|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10/29 11:04
코스피는 2021년이 아닌 2020년으로 하면 결과가 달라지긴 하죠 흐흐
<코스피> 2019년1월 종가 : 2204 2020년1월 종가 : 2119 2020년3월 종가 : 1754 (저가 1439) 2021년1월 종가 : 2976
25/10/29 11:08
<금> GLD ETF 기준 (현물 차트 보기 힘들어서)
2012년1월 종가 : 169달러 2019년1월 종가 : 124달러 2020년1월 종가 : 149달러 2021년1월 종가 : 172달러 2024년1월 종가 : 188달러 2025년10월 현재 : 365달러
+ 25/10/29 14:38
이제 '디지털 금'인 비트코인때문에 별로 좋지 않을거라 봤는데 너무 뛰어서 당황스럽긴 합니다. 댓글 대로 횡보 굉장히 길게 했었는데 최근 1~2년간 엄청 폭등 했네요.
그나마도 이재명 당선때 실물 금 좀 사놓은 게 다행.
25/10/29 11:08
(수정됨) 21년기준
10억 달러샀다면, 종합과세 분리과세 모두 회피. 최종 13.1억 10억 국내상장 나스닥 ETF(환노출상품)넣은 경우 23억, 종소세 6억정도. 최종 17억. 10억 qqq 직투시 23억(환차익포함) 차익실현시 분리과세 2.9억. 최종 20억 10억 부동산은 15억이 되었는데 살때 취득세에 4년보유에, 거주요건도 중요해서 양도세 계산은 안되지만, 최종적으론 환율만도 못한 투자군요. 부동산투자 구리네요.. 호들갑떨지도말고 규제도 하지맙시다
25/10/29 11:33
(수정됨) 국내 상장 해외 etf는 팔아서 이득 남으면 종합금융소득에 포함 됩니다. 기본 약 15퍼에 2000만원 넘으면 소득에 합산되서 과세 됩니다. 즉 배당이랑 똑같습니다. 그래서 소액으로 하시면 국내상장 해외 etf하시고 많이 하시면 해외상장의 etf qqq같은거 사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단 연금저축이나 irp는 과세이연이 되서 은퇴후에 받으시려면 공제도 되서 국내 etf는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연금저축이나 irp는 입금액을 소득 공제도 해주니 참고하세요
25/10/29 12:13
(수정됨) 윗분이 잘설명해주셨네요
국내상장 해외etf는 매매차익이 종합과세됩니다 그래서 일반위탁계좌로 이걸 살 이유가없어요 투자금액이 수천만원이면 isa나 연저로 사야하고 수억이넘어가면 해외직투를 해야하죠 제 예시가 좋진않았네요 10억을 isa안에서 굴릴수없고 연금계좌에 10억굴리려면 은퇴시점은 되어야해서
25/10/29 12:57
월세만큼을 주거비용 아끼는거라 생각해야죠
그거 포함해도 나스닥과 비교가 안되겟지만 비교를 시도한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크크크 나스닥의 mdd 와 서울아파트의 mdd 그리고 변동 폭도 생각해봐야하니깐요
25/10/29 11:37
이런 조사는 기간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분석결과에 많은 편차가 있긴 할 거에요.
2021년 1월의 환율이 대략 1090원 정도였으니, 2010~2020년의 약 10여년동아 1100~1200을 유지하던 환율이 유난히 낮은 시점이기도 했죠. 코스피도 위에 덴드로븀님이 언급해주신 것처럼 고작 1년만 기간을 연장해서 2020년 1월을 기준으로 해도 2100정도 였으니까요. 3000=> 4000이랑 2100 => 4000은 좀 차이가 많이 나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글의 요지에는 동의합니다. 원화가치가 근래 5년동안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이제 1400원 이상의 환율은 이례적인 것이 아닌 뉴노멀이라고 받아들여도 될 것 같은 상황이라서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스닥은 신이야! 국장탈출은 지능순!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제가 생각해도 가장 안정적인 투자는 미장 풀베팅이 아닌가~ 싶네요.
25/10/29 11:43
여기에 노동소득을 추가하면 완벽한 비교가 되겠지요.
환율에서 좀 생각해 봐야할게, 나스닥이 신이고 국장탈출은 지능순이 되면서 한국에서 미장 투자하는 분들이 급격하게 늘면서 외화가 꾸준히 빠져나가는 것이 환율이 높아지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어버렸죠. 이건 국가 전체 경쟁력을 위해서 정말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입니다.
25/10/29 12:10
(수정됨) 미장에 투자해서 수익이 났다면 (심지어 22% 세금도 냈다면),
개인에게도 국가에게도 좋은 것 아닌가요? 또 환전된 달러(개인이 보유중)는 이것 역시 외환보유가 되는 것 아닌가요? (해외 여행가서 써버린 달러 하고는 성격이 다를 것 같습니다.)
25/10/29 13:00
개인이 달러를 사려면 원화를 달러와 교환(?)해야 하는데, 달러를 사려는 수요가 반대보다 높으면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죠.
그것은 환율의 상승으로 나타나고요. 그렇게 되면 다음에 달러를 사려고 하면 더 많은 원화를 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외국에서 뭔가를 수입하려면 달러로 지급해야 하는데 환율이 오르면 더 많은 원화를 줘야하니 물가가 오르게 되지요. 그리고 미장이라고 언제나 수익만 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투자해서 손해가 나면 개인과 국가에도 안좋은 일이 될 텐데요.
25/10/29 13:12
속된 말로 먹튀 하면 말씀하신게 맞긴 한데 미장으로 돈 번 사람들 그 돈을 계속 그쪽에서 다시 굴리지 가지고 와서 다른데 투자한다거나 그러질 않더군요.
부동산도 미장도 코인도 자신들이 수익 잘 낸거에 비중을 늘리면 늘렸지 줄이질 않아요. 하던게 편하기도 하고 달리는 열차에서 뛰어내려 다른 열차로 갈아탄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거든요. 그 와중에도 미장 돈된다고 해서 원화유출은 계속 늘어나고 있죠.
25/10/29 12:18
근데 우리가 할수있는 답이 있을까요? 전세계적 불황이 아니면 미장이 잘나가는건 변함없을거고, 국장 4천이야 왔지만 국장이 미장처럼 장기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할거라고는 아무도 동의 안할것 같아서요.
25/10/29 13:02
저는 개인적으로 국장이 계속 오를 거라고 예상하지는 않지만, 당위성 면에서 현재의 지나친 미장 선호가 외화의 유출을 가져오고, 환율이 높은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는 것이 국가적으로 좋은 일일까 의문을 던진 겁니다.
당연히 개인의 이익과 국가의 이익이 항상 일치하는 건 아니죠. 개인 입장에서야 핵심지 부동산을 여러채 구입하는게 이익이겠지만,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아니라고 보는 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25/10/29 13:09
가능성을 떠나서, 국장이 계속 상승하는 것, 적어도 기업가치라도 제대로 반영해 주는 것이 방법이 될 수도 있지요.
사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국장이 충분한 수익을 줄 수 있다면 굳이 미장을 계속 투자할 이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나스닥 등 미장이라고 역사적으로 상승만 해온것도 아니지요.
25/10/29 12:43
부동산은 집에 살고 있으니까 주거가치를 빼야 자산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죠.
정확하지 않아도 전세가율(전세가/매매가)를 보면 되는데 2021년의 서울전체 전세가율은 50% 후반이었고 2025년엔 40% 초반으로 내려왔다고 하더라구요. 대충 55%와 45%로 보고 본문의 서울 부동산 매매지수를 자산가치로 역산해 보면 39.19에서 55.54로 41% 올랐다고 볼 수 있겠죠. 거기에 대출을 반영해 레버리지 효과를 넣으면 뭐 말할 것도 없구요.
25/10/29 12:44
요새 느낌적인 느낌이 환율방어 안하는거 같아요
검색해보니 넉달째 보유고 쌓이고 있거든요 5월말 4,046억 달러 9월말 기준 4,220억 달러 아마 미국 관세때문에 협상결과 전까지 수출기업을 위해 자의반 타의반 환율 방어안하고 있는거 같다는 심리적 갓심입니다.
25/10/29 13:13
수출기업에 유리하기는 하겠지만 반대로 수입물가가 너무 비싸지니 일부러 할 건 아닌 상황으로 보이구요,
말씀대로 3500억불을 포함한 관세 협상이 타결이 되기 전에는 원화 방어를 해봐야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는 것일 수도 있지요.
25/10/29 13:15
관세 때문에 환율방어 안하는게 이익이 되어버렸죠. 거기에 미연준의 금리 인하는 거의 확정적이라 유동성은 더 커질 것 같습니다.
+ 25/10/29 14:4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72089?sid=101
[韓美 재무당국 환율정책 합의…'환율조작국' 걱정 덜었다] 2025.10.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57980?sid=101 [달러·원 환율 1440원 돌파…6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2025.10.23. <이창용 총재 평가> 환율 상승 요인의 4분의 1 : 달러 강세 환율 상승 요인의 4분의 3 : 위안화, 엔화 약화, 관세 및 대미투자 3500억달러 문제 등 예전처럼 함부로 환율 개입했다간 큰일(?) 날수 있다보니 그냥 냅두고 있는건 맞죠.
25/10/29 12:56
나스닥 보다는 코스피는 에센피와 비교해야 공평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스닥은 어쨋든 섹터 비중이 심해서 제일 공격적인 투자라고 봐야하고 코스피 200이라 치면 미국 에센피 500느낌하고 비슷.. 물론..뭐 섹터 편중으로 치면 코스피도 만만치 않게 하닉 삼전 반도체 몰빵이긴 합니다만..
25/10/29 13:14
10년간 매년 10%씩 오른 자산 vs
10년을 횡보하다 올해 두배 오른 자산 이거는 수익률이 같아도 전자를 훨씬 높게 쳐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25/10/29 13: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227271?sid=104
["금값이 금값"…이탈리아 뚝심 전략 '통했다'] 2025.10.16. 이탈리아도 엄청 뿌듯해하고 있죠 크크
+ 25/10/29 15:49
숫자로보면 확실히 금융자신의 상승이 부동산보다 높고 수익률도 좋지만 숫자로 찍히지 않는 감성적 부분이 사람들에게 부동산 구매 욕구를 자극하죠.
나 엔비디아 주주라고 하는 것 보다 반포 원베일리 살어 하는게 더 뽕 차게 하니까요.
+ 25/10/29 16:05
뭐가 됐든 USD로 거래되는 자산을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금이든 나스닥이든 비트코인이든 선택지는 많죠. 원달러환율은 앞으로도 계속 장기 우상향 할 확률이 높습니다. 내년쯤이면 1500대가 익숙해 질거에요.
+ 25/10/29 16:08
참고로 원화기준으로 쉽게 예를 들어보면
TIGER 나스닥100 ETF 2010년 10월에 1만원 하던게 2025년 10월 현재 16만 6천원이네요. 뭐 그동안 분배금이나 이런거 제외하고 15년간 원화로 환산시 16배 올랐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