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8/19 19:38
솔직히 돈 주는건 어케 버틸 수 있었겠지만 아예 수출을 막아버렸으니 주가가 버티겠냐...크크
뭐 하청으로 납품이나 하라는건가 크크
25/08/19 19:39
(러시아와 중국이 배제되는)EU와 북미시장은 더이상 신규수주가 불가능하고
러시아와 중국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에서만 신규수주가 가능합니다.
25/08/19 19:42
-20%는 진짜 크네요. 블로거발 사설 가져오는 것 보면 주가 지킬려고 그런 것 같던데, 이 기사가 실 영향이 더 큰듯. 이전에는 이미 주식을 깊게 하는 분들에겐 알려진 정보가 많았던 느낌이고
25/08/19 19:55
[단독] 한수원, '북미·유럽·일본·영국·우크라이나' 원전 시장 진출 기회 포기했다
https://v.daum.net/v/20250819174511997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 과정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합의로 북미, 유럽, 일본, 영국,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할 수 없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국가에는 웨스팅하우스만 수주에 나설 수 있고 한수원은 중동,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신규 원전 수주 활동을 할 수 있다. 기사보면 실질적으로 돈내고 원전 사업 진행할만한 나라가 거의 없네요.
+ 25/08/19 22:00
중동...음...
적도에 가까운 사막 국가에 원전을 많이 팔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다는 거 부터가, 소위 한국 원전의 '전문가'라는 작자들이 얼마나 오만하고 망상에 차 있는 인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사우디는 원전의 사실상 필수조건이 핵재처리 기술 이전입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애시당초 불가능하죠...
25/08/19 20:00
<서울경제신문이 취재한 ‘한수원·한국전력공사·WEC 간 타협 협정서’>
[한전·한수원은 추진 국가 이외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원전 수주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 UAE 바카라원전 수주 이후 해외원전건설 처음이라는걸 감안해도 저게 진짜 계약서상 문구라면 제대로 호구계약을 한것같은 느낌이네요. 조항 맘에 안든다고 이제와서 계약 물릴수도 없고 거참...
25/08/19 20:01
“한전과 한수원 이사회 내부에서도 일부 반대 목소리가 나왔지만 용산 대통령실의 강력한 의지가 전달된 뒤 일사천리로 계약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 25/08/19 20:31
-20이라니....
이걸 진행하는데 옆에서 난리 탭댄스를 추지 않은 관계자들도 다 한보따리씩 해먹었다고 봐야겠죠? 상식적으로 본인들 평생 먹거리를 다 말아먹는 수준의 독소조항인데 이걸 보고도 그냥 넘겨요? 언론에 익명으로 제보하고 난리쳤지
+ 25/08/19 20:34
근데 기업으로만 본다면 과연 두산에너빌리티가 이렇게나 빠질일일까요? 원전 기자재관련해서 이쪽만큼 기술력있는 업체가 몇없어서 결국 한수원이 수주를 안해도 두산의 기자재들은 납품될텐데요.
+ 25/08/19 20:37
과도한 충격은 맞는데
원래 주가라는게 미래의 매출&희망으로 오르는거니까요. 저 계약이 사실이라면 미래의 매출&희망이 갑자기 없어진거구요.
+ 25/08/19 20:41
저 계약이 사실이면 한수원이 못하는거지 두산이 못하는건 아니라서 결국 원전지으면 두산 제품 납품해야되지 않나가 제 생각입니다.
+ 25/08/19 20:43
(수정됨) 뭐 한수원 매출은 날아가는건 현실인데 웨스팅하우스에서 매출이 나올거 여부는 기대값에 불과하죠 아직은...
기술력 있는 업체가 몇 없다는건 일단 업체가 몇개 더 있다는거고...그러면 웨스팅이 두산에 지금 한수원이 해주는 만큼 해줄 가능성도 별건이긴 할거고...설사 웨스팅이 그정도 주더라도 어쨌든 둘 다 납품에서 돈 벌거 하나 날아간건데 타격이 없으면 그건 말이 안되죠...
+ 25/08/19 21:57
이번 체코 원전에서 웨스팅하우스가 맡은 부분이 핵심 부품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가장 많이 남는 부품이라는 거죠.
매출액 기준이면 과거와 비슷할 수 있습니다만, 순이익으로 말하면 그말싫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25/08/19 21:14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43534?sid=101
[李, 체코 총리와 통화…"26조 원전 계약, 협력 시금석"] 2025.06.11. 이거겠군요.
+ 25/08/19 21:30
제가 본 NH증권 6월27일자 투자리포트에는 웨스팅하우스와 분쟁을 끝내기 위해
지역구분을 했다고 이미 나와있는데, 이제와서 이슈가 된 이유가 뭘까요..
+ 25/08/19 22: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73605?sid=101
[NH투자 "한미 원자력 협력은 필수…K-원전株 성장 견인"] 2025.06.27. https://www.hanaroetf.com/investment/market-report/lJ4Lv9bbl6hDwy6t?pageNo=1&searchWord= [대형원전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 따라서 최대 경쟁자인 러시아는 우리와 미국이 목표로 하는 시장에 진입할 수 없다. (중략) [미국과의 지역 구분이 사실이라면 아쉽지만]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한수원은 지난 정권하에서 웨스팅하우스와의 계속된 법정 분쟁을 종결짓기 위해 지역을 구분했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우리는 유럽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없다. 그러나 기존 계약 내용상 체코의 후속 원전과 UAE, 사우디에서의 수주 가능성은 높다. 수주는 내년부터 ’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그 밖에 남아공, 베트남, 튀르키예에서 대형원전 수주전은 계속되겠지만 러시아와의 경쟁은 부담스러 운 상황이다. [웨스팅하우스가 수주하면 국내 기업은 긍정적] 웨스팅하우스는 유럽 시장에서 프랑스 EDF와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팅하우스는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 국내 기업과 꾸준히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EDF와의 가격 경쟁에서 유리하다. 웨스팅하우스가 전부 수주하기는 어렵지만 EDF의 상황을 감안하면 유럽 내 수주를 다수 확보할 것이고 이는 국내 기업 수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웨스팅하우스는 미국 내 대형원전 10기를 전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내 대형원전은 벡텔이나 플루오르와 같은 미국 EPC가 직접 시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주기기 중심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구분을 했다] 정도로만 알았던거라고 봐야겠죠.
+ 25/08/19 22:07
예전 이명박이 자원외교 한답시고 온갖 해외 자원들을 비싼 가격에 사들였던 게 기억나네요.
웃겼던 건, 너무 비싸게 샀기에 도로 팔수도 없어서 쥐고 있던 중, 몇개는 물가 상승과 수요 상승으로 이익을 내기도 했다는 거죠. 물론, 가지고 있었던 기간까지 셈하면 뭐든 손해였겠지만요.
+ 25/08/19 22:10
이런걸 진짜 조져야합니다..글이 몇개 올라오는게 그렇게
거슬리세요?진짜 극우든 보수든 잘 생각해 보세요.. 그 인간이 나라를 1년만 더 운영했으면 나라가 어떤꼴이 되었을지를..트황상 만나는 윤가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 25/08/19 22:18
이건 뇌절 좀 쳐도 됩니다.
타커뮤에서 백종원으로 그렇게 있는거 없는거 다 끄집어내면서 파묘하던데 이건 백종원과 비교할 수도 없이 큰 일임. 트럼프 당선 전에 짤린게 진짜 신의 한수네요 권력잡고 있었다면 얼마나 퍼줬을까 크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