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8/15 00:36:24
Name petrus
File #1 YC34AUSQ3ZONJLWTCXOMOHYCQM.jpg (15.5 KB), Download : 966
Link #1 https://www.chosun.com/politics/2020/11/26/W24KHIZ3I5FUXENORUVKZMYDEQ/
Subject [정치] 이해찬 전 대표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던 사진.


2020년 11월,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대한민국을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왕이 외교부장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만찬을 가졌었는데,

이때 이해찬은 현직 대표도 아니었고, 차기 대권주자도 아니었습니다.

이런 이해찬을 굳이 시간을 내서 만나고 간 왕이 외교부장도 놀라웠고,

이 전 대표가 현직 의원들을 대동했다는 것도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실무자인 강경화 당시 외교부장관과는 오찬을 가지고, 공식 직함이 없는 이해찬 전 대표와는

격이 높은 만찬을 가졌던 것을 보면서 이해찬 전 대표의 당 내 영향력이

필부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영향력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확 들더군요.

솔직히 이 기사와 사진 보면서 이해찬 전 대표가 다시 보였다고 해도 개인적으로는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따따뚜르겐
25/08/15 00:40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freedom/104504 이전 글도 그렇고 좀 뜬금없는 글을 올리시는 것 같은데, 뭔가 다른 커뮤도 같이 하시는지요?
25/08/15 00:42
수정 아이콘
저는 다들 이해찬을 민주당의 원로 다선정치인 정도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상상 이상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서요.
아따따뚜르겐
25/08/15 00:43
수정 아이콘
뭐 그런거라면 친노계 영향이 아직도 강하다는 거라 봐야겠죠..
25/08/15 00:45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VIP는 중앙정계 인맥이 거의 없다보니 이곳저곳 공수표를 날린 느낌이죠.
지금은 친노계라기 보다는 친문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겁니다. 이해찬은 과거 '문실장'발언 등을 생각해보면
친문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요.
쿰쿠는호랭이
25/08/15 00:49
수정 아이콘
5년전입니다
문통때에요 지금이 아니라
아따따뚜르겐
25/08/15 00:5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본문 기사는 확인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뜬금없다 한거고
쿰쿠는호랭이
25/08/15 01:4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쿰쿠는호랭이
25/08/15 00: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근거가 너무 약하네요
전형적인 음모론아닐까요?
근거를 좀더 보강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25/08/15 00:47
수정 아이콘
이분의 글을 그동안 본 저의 생각은
친중묻히기라고 생각합니다.
25/08/15 00:50
수정 아이콘
친중 묻히기라기보다는 오히려 중국과 진심으로 가까운 느낌이죠.
실제로 작년에도 베이징에서 두 사람이 만난 적이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diplomacy/2024/06/30/20240630500073

현직도 아니고, 차기 대권주자도 아닌 사람을 굳이 시간을 내서 만나고 간다?
이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5/08/15 0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에 대한 생각은 바뀌지 않네요.
그리고 바로 링크걸고 이러는 솜씨는 보통이 아닌거 같습니다.
25/08/15 00:55
수정 아이콘
카운터파트인 강경화 장관 만나고 가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데,
공식 직함이 없는 이해찬 전 대표를 격이 더 높은 만찬에서 만나고 간다는 게 단순한 의미일까요?
자리 잡는 것도 의전 서열이 있는 곳에서?
25/08/15 00:55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더 말씀드리지만 그동안 글이나 바로 링크 거시는걸 봐서는 커뮤에서 노시는분 같지는 않으시네요.
25/08/15 00:57
수정 아이콘
긁어오기 하다가 몇번 경고 먹으니 그냥 링크 거는 게 습관이 됐네요.
그리고 요즘 기사 저작권 빡세졌습니다.
25/08/15 01:02
수정 아이콘
네 저작권 그렇게 말씀하시겠죠.
저가 말씀드린 의미는 저런 기사들을 많이 확보 하고 있다는거였는데 말이죠.
저작권으로 논점을 돌리시는걸 봐선 보통분은 아니신것처럼 보여진다는게 저 뇌피셜입니다.
25/08/15 01:07
수정 아이콘
저는 이해찬이 나름 다선 의원으로 당대표까지 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 기사는 지금도 임팩트가 컸던 게 '굳이 현직자도 아닌 사람을 만나고 갔다고?'
이게 임팩트가 컸습니다. 당시 당대표였던 이낙연을 만나고 갔으면 그래도 현직 정치인이자
당시 기준 여권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던 시절이니 만날 만 하겠구나라고 생각하는데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공식 직함이 없던 이해찬을 만나고 간 게 되게 이례적이라서요.
25/08/15 01:09
수정 아이콘
아 네
알겠습니다.
아따따뚜르겐
25/08/15 00:51
수정 아이콘
당장 이슈 생기는거야, 이야기 좀 할 수 있는건데 갑자기 좀 뜬금없는 주제를 한번씩 던지셔서, 뭐 사건이라도 터졌나 싶더군요. 나름 검색의 생활화가 되어 있다고 보는데 뭔가 큰 이슈도 아닌 느낌이고.
25/08/15 00:53
수정 아이콘
저분의 글을 보면 우호적인 글은 아니다라는게 저 생각이죠.
아따따뚜르겐
25/08/15 01:01
수정 아이콘
바로 아래글도 이덕일이 누군가 해서 봤더니, 16년에 이재명과 링크된게 하나 있더군요.
25/08/15 01:13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관점에서 봐서는 참 능력이 있어 보이시는 분같아 보이시더라구요.
This-Plus
25/08/15 01:24
수정 아이콘
은근슬쩍 잘하시는 듯.
25/08/15 01:27
수정 아이콘
어떤 직군에 계신지 궁금하더라구요.
바로 기사링크걸고, 화법도 그렇고. 준비된 스마트한 분이신거 같아 저런 능력은 부럽더라구요.
FastVulture
25/08/15 00:58
수정 아이콘
2222 노골적인 친중묻히기로 느껴집니다
25/08/15 0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무현 문재인 이해찬 이 3분의 관계
그런데 저분께서는 문실장을 언급 하셨다는거죠.

그동안의 글을 생각해보면 뭐 ^^;
25/08/15 00:43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기사를 봤는데, 뭔가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정치인이라는 존재가 단순히 권력의 무대에서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사회의 세세한 구석구석까지 스며들어있다는 뭐 그런 감상이었습니다.
곧바로 그 이후의 느껴진 감상에 대해서는 뭐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바부야마
25/08/15 00:44
수정 아이콘
뜬금없네요
25/08/15 01:09
수정 아이콘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글쓴이의 저술 포지션이 위치한 지점이
그렇다 보다는 그랬으면 한다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사부작
25/08/15 01:11
수정 아이콘
이해찬보다는 글쓴 분에 대해서 더 많은 걸 알게 되는 시리즈물이네요
25/08/15 01:17
수정 아이콘
이때 이해찬은 현직 대표도 차기 대권주자도 아니었지만 과거 노무현 / 문재인 정권 때 중국 특사로 파견되었던 과거 이력이 있죠.. 한때 한중외교의 최전선에 있었던 인물을 만나는 게 그렇게 이상한 일인가 싶네요.
25/08/15 01:18
수정 아이콘
진영불문하고 밭갈기란 용어가 나오는 이유가 있군요
펠릭스
25/08/15 01:29
수정 아이콘
정치마다 커뮤돌아가며 서로 갈아대는건 마치 로마의 전통 민속놀이 내전과 흡사해서 뭐그런갑다 하는데

' 이완용이 천하의 역적임에는 분명한데, 과연 구한말이 이완용이 없었으면이라는 질문은 잘 안 나옵니다.'

아니... 네 아니시에이팅입니다. 아. 좀. 이건 좀. 아 진짜.
25/08/15 01:36
수정 아이콘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짭뇨띠
25/08/15 01:4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서열문화가 참 오묘한듯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문실장으로 부를 수 있는 분이긴 하죠.
개인적으론 예전에 봤던 정치드라마 대물의 박근형 배우 포지션 같기도 해요.
뒤에서 좌지우지하다가 결국 차인표 통수 맞고 은퇴하셨던가요?
좌쪽에서는 이런 사람이 있는한편 우측에서는 전광훈에게 90도 인사나 하는 정치인들도 있죠
저런 흑막포지션들 빨리 없어졌으면 합니다.
친중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 좌우 안가리는 사례들이 많아서 그러려니 합니다.
레드팀이라도 중국과의 관계를 아예 쌩 할수는 없잖아요?
짭뇨띠
25/08/15 01:4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FshhzUADpj0
구글에 검색해보니 JTBC에 이런 영상이 있는데 상당히 껄쩍지근합니다
발이시려워
25/08/15 08:13
수정 아이콘
[상당히]라고 강조까지 하셔서 새삼 궁금해지는데 뭐가 [껄쩍찌근]하신거죠?
25/08/15 02:00
수정 아이콘
무슨소린가 했는데 민주당계 정치인 중에 가장 큰 어른은 이해찬이 맞습니다. 대통령을 할 건강도 아니고 참모타입이라 그렇지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있었어도 이해찬이 제일 큰 어른 대우 받았을 겁니다.

그리고 제일 큰 어른이니까 영향력도 있겠지만 중국 정치인 입장에서는 이해찬의 의미가 당연히 클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중국도 원로들의 입김이 아주 강하니까요. 결국 사람의 자기 세계관의 문법으로 볼 수밖에 없으니까요
cruithne
25/08/15 02:20
수정 아이콘
5년 전 얘기였네요. 또 뭐 터졌나 했네
사조참치
25/08/15 06:2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전통당원들의 지지가 높고, 얼마 전 정청래 대표한테도 딴 원로들과 달리 협치 거론하지 않은 사람이라서 국힘 쪽에선 어떻게든 견제하고 싶긴 할겁니다.
철판닭갈비
25/08/15 08:2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중국이랑 매우 친하군요?!
모링가
25/08/15 09:15
수정 아이콘
4,5년 전 일을 가져오려면 현재의 다른 사건과 연관이 있는 편이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허저비
25/08/15 09:45
수정 아이콘
뜬금 이니시 걸고 댓글로 그래맞아 이런것도 있었어 라고 다른거 링크 해주고
너무 눈에 보이잖아요
새우탕면
25/08/15 09:48
수정 아이콘
지난 번 이석기 글도 그렇고 이번 이해찬 글도 그렇고 계속해서 북한 묻히기 중국 묻히기 작업하며 밭갈기 하는데 애쓰네요. 정작 최근까지 북풍공작 하던게 국힘 윤석열인데 말이죠.
Pelicans
25/08/15 10:14
수정 아이콘
선생님 글의 주제의식이 좀 불분명합니다

민주당내 이해찬의 영향력이 작지 않다는 주장은 알겠습니다만 그 뒤에 하시고 싶은 얘기를 하셔야 그 주장을 반박을 하던 동조를 하던 하지 않겠습니까?
25/08/15 10:26
수정 아이콘
뭔가 이상한데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본문에 없죠?
포도씨
25/08/15 10:35
수정 아이콘
상상: 나는 똑똑해서 피지알쯤은 갈아낼 수 있어!
현실: 이 분이 주장하는 걸 보니 거르는게 맞는 주제로군!
노련한곰탱이
25/08/15 10:59
수정 아이콘
행태가 리박스쿨 패거리네요. 사실여부는 확인 불가지만..
정 주지 마!
+ 25/08/15 11:41
수정 아이콘
하는 짓거리가 되게 구리져.
마라떡보끼
+ 25/08/15 13:00
수정 아이콘
친중 프레임 씌우는 글이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4762 [정치] 펀쿨섹좌, 고이즈미 日농림상, 야스쿠니신사 참배. (한국에서 현충원 참배후) [1] 코로나시즌1073 25/08/15 1073 0
104761 [정치] 앞으로의 자산 시장 [12] 문재인대통령1331 25/08/15 1331 0
104760 [일반] LLM의 창의성을 끌어내는 마법의 프롬프트 [6] 번개맞은씨앗1147 25/08/15 1147 0
104759 [일반] 바이킹 전사의 평화로운 일상을 알아보자 [4] 식별1439 25/08/15 1439 10
104758 [정치] 전당대회 중 탄찬 향해 '배신자' 전한길, 제명 거론되었지만 경고. 친윤 후보들은 적극구애 [45] 린버크5098 25/08/15 5098 0
104757 [일반] [팝송] 존 케이 새 앨범 "SALT + LIGHT" 김치찌개1251 25/08/15 1251 0
104756 [정치] 이해찬 전 대표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던 사진. [49] petrus5475 25/08/15 5475 0
104755 [일반] 이덕일은 본인 주전공인 독립운동사로 꾸준히 나갔으면 지금과는 평이 완전히 달랐을 거라 봅니다. [5] petrus2573 25/08/15 2573 2
104754 [정치] 김건희 "남편과 다시 살수 있을까" [21] 빼사스3872 25/08/15 3872 0
104753 [일반] "'1인 1음료' 왜 안지켜" 영수증 찢더니…손님 내쫓고 소금 뿌린 카페 [206] 페이커758542 25/08/14 8542 1
104752 [정치]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금고서 관봉 등 수백억 현금 뭉치 발견 [49] 크레토스8573 25/08/14 8573 0
104751 [정치]  신동욱 "특검, 눈에 뵈는 게 없다…통일교가 반국가단체인가" [74] 기찻길9412 25/08/14 9412 0
104750 [정치] 이 대통령 "위안부 피해자 분들 명예·존엄 회복 위해 총력 다할 것" [177] petrus9071 25/08/14 9071 0
104749 [일반] GPT 5는 아마도 GPT 5o — 부제 : 안전함과 직관력의 대립 [29] 번개맞은씨앗4249 25/08/14 4249 0
104748 [일반] [잡담] 버스 정류장... [5] 언뜻 유재석2868 25/08/14 2868 7
104747 [일반] 알찼던 펀쿨섹좌 방한 [55] 어강됴리10402 25/08/13 10402 8
104746 [일반] 왜 중국은 세계 최초의 ‘전기국가(Electrostate)’가 되고 있는가 [62] 크레토스8000 25/08/13 8000 11
104745 [정치] 미래사회에 중국이 좀 더 유리한 이유 [59] 깐부7231 25/08/13 7231 0
104744 [정치] 이 대통령, 교육부 장관에 최교진·여가부 장관에 원민경 지명 [83] 윤석열8827 25/08/13 8827 0
104743 [일반] "살 빼려면 운동해." [117] 동쪽의소나무9676 25/08/13 9676 30
104742 [정치] 흥미로운 서희건설 가(家)(feat. 김건희) [27] lightstone6247 25/08/13 6247 0
104741 [일반] 다이어트, GLP-1, 도파민에 대한 나의 생각 [121] 건방진고양이5786 25/08/13 5786 15
104739 [정치] 김건희 구속 [260] 빼사스16650 25/08/13 166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