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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8 15:02
참고로 10년전이긴 하지만 노동사건 대리하며 근로감독관들 20시 이후에 전화하면 받았던 걸로 기억납니다. 사건 마무리하는데 도움이 되니 화도 안내셨던걸로 기억합니다.
25/07/08 15:0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72265?sid=102
[단독 - 노동 현안 감독해야 할 노동부 공무원들, ‘과로사·블랙리스트’ 물의 쿠팡 대거 이직] 2025.05.27. 최소 5명의 고용노동부 5~6급 공무원들이 6월 쿠팡CLS로 이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 공무원들이 대거 한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노동계에는 5급은 연봉 2억8000만원, 6급은 2억4000만원 계약을 맺고 이직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25/07/08 15:32
결국 해당업무에 직접 지원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어디 큰데 들어가서 뿌리는 시스템은 문제가 나오기 마련인거같아요.. 의료계도 그렇고
파트별로 차이가 없을 수가 없으니 차이가 있으면 있는대로 대우를 더 좋게 해주거나 더 쉽게 많은 사람이 올수있도록 하거나 맞춰야 할거같은데
25/07/08 15:57
노동부 힘들죠... 공익을 노동부 근로개선지도과에서 했었는데 성격버리기 딱 좋은곳이었습니다. 업무가 힘들어도 감독관분들이 좋은분들만 계셨어서 잘 지내며 근무하고 나왔지만, 감독관분들이 나중에 공무원시험보고 노동부 와서 같이 일하자던 장난엔 정색할수밖에 없었네요 크크크....
25/07/08 15:57
글을 읽어도 이해가 안 가는데 ..
애초에 30명보다 인원이 더 필요했으면 고노부 인원을 더 뽑고 일반행정? 티오를 줄이면 될 일이 아닌가요? 뭔 일처리가 저런 식인지
25/07/08 17:42
그렇죠. 힘드니뭐니는 애초에 따로뽑는걸로 합의된거고 저거도 경쟁률 높아서 어차피 들어올사람 줄서있는데 말이죠... 티오를 똑바로했으면 발생할 이유가없었죠.
25/07/08 16:20
그대로 구글에 넣으니 구글ai가
세종에서 유행하는 말 "중국산 고기"는 과거 몇 년간 특정 부처,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를 기피하는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이는 해당 부처들이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가 높거나 승진이 어려운 점 등으로 인해 기피 대상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이 기피 현상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라고 해주네요 물론 진짜인지는 모릅..
25/07/08 16:51
부산가는 해수부 추천
오송역에서 기약없는 서울행 기차표 전쟁하느니 한시간 더 타고 종점에서 골라탈수 있음 해운대 광안리 오션뷰 다 내꺼 롯데 사직도 직관 가능 부산 남자 싸나이 여자 귀여움
25/07/08 17:40
애초에 따로뽑으면 티오예측이 틀렷다쳐도 이런일이 발생해서는 안되는거 아닌가요.. 저게힘드니뭐니해도 따로뽑다보니 들어오고 나갈진 몰라도 일단 채용 자체는 경쟁률 박터져서 예비자 뽑아도 줄을 서있는 수준인데 ....
25/07/08 18:36
아니 뭐야
사람이 부족했으면 일반행정(고용노동부제외)를 그만큼 줄이고 고용노동부 배정 티오를 왕창 늘렸으면 되었을 것을;;;
25/07/08 19:17
(수정됨) 고노부 직렬을 따로 뽑는데 일행의 절반을 고노부 발령하는 것은 취업사기죠.
지난달에는 대통령경호처 공채 원수접수기간 중에 시험취소를 공지해버려 수많은 수험생들을 울리게 했죠. 수험생들의 신뢰보호는 엿바꿔먹었나 봄.
25/07/08 19:47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88405
관련 기사를 첨부합니다. 저도 몰랐었는데 본문의 사례가 최근 몇 년 동안 전무했던 건 아닌 모양입니다. 다만 말도 안 되게 올해가 많은 건 사실이고요.
25/07/08 20:35
해당 부처의 주된 직렬과 다른 직렬을 뽑는 경우는 꽤 흔하죠. 그러나 이는 다른 직렬의 전문성이 필요하거나 TO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보충적 역할에 그쳐야지, 정부정책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타 부처 몫까지 싸그리 긁어가는 것은 막가파식 인사행정입니다.
고노부 직렬을 독립해서 뽑은 것은 문재인 정권때부터였는데, 박근혜 정권때 이미 확정된 2017년 7,9급 공채 TO를 건드리지 않고 하반기 추가공채를 실시해서 뽑았습니다.
25/07/08 21:04
공무원 총 정원을 늘릴 수 없는 사정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신입의 절반 가까이를 고용노동부에 몰아준건 확실히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보이네요.
25/07/08 21:06
17년도 추가 채용에 대해 찾아보니 꽤 선발했었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만일 노동부에 인원이 필요했다면 별도로 공채를 진행하는 게 더 적절한 방법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25/07/08 21:00
공무원 선발배치 계획 세우고 공고한 시점 후에 진짜배기 '빠르게 가!' 정부가 들어서고 새 정책을 즉각 반영하다 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 모양이네요.
만약 선호 부서의 문호가 확 넓어졌으면 말도 안 나왔을테니 일반행정 직렬 특유의 운수 소관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당사자 개개인한테는 중요한 문제이니 국민 관점에서 사이다 맛의 추진력도 좋지만 적절한 완급조절도 필요해보입니다.
25/07/09 02:11
근로감독관을 노동경찰로 바꾸고 대폭 증원한다고 해서 그쪽으로 많이 보내나보군요.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근로감독관 증원을 노동계 자리 만들기라고 비난하던데, 사실은 기피직종 공무원...
25/07/09 02:16
저는 사기업 다니지만, 예전에 제가 입사했을 때도 기술직으로 공대생들 뽑아놓고 그 중 일부를 영업으로 보냈었죠.
뭐 기술영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영업할거라곤 1도 생각 못하고 들어왔었던 상황이라 동기들 사이에 불만이 엄청많았었고 결국 몇년 안되서 많이 나갔었습니다. 공채 제도는 다 비슷한 문제들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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