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달간 손상된 9800X3D 케이스가 많이 발생했고 대부분의 경우 마더보드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동안 CPU가 고장난 것으로 나타남.
107건의 사건 중 9800X3D 고장 보고의 대부분은 ASRock 마더보드 유저가 보고, 대부분의 경우 마더보드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역사가 반복되고 있는 것 같다. 지난번에는 인텔의 13세대와 14세대 코어 i7 및 i9 칩이었고 이번에는 AMD 9800X3D CPU. 조사해야 할 것이 많지만 지난 2달간 특히 레딧에서 물리적으로 손상된 CPU를 목격하고 수많은 보고가 나옴.
한 유저가 사례를 거의 모두 수집한 결과(대부분 레딧), 지난 2달 총 107건 정도. 107건의 사례 중 대부분은 ASRock 마더보드 소유자가 신고한 것이지만 ASUS, MSI, 기가바이트에서도 일부 발생. 대부분의 사고는 X870 및 B850을 포함한 ASRock 800 시리즈 마더보드에서 발생. 일부 CPU는 600 시리즈 마더보드에서도 장애가 발생.
대부분의 CPU 오류가 불과 몇주만에 발생하고 30분만에 CPU가 죽는 경우도 있었음. 어떤 경우에는 과전압이나 사용자 오류를 나타낼 수 있는 CPU가 타버린 경우도 있었지만, 다른 경우에는 CPU에 물리적 손상 징후가 보이지 않았고 해당 마더보드가 다른 X3D CPU 또는 비-X3D CPU와 같은 대안으로 완전히 정상 작동했기 때문에 여기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매우 복잡함.
일부는 9800X3D가 2번이나 고장나서 사용자가 긴 RMA 절차를 거쳐야 했음. 여기에 어떤 종류의 공통 요인이 있는지 상상할 수 있지만, 이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EXPO를 켜거나 수동 CPU 오버클럭을 한 뒤 9800X3D가 죽었다고 보고한 사용자가 있는 반면, 바이오스에서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같은 운명을 맞이한 사례도 있었음
100건 이상의 데드 라이젠 7 9800X3D 케이스가 보고되었고 대부분 ASRock 마더보드에서 발생했고, 일부는 CPU가 한 시간 동안 실행되지도 않았음. 중략
9800X3D는 대부분의 소매업체에서 매일 수천대가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함. 따라서 이번 보고는 판매된 9800X3D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건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9950X3D도 사례가 몇건에 불과하지만 목록에 등장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존재하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님. AMD와 ASRock 모두 이 문제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고 다른 기관의 독립적인 조사도 기다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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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하진 않았지만 이번 세대 애즈락은 꽤 쓸만해서 기가바이트 MSI 다 재고 없거나 비싸면 대체재로 갈 이유가 있었는데 이런 문제가 생겼습니다
혹시 블랙스크린이나 버벅이신다. 오류가 있다면 보드 유통사 AS 요청하시는게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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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A/S 심연의 위엄은 타 보드사는 못 넘봅니다. 개인정보 유출은 되어야...
다만 심연을 맛 볼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닌데 MSI A/S는 그레이와 불법 사이에서 선타는 느낌이라... ASUS A/S가 별로라서 꺼린다면 MSI는 절대 추천 못해드립니다. 그러면 남은 건 긱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