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1/03 21:42
전기 끊고 수도 끊고 서서히 옥죄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지만,
수비 용도로 저런 지시를 하는거 보면, 납치나 일부 소요 사태까지 생각 안한다는 보장이 없겠네요. 당장 무력 진압 해야 할거 같습니다.
25/01/03 21:45
체포하는 쪽에서는 경찰한테 총 맞아가면서 체포하라고 지시 못하죠
근데 경호요원들은 유사시 총 쏘고 심지어 맞아가면서라도 경호 할겁니다
25/01/03 21:55
추후 경호처장 포함 명령한 간부급은 물론이고, 공무집행방해 범죄에 해당하는 불법 지시를 이행한 하급 직원까지 전부 예외없이 사법처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유사 사례에 범죄 명령에 항명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영장집행 막은 경호처 인원은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전부 엄벌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직원들이 국회의원 입도 틀어막아 내던지고, 카이스트 학생 입도 틀어막아 내던졌겠죠. 마인드 자체가 독재자 사병입니다.
25/01/03 22:45
경호처는 정규군 혹은 그에 준하는 무력집단이죠. 유사시 적국의 테러나 암살시도 등에도 대비해야 하고요. 그러다보니 저정도로 무장이 가능한건데, 그걸 자기 안위를 위해 쓰고있으니..
그동안 이재명 등 야당인사들에게 했던 말을 돌려주고 싶군요. 죄가 없다면 당당하게 가서 조사받으면 될 일 아닌가요? 아 그러고보니, 법 전문가에게 걸리면 죄가 없더라도 인생이 망가진다는 얘기도 직접 했었군요. 그게 두려운가 봅니다? 자기가 그걸 휘두를땐 신났었겠지??
25/01/04 00:04
문득 떠오르는게 대선전에 윤석열 뽑던 사람들이 하던 말이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믿는다. 대통령 하나가 설령 머리 좀 나쁘더라도 그렇게 대한민국이 5년만에 망가지지않는다. 이런 댓글들은 봤던게 떠올라요.
저역시 그런댓글을 보며 윤석열을 지지하진 않더라도 음 그렇긴 하겠지 하며 생각했던거 같거든요. 근데 진짜 대통령 잘못뽑으면 불과 2년만에 대한민국이 쌓아올린 모든 시스템. 민주주의의 근간. 헌법 이런게 순식간에 무너질수도 있는 모래성이였구나 이런걸 진짜 처절히 느낍니다. 법조문도 헌법도 권력가진 사람이 악랄한 의지만 있다면 말장난으로 이렇게까지 유린할수 있구나 이런걸 진짜 제대로 느낍니다. 박근혜때도 그냥 비선세력이 장난질하는게 열받았던거지 헌법을 유린했다고까진 안느꼈거든요. 근데 이번엔 제대로 유린당하고 있다는걸 매일 느낍니다 계엄이후부터 오늘 영장집행까지 매일 매일이요.
25/01/04 09:10
꼭 맞는 말을 하나씩은 넣어요. 지난 정권에 이런 사람 본 적 있나요? 뭐 이런 것도 그런 사람 본 적 없는게 다른 의미로 맞긴 하죠. 사법 체계 무너진 것도 맞는 말이긴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