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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24 22:35:59
Name 베놈
Subject [정치] 우리는 김어준이 정론직필을 말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김어준이 말하는 음모론에 가까운 허무맹랑한 내용들이 오히려 그나마 세간의 파장을 우려해 축소 발표된 쪽이라니

대체 지금 한국은 '누구'에게, 그리고 '무엇'에게 지배받고 있던 것이었습니까?

탄핵 이후 뉴스들이 하루하루 놀라운데, 그마저도 오늘 발표된 내용들은 놀라운 걸 넘어서 군내 사조직의 부활을 암시하는 내용, 진짜로 미군 기지를 공격하려고 했다는 계획이 있었다는 폭로, 감금을 넘어서 정치인과 기자들과 판사들을 백령도 암살 계획까지

하긴. 김어준 씨를 붙잡으려고 갔다는 점에서 짐작했어야 했을지 모릅니다. 그게 김어준 씨가 진짜 자신들의 계획을 꿰뚫어보고 있다는 두려움으로 이런 짓을 벌였단 거라니.


이런 짓까지 벌여놓고 무슨 보수의 소생을 논하겠습니까. 무슨 육군의 안보를 또 말하겠습니까. 이런 짓까지 했는데. 이런 짓까지 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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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4 22:43
수정 아이콘
북한도 미군 친다는 생각은 안하는데 참 대단하네요.
모링가
24/12/24 22:51
수정 아이콘
김어준을 강제로 정론직필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줌..
김어준을 혼내서 바꾸는게 아니었다니
카이바라 신
24/12/24 22:54
수정 아이콘
하나가 틀렸어요 김어준 잡으러 간건 부정선거 관련 이유 같습니다.
체크카드
24/12/24 23:06
수정 아이콘
김어준의 주장 중에 김어준 조국 한명은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3인을 체포하여 이송 중에 정체불명의 무리가 습격하고 일정기간이 지난뒤에 북한군복을 땅에 묻어둔걸 찾아낸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결국 부정선거는 도구일 뿐이고 북한의 소행이고 야당은 북한과 연결된 빨갱이다가 목표였겠죠
24/12/25 00:35
수정 아이콘
조국 김어준 유시민 아닐까요?
24/12/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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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 명은 양정철인 걸로 기억합니다.
유부남
24/12/24 23:00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이렇게 다시 급부상하다니 계엄때리는 정신나간 인간도 있는 세상이니 킹정합니다.
피노시
24/12/24 23:06
수정 아이콘
계엄정도는 해야 김어준이 그나마 정상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김어준의 위엄이네요
나는아직배가
24/12/2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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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김어준의 위엄이 아니라 쿠테타 세력의 위엄이죠. 음모론을 현실이 증명해 줬으면, 더이상 음모론을 제기한 쪽이 빈정거림을 당할 게 아니라 현실을 실현한 쪽이 당해야 하는 거죠. 민주당의 계엄 음모론은 현실이 되었고, 지금은 더한 것들이 현실이 되어 있습니다. 음모론자에 대한 비아냥 할 타이밍은 아닌 듯 하네요. 왜냐면 음모론이 아니었으니까...
피노시
24/12/24 23:28
수정 아이콘
이글이 김어준 글이니까 김어준 애기를 하는거죠 김어준같은 인간을 찬양할순 없잖아요 계엄한 인간들이야 김어준보다 더한인간들이구요 그러니 김어준이 재평가 되는거잖아요
나는아직배가
24/12/24 23:52
수정 아이콘
재평가 까지 할 이유가 있습니까... 김어준이 입벌구라고 생각하셨으면 모르겠는데 제보에 휘둘리다가 헛발질도 하는 그러니까 기성 언론이 아니라서 과감하게 많이 지르다가 실수도 한 적 있는 그 정도로만 보셨으면, 김어준이 진실을 말하는 걸로 재평가 까지요... 김어준도 진실을 말 할 수 있잖아요. 검증되기 전 꺼 까지 이용하는 사람이라 가려 들어야 한다는 정도지 입벌구라는 건 아니니까요
정대만
24/12/2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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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시계도 하루 두번은 맞습니다. 
나는아직배가
24/12/25 08: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말이나 입벌구라는 말이나 같잖아요. 거의 다 거짓말만 하는데 어쩌다 우연히 맞는 것도 나온다. 그러기에는 김어준이 꽤 영향력 있는 스피커라 야권 정치인들이 좋아라 출연하고 그렇게 커넥션이 좋으면 정보를 많이 받는다고 봐서 엉터리 뇌내망상 소설만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제 생각엔 선동꾼이 입 터는 단계의 정보가 있고 책임있는 말을 해야 하는 의원들이 털 수 있는 정도까지 된 정보가 있고 해서 김어준으로 터는 경우도 있다고 보고 이번 경우가 그런 경우라고 보네요. 그렇다고 그게 마냥 헛소리가 아니거든요. 요즘은 의원들이 사방에서 예전같으면 김어준이 털 그런 정보들을 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말이 안 되는 상황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음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12월 초순에는 아직 김어준에게 털게 할 단계였던거일 뿐이죠
나른한우주인
24/12/25 12:01
수정 아이콘
열심히 까 봐야 내란측 실드에는 하나도 도움이 안돼요.
정대만
+ 24/12/25 14:50
수정 아이콘
내란쉴드와 김어준 신뢰도는 별개입니다. 극단적 이분법적 사고는 좀 피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일간베스트
24/12/24 23:27
수정 아이콘
김어준의 위염...
으...
한화우승조국통일
24/12/24 23: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어준도 말하면서 이게 맞나 싶었을 것 같습니다 크크
옥동이
24/12/24 23:19
수정 아이콘
군내 사조직 부활 , 미군기지 공격계획, 기자 판사들 백령도 암살 계획 같은건 어디소스로 나온 말들인가요... 공중파 뉴스정도만 보는 입장에선 진짜 처음 듣는 이야기라
흘레바람
24/12/24 23:39
수정 아이콘
무려 국회 법사위에서 나온 말들이라..
체크카드
24/12/24 23:45
수정 아이콘
백령도 작전은 오늘 오후에 국민일보 발로 나온 기사고
법사위에서 블랙요원(C4 폭탄과 권총 탄창5개 소지) 제보라고 폭로 한 내용이 청주공항, 사드기지 공격임무를 받았고 복귀명령을 못 받아서 이러지도 저러지고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옥동이
24/12/25 00:20
수정 아이콘
와...
옥동이
24/12/25 00: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4/12/24 23:23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틀릴 때도 있겠지만,
반민주세력을 '보수'라고 포장해주는 거짓말을 수십년동안 해온 일반 언론들보다야 신뢰할만 하죠.
빼사스
24/12/24 23:29
수정 아이콘
우리는 북한이 가짜 광기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죠.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한 북한을 보면... 오히려 더 상식적이랄까. 어휴
닉네임을바꾸다
24/12/24 23:57
수정 아이콘
그저 범부...
인센스
24/12/24 23:58
수정 아이콘
겁 좀 먹었을 겁니다 크크크
앞으로도 좀 자제하지 않을까요? 이런 게 가능할 줄은 몰랐을 듯
한화우승조국통일
24/12/25 00:13
수정 아이콘
이럴 줄 알고 도로를 밀었던 건가
신성로마제국
24/12/25 00:27
수정 아이콘
복선 회수죠. 북한이 묘하게 쫄아있다, (요즘 말로) 회피형이다 느꼈는데 진짜로 전쟁낼 각오인 놈들 상대하니까 그랬던 것 같습니다.
24/12/25 00:47
수정 아이콘
상당히 오래전부터 불안함을 느끼고 정보자산을 총동원해서 한국을 감시하고 있었던 것 같더군요. 계엄 발표전에 군 움직임을 보고 북한이 먼저 알았다는 정황이 있었다는 기사가 외신에 나왔죠.
데몬헌터
24/12/25 07:44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누구보다 많은 친북세력을 만들고 있는 윤씨 크크
다람쥐룰루
24/12/24 23:51
수정 아이콘
김어준에 대한 제 개인적인 평가는 이번 사건으로 좀 달라졌습니다.
인센스
24/12/24 23:57
수정 아이콘
현실이 김어준을 능가하는 날이 오다니...
24/12/25 00:05
수정 아이콘
김어준씨에 신뢰도가 아무리 낮다고 해도 저쪽 자칭보수극우친일내란 세력 보단 높게 쳐줘야지요
저쪽성향에 의원언론신문사목사육사유튜버무당들에 비하면 참언론인이고 진실된 사람입니다
24/12/25 00:09
수정 아이콘
어떤 세계관에서의 김어준은 선동꾼, 선거조작범 이여야만 하고 절대 진실을 이야기 해선 안되죠. 악역이니까요.
마찬가지로 이재명도 국가전복을 노리는 종북세력의 수장이여야만 하며 모든 진보적 악의 총합이어야만 하는겁니다.
어떤 세계관에서는 그들이 그래야만 자신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기 때문에 눈 앞에 어떤 진실이 펼쳐져도 부정 할수 밖에 없습니다.
24/12/25 00:10
수정 아이콘
절레절레.. 패배를 인정합니다.
최소한 미군사살은 말이 안된다고 그렇게 열심히 주장했는데 미군사살도 아닌 사드기지공격계획은 정말 상식을 저멀리 보내는 계획이네요.
한국을 전쟁터로 만들려고 작정한건가 ;

김어준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가 바뀔일은 없겠지만, 그것과 별개로 김어준의 첩보수준은 인정할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24/12/25 00:21
수정 아이콘
님이진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불쌍해진거죠. 저런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운영해 왔고 여전히 그들을 지지하는 고위층이 그렇게 많다니... 참 서글퍼지는 날입니다.
반반치킨
24/12/25 00:17
수정 아이콘
지기방송에서 평소에 얼마나 구라를 까던간에
'국회'에서 자신이 제보받은 내용을 말한것조차
스피커,메신저가 어쩌구저쩌구.
사랑해조제
24/12/25 00:21
수정 아이콘
많은 평론가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그러더니,, 그들조차도 상상력의 빈곤을 이야기할 정도로 구두용섬급 한발자국을 더 내딛었던 진짜 광기…
를 아직도 비호하고 있는 자들도 상상 이상이네요.
24/12/25 10:37
수정 아이콘
왼발 한 발자국 더... 는 천상용섬입니다 선생님.
사랑해조제
24/12/25 11:35
수정 아이콘
앗.. 제게도 용기가 부족했네요..
신성로마제국
24/12/25 00:30
수정 아이콘
몇달전 민주당이 계엄 얘기 꺼냈을 때 여기저기서 헛소리하지말라. 공포 분위기 조성하지 말라고 했다가 나중에 사과했는데(조선일보, 진중권 등. 이준석은 안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어준한테 저는 사과를 하겠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한다고, 옛날 K값같은 소리하면서 부정선거 음모론의 원죄가 있다고 그랬는데, 당신이 이번 건에 한해서는 옳았고 이렇게나마 경각심을 일깨워줘서 고맙습니다.
육수킹
24/12/25 00:33
수정 아이콘
하여튼 양치기소년 김어준이 잘못이에요 그렇죠?
아님말구~~
24/12/25 00:39
수정 아이콘
소년이라고 하기엔 좀 글치 않겠슴까.. 그 쌤지랑.. 그 푸들헤어 같은 파마머리가..
육수킹
24/12/25 00:42
수정 아이콘
그냥 일반적인 표현 양치기소년인데요

저도 소년이라고 당연히 생각 안합니다
24/12/25 00: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즘 귀엽게 보이지 않습니까?
흐흐;
닉네임을바꾸다
24/12/25 00:58
수정 아이콘
백세시대에 좀 불러줘도 응?
24/12/25 00:47
수정 아이콘
스피커류는 똥볼의 세상을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똥볼을 차면서 살죠
그러다가 반대편에서 똥볼을 차면 기가 막히게 받아냅니다

김어준도 상대방이 비교적 멀쩡하게 플레이할 때는 똥볼 뻥뻥 찼는데
계엄같은 똥볼을 차니까 귀신같이 폼이 차오르는거죠

멀쩡하게 정치하면 스피커류는 자멸하는데
그게 안되나 봅니다
24/12/25 05:06
수정 아이콘
그러기에는...
노무현 정권 때 특검까지 했지만 결국 무혐의를 받아낸 이명박의 다스 사건, BBK 사건을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추적해서 결국 구속까지 이르게 한 적이 있죠
위 사건은 김어준, 주진우 아니었으면 그냥 묻혔을 것인데, 김어준의 "다스는 누구껍니까"라는 슬로건 등 계속된 취재로 수사기관을 움직인 겁니다.
24/12/25 00:58
수정 아이콘
김구라도 아마 시절엔 이효리 문희준 등한테 못할말 했죠. 김어준도 교통방송 이후부터 쌓인 자산이 컸고, 집에 군대 온 다음에는 잃게 되는 겁이 생겼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빼사스
24/12/25 01:04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면 김어준에게 교통방송이라는 경험을 쌓고 유튜브로 자유롭게 풀어준 오세훈 선생의 위업은...
다람쥐룰루
24/12/25 08:52
수정 아이콘
??? : 너의 체급은 이미 충분하다 이제 큰 물에서 뉼아라
switchgear
24/12/25 01:13
수정 아이콘
처음 김어준 제보 글 올라왔을때 저 구라꾼이 또 음모론 퍼트리나 싶었고 다음날 민주당에서 신뢰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빌표를 하길래 구라꾼 음모론을 잘 걸렀네 했는데 이번건은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네요.
24/12/25 01:23
수정 아이콘
믿고 거르는 김어준이라는 스피커를 용케도 빈정들 거리면서 저쪽은 김어준 같은 인간들이 한두명이 아니고 심지어 자기들이 믿고있는게 음모론이라는 자각조차도 못하는 스피커들이 한둘이 아니죠. 민주당쪽에서는 믿고 거르는 상징적인 인물 하나가 김어준이라고 한다면, 저쪽은 음모론이 아니라 그냥 정설로 떠받드는, 심지어 그 수장이 그 음모론을 절대신봉해서 내란을 일으켰는데도 그 얘기는 없어요.

중립인 척을 하고 양비론을 취하려고 해도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민주당쪽은 1만큼 잘못을 저질러도 10의 채찍이 돌아오는데 저쪽은 진짜 10을 저질러도 지금 뭐 1의 채찍 맞았다고 엄살피우는 느낌? 양비론이 시의적절하려면 비중이 적어도 6:4는 되어야죠. 기울어진 운동장도 이만하면 게임조차 성립이 안됩니다.
24/12/25 0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어준씨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내란이 분명한 선관위 디도스 사건을 처음으로 의심해서 밝혀낸 사람 중 하나죠. 그때 전 그런 생각은 못했지만... 법리적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보면 그건 내란 이였습니다. 정당에서 헌법 기관을 공격하다니... 그리고 그때 몇몇 보좌관 정도 감옥보내고 꼬리자르고 말았으니 이번 내란은 이미 예정 되있던거죠. 그 당시 출 퇴근 할 때 그들이 모의 했다는 룸 싸롱 앞을 지나가면서 참 이건 뭔가 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이야기를 믿거나 부정하거나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이 어떤 의견을 생각했다면... 나중에 그 당시를 반추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제가 30년쯤 본 그는 최소한 언론인이려고 노력은 했던 사람 였으니까요.
Mephisto
24/12/25 02:22
수정 아이콘
그냥 양비론은 변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 둘다 비슷하면 한쪽만 죽으라고 공격할걸요?
하도 수준차이 나니까 그냥 "비긴걸로 할래?"인거죠.
피노시
24/12/25 10:4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거른다기에는 김어준방송 민주당 정치인 엄청나가는데..
24/12/25 05:14
수정 아이콘
김어준과 극우 유튜버의 차이점은 사실에 근거한 추론인지 여부입니다.

극우 유투버들은 허위 사실을 만들고 이를 근거로 여론몰이를 합니다.

그런데 김어준은 애초 나꼼수 시절부터 국회의원 정봉주가 얻어온 제보와 정보 및 주진우의 취재를 바탕으로 어느 정도 사실에 근거한 기반을 만들죠.
그리고 그 사실에 근거하여 여러가지 추론을 만들어 내는데 그것이 어느 경우에는 실제로 맞아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경우에는 끝내 못밝혀진 경우도 있고, 어느 경우에는 어처구니 없는 똥볼일 경우도 있는 겁니다.

결론저긍로 허위 사실을 만드느냐 실제 사실에 기반을 두느냐의 차이가 가장 큽니다.
거친풀
24/12/25 06:03
수정 아이콘
김어준도 예전에 부정선거나 세월호 침몰에 대한 음모론으로 그의 포지션 흔들린 적이 있었고, 어떤면에선 극우 유튜버들도 이런 과거의 모습을 자기들에 맞게 미러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김어준은 시간이 흘러 주류화 되면서 정보의 질이나 정보를 대하는 자세가 틀려 졌다고 봅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총선에 이르는 과정에서 민주당 지지하는 언론사로써의 틀을 만들어 냈다고 봅니다...지금 김어준의 뉴스 공장, 출연진이나 사회자들의 면면을 보면, 예전 박근혜 때 그 형태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죠.
거기다 현재 무당들이 주도했던 정권이란게 들어 나고 있는 이상 김어준의 선동은 귀여운 수준이 되어 버렸내요.
몰라몰라
24/12/25 06:53
수정 아이콘
황우석 때 크게 실망한 이후 김어준의 말은 그냥 어딘가에서 개짖는 소리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사과를 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들한테는 헌법기관과 동급으로 취급할 자격이 충분하네요.
24/12/25 07:02
수정 아이콘
평화시에는 개소리. 유사시에는 예언자가 되는데. 지들이 계엄해서 예언자로 만들어 준 꼴이죠.
24/12/25 07:22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필요없는 시대에 살고 싶지만 그러기에 미친 일들이 너무 많네요.
24/12/25 07:27
수정 아이콘
다음 정권에서 엄청 힘 쎄지겠네
그렇지뭐
24/12/25 10:2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권 출범에 큰 역할을 했는데 문재인 정권 때 별다른 유세 부리지 않았죠.
다음 정권에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24/12/25 1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무현정권때도 그랬습니다. 두번쯤 그랬다면… 그 사람은 그런 일반적인 권력욕은 없거나 정말 잘 참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될것 같습니다.
치킨너겟은사랑
24/12/25 08:23
수정 아이콘
김어준 욕하면서 조중동은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죠.
가짜뉴스의 산실인데
다람쥐룰루
24/12/25 08:54
수정 아이콘
이재명 신나게 욕하던 지인이 국힘 얘기만 하면 자기는 지지정당이 없다고 잡아떼더군요...
김어준 신나게 욕하다가도 조중동 얘기하면 요즘 누가 신문보냐고 하지 않을까요
안초비
24/12/25 11:09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론의 원조가 바로 김어준..
그렇지뭐
24/12/25 11:15
수정 아이콘
의외로 6공화국 출범 후 부정선거를 본격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한 건 노무현 대통령 때 한나라당입니다.
김무성의 "나는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인정안해" 발언도 거기에 기반한거고, 결국 재검표해서 부정선거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대통령에 대한 불인정 분위기는 이후 노무현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안초비
24/12/25 11:45
수정 아이콘
재검표 요구를 부정선거와 연결짓는 건 좀.. 누구처럼 부정선거 테마로 다큐영화까지 만든 것도 아니고요.
그렇지뭐
24/12/25 11:48
수정 아이콘
그냥 재검표를 요구한게 아니라 부정선거라고 몰아가면서 재검표를 요구한 겁니다.
호리호리
24/12/25 11:17
수정 아이콘
어린분이셔서 몰라서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원조는 16대 대선의 부정선거를 주장했던 한나라당입니다.
그렇지뭐
24/12/25 11:44
수정 아이콘
그때는 국회 제1당이 지X발X을 해서 재검표까지 했는데 다 잊어 먹고, 누구는 고작 다큐 하나 만든 거 가지고 이렇게 욕하는거 보면 진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싫어서 그러는거 같아요.
안초비
24/12/25 11:46
수정 아이콘
다큐영화 하나 만든 거 가지고가 아니라 다큐영화까지 만들 정도였다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포인트는 김어준이라는 스피커의 수준이 지금 부정선거론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그렇지뭐
24/12/25 11:4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세금과 행정력을 들여 재검표를 한게 더 큰거 아닌가요?
거기에 힘을 실어서 분위기를 만들었던 조중동은 스피커의 수준이 어떻게 되는걸까요?
나른한우주인
24/12/25 12:07
수정 아이콘
자기돈 쓰는걸 가지고 뭐… 누구처럼 나랏돈 까먹는것도 아닌데요.
특이점이오고있다
24/12/25 12:58
수정 아이콘
다큐영화 만드는게 뭐 얼마나 큰일이라고, 제1야당이 쌩쑈해서 재검표한거를 끌고와서 양비론을 하나요.

되도 않는 헛소리 하는 다큐영화들이 일년에 몇개가 나오는데요.
다크 나이트
24/12/25 11:44
수정 아이콘
저는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지금 미국, 북한, 중국, 러시아 다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근데 거의 안나오는 국가가 하나 있습니다.
일본이요. 지금 관련된 국가에 대한 이야기가 다 있는데 일본이라고 없을까요?
나른한우주인
24/12/25 12:09
수정 아이콘
일본은 거의 납작 엎드려서 외교했다 말고는 없을거 같아요.
다크 나이트
24/12/25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윤석열 정부의 인원중에 김태효라고 있거든요. 이사람이 예전에 크게 문제되었던것 중 하나가 유사시 자위대 한반도 개입론에 대한 논문들로 인해서 였거든요. 이 사람도 꽤나 핵심인물중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미국, 북한, 중국, 러시아에 대한 이야기들이 하나 둘 씩 다 나오는 상황에서 일본이라고 없었을까 생각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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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99 [정치] 무당도 찾아가는 점집 [49] 어강됴리7483 24/12/25 7483 0
103296 [정치] 우리는 김어준이 정론직필을 말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80] 베놈9716 24/12/24 9716 0
103295 [정치] 노상원 "대수장으로 부정선거 공부" [48] 다크드래곤5766 24/12/24 5766 0
103291 [정치] 백령도 작전 & 블랙요원 관련 제보추가(법사위) [100] 체크카드15773 24/12/24 15773 0
103290 [정치] [속보]총리실, 내란·김건희특검법에 "위헌·위법 요소 있다고 생각" + 추가 [113] youcu14063 24/12/24 14063 0
103288 [정치]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유력 [34] 계층방정7744 24/12/24 7744 0
103287 [정치] 한덕수 탄핵절차 돌입 [124] 다크서클팬더15242 24/12/24 15242 0
103286 [정치] 또 다시 시작되는 노재팬 [142] 스위니9934 24/12/24 9934 0
103285 [정치] 또 드러난 윤석열의 거짓말, 명태균과 통화 [25] 빼사스7520 24/12/24 7520 0
103284 [정치] 김어준발 루머가 진실로 드러나나... [131] 능숙한문제해결사13007 24/12/24 13007 0
103282 [정치] 부승찬의원이 비행단 테러계획을 제보했네요 [38] 바람돌돌이9611 24/12/23 9611 0
103281 [정치] 천하람 의원 영상물 링크입니다. 주니어급 변호인단이 섭외 너무 안된다네요 [46] 틀림과 다름10615 24/12/23 10615 0
103280 [정치] 총리실 "국무위원 5명 더 탄핵당하면 국무회의 의결 불가능" [43] 빼사스9779 24/12/23 9779 0
103279 [정치] 결국 국무회의는 없는 계엄이었어요? [17] manymaster6651 24/12/23 6651 0
103277 [정치] 구미시 콘서트 취소 통보에 따른 이승환 옹 입장문 [83] 제논11650 24/12/23 11650 0
103276 [정치] 탄핵이 기각될경우 정국이 어떻게 흘러갈까요? [96] 키르히아이스8197 24/12/23 8197 0
103275 [정치] 한덕수 권한대행, 특검법 공포 사실상 거부 [123] 계층방정13999 24/12/23 13999 0
103274 [정치] 노상원 수첩에서 북한 공격 유도 문구 발견 [40] 감모여재6988 24/12/23 69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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