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14 13:30
지난 주 추경호가 108표 모아서 탄핵 부결시키겠다고 말한 것과 비슷한 거죠.
지난 주 추경호가 굳이 그렇게 말한 건 이탈표를 줄이기 위해 '부결시킬 수 있다'고 인지시키기 위한 거고, 박지원이 지금 저런 소리하는 건 '너네 어차피 안되니까 탄핵 찬성해라. 당에 충성해봐야 어차피 당도 깨진다.'라고 말하는 거죠. 거기에 자뻑도 좀 섞어서.
24/12/14 13:42
이제와서 하는 소리지만 '민주적인' 보수가 아닌정당이 20년 이상 집권한 사례가 스웨덴 사민당, 2차대전 미국 민주당 정도?네요. 집권당이 물을 먹기 십상인 글로벌 정보화 시대는 난이도가 더 높아졌고요..
24/12/14 13:35
영남 지역구는 몰라도, 타 지역구는 반대찍으면 다시는 해당 지역구에서 후보로 못나올겁니다.
게다가 대부분이 초선의원이니, 여기서 찬성찍고 후일을 도모할지, 아니면 반대찍고 되도 않을 영남 지역구 공천 기다릴지 선택해야죠.
24/12/14 13:35
선수가 선수만 알아볼수 있는 보법을 펼치면 일반인들이 볼때 이상 할수도 있죠. 아마 뭔가 수싸움 일꺼라 생각합니다. 괜히 박지원이 아니에요.
24/12/14 13:47
박지원이 이런 반응 예상 못했을 리도 없고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듯요.
저 양반이 다른건 몰라도 표 계산은 귀신같이 합니다
24/12/14 14:16
갈라지긴 갈라질 거라 봅니다.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는 같이 가기는 어렵다고 보거든요.
그게 분당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분당이 아니라 한 쪽이 소멸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겠죠. 나가서 잘 된 케이스는 없지만 어쩔 수 없이 나가고, 그래서 잘 안 되는 시나리오가 가장 흔한 시나리오겠죠.
24/12/14 13:56
저 할배의 판세 읽는거랑 교활함(?)은 민주당 내에서도 탑클라스라서
저 할배의 바람은 탄핵은 통과되면서 국힘이 최대한 많이 뭉쳐서 폐기물화 되기를 바라면서 멘트 날리는것이라 봅니다.
24/12/14 14:09
박지원 예언은 그냥 가불기네요..
박지원이 어떤 말을 하고 그게 틀리더라도 사실 그걸 유도한 고도의 계산임 이응이응 이러시니 책임없는 쾌락인가
24/12/14 14:12
저런걸로 박지원을 비난할시간에 윤석열과 내란부역자들을 비난하겠습니다. 내란부역자들에게 분당은 다시금 믿어주는 국민들이 있다는 얘긴데 부역에 동조하는게 아니라면 평생 박제해서
비난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24/12/14 14:24
여기에도 많죠 평소엔 중립적인척 하다가 민주계열 인사가 한마디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윤석열이나 그 부역자한테는 한마디도 못하죠 탄핵 반대하는게 아니야 그런데 쟤네는 원래 그런 애들이잖아 딱 김현정같은 부류들
24/12/14 14:25
아 그말이구나
탄핵된 다음에 찬성했다는걸 선명히 보여주려면 아예 나가라는거네요 분당된다가 아니라 분당해서 나간 사람들이 찬성한 사람이라는 판을 까는거 같아요
24/12/14 15:33
박지원 지역구 (해남완도진도) 사람들은 오히려 박지원이 출마한거 좋아했다고 들었습니다. 박지원이 진도 출신인데 자기 동향 사람이고 저정도로 네임드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저같아도 반길듯?
24/12/14 14:35
(수정됨) 30표 언급은 어차피 탄핵될거니까 고민중인 국힘의원들 편하게 찬성으로 묻어가라는 자기실현적예언이고
분당 얘기는 어떤 계산인지 실언인지 모르겠네요. 좋게 해석하자면 이또한 찬성파들에게 탄핵 반대파는 절대로 생각을 안바꾸니까 서로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될거라는 말일수도
24/12/14 15:11
(수정됨) 박지원은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아무 도움도 안되는 애기만 하고 있네요
어제는 형도 아직 시작안한 조국을 사면하니 어쩌니 헛소리을 하더니 저걸 어떤 고도의? 계산이 깔린 애기로 포장하는데 그냥 자신을 위한 정치발언일 뿐입니다
24/12/14 15:43
박지원 이야기랑 별개로 지금 여론을 보면 TK 외 지역구 의원들 특히 수도권 충청권 초,재선 의원들은 탄핵 찬성하고 분당해서 조금이라도 살 길 찾아두는게 나을거라고 보긴 해요. 어차피 다음은 민주당이 꽉 잡을건데 다음 총선때면 충분히 민주당이 똥볼스택 적립해서 제 3의 정당세력 찾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24/12/14 16:39
민주주의 정치 하에서 정치인은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도구일 뿐인데 그 도구에게 대해 뭔 말을 하든 그 자체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 말의 내용이 문제면 그 내용을 타겟으로 하면 되지 니들이 뭘 안다고 감히 말하냐고 할 것 같으면 오늘 탄핵될 내란수괴범의 사고방식과 크게 다를 것도 없는 거죠,
24/12/14 16:43
저는 도구에게 뭔 말을 한다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뭘 전문가인 마냥 떠드는게 싫을 뿐입니다.
저를 쓰레기랑 동치 하지 마시죠. 님이 뭐라고 쓰레기랑 동치 시키시는지요?
24/12/14 16:52
민주주의 정치의 주체인 국민이 그 도구인 정치인의 말에 대해 평가하는데 전문가인 마냥 떠드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전 개인적으로 박지원의 저 말에 긍정적으로 보는데도 님이 이 정도 수위의 댓글에 대체 왜 심기가 거슬리신지 이해가 안됩니다만...
24/12/14 16:57
PGR의 그동안 십몇년동안 정치게시판 돌아가는거를 알았어서 그렇습니다. 정치인의 말에 평가를 그냥 합니까? 자신들이 전문가 마냥 떠드는거 하나도 없고요?
저는 박지원 저 말에 긍정도 부정도 아닙니다. 그냥 자칭 정치 전문가들이 떠드는게 아니꼬울 뿐이죠. 정치게시판이야 말로 자칭 정치 전문가들의 아무말 대잔치인데요.
24/12/14 16:52
TK의원들의 행보와 결이 같다 보면 될거 같긴 합니다. 골수 민주당 지역구면 당내 강성 주류를 따르는게 의원직 유지에 도움되죠.
24/12/14 17:07
내란 저지르고 거기 동조하는건 저쪽인데 왜 반대편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자중해야 하는진 모르겠고..
뭐 이탈표 숫자 보면 박지원 의원 예측대론 잘 안되거나 된다 해도 유승민 꼴 나지 않을까 싶기도..
24/12/14 18:40
외계인 물리쳤으니 일본이 더이상 한국하고 한 목소리 낼 일 없죠.
아니 이정도 겪었으면 어지간해져야지 이제 또 뭐라도 나오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민주당 욕 할꺼에요 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