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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06 21:11:17
Name 린버크
File #1 1733461366.jpg (79.9 KB), Download : 205
Subject [정치] 불법계엄령 당시 국회 담을 넘은 중증시각장애인 서미화 의원 (수정됨)


현 시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국가내란수괴를 체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인터넷게시판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국가내란수괴와 동조자에게 맞선 수많은 분들을 칭찬하고 말 그대로 찬양하는 것이 되겠네요.

그래서 이소영 의원의 공포감 어린 긴 기록에 이어
이번에는 한밤중에 높은 담을 넘은 시각장애인 의원을 소개하려 합니다.
경비를 뚫고 간 80대의 박지원이나 70대의 이학영 부의장 외에도 민주당, 국민의힘(18명만),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에서(의석순 나열) 힘써주셨습니다.

서미화 의원은 (구 분류 기준) 1급 시각장애인으로 중증입니다. 담을 넘는 것도 문제지만

정말 경찰이나 군인이 어떤지 폭력적인지 그래도 눈치라도 보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만약 폭력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총을 쏜다고 해도 반항은커녕 도망도 못 갈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열렬히 맞선 서미화 의원의 민주주의 수호에 감사드립니다.


+추가합니다) 페이스북에 본인이 손수 문을 넘어가는 영상을 업로드했네요.
https://www.facebook.com/m2hwa 페이스북 참고하시거나
다른 의원들이 포함된 유튜브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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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인
24/12/06 21:14
수정 아이콘
요 며칠만큼 국회의원들이 대단해보이는 때가 없네요.
아무쪼록 무사히 지금의 극한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랩봅니다.
나른한오후
24/12/06 21:17
수정 아이콘
여전히 정상적이고 올바른분들이 많아서
대한민국이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후 미친놈 하나에 그 측근들 때문에 이게 무슨일인지..
능양군 이종
24/12/06 21:18
수정 아이콘
이번 친위쿠테타를 보면서 느낀게 정치인은 정말 전문직이 맞네요. 하지만 대통령이란 놈이... 참 정치를 안하니..
우와왕
24/12/06 21:21
수정 아이콘
대단하고 감사하네요
항정살
24/12/06 21: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4/12/06 21:34
수정 아이콘
준석아 크크크크
호야만세
24/12/06 21:42
수정 아이콘
??? : 이대표님 담 넘는거 어때요
??? : 시끄러 임마~!(짜증)
준석아 크크크크
jjohny=쿠마
24/12/06 22:35
수정 아이콘
아... 그 장면은 지금 처음 봤는데,
좀 모양빠지긴 하네요.
https://youtube.com/shorts/UTa88bMG4tQ?si=5HSENG3Lg44pG2wY
Jedi Woon
24/12/06 22:08
수정 아이콘
경찰 앞에서 샤우팅 하는 영상만 남아 있다면 나름 이미지 회복 했겠지만 주변에 카메라가 많았고 온갖 장면이 다 잡혔죠
임마 할 때의 그 난처해 함과 속내를 들킨 것 같은 표정은 참 잊기 어렵습니다.
24/12/06 21:34
수정 아이콘
담넘으라는데 시끄럽다고하신 의원분도 계시죠
24/12/06 21:41
수정 아이콘
경찰한테 소리지르는거 자료화면으로 엄청 나오더군요. 확실히 이런거엔 감이 좋아요.
24/12/06 21:41
수정 아이콘
21년부터만 생각해도 보여준건 쇼밖에 없는듯...
자칭법조인사당군
24/12/06 21:56
수정 아이콘
진짜 얼척없더군요
그 사이에도 자기가 어케 보일까 고민하는
일단 표결 참여하고 쇼도 하고 해야죠
24/12/06 21:58
수정 아이콘
탄핵표에 ???의원는 없다라고 가정해도 될뜻 싶죠
아엠포유
24/12/06 22:03
수정 아이콘
비서관이라고 해명하지 않았나요?
이준석 맞나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4/12/06 22:06
수정 아이콘
비서관인지 누구인지
대표님 대표님
담 넘으시져??? 이런식 말하니
하니
온갖 짜증스러운 얼굴로
‘이준석’씨가 정확히
시끄러 xx(롯데 응원에 나오는 단어와 비슷한 속어)
를 내뱉었습니다
아엠포유
24/12/06 22:08
수정 아이콘
제가 반대로 알고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사조참치
24/12/06 22:09
수정 아이콘
친한 사이인 비서관에게 했다는 이야기였죠. 일반 시민에게 했다면 그것도 문제였겠지만, 저런 소리를 굳이 했다는 자체가 '충분히 담 넘을 수 있는데도 표결보다는 정문으로 들어가는 데 집착했다'는 걸 너무 투명하게 보여줘서..
24/12/06 22:48
수정 아이콘
'표결보다는 카메라에 잡히는데 집착했다' 로 바꾸시면 더 투명해질듯 합니다
사조참치
24/12/07 08: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쪽에 마음이 더 기울긴 하지만 그래도 의원 본인은 그렇게 주장하니.. 물론 어느 쪽이든 무엇이 중한지를 착각한 건 같지만요.
Jedi Woon
24/12/06 22:42
수정 아이콘
천하람 의원실 보좌관이였나 그렇습니다.
페이스북에 해명한게 마치 임마라고 한걸 사람들이 뭐라 하는것 처럼 해명한건데 본질을 회피해서 답변한거죠
사람들은 담넘어서라도 진입해라라고 부추기고 천하람의원 보좌관(으로 알려진)이 넘어가죠 하니까 시끄럽다고 하면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걸 지적한거죠
도롱롱롱롱롱이
24/12/07 00:20
수정 아이콘
임마가 중요한게 아니라 담을 넘어서 투표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카메라 마사지에만 심취한거 욕하는 건데 포인트도 거하게 못잡더군요. 재밌는건 준스톤 미는 애들도 포인트 못잡는거 똑같더라구요.
아라온
24/12/07 00:23
수정 아이콘
완전 방구석 여포죠. 실리만 채우려고, 
동굴곰
24/12/06 22:29
수정 아이콘
쑈! 끝은 없는거야!!!
24/12/06 21:3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4/12/06 21:36
수정 아이콘
빨리 주범 김용현 여인형 체포해서 신병확보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어째 불안해요. 
이정재
24/12/06 21:3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p8ag-2b1Aok?si=-gH1hN6ntNMu3sTd

그러고보니 옆에있던 진중권은 사과했네요
린버크
24/12/06 21:51
수정 아이콘
담을 넘는 영상을 추가하였습니다.
퍼블레인
24/12/06 22:08
수정 아이콘
손에 손잡고ㅡ
언네임드
24/12/06 23:37
수정 아이콘
시끄러 임마~
24/12/07 07:4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양두구육을 몇번이나 팔아제꼈는데
왤케 믿는 사람이 많을까요?

이준석도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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