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1/21 14:26:49
Name 시드라
Subject [일반] 트럼프 2기 정부는 불법 이민자 문제로 시작합니다 (+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트럼프 공약)
최근 2~3일 사이에 트럼프 차기 정부에서 불법 이민자 관련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먼저 뉴스들 링크 및 제목부터 모아봤습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4/11/19/7SPIDZIG4JA3XOKGZU7CALA5DI/
트럼프, 불법 체류자 추방에 軍동원 계획 밝혀 (11/19)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190910i
트럼프의 '국경 차르' 톰 호먼 "취임식 당일부터 불법체류자 단속" (11/19)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2859
트럼프, 식료품값 낮춘다더니…이민 정책에 인플레 우려 증폭 (11/19)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168487.html
텍사스주 “미등록 이민자 추방 시설에 땅 내놓겠다” (11/21)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2758486639088016&mediaCodeNo=257
美여대생 살해 불법이민자 종신형에…트럼프 추방 작전 힘 싣는다 (11/21)


구글 뉴스 탭에서 '트럼프 이민' 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기사 제목입니다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본인이 말했던 여러 공약 중 불법 이민자 문제를 취임 전부터 실행할 준비를 차곡차곡 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트럼프 차기 정부의 시작은 불법 이민자 문제이지만 지금 행동하는 것을 보면
그동안 트럼프가 외쳤던 많은 공약들 중 상당수가 우리 생각보다 빠르게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거 같습니다

불법 이민자는 미국에서 여러 문제도 발생하지만 위 기사 내용처럼 미국 경제의 큰 축이라서
무작정 불법이민자를 단속하고 추방하면 미국 내 인플레이션 폭등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에도 정말로 실행을 준비하고 있네요

이미 한번 대통령을 해서 대통령 맛을 잘 아는 트럼프가 2기에서는 이번에는 하원 / 상원 / 대법관 까지 모두 손에 움켜지고 시작하므로 트럼프의 행동을 막을 사람이 없는데
취임 전부터 구체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니 그 방향의 옳고 그름과 무관하게 트럼프는 정말로 본인의 말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트럼프가 꾸준히 얘기했던 한국 방위부담금 증액, 무역 관세 증가, 중국 부품 사용 제품 무역제한 및 금지 등
여러 정책들도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훨씬 빠르게 시작되고 있다고 보는게 합당하겠지요

저도 나름대로 트럼프라는 인물을 분석한 결과 이번에는 자신의 공약들을 정말로 실천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트럼프의 보법은 차원이 달라서 제 생각을 훨씬 앞지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2.0 시대는 우리가 그동안 익숙했던 미국의 문법에서 벗어난 뉴 노멀이라는 확신이 들며
이런 정책이 한국과 전세계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많은 우려가 됩니다

앞으로도 미국, 그리고 트럼프 정부의 정책을 꾸준히 지켜봐야 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노시
24/11/21 14:29
수정 아이콘
보면서 바로드는 생각은 불법이민자에 대해서 미국인들이 스트레스 엄청받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드네요
대통령 되고 나서 바로 하는게 추방인거 보면
시드라
24/11/21 14:3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과거에는 트럼프와 싸웠고 얼마 전에 트럼프 편에 서서 부통령이 된 J.D. 밴스의 힐빌리의 노래,
그리고 서양 선진국들의 서민들 생활을 보면 이들의 가장 큰 경쟁자는 저렴한 임금의 불법이민자 입니다

물론 근본적인 문제는 레이건 시대 이후 CEO와 직원의 월급 액수의 차이가 심하게 벌어지고 실질 임금이 감소한 것이지만
일반 서민들 눈에 당장 보이는건 나보다 저렴한 임금으로 내 일자리를 뺏는 불법 이민자이니까요
신성로마제국
24/11/21 14:37
수정 아이콘
레이건때문에 미국 제조업,블루칼라 계층이 붕괴되었는데 다시 그들을 살리겠다는 트럼프는 같은 정당이고(내부는 사실상 싹 바뀌었지만),같은 슬로건(MAGA)인 걸 보면 세상은 참 묘합니다.
시드라
24/11/21 14:38
수정 아이콘
확언은 할 수 없지만 전 트럼프와 공화당은 그들의 심리를 읽고 이용하는 층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에서 매우 흔한 일이기도 하고요

미국 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일부 펼치되 최종 결과물은 서민들이 생각했던 것과 방향성에서 차이가 꽤 클꺼라고 봅니다
如是我聞
24/11/21 18:11
수정 아이콘
저희 쪽에 사시 붙고 사무관 특채로 오신 분이 교육에서 그러시더군요. 자기 아버지가 노가다셨는데, 외국인 때문에 십년간 일당이 오르지 않았다고.
요즘은 모르겠는데 예전에 제가 불체 제보 받을 때 보면, 목소리가 다급하면 사장이 불체자 쓰고 자기 자르려한다는 사람이었고 목소리가 악에 받쳤으면 불체자 때문에 잘린 사람이었습니다.

피지알처럼 학력 좋아서 번듯한 직장 다니는 분들도 많지만, 정말 아닌 곳에 다니는 분들도 많죠. 그 분들 입장에서는 절박한 겁니다.
시드라
24/11/21 18:24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서민들 중 상당수는 당장 3개월 생활비도 없이 사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서민 중에선 그나마 운이 좋으니 이런 글을 쓸수 있는거지 저도 한번만 엇나갔어도 이런 글 못 썼을 껍니다...

대부분의 서민들은 전세계적으로 AI, 자동화, 불법이민자와 경쟁해야 하는데 그들이 이걸 이길수 있는 방도가 없고
그나마 이겨볼만한게 불법이민자 문제니 뭉쳐서 목소리를 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크레토스
24/11/21 14:35
수정 아이콘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문제지 기존 불체자들 쫓아내면 미국 경제 안 돌아갈걸요?
미국 내 불체자만 1100만명이고
이 사람들이 미국 내 기피되는 일자리서 주로 일하죠.. 세금도 다 내고 시민권자 아니라 복지는 덜 받습니다.
심지어 이 불체자들 자녀들은 미국 시민권자들이라 이산가족 엄청나게 발생할 거고요.
시드라
24/11/21 14:37
수정 아이콘
아직 소스를 못찾아서 위에 못 적었는데 들리는 썰로는 트럼프 정부는 불체자 자녀에게 주는 속지주의 시민권도 없앤다는 말이 있습니다 (...)

그걸 소급 적용할 가능성도 제로는 아니라고 봅니다...
크레토스
24/11/21 14:39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들은 적 있는데.. 미국 헌법 개정해야 하는 사항이라 아무리 트럼프라도 쉽지 않습니다.
시드라
24/11/21 14:41
수정 아이콘
쉽지는 않지만 위에서 적은대로 하원 / 상원 / 대법관이 모두 트럼프 편 입니다

역대급 대통령 파워를 가지고 있어서 불가능하진 않다고 봅니다
크레토스
24/11/21 14:44
수정 아이콘
역대급 대통령 파워라도 공화당이 의회 의석을 3분의 2 갖고 있는 건 아니라서요.
실현되면 시민권자 수백만명의 국적을 박탈할 수 있는 일이라 내전에 가까운 사태 벌어져도 안 이상하죠.
시드라
24/11/21 14:46
수정 아이콘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사건을 떠올려보고, 현재 미국 유권자가 중도가 거의 없는 반반이라는걸 생각해보면
말씀하신 내전 사태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터질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물론 미국 남부전쟁 급으로 터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지만 BLM 운동 정도의 규모는 언제든지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11/21 1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헌법개정의 최종 결정은 주의 권한이라...일단 오래걸리고 12개주에서만 비토나도 엎어지는걸로 아는데...
뭐 헌법조항의 해석을 뒤집는다는건데...음...이건 이론상 가능은 할진 모르지만 해석을 뒤집을 여지가 있나? 출생하거나로 되어있는 이 조문을...
시드라
24/11/21 14:47
수정 아이콘
네 미국이 연방국가라 결코 쉬운건 아니겠지만 그만큼 트럼프의 권한이 막강하다는 뜻이지요

저도 이쪽은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는데 세상일은 또 모르니까요
전기쥐
24/11/21 14:45
수정 아이콘
일단 개헌 사항이라 그건 불가합니다.
자두삶아
24/11/21 16:32
수정 아이콘
이게 불체자가 어느 정도면 그 말이 맞는데,
바이든때 불법 이민자가 오바마때 몇 배입니다. (제 흐릿한 기억에 그래프가 거의 10배 였던)
하다못해 바이든 이전 정도로만 롤백해도 어느 경제도 돌아가고 불체자 문제도 감소하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크레토스
24/11/21 16:39
수정 아이콘
https://cm.asiae.co.kr/article/2014112107314483121

2012년에도 1120만명이었습니다
중남미에서 떼로 오는 것의 시각적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온다고 그걸 프리패스로 이민 받아주는 건 절대 아니고요.. 그 사람들을 아예 안 내보내는 것도 아니죠
안 그랬으면 이미 수천만명 이었을테니까요.
如是我聞
24/11/21 18:2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불체자가 중학생인가를 성폭행했는데, 그 자를 추방시키는 걸 친이민 진영에서 못마땅하게 여기는걸 보고 경악했었습니다.

그 밖에도 불체자가 범죄를 저지른 경우, 형사처벌 뒤 경찰에서 (불체단속을 맡은) ICE에 그 신병을 인계하거나, 법원청사에서 재판 끝난 불체자를 ICE가 체포하는 걸 친이민진영에서 비판 엄청했죠.
그러고도 반동이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할 겁니다.
신성로마제국
24/11/21 14:35
수정 아이콘
불법 이민 관련 이슈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프랑스,독일 이런 오래된 나라에서 이민자를 배척하는 건 이해가 됩니다. 여기는 옛날부터 우리가 살던 우리 땅이야. 나중에 온 놈들 나가.
근데 미국,호주,뉴질랜드,캐나다 등에서 고작 200년 전에 온 백인들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요. 당장 트럼프도 할아버지대에 독일에서 이민 왔던데.
아무튼 이미 시행될 정책, 낙장불입이니 큰 마찰 없이 진행되면 좋겠네요.
시드라
24/11/21 14:43
수정 아이콘
인류 전체로 보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잘 살고 있는 네이티브 어메리칸을 죽이고 몰아낸 서양 약탈자가 세운 국가죠

그래서 이제와서 장벽을 치는게 참 아이러니 하긴 한데 원래 인간은 모순의 동물이니 자신들이 불리한 상황이 오니 저러는겁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큰 마찰 없이 진행되면 좋겠지만 그건 바람인거 같고 큰 대형사고만 안터지면 좋겠네요...
전기쥐
24/11/21 14:47
수정 아이콘
저런 역사성을 떠나서도 모순인게 트럼프가 말하는 공약들 - 중국 등 값싼 인건비 좇아서 외국으로 나간 공장을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 하고, 밑바닥 경제의 한축을 나름 담당하는 불법 이민자 쫓아내고 - 은 지켜지기도 힘들고 저러면서 미국 기업이 경쟁력을 얻기도 힘들어요. 단가를 못 맞춰요 일단.
시드라
24/11/21 14:4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미국의 비싼 인건비 문제는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불가능하죠

하지만 미국 서민 입장에선 이대로 가봐야 답도 없으니 트럼프를 택해서 뭐라도 좀 바꿔 보자는 생각으로 뽑았겠지요
24/11/21 14:53
수정 아이콘
프랑스 독일 이런 나라들은 즈그들은 군대 이끌고 남의 땅 가서 노예매매하고 수탈해서 아직도 고통받게 하면소 우리가 고작 몰래 가서 일좀 한다고 쫓아내?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크크
전기쥐
24/11/21 14:55
수정 아이콘
전세계 곳곳에 식민지 만든 업보죠.
신성로마제국
24/11/21 14:57
수정 아이콘
저는 영프가 이민자 문제 때문에 골치인 건 후불제 제국주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중동, 아프리카 좀 덜 쑤셨으면 지금 안 왔겠죠 크크
24/11/21 15:10
수정 아이콘
200년 전에 우리 할아버지가 영국에 건너왔으니까 나는 일자리 좀 뺏겨도 참아야지.
이게 더 말이 안되는 거 아닐까요?
오히려 미국은 우리 할아버지가 개척한 땅인데 왜 이제 와서 숟가락 들이밀어?
이런 주장을 사람들이 더 좋아할 듯..
전기쥐
24/11/21 15:24
수정 아이콘
일단 그 불법 이민자들과 미국에 사는 본인이 일자리 경쟁자가 아닐 가능성이 더 높고(감수할 수 있는 임금 수준부터가 다르니까) 어차피 그들이 낮은 임금으로 물가를 낮추는 역할을 해주다보니 그러면 물가가 높더라도 감수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건 또 못하겠죠.
24/11/21 15:44
수정 아이콘
일자리의 계층이 다르더라도 결국 공급이 많으면 비숙련 일자리 임금이 낮아지지 않을까요?
모든 미국인이 숙련공이 되고 이민자가 저임금노동만 하는 것도 아니고.
24/11/22 04:50
수정 아이콘
뉴질랜드는 고작 200년전에 온 백인들만 이민 반대 하는게 아니라 8-900년 된 마오리들도 반대합니다. 님 말대로면 200년 전에 온 백인들은 자격이 없고 800년 넘은 마오리족은 그럴 말 할 자격이 있는건가요.
티무르
24/11/21 14:46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만 한동안 올려다오 먹튀 좀 하자 알트코인도 간만에 전성기때 돌아올지도
24/11/21 14:58
수정 아이콘
더 웃기는 건 트럼프 최측근 실세인 머스크는 산업용 휴머노이드로 블루 컬러 노동자를 대체하려고 하는데 그건 어쩔건지 자동차 산업이 대표적인 제조업 일거리 산업인데 그걸 다 휴머노이드로 대체하면 그 사람들은 어쩌란 건지 그냥 모순 그 자체 애요 현재 전 세계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끝을 향해 가는 기분입니다.
사업드래군
24/11/21 15:10
수정 아이콘
트럼프의 공약 자체가 앞뒤가 하나도 안 맞는 모순투성이죠. 본인 공약을 100% 시행할 수도 없고, 100% 시행하면 서로 상성인 공약들로 아무 효과도 볼 수 없는 앞뒤가 안 맞는 공약 투성입니다.
시드라
24/11/21 15:28
수정 아이콘
미국 서민들도 트럼프 공약에 모순이 상당수 있다는걸 모를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계속 뽑아줬더니 더 살기 힘들어지니 한번 엎어보자 라는 생각이겠지요

저도 현 자본주의, 민주주의 시스템은 끝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우피우
24/11/21 15:51
수정 아이콘
그런 거 지적하면 또 오만하다고 비판들을 하시니..
24/11/21 15:10
수정 아이콘
불법 이민자를 쫓아내면 인건비가 상승해서 인플레이션이 더 커지는걸까요? 생필품의 수요가 줄면 인플레이션이 감소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 몰라서 물어봅니다 ㅠ
아이군
24/11/21 15:23
수정 아이콘
불법 이민자가 미국에 소비(돈을 쓰기위해)를 하러 불법 이민을 하지는 않죠.... 생산(즉 돈을 벌기위해)을 하려고 이민을 합니다.
시드라
24/11/21 15:34
수정 아이콘
미국 유럽 등 서양 선진국의 경제는 돈이 안되는 서비스 업종은 불법이민자의 저렴한 월급 기준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음식점 종업원은 최저시급도 안되는 돈을 받되, 팁을 받아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스템인데
이 종업원 자리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주로 대학생, 서민, 그리고 불법 노동자 입니다
대학생들은 알바라서 예외라고 쳐도 서민들은 돈을 더 받고 싶지만 불법 노동자가 경쟁자다보니 임금이 일정이상 오르기 어렵습니다

이들이 최저시급도 못받으면서 일을 하기 때문에 미국의 음식점 제품 가격이 그나마 낮게 유지될 수 있는건데 (+ 팁 문화)
불법노동자가 빠지고 서민 월급의 정상화로 인해 인건비가 상승하면 음식점 주인은 제품 가격을 올릴꺼고
그런 연쇄작용으로 전체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불법 노동자는 미국에서 돈을 벌고 본국으로 송금하지, 미국에서 돈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이들이 사라진다고 하면 생필품 수요 줄어드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크게 나타날 껍니다
지구 최후의 밤
24/11/21 15:48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 나라도 국가 규모에 비해 저렴한 인건비로 물가를 억눌러왔던 역사가 꽤 길었죠.
저 개인적으로는 미국은 이민 노동자의 감소를 자동화로 메꿔서 결국 일자리 총량의 감소로 진행될 거라고 봅니다.
기존 트럼프 지지자들이 원하던 일자리의 회귀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거에요.
시드라
24/11/21 15:50
수정 아이콘
멀리갈꺼도 없이 저렴한 한식집들은 이모님들이 인건비를 낮게 받아서 유지되었던거고
물가가 계속 오르고 그분들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저렴한 한식집이라는 모순적인 음식점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요
한 10년 뒤면 한식은 비싼 음식이 될 껍니다

그리고 미국 공화당 지지자 중 일부는 그걸 알면서도 민주당이 싫어서 판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지지했을 껍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저도 트럼프 정부가 미국 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척 하면서 실제로는 자동화, AI 쪽으로 갈 꺼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따져봐도 미국 서민들이 원하는 시대가 오는건 매우 어렵고요
아이군
24/11/21 15:22
수정 아이콘
보수가 모순적이죠 뭐....

중국덕에 싼 물가는 누리지만 중국때문에 실업자가 늘어나는 건 싫다... 뭐 이런거니깐...

정치는 결국 악하고 어떤 것을 선택하면 어떤 것을 잃을 수 밖에 없죠. 하지만 뭐 그런거 고민하기 싫으니깐....
24/11/21 15:34
수정 아이콘
듣기 좋은 소리를 하지만 결국 민주당 니네가 정권 잡았을때 말한대로 제대로 했냐? 뭐가 좋았냐 이야기 하더라고요.
가령 트럼프 외교가 막무가내라고 하지만 정작 우러 전쟁 하마스 전쟁 다 니네 정권때 일인데? 이렇게...
니네는 위선이다 이거죠.
안군시대
24/11/21 16:00
수정 아이콘
2년후에 중간선거가 있을거고, 그때가 되면 지금의 동력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보니, 2년 내로 모든걸 다 하겠다는 조급함이 있다는 분석도 있더군요.
시드라
24/11/21 16:0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2년 동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라 트황상이니 이 때 하고 싶은거 다 하려고 속도내는 거라고 봅니다
24/11/21 16:02
수정 아이콘
모순이라고는 보기 힘들죠. 불법이민자 숫자도 적정선이 있는건데 바이든 정부때 폭발해서 선넘었으니 그전으로 가겠다는거고
+ 멕시코 국경 관리 + 합법 이민 개혁 하겠다는겁니다.
시드라
24/11/21 16:03
수정 아이콘
지금 준비하는거 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모든 불법 이민자를 쫒아낼 기세입니다

예전으로 간다는 말은 현재로썬 없고 이런 정책이 벌어지면 적절하게 바꾼다는 건 거의 불가능 합니다
(애초에 예전 적정선 이라는 기준을 누가 어떻게 세울껀지 부터가 불분명하죠)

기존 시스템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약간 개정하는건 몰라도 이렇게 아예 스탠스를 바꿀 때는 적정이라는 말이 통하기 어렵습니다
24/11/21 16:07
수정 아이콘
모든 불법 이민자를 다 쫒아내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트럼프 쪽에서도 이걸 알고 일단 범죄자부터 추방하면서 진행하겠다는 얘기가 있고
중요한건 멕시코 국경 관리 + 폭발한 불법 이민자 수 감소 + 합법 이민 개혁 정도가 핵심입니다.
시드라
24/11/21 16:11
수정 아이콘
언제나 계획은 그렇게 세우는데 불법이민자 처럼 오랜 갈등이 지속된걸 손대면 예상하고 다르게 빗나가는 경우가 수두룩 하니까요

인간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광기는 정량적으로 평가될수 없는 요소라서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무난하게 끝나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모든 불법이민자를 추방할꺼라고 생각은 안하는데 이런일이 벌어지면 트럼프 정부의 예상과 상당수 다르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군요
24/11/21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스페인 레콩키스타 이후 유대인 대 추방령이 생각나는.. 유대인 추방이후 거대한 스페인 제국은... 아메리카 신대륙에서 수탈해와서 이베리아 제국 전역에 흥청망청 넘쳐나던 금은은 다 유출되고...
물론 거긴 합법적&오랫동안 눌러앉던 거주민들을 강제로 추방한 거고 여기는 불법 이민자들을 법대로 추방하겠다는 것이지만.
시드라
24/11/21 16:13
수정 아이콘
그 당시 유대인들은 스페인 사회에 꼭 필요한 엘리트 계층이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국가 경제의 큰 톱니바퀴 하나를 무작정 덜어낸다면 스노우볼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하기 어렵긴 합니다
24/11/21 16:11
수정 아이콘
미국내 제조업 부활을 목표로 하면서 
노동 경쟁력을 충족시켜줄 사람들을 내쫓아 버리다니…
아무리 중국산 관세 올려도 인건비 5배이상 차이나고 중국정부에서 수출기업 관세에서 손해본만큼 금융지원이던 직접 지원이던 하면 그만이죠
설사 관세 높여서 Made in CHINA가 수출막혀도 멕시코나 베트남 같은 나라에서 공장에서 생산해서 들어오는 물건은 어떻게 할려고요
미국이 제조업 살리는 방법은 하나 입니다
미국인구를 10억으로 만들어 버리면 중국이고 인도이고 멕시코, 베트남 이던간에 절대로 제조업으로 미국을 이길수 없어요
시드라
24/11/21 16:11
수정 아이콘
트럼프 정부라면 중국 우회 생산 부품도 전부 관세 먹이려고 할꺼 같습니다

그게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24/11/21 16:14
수정 아이콘
중국기업이 무너지면 그자리가 미국기업으로 대체 될까요?
시드라
24/11/21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건비만 봐도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고부가가치를 가진 특정 제조업에서는 가능하겠지만 MAGA 라고 할 정도로 전체 제조업의 부흥은 힘들 껍니다

미국은 일단 너무 성장해서 G1을 노리는 중국을 경제적으로 죽게 한 다음,
인도 같은 다음 포지션 국가에게도 중국과 달리 각종 규제를 적용해서 미국 제조업과 같이 세계의 공장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미국은 오바마 시절에 중국을 견제했었어야 했다고 보는데 그때 리먼브라더스 부터 시작해서 온갖 일이 있어서
10년 이상 제대로 된 중국 제재가 늦었고 그 거 때문에 이 사단이 났다고 봅니다
베라히
24/11/21 18:01
수정 아이콘
인도가 제2의 중국이 될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시나요?
시드라
24/11/21 18: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소거법으로 적용을 해봤는데 상당히 유력하다고 봅니다

먼저 중국은 이제 미국이 대놓고 짓밝기를 시전해서 더이상 힘들고 (+ 중국 부동산 사태 해결안됨, 국토 불균형 발전, 고령화 등등)
동남아시아 국가들(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들은 가능성은 있는데 여기도 임금이 이미 꽤 오른 상태에
동남아 국민들도 돈 되는거 위주로 공장을 가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업종은 점점 여기서 일하기 힘들 껍니다

이 곳을 제외하면 중남미와 아프리카 쪽인데 아프리카는 배제하고 중남미로 보면
멕시코가 요즘 뜨고 있다곤 하나 중남미의 고질병 치안문제가 있고 국민성이 노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쉽지 않다고 봅니다

이리저리 따져보면 남은건 인도밖에 없긴 합니다
물론 인도도 카스트 제도, 다양한 인종 및 언어라는 장벽이 있지만 공용어 중 하나가 영어라서 좀 낫고,
인도 특유의 노 프라블럼 문화도 걸림돌이긴 하나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포스트 중국의 자리를 이어받을 나라가 인도 외에는 없는거 같습니다

당장 포스트 중국이 되긴 힘들고 시간도 좀 필요하고 힌두교/이슬람교 등의 문제가 존재하지만
나라가 워낙 커서 공장 입지를 만족할만한 곳이 찾으면 나오고 인구가 전세계 1위 국가인데 임금이 저렴해서 매력적이고
공장을 돌리는데 필요한 물이 풍부한 곳이 제법 있고, 인도 정부도 해외기업 유치에 호의적이고
무엇보다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적대국가라 서양 입장에선 중국보다 전반적으로 못해도 이만한 곳이 없을 꺼라고 봅니다
베라히
24/11/21 18:19
수정 아이콘
삼프로를 비롯한 유튜브에 나오는 인도전문가들의 평들을 보면
지금 상태에서의 인도가 제2의 중국이 되는건 어림도 없다는 이야기들이 많아서요.
당장 지금의 인도도 국경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시드라
24/11/21 18:21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당장 어렵다고 한 겁니다

그런데 다른나라들을 상황을 봐도 중국을 대체할만한 국가가 없습니다
위에서 깜빡했는데 동남아 국가들도 속도는 느리지만 대부분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중국을 미국이 대놓고 배제한다면 어디로 갈지 생각해보면
동남아/멕시코 공장 계속 돌리고 인도 공장도 계속 키우려고 하겠지요
마그데부르크
24/11/21 16:50
수정 아이콘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개빈뉴섬이
자신의 대권행보를 위해

캘리포니아를 더욱더 진보의성지
Pc의 홈타운 woke의 정신으로
더 가열차게 만들겠다는데

재밌게 흘러갈거같네요
시드라
24/11/21 16:54
수정 아이콘
미국의 절반도 안되는 사람을 잡기 위해 나머지 절반 이상을 버리겠다는 건데 큰 착각을 하는 거라고 봅니다
소독용 에탄올
24/11/21 17:04
수정 아이콘
지금 공약 시행하면 다음 대선도 환국 투표일거라 착각해도 먹을듯.....
베라히
24/11/21 17: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럼프행정부의 대외정책이
그동안 자신이 공약했던 것들을
진짜로 실행할지 궁금해집니다.
24/11/21 21:14
수정 아이콘
일단 그 순간 빈자 물값은 두배는 비싸집니다. 진짜 박살 나는거죠.
원래 인생이란 모순의 연속입니다. 한국도 이민자나 중국 욕하지만 그들 없이 지어지는 공사판이 있을까요....
시드라
24/11/22 11:23
수정 아이콘
원래 인간은 모순 덩어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진실에 관심없고
간단하고 쉬운 거짓말이 모순인걸 알면서도 끌리는거죠

한국에 이민자 받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데
그런 분들은 지방공단 가보면 이민자 없이 거기가 못 돌아간다는 사실을 아실지 모르겠네요
24/11/21 21:28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이 원하는 미국상이 실현될지는 개인적으로 매우 회의적이긴 한데, 다른건 둘째치고 트럼프 행보가 심상찮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지금 인사 지르는것만 봐도 1기때를 훨씬 능가하는 노빠꾸로 능력이고 뭐고 알빠노고 자기한테 충성도 높은 인사들로만 빡빡하게 채우는 중이거든요.
시드라
24/11/22 11:24
수정 아이콘
그게 제일 무섭죠

지금 미국에선 트황상을 막을 사람이 없습니다
모래반지빵야빵야
24/11/22 10:2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해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것보다도 트럼프 1기에 비해서 이번에는 아예 브레이크를 걸, 견제를 할 장치가 아예 안 보인다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입법 (legislative), 행정 (executive), 사법 (judicial)이라는 민주주의 정치의 3대 요소를 모조리 장악해버린 희대의 상황이라...지지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냥 시원시원하게 노브레이크로 밟아버릴 것 같아서 좋아하겠지만 그게 미국과 전세계를 위해서 좋을지는...모르겠습니다.

사실 민주주의 정치라는 것이 상호견제와 균형을 전제로 하다보니 바라보는 입장에서 답답한 경우가 굉장히 많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는데...그 견제와 균형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미 차고 넘치게 역사가 보여줬죠. 그게 없으면 사실상 독재와 아무런 차이가 없어지는데 심지어 그런 권력이 너무나도 예측불가능하고 기존의 정치적 문법이 안 통하는 인간에게 주어졌다는게...하아...

주변인도르이긴 한데, 비단 불법이민자 뿐 아니라 영주권이나 각종 비자를 취득해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도 꽤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틀리면 대체 무슨 짓을 할 지 몰라서요.

그리고 우리나라 입장에서는...휴 숨막힙니다. 트럼프 2기 4년 버틸 수 있을까. 특히 현재 우리나라 행정부 수준과 능력으로? 부디 일방적으로 3억제기랑 쌍둥이타워 털릴 때까지 무작정 양보만 하지 말고 뭐라도 잘 얻어왔으면 좋겠습니다.
호주 전 총리가 현 총리에게 트럼프는 강약약강이라 트럼프 상대로는 강하게 나가야 존중받는다고 했다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이에 동의합니다.

(왠지 이거 쓰면 정치댓글이라고 수정이나 삭제당할거 같지만) 그리고 우리가 물 반잔 채우면 상대가 나머지를 채워줄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하는 간신들은 제발 조용히 찌그러져 있으면 좋겠습니다. 상대는 우리가 물 반잔 채우면 그걸 홀라당 마시거나 아예 우리더러 잔 꽉 채우게 강요한 후 홀라당 마실 인간입니다.
시드라
24/11/22 11:27
수정 아이콘
뭐 한국 상황이야 다 아실테니 더 말할것도 없고 이 글은 국제정세 글이니 요정도로 마무리 짓고,

우리는 브렉시트라는 희대의 촌극을 봤었는데 그건 국민 투표이기라도 했지
트황상의 미국은 진짜 노빠꾸로 직진할텐데 이게 국제질서가 얼마나 변화될지 감도 안옵니다

빌 클린턴이 미국 최전성기 대통령이라고 칭송 받다가 대통령 은퇴 직전에 싸인한 글래스-스티걸 법 하나 때문에 미국 경제가 초토화 되고 중산층이 붕괴되면서 욕 실컷 먹었는데
이제 아무도 막을수 없는 트황상의 미국 행보에 한국이 조금이라도 덜 치이길 바랍니다
모래반지빵야빵야
24/11/22 12:41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사실 브렉시트도, 트럼프의 당선도 저 개인적으로는 대중의 우매함...아 우매함이라는 단어는 좀 그렇고 어떤 단어를 써야 적절한지 모르겠는데...여튼 좋은 방향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정말 막강한 힘을 가진 노빠꾸 협상가 상대로...잘 버텨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따흐흑...신이시여 왜 우리나라의 위치를 이리 험난하게 주셨나이까...
시드라
24/11/22 12:55
수정 아이콘
사실 그동안 한국은 운이 미친듯이 좋았죠

잘 생각해보면 딱 1번만 분기점 잘못탔어도 필리핀 루트 탔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우리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나라들이 분기점 1번 잘못타서 망한데가 수두룩한걸 생각하면 그동안은 운이 좋았고 (+ 노력)
앞으로도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길 바랍니다
Far Niente
24/11/22 10:21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선택한 트럼프 악깡버 해야겠지? 근데 왜 남의 나라인 우리도 악깡버 해야하냐고
시드라
24/11/22 11:29
수정 아이콘
전세계 1짱이 가면 벗어던지고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한거니 어쩔수 없죠...

요즘은 안보지만 한때 즐겨봤던 모 유튜버 말대로 국제정치는 야생입니다
가면 쓸 때도 힘 있는 놈들이 마음대로 했는데 그 가면을 벗은 미국은 얼마나 깡패짓을 할지 모르겠네요
24/11/22 13:06
수정 아이콘
근데 '불법' 이민자들을 내보내겠다 -> 이건 너무 상식적인게 아닌가요.
인력이 더 필요하면 대신 이민의 허들을 낮춰서 합법적인 이민을 더 많이 받아야 겠구요.
시드라
24/11/22 1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예가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불법 노동자가 저임금, 법적보호없이 대신해줬기 때문에 그동안 묵인해줘서 서양 사회가 꿀을 빨았는데

그 사람들이 갑자기 너무 많아져서 문제생기니 이제와서 이러는겁니다

유럽의 값싼 농수산물 가격 이면에는 불법이민자 (아동포함) 착취가 있는 것 처럼요

양놈들은 파면 팔수록 음흉하고 구린게 많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718 [일반] 영어 컨텐츠와 ChatGPT 번역의 특이점 그리고 한국의 미래 [16] 번개맞은씨앗3282 24/11/22 3282 9
102717 [정치] 김소연 "이준석 성상납 도와준 수행원 자살" [121] 물러나라Y11625 24/11/22 11625 0
102716 [일반] 요즘 근황 [42] 공기청정기8381 24/11/21 8381 16
102715 [일반] 좋아하는 꽃은 무엇일까요? 출간 이벤트 당첨자 발표와 함께! [17] 망각2725 24/11/21 2725 3
102714 [정치] 한동훈, 당내게시판 윤석열 비방 관련 경찰 요청 거부 [135] 물러나라Y11343 24/11/21 11343 0
102713 [일반] 아니, 국과수도 모르겠다는데... 설마 대법원까지 보내려고 할까요? [37] 烏鳳9249 24/11/21 9249 31
102712 [정치] (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이 군검찰로부터 징역3년을 구형받았습니다. [91] 꽃이나까잡숴8768 24/11/21 8768 0
102711 [일반] 4년간 미국 물가는 얼마나 심각하게 올랐는가 [63] 예루리5985 24/11/21 5985 2
102710 [정치] 메르스 이후 처음으로 주요 그룹 사장단 긴급성명 발표 [69] 깃털달린뱀7602 24/11/21 7602 0
102709 [일반] 트럼프 2기 정부는 불법 이민자 문제로 시작합니다 (+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트럼프 공약) [73] 시드라5235 24/11/21 5235 1
102708 [일반] 페이커 "실패 하나하나 모여 지금의 나…청년들 도전하세요" [47] 덴드로븀5981 24/11/21 5981 15
102707 [일반]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서 보여지는 역사왜곡 문제 [29] 뭉땡쓰3752 24/11/21 3752 13
102706 [일반] (수정)백종원표 더본코리아의 오늘까지의 주가추이 및 개인적인 의견 [45] 독서상품권5291 24/11/21 5291 1
102705 [일반] 피지알 회원들의 AI 포럼 참가 후기 [19] 최애의AI6255 24/11/20 6255 37
102704 [일반] AI 시대, 사교육 방향이 근본적으로 수정되어야 할 이유 [31] 스폰지뚱5990 24/11/20 5990 8
102703 [일반] 영화 청설 추천합니다 [17] 퀵소희4880 24/11/20 4880 1
102702 [정치] 감리교회의 반동성애 기류는 더욱 심해지고 강해지고 있습니다. [33] 라이언 덕후6137 24/11/20 6137 0
102701 [일반]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지는 요즘 드는 생각들 [79] 수지짜응9093 24/11/20 9093 2
102700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내우(內憂) [10] 식별2986 24/11/20 2986 27
102699 [일반] 우크라이나 내 전쟁여론 근황 종전 찬성 52% 반대 38% [124] 뭉땡쓰8216 24/11/20 8216 1
102698 [정치] 트럼프의 집권은 오바마에 대한 실망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되네요. [95] 홍철9735 24/11/20 9735 0
102697 [일반] [스포주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인상적이었던 연출 몇개... [18] Anti-MAGE4154 24/11/20 4154 4
102696 [일반] 현대차 울산공장 연구원 3명 사망… [37] 뜨거운눈물10038 24/11/19 1003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