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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2 14:39
방금 보고 왔는데.
아... 추천은 못할 것 같습니다. 전반부에서 소위 말하는 후까시는 다 잡아서 두근두근했는데... 진짜 재밌으면 두번 더 보려고 했는데... 너무 기대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24/02/22 15:56
공포영화 좋아하는데 전반과 후반이 서로 다른 영화라니 궁금하네요. 귀신영화인줄 알았는데 괴물영화라던가, 아님 귀신짓이 아니라 알고보니 사람이 꾸민 일이었다던가 말이죠.
24/02/22 19:32
방금 보고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명작은 바라지 않지만 분위기는 잃지 말아다오.. 였는데 그부분은 충분히 만족시켜줬습니다 다만 엮음새가 훌륭한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장재현 감독은 최소한 노력을 허투로 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고 앞으로도 믿고 볼 감독리스트에서 사라질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초대박은 보통 초기에 많이 나오는데 대기만성으로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24/02/22 19:41
걱정(?)되는 건 다음 오컬트 소재가 또 뭐가 남아있을까 하는 거네요...;;
기독교 세계관의 엑소시스트도 다뤘고, 불교와 사이비 종교 내용도 다뤘고 무속도 다뤘고...;;
24/02/22 20:48
1. 사바하보다 괜찮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2. 풍수를 소재로 한 영화는 어쩔 수 없이 뻔한가 봅니다. 결론적으로 애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사바하가 더 나았습니다. 그래도 장재현 감독 영화는 계속 찾아볼 것 같아요.
24/02/22 21:05
뭔가 좀 아쉬운 부분이 있죠. 사바하도 그랬고. 그런데 그게 장재현 감독을 외면할 정도는 아니고...
오컬트 장르를 뚝심있게 파고 있다는 점도 호응을 부르는 요소이고요...
24/02/23 08:11
오컬트 영화로서의 깊이보다는 대중성에 좀더 기울어진 모양새였는데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영화가 두개의 이야기로 나뉜다고 볼 때 두번째 이야기에서 살짝 몰입이 깨지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건 취향의 영역일것 같네요. 오컬트 영화지만 배우들 연기도 좋고 네임밸류도 있으니 저는 400만 관객 예상해봅니다.
24/02/23 12:45
이거 k컨저링 느낌입니다 흐흐
낙구 큰 변화구 올 때 이 뭔병 싶었는데 엔딩 접하고나니 이 정도면 충분한 짜임새와 서사라고 생각해요. 이번 멤버들로 후속작 나올 느낌이 나는데 또 나온다면 유쾌하게 돈 내고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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