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정책에 대한 대담중에 눈에 띄는 것은
중대재해법에 관련한 입장이네요. KBS 앵커께서 명확하게 야당탓을 집어주신것이 인상적입니다.
이것이 KBS 정상화 효과인것 같네요. 아주 훈훈한 논조하며, 대통령 면전에서 독재를 외치던 4년전에 그 패기는 어디로 간건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던 여사님 디올백 사건에 대한 대통령의 공식적인 언급이 나왔습니다.
대략적으로 요약해보면
- 여사께서 아버지를 일찍 여읜 입장에서 아버지 지인을 박정하게 대하긴 어렵다.
- 아크로비스타에 보안이 미비했다.
- 나한테 미리 얘기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 대통령이 구구절절 설명하는것이 적절하지 않다.
- 앞으로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 제2부속실과 특별감찰관은 사후 관리기관이라 있으나 없으나 이런일은 일어난다.
- [시계에 몰카까지 준비했으니 정치공작이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터트렸으니 공작이 분명하다.]
라고 하십니다.
역시 많은 분들께서 예상하신대로, 사과도, 유감 표명조차 없네요. [앞으로는 이런일 절대 없도록 하겠다.] 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여론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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