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검’의 고발사주 조직적 관여…“총장 승인 없이 불가능”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75264?cds=news_edit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수정관실) 차원의 조직적 범행이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설명은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윗선 의혹을 재수사해야]
손준성 개인 일탈?...'尹 검찰' 도덕성 타격 불가피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992630?cds=news_edit
[김웅 : 요 고발장 요 건 관련해 저는 쏙 빠져야 돼. 제가 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고발한 것이다'가 나오게 되는 거예요.]
[검찰총장의 '눈과 귀'로 불리는 대검 핵심 참모가 윗선 지시나 보고 없이 개인적 일탈을 저질렀겠느냐]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징역 1년‥"정치적 중립 훼손·검찰권 남용"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28080?cds=news_edit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끌던 검찰이 정치권에 진보진영 인사들을 고발하도록 시키려 했다]
["검사가 지킬 정치적 중립을 정면으로 어기고 검찰권을 남용했다"]
‘윤석열 검찰 수정관실’이 고발 사주 주범?
[김은지의 뉴스IN]
https://n.news.naver.com/article/308/0000034196?cds=news_edit
[고발 사주 사건은 채널A 사건과 맞물려]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이 채널A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에 대해 “감찰부 소관 업무이니 녹음파일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영장도 청구하겠다”라고 보고하자 윤석열은 특유의 고성을 지르기도]
고발사주 1심 선고가 오늘 나왔습니다. 손준성 징역 1년. 검찰이 불기소로 봐준 김웅이 관여했다고 재판부는 판단했군요.
이 사건의 제일 윗선은 윤석열 한동훈일 수밖에 없습니다. 수정관실,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죠. 당연히 검찰총장 직속 기관에 검찰총장의 눈과 귀이자 손발이고요.
수정관실에서 윤석열 장모 판결문을 수차례 검색하고 윤석열 장모 보도 대응 문건('최은순의 입장에서 의혹 제기에 대응하는 문건'이란 제목 등으로) 수정관실 소속 공무원들에게 지시, 작성, 공유하게 합니다.
이게 수사과정, 재판과정에서 나왔고 1심 판결에서 명백하게 드러났죠.
윤석열 징계 1심 패소 판결에도 나오듯. 윤석열은 채널 A 검언유착 사건, 고발사주 사건 당시 측근인 한동훈, 윤석열 본인이 이해충돌관계인 장모 보도 등에 대응하는 걸 국가 세금을 먹는 공무원 조직인 검찰 조직을 사조직처럼 사용했죠.
기사 제목에도 나오듯. 왜 윤석열·김건희·한동훈이 '피해자'로 적혔을까요. 손준성은 이 사람들이랑 직접적인 이해관계도 없는데 왜 대신 고발장까지 써줘서 전달해주다 걸려서 범죄자까지 된 걸까요. 언론 취재에서 검찰 쪽 반응 보면 대검 수정관실이 검찰총장 지시 받아서 한 거지 저게 어떻게 개인의 일탈일 수 있냐 손준성이 지시 안 받았으면 지 혼자 저걸 왜 하냐는 반응이 많더군요.
‘고발사주’ 증거인멸 의혹 검사, 재판서 “증언 거부”
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2310231502001
[임 검사가 2021년 고발사주 의혹이 처음 보도된 날 수정관실 PC 하드디스크를 포맷]
이 보도에선 임 검사로 나오지만 오늘자 판결 보도에선 임홍석 검사로 이름 석자가 보도되더군요. 임홍석 경우 보도 나오자마자 하드를 포맷해서 증거인멸했기 때문에 공수처가 증거확보를 못해서 기소를 못했지만, 1심 재판부는 손준성의 고발사주에 수정관실 소속 임홍석 검사가 장모 최씨 판결문 조회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김웅 경우 공수처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보냈지만 검찰이 불기소 처분했는데, 1심 판결에선 김웅의 범죄 연루를 밝혔습니다. 검찰이 기소를 해야죠.
증거를 검사들이 하드를 죄다 날리는 방식으로 은폐하는 바람에 윗선까지 증거확보를 못해서 공수처도 윤석열 한동훈은 기소를 못하고 증거불충분 불기소를 했지만. 앞에도 적었듯.
손준성이 윤석열 직속 대검 수정관실에 있으니 윤석열 장모 보도 대응 문건 같은 것도 작성하고,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을 피해자로 적시한 고발장을 손준성이 왜 대신 써줬을까요. 총장 관여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당시 검찰총장은 윤석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