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Date |
2025/11/10 00:46:17 |
| Name |
잘생김용현 |
| Subject |
[LOL] 오랜 티원팬의 우승기념 선수별 서신 |
|
#1. 구마유시 파엠
라인전 원툴 봇듀오라는 말에 저는 답합니다. 왜 월즈 티원상대팀 범인은 항상 봇듀오에 있는지 이제는 알 것 같지 않은가?
AL전 5세트 애쉬, KT전 5세트 미스포츈은 저 정직한 애들로도 캐리하려면 할 수 있다는걸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민형이는 말도안되는 억까들을 그저 "롤"로 증명했습니다.
#2. 팀에 하나쯤은 있어도 된다는 호구, 그저 마음착하기만 한 우리의 선봉 오너
티스코드 AL전 꼭 보고 오십쇼 여러분. 정말 현준이는 다큐에서 보여준 그대로를 자신이 증명한 멋진 선수입니다.
4년동안 항상 팀의 상수 (스위스~8강 딱 이주일 변수를 한 우리 오쪽이지만) 를 담당했습니다.
너아니면 진짜 못왔어 월즈... 고맙다.
#3. 응원할 맛이 난다! 원딜발견의 도란
두눈박이 마을에 살다가 영눈박이 마을로 이사온 외눈박이 도란, 고생 많았다.
온갖 밈이 가장 잘맞는 한 해를 보여줬습니다. "LCK 캐리해줘. 월즈 캐리해줄게", "우효 원딜발견", "저 왠지 잘할 것 같아요" 등...
진짜 현준이는 그냥 마음이 가는, 마음씨 착하고 정이 가는 선수입니다.
#4. 고민하지말고 니코 골라라 민석아
코르키한테 평타 맞으면서 분신페이크 넣는거보고 진짜 미친건가 생각했다.
팀의 재기와 발랄을 담당하며, 플레이에 활기를 불어넣는 모습이 정말 너무 멋집니다.
둘째 형같은 테토미가 넘치는 작은 민석아 고맙다.
#5. 내 삶에 영감과 힘을 주는 페이커, 나의 영웅
패배는 승리의 어머니가 아니라, 패배는 작은 승리라고 하며 나에게 살아갈 힘을 준 페이커.
삶이 힘들 때, 제게 힘을 준 유이한 유명인입니다. (하나는 진짜 힘든 시기에 저를 일어날 수 있게 한 아이유입니다)
페이커선수, 제가 언젠가 당신이 기억할 수 있는 유명한 사람이 된다면, 그때 꼭 말씀드릴게요. 당신이 저의 작은 승리라고.
사족으로 몇개 적었는데... 조마쉬 슼런트 욕하는 얘기, 비디디 극찬하는 얘기, 역체논란 종결같은 얘기 등등.
좋은얘기만 하는게 최고라고 생각이 들어 모두 생략했습니다.
아무튼, 우리 도오페구케 고맙다. 이 기억으로 또 힘내서 내 인생도 살아가볼게.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