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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1/03 16:45:44
Name Janzis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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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그 팀은 언제나 노력했으나 나는 그렇지 못했던 이야기 (수정됨)




(추가수정) 2024년 11월 3일....내 댓글!! 아몬님 ㅠ 고마와요
https://ppt21.com/free2/80537#3876200

===============================

T1은 LPL에게 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LCK에게는 지기도 하죠!!

월즈는 T1의 홈그라운드입니다!
그들의 홈에서 이긴 팀이 있습니다!!

우리는!
KT 롤러코스터입니다!❤❤❤

===============================

T1과 KT의 통신사대전이 롤드컵 결승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정보유출더비라는 슬픈 말은 흑....)

저는 페이커와 T1이라는 팀의 쫄깃쫄깃한 경기들을 좋아합니다.
과거 압살하며 협곡을 무너트리던 모습보다 소위 서커스라 불리는 그 모습에
이 팀의 팬들은 진짜 매번 최고의 긴장감과 즐거움을 얻는구나...라는 부러움...

KT는 오랜기간 슈퍼팀도 구성해보고...많은 도전을 해왔습니다.
솔직히 T1이 보여주던 그런 쫄깃함과 서사들에 묻혔지만..우리는 꾸준히 걸어왔습니다
다만 그 결과들이 생각보다 아쉬웠습니다.

언젠가부터 Gen.G라는 팀이 파워랭킹을 차지하고 한화생명이라는 체급의 팀이 나오면서
라이벌이라는 포지션을 잃어버린게 사실입니다.
통신사대전이라고 매번 외쳐도...뭐 그게 뭐 어차피...그냥 과거의 영광처럼 말이죠.

올해도 우리는 기대 받지 못했습니다.
아니 적어도 저는 그냥 즐겁게 즐기고 오겠구나 했습니다


[2025월즈 4강]
이번 2025 월즈 4강 젠지의 마지막 넥서스가 부셔질때..
카푸니노 거품을 내면서 한쪽 이어폰으로만 상황을 듣고 있었습니다.
두근대던 그 순간...이겼습니다.
홀에 손님들은 많은데...눈물이 갑자기...ㅜㅜ
어떻게든 음료 가져다드리고...
바로 밖으로 나가 구석에서 진짜 오열하듯 울었네요

원래 뭉클하거나 동물의농장봐도 눈물나는 성격이기도 한데..
진짜 언제인지 기억안나는 소리나는 울음을 터트려버렸네요.


[여친이 티원팬일경우]
여친테 전화가 옵니다.(22월즈 유입 T1팬...이심)
서러움에 이것저것 말하며 우는데...사귀는 동안 우는거 처음 본다면서...약올리네요
(지는...티원 경기때마다 울면서)

홈그에서 티원 이겨서 기뻤지만 직관하고 열받은 여친을 만나며 눈치봤던 기억부터..
플옵에서 젠지를 잡고 티원의 월즈진출을 잠시나마 막았던 그 순간들부터
퍼팩트의 세레모니를 보고 열받은 여친을 달래던...기억들이 마구마구 올라오며 크크

++여친의 징크스라서..
티원 경기 시작하면 끝날때까지 전화도 카톡도 안합니다.

나는 우리는 매년 월즈에서 응원을 할 수 없어서
티원의 우승을 간절하게 응원하고 기원했는데
적어도 이번만큼은 응원하다 지더라도 그 결승이라는 무대에 세계최고의 팀인 T1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이 같이 입장하는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커뮤니티는 피지알 하나만 하니깐]
피지알에서도 항상 월즈시즌에 가까워질수록...
페이커의 위상, 흔들리는 T1, 압도적인 젠지, 올해는 각성한 쵸비 등등
엄청 많은 이야기들이 올라오지만...
사실 팬일수록 본인팀에 대한 의심은 누구보다 더 심하다보니..
올해는 레전드에 남아서 다행이다. 와 농심은 이겼네..티원 한번 이겼네..와..젠지를 패자조로 보냈네?
등등...많은 일들도 우리의 월즈 기대값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케이티를 응원하며 생긴 버릇이라면..
한세트라도 이기면 그 장면만으로도 진짜 기뻐하고 설레발을 치게 됩니다.
대승민을 외치는 그 채팅들이 너무도 행복했지만 다음날은 불안하거든요..

솔직히 말해봅시다. KT팬분들...
탑에 퍼팩트 믿었나요?
정글 대통령 커즈...실각하는거 같지 않았나요?
비디디의 통나무 우주들기가 언제까지 할 수 있다고 믿었어요?
덕담에 대한 의심은요?
피터...귀엽긴해(뭐지?)

저만 그런거 아니죠? 저만 그들을 의심하고 기대도 안하기에
월즈 뭐 좋은 경험이고 멋지게 해보길 바란거 아니죠?

그런데..그들은 언제나 최선이었습니다.
수많은 의심과 비난까지도 받았습니다. 비디디의 발목은 잡지 말아야지 않겠냐라는
솔직한 평가까지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KT는 묵묵히 준비했고..
우리는 월즈 결승에 그 누구보다 먼저 올라왔습니다.

매번 허허허~뭐 그럴수도 있지! 다음판에는 잘하겠지 하고 쿨병걸린 사람처럼
KT를 응원하지만 기대도 안했던 나란 놈에게
우리 선수들은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 안주하지도 멈추지도 않는
그런 롤러코스터라고...더 단단하고 더 빠르게 달릴거라고..

롤드컵 시작하며 여친과 장난으로 대진표짜보면서 우리 결승에서 만나자..
그전까지는 서로의 경기 정말 응원해보자. 그리고 결승가서 진짜 죽여버리겠다(진심이던데요)
그 약속을 이뤄준 우리 선수들..진짜 놀랍습니다.

KT의 팬이지만 T1도 너무 좋아하는 팀입니다.
제가 상상만 하던 최고의 결승전이 성사되었습니다.

누군가는 T1의 쓰리핏, 도란의 첫 우승, 구마의 증명등이 배부른 소리다 하지만..
절대 그럴리가요.
그들이 올 한해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싸워오며 올라온 결승인데요
절대 T1의 우승이 욕심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응원합니다.
(도란은 그리핀때부터 응원해와서..)

KT의 첫 우승, 비디디의 성불, 승민이와 피터의 첫 월즈, 첫 결승, 첫 우승...
욕심이아니에요. 그들이 수많은 연습과 평가를 격어오며 바라보는 단 하나의 별입니다.

그렇기에 어떤 팀이 우승을 하던 진심으로 축복할 수 있습니다.
2025년 두팀 모두 진짜 힘든 순간들을 넘어 오는 모습들 모두가 아실꺼니깐...

다만, 진짜 멋진 경기 해주세요.
진 팀의 팬들도 두근거리고 이긴팀의 팬들도 감동먹을 수 있는
그런 진짜 멋진 경기를 원합니다.

제가 원하는 2025결승은 우승팀이 아닌 그 경기들 자체를 원합니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세요.


===============================

T1은 LPL에게 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LCK에게는 지기도 하죠!!

월즈는 T1의 홈그라운드입니다!
그들의 홈에서 이긴 팀이 있습니다!!

우리는!
KT 롤러코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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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가끔 가짜 KT팬이라던가...등등의 의심을 받으며 좀 억울했는데...
아니..우린 뭐 올라가야 응원을 하죠!!! 티원응원하고 도란좋아하면 안되나요...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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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zisuka
+ 25/11/03 16:46
수정 아이콘
업업업!!! 골든이나 들어야겠습니다! 크으...행복해
+ 25/11/03 17:00
수정 아이콘
이번 월즈 최고의 경기가 결승에서 나올거 같습니다

양팀의 스타일, 경기 운영 방식, 밴픽 지향성 모두 유사해서.. 기대합니다
유나결
+ 25/11/03 17:01
수정 아이콘
월즈와 티원이라는 이름만 떼놓고 보면 이번 토너먼트는 명백히 케이티가 경기력이 더 좋았다고 봐서, 결승에서 또대급 명경기 나올 것 같습니다
당근케익
+ 25/11/03 17:27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왔으면 불가능은 없죠
최고의 한해로 마무리될수 있게 기원합니다
바브곰탱
+ 25/11/03 17:33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팬으로서 티원을 응원하겠지만
6.5 : 3.5 정도로 케이티도 응원할 예정입니다
기분 좋게 일주일 기다리고 최고의 경기력으로 두 팀이 맞붙고 그걸 응원하면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까리워냐
+ 25/11/03 17:36
수정 아이콘
매번 믿었고 또 믿지 못했지만 그래도 응원할 마음이 드는 팀은 언제나 KT 한 팀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믿고 또 응원합니다 KT롤스터 화이팅!
+ 25/11/03 17:42
수정 아이콘
이제 케이티 생각하면 얀지슈카님이 떠오릅니다 케이티 파이팅 스타워낀 틀어!!!!
Janzisuka
+ 25/11/03 17:50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만 살아남았더라면...제기랄
닉을대체왜바꿈
+ 25/11/03 17:59
수정 아이콘
어허! 창모가 있거늘!(이미 죽음)
+ 25/11/03 19:27
수정 아이콘
안 죽었어요! ㅠㅠ 얼마 전에 엔딩도 나왔는데! 서풍의 광시곡도 나올 건데!
그대 그대 그대
+ 25/11/03 17:43
수정 아이콘
크. 올해 초에 맘 고생 심하셨을텐데 축하드립니다. 결승전은 멋진 진검 명승부가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Janzisuka
+ 25/11/03 17:49
수정 아이콘
사실 맘고생은 없었어요..
못된 팬이라 그냥 납득하고 그러려니 뭐 우리팀 매번 그렇지 하고 (스토브때부터..) 그런데 선수와 감코는 아니더라구요..진짜 너무 열심히 무너지지않고 해오셨더라구요 ㅠㅠ
사신군
+ 25/11/03 17:45
수정 아이콘
그게 저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와이프 티원팬 저 kt팬
Janzisuka
+ 25/11/03 17:48
수정 아이콘
비혼주의라 크크 전쟁! 오로지 전쟁!
세인트
+ 25/11/03 20:09
수정 아이콘
저희부부랑 같군요 흐흐
우공이산(愚公移山)
+ 25/11/03 17:46
수정 아이콘
그간 중요무대에서 졌던거 이번 한 번이면 이자에 원금까지 한 번에 다 갚는겁니다. 할 수 있어요.
총사령관
+ 25/11/03 17:49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경기 해봅시다!!
+ 25/11/03 17:54
수정 아이콘
무적함대 시절에도 skt에 밀렸고, 첫 통합우승은 한빛이 가져갔으며.. 프로리그에서 skt에 버금가는 팀은 삼성 칸과 CJ엔투스고...누가봐도 우승적기일때는 양 방송사에 사이좋게 진적이 있죠..

역사는 한번 반복되었지만. 이제 끊을때가 된것 같습니다.
+ 25/11/03 17:59
수정 아이콘
여러분 믿어지십니까!
퍼펙트가 상대 탑을 압도하며 라인을 밀고!
커즈가 종횡무진 정글을 누비며 오브젝트를 폭식하고!
덕담이 막픽 원딜로 상대에게 물러서지 않으며!
피터가 용감하게 한타를 열면!
비디디의 아름다운 무빙과 궁 스킬샷으로 한타가 승리로 끝나는!
이것이 KT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바라왔던 그 순간입니다!!!
의심하지 마십시오 25년 월즈의 주인공은
바로 KT 롤스터입니다!!!

대 황 킅
Janzisuka
+ 25/11/03 18:22
수정 아이콘
크으
+ 25/11/03 18:15
수정 아이콘
T1은 LPL에게 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LCK에게는 지기도 하죠!!

월즈는 T1의 홈그라운드입니다!
그들의 홈에서 이긴 팀이 있습니다!!

우리는!
KT 롤러코스터입니다!



솔직히 이 멘트 좀 잘 만드셨다고 생각함
+ 25/11/03 18:1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솔직히 너무 많이 쓰시는 거 같다고도 생....
Janzisuka
+ 25/11/03 18:22
수정 아이콘
부적붙이는 중이에요 헤헤
...여친이 저거 보고 빡쳤
잉차잉차
+ 25/11/03 19:28
수정 아이콘
롤 좋아하는 여친이 있다니 용서할 수 없따!!!

하지만 저도 결승은 KT 응원
Janzisuka
+ 25/11/03 19:36
수정 아이콘
형수님을 꼬셔보세용!
그럴수도있어
+ 25/11/03 19:55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런 서사들 너무 좋아요~
미카엘
+ 25/11/03 20:01
수정 아이콘
자신감 있게 우리 팀을 응원해 보자고요!
세인트
+ 25/11/03 20:14
수정 아이콘
아내가 페이커팬/티원팬이라
저도 그동안 어쩔 수 없이 월즈가면 티원 응원했었습니다.
이번에도 별 티를 안내고있었는데
아내가 먼저 이야기해주더라구요.
"너 비디디 좋아하잖아."
그래서 신나서 이야기 몇일 했더니
"작작해라 우승은 우리가 한다" 길래
티격태격중입니다. 흐흐.
그래도 진짜 오랜만에 몰입해서 응원하며 볼 것 같네요!
Janzisuka
+ 25/11/03 20: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트와이스
+ 25/11/03 20:29
수정 아이콘
스타시절부터 킅팬이라 당연히 롤도 킅으로 시작했죠.
그 유명한 류또죽을 라이브로 보고, 당장은 힘들겠지만 머지않아 월즈우승 몆번 하겠네 생각했더니
그게 벌써 10년이 훨씬 넘었네요.
이번이 그 한을 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사실 못해도 크게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최강젠지 잡고 결승전 온 것만으로도 꿈만 같고 선수들 너무 자랑스러워요.
남은 경기 후회없도록 실력 마음껏 뽐내주시길!!
+ 25/11/03 20:31
수정 아이콘
올 라 갑 니 다
뜨거운눈물
+ 25/11/03 20:40
수정 아이콘
임요한 홍진호의 유산이 다시한번!!!
Janzisuka
+ 25/11/03 21:15
수정 아이콘
오!! 두분이 응원방송 같이 하면 잼나겠어요!!
+ 25/11/03 21:29
수정 아이콘
한이라뇨... ㅜㅜ
사다하루
+ 25/11/03 22:41
수정 아이콘
어...아...홍진호가 대단하긴 한데요..
그게 임요환하고 붙으면 그게...어...
+ 25/11/03 20:53
수정 아이콘
아몰랑 5꽉만 가줘~~~
마작에진심인남자
+ 25/11/03 21:07
수정 아이콘
제발 주사위 6 떠라..
+ 25/11/04 00:24
수정 아이콘
비디디도 좋아하지만 진짜 커즈도 좋아하는 선수여서 누가 이기든 축하하고 기뻐할 수 있는 날이될 것 같습니다.
일요일이 기다려지네요! 월즈 양팀다 최선의 멋진 경기, 후회없는 경기 펼치길!
+ 25/11/04 01:30
수정 아이콘
T1의 의외인 듯하면서도 전통적인 선전도 있지만, KT가 이변을 만들어내서 이번 월즈가 더 재밌고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결승 좋은 승부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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