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 이유는 2시간 뒤에는 둘중 한팀은 못써서...
제가 관심있던 선수만 기재하는게 맞을 것 같아서 모든 선수를 쓰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티원팬이고, 서사충입니다. "스포츠의 감동은 서사에서 나온다."
티원 시나리오는 아예 뺐습니다. 이번에 월즈 나갈수만 있어도 1500자 글 세개는 쓸수있어요...제발...

1. 젠지
- 젠지는 총 3개의 트로피를 가집니다.(삼화-삼갤-젠지) 현재 T1말고 트로피가 2개이상인 팀도 젠지뿐인데 더욱 격차를 벌립니다.
- 쵸비는 드디어 본인의 실력에 걸맞는 마침표를 찍고, 앞으로 모든 월즈에서 컨덴더 후보에서 빠질일이 없지 않을까요.
- 룰러 서사도 굉장합니다. 젠지의 우승은 룰러와 함께한다. 룰러의 리턴은 젠지 최고의 수

2. 한화
- 한화는 15년 월즈 준우승이 하이 커리어였기 때문에, 트로피를 챙겨 명문팀의 입지를 단단히 다질 수 있습니다.
- 제우스는 트로피 3개 + 쓰리핏 + 서로다른 팀에서 월즈획득 + 파엠까지 롤판에 몇 없는 더 쌓을 기록이 없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요.
- 피넛은 락스 땅콩이 주장으로 팀을 우승시킨다는 서사가 완성되어, 간판 그잡채가 되겠습니다.

3. KT
- 아마 22DRX랑 뭐가 더 위대하냐로 끊임없이 싸울 겁니다. 감동과 도파민이 치사량에 달하겠지요.
- 비디디... 저는 일단 비디디랑 같이 울겁니다. 페이커 신도인 저라도, 가슴깊이 축하만 할 수 있는 유일한 미드라이너입니다.

4. DK
- 이미 금자탑(LCK 3핏 - 월즈 2연결승 - 월즈 우승 - 세대의 의무 달성)을 잘 쌓아놨는데, 프차스타인 쇼베가 이걸 또 우승한다고? 팬덤이 얼마나 커질지 상상할 수 없습니다.
- 쇼메는 추해지지 않아서... 다음 재계약은 4년을 하겠네요. 그긴거보다 더 긴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 저는 라인전을 그렇게 못하는데 월즈3회 우승을 한 베릴을 영원이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다만 경외할 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