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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18 11:14
저번주 대결은 그랩 착각핑에서 비롯된 던지기란 사고 아니었으면 거의 딮기가 이겼던 경기였다고 볼 수도 있어서
다만 티원이란팀이 뭐 주사위 제대로 굴러가면 저력은 있는팀이고 결국 그날그날 각자 팀 컨디션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 25/09/18 11:51
저도 이 마음이네요.. 근데 일단 dk 팬이라 ㅠㅠ
T1 없는 월즈도 좀 그렇고... 근데 내가 응원하는 DK가 못가는건 더 싫고!! 왜 여기서 만나!!
+ 25/09/18 12:08
티원은 과연 직스에대한 해법을 가져왔을까?
딮기는 과연 바드에대한 해법을 가져왔을까? 롤도사와 케리아는 또 만나네요 이렇게 크크 분명 평균 실력과 폼은 케리아가 압승인데, 기묘한 고점은 꼭 이럴때의 베릴이 높아서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겠네요 상승세인 딮기 미드정글과 하향세인 티원 미드정글의 싸움도 흥미롭고요
+ 25/09/18 12:12
오늘 지면 아시아 인비테이셔널(롤로파?) 가는건데 만약 오늘 T1이 떨어졌다가 그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뷰어십수 롤드컵보다 더 나오는거 아닌가 궁금하네요 크크
+ 25/09/18 12:33
이 그림을 kt가 만드네요. 크크
티원이 지면... 모든 커뮤가 터지겠네요. 젠지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오늘 경기는 즐기고 빨리 결정전이든 결승전에서 크트 만나서 복수하는 그림을 보고 싶네요.
+ 25/09/18 12:50
최근 폼까지 고려해도 체급론에 따라 티원 미세하게 약우세로 티원 승에 걸어봅니다. 다만 진짜 극소정배 느낌? 지난 매치도 사실상 딮기가 이긴걸 에이밍이 구라핑 듣고 실수해서 말아먹은거라. 오늘 경기 진짜 기대되네요 크크.
+ 25/09/18 13:03
티원 벤픽 개념이 상대 주요픽 벤 or 가져오기 방식으로 대처하는 한화에 완전히 밀려서 대떡났다고 보는데
이걸 극복하는게 단기간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티원 팬이지만 진짜 어렵다고 생각중입니다. 제발 힘내줘 ㅠㅠ
+ 25/09/18 13:10
오너만 폼 회복된다면 무난히 티원이 무난히 이길거같은데...
오너가 저점이 이렇게 낮다고 생각될정도는 처음이긴했네요 부상? 여파가 같은게 확실히 있었던건지
+ 25/09/18 13:12
어제는 사실 체급차가 1경기부터 너무 나서 약간 느슨한 감이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은 티원 체급 떨어진거 생각하면 티원이나 딮기나 서로 엇비슷해보여서 개꿀잼이겠네요. (사실은 지금 기준으로는 오히려 딮기가 티원보다도 더 체급이 높아보이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킅붕이가 남의 집 불난거 재미있게 구경하는게 18년 서머 우승 이후로 도대체 얼마만인지 크크크크크
+ 25/09/18 13:55
티원이 지금 바드 직스라는 정답지가 어느정도 나와있죠
그래서 티원이 이길거 같습니다 씨맥 특성상 이렇게 누구나 알고 있는 정답지가 있는 경우에 이상한 홍대병이 발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 25/09/18 14:07
(수정됨) 작년 선발전에 이어 디플이 티원잡을 적기 중에 적기인 것 같긴 합니다. 지난 번 맞대결도 사실 블츠 그랩 구라핑 아니었으면 디플이 잡았을 경기고 티원은 셧아웃 패배 후유증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반면 디플은 어제 경기 깔끔하게 이긴 편이라 기세도 확실히 디플 쪽이고.. 티원 특유의 뭔가뭔가가 발동되지 않으면 져도 이상하지 않을 흐름인듯..
+ 25/09/18 14:14
결국에는 극한의 상황이오면 저력있는 팀들의 힘이 드러나고 소위 강팀들이 왜 강팀인지 드러난다고 생각은하지만,
동시에 그 극한의 상황에서 저력있는 팀이 모두 T1, 딮기 모두 해당된다고 했을때, 생각보다 오너 케리아의 폼이 회복이 안되고, 그렇다고 밴픽의 방향성 (대표적으로 판테온 활용, 직스 대처)등이나 이런거도 딱히 T1이 능동적으로 잘 되고 있는 느낌도 아니고, 미드인 페이커도 폼이 내려와있고 그나마 도란 구마유시정도가 폼이 괜찮지만 지금 T1이라는 팀의 바이오 리듬 자체가 내려온 느낌이라 전 솔직히 쉽지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T1의 강점은 소위 쌈싸먹기식 한타인데, 이런 강점이 사라진듯한 모습이 정규시즌끝부터 딮기 1차전부터 계속 나와서... 차라리 진짜 젠지나 한화가 이런 상황이였다면 전 오히려 이기고 올라갔을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T1의 고점은 월즈 리핏이지만 저점은 다른 강팀들보다도 더 심한 저점이라. 게임 스타일상도 체급으로 찍어누른다는 느낌보다는 스노우볼 + 한타 특화인데 그 핵심인 한타력자체가 내려온 느낌이니... 최근 한 10경기 T1경기 돌아보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별로라고 생각하거든요. 한타력자체가. 바이오국에는 극한의 상황이오면 저력있는 팀들의 힘이 드러나고 소위 강팀들이 왜 강팀인지 드러난다고 생각은하지만, 동시에 그 극한의 상황에서 저력있는 팀이 모두 T1, 딮기 모두 해당된다고 했을때, 생각보다 오너 케리아의 폼이 회복이 안되고, 그렇다고 밴픽의 방향성 (대표적으로 판테온 활용, 직스 대처)등이나 이런거도 딱히 T1이 능동적으로 잘 되고 있는 느낌도 아니고, 미드인 페이커도 폼이 내려와있고 그나마 도란 구마유시정도가 폼이 괜찮지만 지금 T1이라는 팀의 바이오 리듬 자체가 내려온 느낌이라 전 솔직히 쉽지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T1의 강점은 소위 쌈싸먹기식 한타인데, 이런 강점이 사라진듯한 모습이 정규시즌끝부터 딮기 1차전부터 계속 나와서... 차라리 진짜 젠지나 한화가 이런 상황이였다면 전 오히려 이기고 올라갔을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T1의 고점은 월즈 리핏이지만 저점은 다른 강팀들보다도 더 심한 저점이라. 게임 스타일상도 체급으로 찍어누른다는 느낌보다는 스노우볼 + 한타 특화인데 그 핵심인 한타력자체가 내려온 느낌이니... 최근 한 10경기 T1경기 돌아보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별로라고 생각하거든요. 한타력자체가. 바이오리듬이라는걸로 치면 저점 고점을 심하게 왔다갔다하는 원래부터 그런 팀인데, 지금 그 바이오리듬자체가 정규시즌 한화상대로 연승 + 젠지잡을때 고점찍고 내려와있는 시기같고, 심지어 T1은 스타일상 영향을 지대하게 받아서... 월즈를 가면 어떻게든 더 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드는데, 오늘 넘기가 너무 힘들꺼같습니다. 그나마 변수가 있다면 밴픽정도. 본인들이 저점 좀 낮은거 인지하고 상대하기 어려운 픽들 잘라버리고 (혹은 본인들이 하고: 대표적으로 직스) 하는 식으로 해야하지않을까. 솔직히 최근 5전, 그러니까 딮기전부터 한화전까지의 경기들 하나하나 곱씹어보면 생각 이상으로, 눈에 보이는거보다 더 안좋다고 생각하고 원래는 T1이 이렇게 흔들려도 정글 서폿이 자리잡고 해줘서 미드가 좀 흔들려도 귀신같이 자리를 찾았는데, 지금 T1은 그 두 기둥이 흔들리고 있어서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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