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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09 11:00:08
Name Leeka
Subject [LOL] LCK. 과거대비 강팀과 약팀의 격차는 얼마나 커졌나?

18 스프링 킹존 16승 2패
18 서머 킅 13승 5패
19 스프링 그리핀 15승 3패
19 서머 그리핀 13승 5패
20 스프링 젠지 14승 4패
20 서머 담원 16승 2패
21 스프링 딮기 16승 2패
21 서머 딮기 12승 6패
---
22 스프링 티원 18승 0패
22 서머 젠지 17승 1패
23 스프링 티원 17승 1패
23 서머 킅 17승 1패
24 스프링 젠지 17승 1패
24 서머 젠지 17승 1패
25 정규 젠지 20승 1패


18~21년은 어나더레벨 킹존.  전설의 20담원도 정규 16승 2패..
22~25년은 정규 1위는 0~1패밖에 안함..

정규 2패하면 미친팀, 최강소리 나왔는데..
지금은 정규 2패하면 1위 아님..
격차가 어느정도로 벌어진건지 간접적으로 체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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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풍경
+ 25/08/09 11:09
수정 아이콘
선수풀 줄어드는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죠
특별히 해결할 방법도 없고
마음속의빛
+ 25/08/09 11:13
수정 아이콘
오랜 시행 착오 끝에 선수들 능력치가 어느 정도 판별되었고
그 선수들은 특정 팀에 모였죠.

그리고 능력치가 높아도 팀원을 찾지 못한 선수들은 은퇴하고나 다른 리그로 떠나고...

그렇게 최적화가 이루어진 모양세네요
로즈엘
+ 25/08/09 11:20
수정 아이콘
몇년 전에 동서부 정도로 나누어서 그룹내에서 치고박는 느낌이었는데 서부에서도 격차가 벌어진 느낌이 강합니다
대단하다대단해
+ 25/08/09 11:20
수정 아이콘
판도를 흔들 신인이 더이상 나오지 않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미드에서
티아라멘츠
+ 25/08/09 11:25
수정 아이콘
재능이 이제 롤에는 오지 않는 시대인 듯합니다
포커페쑤
+ 25/08/09 11:29
수정 아이콘
승강전 없어진것도 큰건가 싶기도합니다. 사실 지금 롤판에서 날고 기는 선수들은 그리핀-담원 승강 팀들에서 나온것 같아서. 하다못해 농심의 전신이었던 다이나믹에서도 덕담-켈린도 등장했었는데. 물론 재능인들 유입이 줄어든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정재
+ 25/08/09 15:27
수정 아이콘
그거는 반대같은데요 될선수는 일찍 올라오죠 
+ 25/08/09 1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생각해도 젠지는 운이 너무 좋았어요. 반지원정대 해체 이후 스토브리그 행보가 말이 안 됨;;

22시즌
룰러 남기고 피넛 비디디 트레이드 (농심의 선 제안) 이후 도란 쵸비 리헨즈 영입 성공
피넛 비디디 트레이드 당시는 쵸비 영입 전..
23시즌
룰러가 계약종료하긴 했지만 자체 콜업한 페이즈와 영입한 딜라이트가 기대보다 한참 잘 해줌
24시즌
도란 피넛 딜라이트가 나갔지만 그 자리를 기인 캐니언 리헨즈로 메꿈
25시즌
페이즈 리헨즈가 나갔지만 룰러가 리턴하고 새로 영입한 듀로도 기대보다 한참 잘 해주는 중

중간중간 생략한 디테일이 있긴 하지만 영입한 자원들보면 시장에 나와있는 픽 중에 최상급 픽들만 주워온 수준이고 콜업한 페이즈나 딜라이트 듀로는 가성비라고 말하기엔 부족할만큼 기대 대비 훨씬 잘해준...
+ 25/08/09 11:3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할만한 재능 가진 애들은 대다수 다른 게임을 목표로 하지 롤에 안 합니다 이젠. 그러니 재능있는 신인이 거의 나올 수가 없고요.

최상위 선수들은 특정 팀에만 몰려있기 때문에 팀들 간의 격차가 좁혀질 가능성도 없어요.
동쪽의소나무
+ 25/08/09 11:39
수정 아이콘
재능러들은 다른 거 뭐해요...? 요즘 뭐가 잘 나가는지도 몰라서.
TempestKim
+ 25/08/09 12:17
수정 아이콘
발로 아니면 비경쟁부문 게임을 많이해서 그런 듯 싶습니다.
발로란트도 인기가 애매해서 실력도 도미네잇 안하고 딱 경쟁수준인거 보면 이게 낫나 싶고...
wersdfhr
+ 25/08/09 11:42
수정 아이콘
반프로 반아마추어였던 고대시절 이후에 페이커를 대표로 하는 90년대 중반생들로 한번 물갈이 하고

그 후에 그리핀-담원을 거치면서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생들로 2차 물갈이가 이루어졌는데

그 다음 물갈이를 담당해줘야 할 00년대 중반~후반 선수풀이 전세대를 못넘어서는 느낌이라 답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자너프
+ 25/08/09 11:47
수정 아이콘
23kt는 진짜 웃음벨..
사상최악
+ 25/08/09 12:06
수정 아이콘
리그는 중간 단계고 롤드컵이 최종 목표인 이상 국제대회 진출권 미만 팀과 그 경기는 가치가 없죠.
롤드컵 없이 국제대회는 이벤트성으로만 하면 국내 리그는 재밌을 거 같아요.
TempestKim
+ 25/08/09 12:12
수정 아이콘
티원 한화 젠지는 사치세를 내버리면서까지 크게 쓰고 브리온만 하던 쌀먹을 이제 DRX 피어엑스(여긴 가성비라도 챙겼음)도 같이해서 그렇죠 하위권은 내핵을 뚫고들어감.
농심이 킹겐 리헨즈에 쓰기 전까진 농심도 그랬으니 네개팀이었구요. 근데 농심은 망한적 한번 있으니 참작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결국 로스터 예산 격차입니다.
+ 25/08/09 12:38
수정 아이콘
DRX, 농심, 든프는 연봉 비슷하다고 기사 나왔습니다..
DRX 쌀먹 아니에요
TempestKim
+ 25/08/09 12:39
수정 아이콘
띠용..
아 생각해보니 유칼 DRX네요
사과별
+ 25/08/09 13:06
수정 아이콘
연결되는게 올프로죠.
팀순위 따라간다고 하지만 성적분포 보면 뭐.
+ 25/08/09 13:10
수정 아이콘
4,5,6위팀 베스트로 멤버 모아도 한화 못 이길 거 같아요
+ 25/08/09 15:59
수정 아이콘
킹겐 커즈 비디디 덕담 리혠즈 가 베스트로 보이는데 기막히게 KT의 약점라인과 능심의 강점라인이 겹치네요.
이정도면 부족하지만 해볼만할꺼 같기도 하고요..
+ 25/08/09 13:10
수정 아이콘
단순히 재능이 롤을 안한다기에는 여전히 롤만큼 보장된 프로씬이 없죠.
그냥 아직 롤판에 프로 미드라이너를 육성할 줄 아는 사람이 없는거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매년 여러 팀들이 검증된 미드가 아닌 선수를 써서 성공해볼려고 많은 시도를 했는데 성공한적이 없죠.
티아라멘츠
+ 25/08/09 13:58
수정 아이콘
프로씬을 생각하고 게임하는게 아니라 게임하다 잘하면 프로가 되는거라 좀 다르죠
+ 25/08/09 13:21
수정 아이콘
라리가랑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 25/08/09 13:24
수정 아이콘
국제 경쟁력 생각하지 않으면 kbl처럼 셀캡 확실히 정해서 모든 팀들 평준화 시킨 후 리그 내에서 비슷한 전력끼리 치고 박고 싸우게 만들었어도 나름 재미가 있었을 것 같긴 합니다.
묻고 더블로 가!
+ 25/08/09 13:39
수정 아이콘
요즘 학생들은 발로란트를 많이한다고는 하던데
그러면 발로란트 프로씬은 유망주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인가요?
+ 25/08/09 13:4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안 고이게 하려고 온 몸을 비틀었지만 결국 고이는 게 성공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능 차이라고 하기엔 2,3군 돌아가고 있고 거기에 원석이 있지 않을까요. 근데 데뷔시킨 신인보고 페이커 쵸비 비디디 라인전 감당가능?이라고 하면 답이없음 크크크크
+ 25/08/09 13:53
수정 아이콘
18 써머가 지금봐도 역대급 혼전이었네요 크크크
메펠마차박손
+ 25/08/09 14:08
수정 아이콘
신인이 없어서 그냥 지금 선수들로 망할 때 까지 할 느낌..
Far Niente
+ 25/08/09 14:10
수정 아이콘
유입도 없는데 기존 자원들은 2~3개 팀으로 다 몰려버려서.. 암만 온몸비틀기 해도 젠티한 로스터 따라잡기 쉽지 않죠
BlueTypoon
+ 25/08/09 14:21
수정 아이콘
인재풀 자체가 많이 줄었습니다. 2000년대생 중반까지는 학생들의 인기 게임에 롤이 포함되었지만 이후에는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을 거치면서 롤에 인재 유입이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팀플레이 숙련도를 올릴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게임도 고인물에 유리한게 많아서 신인이 육각현 되는거 기다리기도 너무 어려워졌어요.
승률대폭상승!
+ 25/08/09 14:23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상위팀에 너무 몰리고 있음
옛날같으면 상위팀에 리그탑급 두세명정도씩 있는데
지금은 네명 다섯명 다 몰려있고
그러다보니 올프로는 그냥 123팀 나열수준이고

지금은 상위팀에 다 몰려있고 하위팀들은 생신인5인팀이나 중견 한두 명에 신인으로 구성하다보니 뭐하기도전에 멱살 잡히고 어린아이 손목 비틀기 당하는 중

팀마다 리그 수위급 두명 1군급으로 적응한 한두 명 신인 한두 명
이렇게 구성해서 적어도 합을 나눌수는 있어봐야 배우고 성장해서 팀에서 신인들 지속적으로 포장하고 키워내는건데
당근케익
+ 25/08/09 14:24
수정 아이콘
인재풀도 줄었는데 2~3팀이 핵심선수를 다 쓸어가니까요
뭔 롤팀에 100억이야
사치세 더 빡세게 먹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5/08/09 14:37
수정 아이콘
하드캡 + 빡센샐러리소진율 해놔야 선수들이 흩어질듯
지금 젠티한 나머지 7팀 베스트 모여봐야 젠티한에게안됨
김삼관
+ 25/08/09 14:41
수정 아이콘
저는 롤 말고 발로란트도 즐기고 있습니다. 발로란트가 자리를 잡긴 했어도 아직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오긴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재능이 더 오지 않는다는 말은 아직 시기상조인게 아닐까싶네요 2군에서 콜업이 쉽게 되지 않고있으니 거기 친구들이 못오고있어서 그런거겠죠 
아지매
+ 25/08/09 14:50
수정 아이콘
하향 평준화에 돈 쓰는 2~3팀만 경쟁하는 구조.
결국 그팀들끼리 마지막에 5판 3선승 2~3판 이기면 우승이라..
우승의 치열한 경쟁이 없어졌죠.
과거에는 최하위 진에어도 상위권팀 종종 잡았으나 현재는 시즌 대부분이 버리는경기.
고육지책으로 레전드 라이즈 그룹 나눠서 상위팀간 경기를 많이하게 했지만 근본해결이 안되죠.
근본적으로는 어린친구들이 롤을안해서 재능있는 신인선수 수급이 잘안되어 프로게이머 유입이 안되서 고여버린게 문제..
유입야되는 프로판이 어떻게 되는지는 스타판이 잘보여주죠. 매니아는 있으니 asl같은 대회는 열리지만 나오는 선수들은 전부 20년전부터 스타하던 사람들..
사이먼도미닉
+ 25/08/09 14:57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정직한 자본의 격차라고 생각해요.
헤나투
+ 25/08/09 15:04
수정 아이콘
리그가 하락세로 돌아서고 선수수급 줄면 강팀 승률인플레는 당연히 따라오죠. 선수물갈이도 안되고...
+ 25/08/09 15:11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젊은층 인구수 40만명대로 2/3 토막난 시점도, 신인 선수풀 급락한 시점이랑 거의 일치합니다
+ 25/08/09 16:12
수정 아이콘
저출산으로 유스풀 자체가 줄었습니다.
줄어든 유스풀 안에서도 롤의 인기는 예전보다 줄었습니다.
유스들이 활동해야 할 최상위 솔랭의 질도 이전보다 안좋아졌습니다.


이런데 1년에 재능이 1,2명 튀어나오는 것도 다행이라 생각해요
달팽이의 하루
+ 25/08/09 16:24
수정 아이콘
23의 기커비에리까지가 우승 노려볼 스쿼드 커트가 아닌가 싶네요. 농심이 투자 의지도 있고 실제로 올해 성과도 나고 있기는 한데.. 미드 정글이 스텝업 했다고는 하지만 대권 도전하기에는 약하고.. 킹겐 루시드or크로코 비디디 에이밍or디아블 리헨즈 정도는 어셈블 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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