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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04 20:56
아무 문제 없음이 9 이상인거 같습니다.
무릎이랑 X에서 거의 한달 내내 키보드로 싸웠는데 10선 뜨라는거 아슬란이 피하니까 그때 공격용으로 쓰인거 말고 누가 문제제기 하는 경우가 없었던거 같아요. 오히려 서양 프로들이나 주최쪽이나 지지해주면 지지해줬지
+ 25/08/04 20:42
그냥 선수건강에 안좋으니까 금지약물인거고 별 영향 없는건 맞죠. 집중력에 영향끼치는 약물인거 자체가 문제면 커피빨아도 약쟁이라고 해야죠.
+ 25/08/04 20:57
ESIC(e스포츠 청렴위원회) 측도 “WADA 기준은 이스포츠에 맞지 않는다”며 이번 징계를 공식적으로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TWT, EVO, EWC 같은 주요 대회들은 아슬란 징계를 인정한 적도 없고, 오히려 해명을 도와주고 있구요.
+ 25/08/04 21:12
아슬란 국적이 뭐 업계 다 조종할 급인가? 그것도 아님
아슬란 본인 자체도 그정도로 인기 많은선수인가? 그것도 아님 그냥 애더럴같은 ADHD 치료용 집중력 향상 약물 말고는 영향 없다는거죠 뭐
+ 25/08/04 21:32
경기력에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주요대회에서 규정상 문제가 없다면 iesf가 그냥 급발진 했을 뿐이지 않나 싶습니다.
+ 25/08/04 21:40
저도 평소에 트위터로 입터는 아슬란 별로 안좋아 했고
도핑 걸렸다는 소식에 '드디어 네놈이 돌아오지 못 할 강을 건넜구나 크크크' 드디어 무한 까임권 생겼다 좋아했는데 알면 알아볼수록 대회 주최측이 그냥 동네 로컬룰 가지고 개유난떤거던데요... 관련 커뮤도 이미 그렇게 정리된지 꽤 된거 같은데 그나저나 오늘 점심시간에 EVO다시보기 보긴 봤는데 진짜 짜증날정도로 잘하긴 쥰내 잘하더군요. 극찬마려울 정도 크크
+ 25/08/04 21:42
관련 연구가 진행되지 않는이상은 몸을 활발하개 쓰지않는 종목은 계속 말 나올것 같습니다
정말 잘하긴 하지만 전 유보 하겠습니다 찜찜해요
+ 25/08/04 21:52
저는 본문에 동의하는 입장이지만, 결과적으로 이제는 아슬란애쉬가 철권 고트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후에 도핑이 E스포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종목의 고트라고 불리는 선수가 도핑의혹이 있는 것만으로.... 저는 그 씬의 비극이라고 봅니다. 철권3과 TT때 인생을 갈아넣었던 올드팬이지만 스파6에 비해 참.... 정이 안가게 되네요.
+ 25/08/04 23:22
파키스탄 출신 선수가 밉상이면 밉상이지 뭐라고 온 이스포츠 단체에서 감싸겠어요.
상금 미지급하던 쓰레기 대회(아슬란만 못 받은 것도 아니고 다 못 받음)에서 트집잡을 거리 하나 잡은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 25/08/04 23:55
냉정하게 말해서 자본주의적 논리로 이게 맞죠. 철권판 망가뜨리는 큰 원인중 하나가 파키스탄에서 잘하는 게임인건데요.
가장 많이하는 국가가 한국이랑 파키스탄인데 한국은 구매력이라도 높지 파키스탄은 처음에야 저런데서 이스포츠 스타가 탄생했구나 하고 상도주고 빨아줬지 지금은 그냥 눈엣가시죠. 아슬란 애쉬가 철권 잘한다고 대체 어느 누가 이득을 보겠어요. 하라다는 X에서 대놓고 파키스탄 싫어하는티 팍팍 내는데...
+ 25/08/04 23:42
그냥 트집이고 철권 고트 맞죠
뭣보다 여기서 인정못해 해봤자 지금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문제 없음으로 절대 우세가 되어버린 상황이라 그리고 철권은 이제 무릎은 '그 무릎'이라는 칭호 받을 정도까진 아니죠
+ 25/08/05 00:06
(수정됨) 스테로이드가 이스포츠에 긍적적인 효과가 있는지 정도는 의학적으로 밝혀져 있지 않나 싶고. 본문에서는 스테로이드의 긍정적인 면만 언급했지만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에는 집중력 저하 같은 이스포츠에 있어서는 더 치명적인 부작용도 있다고 하죠.
그래서 기존 스포츠에 적합한 도핑 기준이 아닌 이스포츠에 적합한 도핑 기준에서는 괜찮다고 하니, 현재로서는 그 단체의 설명이 더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스테로이드 같은 애매한 거 말고 에더럴 같은 직접적으로 효과 좋은 약도 있는데... 이런 거 잡는 게 우선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25/08/05 00:25
단체들이 잘못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릎은 "에보처럼 3일간 빡세게 치뤄지는 대회에서 체력이슈는 당연히 중요하지 않나?" 고 말하고 있죠. 단체들은 집중력과 관련된 약물이 아니니 따로 체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요. 그럼 성적이 중요한 무릎 입장에서는 생각처럼 진짜 좋은지 약을 먹어보고 대회를 뛰면서 테스트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그래선 안되잖아요. "억울하면 너도 해." 라고 말할 수 없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겁니다.
+ 25/08/05 00:30
나중에 이스포츠 영역에서도 기성스포츠와 동일한 약물기준이 당연시 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이나 장기적인 집중력 얘기가 일리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다만 금지약물이라는게 어떤 절대적인 기준에 따라 정해지는게 아니라..이것도 주관적 판단의 문제에 가깝죠. 아무래도 약물의 강도에 상관없이 모두 잡아낼순 없으니, 결국 금지약물 지정도 심각한 것만 금지하는 가성비를 찾는것도 맞거든요. 리플말마따나 경기력에 도움됨 + 몸에 안 좋음 으로 금지약물 때릴거면 카페인도 섭취하지 말라고 해야죠. 경기력에 영향이 제로여야만 허용가능한 영역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많은 선수들, 많은 대회에서 이 정도는 문제없는 영역이라고 주관적으로 판단했다면, 그것도 존중할만합니다. 기성스포츠의 규정을 그대로 들고오는것보단, 새로운 영역에서 새롭게 판단해 나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고요. 나중에는 그렇게 판단해서 수렴한 결과가 기존 스포츠의 규정 그대로가 될수도 있겠죠.
+ 25/08/05 01:12
(수정됨) 이미 그 약은 아무 영향 없다고 밝혀졌죠. 국제 대회도 전부 문제 없다고 하고 해외 여론도 아슬란쪽으로 거의 다 돌아섰습니다. 혼자만 축하 안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무릎 수호 하려고 이러시는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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