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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1 11:04
롤드컵이 중국에서 펼쳐지는 거라
아무래도 라이엇이 중국팀들 유리하게 패치를 하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만 어떤식으로 패치를 해도 지금 체급,폼,운영,피지컬로는 젠지는 절대 못 이길 거 같습니다 그나마 한화,T1 정도는 비빌수 있다 생각 들지만... 젠지는 그냥 LCK팀만 조심하면 될 듯
25/07/21 11:42
근데 중국팀 유리하게 패치라는게 시간이 지나면서 예전 우지 향로 같은 메타가 나와도 한국팀에서 '우리도 나쁠거 없는데?' 느낌이라서요
그냥 lck3강싸움 아닐까 생각합니다.
+ 25/07/21 15:31
월즈에서 중국이나 특정 지역을 의도적으로 밀어주기 패치한 적은 없죠.
MSI 떄 일정 배려나 원격 참가 배려 같은 외적 논란이 컸었지.
25/07/21 11:44
저는 다르게 느끼는게 다른 시즌에는 징동/blg 등 중국에서는 월등한 슈퍼팀이 한 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게 안보여서요
al이 강하긴 한데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봐서요
25/07/21 11:41
5꽉인데 결국 중심은 정글러였고 (msi ewc 모두 타잔 중심이었죠) 결국 라이너에서 힘이 빠지면 한계가 보인다는거죠
저는 어제 5경기에서 제드정글 나오는거 보고 '아 저 팀은 결국 정글에서 +@를 만들어줘야 이기는 팀이구나' 라고 생각되서요
25/07/21 11:08
월즈는 또 토너먼트 진행되면서 팀들 폼이 바뀌는 대회기도 해서.. 원체 체급 좋은 BLG같은 팀은 충분히 컨텐더로 올라올수 있죠. 젠지도 폼이 그렇게까지 압도적인것도 아니었고..
25/07/21 11:10
AL이 티원 한화 다 이기고 올라왔는데요 (2)
이번건 그대로 간다쳐도 AL vs 젠지 리턴매치라고 해야 뭐 젠지의 압도적인 실력을 말하고 싶었다면 차라리 "이번 롤드컵은 '젠지를 이겨라' 아닌가요?" 같은식으로 하는게..
25/07/21 11:18
23년 MSI 에서 젠티가 BLG 딱 당하고 LPL 내전성사되고 징동의 골든로드가 롤드컵 가장 큰 관심하였지만 우승은 티원이었죠 그리고 AL 이 젠지에게 5꽉 두번 패배했지만 저력을 보여졌구요 LCK 컵 때 한화에게 5꽉 두번 지고 리그에서부터 무패인 젠지를 보면 롤드컵은 가봐야안다가 맞지않을까요
25/07/21 11:19
한끝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차이를 뒤집거나 유지하기 위해 선수들은 꾸준히 노력할 거구요.
아직 시간이 많으니 충분히 변수는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LPL이 못해서 중국에서 인기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죠. 지들이 잘하든지. 애초에 유스풀 없앤 탓이 크고. 게다가 그렇게 따지면 작년에 T1도 져줘야 했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25/07/21 11:20
`결승전이 중국에서 벌어진다는데 lck vs lck 가 되면 중국에서 롤은 인기가 더 떨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 되네요`
이런 문장은 언제 들어도 힘이 빠지는 묘한 힘이 있네요. 결론은 lpl이 더 잘했음 좋겠다는 바람이신가요?
25/07/21 11:37
저 문장이 어떻게 그렇게 해석되나요...?
이미 중국에서 lpl인기 떨어진 상태인건 다 안다는걸 상정해놓고 쓴 문장이긴한데 lpl이 더 잘했음 좋겠다는 바람은 망상을 더하셔야 나오는 해석 같은데요
25/07/21 11:43
lpl이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무슨 잘못된 말인가요?
lpl이 못해서 인기가 떨어진거면 당연히 잘하면 올라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lpl이 더 잘해지면 결승의 한쪽은 해결사님의 우려와 반대로 lpl이 올라갈 수도 있겠죠.
25/07/21 11:50
lpl이 잘해지는게 결국 저는 신인들이 새로 나와서 올라와야 한다고 보는데
특히 중국인 신인들이요 그런데 그런 모습은 안보여서요
25/07/21 11:21
3,4개월뒤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게 이판인지라..
22년 drx는 뭐 7월쯤에 우승후보로 꼽았던 분이 있던가요. lpl어떤팀이 월즈 우승을한다해도 엄청난 이변은 아니라고 봅니다.
25/07/21 11:25
20년 : MSC 참사 이후. LCK 망했다. 중국 어떻게 이기냐 => 담원 우승
21년 : 중국 내전 꼬라지 봐라. 담원 vs T1이 사실상 결승전. 담원 우승이다. => EDG 우승 23년 : 최강 징동. 골든 로드 누가 막을거냐. 그 아래 BLG도 있다. => T1 우승 일단 죽는 소리가 나오면 우승하는게 템플런이긴 한데.. 올해는 젠지가 약점이 없어 보입니다. 현메타에서도 강하고, 피어리스에서도 강하고, 큰 무대에서도 강하고, 5전제에서도 강하네요..
25/07/21 11:32
씨맥이 성불하면 그리핀의 유산이 문제가 아니라 역2미 라인에 쇼메 참전, 역체폿에 베릴, 에이밍 성불에 딮기의 유스 어쩌구 저쩌구...
너무 엄청난 일인데요 크크
25/07/21 11:32
이번에 AL 대 LCK 다전제 너무 재미있게 봐서 젠지 티원 한화 AL까지 묶어놓고 다전제만 보고 싶다.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크크크
25/07/21 11:34
AL은 플랑드레가 정신차리니까 그냥 초강팀이던데요. 지금 티원,한화가 얘들이랑 다전제하면 힘들겁니다.
롤드컵의 젠지는 흠... 크크크 증명해야될게 많고요
25/07/21 11:38
작년 이맘 때 어땠더라? 싶어서 게임게시판 과거 글을 찾아보니까
EWC T1 우승! LCK 의 지배자 젠지가 신기록 달성! 샌박이 우승하고 온 T1 격파! (?) 이런 시기네요. 그리고 가을에는 한화 섬머 우승, T1 롤드컵 우승. 이제 젠지가 리그에서 좀 절고 롤드컵만 먹으면 되는데...
25/07/21 11:40
아직 올해 절반밖에 안 지났죠.
작년에도 이맘때까지는 젠지가 각종 기록 세우면서 똑같은 얘기 들었습니다. 올해와 달리 EWC에서 광탈한게 차이점이지만.. 롤드컵때 패치 어떻게 바뀌는지부터 해서 변수 엄청 많습니다.
25/07/21 11:47
이거 몇 개월 뒤에 링크 계속 걸리면서 재소환되는거 아니죠? 제발 ㅠㅠ...
AL의 정글러가 한국인 타잔이라.. 결국 LPL의 한국인 의존도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순혈 BLG 따운!!! LPL의 인재들이 롤 말고 다른 게임으로 가버리니... 그래도 LPL도 준비 잘해서 눈이 호강하는 월즈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25/07/21 11:52
저는 약간 동의하게 되는게, 다전제 피어리스는 결국 체급인거 같더라구요...
이러면 결국 전 라인이 다 체급 좋은 LCK 팀들이 유리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결과는 끝까지 가 봐야 겠지만요
25/07/21 11:56
예전만큼 압도적이진 않아도 어차피 우승은 lck라는 느낌이라 결승 말곤 관심이 잘 안 생기네요. al이 아무리 5세트를 많이 가도 피어리스에서 젠티한 중 컨디션이 좋은 팀을 이기는 그림은 안 그려져요. 국제대회 보다 lck 보는 게 더 재밌어요.
25/07/21 12:02
작년에도 젠지 MSI까지는 골든로드니 월즈우승 점쳤다가 서머도 날리고 월즈에서 부진하면서 T1우승했고 재작년도 마찬가지죠. 결승에서 3:0으로 이긴거도 아니고 MSI에서 T1 압도적으로 이긴거도 아닌데 벌써 설레발은 오버네요 끝까지 의심해야...
25/07/21 12:07
암만 그래도 결국 최종승자가 젠지이긴했는데, 그래도 젠지(제일앞섬), AL, T1 까지는 3파전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여기에 한화가 LCK컵 + 퍼스트스탠딩 때의 폼과 위닝스피릿 회복하면 합류 가능할 것 같고요. 이외의 팀은 도저히 월즈 우승 후보로는 안 보이네요.
25/07/21 12:08
갠적으로 롤 인기 걱정은 한국이 독식하는 것보다 유럽과 북미의 부진이 더 걱정이네요
한국이랑 중국이 어마어마한 격차가 나는 것도 아니고 당장 올해 롤드컵 자신있냐? 아니지만, 유럽과 북미쪽 부진이 너무 길어지고 이제 한중 상대로 5전제 한번 이기는것 자체가 쉽지가 않아져서
25/07/21 12:13
'LCK 최강자 결정전이다.' 까지는 아니고,
'월즈 우승을 노릴만한 팀이 현시점 극소수고 LCK에 그 중 세 팀이 있다.'가 맞다고 봅니다. AL은 분명 우승을 노릴 팀이고요. 피어리스가 도입되면 격차는 더 벌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7/21 12:13
그나마 지금은 엎치락뒤치락이라도 하죠
앞으로는 격차가 훨씬 커질 겁니다 2군 국제대회에서는 LCK CL이 LDL을 문자 그대로 학살하고 있어요
25/07/21 12:21
3대2로 두 번 이겼는데 AL은 정글러가 중심이라서 압승이라는 논리가 이해가 안갑니다. 말씀하신게 논리가 되려면 정글러가 중심이라 3대0 나왔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25/07/21 12:21
매년 비슷한 패턴인데...
지금 이시기쯤되면 "젠지 올해는 역대 최강"과 "티원 이래도 괜찮은가"가 같이 나오는 시기여서... 아직은 설레발이라고 봅니다. 아직 롤드컵까지 시즌이 많이 남았고 진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를거라...
25/07/21 12:27
글 내용과는 별개로 어쨋든 지금이 LCK 두번째 전성기인건 맞습니다.
첫번째가 LCK 롤드컵 5연속 우승에 3연 결승내전이 있던 13~17년 시기. 그리고 두번째가 지금 3년연속 롤드컵 우승에 23월즈부터 24MSI 24EWC 24월즈 25FST 25MSI 25EWC 7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죠. 오히려 13~17때보다 더 강력한 느낌도 있구요. 현재까지 LCK에게 가장 위협적인 팀은 AL인데 이 팀이 시즌전에 받은 평가는 잘쳐줘야 월즈 막차를 노릴수준이었다는거죠. 타잔이 언제까지 현 폼을 보일지도 미지수고 플랑드레도 간혹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 체급이 많이 내려간 늙은 탑라이너라는게 약점이죠. 그리고 이런 AL한테 전부 서열정리 당한게 LPL의 현실이죠. 이번 스플릿2 LPL 4강이 AL BLG IG WE인데 AL을 빼면 나머지 3팀이 젠티한은 커녕 LCK4위 KT하고 비빌것 같습니다.
25/07/21 12:30
설레발은 금물이긴한데....... 돈걸라고하면 젠지우승에 걸긴할겁니다 크크
지금 젠지1황 > T1, AL > 한화,BLG, G2,플퀘 이정도로 보입니다.
25/07/21 12:33
20 수닝
21 이디지 23 징동 24 비리비리 25 AL 항상 LCK팀과 붙을수 있는 팀은 중국에서 나왔는데… LCK가 쎄다랑 LCK빼고는 별거없네는 다르다고 봅니다..
25/07/21 12:37
(수정됨) 23월즈: 4강 3팀 LPL
24월즈: 4강 2팀 LPL 아닌거 같습니다. 티원이 우승하긴 했지만, 2개의 월즈에서 LCK가 LPL 상대 승률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25/07/21 12:37
월즈는 가 봐야 압니다. 폭탄목걸이 걸고 우승팀 골라! 하면 당연히 젠지 고르겠지만
사실 24젠지도 EWC에서 한번 꺾였다 뿐이지 거의 무적포스였거든요. 오히려 피어리스, 블루차기때문에 25젠지가 생각보다 세트패가 많아요. 그리고 월즈는 널널한 일정, 선수들이 월즈에 대한 몰입 때문에 고점을 어마어마하게 높여 오기 때문에 더더욱 알 수 없습니다.
25/07/21 12:43
젠지가 올해 월즈를 반드시 먹어야 역대급 팀이 되는거고 월즈 못먹으면 또 월즈 얘기 나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젠지 팀과 선수, 팬들은 이런 설레발 글이 가장 싫을 껍니다
+ 25/07/21 14:26
달라진게 있긴합니다. 첫째로 쵸비가 매년 더 성장했다는거. 조금씩 더 강해지고 있었어요. 둘째 피어리스. 소규모 챔피언폭에서 극한의 정교함으로 승부보건 팀(티원)보다 챔폭넓고 저점높은 젠지가 더 유리합니다.
25/07/21 12:48
젠지가 국제전 2연 우승을 했지만, 젠/티/알끼리의 다전제는 솔직히 컨디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국제전이 있었고,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은 전적들이 너무 많았어서 그 때 가봐야 안다 정도가 정배라고 봐요. 물론 5꽉 갔을 때 챔피언 풀이나 집중력은 이 중에서도 젠지가 단연 뛰어나다고 보지만요.
25/07/21 12:48
젠지가 계속 이기고는 있지만 세트스코어가 압도적이진 않아서 솔직히 좀 애매합니다. 단순히 '쟤네 정글 중심이네'로 쉽게 파훼 했다면 3대 2는 아니었겠죠.
25/07/21 12:58
어차피 월즈 전까지 수차례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메타도 변할 것이고 매해 월즈와 MSI 때 팀 폼이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은 가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는 묘하게 부두술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월즈에서 우승을 따 놓은 당상 이라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25/07/21 13:09
체급이 가장 중요한 5세트에서 압도적으로 강한 젠지라..
5세트까지 몰고 갈 수는 있어도 5세트에서 이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근데 제목처럼 되려면 한화랑 T1이 힘을 내 줘야죠.
25/07/21 13:12
AL도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5세트 챔피언 숙련도와 챔프 풀이 젠지가 많이 강해보이는데 피어리스가 lck에 득이 커보이면 관련 규칙을 내년엔 바꾸지 않을까 싶어요.
25/07/21 13:14
이게 피어리스로 정말 좀 고착화된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bo5로 갈수록 그런 것 같아요. 밑에 elo랭킹에서 나온 것처럼 1/2,3/나머지. 이런 틀에서 크게 벗어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일단 챔프폭을 늘리는 것부터 그걸 팀내에서 소화하는데까지 한계가 분명합니다. 선수 뿐만 아니라 코치의 역량적 한계도 계속해서 보이고 있어요. 그나마 한국에서는 한화와 kt,dk가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있구요. 중국은 워낙에 선수들의 이합집산이 강해서 어떤식으로도 퍼즐을 채운다던지 로또가 맞으면 가능하긴한데.. 비리비리 경기력을 봐서도 이적 없는 현재 상태에서는 불가능한 것 같긴해요. 피어리스에서는 drx와 같은 케이스는 나올 수 없다고 봅니다.
+ 25/07/21 13:20
작년, 재작년 월즈 결승이 LCK 대 LPL 이었던 사실은 변함이 없죠.
그것도 작년 월즈도 5꽉이었습니다. 작년 젠지 MSI 우승하고 이후에도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월즈에서 티원에게 한방 먹고 집에 갔죠. 결국 강팀간의 경기는 끝까지 가게 되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니깐요. 스타처럼 한국과 다른 국가간 차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요.
+ 25/07/21 13:36
젠지에 돈은 걸지만 끝없이 의심할듯
특히 AL은 교전이 너무좋고 blg는 언제든지 돌아올수있는팀이라 그리고 티원팬이시면서 젠지에 부두술걸지마세오...
+ 25/07/21 22:50
젠지팬이시면 이런 발언에 PTSD가 올 수 있다는게 당연하니 일단 죄송합니다.
하지만 기-쵸-룰 로 이어지는 라이너들이 너무 강합니다.
+ 25/07/21 13:36
젠지가 항상 월즈에서 방점을 못 찍어서 그렇지 지난 2~3년간 리그 중간 성적은 1등 아니었던 적이 없었죠. 월즈가서 보여주는게 제일 중요해요.
+ 25/07/21 13:37
저도 누가 목에 폭탄목걸이 걸고 우승팀 맞혀보라고 하면 "제.. 젠지요!!"라고 할 것 같은데, 사실 뚜껑 열어보기 전까진 모르죠. 스따 워-낀
+ 25/07/21 13:42
요 3여년간 젠지 폼이면 월즈 쓰리핏 했어야죠. 월즈는 또 월즈만의 기류가 있는거 같습니다. 유독 티원이 쉬고 오면 경기력이 확 좋아져서 최근 티원이 성적 좋은것도 뭔가 있지 않나 싶은데 이 모든게 데이터로 설명이 되지 않는 월즈잖아요.
+ 25/07/21 13:42
라이엇은 또 뎀쥐 견제하고 특정팀들 밀어주려 할 거라 월즈패치에서 제리, 오로라 +@ 로 젠지가 잘 쓰는 픽들 나락 보낼 거 같습니다.
+ 25/07/21 13:42
결과만 놓고 보면 전부 3대2로 이겼어서.. 월즈는 단판에 토너먼트에서 떨어질 수 있는만큼 5세트 실수 한번으로 충분히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5/07/21 13:47
월즈 젠지 승이라기엔 어제 3대0으로 이겼으면 모를까 5꽉 이였고 월즈를 lck 최강자전이라고 하기엔 AL이 티원도 이기고 올라온거라...
+ 25/07/21 13:54
글쎄요.
저도 팬이지만 당장 월즈 시기에 맞춰서 기인만 성능 뽑아내는 크산테만 라이엇이 견제해도 양상이 크게 바뀝니다. 쉬다온 젠지도 걱정이지만 전 라이엇이 더 걱정되요.
+ 25/07/21 14:48
(수정됨) 22년부터 바뀐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롤드컵 시즌 되면 우승후보 첫 번째가 젠지였던 것도 변함이 없구요. 롤드컵은 그 기간 팀의 컨디션과 방향성이 젤 중요하다고 봅니다. 22년 부터 LCK 팀이 롤드컵을 먹었지만, 당해 LCK 리그 우승이 없는 팀들이 영광을 가져갔어요. 큰 경기 패배에 대한 내성이 생기지 않은 젠지는 또 불안할 수 밖에 없어요. 상관관계가 있는지 분석하지 않았으나, 아예 영향이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25/07/21 14:58
작년에도 월즈 가기 전까지는 거의 무적 포스였죠. 가봐야 압니다. 그건 작년 이전에도 동일했구요.
그리고 반농이지만 기대받지않은 젠지는 항상 좋은 성적 냈지만 기대받으면 안그런 경우가 많았죠.
+ 25/07/21 15:11
본문 읽어보니까 2018년부터 시작된 lck 암흑기가 생각 나네요.... 당시에도 롤판은 절대적으로 lck만 지배할 거라고 생각했고, 해외팀들은 그저 웃음벨이었는데....
lpl은 슬램덩크 초반에 윤대협(lck) 앞에 선 서태웅, 강백호 느낌이었고요..
+ 25/07/21 15:31
피어리스도 패치 버전에 따라서 팀의 강점/약점이 부각되기도 해서 가봐야 알겠죠.
지금 패치는 상대적으로 T1 미드, 바텀이 좋아할만한 픽들이 상위 티어라 탄력을 받았고, 한화는 반대로 탑, 미드 가 좋아하는 픽들 가치가 내려가서 내려 앉았고... 젠지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 같긴 하지만, 그 때 되어 봐야 알겠죠.
+ 25/07/21 15:39
월즈는 가봐야 아는 거라...
2023년에 그렇게 LCK 암울했는대도 우승은 T1이 한거보면 이번에 중국에서 열리는 월즈 방심하면 안 될거 같아요. 자국에서 하는 월즈는 연습상대 구하기 컨디션 조절등이 꽤 유리한 편이라 중국팀들 상대로 방심하지 않길 바랍니다.
+ 25/07/21 15:44
(수정됨) 역대 롤드컵 배당 1위팀들이 대략 2.5~3.5 정도인것 같은데 우승확률이 30%라면 높긴 하지만 절대 쉽지 않습니다.
2015 SKT가1.8이었네요. 그래도 55% 입니다.
+ 25/07/21 16:24
(수정됨) 여러분 23년에도 24년에도 이 시기에 젠지는 누가 막냐는 소리 나왔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그말싫.....시즌 길어요
그리고 댓글 보다보니 젠지팬도 아니신 것 같은데 왜 저희한테..괜히 또 댓글에서 젠지만 쳐 맞네.
+ 25/07/21 16:39
중국 롤 인기는 원래도 그냥 조금씩 줄어들어왔고, 정부의 게임 규제령이 19~21년 시행되면서 유스풀이 확 죽은 게 컸다고 봅니다.
게다가 코로나 이후로 북미와 마찬가지로 슈가 대디 롤 할 수 있는 찐 쩐주들이 줄어든 것도 영향력이 컸구요.
+ 25/07/21 16:39
(수정됨) 23년도에 므시 중중 결승에 BLG가 젠지 티원 다 이기고 올라가고도 JDG이 우승했구요. 월즈 진행되는 도중에 8강 대진나왔을 때 이거 잘못하면 4강 4LPL될 수도 있겠단 얘기마저 나왔습니다. 까맣게 잊으셨는지...
+ 25/07/21 16:44
이 글에는 공감하지 않지만
다만 LPL의 경쟁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국제전의 결과 당장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언젠가부터 일년 일년 리그의 체급이나 활력 같은 것들이 점점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 25/07/21 20:26
아주 간단하게 돈입니다
프로스포츠는 그냥 돈인데 올해 잘한다잘한다하는 AL 연봉총액이 이런저런 피셜로 25억선입니다 든프리카급이니까 정말 차이 많이나죠 23~24년도에 국제전에서 잘했던 BLG도 23년도 초창기에는 슈퍼팀은 무슨 그냥 괜찮아보이는 유망주들 그냥그런평가받던 미드(야가오) 대충 모아본건데 그냥 아다리맞아서 터진팀입니다 예전에 LPL에서 돈 쓰던 시절엔 모든 선수들 다 FA찍고 매 해 중국 레버리지로 두고 연봉 올리면서 단년계약하면 돈이 복사됐는데 이제는 레버리지 땡길곳이 없으니 너도나도 끝물이구나 하고 장기계약 맺기 바쁘죠
+ 25/07/21 17:16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슬슬 스타 후반기 시절 느낌이 나긴 합니다
북미-> 유럽-> 중국 순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추세인데 LCK는 오히려 빅네임들이 집결하면서 2차 사치세 근접하는 슈퍼팀들이 3팀이나 되는 리그가 됐구요
+ 25/07/21 22:38
완전히 동의합니다. 시베리아 호랑이 (룰+카 징동/정상 blg / 잘나가던 ig edg 등 명문팀)이 사라진 곳에는 족보도 찾기 힘든 암사자 아니 암팬더가 최강이죠. 경쟁상대가 양자강 돌고래급도 안되는 판에 압도하니깐 콩깍지가 낀거지요.
문제는 lck에서는 벵골 호랑이 (젠지) 독수리(한화생명) 조마쉬 (티원) 이 쉴새 없이 싸우며 경쟁하고 있습니다. 벵골 호랑이가 강적 사이에서 힘들게 겨우 이니니깐 "봐라 우리 암팬더는 더 강해졌다.우왕굳" 이러고 있습니다. 몇달후 동물의 왕을 정하는 대회가 열릴텐데 참으로 걱정됩니다.
+ 25/07/21 22:39
22DRX까지 갈 것도 없이, 23티원, 24티원 모두 우승 배당률은 4위였죠. 크크
그러고보니 롤드컵 징크스도 굵직한건 다 깨지고 이제 몇 개 남지 않았네요.
+ 25/07/21 22:50
올해는 다르다 몇 년 째인데 이러시는지.
그냥 좀 겸허하게 갑시다. 반지원정대부터 지금까지 매년 어떤 시점이면 근들갑 떨다가 시즌 종료 아쉬운 4강 8강.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기분 좋은거 맞는데 일정이 많이 빡시기도 했고 경기도 많아서 언제 폼 떨어져도 안 이상해요. 게다가 운때 또 안맞으면 룰러가 하필 절정 폼을 달리다가 귀아파서 제대로 경기 못 뛴 것처럼 안좋아질 수도 있죠. 저는 그냥 물 떠놓고 비는 심정입니다. 노력은 하늘에 닿았으니 제발 올해는 몸 건강히 무탈하게 시즌 마칠 수 있게 해달라고.
+ 25/07/22 00:09
결승전이 스코어 상으론 아슬아슬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결승전을 10번 했더라도 8~9번은 젠지가 잡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물론 월즈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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