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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1 14:23
왜 펭을 꺼냈냐면 중하단 공방이 죄다 읽혀서 그런겁니다.
클라로는 그냥 답이 없었고 펭은 무릎이 바뀐 캐릭에 적응할 시간 주기 전에 이겨버리겠다는 생각이었죠. 물론 무릎의 철찌력 앞에는 소용이 없었.....
25/05/11 13:43
뭐 파키스탄 없다 해서 아쉬울 순 있겠지만 어차피 다른 대회들도 남아있고 하니 붙어볼 기회야 많이 있겠지요.
여하튼 극복하고 우승한게 대단합니다.
25/05/11 14:07
작년 철권8 나온 뒤 실언했을 때 정말 실망 많이했고
철8 시스템에 힘들어하면서 대회 입상도 못 할 때 솔직히 무릎은 이제 한 물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대회 성적도 점점 우상향 하더니 결국 에보 재팬에서 일을 내버리네요 제가 진짜 미안해질정도입니다 진짜 인간승리네요
25/05/11 14:12
pgr에서 봤던 댓글인 걸로 기억하는데 '무릎의 가장 무서운 점은 속된말로 철찌력 그 자체이다'. 라고 했었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한가지를 질리도록 꾸준히 파는 게 정말 쉽지 않은데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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