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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7 20:44
결과론적이지만,
여러 가지 분석 영상을 보면, 젠지와 한화(그리고 아마 TES)는 어디로 가든 4강을 넘을 수 없었다... 고 느껴집니다. 경기전 인터뷰나 썰도 요네 오로라 다음 티어로 스몰더, 트타로 계속 밀고 있었던것 같고, 메타 오판과는 관계없이 스크림에서는 계속 이기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캡스가 스몰더 티어는 낮은것 같다고 느끼는데, 다른 몇몇 팀들 때문에(아마도 한화와 젠지) 파워커브를 다시 고민한다고 했죠.
+ 24/11/07 20:46
저도 결과론적인 이야기 하자면 젠지까지는 진짜 어떻게든 그 체급으로 올라갈 여지가 있었던 반면 한화도 TES와 유사하게 다소 이 흐름에서 쳐져있었던 것도 같고... 그때는 왜 온 라칸 밴 안했냐 소리 저도 많이 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라칸은 하나의 작은 물줄기였고 당장 눈 앞에 큰 물줄기 못막고 있어서 의미가 없던것도 같습니다..(..)
+ 24/11/07 20:49
18분에 스몰더 225 스택 쌓는 팀인 거 생각하면(물론 상대도 다르고 상대한 챔프도 달랐지만) 충분히 오판할 만하다 싶긴 합니다….
결승 4세트 나이트는 23분인가 24분쯤에 찍었던 것 같으니;
+ 24/11/07 20:54
T1이 TES 젠지 BLG를 만났지만, 쵸비의 스몰더만 블루에서 밴했죠. 레드에선 신경도 안썼고...
메타는 틀렸고, 미드의 챔피언 숙련도만 특별했던걸로...
+ 24/11/07 21:05
그리고 덧붙이자면, 이것도 kt 스노우볼인것 같습니다.
데프트 썰에 따르면 즉흥적인 비디디 스몰더픽으로 크게 혼나고, 쵸비가 거기에 영감을 받아서 깍은게 아닐까… 싶네요. 크크
+ 24/11/07 21:46
여러 사람들의 리뷰에서 스몰더만큼은 다르다는 해석이 있었으니, 스몰더는 가능할 수도 있었다 생각합니다. 결승 4세트도 그렇게 BLG가 이겨 우승했을 가능성도 충분하고요.
다만 스몰더는 다르다는 접근이, 티원과 딮기가 쌍포메타에서 어떻게든 쌍포메타를 피해보려는 몸부림으로 이런저런 챔프를 했던 것과 비슷하게, 주도권메타에서 벨류를 추구한다면 가장 먼저 고려되는 픽 정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24/11/07 21:28
2주전에 올라온 영상에 의하면
23년 초까지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니 즐기면서 하자~ 라는 마인드로 그냥 했는데 lol.ps 나 이런거 오픈하고 운영을 하다보니 서버비도 못낼 정도로 적자가 났다고 합니다. (이용자가 많아져서, 회사 통장잔고 0원 찍음) 거기에 코로나 끝나면서 광고주는 기업들이 긴축을 돌아선 것도 있고요
+ 24/11/07 21:49
근데 PS도 그렇고 각 프로팀도 그렇고,
굳이 영입하기 보다는 프로팀에서 패치마다 다양한 동향에 대한 보고서 정도를 의뢰하고 의뢰비 지급하는 것 정도가 서로에게 윈윈일 것 같습니다.
+ 24/11/07 22:35
솔직히 라이브 패치 나오고 1~2주 후에 대회 서버에 적용되는데, 이 때 PS같은 경우는 솔랭 티어를 다 내놓거든요. 여기에 스크림 데이터 일부분만 추가해서 넣으면 훌륭한 피드백 모델(프로팀 입장)과 BM(PS같은 분석팀 입장)이 될 것 같은데...
+ 24/11/07 23:44
게임을 보고 챔피언을 골랐던 팀과 챔피언을 보고 게임을 한 팀의 차이가 조금은 느껴지네요. 단순 챔프간 티어가 아니라 정확히 어떤 게임을 해야한다 라고 정하고 그걸 실행하기 위한 픽을 고른다. 이런거 보면 일반인과 프로의 갭이 상상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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