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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03 10:43:13
Name 1등급 저지방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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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역체팀, 역체X 그리고...


롤 프로씬의 역사로 비추어보면
특정해에 어마무시한 포스를 보여주면서 월즈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들이 몇 몇 떠오르는데

강력한 탈수기 운영을 보여준 14 SW
억제기 타워 하나만이라도 깨면 그것만으로도 졌잘싸라는 평가를 받았던 15 SKT
강한 무력으로 새로운 롤의 모습을 보여준 18 IG , 20 DG
하지만 저들 역시 우승이후에 멤버가 바뀌는 건 어찌보면 여기 씬의 당연한 흐름이었는데요

동일 로스터를 유지하면서 3년간 월즈 결승 3회 진출에 2연 제패를 달성한 T1은
위에서 언급한 팀들이 당해년도 세체팀이라는 것에 부인할 사람은 없겠지만
그 연속성으로 본다면 현재의 T1은 롤 프로씬 역사에서 최고의 팀이라고 불리워도 될 거라고 봅니다

더불어서
5개의 월즈 트로피와 함께 final MVP를 차지한 대상혁이 GOAT라는건 반박불가의 사실인데
나머지 팀원들인 제우스/오너/구마유시/케리아 도 소위 해당 포지션의 역체X에 들어가도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일부 포지션에 있어서 저 사람만이 유일한 역체X이다..라고 하기에 논쟁이 있을 수 있겠지만
최소한 동포지션에서 몇몇 언급되는 다수의 후보군 중에 유력한 가점을 지니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어요
월즈 우승하면 다 역체X이냐?? 에 대해서는 저 역시 동의하지 않지만
3년 연속 월즈 결승 진출에 2연 제패를 달성했는데, 그걸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거죠

[제오페구케]라는 좋은 선수를 가지고 또 좋은 상품을 가진 티원은 아마 계속해서 팀을 유지해야 할 겁니다
유지 못하는 경우는 딱 한가지인데, 그건 바로 선수의 의지 때문이겠죠
"다른 포지션으로 전향해서 다시 밑에서부터 올라가겠다" 라던가
"2티어급인 서양롤에 나의 선진 롤을 전수해주겠다며 LEC 혹은 통합될 LTA로 이적하겠다"
같은 롤 씬에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 때문에 구단에서 놓아주는거 외에 구단에서 놓친다면 그건 뭐....

무튼 리그팬으로서는 LCK의 우승이 넘나 기쁘면서도
서사적으로는 BLG의 우승도 나쁘지 않은 그림이었다...라는 걸로 글을 마무리 합니다
다시금 T1과 특히 맘졸이면서 응원했을 팀 팬들에게도 축하를 보냅니다

+ 예~~의견이 다르다면 님 의견도 맞습니다...라고 하겠지만 이번엔 양보가 쫌 그렇네요.
님이 틀렸으니 자세를 고쳐잡고 제 의견에 따르면 됩니다
++ T1, 페이커는 어찌보면 LPL 입장에선 만리장성 같은 느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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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3 10:45
수정 아이콘
역체팀 그 자체입니다.
에우도시우스
24/11/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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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말고 다른멤버는 제오포구케로 증명하지 않으면 노인정 입니다
시드라
24/11/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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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카롱
24/11/03 11:02
수정 아이콘
역대급 페이커 캐리가 나왔다 해서 오히려 나머지 멤버들을 깎아 내리는 태도도 문제라고 봅니다. 페이커 캐리로만 결승까지 온 것이면 몰라두요.
우승하자마자 역체 논쟁거리 가져 오는 글도 짜증나지만, 페이커만 띄워주는 것도 적절하지 않네요.
시드라
24/11/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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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대놓고 전 포지션 역체 운운한걸 보고 한 말입니다

그 말 안했으면 이런말 안적었고 나중에 도파민 빠지고 다시 보세요
마카롱
24/11/03 11:13
수정 아이콘
도파민은 무슨... 결승 라이브 보지도 않았습니다. 본인이야 말로 본 글에 욱해서 댓글 달아놓고, 자기만 객관적이다 생각하시나요.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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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분이야 불판이나 다른 글에서도 꾸준히 저 스탠스긴했어요...
24/11/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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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결승에서 페이커 캐리로 우승했지만 그동안 오는과정에서 그들이 했던것도 생각하면
결승 한 경기가 좀 안좋았다고 폄하하는것도 이상하죠
24/1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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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으로 취급이요? 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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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협곡정상화 오창섭 없었으면 월즈 오지도 못했...
포커페쑤
24/11/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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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없었으면 롤드컵 못왔을텐데요?
무적LG오지환
24/11/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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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지난주 마지막 한타도 잊으신거 같은데 그런 먼 과거를 기억할시지....
참치등살간장절임
24/1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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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일주일전에 페이커 잘리고 시작한 한타에서 제오구케 서커스로 결승을 왔는데 이런 말이 뭔 의미가 있는지
무적LG오지환
24/11/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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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취급...뭐 사실 준우승 한번이라도 해보고 싶은 선수들이 한가득이긴 할텐데...

페이커의 슈퍼플레이는 빛났고 페이커 보고 롤 입문한 저로서는 감격 그저 또 감격이였습니다만...
19년 G2전때 사일이 나르궁으로 대박내도 팀원들이 호응 못해줘서 완성 못 됐던 거 잊으셨나 봅니다.
그 때의 팀원들과 달리 오늘의 제오구케는 페이커의 슈퍼플레이에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달려들어서 본인들이 할 수 있는 걸 다 해줬죠.
탑에서 직스 솔킬 낸 장면 빼면 오늘 페이커의 슈퍼플레이들은 한 팀으로 똘똘 뭉친 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로스터가 방점을 찍어줬죠.

뭐 오늘 아쉬웠으니 다들 포지션 최고는 아니다. 이건 그렇다 쳐도 제오구케는 준우승 취급할거다는...
이래서 물로켓론 같은 헛소리가 이 판에 공공연하게 도는구나 싶고 그러네요.
짜부리
24/11/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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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오구케 없었으면 선발전에 KT에게 져서 롤드컵도 못왔어요...
마틴루터킴
24/11/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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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그런 평가도 있나요. 팀스포츠에서 그런 개념은 처음
들어보네요.
24/11/03 11:49
수정 아이콘
이딴 개똥글에 추천 7개는 부끄러운 줄 아세요.
사다하루
24/11/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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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마지막에 케리아가 아리 안날렸으면 졌을지도 모르는데요..
포지션별 역체얘기를 굳이 지금? 이라 접어두는게 낫다는 데는 동의하는데, 첫문단이 사족이십니다.
사다하루
24/11/03 12:52
수정 아이콘
찬찬히 읽어보니 역체얘기를 지금 할 필요가 없다가 아니고 역체 일 리가 없으니 필요없다 군요.
전 문단이 사족인 걸로..
라이엇
24/11/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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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자꾸 이상한 본인만의 논리를 펼치세요. 우승하면 포지션별 최고팀이고, 같은 멤버로 2연 우승이면 역체팀입니다.
QuickSohee
24/11/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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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통운
24/11/03 12:14
수정 아이콘
뭐라시는지?적당히좀 합시다.
24/11/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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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리면 오타니는 올해 준우승 취급이고, 데프트는 아직도 월즈를 못 들어본 망령이겠네요.
XX없으면 준우승이라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디스커버리
24/11/03 1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팔아요~
랜능크
24/11/03 12:33
수정 아이콘
이분하고 다른분까지 두분이 롤 관련 글마다 자기들이 매우 시니컬하고 스마트한척 댓글 지분 엄청 차지하는 사람이죠
24/11/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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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 보고 회원정보 보니까.... 이전 닉네임 보고 납득
24/11/03 22:48
수정 아이콘
매번 우산이네 뭐네 하던데... 그자리에 있을만해서 다들 있는 것이라는 걸 모르는건가 싶네요. 괜히 헤비이즈더크라운이 아닌데요. 다들 자격있죠. 한피스만 어긋나도 저자리 못있는데요.
티아라멘츠
24/11/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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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정규시즌 티원 1옵션은 오너라서, 이건 좀
날지않는돼지
24/11/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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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어서 웃김 크크 준우승이야긴 암사자급임 크크크
미나토자키 사나
24/11/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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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팀은 맞습니다. 그런데 각각이 역체x냐 하면 페이커 외에는 잘 모르겠네요.. 왜냐면.. 페이커가 말도 안되는 모습을 보여줘서 3대 2로 이긴거지 페이커가 아니었다면 3대 1로 졌을거같아요. 커리어만능론이 이래서 의미가 없기도 하고 같이 여러번 우승했다고 페이커랑 같이 이룬 팀원들이 다 역체x인건 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그 역체를 거론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커리어를 쌓아놨기에 페이커 외의 팀원들은 아직도 어린편이니 충분히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나른한날
24/11/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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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 말고는 아마도 커리어적으론 역체 이야기는 계속 듣긴 할듯.
24/11/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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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도 커리어적으론 역체아닌가요?
나른한날
24/11/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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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만으로도 역체소리 들을만하다고 뜻이에요 . 티원 전부, 단지 서폿은 안티 페이커로 월즈 경력이 있는 베릴때문에 이건 의견이 좀 갈릴거라고 생각해서요.
24/11/03 11:03
수정 아이콘
역체팀 확정! 땅!땅!땅!
칼리토
24/11/03 11:05
수정 아이콘
근데 정글원딜은 몰라도 탑서폿은 역체맞는거 같은데요? 제우스는 유일한 2회우승이고 작년 파엠에 팀에서 1옵션으로 게임한 기간이 제일 길고 다른 2회우승나오기전까진 비비기 힘들꺼같고 케리아는 예전부터 순수실력은 넘사벽 1황서폿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커리어도 베릴에 안꿀리고 정규리그 퍼스트횟수만 봐도 꾸준함도 비빌서폿이 없음
시드라
24/11/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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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은 페이커 없이 이룰꺼 다 이뤘죠
칼리토
24/11/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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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는 몰라도 케리아는 페이커우산론에서 좀 벗어나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바텀라인전 이기는게 케리아티원간후로 티원승리 1공식이었고 리헨즈 딜라랑 비교해봤을때 그팀에 케리아였으면 바텀라인전 이기고시작해서 이길경기 꽤 있었죠 일단 리헨즈가 작년 크트나 올해 젠지에서 큰경기마다 저점떠서 게임터트린경기 케리아였으면 몰랐을것 같고 한화였으면 라인전부터 이기는 바이퍼는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시드라
24/11/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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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못할때 케리아가 계속 증명하면 되는데
케리아는 페이커 폼과 정확하게 실력이 비례합니다

페이커가 잘하면 역천괴가 나오고 반대로 페이커가 못하면 케리아 평소 폼도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케리아가 멘탈적으로 페이커에게 의지를 많이하는건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메카닉으로는 누가 뭐라해도 세계 최정상 서폿인데 생각보다 맛이없는 경우가 잦으니까요
24/11/03 12:12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베릴은 어디 동부권 미드 끼고 우승한 줄 알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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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쇼메가 있긴하지만 두번째 우승의 22년 제카는...음...
사나없이사나마나
24/11/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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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22년 제카는 월즈 내내 캐리한 세체미였죠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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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뭐 선발전과 월즈로 4대 미드 바로 밑 혹은 도전자라는건 증명해낸거긴하지만 서머 정규 6위였으니까요 크크 미묘한 느낌이라서...
24/11/03 18:15
수정 아이콘
그 기준에 거의 그대로 들어맞는게 올해 페이커입니다.
월즈에 와서는 만개했지만 정규시즌은 제카 아래였어요.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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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건 그 이전의 커리어가 없을때나...
제카는 중국쪽 커리어빼면 LCK 커리어는 그때가 처음이였을텐데요...
당시 4대미드니 소리 듣는게 LCK 현역들 중 그 4명빼면 롤드컵 간 미드조차 없는 커리어의 결과물일텐데요
24/11/03 18:50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것은 정규시즌 퍼포먼스와 월즈 퍼포먼스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의미 없다는 예기입니다.
22년 제카는 월즈 내내 캐리한 세체미라는 얘기에, 서머 정규 6위는 의미없는/불필요한 사족이란 말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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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FGK 님// 소위 동부 서부는 엄연히 정규시즌일텐데요...?
24/11/0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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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닉네임을바꾸다 님// 멤버들이 못하면 아무리 날고 기어도 혼자 우승은 못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제오구케가 페이커빨로 우승한 거라면 베릴은 쇼메, 제카 우산이라고 폄하당해도 할 말 없는 거죠.
시드라
24/11/03 14:10
수정 아이콘
페이커 없이, 팀 바꿔서 연속해서 증명하면 됩니다

베릴은 롤의 신을 상대로 증명했죠
24/11/03 14: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올해는 롤드컵 진출 실패의 주범이였죠.
시드라
24/11/03 14:31
수정 아이콘
퍼펙트가 아니라요?

그리고 그런 논리면 전성기 페이커와 헤어진 팀원들은 더 할말이 없는겁니다
24/1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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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님 논리면 베릴은 지금 케이티 팀원들 데리고도 최소한 롤드컵은 갔어야 하는 겁니다.
24/11/03 16: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해 범인은 퍼펙트입니다 크크크
24/11/03 17:04
수정 아이콘
사실 비디디 빼면 범인 찾는 게 무색할만큼 다 엉망이었죠. 베릴이 게임 망친 게 한두번도 아니고.
24/11/03 17:45
수정 아이콘
선발전 얘기였습니다.. 사실 풀시즌은 안 봤네요 바빠서.. ㅠㅠ 다들 폼이 좀 별로였나보군요..
24/11/03 17:5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정규 시즌엔 퍼펙트가 에이스였습니다. 시즌 막바지 들어서 챔프폭 등의 약점이 발견되서 팀의 구멍이 되긴 했지만 갓데뷔한 신인이란 걸 감안하면 이해못해줄 정돈 아니죠.
24/11/03 22:33
수정 아이콘
자꾸 뭘 증명하래요. 뭐 되셔요?
24/11/03 14:21
수정 아이콘
뭘 다 이뤄요?

MSI도 없고, 시즌 MVP도 없고, 올 LCK 퍼스트를 밥먹듯이 한것도 아닌데요? 크크
24/11/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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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베릴은 [페이커보다 잘했던 쇼메이커]를 끼고 우승했고,
[페이커보다 잘했던 제카]를 끼고 우승했죠.
시드라
24/11/03 18:18
수정 아이콘
전성기 쇼메는 맞는말인데 제카가 페이커보다 잘했으면 5꽉을 안갔을꺼고
5경기 마지막의 마지막에 바드 낚시 플레이 없었으면 티원이 이겼겠죠
24/11/03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티원이 졌죠?
제카가 페이커보다 못했어도 5꽉을 안갔을겁니다.
베릴이 딸피로 꼬리흔들 동안 팀원들은 버스 탄 것으로 생각하시나보네요
그리고 본인이 쓴 댓글이 [베릴은 페이커 없이 이룰꺼 다 이뤘죠]입니다.
전성기 쇼메를 인정하면서 이런 얘기는 참 많이 궁색하죠.
시드라
24/11/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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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에서만 그랬으면 이런 말 안하죠
그 담원을 나와서 최약체 10위찍은 팀에서 탑승이 아니라 서폿으로써 할수 있는거 다하면서 올라갔으니 하는 말이죠

왜 이런말이 나왔는지에 대한 얘기는 어느순간 사라지고 티원 까면 다 죽어 라는 반응만 보이는게 참 그렇네요

제 댓글 보면 알지만 제오페구케 최강 로스터라고 인정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한마디 적었다고 티원팬들은 죽어라 물어뜯는군요
24/11/03 18:46
수정 아이콘
[왜 이런말이 나왔는지에 대한 얘기는 없고 어느순간 티원 까면 다 죽어 라는 반응만 보이는게 참 그렇네요]
허수아비 칠 필요 없고, 님이 부정적인 댓글을 받는 이유는 본인 스스로에게서 찾아 보시는게 맞을 거 같네요
위에 저렇게 많은 반박 댓글이 있는데, 저게 다 티원 까는 거라고 치부해버리는 거면 어쩌라는 건지;;;;
그리고 당장 이 댓글에 반박하자면,
최약체 10위 찍은 것에 베릴은 아무 역할이 없었나요? 베릴이 역체탑이면 애초에 10위를 찍으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케리아는 2군 미드끼고 1승 7패 했다고도 커리어를 부정당하는데, 정규시즌 10위한 서폿에는 너무 평가가 후하다는 생각이 안 드세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님 표현대로라면) 정규시즌때 못해서 [최약체 10위 하다가 미드 차력쇼로 롤드컵 들었던 서폿]
[데뷔시즌부터 롤드컵 진출하고 시즌MVP 2번, 퍼스트 6번이나 하면서 내내 최고의 커리어를 쌓은 서폿] 아닌가요?
시드라
24/11/03 18: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냉정하게 봅시다
이번 월즈 결승전 4경기에서 사실상 BLG 승리로 끝나기 직전인 게임을 혼자서 아예 뒤엎었을 때 제오구케의 기여도가 어느정도였나요?
님이 그렇게 칭찬하는 케리아라면 페이커와 같이 사실상 진 게임을 뒤엎었겠죠?
현실은 제오구케가 무기력하게 밀릴때 페이커 혼자서 사실상 끝난 게임을 연속해서 뒤엎은거고 그래서 불판에서부터 무수한 글과 댓글로 페이커를 찬양하다 못해 신앙으로써 간증하는 정도로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이 칭찬은 제오구케를 위한게 아닌 페이커 1명을 위한 찬양이지요

만약에 페이커가 이걸 못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 알죠 3대1로 BLG가 승리했다는 것을요

페이커의 전성기와 함께하는 팀은 이런 페이커의 영향력 및 실적을 함께 공유합니다
그래서 저 포함 전성기 페이커와 함께하는 선수들을 로스터가 아니라 개개인으로 평가할때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평가합니다

참고로 저는 티원이 젠지 이기고 준결승 이겼을 때 이미 [제오페구케는 이제 아무도 뭐라 못하는 역대 최강 로스터다]라고 단언했습니다
근데 이건 제오페구케 로스터 얘기고 선수 개개인을 평가할땐 얘기가 달라요

가령 이번에 탈락한 젠지를 봅시다
젠지 올해 정말 잘했죠 그런데 젠지의 미드는 페이커가 아니라 쵸비고 쵸비는 정말 절하는 선수지만 페이커 같은 크랙 플레이가 큰 대회에서는 2% 부족해서 결국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만약에 티원의 미드가 쵸비였다면 저 상황에서 제오구케와 함께 뒤엎을수 있었을까요?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그건 아니라고 할 껍니다

물론 제오구케도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큰대회로 갈수록 제오구케급 선수들이 계속 나오므로 더 나은점을 확연하게 보여주기 힘듭니다
그런데 그걸 채워주고 게임을 이기는 길로 안내하는 선수가 페이커고 그래서 제가 여러번 티원의 에이스는 페이커라고 한거지요

저는 그런 부분을 얘기하는 거고 케리아의 훌륭한 성적에는 페이커의 비중이 무시못할 정도로 매우 크다는 겁니다
그래서 페이커와 함꼐하는 선수들은 로스터로는 그 시대 최강팀이지만 선수 개개인 평가할때는 상대적으로 덜 평가가 된다는 거죠

이건 롤 뿐만 아니라 느바의 조던팀, 메시/호날두 보유팀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얘깁니다

만약에 케리아든 다른 선수든 나가서 지금과 비슷한 성적으로 증명하면 그땐 제가 먼저 찬양하겠습니다
페이커와 함께한 동료의 꼬리표를 떼고 홀로 훌륭하게 증명했다고요
24/11/03 19:11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첫 문단부터 기본적인 생각이 너무 일반적이지 않아서 뒤에는 못 읽었습니다.
시드라님도 한번 냉정하게 봅시다.
기여도를 따질려면 젠지전 4세트에서 페이커 짤렸을 때 제오구케(특히 케리아가 쵸비 땡긴거) 아니었으면 결승을 못 갔을 수도 있어요. 아니 그전에 제오구케 아니었으면 월즈를 못 갔어요.
페이커가 대상혁 플레이를 했다고 해서, 나머지는 마치 버스 탔다는 듯한 신박한 헛소리에는 상대해 주고 싶지도 않구요.
애초에 이런 논리를 펼치는 사람을 설득할 자신도 없습니다.
저한테 댓글 달지 마시고 위에 다른 분들에게나 제대로 답글 달아주세요.

아참 한가지 더, (다른 것도 다 틀렸는데 특히 더 틀린 거)
[이번 월즈 결승전 4경기에서 사실상 BLG 승리로 끝나기 직전인 게임을 혼자서 아예 뒤엎었을 때 제오구케의 기여도가 어느정도였나요?
님이 그렇게 칭찬하는 케리아라면 페이커와 같이 사실상 진 게임을 뒤엎었겠죠?]

진짜 게임도 안 보고 댓글 달고 있는 것 같아서 얘기해 드리는데,
저때 케리아가 뭐했는지 궁금하면 4세트 영상이나 다시 보고 오세요. 케리아가 뭐하고 있는지 참나....
시드라
24/11/03 19: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ZOFGK 님// 이건 결과에 끼워 맞춘겁니다 서폿이라면 누구든지 그렇게 해야하는 겁니다
그것만 가지고는 케리아가 월즈 결승전 4경기에서 특출나게 잘했다고 얘기하는게 더 이해가 안되는군요

페이커도 케리아가 확보한 시야가 있었기에 크랙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건 맞는데
그건 서폿으로써 당연히 팀적으로 해야하는 행동이고 그 자리에 온이 있었어도 그건 다 합니다

그런데 페이커 자리에 다른 미드를 넣고 이 선수가 이걸 연달아서 성공해줄꺼다 라고 물어보면 아무도 그렇게 못하지 라고 할껍니다

제가 제오구케가 모든 경기에서 다 버스탔다고 한 것도 아니고
월즈 결승 4경기 한정으로는 버스탄거나 마찬가지라고 한건데 그런 사실마저도 아니라고 부정하면 저도 더 할말이 없네요

분석하면 분석할수록 페이커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행위를 한건지 저 말고 분석 잘하는 분들이 영상 무수하게 올려줄테니 그걸 보면 알게 될껍니다

위에분들 댓글이요? 님처럼 4경기 얘기도 페이커가 사실상 다 한걸 인정안하고 리그 운운하는데 제가 뭘 더 얘길 합니까?
잘한거 칭찬하고 못한거 뭐라한것도 말 못하게 하는데요

저는 구마유시가 까일 때 구마유시만큼 월즈에서 증명한 원딜이 몇이냐 있냐며 옹호했고
오너가 올해 잘하는걸 보고 오창섭이 진짜 스탭업 많이 했고 여러번 칭찬했고
제우스가 올해 생각보다 못해서 제 2의 페이커가 될줄 알았는데 실망했다고 말했고
케리아는 메카닉은 역대 최강인데 페이커 폼에 따라 실력이 너무 좌우된다 등

저는 제가 본 걸 정리해서 말했습니다
켈린 / 모함 때도 그랬고요
24/11/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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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영상이나 다시 보고 오세요.
티아라멘츠
24/11/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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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도 티원 오너 옵션 1옵 마니 수행해서 역체정 줘도 된다봅니다. 원딜은.. 구마야 미안하다 한번만 더따자 역체원이라 할수는 있는데 논쟁이 있을거같은
시드라
24/11/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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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는 제가 티원 멤버 중 가장 평가가 바뀌었습니다

정확히는 작년 서머 중반까지는 티원에서 5옵션이었는데
작년 월즈부터 스탭업하더니 지금은 티원의 2옵션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잘하고 있어요
네~ 다음
24/11/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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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해서 2월즈우승 1준해도 역체 안되면 도대체 뭘해야..
24/1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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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냥 티원이 싫은거 아닐까 라는 못된생각까지 듭니다
블리츠크랭크
24/11/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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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하필 팀 선배들도 비슷하게 성적을 내서...
무적LG오지환
24/11/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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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근데 저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벵뱅울을 인정해줄 것 같진 않읍읍...
참치등살간장절임
24/11/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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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팀이 다해먹는거 인정하기 싫은 사람이 많을 겁니다
디스커버리
24/11/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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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시하면 될거같아요
작년까진 비빌만 했지만
올해 우승하면서 끝났죠
24/11/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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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미는 t1페이커입니다 이제
skt 페이커 넘었음

반박시 불판이모님 치킨 안드림
포커페쑤
24/11/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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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skt페이커는 msi우승 2회있음. 그아슼페
24/11/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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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msi 어제 45세트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님 아무튼 그럼


아근데또 skt 페이커한텐 17 5연갈이...
무적LG오지환
24/11/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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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5연갈을 사람들이 까먹으면 가장 큰 피해자는 사실 우지가 아닐까 그렇습니다 크크크
24/11/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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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미러전도 있고, 라이즈도 있고, 오리아나 쇼크웨이브도 있고.. 과거의 모습을 봐서 기쁘긴한데. SKT 페이커가 아직은 더 위인듯요. 크크..
24/11/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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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노익장 가산점줘서 t1페이커가 역체인걸로하조
나그네큰꺅도요
24/11/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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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롤드컵 개수로 줄세우는게 점점 직관적인 순위와 거리가 멀어진다고 봐서, 어제 우승 못했어도 제우스 케리아는 이미 각각 역체였다고 생각합니다. 했으니 말할것도 없죠
한국안망했으면
24/11/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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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그냥 하는거 꾸준히 보면 보이는데 커리어 줄세우기 같은걸 왜하는지;
전원 fa되고 같은연봉이면 누구 골라갈지 딱 보이잖아요

오너도 교전디테일이 너무 뛰어나서 역체 논쟁에서 앞서있다고 봅니다
24/1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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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선수가 맞으면 다들 알아서 인정해줍니다. 본인한테 따르라마라 오바하는건 좀 웃기네요
꾸르륵
24/1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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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빼고는 다 역체죠.
꾸준함으로 벵기보다 캐니언을 밀더니
꾸준하면서 커리어까지 있는 오너가 역체가 아니면 누가 역체인가요?
케리아도 마찬가지구요. 벵기가 꾸준한게 아니면
베릴도 꾸준한게 아닌데 케리아는 데뷔이후 내내
서폿에서 차원이 다른 취급을 받았는데요.
피우피우
24/11/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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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케리아는 지금 시점에서 역체로 평가받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케리아는 개인적으론 작년부터 이미 역체폿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 커리어 면에서도 최고 수준이죠. (오로지 커리어만 보면 울프한테 살짝 밀리긴 합니다만)
오너, 구마유시는 역체 경쟁권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는데, 각각 캐니언과 룰러의 벽이 좀 높긴 하고요.
24/11/03 11:40
수정 아이콘
오너가 아니라 캐니언이 역체다 까지는 뭐 그렇다쳐도 캐니언이 오너보다 더했으면 얼마나 더 했다고 벽이 높기까지 하나요. 이제는 그냥 취향의 영역으로 들어온 수준이죠.
피우피우
24/11/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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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오너가 캐니언에 비해 딸린단 생각은 안 합니다. 다만 커리어 면에서 오너가 우위임에도 캐니언이 보여줬던 퍼포먼스 때문에 무조건 오너 우위라곤 하기 어렵단 점에서 그렇게 썼습니다.
걍 짧게 쓰느라 묶었는데 사실 정글이랑 원딜은 사정이 좀 다르긴 하죠.
미카엘
24/11/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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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자체는 역체팀 맞는데 페없티의 참혹함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페이커 제외한 개개인은 역체 보류하겠습니다. 페이커 아니었으면 우승 못 했습니다.
24/11/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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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오구케 아니었으면 페이커 우승 못 했습니다.
병속의시빌라
24/11/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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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서폿은 제우스 케리아가 맞는 것 같아요. 정글 원딜 부분에서는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특히 케리아는 리그에서 개인 커리어도 엄청나죠
쿼터파운더치즈
24/11/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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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팀 로스터는 당연하고
탑이랑 서포터도 역체소리 들을만 하다고 보네요 특히 케리아는 역체폿 확정이라고 봅니다 나이도 그렇고
제가 베릴 정말 높게 생각하지만 리그 개인 퍼포먼스 차이가 좀 많이 나요 월즈 커리어 퍼포먼스로 그걸 눌렀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그것도 잡혀서..

원딜은 아니라고 보구요
정글은..24시즌 오너는 진짜 빛이 났는데 오너시치 듣던 시기도 길었어서 전 아직은 캐년이 우위라고 보는데 내년활약에 따라 오너 입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네요
24/11/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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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이견의 여지가 없고 서폿도 이제 확실히 다수가 케리아를 지명할 것 같은데 오너랑 구마유시는 쟁쟁한 후보자들이 아직 많아서 역체후보이지 확실히 역체인가 하면 애매하긴 하네요.
갤럭시S25
24/11/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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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페이커가 부상으로 빠져있을 때를 생각해 보면 .... 그냥 페이커의 위상을 알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다들 천재들이고 S급 선수들이지만 다른 경쟁 선수 대비 번뜩이는 차별화되는 무언가를 가진 선수는 페이커 선수가 유일하다고 봅니다.
물론 나머지 선수들도 모두 역체에 가까운 건 사실이죠 특히 탑은 이제 거의 이견이 없을거 같고...
미하라
24/11/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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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외에 나머지 선수들 준우승 취급은 너무 나갔다 싶지만

페이커 원맨쇼로 이긴 시리즈라고 할정도로 한명의 영향력이 너무 거대했던 시리즈라 모두가 역체다라는 말은 별로 와닿지 않겠죠. 팀이 어려울때마다 클러치 플레이를 한 선수가 혼자 계속 해버렸으니...
라멜로
24/11/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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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게시판에도 비슷한 글이 있었는데
제우스 케리아는 역체라고 생각하고 (특히 전 케리아를 굉장히 고평가합니다)
오너 구마유시는 좀 애매하네요
무적LG오지환
24/11/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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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오포구케때의 제오구케의 빚은 올해 페이커가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시간 벌어준 걸로 상쇄가 되는 것 같은데요...
정확히 한달 반전에 페이커가 비디디에게 밀리며 선발전 못 올 뻔 했었던 팀인데...
그리고 정확히 일주일 전에 아리가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폭사해버렸을 때 4:5 한타 각 보고 역전해서 오늘 결승에 도달한 팀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다들 최소한 입후보는 시켜주는게 맞지 않나 그렇게 소심하게 주장해봅니다.
참치등살간장절임
24/11/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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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가 못하는데 우승한 선수가 존재하긴 한가 싶습니다 루키 도인비 쇼메이커 스카웃 제카 등등 다 그 월즈에 가장 미친 퍼포먼스 보인 사람들이라 생각하는데
무적LG오지환
24/11/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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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퀴가 그러더라고요.
이 게임은 여전히 미드망겜이고 미드의 색깔이 그 팀의 색깔이다.

오늘 페이커 슈퍼플레이들 대부분이 제오페구케 한몸으로 움직여 마무리했었죠.
몰겠어요
24/11/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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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제외 이런거 좀 이제 안나올 때 되지 않았나요? 베릴이야기가 많은데 케리아보다 베릴이 그렇게 더 주도적이고 캐리를 했었던가요? 전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우스도 마찬가지구요, 유일한 2우승 1준우승 탑에다가 수 없이 캐리한1옵션인 기간도 길었구요. 구마유시 오너도 마찬기지구요.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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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뭐 야구처럼 기록과 통계에 미친 종목이 만들어낸 WAR같은 어느정도 인정받을 궁극의 스탯(뭐 따질려면 부족한 부분이 있늘지언정)이 나오지 않고서야 어느 종목에서나 이것저것 커리어 위상 발언 상황 등등 긁어모아 주관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어서 서로 다른 기준을 가지니 끝이 없죠...정말 누가봐도 압도할만한 케이스 아니면...
문젠 야구야 팀게임이면서 개인전이라는 부분이 있어서 개인과 팀의 분리가 용이한데 대부분 팀종목은 분리가 어려우니 적절한 스탯이 안나오죠 크크
설탕물
24/11/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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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는 기본적으로 언더독이었고, 그런 언더독이 우승했으니 사파형 서포터 베릴 평가가 더 올라가는게 있었지 싶어요. 사실 여기 얘기하는 사람중에 최상권 게임(마스터 이상) 인 사람 수가 얼마나 있겠어요? 심지어 그마 챌 가더라도 대회 나가면 또 다른 세상일텐데요. 사실 상당수는 상상에서 이야기할 수 밖에 없다보니 계속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듯. 개인적으로는 그런게 더 긍정적이지 싶어요 싸움나지만 않으면. 정답이 없어야 이야기할 거리가 있거든요. 역사나 문학 얘기는 교양적인 대화가 가능하지만, 공부 잘한다 해도 수식 얘기가 대화의 주제가 되긴 힘들듯이.
24/11/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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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정도 베릴무새면 t1깎아내릴려고 그러는거같아요
24/11/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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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자꾸 본인이 원치도 않을 베릴 가져다 대는 것도
선수가 좋아서라기 보단 그저
가져다 쓸 카드가 그거 하나뿐이지 않나 싶고.
마블DC
24/11/03 11:34
수정 아이콘
탑 정글 서폿은 역최가 맞음
로쏘네리
24/11/03 11:34
수정 아이콘
월즈 3연속 결승 진출에 리핏만으로 역체면 뱅울프가 섭섭할듯..
디스커버리
24/11/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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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그분들이 뱅울을 역체라고 인정할거냐는 물음표죠
로쏘네리
24/11/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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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분들이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전 그냥 본문보고 드는 생각을 적은겁니다..
단순히 월즈 3연결에 리핏이 역체면 뱅울프는 어떻게 되는건가 싶은거죠.
Mea Clupa
24/11/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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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뱅울프가 역체인거죠??
로쏘네리
24/11/03 13:32
수정 아이콘
전 룰러 케리아가 역체라고 생각합니다.
24/11/03 11:35
수정 아이콘
탑은 확실 서폿은 우세 정글은 근소 우세 원딜은 애매 정도로 봅니다
만성두통원딜러
24/11/03 11:36
수정 아이콘
크크 야 너네팀에서 아무나 하나 빼도 제오구케가 이겨
크랭크렁
24/11/03 11:40
수정 아이콘
월즈 우승은 커녕 월즈 진출팀이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역체 운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월즈 들고나서 역체소리 하는거도 막는건 뭔지 크크

개인적으론 제우스 / 벵기 / 페이커 / 뱅 / 베릴 역체로 꼽습니다
24/11/03 11:42
수정 아이콘
미드는 논외 탑은 100%확정 정글은 vs캐니언 서폿은 vs베릴 논쟁은 있을법하고 원딜은 아직도 룰러 같긴 하네요
highwater
24/11/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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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페이커 이용해서 다른 팀원들 내려치는 턴이 온거죠 크크.
역체 논란 다른 포지션은 있어도 서폿은 의심의 여지 없이 케리아 아닌가요. 개인수상, 꾸준도르 버프 좀 주세요.
24/11/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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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역체가 다들 있을테니 존중은 하는데 논리의 일관성은 있어야한다고 봐요.

캐니언이 벵기보다 위라고 할 때 드는 논리면 오너가 캐니언보다 더 위죠.
크랭크렁
24/11/03 11:52
수정 아이콘
구슼 내려치기용 억지 논리들이 깨져나가는게 아주 보기 좋습니다. 그놈의 꾸준함은 무슨
24/11/03 11:56
수정 아이콘
몇년동안 여러 커뮤니티에서 역체를 주제로 싸우면서 내가 뭐라고 해도 서로가 설득이 안됨을 깨닫고 그냥 내려놓았는데 적어도 자기 논리의 일관성은 있어야지 이건 뭐..
참치등살간장절임
24/11/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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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판의 다양한 담론들을 살펴보면 개중에는 그냥 SKT 및 T1을 최대한 평가절하하기 위한 최적해를 찾는 노력이 느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던 거 같습니다
24/11/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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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꼭 주제를 슼으로 한정하기보다 어떤 주제로 가도 많은 사람들의 기질이 그렇습니다

객관적으로 어떤 논리의 정합성을 따지고 결론을 도출하는게 아니라

내 맘에 드는 결론을 정해놓고

거기에 어울리는 근거를 찾거든요

그러다보면 기준이되는 논리가 없기 때문에

자기도 헷깔려서 모순되는 경우가 생기죠


뭐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그냥 실수할 수도 있는건데

대부분은 그것조차 자신이 생각한게 아니라

커뮤의 딴사람 베댓같은거 보고 차용하는게 대부분
마블DC
24/11/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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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냥 슼 내려치기만 함

월즈 3회우승 벵기보다 1회우승 캐니언이 우위라는 논리면

2회우승 오너가 1회우승 캐니언보다 앞서는게 맞게 됨...
24/11/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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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추천드려요
포커페쑤
24/11/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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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없을때 논리 또 들고오겠죠뭐
피우피우
24/11/03 12:35
수정 아이콘
그건 캐니언 고점이 월즈 파엠이라 그런 거라 논리의 일관성이 없진 않습니다.
커리어는 벵기가 앞서지만 퍼포먼스, 옵션론, 꾸준함 면에서 캐니언이 우위라고 판단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역체 논쟁에서 캐니언이 앞서갔던 건데, 오너 퍼포먼스가 훌륭하긴 했지만 캐니언이 보여준 것보단 아직 좀 덜하다고 생각하면 여전히 캐니언 우위로 생각할 수 있죠.
다만 캐니언이 근 2년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과 오너는 계속 우상향해왔단 걸 생각해보면 조만간 뒤집힐 수도 있는 거고요.
Mea Clupa
24/11/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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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월즈 파엠이어야 하군요 크크
피우피우
24/11/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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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비웃음까지 살 정도의 기준인가요? S급이냐 아니냐 따지는 것도 아니고 역체 경쟁인데 경쟁자가 고점으로 파엠 먹었으면 그것도 당연히 평가에 들어가는 거죠.
그렇다고 무조건 파엠이 있어야 역체라는 건 아니고 (케리아도 파엠은 없음) 내년에 오너가 좋은 성적 내고 캐니언은 부진한다면 역체정 평가에서 오너가 앞서가는 거고 그런 거죠.
디스커버리
24/11/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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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파엠 킹겐
피우피우
24/11/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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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요소만 앞서나간다고 역체되는 건 아니고 종합평가가 중요한데 킹겐은 단기 임팩트로 파엠만 있다 뿐이지 커리어, 꾸준함, 종합 퍼포먼스 면에서 많이 밀리니까 역체탑 후보로 거론 안 되는 거죠. 물론 결승 한정 단기 임팩트로는 전성기 마린급이긴 했음..

오너>캐니언이라는 평가는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릴 수 있다고 보는데 파엠이라는 요소에 대한 내려치기로 킹겐을 예시로 드는 건 좀 그렇습니다.
디스커버리
24/11/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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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면에서 이번에 월즈를 듬으로써 커리어, 꾸준함, 종합 퍼포먼스로 보면 캐니언에서 오너로 역전됐다고 봅니다. 캐년이 근 2년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하셨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생각되네요
피우피우
24/11/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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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면에서는 명백히 오너가 우위죠. 고점과 단기 임팩트 면에서는 캐니언이 아직 우위라고 보는 분들이 많을 것 같고요.
꾸준함은 개인적으론 아직 캐니언이 약간이나마 낫다고 생각하지만 비교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오너가 낫다는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옵션론에선 담원이 너구리와 캐니언의 팀이었던 반면 T1은 꽤 오랫동안 제우스와 케리아의 팀이었다고 봐서 캐니언이 여전히 우위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면에서 저는 종합평가에서 아직 캐니언이 근소 우위라고 봅니다.
오너 우위라는 분들 의견도 존중하는데, 그렇다고 캐니언 우위라는 의견을 비웃거나 무시하진 않아주셨으면 좋겠단 생각은 합니다.
피우피우
24/11/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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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첨언하자면 최근 캐니언의 부진 때문에 (근데 이게 또 개못했다는 건 아니고 역체정 1순위 후보 치고 실망스럽다는 거긴 함) 캐니언이 본인이 캐리롤을 맡을 때 뽑아내는 퍼포먼스에 비해 받쳐주는 롤은 좀 부족한 거 아니냔 평가가 있죠.
캐리롤 잘하는 게 중요하긴 하지만 다양한 롤 소화하는 것도 당연히 가점요소라 캐니언에 대한 이런 의혹이 불식되지 않는다면 역체정 경쟁에서 캐니언의 점수는 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꾸르륵
24/11/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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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킹겐이 제우스 다음급 탑인가요??
아 근데 킹겐이 제우스 상대로 이기고 파엠한거니까 제우스보다 위겠군요?
피우피우
24/11/03 14:04
수정 아이콘
위 댓글로 갈음하고요, 제우스 다음으론 더샤이, 너구리가 있을 거고 그 밑으로 큐베도 있죠. 사실 큐베 정도 되면 너구리보다 위에 놓을 수도
TempestKim
24/11/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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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구실은 뭘로해도 생기는구나 거참 껄껄
마블DC
24/11/03 12:04
수정 아이콘
정글은 커리어중시면 벵기 퍼포먼스 꾸준함이면 오너 입니다..

오늘 우승으로 오너는 캐니언 이상이에요
미하라
24/11/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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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개인적으로 평가해보자면

탑 : 제우스가 1등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탑 라이너가 장기간 세체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가 별로 없기도 해서 3년이면 충분히 탑 라이너중에선 꾸준한 편이라 보고 파이널 MVP 경력도 있고, 페이커가 부진할때 팀에서 가장 오랫동안 1옵션이었던 선수라 개인적으로 커리어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팀내 비중에서도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더샤이는 쉬고있고, 너구리는 은퇴했지만 제우스는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도 앞으로 차이가 더 벌어질 일만 남았다 보고

정글 : 오너가 벵기는 확실하게 넘었다고 봅니다. 아무리 커리어가 비슷하다고 해도 팀이 우승하는 과정에 있어서 주전과 벤치를 오가던 선수랑 쭉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랑 같은 급에 놓는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 고점은 캐니언이 더 높았다고 보는데 오너는 꾸준히 우상향 중이고 캐니언은 젠지로 가서도 커리어만 더 나아졌지 본인의 명성만큼 보여주진 못했다고 봐서 룰러 VS 뱅처럼 개인 취향에 따라 오너를 골라도 이상하지 않을 영역까지 왔다고 봅니다.

미드 : 미드는 역체로 갈드컵 거리가 없어서 4세트 페이커 사일러스 VS 5세트 페이커 갈리오로 갈드컵중이던데 무조건 4세트 사일러스라고 봅니다. 5세트 갈리오는 엄대엄이던 게임을 유리하게 만든거지만 4세트 사일러스는 져야되는 경기인데 혼자서 세계선을 비튼 경기였음.

원딜 : 개인적으로 원딜 하이퍼캐리를 갈망하는 팬들보다 구마유시를 높게 평가하긴 하지만 비슷한 커리어를 가진 팀선배 뱅이랑 비교해도 뱅이 위라고 봅니다. 뱅은 T1에서도 페이커 다음 2옵션이나 다름없던 선수였지만 구마유시는 결국에는 지금 T1에서는 위크사이드 역할이라 결국 역대급 선수들끼리 놓고 비교하면 손해를 볼수밖에 없음.

서폿 : 케리아가 더 꾸준한 선수인건 분명한데, 단순히 페이커랑 함께 뛰고 안뛰고를 떠나 역대 롤드컵 우승팀중 가장 언더독이었던 DRX 우승의 주역이라는 점에서 베릴을 고평가할수밖에 없음. 선수들 너도 나도 슈퍼팀 결성하고 낭만, 프차 이런것들이 점점 무의미해지고 돈 펑펑 쓰는 강팀에서 뛰려는 롤판 흐름속에서도 DRX에서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건 단순 우승 1회의 값어치로 보지 않습니다. 이건 케리아가 언더독팀가서 증명하지 않는 이상 당장 뒤집긴 어렵다고 보네요.
감자감자왕감자
24/11/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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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케리아도 시작할땐 페이커 빼고 신인3명인 팀에 들어가서 돌림판 돌릴때도 유일하게 케리아만 안돌려가면서 팀의 중심으로 시작한거죠. 이러면서 서로 성장해서 2회우승 1회 준우승 한거라서 이미 증명은 다 한거죠.
크랭크렁
24/11/03 12:14
수정 아이콘
벵기 주전 벤치는 16시즌 한정이라 1315만 비교해도 오너보다 위인데다가 16 월즈우승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 점까지 생각하면 오너한테 밀릴 꺼리는 없다고 봅니다
24/11/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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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볼 때마다, 구마는 얼마나 더 증명해야 하는가...생각이.
24/11/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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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highwater
24/11/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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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지금 우승뽕 때문에 이성이 마비돼서 그런거임 느낌의 댓글보다 훨씬 납득이 갑니다 크크
R.Oswalt
24/11/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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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사일러스가 낳냐, 5세트 갈리오가 낳냐?
낳긴 뭘 나아 그냥 페이커가 낫지! 크크크
달고나밀크라떼티
24/11/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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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정말 팬인데
그놈의 옵션론, 파엠, 임팩트 때문에 평가가 박하네요
오늘만해도 페이커 다음으로 잘한게 오너라 생각하는데요
그치만 T1에 있으면서 과연 파엠을 받을 수 있을까...
24/11/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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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트 뽀삐 신짜오 한타 정말 미쳤죠 크크
정글의 본분에 충실한 최고의 정글러라고봅니다
갠적으로는 역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달고나밀크라떼티
24/11/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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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크크 정말 한타마다 순간 판단력이 미쳤다고 생각해요
5세트 삼조격 장전해놓고 아리 잡는 장면은
갈리오 못지않게 칭찬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크크
무적LG오지환
24/11/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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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오창섭이 리그에서 정상화를 한번이라도 덜했다든가
월드 와서도 지난주에 애쉬 못 끌었으면 오늘이 없었을 수도 있었죠ㅠ
달고나밀크라떼티
24/11/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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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크크
애초에 정상화라는 용어가 위기 때마다 한건씩 계속 해줘서 나오는건데
그건 왜 임팩트로 안쳐줄까요 흐흐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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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제기 밀렸던 경기에서 바론정상화도 하셨거늘...
24/11/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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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는 항상 솔리드해서 평이 박한가봅니다 막 페이커 4 5경기처럼 그런 퍼포먼스보다 꾸준히 잘하니까 평이 갈리는듯
오너가 저는 솔직히 캐니언 넘어섰다고봅니다 3연결승 2우승1준우승이면 말 다한거 아닌가요
24/11/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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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탑의 오랜 공백이 끝났네요 크크
옵션론 꾸준론 맞대결론 커리어론 통나무론 모두 충족하는 탑이 드디어
24/11/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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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마린 못이겨봐서 맞대결론 숙제가 남은걸로
드랍쉽도 잡는 질럿
24/11/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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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정글은 후보 중 선두, 서폿은 베릴 약 우위, 원딜은 이제 후보 중 하나로 봅니다.
카바라스
24/11/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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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너아니었으면 티원 월즈 못갔을겁니다. 캐니언 뛰어넘었다고 생각
설탕물
24/11/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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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번 롤드컵을 보면서, 새삼 역체란 말 자체가 옛날 시기에 적절한 표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롤 메타가 잘 정립되고 연구가 좀 덜되어서 팀 간, 선수 간 차이가 컸던 시절이요.

지금은 각 포지션마다 경쟁자들이 쟁쟁하고, 정말로 한 끝 차이입니다. 페이커야 정말 판 끝날때까지 깨지 못할 업적을 남기는 중이니 논외로 칠 수 있다 하더라도요. 제오구케를 내려치려는건 전혀 아닙니다만, 제우스 대신 빈이 있었다면? 이런식으로 봤을때 다른 선수가 있었다고 해도 경기력이 큰 차이는 안났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과거엔 3:0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아서 결승전이 경기 자체는 재미 없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지만, 이제는 5전제 경기의 상당수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고 있지요. 그런 점에서 예전처럼, 모두가 동의하는 최고의 선수를 하나만 꼽기는 어렵다 생각합니다. 역체 후보들이 있고 그 중에 최고는 각자 다른 의견을 낼 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크랭크렁
24/11/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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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타를 2015시즌에 적용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연구가 덜 되었다, 메타가 발전하지 못했다 이런건 스타같이 패치가 없는 게임이나 적용되는 말이지 매해 대격변 패치를 하는 롤은 해당사항 없다고 봅니다. 그냥 순화된 물로켓론이에요.
설탕물
24/11/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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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켓론은 정확한건 몰라서 나무위키 참고해서 이해했습니다. 대격변 하고 말고는 중요한게 아니죠. 물로켓론은 내려치는 부분이 틀린거지, 실제로 과거엔 이론이나 훈련방법 발전이 덜되서 선수간 차이가 더 컸던거 자체는 사실입니다. 구기종목들도 마찬가지고요. 의견과 사실을 구분하셔야 할듯
크랭크렁
24/11/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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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론과 훈련방법에 차이가 있길래 선수간 차이가 더 컸었나요? 아무 증거도 없는걸 사실이라고 하셔도 곤란한데요

그리고 어짜피 그 당시엔 다 같은 환경이었는데 선수간 차이가 컸다는건 그만큼 그 선수가 다른 선수들보다 잘 했다는거 아닌가요?
설탕물
24/11/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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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롤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다 그래요. 기본적으로 증거가 중요하긴 하지만, 뻔한거에도 그러시면 유치한 말싸움이지 제대로 된 대화는 아니지 싶네요. 저기서 중요한 얘기는 '선수간 차이가 컸다' 지 이론이 달랐다 이런게 중요한건 전혀 아니지요; 롤 보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은데 2013년이나 2015년 경기 슼 영상 보시면 보통 상대방 미드 숨도 쉬기 힘든 수준입니다. 그냥 월즈 기록 같은거 보시면 차이 어마어마한데요..

둘째 문장은 물로켓론은 틀린 주장이라는데 동의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똑같은 말씀을 왜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크랭크렁
24/11/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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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선수들 싸잡아서 전부 내려치는 발언의 근거가 '모든 분야가 다 그래요' '뻔한 거에도'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고 싶으신거 맞나요? 롤은 12년 스프링부터 봤구요 당시에도 류 나그네 다데 폰 등등 페이커랑 좋은 승부 했던 미드라이너 많았어요. 루키 고평가의 시작이 14년도인건 아시나요? 물로켓론이 틀린 주장이라면서 물로켓론과 결이 똑같은 발언을 하시는 모순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설탕물
24/11/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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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첫째로 옛날 선수 내려친 적이 없는데요? 뻔한 거라는건 정말 뻔한거니깐 그렇죠..? 옛날 경기 보셨으면 솔킬횟수나 골드격차 등 차이 많이 났던거 아실텐데요. 심지어 그때 페이커는 이번 젠지가 봇 위해서 다른포지션 희생하듯, 페이커 상대 미드들이 '솔킬 안당하는 것'이 목표인 수준의 전략을 많이 들고 나왔어요.

말씀하시는 결이 뭔가요? 결론의 결인가요 아니면 과거에는 1위 2위간 차이가 컸다는 부분인가요? 후자라면 사실을 얘기하는건데, 틀린 주장과 같은 사실을 인용했다는게 어떻게 모순이 될까요?
크랭크렁
24/11/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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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롤 봤으면 솔킬횟수 운운할때 14 폰의 4연솔킬이 제일 먼저 떠오를거 같은데요? 옛날이라고 페이커가 진짜 다 양학하고 다닌것도 아니고 치열했던 경기들 많았습니다. 게다가 그 차이가 많이 났다는 근거부터가 뇌피셜이고, 차이가 많이 났다고 역체란 말이 적절한 시기가 아니란것도 이해가 안가요.
설탕물
24/11/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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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대화가 너무 오락가락하는거 같아서 뭐라 해야 할지 몰라서 댓글을 늦게 답니다. 아직도 왜 저한테 물로켓론이랑 결이 같다고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그 결이 어떤 결인지? 거기다가 폰 4연솔킬이 갑자기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생각의 흐름대로 쓰신건지???

페이커가 다 양학하고 다니지야 않았지만, 압도적이었죠. 페이커가 불사대마왕, unkillable demon king 이라고 별명 붙은게 월즈 여러번 우승해서가 아니라, 데뷔한지 얼마 안된 2013년이었어요. 수치적으로 가장 차이나는 부분을 꼽자면 삼화의 경우 정말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는데, 이제 그런게 가능할까요? 대부분 앞으로 그만큼 골드격차 내기 어려울거라는데 동의할겁니다.
크랭크렁
24/11/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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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물 님// 선수 간 차이가 컸다는거 자체가 페이커 이외 모든 옛날 프로들을 싸잡아서 내려치는거에요. 지금만 각 포지션마다 경쟁자들이 쟁쟁한게 아니라 그 당시에도 쟁쟁한 프로들 많았고 그 사이에서 페이커가 가장 뛰어났던거죠. 물로켓론 자체가 과거 선수들이 못했으니 그 못한 선수들 제끼고 우승한 페이커의 커리어도 별거 아니다라는게 그 내용인데 왜 결이 비슷한지 이해가시나요?

페이커가 님 말대로 압도적이었던 시즌도 물론 있었어요 13-14윈터 skt t1 k 시절이라던가 15년도 롤드컵 시절 등등이요. 하지만 14시즌처럼 암흑기도 있었고 13서머 패패승승승, 13롤드컵 나진소드와의 5꽉 혈투 등 당시에도 페이커에 맞서서 좋은 승부를 한 프로들이 있었고 그래서 님이 말한 롤 메타가 잘 정립안되고 연구가 덜 되어서 팀 간, 선수 간 차이가 컸던 시절이라는 말이 틀렸다는겁니다.

대화가 오락가락 하는 이유가 본인이 주장하신 선수간 차이가 컸다. 라는 부분에서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모든 분야가 다 그래요니 뻔한 거니 이런 근거없는 본인 주장만 하시면서 그걸 당연한 사실이라고 깔고 가니 그런거라는걸 아셨으면 좋겠구요.

마지막으로 삼화같은 압도적인 골드격차가 안 나는 이유는 정말 단순하게 14년도 롤 버전과 현재 롤 버전이 달라서 그런겁니다. 당시 드래곤은 팀 전체에 글골을 뿌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설탕물
24/11/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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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렁 님// 아뇨 실제로 뜬금없는 얘기를 꺼내면서 제대로 설명을 안하셨잖아요. 물로켓론 운운하다 제 질문 건너뛰고 말씀하신거 맞잖아요? 폰 4연솔킬 발언도 뜬금없이 나와서 물어보는데 해명을 안하고 계시고. 이해 안되는 말을 하고 그걸 물어보는데 대답 안하고 자기 하고싶은말만 하면 그게 대화 오락가락하는건데요 누구한테 물어도... 또 전 데이터적으로 솔킬횟수나 골드차이 같은 차이가 났다고 말씀을 이미 드렸고 삼화도 예시로 들었는데,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도 아니고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는건 사실과 반하는 주장입니다. 계속 왜 팩트랑 싸우고 계신지..

선수 간 차이가 컸다 = 내려친다가 아닙니다. 그걸 근거로 그런식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님이 거기에 과하게 반응하는 것 뿐이죠. 선수 간 차이가 컸다 = 다른 선수가 못했다도 아니고요. 예를들어 최근에 메시-호날두가 다른 2위 그룹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실력을 보였고 이전 앙리가 발롱도르 받던 시절 2위와의 차이보다 최근 1-2위 그룹 차이가 더 크다고 해서 2위 그룹을 내려치거나 2위 그룹이 못한다도 아니고요. 1위가 그만큼 더 잘했을 수도 있는거고 해석의 여지는 많습니다.

그리고 제 주장을 계속 곡해하시는건지 오해하신건지 모르겠는데, 1-2위 그룹간 차이가 지금보다 컸다고 했지 무슨 2위 그룹에 쩌리만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게임이 항상 원사이드하게 흘러가기만 하진 않았죠 그때도. 근데 페이커가 불사대마왕 소리 들은게, 2013 월즈 시작하고 3일째 들은 소립니다. 지금은 그정도로 압도적일 수가 없고, 경쟁자들이 그때도 없진 않았지만 지금보다 수가 적었죠. 지금은 lck만 해도 4대 미드 이러고 있고, 중국 간 스카웃이나 루키도 한국에 계속 남았으면 몇대 미드가 되었을지 모르는 상황인데요. 올프로 고를때도 왔다갔다 하고.

과거를 고작 드래곤 가지고 대단한거처럼 얘기하니 재밌네요. 똑같이 말하자면, 지금은 포탑골드라는 시스템이 있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공허유충이란 건요? 오브젝트만 두고 말하자면 지금이 오히려 골드 차이 벌리기 쉬울겁니다. 롤 클라의 차이를 얘기할때, 삼화 전성기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는 와드겠죠 드래곤이 아니라. 그리고 그 당시 다른 팀들 인터뷰나 이야기 들어봤을때 형제팀 정도 외에는 삼화 운영을 따라가지도 못했고, 삼화에서 행동을 할때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도 못하는 팀도 부지기수였습니다. 지금은 실력차이가 나서 그렇지, 젠지건 슼이건 하는거 보면 왜 하는지는 알고 비슷하게 따라라도 하는 팀이 많죠. 지금은 롤이 턴게임이란 말을 브실골도 하지만, 예전엔 프로팀 경기에서도 잘 모르는 팀이 종종 있었고요.
크랭크렁
24/11/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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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물 님// 옛날 경기 봤을때 솔킬횟수나 골드격차 등 차이가 많이 났다면서요? 그래서 솔킬횟수가 어쩌구 하시길래 폰이 페이커 4연솔킬 낸 거 언급한겁니다. 당시 페이커가 전체적으로 봐서 1등이었지만 페이커한테 도전하는 선수들이 차이 많이나는 2등이 아니라 실제로 페이커 상대로 이길 뻔 했던 적도, 이겼던 적도 있는 지금이랑 다를 바 없는 경쟁자들이라구요.

물론 당시 lck와 해외 롤판 수준의 차이가 컸던건 저도 인정하는데, 적어도 국내에서 페이커랑 정상을 놓고 싸우던 선수들은 절대 차이가 크지 않았어요.

그리고 삼화 운영이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옛날 롤을 덜 보신거 같은데 이미 그 전신인 mvp 오존이 13 스프링 우승할때부터 마타식 와딩이라고 주목받았던거고 섬머 이후로는 lck 강팀들은 다 하던 운영이에요. 심지어 당시 솔로랭크에서도 서폿들 와드 사느라 돈이 없어서 돈템조차 못 올린다는 말이 나왔었는데 무슨 삼화가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를 못 하니 뭐니 진짜 말도 안 되는걸 진지하게 믿으시는거 같네요.
한국안망했으면
24/11/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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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단이랑 토티 실력 비슷했다고 봅니다
아지매
24/11/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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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예전보다 동서부 팀간 차이가 더큽니다.
설탕물
24/11/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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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네요. 오히려 롤드컵 위해서 뭉치는 사람들이 있으니깐.. 근데 어쨌건 세체 후보 가리는게 예전보다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예전 페이커나 삼화같이 압도적인게 또 나올거 같지도 않고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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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WAR이란 스탯이 있는 야구판에도 루스땐 농부와 같이 뛸때 한거라고 내려치는걸 보는 느낌인디...
설탕물
24/11/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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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흠... 그런가요?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거꾸로, 정립이 안된 시절에 판 만든건 오히려 본인이 연습방법 같은거까지 개척한거니 깔린 판 따라간 사람보다 더 대단한거 같은데... 과거와 현재 수준차이 나는건 대부분의 분야가 다 그렇죠. 저만해도 뉴턴보다 많은 물리학적 지식이 많겠지만 저는 감히 뉴턴과 비교선상에 올라가지도 못하죠. 파가니니도 당시에는 악마적 재능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하였지만, 현대의 바이올리니스트 기교를 생각하면 그런 급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그런게 거인들의 위업을 평가절하할 근거가 되진 못하죠.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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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뭐 어쨌든 님 논리면 선수간 체급이나 개념차이가 컸던 시기에 이뤄낸 업적은 역체 논쟁에 쓰기엔 부적절하단 인상이 강합니다...
설탕물
24/11/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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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뜻은 아닌데 윗분 얘기처럼 '물로켓론'과 앞부분의 주장을 같이 해서 그렇게 착각하신건 아닐까요? 아님 제가 잘못쓴건지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역체'란 단어 자체가 예전처럼 쓰이기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전엔 역체로 꼽힐 사람과 2등과 차이가 꽤 컸거든요. 근데 지금 경기를 보면 각 포지션에서 2등 하는 선수와 차이가 크지가 않아요. 그러다보니 예전과는 다르게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예전같이 모두가 동의하는 '~는 세체' 하는 딱지 달기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역체 논쟁 자체가 예전과는 다르게 흘러갈 수 있겠다 싶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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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소위 당시의 세체를 논할땐 그리 논할 수 있는데 역체라는건 고트라는건 좀 다른거라서요...
커리어 위상 그 종목에서 어떠한 변화를 이끄러냈는가 등등이 복합되어야 논하는데 그게 단지 이제 상향평준되었다해서 역체후보 중 각자 고른다식으로 된다는건 좀...
설탕물
24/11/03 13:0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위상, 그 종목에서 영향력이 예전과 다르다는 거죠. 편의상 1위를 10점으로 봤을때, 몇 년 전에 2위보다 3점 높은 위상/영향력이 있었던 1위와 현재 2위보다 1점 높은 위상/영향력이 있는 1위가 있다고 봅시다. 그럼 과거의 1위가 차이가 더 컸으니 가중치를 주겠다는 사람도 있을거고, 판이 발전해서 그런게 불가능하니(2013 페이커같은 영향력은 이제 누가 와도 불가능하겠죠) 같은 수치로 보거나 거의 비슷하게 보겠다는 사람도 있고. 이런식으로 예전보다 의견이 갈리겠죠.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다른 의견 내는 사람들마다 쫓아가서 논리적으로 논파해주시면 되겠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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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러니 저러니 포장하지만 님 주장을 야구로 따지면 루스를 2010년대로 돌리면 주전 외야수급정도니까 고트가 아니다가 되는거라...(야구는 EqA란 스탯으로 시대간 리그간 비교도 됩니다)
설탕물
24/11/03 1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러니 저러니 포장하는건 제가 아니라 님 아닌가요;; 답답해서 세 줄 요약을 해볼게요.

1. 과거엔 1위 2위 선수간 차이가 컸다
2. 지금은 예전처럼 1위 2위 차이가 크지 않다
3. 예전처럼 차이가 안커서 최고의 선수를 꼽는데 의견이 갈린다.

입니다. 제 글에서 전혀 과거 선수와 현재 선수간 우열을 비교할 근거가 없고, 굳이 비교한다면 과거엔 1위 2위 차이가 컸으니 거꾸로 현재 잘하는 애들도 예전처럼 압도적이진 않으니 별 거 없다는 쪽으로 가야지, 완전 거꾸로 가시는걸요...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3:41
수정 아이콘
설탕물 님// 역체라는건 과거와 현재를 전부 비교하거나해야하는데
현재의 롤이 과거보다 고도화되었고 상향평준화 되어있음을 전제하시겠다면 시대보정을 해야하고 그러면 아무래도 현대보단 과거가 내려쳐지죠...
설탕물
24/11/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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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닉네임을바꾸다 님// 앞선 댓글에서 말씀드린것과 마찬가지로, 현대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과거보다 고도화되고 상향평준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걸 가지고 과거 위인들 내려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니, 있긴 있겠지만 환단고기 믿는 사람처럼 소수의견입니다. 근데 뜬금없이 롤에서만 판이 발전한다 = 과거 내려친다가 되는지를 모르겠네요? 혹시 과학이 예전보다 발전했다고 피타고라스나 아르키메데스, 뉴턴이 범부가 된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아니고, 롤도 마찬가지라고 봐야죠.

제 생각엔 물로켓론에 대한 반발로 판이 과거보다 발전했다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는거 같은데, 전혀 쓸데 없는 짓입니다. 판이 발전하는게 명백한데 그걸 아니라고 해봐야... 더군다나 명백히 틀린 주장을 반박하려고 그렇게까지 하는건 너무 이상한 행동 같습니다. 더군다나 판이 만들어진 후에 발전이 없다고 하는것 부터가 아주 가망이 없거나 깊이가 없는 분야란 소리라서 굉장히 안좋은 느낌이기도 해요.

나무위키에 물로켓롯 검색하니 나오는 말 있는데요, 커트 실링은 "베이브 루스를 현역 시절의 내가 타임 머신을 타고 가서 상대한다면 삼구삼진으로 잡을 자신이 있지만, 그가 나와 같은 시대에 태어나서 나와 같은 훈련 프로그램 및 식이요법을 누린다면 내가 그를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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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설탕물 님// 뭐 그 커트 실링이 그래서 루스가 고트임을 부정하셨답니까
님은 시대가 발전했으니 고트라는걸 고를 수 없고 각자가 자기의 고트를 주장하는 시대라하지만 라이브볼시대만 100여년이 넘는 야구에서도 대다수가 인정하는 고트가 있는마당에 말이죠...
디스커버리
24/11/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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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물 님// 과거엔 1위 2위 선수가 차이가 컸다고 주장하시는데 아니기 때문에 1번부터 님 주장은 논파되네요
설탕물
24/11/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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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님// 차라리 이제 대화가 좀 되겠네요. 아얘 고트가 없다가 아니라 포지션별 고트 정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죠. 롤판이야 뭐 페이커가 고트인건 다른 스포츠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로 명확하니까 당연히 논외로 보고 포지션 적 이야기입니다. 제가 mlb 안보지만 거기도 포지션별로 다 명확히 고트가 있는건 아닌걸로 압니다만, 아닌가요?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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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물 님// 뭐 야구란 종목은 숫자를 부정하지 않는다면 줄이야 세우는건 가능하지만요...
그걸 떠나서 그냥 역체논쟁중이여서 고르기 어렵다와 그게 시대가 상향됨에 따라 당연히 그런 시대가 온거다는 좀 다르단 말이죠 그냥 그 포지션에 역체가 없는거지...
설탕물
24/11/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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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닉네임을바꾸다 님// 글을 좀 잘못 쓴 면이 있네요. 전자로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단정적으로 쓰려던건 아니고 반응들 대충 보니 예전같으면 이정도 커리어면 그냥 역체로 들었을텐데, 역체로 두는 것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있는거 같아서 그런거 아님? 정도로?
감자감자왕감자
24/11/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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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3점없는 조던보다 24년 우승한 테이텀이 더 좋은 소리란건데요. 그리고 작년 월즈 결승은 T1압승이었고 이번 월즈도 결승빼고는 5세트까지 간 경기가 있었나요??
설탕물
24/11/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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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이신지.. 제 얘기가 왜 그렇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자감자왕감자
24/11/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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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이론과 훈련방법때문에 선수간 격차가 컸다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동일한 규칙으로 경쟁을했는데 왜 그때는 격차가 크고 지금은 아니라 하시는지...훈련이나 이론도 실력과 커리어의 일부분 입니다
설탕물
24/11/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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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죠. 근데 제가 훈련 이론같은 부분이 실력 아니라고 한 적이 없는데요...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예전같은 1위 2위 격차가 없어지고 있는게 사실이고 그냥 사실을 얘기한건데 왜 아니라고 하냐는 말은, 사실을 왜 얘기했냐고 물으시는건가요?
감자감자왕감자
24/11/03 13:30
수정 아이콘
네 님말이 맞아요
설탕물
24/11/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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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뭔가 오해하신거 같은데, 뭔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깨달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자감자왕감자
24/11/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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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로켓론 잘들었습니다.
설탕물
24/11/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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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논리로 나가려고 하다가, 뭔가 안될거 같으니까 비꼬기로 응수하시나 봐요. 그게 자존심에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셔도 무방하지만, 보는 사람이 님 속을 뻔히 안다는 것 정도는 알고 하시는게 좋겠네요.
디스커버리
24/11/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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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물 님// 이미 답을 정해놓으셨는데 뭔 대화를 더 하겠어요
24/11/0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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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끝차이가 진짜와 그 외를 가르는 기준입니다.
예전에 무슨 롤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도 치열했고 지금도 승부에 세계는 치열합니다.
야구같이 오래된 라이브볼 이전 세대도 님같이 폄하하고 그러지 않아요.
잘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님 주장이 완벽한 물로켓론이죠. 
설탕물
24/11/04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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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속 이런 소릴 해야 되는지 모르곘는데, 물로켓론 나무위키에 있는 멘트 중 하나입니다.

"현재의 롤판이 로켓이 우주를 왕복하는 최첨단 시대라면 상향평준화 이전 페이커 전성기 때의 롤판은 그저 물로켓 쏘고 놀던 허접한 시절 아니겠느냐? 그런 물로켓 시절의 페이커 업적이 뭐가 대단하다는 것인가?"
이른바 '과거부정론'이라 하겠는데요, 그 상향평준화라는 것이 어느 순간 하늘에서 뚝 떨어지던가요? 쌓이고 쌓인 과거의 업적을 발판 삼아서 연속적으로 진화해서 나타난 결과잖아요? 라이트 형제의 '최초의 12초' 비행이 있었기에 현대 과학의 로켓트가 존재할 수 있는 것임에도, 펠레와 마라도나와 크루이프가 있었기에 현대 스포츠의 메시와 호날두가 존재할 수 있는 것임에도 선대의 업적을 부정하는 억까들에겐 소용 없는 논리였습니다.

제 의견이 이것과 같습니다. 여기서 상향평준화는 기정사실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반발은 없는데요? 당장 프로게이머 데뷔만 해도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졌다는 얘기를 프로들이 하는데 그게 다 거짓말이라 보시는 건지.
24/11/04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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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말이죠
죄다 말하는게 뇌피셜 뿐.
도대체 님이 말하는 상향평준화의 근거가 뭔가요?
아쿠아디지오
24/11/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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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여줘도 머만하면 실직적 실력이나
머가 부족하다면서 페이커가 세체미라 아니라
하면서 정작 다른 선수평할때 그거 페이커빨 아님
이러면 어쩌라는건지
특정선수 역체 이야기할때 짦은 전성기라 안된다 해놓고
전성기가 더 오래 좋으니 갑자기 순간포스를
말하고
이도저도 태클걸게없으니 그냥 한팀에만 있어서
그렇다고 하니
그럼 조던이나 메시는 왜 빨리는건지
무적LG오지환
24/11/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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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론 이야기를 하다보면 늘 이런 의문에 도착합니다.

대체 13~17까지의 슼은 누가 운전한 것인가...
24/11/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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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빨이라고 주장하는데

정작 그 페이커는 물로켓인게 모순 크크
24/11/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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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순을 참고 견디는 게...!
24/11/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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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r의 업적이 mini 하다는 뜻이군요?
달팽이의 하루
24/11/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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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버스죠. 모두 다 타기만 함
24/11/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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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자율주행론!
갤럭시S25
24/11/0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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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이나 메시를 페이커로 놓고 보면 나머지 같이 뛰던 선수들이 다 역체냐 라고 한다면 농구나 축구팬분들도 반발할걸요?
뭐 이제와서 페이커 선수더러 물로켓이니 역체가 아니니 하는 헛소리까지 들을 필요는 없죠.
24/11/0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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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오구케 다 역체라는 의견이 다수는 아닐껄요

제우스 > 케리아 > 오너 > 구마유시

정도로 역체에서 가깝다고 할겁니다

저는 커리어 비중이 낮은 편이지만

많은 분들이 커리어를 중시하시고 입장권정도로 생각하는게 다수파기 때문에 그 논리에 의하면

제오구케는 일단 입장권은 이미 넘치게 땄죠

거기서 꾸준함, 임팩트, 고점, 옵션 등을 따지겠고요
아쿠아디지오
24/11/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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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케리아가 나머지 선수라고 불릴정도로 특출난게 없었나요 포스로나 꾸준함으로나 밀릴게 없는데 그저 티원에서만 뛰었다는 이유로 저평가되어서 한말인데
갤럭시S25
24/11/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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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다른 선수들이 특출나지 않다고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워낙 밝게 빛나는 별이 있으면 그 옆의 별은 그 빛이 바래 보이듯이, 케리아나 다른 선수들 모두 역대급 선수임에는 분명하나 논의의 여지는 있다는 걸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미하라
24/11/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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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vs 르브론 GOAT 논쟁은 있어도

론 하퍼 VS 마리오 찰머스 누가 역대급 가드인지는 논쟁조차 생기질 않죠.
피우피우
24/11/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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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켓론 헛소리 하는 사람들은 그냥 페까거나 가면놀이하는 어그로꾼들인데 그 얘긴 무시해야죠...
옵션론에 비중 많이 두는 서양롤쪽이나 커리어에서 '페이커 팀원'이란 거 고려해야한다는 입장의 얘기는 항상 동일합니다. 페이커는 롤판에서 전무후무한 위대한 선수고 그렇기 때문에 페이커의 팀원들에 대한 평가는 그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는 거죠.
한국안망했으면
24/11/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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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페이커랑 같은 팀인거 고려해야한다는건 1317까지 얘기지 그 후로는 경쟁자들과 이기고지고하는 레벨로 내려와서 페이커랑 팀이라고 내려칠건 없는듯
피우피우
24/11/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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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맞는 말인데 '13-17 슼은 누가 운전한 거냐'에 대한 대답입니다.
당연히 페이커가 운전수였죠 그땐.. 15는 좀 예외로 둘 만하지만 17은 페이커 버스 수준이 말이 안 되는 수준이었고요. 그 기간 페이커 폼 후려치는 물로켓 어그로꾼들 얘기를 진지하게 들을 필요가 없단 얘기입니다.
회색의 간달프
24/11/0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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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팀은 확실한데
페이커의 위상이 너무 대단하고
페없티를 기억하고 이번 결승도 하드캐리 페이커를 보니
페이커 없이 증명이 되야 뭔가 좀 더 신뢰가 갈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제 맘속 서폿 역체는 월즈에서 페이커를
2번 이겨봤고 우준우를 한 베릴이네요.
24/11/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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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전히 역체는 goat의 절반은 뛰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우스는 이제 숨만 쉬어도 되고 오너 역시 바싹 붙었다고는 생각합니다
디스커버리
24/11/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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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논리대로라면 그냥 제오페구케가 역체맞죠
페이커 부진해서 내려칠때 논리가 뭐더라~
다시마두장
24/11/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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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우승하면 각 포지션 역체들로 다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얘들아... 또 달려야겠지?
랜능크
24/11/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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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역대급 캐리를 한건 사실이지만
제오구케가 아니었으면 페이커가 아무리 캐리해도 못이깁니다 제우스의 3데스 럼블이 빈의 나르보다 잘커서 역전이 나올수 있던거고 구마유시의 자야가 엘크의 카이사를 cs40개 차이로 눌러놔서 페이커의 갈리오가 신이 된거죠
오너 케리아도 최정상의 기량으로 증명했고요

개인적으로 제 기준 역체탑은 스멥이지만
저런 소리는 공감받을수있는 사람들 앞에서 하던가
공감받지 못하더라도 상관없으니 하는 뻘소리에 가깝거든요

근데 항상 롤 관련글마다 거의 도배하면서 활동하는 한두명들이 꼭
제오구케가 어쩌구 커리어가 어쩌구 순수실력이 어쩌구 하면서 남들이 이해 못할소리를 하면서 본인들은 굉장히 시니컬한척 이성적인척 남들한테 공감을 강요하더라구요
내가 맞고 니들이 틀려야 자존감을 채울수있는 부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티아라멘츠
24/11/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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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멥 역체는 모르겠지만 16 세체탑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이지만..
페이커-쿠로 차이가 스멥-듀크 차이보다 훨~~~씬 컸던거같아요..
다리기
24/11/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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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울프도 페이커 우산론으로 커리어에 비해 확고한 세체라고 불렸던 기간이 짧았는데 그래도 제우스 케리아는 이제 역체라고 봐야죠.
결승에서 현체탑이라고 봐야할 빈한테 밀리지 않고 우승한 순간 3연 결승 2연우승한 탑은 이견이 없을 것 같고.
케리아도 이제 베릴한테 밀릴 거 하나도 없는데다 베릴이 이대로 커리어가 끊기면 조만간 세체폿 논란은 사라질거에요.

정글 원딜이야말로 옵션론 순수실력도르 낭만도르 같은 게 가장 많이 들어가는 포지션이다보니
오너 구마도 이정도 했으면 현시점에선 첫손에 꼽는 게 더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이쪽은 경쟁자들이 여전히 잘나가는 현역들이라 이후 성적이나 퍼포먼스 따라 논란이 끊이지 않겠지만요.
티아라멘츠
24/11/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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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너가 너무 평가가 박해서 아쉽습니다
아니 티원 헤롱헤롱할때 1옵션은 항상 오너였는데..
리그중에는 오창섭이 해주냐 못해주냐가 티원의 승패를 결정지었는데.. ㅠㅠ 롤드컵 보내준건 오너라구요..

그리고 페없티 임팩트가 대단하긴했지만 쵸비랑 했을때도 아시안게임 우승은 했어요. 솔까 그건 포비가 많이 부족함/그당시 티원이 부진함 겹쳐서 그런거죠.

제우스: 솔직히 역체탑은 도토리키재기였습니다. 더샤이가 제일 큰 도토리였는데 이제 제우스가 확실히 앞서나가는 것 같습니다. 가자미롤도 아니고 캐리롤이고

오너: 이분도 리그중 1옵션맡고 오창섭 찾는 날이 하루이틀이 아닌데 역체정 줘도 되지 않을까.. 캐니언으로 꼽으시는 분도 존중합니다

빛빛빛: 패스 이건 제가 감히 평하는것도 실례고 불필요할듯

구마유시: 구마야 진짜 미안하다. 진~짜 미안하다 구마가 진짜 바텀이 티원에서 라인전 벌어오는 라인이고 정말 잘합니다 작년은 세체바텀이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이번 결승은 잘 모르겠어서 한번만 더 우승하고 역체따자 미안하다;;;

케리아: 역체폿 맞지않나? 일단 서포터로서 역체 후보중에서도 체급이 제일 높아보이는데요. 못 다루는 챔피언 없고 다 잘쓰고 이상한 것까지 쓰는데 캐리력도 좋고 롱런중이라..
랜능크
24/11/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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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마유시가 이번 롤드컵에서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리그에서 항상 밀렸던 페이즈 상대로 서열정리 제대로 했고
결승에서도 애쉬 우선순위던 밴픽에서
칼리스타 픽으로 밴픽흐름 바뀌게 된것도 크고
5세트 구마유시가 자야로 엘크 카이사 라인전 박살내놔서
Blg아리 카이사 조합이 갈리오 상대로 딜이 부족했죠
카이사가 잘컸으면 아찔했던 장면 여럿 있었는데
눈에 슈퍼플레이만 보지말고 그 장면이 나오게 만든 상황을 곱씹어보면 T1의 원딜이 구마유시라서 우승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바이퍼 페이즈 에이밍 룰러 당연히 잘하지만
구마유시만의 라인전 압박과 빠른 미드 합류같은 플레이가 아니었으면 어제 5꽉 결승 우승같은 일도 안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티아라멘츠
24/11/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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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티원의 원딜은 구마유시가 맞다, 라고 생각하고 그것때문에 다른 분하고 키배도 뜬적있습니다. 역체원 경쟁 유력후보로도 생각하구요. 페이즈 상대론 박살을 내놨고 어제 인게임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이즈 카이사 안되는게 아 좀 아프긴 하더라구요 상대가 뚜벅이 원딜 죽어 라고 대놓고 짤때 이즈 안되는게 좀 아쉽던..

다만 곧 극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루시안도 못했는데 극복했으니까요.
랜능크
24/11/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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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구마유시가 제이카까지 흡수한다면 그냥 역체정 확정이겠죠
근데 제이카 못하는 구마유시라는 단점을 보는것 보다는
롤드컵에서 티어 구린 진,자야 밴을 이끌어내는 유일한 선수라고 보는게 더 대단하고 낭만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티아라멘츠
24/11/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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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은 동의합니다!
피해망상
24/11/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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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3세트는 아무리 봐도 케틀 자야가 나갈자리인가싶긴했습니다. 물론 밑분의 말처럼 진 자야 밴을 이끌어내는 장점등을 보는것도 좋은 관점이지만요.
마블DC
24/11/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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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역체논쟁 볼때마다 슼 내려치기 할려고 페이커 물로켓 하더니 페이커라서 가능했다 그러고... 논리가 앞뒤가 맞아야지 무슨..
24/11/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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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미드를 제외하고 역체는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논리의 일관성은 좀 갖추었으면 싶을 때가 많습니다 크크
24/11/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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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베릴을 역체폿으로 미는건 양심이 없죠..

1) 커리어?

울프 - 월즈2 MSI 2(MSI 파엠) LCK 4
베릴 - 월즈2 LCK 3

커리어로 따지면 울프가 역체폿?

2) 꾸준함?

케리아(2019 데뷔) - 퍼스트6회 세컨2회 서드1회

베릴(2017 데뷔) - 퍼스트1회 세컨2회 서드0회

데뷔 2년차가 나는데, 개인수상은 더 많음

3) 페이커 우산?

케리아 - 씨엠 2회
베릴 - 씨엠 0회

무려 서폿으로 시즌 MVP를 한번도 아니고 두번 받음

이게 역체폿이 아니면 누가 역체폿...?
랜능크
24/11/03 14:35
수정 아이콘
베릴 역체폿에 동의는 안하지만
왜 베릴을 역체폿이라 주장하는지는 이해합니다
베릴의 고점이 전성기 매라,페이커같이 보는 사람들 도파민을 터트리는 스타일의 유형이라
도파민 중독자 입장에선 롤똥싸와 롤도사를 오가는 플레이를 보면 미쳐버리죠
거기에 매라와는 다르게 커리어도 롤드컵2회 준우승1회다 보니 베릴 역체폿 주장하는분들이 양심이 없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뭐 해축에서도 날강두 사건 이전까지 메시보다 우리형 우리형 하던 호날두 팬들이 더 많이 보였던거랑 비슷하죠
닉네임을바꾸다
24/11/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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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베릴은 서폿이 8분에 6렙 만들어오는 전략을 만들어낸 선구자이기도해서 베릴 고평가한다면 이런 창의적인 부분도 평가되어질겁니다
24/11/03 14:36
수정 아이콘
전 구마가 룰러에 밀리는지는 잘모르겠는데 뱅한테는 아직 밀리는거 같네요 커리어. 임팩트 둘다
R.Oswalt
24/11/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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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몰라도 22~24 T1이 19-20 G2의 아성을 무너뜨릴 역체재미팀이란 건 다들 인정하지 않을지.
선발전 10꽉, 월즈 결승 3회 진출 중 5꽉 2번, 수많은 msi 5꽉 시리즈 등 뷰어십의 광인들이 펼치는 장대한 러닝타임의 서커스!
24/11/04 07:53
수정 아이콘
다른 역체 타이틀이 탐이 안 나는건 아닌데 역체재미팀 타이틀이 가장 만족스럽네요 크크
스페셜위크
24/11/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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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투표하라 그러면 제우스 오너 케리아 줄것 같네요 
구마유시는 셋보다 퍼포먼스 부족 이런것보다 일단 경쟁자가 더 쟁쟁하다고 생각하구요
황제의마린
24/11/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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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딜 빼면 이제는 어제 티원 전원이 역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캐니언, 베릴을 역체라고 생각했지만 이젠 넘어섰다고 생각하고

원딜을 뺀 이유는
역체원이면 어제 마지막경기 자야는 본인이 캐리해야지 궁 플 쓰는거 보고 그냥 아직 멀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4/11/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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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들의 논리없는 이야기야 논할 가치도 없고 그걸 까부수는 건 상관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안티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논리까지 도매금으로 취급하는 건 좀 이상합니다.
제가 보기에 페이커는 의심하는게 이상한 지금의 역체고 티원도 역체라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그게 5명 모두 역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각자의 인식 다른거야 개인 취향이니 차치하고 가장 큰건 커리어나 포스가 아니라 페이커 없는 시절의 티원 기억인지라 그걸 어떻게 증명해야 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죠. 
24/11/03 16:27
수정 아이콘
역체팀은 끄덕끄덕이지만
전원 역체는 동의가 안되긴합니다.
곰성병기
24/11/03 16:34
수정 아이콘
역체X는 후보군들끼리 시장평가 나와보면 정확하죠 나이 가격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누가 가장 선호될지 그런의미에서 이견있는 정글 원딜말고는 탑 미드 서폿은 정해졌다고 봅니다
피해망상
24/11/03 16:37
수정 아이콘
역체 얘기는 다들 머리식힌 내년정도가 되어야 객관적 평가가 가능할겁니다. 22 결승 직후엔 데프트역체원 소리도 나왔습니다.
24/11/03 18:30
수정 아이콘
22년 결승 직후엔 데프트 역체원 맞았는데요?
피해망상
24/11/03 18:33
수정 아이콘
그때 논리가 꾸준함으로 데프트 올린건데, 그 항목으로 따져도 룰러가 낫다고 봅니다.
24/11/03 18: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역체 논란은 그냥 논란을 위한 논란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객관적 기준이란 것 자체가 없고, 결국 주관적인 평가의 영역인데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따라 그 평가도 달라지죠.
역대란 표현은, 기본적으로 그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를 낮추는 의미를 내포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거의 반 장난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해망상
24/11/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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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쓴 원댓글을 부연설명하자면, 사실 이제 막 결승전이 끝난 직후의 평가는 정확할수 없다고봅니다. 해당경기에 대한 감상에 아직 젖어있을수밖에 없어서요. 대충 그렇게 이해하시면됩니다.
역체 논쟁이야 항상 있을수밖에 없는거고요.
24/11/03 18:52
수정 아이콘
반박이라기 보다 저도 부연 설명하자면(반박 맞나?)
당시 데프트 역체원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결승 직후가 아닌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그 평가를 바꾸지는 않을거에요.
그 후 룰러는 징동에서 골든로드를 걷고, 데프트는 LCK 4시드로 오는 과정까지 보면 바뀔 수 있지만
그건 평가 기준이 변경된 것일 뿐이죠.
사족으로;;; [이제 막 결승전이 끝난 직후의 평가는 정확할수 없다고봅니다.]라는 얘기에 대한 반박이지만
사실 저도 많이 공감은 합니다.^^;;;;
피해망상
24/11/03 18:55
수정 아이콘
오오.. 저는 평가를 바꾸지는않을거라는 생각까진 잘 안해보긴했습니다. 그냥 과몰입되어있을때의 평가보다 그냥 좀 지난뒤 평가가 더 잘보이지않을까 싶긴했습니다 흐흐
24/11/03 17:05
수정 아이콘
최고팀에서 3년 같은 멤버라고 전원 역체라는게 헛소리니까 반감이 나오는거죠.
마술의 결백증명
24/11/03 17:1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랭킹 사이트니까 역체논쟁은 매일매일 해도 지겹지 않습니다
24/11/03 17:35
수정 아이콘
전원 각자 다 역체라는건 논란의 여지가 많죠. 포디움 때문에 꾸준함은 증명했지만요. 다만 이건 맞는거 같아요. 제오구케 모두 역체 후보 자격은 확실히 획득했다는거요.

이건 대체로 동의하시는 분위기로 보이네요. 또한 거론되는 선수들보다 유리한점은 현역인데 다들 아직 한참 어리다는 겁니다. 즉 지금은 후보자격 획득이지만 확고한 역체로 갈 가능성이 충만한 맴버겠죠.
모링가
24/11/03 17:56
수정 아이콘
페이커 없이도 보여줄 수 있는가라는 물음표는 언제나 있을 수 밖에 없죠
24/11/03 21:13
수정 아이콘
오히려 페이커때문에 현재 티원 자체가 위기였던 적도 많아서
그냥 돌아가며 캐리하는 현재 멤버 5명이 역체라인인 것 같아요
그 5명 모이면 패시브 효과 붙는거 처럼
모링가
24/11/03 21:18
수정 아이콘
따로는 모르겠다 근데 역체팀은 맞는거 같다 정도 입장입니다
믜븨늬믜
24/11/03 18:13
수정 아이콘
미드는 당연히 역체롤이고
원딜은 역체는 아직 멀었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되고

나머지 라인은 역체 확정이라 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4/11/03 18:21
수정 아이콘
원딜 뺴곤 전원 역체
원딜은 룰러는 재꼇고 뱅 한명 남았는데 msi 한개 정도만 따면 구마가 역체
피해망상
24/11/03 18:51
수정 아이콘
뭐랄까 개인적으로 역체논쟁이 커리어 vs 퍼포먼스/일관성 등으로 나뉘어서 논의가되었던것같은데 제오구케 2회우승이라는 커리어와 결성 후 모든대회 포디움 달성이라는게 겹치가되서 좀 흥미로워지긴한것같습니다.
루비치즈
24/11/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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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캐니언은 ap 성장메타는 잘하지만 반대로 정글의 기본롤 자체는 그정도가 아니고, 심지어 필수 챔프인 바이, 신짜오도 못하는 메타 탄다고 볼수밖에 없는 정글인데, 왜 그런건 평가 요소에 안들어가는지 진짜 의문이네요. 당장 구마유시도 제이카 못한다는 부분에서 감점 엄청난데 캐니언은 유독 그런 부분은 눈감아주는 면이 크죠. 그냥 오너가 이제 넘었습니다.
24/11/03 21:11
수정 아이콘
그냥 넘었죠,
아직도 캐니언 역채정 말하는 사람은 이해가 안감
무적LG오지환
24/11/04 01:06
수정 아이콘
챔프 이야기 하셔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전 사실 벵기를 기복으로 저평가하는건 이해하겠는데 근데 보유한 스킨이 리신, 엘리스, 올라프인 선수한테 무력이 약하다고 하는게 맞나 싶긴 합니다 크크
24/11/04 15:51
수정 아이콘
캐니언이 젠지에서 기인과 함께 유관력 보여준 유이한 선수인건 맞는데
젠지에서 보여준 몇몇 모습들은 오히려 캐니언이 정말 역체정이 맞는가?라는 의구심도 함께 들게 만든..
24/11/03 21:10
수정 아이콘
역체라인 중 원딜만 커리어적으로 구마가 아직 뱅을 못넘어서 보류상태고
나머지 라인은 두말할 필요없이 티원 멤버들이죠.
이견없는 멤버 2명이 페이커, 제우스
어거지 이견 멤버 2명이 오너, 케리아인데
페이커도 오너, 케리아 버스 많이 탔다고 느껴서 페이커 우산 뭐 이런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푸른산호초
24/11/04 02:09
수정 아이콘
역체X? 아 가져가져.
월즈가 최고야. 늘 새로워. 짜릿해!
Arcturus
24/11/04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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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역체팀이라는건 이견의 여지가 없는거 같고....

0. 역체탑은 제우스. 퍼포먼스 / 커리어 양면으로 최고.

1. 역체정은 오너라 생각합니다. 캐니언은 바이 신짜오를 못쓰는데 정글러가 이 챔을 못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오너는 판을 깔아주는 가장 '정글러 다운 정글러' 였다고 생각합니다.

2. 같은 논리로 구마유시는 역체원에 모자라다 봅니다.
가장 '원딜 다운 원딜러' 였는지 잘 모르겠어요.

잘하는 선수죠. 근데 후반 캐리력에서 최고냐는 물음표거든요.
최고의 원딜이라면 "OO엔딩" 이라는 말이 붙어야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이즈 카이사를 못써서 생긴
블루 카이사밴이라든지 억지 케틀 자야...
이건 밴픽에서 굉장히 치명적인 약점이었습니다.

T1이 싫어서 억까한다는 분에게는 그냥 간단하게
선배인 뱅이 구마유시보다 앞선다고 반박하고 싶네요.

3. 케리아는 이미 역체폿 경지에 달했다 보는데

오늘 역체 행동을 보여준 페이커를 보니
저 GOAT를 상대로 2번이나 월즈에서 승리한 베릴의 업적을
아직은 더 쳐주고 싶어요. 이건 롤판에서 베릴이 유일해요.

다만 케리아가 곧 추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양파양
24/11/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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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원에 모자랄순 있지만,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선수가 어떻게 월즈 2회우승을 하겠습니까.
그만큼 다른 원딜선수들이 못가진 강점이 많으니 우승도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24/11/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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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약점을 가져도 장점으로 우승하는거죠.

약점을 보완해서 강점은 아니여도 흠이 아니게 만들거나 강점으로 칠하거나
김삼관
24/11/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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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 역체롤 페이커 폄훼하던 것도 더이상 까불지 못하게 된 것으로 만족합니다 
크림샴푸
24/11/04 10:26
수정 아이콘
자 이제 페이커 억까들은 그래도 최소 몇개월은 입 싸물게 됐으니 (어차피 내년 한두경기 못하면 퇴물취급 뻔하고)
나머지 제오구케 폄하 종자들을 처단하기 위해 걍 내년 한번 더 우승해서
더 이상 떡밥도 없고 분탕질 재미도 못하고 놀게 합시다~
제오페구케의 26년 월즈 우승을 기원합니다. 해주세요~
트레비
24/11/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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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근데 이제 리그나 팀들이 경영규모 축소시키니만큼 노릴만한곳은 아직도 투자를 더 하고싶은 몇몇팀밖에 갈곳이 없습니다.
티원에서 나와봤자 한화, 젠지, 중국 최상위권 몇팀 가는건데 롤판 T1은 전세계적인 인기의 팀이라 비슷한 연봉이면 그냥 티원에 쳐박혀있어야죠..
연봉 줄인다해도 너무 터무니없이 줄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앵간하면 남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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