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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9 12:06
이게 말이 되나... 팀내에서 해결을 해야지 다른 팀 선수 임대라...
만약 야가오가 아니라 루키가 오는 상황이였으면... 스카웃이 아니라 갈라가 출국금지가 되서 룰러가 오는 상황이였으면?? 21 22 msi랑 동일하게 중국 특혜네요 정말...
24/09/19 12:08
웃기는 상태군요. 역시 중국 게임..
국제대회에서 연습실에서 게임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젠 타구단에서 영입??! 서브는 왜 있는건가..
24/09/19 12:10
(수정됨) 솔직히 스카웃보다 야가오가 폼이 안 좋았기에 망정이지 다른 분들 지적해주신 것처럼 갈라 대신 룰러 오는 상황이었으면 난리 났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로스터로 만에 하나 LNG가 월즈 우승한다면 그 과정이 공정했는지에 대해 논란이 생길수밖에 없겠네요.
이런 특혜 주어지는 상황 보면 '중국쪽 프로세스'가 언급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대표적으로 22MSI 중국 코로나 정책 이유 들면서 온라인 35핑 특혜) 중국 선수들이 자기 나라 규제가 빡세다는 것 때문에 오히려 특혜를 받는 상황이 반복되는 게 참 보기 안 좋네요. 라이엇이 텐센트 소유라서 그렇다고는 하나 이런식의 결정이 반복되면 월즈의 권위가 훼손될 뿐인데. 스카웃과 LNG의 안일한 대처로 굉장히 나쁜 선례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24/09/19 12:11
임대규정도 어이없긴 한데, 그보다 더 어이없는건 라이엇 룰보다 앞서는 로컬룰 때문에 출전 못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LPL이 왜 망해가느냐라고 하면 시진핑의 게임 억제정책 어쩌고 할 것 없이 자국 유망주들을 별 이상한 로컬룰로 묶어놓은 구단들 잘못이 더 크다고 봅니다.
24/09/19 12:14
스카웃이 출전 못 하는 건 로컬룰 때문이 아니라 중국법 때문이죠
재판에서 스카웃 롤드컵 나가지 말라고 판결한 게 아니라 출국금지가 걸린거고 라이엇 룰은 당연히 법을 이길 수 없습니다
24/09/19 12:13
모든 팀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면 나쁠 건 없죠. 규정 자체가 없던건 아니니...그나저나 룰러는 못오고 야가오는 온다는게 유머의 완성이군요. 크크.
24/09/19 12:14
모든 팀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LCK에는 이번에 문제된 LPL의 로컬룰이 없고, 웃기게도 한국의 비자 신청 프로세스도 중국만큼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상황 생기면 그냥 식스맨 포변해서 써야합니다. 명백히 LNG에 특혜를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4/09/19 12:35
찾아보니까 그 전에도 비자나 기흉 등 건강 이슈로 임대된적이 있긴 하네요. 뭐 처음부터 안되는게 맞긴 하겠지만, 해준적이 있다면야..
24/09/19 12:15
전 이건 진짜 사고 같아서 그러려니 하네요
lng가 정말 몰랏던거 같아서 2군이나 식스맨 준비도 안되고 중국이 머 우리 나라처럼 비자가 순식간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어쩔수 없는거라 보네요 거기다 마이너팀도 이런적 있다고 들어서 예전 msi rng때랑은 다르게 느껴지네요
24/09/19 13:14
리닝이 진짜로 몰랐다면 욕은 좀 마려워도 넘어갈텐데
현 시점에건 그걸 알수 없으니 크크... 나중에 리닝이 스카웃에게 고소걸면 그땐 믿어도 될껍니다
24/09/19 12:17
진짜 운영 꼬라지
선수들 관계자들이 당당한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으려고 온갖 노력 발버둥 쳐 봤자 주관사가 그냥 딸깍 한방에 다 날려버리는군요
24/09/19 12:24
라이엇이 라이엇 한거지 중국이 중국한거는 아닌게
대부분이 마이너이긴 하지만 타지역에서도 몇 번 비슷한 사례가 있었죠. 부상이라던가. 비자 문제의 경우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만(플레이인) 허용했었고요. 쟁점이 되는 부분은 기존 사례들은 "대비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사고"라서 적용된 거고 스카웃 건이 거기에 해당하냐는 부분일텐데(예시:정말 직전까지 스카웃 상황을 몰라서 대비를 못했느냐 등) 라이엇은 스카웃 건을 사고라고 받아들인 것 같네요. 그럼 식스맨은 왜 쓰냐 라고 하시면 뭐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라 딱히 할 말은 없네요 크크
24/09/19 12:24
lck에서는 선수들 연봉으로 50억을 내야 참가가능한데..
아무리봐도 일부 마케팅 하는 대기업말고는 왜 이판에 끼어들어서 해마다 50억이상씩 들여서 롤드컵 복권을 긁는지 이해 안되는 판때기란 말이죠.. 롤드컵 우승한다고해봐야 올라가는건 선수들의 몸값이지 팀값도 아닌데. 그렇다고 운영이 쉬운 것도 아니고 댓글에서보면 아이돌이랑 스포츠랑 경계에 있다는데. 악성팬들도 관리 어렵고. 그렇다고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라이엇에 항의도 불가능한 것같고. 암만봐도 팀들은 호굽니다.
24/09/19 12:31
4위가 7위 미드를 데리고 간다고 보면, T1이 광동의 불독 선수를 데리고 간다는건데.
앞뒤 조금씩 차이 있다면 6위 클로저, 8위 피셔... 나름 합리적인것 같기도.... 그래도 전 최소 2군을 데려가야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임대 규정이 이런저런 여러가지 상황을 다 고려해야된다고 했을 때 정말 비상시에 "울며 겨자먹기로 이거라도" 활용할 수 있는 구제안이어야지 악용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없애거나 고치는게 맞다고 봐요.
24/09/19 12:33
이게 한마디로 갑자기 t1에서 페이커선수가 문제가 생겨 롤드컵을 못나가게되서
kt의 비디디선수를 임시로 빌려 롤드컵 출전하는거랑 같다고 보면 되나요?
24/09/19 12:40
이미 선례가 있기도 했고.
2군이 안되었던게 2군이 비자 발급 받아야하는 것때문에 그럴겁니다. 야가오는 선발전때문에 비자 신청해서 비자 발급받아 유럽행이 가능한 상태고요. 스카웃 출국해제 및 출국이 언제 되느냐에 따라 야가오가 어디까지 뛸지 결정 될 것 같습니다.
24/09/19 12:41
이거 지금이라도 2군선수 비자를 신청하고 토너먼트에는 나올테니 [스위스 라운드] 에서만 쓴다면 이해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노력이 없다면 문제고요
24/09/19 13:05
중국겜이니까 당연히 중국 편의 봐줄진 알았지만
(생각해보면 팀 못온다고 온라인도 허가 해줬는데 한명 정도는 뭐 크크) 어쨌든 라이엇 오피셜로 식스맨은 없는 선수라고 공인한거네요 크크크
24/09/19 13:12
식스맨은 왜 만들었으며, 그래도 준비가 안된 팀이면 박탈 당하고 다른 팀한테 기회가 가야하는게 아닌가 싶어도 어쩌겠습니까 짱깨겜인데 크크
24/09/19 13:13
근데 궁금한게 루키가 롤을잘해서 못가고 야갸오는 못해서 간다는데
최종선발전은 웨이보랑 징동 아니었어요? 근데 왜 야가오가 가죠..??
24/09/19 13:19
6위 이내의 팀의 선수는 임대할 수 없다가 규정이고
닙은 6강 / 징동은 8강이기 때문에 루키는 6위 이내 / 야가오는 6위 이내가 아님. 이 됩니다.
24/09/19 13:17
프랜차이즈니 뭐니 해도 얘네 도타식 3/5 유지만 하면 되는 그 갬성은 여전해서 그렇게까지 문제라고도 절대 생각 안 할겁니다.
월즈의 권위? 불가피한 사정의 기준이 다르지만 원래 근본이 무근본이었어요. 엑스페케가 지각 인섹하니까 몰수패가 아니고 구경온 관중 넣어서 경기하게 해 준 게 롤드컵 시작입니다. 그래도 유럽은 북미랑 다르게 1회 우승지역이죠.
24/09/19 15:30
동계올림픽 피겨 판정논란만 봐도 뭐…
금메달 뺏긴 김연아… 태권도 유도 같은 스포츠도 대표 선발 논란 늘 있었구요. 협회가 해먹고 분탕치는 걸로 말하면…크크크 힘과 돈의 논리보다 센 건 별로 없죠. 단지, 기존 스포츠는 오랜 역사로 그 과정을 다 거치면서 발전되어 온 거구요.
24/09/19 17:43
예전에는 해당되는 팀의 전력 때문인지 크게 이슈가 안됐는데
'막장 룰'까지는 아니더라도 '크게 짜치는 룰'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최종 결정을 내렸으니 그렇다치고 다음 시즌부터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식이면 악용의 소지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전례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그 룰에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측범위 밖의 문제가 발견됐다고 하면 심사숙고 해야죠.
+ 24/09/19 19:42
스카웃이 현재 글로벌 미드 5위라면 야가오는 몇위정도 될까요? 이번 패치버전도 쌍포가 안나올 가능성이 유력한데, 이번패티 야가오 폼이 어떨지 어떤 논란이 될지 롤드컵 시작도 전에 벌써 불이 붙네요
+ 24/09/19 20:23
(수정됨) 라이엇이라면 야가오 대신 스카웃 넣게되는 상황이었더라도 오케이했을 것 같긴하지만, 어쨌거나 이번건에 대해선 융통성 차원으로 볼만한 여지가 많긴해요.
올해 야가오에게는 여러모로 행운이 따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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