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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5 01:32
페이커 팬들이 들으면 기함할 의견이겠지만
이제와보니 22년 월즈 준우승이 페이커라는 선수 서사에 매우 중요한 조미료 역할을 하는거 같아요. 감동적이네요.
24/06/15 01:42
저는 23년 월즈 징동전때 느껴지더라구요 크크
22년을 우승했다면...23년 룰러..그리고...티저들의 스토리가 없었겠구나..싶어서 참...뭐랄까...모든 일이..다 그러려고 있던 일 같았어요 크크 그리고...22년에는 데프트 라스트댄스를 너무도 응원해서 헤헤...
24/06/15 04:17
22월즈 만큼은 아니지만 21월즈도 사실 충분히 아쉬웠어서 22 월즈 우승했어도 조미료 역할이 됐을거라 봐요. 좀더 서사를 다른식으로 꾸미겠죠. 단지 그러면 23월즈를 우승했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24/06/15 01:48
느낀점
1. 뱅과 지선님...선남선녀..뱅..왜케 잘생겼지... 2. 쿠로..엠비션..룰러...그립다...옛 기억.. 3. 중간에 성캐 멘트...17분20초 쯤 나오는.. [페이커 선수는 굉장히 불편한 위치에 있어요]..그 부분..몬가..너무 많은 짐을 갖고 있어 보이더라구요 전 피지알만 하다보니 젠랑이 지표조작 사건 정도밖에 잘 몰랐는데.. 얼마전에 롤관련 내용 링크 눌러서 디시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졌는데 그냥 뭐 이런 쓰레기...통...느낌이 너무 강해서 충격먹고... 선수들부터 가족 할머니 욕?같은걸 아무렇지 않게하고.. 저런걸 선수들이 보게 될까봐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진짜 존경하는 선수입니다. 경기 마다 항상 이기길 바라는 선수는 아니지만 승리와 별개로 그 자리에서 멋지게 경기하는 모습 계속 기대하고. 감사합니다
24/06/15 01:54
아 연출적으로 좋았던 장면...하나
초반 룰러의 바루스로 페이커를 잡는 장면에서 룰러 "그 때, 딱 각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월즈4강 JD전.. 페이커 "그때, 딱 각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이 부분도...멋진 라이벌..구도..
24/06/15 02:13
타팀도 많이 안나왔고
올드게이머? 경력 긴 선수들 위주로 나오다 보니 그런거 아닐까요? 상대했던 선수로 룰러나 엠비션 쿠로 등등 현역이라고 bdd, 쇼메 처럼 같이 오래 한...쇼메가 나오긴 했네요; 쇼메랑 룰러야 월즈 우승자니 나올만 하고 뭐 여튼 그런거 다 따지면 많은 팀들이 못나왔찌용
24/06/15 02:18
지금 젠지 멤버 중에는 딱히 페이커와 엮일 만한 서사를 가진 선수가 쵸비 하나뿐인데, 그래서 작년까지의 페이커의 여정에서 쵸비가 엄청 중요한 장벽이었냐? 물으면 그것도 아니라서
24/06/15 08:46
아니 뭔 젠지 타령인가요…최근 젠지와 LCK 결승에서 자주 맞붙은 건 있지만 명전 다큐에 엮을만한 서사는 별로 없다고 봅니다. 페이커 경력이 몇 년인데.
요즘 젠지팬들 왜 이럽니까 자꾸?
24/06/15 14:43
젠지 팬이 아니라 페이커 안티들이 그러는거 아닌가요? 우연히 들어간 디씨 보고 역겨웠는데..막상 피지알에는 그정도는 아니지 않나싶어욤
24/06/15 09:35
요즘 LCK 사무국의 일처리가 일관성이 있어서
혹시나 해서 적어봤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쇼메까지는 그려러니 하는데 비디디까지 짧게라도 인터뷰 따는데 굳이 배제를?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젠지 팬은 아니라서 다른 젠지 팬분들에게 불똥이 튀지 않았으면 합니다.
24/06/15 10:19
오프닝에서 쵸비 젠지 멋있게 뽑았고 첫경기에서 가드오브아너 했잖아요. 세상 만사 모든 일에 악의가 있나 없나 의심하는거 안 피곤하십니까... 편하게 지나갑시다 좀
24/06/15 14:11
배제라기엔 다른 팀도 많이 안나왔고
라이벌 룰러, 오랜시간 비디디, 월즈 쇼메 등이 나왔고 데프트가 빠진게 의아하면 이해가는데 제작진이 서사에서 필수라고 안느낄수도 있고 해당 팀에서 출연을 고사했을수도 있는데 단순히 배제에 초점을 맞추면;;
24/06/15 02:12
서사를 잘 풀어낸거 같습니다.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 떠서 봤는데 멋진 선수입니다.
중간 17분정도쯤에 성승헌 캐스터 멘트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24/06/15 03:36
성캐와 꼬마감독님 인터뷰 보는데 울컥하네요.
영상도 정말 성의있게 잘 만든 것 같아서 팬으로 뿌듯하고 행복하네요. 페이커 선수가 꼭 건강하길 바라고 경기를 즐기며 남은 선수 생활도 잘 해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24/06/15 10:47
정말 축하하고 기분좋은 영상인데
성캐 [페이커 선수는 굉장히 불편한 위치에 있어요] 인터뷰 부분과 꼬감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뭔가 눈물이 찔끔 나는게 아우... 늙었나봐요. 이자리까지 오는게 이상혁이란 사람으로서 정말 얼마나 힘든일들이 많았을까 생각하니... 지선좌 말씀대로 페이커로인해 행복한 사람이 많은만큼 이상혁이란 사람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임-콩 유퀴즈 보면서도 느꼈는데 E스포츠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들이 저렇게 바르고 귀감이 되는 존재라는건 참 축복인것 같습니다.
24/06/15 13:34
집에 가서 정독해야지.
여기서도 쓸데없는 말로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꼭 있군요 뭐이리 불만인지 이해안가네요 이번 므시서 젠지가 우승한것도 티원팬입장에서 숨 졸이면서 응 원하고 재밌게 봤는데 물론 저도 프론트는 질색팔색하지만 선수들은 존경합니다
24/06/15 14:05
와 진짜 잘만들었네요. 이를 갈고 만들었다는 게 느껴질정도로 엄청 잘 만들었네요. 정말 말그대로 당시대의 언터쳐블Untouchable에 가까운 모습의 페이커, 심지어 동시대의 톱급 선수들보다도 한두단계 위에서 게임하던 페이커 버전1 부터, 현재의 페이커까지, 깨알같은 구마유시의 제오페구케 샷아웃…
전캐의 페이커를 보는 표정도 참 인상깊었고 여러가지로 많은 것들이 떠오르는 다큐네요. 천천히 시간들여서 보면 좋을 부분들도 많고 정말 많은 분들이 출현해서 더더욱 의미가 있는거같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상혁선수!
24/06/15 14:16
이 영상이 올라옴에 맞춰서 LEC에서도 헌정영상이 올라왔는데 은근히 웃깁니다 크크크
https://youtu.be/qB0oDHXRAgY?si=o8jq5WO3ux8r9N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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