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9/09 01:07:20
Name 통피
Subject [PC] [발게이 3] 발게이 세계관의 종족의 역사 (수정됨)


https://ppt21.com/free2/77985
우리의 친구 위더스(Withers)에 관하여
https://ppt21.com/free2/77999
발게이 세계관에서 불멸자나 신이 되는 방법


안녕하십니까? 피지알러 여러분.

오늘은 가볍게 발게이 세계관의 주인공이었던 종족들의 역사에 대해 짧게 알아보겠습니다.


여태 글들을 대충 봐오셨다면 아시겠지만

처음 우주가 창조 되었을 때, 태초신 셀루네와 샤는 힘을 합쳐 대지모신 차운티아와 함께 행성을 창조했습니다.

그리고 둘이서 죽도록 싸우는 도중에 다양한 신들이 추가로 태어났죠. 힘이 다 빠진 두 신은 싸움을 멈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하튼 새롭게 생긴 행성의 이름은 '아비어 토릴'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행성이 창조 되었지만, 거기서 같이 태어난 강력한 생명체들도 존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원시정령 '프라이모디얼(the Primordial)' 이었습니다.

불, 물, 대지, 바람 등의 순수한 원소의 힘을 지닌 강력하고 불멸의 정령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신들이 아비어 토릴을 지배하려는 것을 강력히 반발했고, 이를 참지 못한 신들과 오랜 전쟁을 치루게 됩니다.

신들은 이 원시정령들을 힘으로 찍어 눌러 일부 봉인을 하기도 했지만, 이 불멸의 원시정령들은 그에 지지않고 반격을 가하여

전쟁은 소강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오랜 전쟁을 하는 사이, 아비어 토릴의 지형도 급격히 바뀌어 여러 생명체들이 태어나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첫번째 헤게모니를 잡은 토착 종족이 있었으니 '사루크' 라는 이름의 파충류 종족이었습니다.

이 사루크들은 초고대 마법 문명을 이룰 정도로 뛰어난 문명을 이루었으며(그 마법 문명은 차후 네서릴 제국에 큰 영향을 줌)

나가, 리자드맨, 유안티 등의 파충류 종족들을 스스로 창조할 정도로 높은 기술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매우 오랫동안 아비어 토릴 행성을 지배한 사루크들도 내전과 자신이 창조한 종족들의 반란 등의 이유로 멸망합니다.


그 이후 헤게모니를 잡은 종족은 '바트라키' 라는 양서류 종족이었습니다.

이들은 사루크가 존재했을 때는 기를 못 폈지만, 유안티 같은 남은 종족들을 찍어누르고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등장한 새로운 종족인 '거인' 이라는 막강한 종족이 바트라키에게 도전을 해옵니다.

바트라키는 거인의 도전을 물리치는데 성공했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저 우주에서 거대한 유성우가 행성에 떨어졌는데, 이 안에서 부화한 생명체들이 있었으니 바로 '드래곤' 이었습니다.

(즉 발게이 세계관의 드래곤은 토착 생물이 아니고 외계에서 온 생물!)

거인에 이어 드래곤의 공격까지 받은 바트라키는 그래도 이를 악물고 버텼지만, 어느새 찾아온 급격한 기후변화는

바트라키가 견딜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바트라키는 소수는 땅 속에서 스스로를 봉인하고

나머지는 이 행성을 포기하고 다른 차원으로 탈출하고 맙니다.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봉인을 풀고 깨어난 하구스라는 네임드 바트라키는 왠 벌레같은 인간들이 바글거리는 것을 보고

그들을 쓸어버리고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 고대의 기술로 강력한 몬스터 군단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하필이면 당시 세상을 떠돌던 꼬꼬마 3총사(베인,바알,머큘)들을 만나는 바람에 몬스터 군단은 다 뺏기고

하구스 본인은 또다시 강제로 봉인되고 맙니다. 이 악당 꼬꼬마 영웅들이 의도치 않게 세상을 구한거죠.

그들은 이 빼앗은 몬스터 군단을 데리고 나중에 제르갈의 차원으로 쳐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까지도 승부가 나지않고 더 높은 차원에서 싸우고 있던 신들과 프라이모디얼.

결국 항상 방관만 하던 창조신 AO가 백기를 들고 맙니다.

"더이상 너네 싸우는거 방관 못하겠다. 그냥 따로 떨어져서 살아라. 행성을 두개로 나눌테니 각자 살아라"

그래서 아비어 토릴은 둘로 쪼개져, 아비어에는 프라이모디얼이 차지하고 저 멀리 떠나게 되었고

남은 토릴에는 신들이 내려와 새롭게 태어날 종족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인간이나 드워프 등등의 종족이 나중에 생겨남)


자, 이제 바트라키는 사라졌습니다.

이제 남은 최강자는 거인과 드래곤이었습니다. 예상대로 둘은 상대방을 멸절시키기 위해 종족의 생존을 걸고 싸웁니다.

그냥 공존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 하실수도 있겠지만... 설정상 둘은 서로를 본능적으로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 당시 많은 거인과 드래곤이 죽었으며 여기엔 종족 중 가장 강력한 개체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여하튼 거인과 드래곤은 죽어라 싸웠지만 팽팽한 균형으로 승부가 나지 않았는데

어느날 새로운 종족이 차원을 열고 등장했습니다. 바로 엘프였습니다.

요정계에서 살던 엘프들이 차원을 열고 토릴에 나타난 것입니다.


문제는 드래곤이 이 날파리 같은 엘프들(날개 달린 엘프 종족도 섞여 있었다고 함. 발게이2의 동료, 에어리의 종족)이

마음에 안들어서 엘프들을 마구 학살하고 마는데.....

개빡친 엘프들이 요정계에 HELP!! 를 외치자 대규모 엘프들이 단체로 차원문을 열고

드래곤과 거인을 한꺼번에 모아서 대학살을 벌이게 됩니다.

아니 엘프들이 뭐 이렇게 강해? 하고 생각하겠지만 이 고대 엘프들은 그들만의 고유한 마법

'엘븐 하이 매직' 을 갖고 있었기에 당시 토릴에 적이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천하무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은근슬쩍 엘프 따라 또다른 차원의 문을 열고 등장한 '지니' 패거리들이 드래곤과 거인을 막타치면서

이 거대한 두 종족들은 어느 쪽도 최강이 되지 못한채, 대다수 죽고 극소수만 숨어지내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엘프들의 시대가 왔습니다. 그들은 토릴에 엘프 제국, 왕국등을 여러개 만들며 세력을 자랑했습니다.

인간? 당시 인간들은 문명도 제대로 없는 야만족이었고 엘프들이 죽이거나 노예로 삼았습니다.

은근슬쩍 등장한 드워프들도 발전을 하고는 있었지만 엘프와 사이가 안 좋아서 큰소리를 못 냈습니다.

그리고 저 먼 곳에서 어느순간 등장한 오크(사실 토릴 생명체는 아니고 마법사 등에 의해 소환되어 옴)들도

엘프들은 눈에 보이는 족족 잡아 죽였습니다. 오랜 세월 엘프들은 무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전성기는 없는 법

이 엘프 국가들은 자신들이 토릴을 지배하겠다는 야망에 불타 서로 전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태양 엘프들이 녹색 엘프와 달 엘프 등에게 쳐들어가서 식민지로 삼거나...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이 대전쟁은 오랜 기간 약 7회에 걸쳐 벌어졌는데....

당시 고대 엘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엘븐 하이 매직을 서로간에 마구 퍼부었다고 합니다.

설정상 그 엘븐 하이 매직은 대충 말해서 핵폭탄과 비슷해서 서로간에 엄청난 사망자를 냈고 대륙을 찢을 정도였습니다.

그걸로도 부족해 차원문을 열어 지옥에서 악마들을 마구 소환해서 적대 엘프들을 몰살 시키기도 했습니다.

네. 그래서 고대 엘프들은 거의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자멸한 것이죠.


지니는 엘프보다 더 일찍 멸망했습니다.

드래곤과 거인을 몰아내고 엘프처럼 넓은 영토를 점령하는데 성공한 지니는 주변의 인간들을 노예로 부리게 됩니다.

지니와 엘프는 특이하게도 인간과 자식을 가질 수 있었기에....지니들은 인간 여성들을 데리고 하렘을 차립니다.

그렇게 지니들과 인간 여성 사이에서 많은 혼혈 인간들이 태어났는데

이 혼혈들은 당연히 지니와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마치 노예들과 같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결국 이 분노한 혼혈들은 음모를 꾸며 지니들을 기습, 엄청난 지니들을 학살하게 됩니다.

살아남은 지니들은 차원문을 열고 자신들의 예전 차원으로 도망쳤고,

남은 혼혈들이 만든 국가가 바로 발게이2 TOB에서 잠시 나오는 칼림샨 입니다.


자 이제 지니도 사라졌고 엘프도 거의 망했습니다(고대 엘프들은 망하고 이름을 바꿔 하이 엘프들)

그들이 꺾이자 새로운 헤게모니를 다툰 두 종족은 역시나 인간과 오크였습니다.

특히 오크는 엄청나게 공격적인 혼돈 악 종족으로 눈에 거슬리는 모든 것을 죽이고 다녔기에 공공의 적이었습니다.

엘프들보다 먼저 드워프들이 오크를 최전선에서 열심히 막았지만 결국 뚫렸고...

오크들이 엘프들에게 오기 시작하자 엘프들의 일부는 숲에 도망쳐서 숨어 우리가 잘 아는 종류의 엘프가 되었고

나머지 엘프들은 이제 엘븐 하이 매직도 실전되어 쓰지 못하고 멀리 도망을 치거나

어떻게든 살아남은 엘프 왕국에 흡수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오크를 상대한 엘프들은 두 종류로 나뉘었습니다.

서쪽의 엘프들은 자신들끼리 엘프 왕국을 세우고 자긍심 있게 꿋꿋이 버텼지만

결국 밀려드는 오크와 적대적 인간들의 공격에 의해 천천히 멸망했습니다...

동쪽의 엘프들은 생존을 위해 다른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우리 인간들을 이용하는게 어떨까?'

엘프들로는 도저히 버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동쪽 엘프들은 인간들로 오크와 또다른 적대 인간들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주변 인간 부족들을 포섭하여 결혼 동맹을 강력히 추진합니다. 물론 설정상 엘프는 출산율이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 그런거 따질 상황 아니었기 때문에 남성 엘프든 여성 엘프든 열심히 인간과 짝 지어서 아이 낳았습니다.

자, 그들이 하프 엘프 입니다. (발게이 세계관 최초의 하프 엘프라는 뜻은 아님)

그렇게 인간들을 포섭하여 열심히 하프 엘프들을 출산하자,

주변의 인간 부족들과 하프 엘프들은 모두 하이 엘프들을 조상이자 지도자로 섬기게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고

(하이 엘프들은 매우 오래 살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태어난 인간이나 하프 엘프들은 죄다 하이 엘프들의 후손이 됨)

이 후손들은 목숨을 걸고 이 동쪽 엘프 왕국들을 외적들의 위기에서 지켜내는 기염을 토합니다.

이 엘프 왕국들은 적대적 엘프인 드로우들의 공격도 견뎌내고 끝까지 살아남습니다.

여하튼 전체적으로 엘프들이 하루아침에 완전히 다 망한건 아니라서 발게이2에서 엘프 왕국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여하튼 엘프가 내전으로 자멸한 후, 점점 늘어나던 인간들과 오크와의 피 튀기는 혈전이 벌어지고

인간이 세운 네서릴 제국이 10만이 넘는 오크들과 대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차후 다시 언급 예정)


일단 여기까지가 DND 포가튼 렐름, 발게이 세계관의 종족들의 역사였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제 나쁜 기억력 때문에 틀린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냥 재미로만 봐주십쇼...

본문에 언급한 드워프도 솔직히 토착 종족인지 타 차원 종족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으앙!

다음엔 새 주제로 다시 오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진짜진짜라면
23/09/09 01:55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23/09/09 08:06
수정 아이콘
고마워용
리듬파워근성
23/09/09 08:13
수정 아이콘
헉헉 너무 재밌습니다 게임하다 쉴때 계속읽는중입니다
다음편... 오늘 중에 가능하시죠? ^-^b
23/09/09 08:50
수정 아이콘
:)
마카롱
23/09/09 08:28
수정 아이콘
주말 아침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용과 거인의 대립을 보니 와우의 용학살자 그룰이 생각나네요. 그룰이 데스윙의 자손을 학살했던 이야기가 D&D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엘프, 오크와 같은 종족들이 토착 종족이 아니었다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네요. 제가 일리시드나 기스양키에 대해서는 많이 찾아 봤는데 엘프, 오크와 같은 종족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던 것 같습니다.

발더스게이트2에 대해 언급한신 것중 기억이 안나서 질문드려요.
게임 중에 지니하고, 엘프 왕국의 등장이 어디쯤에 나왔는지 알 수 있을까요? 발게이2를 플레이한 것도 10년이 넘어서 가물합니다.
23/09/09 08:45
수정 아이콘
칼림샨은 발게이2 tob에서 주인공 파티가 테디르의 토벌대에게 공격 당했던 사막 지역으로 살짝 나옵니다.

거기 테디르 아니고 칼림샨입니다

엘프 왕국은 설다네셀라가 나오는데 여기도 테디르 지역인걸로 대충 기억.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여기가 동쪽 엘프 왕국은 아닌거 같네요.
마카롱
23/09/09 08:56
수정 아이콘
제가 설다네셀라를 기억에서 지우고 있었네요. 스쳐지나간 것도 아닌 주요 플레이 지역 중 하나인데..
이웃집개발자
23/09/09 09:26
수정 아이콘
게임게시판의 빛,,, 이거 보려고,,, 게시판,,, 기웃거립니다,,,감사합니다,,,
겨울삼각형
23/09/09 10:27
수정 아이콘
게임을 시작하고나면 클래스 변경은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종족, 성별, 외모, 배경
등 캐릭만들때 고르는건 변경이 불가능하니 주의해야합니다.


물론모드가 있긴힌지만
게임의 패치가 자주나오는 초기라 모드사용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이민들레
23/09/09 12:07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습니다!
23/09/09 14:56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019 [PC](이미지 다수) 60시간 뉴비의 아머드코어6 3회차 후기 및 사용한 어셈블리와 팁 [14] Kaestro11412 23/09/09 11412 6
78018 [LOL] 한국 1번 시드가 IG에게 8강에서 패했습니다 [22] Leeka17938 23/09/09 17938 1
78017 [LOL] LCK 압도적 인기 2위 선수 근황 [40] Leeka18468 23/09/09 18468 5
78016 [PC] [발게이 3] 발게이 세계관에서 마법을 쓰는 방법 [22] 통피11833 23/09/09 11833 10
78015 [LOL] 구마유시 - 내가 최고의 선수여야만, 최고의 팀에 남을 수 있다 [88] Leeka20084 23/09/09 20084 8
78014 [LOL] AG 대표팀 팬미팅 생중계 [9] SAS Tony Parker 11942 23/09/09 11942 0
78013 [LOL] 페이즈가 데뷔전 붙고 싶었던 선수, 그리고 가장 상대하기 힘든선수 [22] Leeka15601 23/09/09 15601 4
78012 [오버워치] 서울 인페르날 픽사 시즌 아웃 [4] Riina10866 23/09/09 10866 0
78011 [PC] [발게이 3] 발게이 세계관의 종족의 역사 [11] 통피9968 23/09/09 9968 12
78010 [LOL] 23승 1패! ASCI 그룹 스테이지 결과 정리 [14] 비오는풍경12306 23/09/08 12306 0
78009 [스타1] 김윤환 이지훈 사건 관련 강민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324] 고세구49216 23/09/08 49216 58
78008 [LOL] 안녕하세요 김윤환 입니다 [471] 앙앙앙앙앙앙53217 23/09/08 53217 148
78007 [LOL] 덕담의 아슥씨 그룹스테이지 KDA를 알아보자 [25] Leeka12998 23/09/08 12998 1
78006 [발로란트] 젠지 대규모 리빌딩 감행 [9] 말레우스10191 23/09/08 10191 1
78005 [기타] 원신 팝업스토어 막장 운영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16] Leeka11906 23/09/08 11906 0
78004 [스타1] 정민기 배팅관련 공지 [23] 시린비14648 23/09/08 14648 0
78003 [기타] M 계약 해지.GENG [32] 이호철18427 23/09/08 18427 3
78002 [LOL] LCK 규정집 9.2.5 항 이야기 [52] Leeka16054 23/09/08 16054 2
78001 [스타1] 조금전 박정석 단장님의 인스타 스토리입니다 [200] 구성주의30462 23/09/08 30462 7
78000 아시안게임 평가전 중계진 안내 | 전용준 캐스터 김동준, 강승현 해설 [143] 본좌17838 23/09/08 17838 8
77999 [PC] [발게이 3] 발게이 세계관에서 불멸자나 신이 되는 방법 [22] 통피14141 23/09/08 14141 18
77998 [LOL] 미스틱이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97] Leeka34212 23/09/08 34212 7
77997 [스타1] 젠지 이지훈 단장입니다. [394] Gen.G 이지훈60660 23/09/08 60660 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