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9/02 22:26:34
Name Kaestro
Subject [PC] 최근 플레이한 게임 3종 후기
페르소나5 로얄, 아머드코어는 각각 1회차 엔딩까지 봤고 씨오브 스타즈는 약 15시간정도 플레이하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드랍했습니다.

1. 페르소나5 로얄

턴제 rpg 게임의 마스터피스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가 뭔지 알수 있었던 작품. 초반부에는 전투의 재미, 스토리 모든 면에서 겨우 이정도 가지고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는 거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잘 짜여진 캐릭터 구성과 이를 통해 보여주는 스토리가 굉장히 매력있었고, 전투나 성장 시스템, 합체 등 다양한 부분에서 빠져들만한 요소가 너무 많아서 즐겁게 플레이했네요. 다만 로얄에 추가된 부분이라 알고 있는 3학기 부분은 더이상 새로운 것이 추가되지도 않는데, 스토리가 굉장히 빌드업도 탄탄하고 신박해서 첫인상은 좋았으나 평소 같으면 여러 챕터 중 한 챕터로 끝낼 분량을 억지로 늘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회차플 135시간이나 걸렸기 때문에... 2회차를 할 엄두는 도저히 나질 않지만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네요.


2. 아머드코어 6:루비콘의 화염

회차플레이를 어지간하면 하지 않는 편인데, 가능하면 3회차까지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스태거 시스템 때문에 폭딜을 통한 일방적 딜타임으로 보스를 패턴을 다 스킵하고 깰 수 있다는 것이 슬슬 밝혀진 참입니다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속도감 넘치고 너무 신나는 로봇 액션 게임이었습니다. 올해에 가장 게임으로 즐겁게 플레이 한 것을 꼽으라면 저는 현재 아머드코어 6을 선택하겠습니다.

3. 시 오브 스타즈

그래픽이 현대화된 옛날게임. 동화 수준의 스토리, 독특해보이려고 노력한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적절한 시스템이 뒷받쳐주지 않아서 게임 플레이타임 내내 어떤 몬스터를 만나도 단일 전투 패턴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rpg 게임인데 게임 내내 성장의 재미 역시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다만 그런데도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점은 이제 도트 그래픽이 굉장히 훌륭한 게임입니다. 옛날 게임에 대한 향수가 있는 분들은 만족하실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 거의 직전에 플레이 한 게임이 p5r이었기 때문에 너무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느껴졌고, 특히나 스토리가 제 취향에서 너무 동떨어져 중간에 드랍했습니다.

일단 이제 계획은 아머드코어 2회차 하면서 p의 거짓을 기다려볼까...하는 중이네요. 혹시 올해 재밌게 하셨거나 기대중인 작품 있으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티아라멘츠
23/09/02 22:34
수정 아이콘
시오스는 재미없으셨을거라고 직감했는데 역시네요.
심포니오브워, 재기드 얼라이언스 3정도가 추천작 될거같습니다.
23/09/02 22:47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뭐 그냥저냥 할만하네 싶은 생각은 들었는데, 게임이 너무 올드하고 인디게임의 한계가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p5r을 한 직후가 아니었다면 저도 지금만큼 평가가 박하지는 않았을텐데 타이밍이 나쁘긴 했네요
23/09/02 22:50
수정 아이콘
별개로 와프는 지금도 가끔 켜서 하면 참 재밌는 게임... 요즘 평가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틀어섰고 추가 패치도 계속 해주더군요
미카미유아
23/09/02 22:38
수정 아이콘
시오스는 지금 4시간 정도 해서 배찾는 부분까지 왔는데
아직까지는 꽤 재미있네요
23/09/02 22:49
수정 아이콘
저도 그정도까지는 게임 꽤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느낄땐 뒷심이 좀 많이 약한 게임이라 할수록 못버티겠더군요
특히 전투 할때마다 리듬게임하는게 저는 불호인게 크게 작용하긴 했습니다. 제가 게임할때 전투 어지간하면 회피 안하는데 이 게임은 가능한 전투 안하려고 어떻게든 몸비틀 정도였으니까요
티아라멘츠
23/09/02 22:58
수정 아이콘
체인드에코즈가 이거보다 윗급이라보는데 걔도 후반부는 좀 힘빠지긴합니다. 인디게임은 어쩔수 없나 싶기도..
23/09/02 23:01
수정 아이콘
사실 후반부라 한건 제 기준으론 좀 많이 유하게 표현한거긴 합니다...
재기드 정도는 한글화 진행되면 손대볼것같네요
케이사
23/09/02 2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머드코어6는 겉보기에는 시종일관 진지하고 어둡기만 할 거 같은데, 진짜 메카닉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뽕차는 연출이나 캐릭터들을 게임 안에 다 쑤셔넣은 기분이라서 메카닉 애니 좋아하시는 분한테는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게임이 스피드하면서 화려하기도 하고, 아이스웜 보스전 연출이나, '전우'하면서 2:2 매치업 가는 것도 그렇고 진짜 게임이 가슴 속에 있는 무언가를 끓어오르게 만들어요 크크크. 진짜 메카닉 액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게임이 될 겁니다.
23/09/02 23:02
수정 아이콘
메카닉 액션 게임 이게 처음이었는데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건담도 나오면 다 찍먹해보는 놈이니 어지간하면 싫어하기 힘들긴 했을거 같네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3/09/02 23:39
수정 아이콘
아머드 코어 6는 일단 현세대기로 신작이 나온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사기 무기 조합 얻기 전과 후의 난이도가 너무 달라지는 점은 좀 아쉽긴 한데, 프롬이 초보자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려구요 크크
23/09/02 23: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그 조합이 없었으면 일단 저는 엔딩을 못봤겠더군요...
가능하면 아머드 코어 본연의 재미라는 총격전으로 보스전을 클리어하고 싶었는데, 아이비스와 에어에서 피지컬의 한계는 느껴지고 근데 중장갑은 끼기 싫어서 샷건, 벙커질했습니다 크크
드아아
23/09/02 23:52
수정 아이콘
시오브스타 하다가 든 생각이 '그냥 크로노트리거나 다시 할까?'였습니다크크.. 잘만들긴 했는데 그.. 그맛에 비하면 너무 밍밍해서
23/09/03 00:10
수정 아이콘
제가 크로노 트리거는 안해봐는데, 포켓몬이 아무리 욕먹어도 이것보단 훨씬 재밌단 생각은 들더군요
스팅어
23/09/03 00:17
수정 아이콘
아머드코어 rog ally로만 하다가 오딧세이g9으로 하니까 완전 다른 게임이더라구요.
오딧세이g9 산 뒤로 제대로 활용한 적이 없었는데, 아머드코어를 위한 모니터라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57인치 g9뽐이 오네요
23/09/03 06:23
수정 아이콘
모니터로 게임 재미가 달라질 수 있다니 이부분은 좀 부럽네요 크크
아마 그래픽카드도 좋은거 써야될거 같은데 모니터 바꾸고도 한번 플레이해보고 싶군요
복타르
23/09/03 00:29
수정 아이콘
페5로얄 3학기는 여러모로 너무 힘이 빠지죠.
개인적으로 페5는 로얄이 아니라 무인판(시도이후 보스까지)+스크램블 이 진정한 완성판이라고 생각합니다.
23/09/03 06:22
수정 아이콘
시도 이후는 성배 신 말씀하시는거겠죠 아마?
스크램블은 말씀 듣고 찾아봤는데 저는 궁금해보이긴 하네요
멍멍이개
23/09/03 12:15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 재밌게 하셨으면 스크램블 추천합니다. 이지난이도로 전투는 최대한 빨리빨리 끝내고 하시면 팬서비스로 이만한 게임이 없음...
23/09/03 00:37
수정 아이콘
아머드코어는 진짜 나와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PC PS4 두개 다 샀네요..
3회차 까지깨고 S작업 살살하고있는데
3회차는 깨야 진짜 엔딩같습니다..
새로운 미션도 많구요..
23/09/03 06:20
수정 아이콘
새로운 미션이 있다니까 땡기네요. 다회차해야지...
터드프
23/09/03 00:53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 3, 4 안하시고도 재밌으셨나요? 저는 3 리메이크 나온다고 해서 존버중인데.. 5부터 하면 3, 4가 재미 없을거 같아서요.
23/09/03 06:19
수정 아이콘
3,4도 안해봤고 사전 정보도 아예 없이 플레이했습니다
평 들어보면 게임들이 스타일이 달라서 이후에도 전작을 해도 괜찮고, 스토리가 이어지는 부분도 아예 없는 모양이더라구요
오마주가 있을수는 있지만 그부분은 제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Jon Snow
23/09/03 06:3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는데 상관없어요 재밌게 했습니다
23/09/03 09:43
수정 아이콘
3은 안 해봤고, 5를 몇 년전에 처음 접하고 오히려 4를 뒤늦게 했는데요.
전작 경험 여부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오히려 스타일리시한 5를 먼저 하니 4가 좀 지루하더라고요.

다만 개인적으로 5 로열의 뒷 부분이 쓸데 없는 뇌절이라고 생각됐던게, 스포라 말 할 수는 없지만 중간 어느부분에서 마무리했으면 딱 깔끔했겠다 싶어요.
23/09/03 11:41
수정 아이콘
페5 인방서 대충 보고 4 해봣는데 4 하니까 너무 심심해서 못하겟어서 그만두고 5부터 햇습니다
5부터 하세요
이선화
23/09/03 13:26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거의 연결이 안 되고 전작 애들 카메오 언급 정도가 있는 정도인데 5 먼저 하면 3와 4 시스템이 낡아서 좀 하기 어려워집니다. 3 리메이크가 5 시스템 갖다 쓰는 것 같으니 3는 상관없고 4는 5 먼저 하시면 좀 여러모로 불편할 거에요. 그래도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23/09/03 10:28
수정 아이콘
시오브스타즈는 사람들 느끼는게 엇비슷하더라구요.
초반엔 어? 진짜 갓겜인가? 했는데 전투가 갈수록 질질 늘어짐, 전투후에 피채워줘야하는 빈도 너무 높음, 요리는 쓰잘데없이 오래걸림 등
게임템포 떨어지는거 느껴지는순간 손이 너무 안가요.
티아라멘츠
23/09/03 11:03
수정 아이콘
데모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나왔었는데 그 이야기 나오는 타이밍을 늦춘 정도같더군요.
23/09/03 11:19
수정 아이콘
게임 템포도 그렇고, 이 게임의 모든 것이 초반부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내용을 지나가는 순간부터는 끝까지 다른 점이 하나도 없단게 저한텐 가장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비주얼적인 측면은 굉장히 신경 많이 썼단것도 알겠고, 인디 2d 도트 게임치고 굉장히 아름답고 화려한데 제가 그런것 때문에 게임하는 취향은 아니라서
23/09/03 11:44
수정 아이콘
저한텐 작년에 햇던 저지아이즈1,2가 인생겜이고 올해도 저지아이즈 3회차 하는중입니다
용7먼저 하고 저지하는데 액션겜이 제 취향이 아니라 재미없다가 유투브 노데미지 영상 보면서 빠졋네요 크크
꽤 오래햇는데 노데미지는 못하겟고 ㅠㅠㅠ 노 공격력업, 노체력 노포션 플레이로만 하는중입니다
기다리는건 용과같이8이랑 언제 나올지 모르는 저지아이즈3편
23/09/03 21:59
수정 아이콘
용과 같이 시리즈도 꽤나 인기 많은 시리즈던데 아직 한번도 안해봤네요
기회 되면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09/04 01:30
수정 아이콘
용과같이 하실거면 게임패스에 전편 다있습니다 고고
23/09/04 14:31
수정 아이콘
개꿀 지금 하러 갑니다
타시터스킬고어
23/09/03 15:09
수정 아이콘
시 오브 스타즈 평이 상당하길래 한 번 도전해봤다가 jrpg는 제 취향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플탐 보니까 4시간 찍혀 있네요.
23/09/03 21:5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시 오브 스타즈는 jrpg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잘 못 만든 게임인데 너무 올려치기를 받은...
23/09/03 23:34
수정 아이콘
시오브스타즈는 진짜 뭔가 미묘하긴 합니다. 아트나 이런건 정말 좋은데 말이죠..
초반부터 전투 난이도가 꽤 높고, 그걸 넘어서기 위해서는 타이밍클릭을 잘해야하는게 생각보다 장벽이에요.
원래 턴제RPG는 전투난이도 조절을 잘해야하는데, 이상한 타이밍클릭에 집착하다가 오히려 난이도나 밸런스가 산으로간 느낌이 ;;;;
23/09/03 23:45
수정 아이콘
타이밍을 못맞추면 난이도가 클리어가 불가능하게 설정돼있는데, 그 단일한 전투 패턴이 시작부터 끝까지 유지되고 저는 그 전투 형태가 재미가 없었단게 문제였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레니안
23/09/04 13:49
수정 아이콘
시오브스타즈는 뭔가 옥토패스 트래블러랑 평가가 비슷하네요.
초반엔 전투시스템이 참신하고 난이도도 높아서 몰입도가 좋은데 후반까지 가면 그저 피곤한 걸림돌이 된다는게 유사하네요.
23/09/04 14:31
수정 아이콘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게 쉽지만은 않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124 [PC] 약스포)사이버펑크2077 팬텀 리버티 리뷰 [11] 만찐두빵7282 23/09/27 7282 0
78106 [PC] [펌]카멘 레이드 퍼스트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93] Valorant13603 23/09/24 13603 6
78093 [PC] [재작성] 사이버 펑크 팬탐리버티 사양및 게임 변경사항 공개 [24] Lord Be Goja7239 23/09/22 7239 0
78077 [PC] 아머드 코어 6 ,1 회차 소감 [22] v.Serum7659 23/09/17 7659 3
78056 [PC] [로스트아크] 군단장 레이드 카멘 시네마틱 [10] 계신다6291 23/09/14 6291 0
78053 [PC] 씹덕롤 이터널 리턴 소개 (움짤 다수) [23] 피죤투8031 23/09/13 8031 1
78046 [PC] [발게이 3] 인류 최강의 마법 제국 네서릴(최종화) [25] 통피5258 23/09/13 5258 14
78040 [PC] [발게이 3] 인류 최강의 마법 제국 네서릴(전편) [14] 통피5530 23/09/12 5530 10
78039 [PC] 라데온 최적화, 스타필드 벤치마크 [26] SAS Tony Parker 6101 23/09/12 6101 0
78032 [PC] [발게이 3] 지구인들과 지구신들의 힘든 발게이 이세계 생존기 [39] 통피6469 23/09/11 6469 13
78026 [PC] [발게이 3] 충격! 지구인인 내가 이세계로 날아오게 된 건에 대하여~ [19] 통피5914 23/09/10 5914 13
78019 [PC](이미지 다수) 60시간 뉴비의 아머드코어6 3회차 후기 및 사용한 어셈블리와 팁 [14] Kaestro7115 23/09/09 7115 6
78016 [PC] [발게이 3] 발게이 세계관에서 마법을 쓰는 방법 [22] 통피7086 23/09/09 7086 10
78011 [PC] [발게이 3] 발게이 세계관의 종족의 역사 [11] 통피5761 23/09/09 5761 12
77999 [PC] [발게이 3] 발게이 세계관에서 불멸자나 신이 되는 방법 [22] 통피8489 23/09/08 8489 18
77985 [PC] [발게이3 스포] 우리의 친구 위더스(Withers)에 관하여 [25] 통피7505 23/09/06 7505 9
77978 [PC] 발더스 게이트3 무기복사 해주는 NPC [12] 겨울삼각형11048 23/09/05 11048 1
77969 [PC] 카운터스트라이크2의 라운드 수가 발로란트와 같아졌습니다. [8] Valorant5112 23/09/03 5112 0
77967 [PC] 아머드코어 6 클리어 후기 : GotY [19] roqur6626 23/09/03 6626 9
77964 [PC] 최근 플레이한 게임 3종 후기 [39] Kaestro8047 23/09/02 8047 3
77919 [PC] (스포) 역전재판123 나루호도 셀렉션 후기 [15] 라라 안티포바6621 23/08/27 6621 3
77916 [PC] [아머드코어6] 1회차 엔딩 후 후기 [15] Dunn8528 23/08/27 8528 5
77915 [PC][아머드코어6]버벅임문제 해결 [3] 짬뽕순두부6744 23/08/27 674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