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8/23 22:25:33
Name Leeka
File #1 2d9ef3b32ca2eab893b68aea48fa5307.png (309.0 KB), Download : 15
Subject [LOL] KT가 마지막 경기에 2군을 낸걸 본 라스칼의 솔직한 심정 (수정됨)


1692797248_b503547b0f8b44f25771b876d15374c7.png

1692797248_237962d0aba06c6d3f4c11e27f779a4a.png
1692797236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17.png

1692797236_7070ae2e87acb03e9b5906520a7af01e.png

1692797195_958d7275e02e949678d1815f57fa8dbb.png

1692797195_cc7d27580ad12ab072ee2fc603363e5b.png
1692797177_dd5179b1f0229599f25b784a13722874.png

1692797177_2608235b119bc6017fdf9069d4def252.png
1692797161_14c74f0ff5cc42cca9b26c23b5f1ac36.png

1692797161_954a950d249c1697dbd7038baddeefdf.png
1692797147_2397c1364cb16ff14b2bedfae69d71d2.png

1692797147_ee862349012577a17c833e00b2d45384.png

1692797133_945bcfb9d13b51dc586f9399499ea148.png

1692797133_57f95a52f780913c99b81351346cc78b.png


본인이 17년도에 킹존이 너무 잘해서
칸 서브로 롤드컵 무대를 뛰어봤고. 그게 선수생활에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었기 때문에 직접 수혜를 본 사람이고
그 경기 한번이 2군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고. 얼마나 큰 동기부여가 되는지 알고 있으면서도
(그때 감독도 히라이)

KT가 2군을 낸걸 보고 서운하다는 감정이 들었다는게
스스로에게 역겨운 감정이 들었다고.


정말 라스칼이 이런거 보면 스스로에게 솔직하면서 대단한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23 22:28
수정 아이콘
선발전 전야제인지 경기도 없는데 떡밥이 넘치네요.
강동원
23/08/23 22:29
수정 아이콘
흐어 광희야 베릴 손 잡고 미라클 런 가능하겠냐 ㅠㅠ
아이폰12PRO
23/08/23 22:30
수정 아이콘
라스칼은 곱상한 외모랑 다르게 성격이 진짜 상남자 그자체입니다 크크크
23/08/23 22:30
수정 아이콘
옛날에 썸데이한테 느끼던 감정을 요즘 라스칼한테서 느끼네요. 응원하는 선수들 중 하나입니다..
종말메이커
23/08/23 22:32
수정 아이콘
참 솔직하고 상남자네요
탑솔들 모여서 예능찍을때도 소신발언했던거 생각나고
팀보이스에서 절규하듯이 화이팅하던더 생각나네요
23/08/23 22:38
수정 아이콘
라스칼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23/08/23 22:40
수정 아이콘
어우 멋있다.
폼만 좀 끌어올려서 나와라 ㅠㅠ
김연아
23/08/23 22:44
수정 아이콘
KT 시절에 몇번 봤을 때 화이팅 외쳐주면 수줍게 웃으며 고맙다고 해주던 선수가 이리 상남자였다니
23/08/23 22:46
수정 아이콘
그쵸 kt 구단 운영 측면에서는 매우 좋은 선택이었죠
Be Quiet n Drive
23/08/23 22:48
수정 아이콘
롤드컵 첫승이 롤챔스 첫승보다 빨랐던 드문 케이스죠 라스칼은
라스칼 출전 떴을 때 프나틱 팬들은 승부조작이라고 레딧 1면에 띄웠다는 아이러니
OneCircleEast
23/08/23 22:4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젠지 다큐에서 몸 관리한다고 자유시간에 시간내서 한의원까지 갔다오는거 보고 이 선수가 프로의식이 정말 대단하구나 느꼈습니다 예전의 그 매운맛 젠지 올인에서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할 말은 눈치보지 않고 하는 상남자 스타일이었죠 마인드셋 자체가 훌륭한 선수....
뉴럴클라우드
23/08/23 22:49
수정 아이콘
롤 경기는 안보지만 전해들은게 있다보니 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Your Star
23/08/23 22:49
수정 아이콘
아 이런 감정표현 괜찮은데
23/08/23 22:50
수정 아이콘
라스칼도 재능 넘치는데 자꾸 미끄러지는게 아쉬웠어요

잘됐으면 좋겠고 이 발언은 정말 멋있습니다
NewJeans
23/08/23 22:52
수정 아이콘
LCK에서 유일하게 데프트를 극대노하게 만든 선수
(선 넘는 장난치다가 싹싹 빔 크크)
23/08/23 22:53
수정 아이콘
사나이 라스칼
23/08/23 23:02
수정 아이콘
라스칼 선수 솔직한거 멋있네요.
23/08/23 23:15
수정 아이콘
게임이길때 손에 힘주고 나이스 외치는거 보면 응원안할 수 없게 되더라구요.
탑리신 젤 잘합니다.

나이가 생각보다 좀 있는걸로 아는데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하지만 DK팬이기도 해서리... KT팬이기도 하고... 참...
다 모여있네 선발전에 에라이 ㅠ
스타나라
23/08/23 23:15
수정 아이콘
멋지다 철벽의 라스칼!
응 아니야
23/08/23 23:34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 케이티는 다음 날....
R.Oswalt
23/08/23 23:37
수정 아이콘
23 롤 컨텐츠 남우주연상 대 광 희 ㅠㅠ
23/08/24 00:45
수정 아이콘
와 멋지네요
라스칼선수
23/08/24 00:56
수정 아이콘
ㅠㅠ
트리거
23/08/24 02:04
수정 아이콘
알려진 사람중에 [진짜 프로]의 마인드셋을 가지고있는 몇 안되는 프로게이머중 하나죠.
Extremism
23/08/24 0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로면 자기 상대로 2군 내보내는거에 자존심 상하고 빡치는게 맞아야하죠. 이런 승부욕이 사라진 선수들은 남은 프로 생활 기간이 많지 않죠.
이걸 대놓고 말할 수 있다는거에 프로의식 느껴지고 성숙함이 느껴지네요. 솔직히 노답 팀인 와중에 라스칼이 잘 버티다가 막판에 같이 무너졌는데 어찌어찌 선발전 진출했으니 좋은 경기력으로 반등하길...
23/08/24 04:10
수정 아이콘
DRX상대로 2군을 낸게 아닌 KT가 리브샌박 상대로이기면 DRX 플옵가는 상황에서 KT가 2군 낸 상황이긴 합니다.
No.99 AaronJudge
23/08/24 06:00
수정 아이콘
플옵 못 가면 선발전도 못가고 그대로 시즌 쫑이었으니…

사실 저런 생각 안 들기 어려웠을거에요

그래도 참 솔직하고, 프로답네요
뜨거운눈물
23/08/24 08:14
수정 아이콘
너무 솔직해서 좋네여
다리기
23/08/24 08:49
수정 아이콘
멋있게 솔직하네요. 솔직히 멋있음 크크
여행가요
23/08/24 09:03
수정 아이콘
팬은 아니지만 작년 데프트같이 잘 됐으면 하는 선수...
비상하는로그
23/08/24 10:00
수정 아이콘
진짜 마인드가 너무 멋지네요
까리워냐
23/08/24 10:27
수정 아이콘
멋지다 라스칼
raindraw
23/08/24 10:56
수정 아이콘
전에 닉네임 이슈로 터졌을 때 안좋게 봤었는데 이런 이야기 보면 무척 좋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찾아보니 친구가 장난친 걸로 해명한 글이 있었네요.
본문 이야기 같은 걸 보면 좋은 사람 같아서 친구 해명을 믿고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인증됨
23/08/24 14:30
수정 아이콘
저도 일베극혐하는데 젠지에서의 2년을 지켜보고 그 해명이 사실이거나 개과천선했구나 라고 생각을했었습니다
팀 들어온다고했을땐 못마땅했는데 나갈땐 참 인간적으로 끌렸어서 보내기아쉬웠던...
젠지를 거쳐간 많은 선수 중에서 제일 응원하고있네요
raindraw
23/08/24 14:44
수정 아이콘
네 본문도 그렇고 다시 문제만 안일으키면 참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3/08/24 11:06
수정 아이콘
구설수로 인해 초기 이미지가 안 좋았던 선수이지만 젠지에서 활동하는 걸 지켜보면서 팬이 되었습니다.
프로 마인드와 노력은 진퉁이라고 생각하며 꼭 큰 별을 따기를 바랍니다.
23/08/24 11:19
수정 아이콘
에이밍도 그렇고 라스칼도 그렇고 강찬밥도 그렇고 일베 이미지를 한동안 갖고 있었는데
공통적으로 그 이후에 관련한 아무런 이슈 없고 오히려 프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모습들이 크게 보여서 참 좋게 보입니다.

인터넷 잘하는 10대 20대가 일베의 환경에 노출이 안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정상참작할 수 있었다고 보고
그게 잘못됐고 문제가 있다는 인식 이후로 문제가 없으면 저는 그걸로 괜찮다고 보는 입장이었거든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8/24 11:45
수정 아이콘
더 좋은 선수가 될 포텐이 있네요.
이정재
23/08/24 12: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복수로 2군에 덕담을 보내서...?
23/08/24 15:05
수정 아이콘
솔직하네요. 멋있습니다.
phenomena
23/08/24 15:21
수정 아이콘
워크에씩 좋기로 유명한 선수죠. 개인적으론 월즈우승할정도의 선수중 마지노선급이라고 생각하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894 [발로란트] 소름돋는 경기. PRX vs EG [15] Valorant8533 23/08/25 8533 1
77893 [오버워치] [OWL] 다시 시작하는 워라밸 리그 [4] Riina9544 23/08/25 9544 0
77892 [LOL] KT의 롤드컵 진출 말말말 [55] Leeka17209 23/08/24 17209 1
77891 [LOL] 딜라이트의 우승 기념 주저리 주저리 [11] Leeka13556 23/08/24 13556 3
77890 [LOL] 도란의 결승 1세트 슈퍼이니시의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38] Leeka13732 23/08/24 13732 6
77889 [LOL] DK, 어제 다큐멘터리 영상 공식 사과문 기재 [13] Leeka14408 23/08/24 14408 1
77888 [LOL] 지금 시점에서 다시 보는 LCK 인벤발 연봉 이야기 [24] Leeka14679 23/08/24 14679 0
77887 [LOL] 에이티즈 정우영:우리 롤드컵 가는거 아닙니다 [13] SAS Tony Parker 13171 23/08/24 13171 1
77886 [LOL] 케이티, 3시드 월즈 진출 [25] Leeka14030 23/08/24 14030 1
77885 [LOL] 비디디와 커즈가 6년만에 롤드컵으로 함께 갑니다 [54] 카린13886 23/08/24 13886 5
77884 [뉴스]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라이선스 독점 계약 [57] 만찐두빵13484 23/08/24 13484 1
77883 [LOL] KT가 마지막 경기에 2군을 낸걸 본 라스칼의 솔직한 심정 [41] Leeka18801 23/08/23 18801 19
77882 [LOL] DK 다큐에서 선수들과 감코가 피드백으로 충돌한 그 경기 [109] Leeka24715 23/08/23 24715 6
77881 [모바일] [가디언테일즈] 17챕터 업데이트 및 무료 가챠 증정 [12] 카카오게임즈8211 23/08/23 8211 5
77880 [LOL] 젠지, 쵸비빼고 모두 팀을 떠날 뻔했다(?) [72] Leeka16050 23/08/23 16050 9
77879 [LOL] 롤드컵 선발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45] TAEYEON12317 23/08/23 12317 0
77878 [LOL] DK가 바이블 콜업한걸 이해하게 해주는 다큐 [95] Leeka18104 23/08/23 18104 5
77877 [발로란트] 군복무를 사유로 이번 국제대회가 마지막 무대인 선수 [2] Valorant8682 23/08/23 8682 0
77876 [LOL] 픽밴 할 때, 왜 수첩을 들고 할까요? [45] 놔라15326 23/08/23 15326 2
77875 [모바일] 우마무스메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 시즌 후기 [15] Aquatope9057 23/08/23 9057 2
77874 [LOL] NIP가 라이엇 차이나의 요청에 우크라이나 지지 메세지 삭제 [16] 만찐두빵13054 23/08/23 13054 2
77873 [기타] 2023 게임스컴 발표영상 모음 [16] OneCircleEast11383 23/08/23 11383 0
77872 [기타] 개인적인 게임관련 지병을 다시 도지게 만드는 발더스게이트3 [32] 겨울삼각형12422 23/08/23 1242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