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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22 16:31:23
Name Leeka
Subject [LOL] 올해 롤챔스에서 인상깊었던 선수들


- 딜라이트 : 강팀에 온 딜라이트는 어땠을까?..를 바로 보여줌..   진짜 이런거 보면 기회가 왔을때 잡는것이 중요한거 같다.


- 에이밍 : 올해 스프링까지도 플옵 보면서.. 역시나 했는데 서머에는 진짜 알을 깬 모습.. 진짜 다르다. 플옵때도 날라다님
18년부터 아프리카가 애지중지 했다는걸 생각하면 사실 상당히 늦게 터진 느낌이긴 한데 이걸 유지한다면 커리어는 따라올듯..



- 지우 : 이런 재능이 이제서야?  아무리봐도 한타력이 트루 재능인데....
데프트 / 룰러도 데뷔 초기엔 라인전 잘한다는 소리보단 한타 잘하는 원딜 소리 듣던거 생각하면..


- 페이즈 : 진짜 금수저..   만 17세 되자마자 데뷔해서 바로 우승 2개에 파엠 쓸어담는건....
룰러형.  리그 우승이 어려워?



- 두두 : 코리안 더샤이인지 더샤이가 한국의 두두인지...   이 무력을 쓸 수 있는 팀을 찾아야 될거 같은데...



- 페이커 : 그냥 스프링 5세트 그라가스로 그 게임을 뒤집은게 너무 인상적이여서..  이커형은 10년이 지나도 이런게 되는구나


- 쵸비 : 서머 결승에서..  그 전까진 먼가 쵸비의 최고 강점을 못살린 느낌이였는데..
1티어 미드 밴하고 2티어 싸움에서 말도 안되는 픽들을 4~5픽으로 툭툭 꺼내는걸 보니..  한차원 더 진화한 느낌..



- 기인 : 기인은 결국 안되나.. 유관 DNA와 거리가 먼가.. 했던 그 서머 4세트에 나온 왕기인 라이즈....  
그래 이게 내가 알던 기인이였어......



더 쓰면 끝도 없겠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쓰면 50명 다 써야 되니 그냥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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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찐두빵
23/08/22 16:36
수정 아이콘
엄티도 올해 lck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토마룬쟈네조
23/08/22 16:38
수정 아이콘
KT 최종전에서 무관듀오가 겜 다 만드는데 유관멤버들이 던지는게 너무 슬프더라고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3/08/22 16:38
수정 아이콘
강동원
23/08/22 16:44
수정 아이콘
크흠...
타르튀프
23/08/22 16:46
수정 아이콘
흠 이거 참 심오한 얘기네요
23/08/22 16:47
수정 아이콘
따흑 ㅠ
23/08/22 16:50
수정 아이콘
아아앗...
23/08/22 16:53
수정 아이콘
앗....
보리차
23/08/22 16:58
수정 아이콘
아....
당근케익
23/08/22 17:0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알빠노
23/08/22 17:11
수정 아이콘
사다리 걷어차기ㅜ
쎌라비
23/08/22 17:21
수정 아이콘
아 님들 제발... > 응 우린 승급했어 이 패턴인데요...
wersdfhr
23/08/22 19:27
수정 아이콘
사다리 걷어차기가 여기서 ㅠㅠ
카즈하
23/08/23 09:35
수정 아이콘
승급에 절실한 자들 < 다 이룬자들
앨마봄미뽕와
23/08/22 16: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그리즐리 처음 데뷔떄.. 지금이야 약점이 많이 드러났지만, 그 이슈로 데뷔한 정글러였는데 그런 퍼포먼스 보여준게 놀라웠습니다.
23/08/22 16:45
수정 아이콘
무력의 두두
포장하는 말이었다 생각했지만 이젠 진짜 무력 그 자체가 되어버린..
폰독수리
23/08/22 16:52
수정 아이콘
이니시가 주력이 아닌 챔프로 선이니시 거는게 프로씬에서 흔히 볼수있는건 아닌데 아예 그쪽으로 특화되버린듯한 도란과
멋진 상황을 만들어낸 후 이스포츠 선수답지않게 절도있는 몸짓의 세레머니를 보여준 엄티가 기억에 남네요
록타이트
23/08/22 16:53
수정 아이콘
지우는 LPL팀들도 관심 많이 가질 것 같습니다.
마이스타일
23/08/22 16:59
수정 아이콘
엄티의 내년은 어떻게 될 지가 전 관심사네요
Valorant
23/08/22 17: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팀의 엄티를 한번 보고싶군요
지우 선수도 눈에 들었습니다
당근케익
23/08/22 17:06
수정 아이콘
기인 사와서 레넥 짬처리나 시키는 팀
히라이가 내년에 살아남을지 궁금합니다
Valorant
23/08/22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오히려 KT에서도 같은 롤을 하고있는거라 기인선수가 편한 방향성이 저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웬만해선 라인전 지질 않으니 정글아 미드 바텀 도와라

월즈에서 기인 선수가 다른 해외팀의 탑솔로들과 캐리대결로 맞붙는걸 보고싶은데..
OneCircleEast
23/08/22 20:01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생각해서 스토브리그 때 kt 성적을 예상해보라고 하면 다들 롤드컵 출전권 정도를 예상했지 리그우승권 팀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별로 없었던지라..... 현재까지는 예상대로의 성적이기 때문에 히라이의 거취가 위태롭다 이럴 것 까지는 없지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제 롤드컵 선발전에서 떨어진다하면 난리남...
당근케익
23/08/23 00:03
수정 아이콘
다전제 판짜기 못하는 감코진은 있으나마나하니까요
선발전 떨어지면 난리날거고
월즈에서도 또 다전제 판짜기 망하면 팬들이 들고 일어설수도?
물론 kt란 팀이 팬들얘기에 움직일 팀은 아니지만요
종말메이커
23/08/22 20:32
수정 아이콘
4경기때 맥락에도 없는 라이즈 꺼내서 캐리하는거보고 아 이제야 KT가 위기상황에서 크랙 사용할줄도 아는구나 싶었거든요
5경기때 바로 레넥 짬처리... 절레절레
라멜로
23/08/22 17:15
수정 아이콘
서머 초반의 두두와
서머 후반의 지우 둘이 딱 떠오르네요
보라도리
23/08/22 18:02
수정 아이콘
원딜로 데스 1위 태윤 만한 임팩트가 없네요
이거쓰려고가입
23/08/22 18:28
수정 아이콘
바이퍼는 바이퍼구나싶더라구요
멍차이
23/08/22 18:43
수정 아이콘
페이즈 지우와 반대의 의미로 태윤선수 앞으로가 기대되는..
phenomena
23/08/22 20: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플옵의 에이밍이란 프레이밍 자체가 좀 의아하긴 했죠.

정글이나 미드도 아니고 원딜이 다전제라고 딱히 수행할 롤이나 플레이가 바뀌진않잖아요. 똑같이 안죽고 많이때리는게 목표지.

예전엔 S급과 A급사이 판독기같은 느낌의 선수였다면 올해부턴 확실히 S급으로 스텝업한느낌이긴합니다
네~ 다음
23/08/22 20:23
수정 아이콘
역대급 원딜 태윤이 없네..
종말메이커
23/08/22 20:30
수정 아이콘
안좋은 이야기 해서 뭐하냐만
2라 전패로 참담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던 광동과
그것보다 더 참담하게 시즌 마지막 경기를 할수 있구나 했던 리브샌박이 떠오르네요
광동은 내심 응원하던 입장에서 더 아쉽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3/08/22 21:02
수정 아이콘
요즘보면 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것 같아요
팀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게임 같구요
예전에는 라인전에서 막 빛날 수 있었지만 어느 정도 상향화되서 지금은 팀원이 없으면 개인이 빛나서 캐리가 승리까지 가기는 어려운 것 같구요
키모이맨
23/08/22 21:42
수정 아이콘
저는 에이밍 플옵밈 어디서 시작된건지 도저히 모르겠는데 쌉억지밈이라고봅니다

에이밍 커리어내내 딱히 특별하게 플옵에서 약해지는 선수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아프리카 시절-그냥 플옵 간신히 막차타던팀이라 평범하게 짐
BLG 시절-그냥 원래도 별로여서 똑같이 별로였음
KT 첫시즌 시절-서머 1라만 잘했지 2라부터 이미 폼 떨어져서 밍밍해져있어서 플옵 선발전때 그저그런 서머2라폼 그대로였음
KT 두번째시즌 시절-스프링 플옵 젠지전에서 3세트 말아먹은거 맞음 서머때는 리그에서 좋던 폼 그대로 플옵때도 좋았음

근데 올해 스프링에 한번 거하게 쓰로잉한건 맞는데 갑자기 무슨 예전부터 플옵에서 맨날 졌니
하면서 플옵에 약하다는 밈 생겼는데 전 도저히 이해X 억지밈이라고봄
포커페쑤
23/08/23 11:24
수정 아이콘
kt 두번째 시즌 때 서머때 플옵에서 안좋지 않았나요? 그때 덕담-켈린 듀오한테 시종일관 5세트 내내 리드 당하면서 밀려서 덕담-켈린 듀오 안정성 올라왔다와 더불어 에이밍-라이프 무너졌다는 평이 많았었을텐데요. 심지어 그때 2:3패배였어서 바텀이 좀만 분발했으면 오히려 kt가 담원기아한테 이겼을거라는 평이 많았던걸로..
키모이맨
23/08/23 11:25
수정 아이콘
중국 갔다 온 후 제가 쓴 첫번째 시즌이 말씀하신 두번째 시즌인데 해당 시즌에는 서머 1라때 폼이 엄청나게 좋았었는데
서머2라때 폼 다 떨어져서 그대로 플옵까지 똑같이 못했지 서머 정규때보다 플옵때 특별히 못한시즌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포커페쑤
23/08/23 11:27
수정 아이콘
첫 시즌이 blg넘어가기전 kt 시즌으로 이해했네요.
반반치킨
23/08/22 22:45
수정 아이콘
방치되어도 스스로 크던 기인 생각하면
좀 아쉽긴한데 플옵에서까지 버린거는 진짜..

저도 강팀의 엄티는 어떨까 싶습니다.
딜라이트 처럼 날아다닐수 있을거 같구요.
블래스트 도저
23/08/23 00:48
수정 아이콘
지나간 이야기이긴 한데 엄티 딜라이트가 한화에 갔다면...
한화 프런트가 기회가 없던것도 아니고
비행기타고싶다
23/08/23 09:29
수정 아이콘
씨맥이 태윤을 버리느냐 마느냐...
카즈하
23/08/23 09:36
수정 아이콘
내년 그리즐리가 더 기대 됩니다.

본인의 약점을 보완해서 당당한 1티어 정글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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