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5/15 22:52:57
Name Riina
Subject [오버워치] [OWL] 2023 오버워치 리그 3주차 리뷰
미드시즌 매드니스 오프라인 얼리버드 티켓 매진

오늘 16시에 미드시즌 매드니스의 오프라인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있었습니다.
미드시즌 매드니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6.16 ~ 6.18 3일간 진행되는데, 주말 경기의 얼리버드 티켓이 전부 매진됐습니다.

처음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한다고 했을 때는 걱정이 좀 더 많았습니다.
전성기때에 비하면 오버워치 인기가 많이 죽은데다가, 리그에 대한 관심은 더 적은 편입니다.
거기에 한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팀들인 서울 다이너스티와 상하이 드래곤즈의 최근 성적도 나쁘기도 하고요.
킨텍스는 기존 WDG 스튜디오에 비하면 엄청 큰 곳이라서 흥행이 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더 빠르게 매진됐습니다.

최근 평균 시청자 수도 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정말 오래간만에 리그에 좋은 소식이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5.29일에 일반 예매가 시작되니, 혹시라도 관심 있으신 분은 이 참에 직관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버워치 리그 직관은 흔한 기회가 절대로 아니기도 하고요.


4시즌 중간 밸런스 패치

가장 급한 로드호그나 라이프위버같은 영웅은 패치 노트에 없었지만, 최근 오버워치2 시즌 4의 미드 시즌 패치가 있었습니다.
버프와 너프가 꽤 있었는데, 대대적인 버프를 받은 정커퀸이 OP로 떠올랐습니다.
지휘의 외침을 제외한 모든 기술이 버프먹었고, 도트 데미지를 입힐때마다 얻는 치유량이 1.25배에서 2배로 상향되면서 불사신이 됐습니다.
모 해설가는 지금 정커퀸이 대회에 들어오면 작년 서머 쇼다운을 지배한 노잼의 끝판왕 그 JOAT 메타가 온다는 말까지 할 정도였죠.

정커퀸 그 자체인 한빈이 있는 댈러스가 들으면 가장 좋아할만한 소식이었으나...
안타깝게도 미드 시즌 매드니스 끝까지 지금 버전으로 갑니다.
밸런스 패치 적용이 너무 느린게 아닌가 싶지만 토너먼트 사이클 안에는 패치 버전을 안바꾸는게 규칙이기도 하고,
현 메타 자체가 다양한 영웅이 나오는 오버워치 리그 역사상 몇 없는 황밸인지라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동부 퀄리파이어 일정 종료

광저우 차지 vs 상하이 드래곤즈의 경기를 끝으로 동부 퀄리파이어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1. 광저우 차지 (4승 1패 +10)

광저우의 상위권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끝나고 보니 맨 위에 있습니다.
마지막 주 인페르날에게 패배하고, 상하이에게 한 세트를 내주면서 2위로 밀려나나 싶었지만 결국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윈솜트를 상대로 지미가 한조를 꺼내들고, 지미를 집중 케어하는 전략으로 재미를 많이 봤었는데,
레킹볼이라는 카드를 꺼낸 인페르날에게는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약점이 드러나면서 큰 시련을 만났는데, 진정한 강팀이 되려면 극복해야겠죠.


2. 서울 인페르날 (4승 1패 +9)

비록 2위에 있지만 당장 동부에서 가장 강할 것 같은 팀입니다.
첫 경기 서울 더비에서 패배했지만, 내리 4연승을 하면서 세트 득실 1점 차이로 2위에 올랐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조합을 사용하는데도 무리없이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부 최강 딜듀오인 MN3 - Zest, MZ 듀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고요.

진짜 서울 더비에서는 왜 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발로란트로 간 카르페의 콩의 기운이 여전히 남아있는건지, 인트로 영상의 저주인건지...
(전신인 필라델피아 퓨전때부터 인트로 영상 찍을때마다 졌습니다.)


3. 항저우 스파크 (3승 2패 +1)

중국 대표팀이자 동부의 유일신일줄 알았던 항저우 스파크는 3위까지 밀려났습니다.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매우 실망스러운 성과입니다.
특히나 1위와 2위팀에게 어느정도 팽팽한 경기를 했지만 한 세트도 못 따내고 졌다는 점은 매우 치명적입니다.
동부에서 단 두 팀만 미드시즌 매드니스로 간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고요.
샤이의 솜브라가 맛이 안살고 있는데, 그냥 광저우처럼 솜브라 배제하고 히트스캔 쥐어주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댈러스나 광저우가 한조로 재미보고 있는것처럼 말이죠.


4. 댈러스 퓨얼 (2승 3패 -3)

디펜딩 챔피언 댈러스 퓨얼도 익숙하지 않은 순위에 있습니다.
기둥뿌리가 절반이나 뽑히면서 팀의 전력도 약해졌지만 그래도 무난히 상위권에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국가대표 힐러진의 빈 자리가 너무 눈에 띄고, 딜러진도 영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거기에 한빈은 윈스턴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리그 내의 유일한 탱커인데, 하필이면 윈스턴이 가장 많이 쓰이는 메타입니다.
그나마 마지막 주에 에디슨에게 한조를 준 것이 적중하면서 2연승으로 4위를 했는데,
이게 최약체 두 팀을 만나서 얻은 결과인건지, 아니면 뭔가 해답을 찾은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5. 서울 다이너스티 (1승 4패 -8)

분명 작년까지는 호랑이였는데, 올해는 고양이가 됐습니다.
신인들의 활약이 필요했던 만큼 복권 결과가 중요했던 팀이었는데, 아직까지는 꽝에 가까워보입니다.

비록 예년만큼의 성적은 아니지만, 놀랍게도 샴발리 수도원에서는 전승중입니다. (3전 3승)
경기력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지만 샴발리 수도원에서는 신기하게도 이깁니다.
토너먼트에서는 패자 맵 선택을 할 수 있으니 강력한 카드로 자주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샴발리 수도원과 쟁탈 전장을 제외한 나머지 맵에서 전패라는 어두운 면을 극복하는게 먼저겠지만요. (11전 11패)


6. 상하이 드래곤즈 (1승 4패 -9)

분명 작년까지는 용이었는데, 올해는 도롱뇽이 됐습니다.
여기도 가장 즁요했던 플레타의 탱커가 성공하지 못하면서 최하위를 했습니다.

그나마 고무적인 점을 꼽자면, 희수 바이퍼 두 딜러는 생각보다 훨씬 잘 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딜러 싸움으로만 경기를 진행시킬 수 있다면 광저우에게 1세트를 땄던 것처럼 충분히 승산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탱커끼리의 대치 싸움을 가면 속절없이 녹아내리고 있고, 모두가 이 점을 알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건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

동부는 아직 2주나 남은 서부보다도 훨씬 일찍 일정이 종료됐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왜나하면 동부 디비전 소속 6개 팀은 컨텐더스의 6개 팀과 붙어서 올라가는 넉아웃을 치뤄야 하기 때문이죠.


동부 디비전 넉아웃

6csg0Xl.png

동부 디비전 넉아웃은 두 개 조로 나눠져서 6팀씩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진행합니다.
리그에서 1~4등 안에 든 팀은 모두 부전승을 받고 시작하고, 5위와 6위 팀, 컨텐더스 팀들은 1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되죠.
여기서 각 조 1위를 한 두 팀만이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넉아웃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당연히 리그 vs 컨텐더스입니다.
컨텐더스 팀들이라고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전직 리거 출신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O2 블래스트나 포커페이스처럼 오픈을 1위로 통과한 팀은 탈 컨텐더스 레벨이라는 평도 나올 정도고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리그 팀들이 컨텐은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리그 체면이 있는데 말이죠.
당장 다음 주부터 리그와 컨텐더스의 맞대결이 시작하는데, 어디가 이길지 무척 기대됩니다.


라스베이거스 이터널의 촌극

한편 서부에서는 리그의 어두운 면이 그대로 나온 상황이 있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이터널의 말티엘 선수가 인터넷 이슈로 선수가 경기를 못 뛰는 상황이었고, (왜 숙소에 없었는지는 불명입니다)
예비 선수가 없는 팀이라 단장이 직접 경기에 나왔고, 경기는 차마 눈뜨고 못 볼 수준의 처참했습니다.
런던이 좀 봐준 것일수도 있지만, 이터널 평소 경기보다 나았나 싶기도 했다는 점이 또 웃기긴 합니다.

리그 규정상 선수 등록은 6명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선수를 5명 등록하고 남은 한 자리를 구단 관계자로 채운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비단 이터널처럼 완전히 경쟁을 포기한 팀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을 위해서 광저우나 인페르날 같은 팀들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사태의 경우 여기에 몇 가지 악재가 더 겹쳐서 발생한거지만, 이런 일을 볼 때마다 리그가 죽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무적의 애틀랜타 레인과 서부 2등은?


이번 주 휴스턴과 광저우의 전승이 깨지면서 리그의 전승팀은 애틀랜타 혼자 남았습니다.
휴스턴에게 살짝 상처를 입은 것을 제외하면 멀쩡합니다. (6전 6승 +17)
남은 경기도 이터널과 보스턴이라서 특별한 일이 없다면 전승을 하고 킨텍스 행 티켓을 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제 서부에는 직행 티켓이 한 장 남았는데, 아직 이 티켓의 행방은 안개속입니다.
2위 플로리다부터 8위 샌프란시스코까지 1패 ~ 2패 라인에 걸쳐있어서 꽤 많은 팀에게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아직 2주나 더 남은 상황이라서 누가 직행해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은데, 5주차의 플로리다 vs 휴스턴의 승자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쇼크의 충격적인 경기력

프리시즌 서양 해설자들이 뽑은 파워랭킹 1위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경기력은 올라올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프로암 때나, 정규시즌 1주차 때나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었지만 1주일 쉬고 온 만큼 좀 좋아지지 않을까 했었는데...
우승권 팀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워싱턴에게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0:3 셧아웃을 당하질 않나,
옛날의 영광만 남고 이젠 완전히 몰락한 뉴욕에게는 패패승승승으로 간신히 이겼습니다. 아니 이김 당했다는 쪽이 더 가까워보입니다.
켈란의 라인하르트가 대지분쇄를 정확하게만 썼어도, 아니 C9만 안했어도 뉴욕이 이기고 경기가 끝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쇼크 경기를 볼 때마다 아직까지도 이 팀의 방향성이 뭔지 잘 감이 안옵니다.
특히 다른 영웅을 쓰는 것도 아닌데, 준빈과 맥스 두 탱커를 번갈아가면서 내보내는건 진짜 이상합니다.
인터뷰에서는 상대가 뭔 조합을 쓸 지 예측을 못 하게 해서 혼란을 주기 위해서라고 했는데,
혼란에 빠진건 상대가 아니라 쇼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시즌 1의 쇼크가 생각나는 경기력인데, 쇼크 걱겅은 하는게 아니다라는 오래된 격언처럼 언제 부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긴 합니다.
남은 상대가 발리언트, 휴스턴, 플로리다, 보스턴으로 첫 경기만 빼면 다들 만만치 않은 상대인데,
어떤 결과가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15 23:40
수정 아이콘
정커퀸은 딜버프만 냅두고 롤백하면 좋을거 같아요, 회복력상향은 좀 심했음
23/05/16 12:46
수정 아이콘
진짜 계수 2.0은 좀 너무했습니다.
힐밴 없으면 진짜 안죽더라고요.
유나결
23/05/15 23:57
수정 아이콘
출근하면서 쇼크뉴욕 경기 오랜만에 봤는데 충격적이더군요. 뉴욕도 잘하는건 아닌데(굳이 따지자면 못하는쪽에 가까운데) 그 뉴욕에 빌빌대던 쇼크...
하지만 상하이 지렁이즈 팬이 누굴 걱정할 처지는 아니죠. 희수 바이퍼 둘다 기복은 있지만 그래도 고점은 확실하고 해줄 때 해주는 딜러들이고 최대한 좋게 봐줘서 이리스까지는 괜찮습니다. 문제는 플레타랑 강남진이 동부 최악인거죠. 그나마 저번주에 강남진이 야타잡고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강남진 브리기테는 정말... 그리고 플레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탱커로 놔두는게 이 선수의 빛나는 재능을 꺾고 있는건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유나결
23/05/15 23:5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동부경기보다가 애틀란타레인 경기보니까 다른것보다 필더치요가 진짜 어나더클래스던데요. 지금 동서부 합쳐서 원탑힐러진 같아요.
23/05/16 12:57
수정 아이콘
그 베이거스 이터널한테 한 세트 내준 팀이 뉴욕이죠. 근데 거기랑 5꽉을 가는 쇼크도 참...

강남진은 서브힐러 해야 좀 살아나는 선수인데, 작년 뉴욕이나 올해 상하이나 왜 괜히 브리, 루시우 쥐어주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쓸 거면 더 좋은 메인 힐러 컨텐에 많을텐데요.

풀레타는 탱커 경험의 부재가 가장 큰 거 같아요. 딜러 하다가 탱커 하면 선수들이 빼거나 들어가야 하는 타이밍을 잘 못 잡는 경우가 많은데 윈스턴을 쓰니까 더 단점이 눈에 띕니다. 근데 마땅한 해결 방법이 딱히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애틀랜타의 필더치요는 보면서 욕나왔습니다. 모든 자원을 쏟아부어서 물었는데도 안죽는건 좀 너무했습니다. 결국 힐러 케어랑 상관 없이 한번에 죽이는 매인 딜러가 터지는게 애틀랜타 상대로 유효한 해법일텐데, 애틀랜타 메인딜이 립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206 [LOL] LPL 1번시드. 징동의 결승전 진출 - 승자조 결승 이야기 [237] Leeka18991 23/05/19 18991 1
77205 [LOL] 역대 LCK 결승전 장소 총 정리 [13] Leeka13194 23/05/18 13194 0
77204 [LOL] 이제 4일간, 한국과 중국의 정상결전이 펼쳐집니다. [68] Leeka16049 23/05/18 16049 2
77203 [LOL] 2023 LCK 서머 결승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 확정 [53] SAS Tony Parker 13351 23/05/18 13351 0
77202 [LOL] 브리온 OK저축은행과 네이밍 스폰서 체결등 자잘한 소식 [10] 아롱이다롱이11759 23/05/18 11759 0
77201 [LOL] OK저축은행, 프로게임단 브리온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 체결 [17] BitSae11118 23/05/18 11118 2
77200 [스타1] 왜냐맨 장민철 근황(스타1 BJ) [32] 김재규열사16088 23/05/18 16088 4
77199 [모바일] 코나미가 우마무스메를 특허침해로 소송제기 [42] Aquatope12500 23/05/17 12500 2
77198 [LOL] DRX 롤드컵 스킨에 들어간 포인트들 [23] Leeka15264 23/05/17 15264 2
77197 [LOL] 미스틱 진성준 젠지 스트리머 계약 [16] SAS Tony Parker 14313 23/05/17 14313 0
77195 [LOL] THE UNBREAKABLES: 우승 신화를 다시 마주하다 | 2022 월드 챔피언십 챔피언 DRX - 리그 오브 레전드 [24] Leeka13204 23/05/17 13204 1
77194 [오버워치] 오버워치 2의 PvE 영웅 모드가 폐지됨 [29] 달은다시차오른다11046 23/05/17 11046 1
77193 [LOL] DRX 스킨 공개되었습니다. [63] 껌정17607 23/05/17 17607 0
77192 [기타] [레트로] 고인물게임대전 S7 이 4년만에 열립니다 [7] 염력의세계10743 23/05/16 10743 9
77191 [LOL] 웨이보 게이밍 양대인 감독 오피셜 [61] SAS Tony Parker 17055 23/05/16 17055 0
77190 [콘솔] EU, MS의 액블인수 조건부 승인 [21] Lord Be Goja11268 23/05/16 11268 0
77189 [LOL] LCS 서머시즌 6월 1일 개막 + 개막전 대진표 [13] 아롱이다롱이10744 23/05/16 10744 0
77188 [LOL] 5월 14일 기준 MSI 팀&선수 지표 그래프 [4] 전설의용사12752 23/05/15 12752 3
77187 [오버워치] [OWL] 2023 오버워치 리그 3주차 리뷰 [5] Riina9945 23/05/15 9945 2
77185 [모바일] 사이게임즈의 월드 플리퍼 서비스 축소 발표 [28] 카카오게임즈11155 23/05/15 11155 4
77184 [LOL] 매드라이온즈가 국제대회에서 남긴 대기록들 [35] Leeka14936 23/05/15 14936 0
77183 [콘솔] [포켓몬] 스타단 조무래기가 싸움을 걸어왔다! [9] 及時雨8008 23/05/15 8008 5
77182 [콘솔] [젤다의 전설 - 티어스 오브 더 킹덤]신수 둘 잡고 쓰는 후기(스포 있을지도?) [49] Kaestro12002 23/05/15 12002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