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4/14 20:18:03
Name F.Lampard
File #1 K_089.jpg (221.9 KB), Download : 511
Subject [LOL] 아시안게임 국대 선발 예상 후보군 경력 정리 (수정됨)


금요일 저녁에 월급 루팡을 하던 중에 마침 선수 선발 기준이 발표되어서 해당 내역(LCK 2021 서머, 2022 스프링/서머, 2023 스프링, 21/22 월드 챔피언십, 2023 MSI)에 대한 정리 및 개인적인 예상 선수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후보군은 라인별 4명 기준, 해당 기간 성적 등을 고려해서 우수한 대체선수군이 있는 경우(라스칼->더샤이, 루키->스카웃,  비비디->쇼메이커, 타잔->카나비, 페이즈->구마유시)나 최근 폼이 너무 떨어진 경우(베릴->켈린)는 제외하였습니다

(라인별 가,나,다 순)

*정보는 우리의 친구 꺼무위키 등을 참조해서 작성했으나, 누락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지적주시면 수정해서 반영하겠습니다
**개인 수상에서 POG, 올해의 선수 제외
***2022 MSI 제외(기사 참조, 포함시 티원 선수들만 2위 경력 추가)

개인적인 예상 선수 10인 선정 과정

1. 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작년이나 올해, 지난 중국 대표의 성적이나 선수 호흡을 이유로 스프링 우승팀이 당장 세니 원팀 5인으로 가자란 명제는 그때도 지금도 잘못된 의견입니다.
당장 작년 스프링 1황 티원, 섬머 1황 젠지가 각 다음대회 때 바로 1황 포스에서 떨어져 폼이 변하는 것만 보더라도, 롤이라는 특성상 단일팀 보다는 장기간 꾸준한 퍼포먼스 + 현재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선수들을 조합해서 선발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중국의 경우도 잘하는 선수를 뽑다보니 (준)단일팀 형태가 되었을 뿐, 올해 중국대표는 LPL 최종 결승이나 MSI에 따른 변수가 있지만 단일팀 보다는 각팀 차출의 올스타팀 구성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서 연결되는 얘기로 특히 바텀은 한몸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당장 언어도 안통하는 타리그 넘어가서 첫시즌부터 리그를 지배한 데프트,바이퍼,룰러만 보더라도 원딜 서폿 각자 잘하는 선수 뽑는게 정답입니다

추가로 바텀조합만큼이나 중요한게 정글/미드(상체) 조합인데 작년에도 3손가락 내에 드는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제우스를 제외한 다른 상체 후보군(기인, 페이커, 쵸비)과 모두 호흡을 맞춰본 적 있는 피넛이 후보군에도 못든 것이나, 현재 유력한 선발 선수인 피넛/쵸비와 호흡을 맞춘 도란이 최종 선발 선수에서는 자주 제외되는 것만 해도 과연 유독 바텀만 조합 고려가 필요한가는 의문입니다

2. LPL구단의 협조는 나중에 고민하자

국대 경기가 프로 생활과도 연결된 안정환 선수의 예시가 있긴하지만, 축구와 다른 한국 대표의 위상-당시 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우리나라에 진 건 반대로 생각하면 도하 아시안게임 급 참사이니-이나 대부분 단년 계약으로 선수가 주도권을 지닌 롤판 특성을 생각하면 적어도 LPL 팬들의 여론(중국대표를 이기는데 협조한 구단)이 무서워서는 구단이 협조안한다는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보이며, 다만 MLB가 국대 차출을 우려하는 것처럼 리그(월즈) 성적을 이유로 거절할 가능성은 있으나 오히려 대회 흥행이나 이번 중국 국대 선발 과정(각 구단 차출), 코로나로 인한 출입국 제한 종료를 고려하면 구단이 차출을 거부할 가능성이나 명분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LPL 구단의 협조는 가능성의 영역이니 적어도 (예비) 선발 과정에서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베스트 멤버 10인을 선정하겠습니다  

[탑]
선정기준 발표 전에는 기인 확정에 도란 / 제우스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선정 기준 데이터 정리 후에는 도란 확정에 장기간 꾸준함의 기인이냐 최근 퍼포먼스의 제우스냐의 선택문제로 보입니다(더샤이의 경우 제/도/기에 현재 퍼포먼스나 메타조합에서 한끗씩 부족하다고 보여서 제외).
개인적으로는 최근 퍼포먼스는 도란으로 충분하고 선정 기간 중 경력 공백이 (정량 측면에도, 메타 적응이라는 정성 측면에도) 큰 감점요소라고 보아
[도란, 기인] 선정

[정글]
2연 우승으로 작년에는 후보에도 제외되었던 피넛은 확정으로 보이고, 가장 유력했던 캐니언의 아름다운 경력 기간이 제외되면서 의외로 카나비도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였습니다
피넛이 운영형에서 보다 강점을 보인다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교전력이나 캐리력에서 보다 강점을 보이는 성향이고, 그 중 최근 기록에 가중치를 준다는 선발기준을 고려하여 MSI에서 큰 활약차이가 없는 한 만약 징동이 우승한다면 카나비, 준우승 한다면 오너를 선택하겠습니다
단, 당장은 징동 우승가능성이 정배이므로 [피넛, 카나비] 선정

[미드]
올해 리그에서 좋은 폼을 보였던 스카웃은 플옵에서 탈락, 쇼메이커는 캐니언과 마찬가지로 가장 아름다운 경력기간이 제외되었으므로, 더 고민할 필요 없이 [쵸비, 페이커]를 선정  

[원딜]
룰러는 확정, 탑과 마찬가지로 최근 퍼포먼스의 구마유시냐 장기간 꾸준함의 바이퍼냐의 선택 문제,
정글과 달리 고려대상인 23msi는 구마유시만 출전 가능하기에 21 서머 출전 기간에 대한 약점을 제외하면 최근 기록에 가중치를 준다는 선발기준을 고려하여 구마유시가 더 부합 [구마유시, 룰러] 선정

[서폿]
케리아는 확정, 개인적으로는 케리아 리헨즈 와는 다르게 정통 서폿에 강점이 있는 켈린을 후보군으로 넣고 싶지만 타 비교군에 정량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주기 힘들고, 딜라이트는 23msi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지 않는 한 꾸준함 측면에서 타 비교군을 넘기는 어렵다고 보이므로 [리헨즈, 케리아] 선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 이 유
23/04/14 20:21
수정 아이콘
작년 drx5인 + 쵸비 데려갔음 하네요. 결국 작년 drx 선수들은 중요한 무대가면 잘하는 선수들이라 우승확률이 가장 높죠
F.Lampard
23/04/14 20:26
수정 아이콘
작년 DRX 선수 중 나머지 선수들은 월즈를 제외한 가점요소가 없다 싶이하고 그나마 선발 기준에 부합하는 두 선수가 데프트, 베릴인데 두 선수 모두 다른 후보군보다 선정기준 상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아 이 유
23/04/14 21:00
수정 아이콘
이번달 동네 수학학원 1등 보다는 작년 수능 1등을 더 높게 쳐주는게 맞죠
23/04/14 21:12
수정 아이콘
수능으로 비유하면 탐구영역이 매번 바뀌는 수능이라 국영수 아무리 잘해도 못하는 탐구가 시험에 나오면 어쩔 수 없죠
소년명수
23/04/15 05:50
수정 아이콘
어련하시겠어요 초등수학학원 5학년반이시죠 크크
한국안망했으면
23/04/15 13:43
수정 아이콘
동네 수학학원이라니요 크크
시대인재 강남대성 연합 1등정도 되겠네요
그 작년 1등들이 1분기 시험 다같이 조진건 +고
작년 123분기 모의고사도 다 조졌죠
탐 켄 치
23/04/14 20:29
수정 아이콘
2018년에도 뛰었던 기인 페이커 룰러 가면 좋겠어요
F.Lampard
23/04/14 20:33
수정 아이콘
저도 18 국대멤버들한테는 가점 줘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처음 표에는 따로 표시했었는데, 공식적인 발표기준이 작년과 달리 기여도? 공헌? 부분이 삭제되었고 해당 멤버들 모두 10인 후보군에는 충분히 포함된다고 보여서 최종 표에는 제외하였습니다
교자만두
23/04/14 20:31
수정 아이콘
저표로만 도 제 /// 피넛 // 초페// 구 룰 / 케 인데...
F.Lampard
23/04/14 20:40
수정 아이콘
제/기 구/바 그룹이 비슷한 요소로 고민되는데, 구는 그래도 21 시즌 반 주전으로 활동했고 제우스는 아예 벤치멤버였다는 점을 고려해서 선택이 나뉘었습니다
키모이맨
23/04/14 20:35
수정 아이콘
근데 전 솔직히 선정기준이랍시고 발표하긴했지만 걍 별 의미 없는건 롤 관계자들이 그 누구보다도 잘 알거 같은데요
그냥 공식제도상 선수차출은 해야하는데 아무 기준없이 우리가 알아서 한다는건 말이 안되고 뭔가 이런 기준이 있다고
보여주긴해야되니까 만든거같은데 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3/04/14 20:44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크크
F.Lampard
23/04/14 20: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자료만들면서 찾아보니 유력 후보군 중 22msi는 티원만 해당하니 기간 내임에도 고려대상에서 제외한 점, 고려 기간이 3년이 아닌 2년으로 사실상 유력 후보군에서 담원선수들이 제외되고 티/젠 선수들로 압축시킨 점, 특히 23msi는 포함한다는 점을 보면 생각보다 논란에 대한 고민을 한 기준으로 보이더라구요
23/04/14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정리된 자료들 보니까 또 나름 흥미로운 면이 있네요 크크크
23/04/14 20:44
수정 아이콘
제가 기인을 참 응원하고 좋아하지만, 최근 성적이 낮아서 실제 선수구성 경쟁에선 밀릴 것 같네요
F.Lampard
23/04/14 20:4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23msi 성적에 따라 21 시즌 공백보다 가점요소가 더 높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러면 후보군이 [도/제] 가 맞겠네요
한국안망했으면
23/04/15 13:45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맞긴해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한다면
23/04/14 20:59
수정 아이콘
제가 뽑는다고 한다면
도란 피넛 쵸비 페이커 룰러 바이퍼 캐리아 입니다
23/04/14 21:39
수정 아이콘
제우스 피넛(캐니언) 쵸비 구마유시 케리아 이렇게 보고싶네요.
이선화
23/04/14 21:41
수정 아이콘
작년 티원 전원이 예비에 들어갔을때도 생각했지만 한팀에서 다섯명 다 보내거나 한명만 못가는 건 되게 별로인 것 같아요. 18때처럼 팀 배분해서 하는 게 전력적으로는 부차적으로 두고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 그러면 티젠 두 팀이 좀 손해를 보는 경향도 있는 것 같고.... 그래도 기피페룰은 18년 공이 있으니 무조건 승선했으면 좋겠네요. 네 선수 모두 상징성을 제하더라도 실력적으로 국대 승선한다 해도 잡음이 없을 인선이라는 게 참 인상적이긴 하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3/04/14 21:51
수정 아이콘
정글과 서폿은 거의 확정이라고 봐야할꺼같고..
탑미드도 어느정도 예상도 되고 ...
원딜이 제일 좀 궁금하네요.
바이퍼,룰러,구마유시...
저는 경험치로는 구마유시는 탈락할꺼같고
룰러가 므시를 적당히 활약해주면 합류할꺼같은데
룰러 케리아 이게 합이 맞나?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
F.Lampard
23/04/14 22:32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기준(직전 3년)이라면 바이퍼가 구마유시보다 유리하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기준 기간이 감소하면서 월즈우승가점 vs 최근 가중치의 경중문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구마유시가 바이퍼보다 유리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선정 기준대로라면 룰러 차출 여부에 따라 구/룰, 또는 구/바 가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다시마두장
23/04/15 13:18
수정 아이콘
페이커 캐년이 올스타전에서 환상듀오였던것도 그렇고, 대개로 선수들이 급이 높고 롤 지능이 높으면 합은 자동으로 맞춰지더라구요 크크
조미운
23/04/14 22:07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공백 기간이 있긴 하시만 최근 지표에 더 가중치를 둔다고 해서.. 21 서머/월즈 제외해도 데뷔후 3연 퍼스트라 꽤 유력할거에요. 하필 21 서머/월즈에서 두각을 보인 탑 선수가 기인 밖에 없기도 해서..
F.Lampard
23/04/14 22:18
수정 아이콘
기간별 가중치 vs 21서머 차이인데, (개인적으로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POG 선정 횟수까지 고려한다고 해서 0점이라는 감점이 보다 유의미 하다고 봤습니다(21 서머 POG 기인 900점, 도란 700점).

다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23msi에 따라 기/제 의 위치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미운
23/04/14 22:31
수정 아이콘
기간별 가중치 생각 안하고, 그냥 전체 기간 수치 비교해봐도 도란이랑 치열하게 경쟁할 것 같습니다.

제우스
3퍼스트 + 우준준 + 월즈 준우승

도란
1세컨드 1서드 + 준우우 + 월즈 4강

사실 제우스 약점은 최근 폼이 안좋았다는 점이랑, 두번 연속 제일 중요한 결승에서 저조했다는 게 도란이랑 꽤 대비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결국 MSI 까지 다 봐야 결론 날 거 같긴 합니다.
F.Lampard
23/04/14 22:46
수정 아이콘
평가기준에 따라 다릅니다만, 일반적으로 우승과 준우승, 4강을 각 비교할 경우 우승과 준우승 사이에 보다 격차를 설정하는게 보다 일반적이라고 생각하고(가령 우승 100점, 준우승 60점, 4강 30~40점),

만약 선발전 포인트처럼 동일한 점수구간 차이를 설정하더라도 3번의 리그 결승 맞라이너가 도란이고 최근 2연 결승에서 도란이 판정승을 거둔점을 생각하면 탑 후보군 2인 선정 시 도란 고정에 제vs기가 남은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구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vs도를 비교할 경우엔 21 한시즌 점수가 0점이라는 것도 주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구요.
조미운
23/04/14 23:07
수정 아이콘
그냥 대충 제가 임의로 점수 부여 해볼게요.

퍼스트 100
세컨드 50
서드 30

우승 150
준우승 80
4강 40

롤드컵 우승 200
준우승 100
4강 50

제우스 710
도란 510.

실제로는 최근 대회 가중치도 줘야하고, 스탯도 점수화 해야하고, 점수 배분도 상당히 다를테지만 일단 메인으로 보이는 개인수상+LCK성적+롤드컵성적 으로 보면 수치상 제우스가 꿀릴게 없어 보입니다.

최근 결승 두번에서 도란이 이겨서 저도 도란이 정배라고 보는데, 그거 빼면 나머진 다 제우스가 찍어놓은 지표가 더 좋아서요.
F.Lampard
23/04/14 2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대로 점수부여가 임의적이라는건 차지하더라도, 작년 스프링 룰러 맞대결 우승 후 거의 국대선발 확실 수준으로 거론되었던 구마유시케이스 생각하면 맞대결 승리 임팩트가 생각보다 크죠(그것도 두번이나)

추가로 제글은 최종1인 선발이 아니라 후보군 2인 추릴 때 적어도 2인 후보군 선발 시 제/기 보다는 도가 우선 뽑혀야 한다는 취지고, 다른라인보다는 세부지표를 고려해서 제/도/기 중 누가 최종 선발되어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미운
23/04/14 23:54
수정 아이콘
도란이 제일 유력하고 그 뒤로 제우스/기인인건 저도 동감하는데, 지표 해석이 조금 다른 느낌이라 의견 나눠봤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누가 가든 이번엔 제발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크크.
F.Lampard
23/04/15 00:12
수정 아이콘
2인 선정할때 각 선수마다 포인트가 있어서 탑이랑 정글이 제일 머리아프더라구요 크크크

이번에 우승못하면 내외적으로 시끄러울텐데 누가 나가더라도 제발 다른말 안나오게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폰12PRO
23/04/14 22:46
수정 아이콘
페이커 구마유시보다야 제우스가 더 확률상 높죠
조미운
23/04/14 23:1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쵸비, 룰러는 평가 기준을 여러모로 봐도 무조건 정배인데 도란 제우스는 비빌 여지가 좀 있어 보입니다. 정리해놓은걸 보니 도란이 성적 대비 개인 수상을 너무 못 쌓아 놓은 감이 있네요.
밤수서폿세주
23/04/14 22:34
수정 아이콘
미드 쵸비or페이커와 서폿을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목록같아보이네요. 저는 탑에 제우스가 들어가도 안 이상해보이고, 정글에 캐니언이나 오너, 바텀에 바이퍼가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3/04/14 22:45
수정 아이콘
해외파도 뽑힌다는 가정하에, 피넛 쵸비 룰러 케리아는 확정일 것 같고, 탑1자리랑 서브1자리가 공석이네요.
23/04/14 22:49
수정 아이콘
저는 페이커는 무조건 갈거 같고, 데프트는 룰러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지만 그래도 가면 좋겠네요.
페뎊 화이팅
김첼시
23/04/14 23:07
수정 아이콘
기인이 좀 아쉽긴하네요. 기량으로는 제우스 도란도 좋지만 기인이 저점이 높아서 의외로 무너지는 모습 보일가능성이 제일 적어보여서 기인이 가봤으면 어떨까했는데.
타농부
23/04/14 23:18
수정 아이콘
페이커 가는 기준이면 매라나 임요환도 뽑힐 수 있다고 봐서 말이 안되고.
꼬마에게 있는 페이커에 대한 부채의식을 봐야겠네요.
23/04/14 23:24
수정 아이콘
노페가 대놓고 올프로 순위 평균을 팀 순위 평균에 맞춰서 준다고 말했듯이 여전히 개인 퍼포먼스보다는 팀 성적에 따른 나눠먹기에 가까운 올프로 경력으로 후보군을 정리하니 결과가 좀 웃기게 나오네요. 22 스프링 1라운드에선 그냥 묻어가는 선수였고 2라운드에서조차 가장 잘 했던게 아니었던 제우스가 당시 퍼스트를 받았어도 별다른 논란이 없었던 건 당시 티원이 사상 최초의 전승우승팀이었기 때문이지 가장 뛰어난 탑이라서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그동안의 올프로 투표 기조를 생각하면 올프로 경력은 퍼포먼스의 잣대가 아니라 정규시즌 팀 순위보다 올프로 순위가 낮았던 선수를 거르는 용도로 쓰는게 더 옳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F.Lampard
23/04/14 23:46
수정 아이콘
대놓고 임팩트도르인 POG도 선발 평가 기준인데, 올프로 순위 정도면 나름 준수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펠릭스
23/04/14 23:58
수정 아이콘
기 - 피,케 - 페 - 뎊 - 케 밀어봅니다.

빠심 100%지만 기인은 일단 저점이 낮은게 장점입니다. 도제는 고점만큼이나 불안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번을 박아도 그래도 케니언이지요. 특히 국대같이 조직력이 부족할 땐.

미드는 그래도 페이커 손을 들어 주고 싶슾셒슾. 원딜은 데프트의 손을 들어 주고싶슾셒슾.

쵸비는 음바페 페뎊은 메시같은 느낌? 팀으로서의 시너지는 오히려 나을 것 같습니다.

케리아와 같이 할 원딜이라면 데프트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요.

갈드컵을 열자면 저는 예전부터 구마보다는 테디를 밀었을 정도입니다. 메타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티원이 아닌 팀에서는 테디가 조금은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구성주의
23/04/15 00: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타리그선수는 안뽑았으면 좋겠습니다
23/04/15 00: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기/피,캐/쵸/룰/케인데 선발 기준으로 보면 제/피,카/쵸/룰/케라고 봅니다.
23/04/15 00:44
수정 아이콘
작년엔 lpl 에서 적극 협조한다고 하긴 했습니다. 그냥 우리쪽에서 lck로 한정했을 거예요. 올해도 비슷하지 않을지...
F.Lampard
23/04/15 16:27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출입국 관련 제한사항도 많고 선발기준도 국내로 한정하겠다는 취지가 명확했는데, 올해 발표한 기준에서 변화한 부분을 보면 오히려 lpl선수들도 대상으로 고려하겠다는 시그널로 보이긴 합니다
메펠마차박손
23/04/15 03:13
수정 아이콘
사실상 케리아 빼곤 누굴 뽑아도 시끄러울거니 구경만 해야지.. 아 한가지 선수 능력과 관계 없이 룰러 빼곤 LPL 선수가 뽑힐 확률은 0%에 가깝다고 봅니다
소년명수
23/04/15 05:52
수정 아이콘
호흡 측면에서 많이 섞지말고 최대한 원팀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후보는 정글이나 서폿이 가는게 맞고 변수 측면에서

스프링 기준이면 젠지가 가는게 맞겠네요

그리고 lpl 선수는 안 불렀음 합니다 한국선수도 일정 조율 힘든데 lpl은 너무 머리 아플듯

롤은 운영게임이라 lpl 이기려면 팀배분 하다가 호흡 못 맞춰서 쉽지않을듯
랜슬롯
23/04/15 06: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윗분들과 비슷하게 타리그 선수를 뽑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여러가지 곤란한점들이 많을거라고 봐요. 연습을 맞추거나, 혹은 바텀을 따로 뽑아야한다는 점도 부담일꺼고. 그런면에서 저는 룰러는 매우 가능성 낮을거라 봅니다. 물론 그나마 LPL선수에서 뽑을 선수가 있다면 룰러일거라는 생각에는 저도 동의하긴합니다.

일단은 제 개인적인 픽은, 기인 - 피넛 - 페이커(OR 쵸비) - 데프트(OR 구마유시) - 케리아 이렇게 봅니다. 참고로 팬심 철저하게 빼고 봤습니다.

국가대표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기인 피넛 페이커 이 3인은 현재 한국에서 뛰고 있고, 세명 다 폼이 좋다는 점에서 매우 가산점이 높을거라고 봅니다. 특히나, 이 세명은, 저점 고점의 차이가 그렇게 심하지 않다는 점이 엄청나게 긍정적인 요소라고 봐요. 제우스를 저는 나름 고평가하긴하지만, 일단 저점이 과연 기인만큼 높냐고 하면 그건 애매한 질문이라고 보거든요.

그런점에서 저는 쵸비도 충분히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위 세 선수를 제외하면 가장 가능성 높아보이는것도 쵸비구요. 쵸비가 선수생활 길게 하면서 제가 모든 겜을 다 본건 아니지만, 작년 롤드컵 4강을 제외하면 흔들리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 선수라;;; 뭐 농담삼아 탑 쵸비 미드 페이커 가자 그런 말도 나왔는데... 그런걸 떠나서 쵸비는 서브로든 메인이로든 6인에 무조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서포터 정리는 좀 된 느낌(?) 이라, 이건 그냥 무난하게 케리아 가겠네요. 원딜은 데프트냐 구마유시냐 로 나뉘는데
저는 왠만하면 진짜 바텀은 같이 뽑는게 무조건 맞다고 봐서 케리아 뽑을꺼면 구마유시로 가는게 맞다고 봐요.

아무튼 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논란들을 결국에 잠재우건 MSI 결과일거같네요. MSI때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현재 의견들은 충분히 바뀔 수 있을거같습니다. 다만 자국내 리그 선수들로 채우는게 전 맞을거같아요. 퍼포먼스를 떠나서, 이거 연습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 고려하면 LPL에 뛰고 있는 선수들을 국대로 하는건 전 현실적으로 매우 무리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LPL팀이 협조를 해준다고 해도.
23/04/15 08:52
수정 아이콘
1차 기인/제우스 피넛/캐년 페이커/쵸비 데프트/구마 케리아/베릴

최종 기인 캐년 페이커/쵸비 데프트 베릴 예상합니다.

최근 3년폼 평균 , 모범되는 인성, 큰무대 우승등으로 뽑아 봤습니다.
middle standing
23/04/15 09:17
수정 아이콘
기인 피넛 쵸비/페이커 룰러 케리아 예상해봅니다. 기준으로 얘기하진 않았지만 팀당 2명을 오버해서 뽑진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도란, 구마유시 탈락봅니다. LPL에서는 룰러 한 명 정도 뽑을 것 같고요.
그리고 누구든 서브가 필요한 라인을 꼽으라면 정글 혹은 탑을 말하겠지만, 국대 명단에 페이커가 빠질 가능성은 정말 정말 낮아보입니다. 일부 그분들이 상징성 이라는 단어에 거품을 물긴 하는데, 그야말로 상징성 때문에 안 뽑을 수가 없죠. 페이커 없는 명단 발표된다? 김정균 감독은 롤씬에서 은퇴할때까지 그분들께 시달릴겁니다. 100% 예상 가능한 리스크를 테이킹할 이유가 전혀 없죠. 심지어 현재 기량도 출중하니, 명분도 있어 면피도 됩니다. 물론 탑 정글에서 기복있는 플레이 나오고 금메달 못 따는 순간 말이 좀 나오겠지만, 상기 리스크 비하면 무시할만한 수준이고..
그리고 다른 분들 예상과 달리 저는 페이커도 유의미한 비중으로 경기 뛸 꺼라고 봅니다. 뽑아 놓고 한 경기도 안 쓰거나, vs 약팀 경기만 나오는 순간 또 그분들이 미쳐 날뛸거라..
23/04/15 10:49
수정 아이콘
제가 도란맘이긴 하지만 결승만으로 기인 제우스보다 위라고 하긴 좀 어렵죠. 상체라인 묶어서 봐야하는데 피쵸덕을 본게 많아서..
23/04/15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lpl보단 자국위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홍아름
23/04/15 11:06
수정 아이콘
국대뽑는데 자국리그 선수만 뽑자는 신박한 소리들은 왜하는지 모르겠네요? 실력이 있으면 뽑히는거지 타국 리그에서 뛴다고 매국하는것도 아니고 선긋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구성주의
23/04/15 22:46
수정 아이콘
리그직전에 중국-한국 왔다갔다에 2주격리인데 불가능이죠

전용기가 있으면 모르지만...

자국팀은 다 서울에 있어서 순식간에 모입니다
홍아름
23/04/16 21:39
수정 아이콘
중국도 대표선수 뽑을텐데요 일정 조율하겠죠. 팀에 유력한 대표선수들 있는데.
23/04/15 11:34
수정 아이콘
해외리그 선수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은것 같은데,
솔직히 뽑아도 되냐 마냐를 떠나서 현실적으로 차출될 것 같지가 않아서...
해외 선수들도 국대는 왠만하면 차출되기 힘들겠다는걸 인지하고 나갔을 테니깐요...
phenomena
23/04/15 11:47
수정 아이콘
9월에 하는데 지금 난리쳐도 별 의미없죠 사실. 서머때 갑자기 한화나 담원이 치고 올라오면 두팀 선수들 데려가라 난리칠수도 있고. 작년 스프링서 전승한 티원이 서머선 꺾인거 처럼 지금 폼이 좋아도 나중엔 어쩔지 모르죠.
반니스텔루이
23/04/16 01:00
수정 아이콘
대회는 9월이긴 한데 6월에 최종 엔트리 결정되는거라 서머 폼은 반영이 안되는..
Your Star
23/04/15 12:02
수정 아이콘
한 팀에서 3명 이상 나오면 이거는
대장군
23/04/15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판에서 소위 말하는 슈퍼팀들의 결과와 국대팀의 연습시간에 대한 제약을 고려하면 팀에 승리 플랜과 핵심 선수를 정하고 나머지 라인을 정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아시안게임 본선이 열릴때의 메타를 현재 예상 할수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중국팀을 상대로 라인전 주도권을 바탕으로 실수없이 빡빡하게 굴려서 이긴다는 계획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국대는 교전, 이니시와 후반 포텐을 생각해야 하고 핵심 선수는 피넛과 쵸비가 되어야 합니다.
23/04/15 14: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발기준 이런건
그냥 n배수 예비엔트리 선발기준일 뿐이고

결국 MSI가 진정한 선발무대라고 봅니다

국내에서는 어지간하면 젠티 선수들이 나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번시즌
23/04/15 19:15
수정 아이콘
룰러가 불가능하면 저는 LCK 원딜러 중에서 바이퍼를 극구 밀고 싶네요.

21년도 이후 월즈 우승 경험이 있는 유이한 원딜러이면서 최근까지 LPL을 평정하여 중국전까지 검증 완료, LCK 경험도 있어 타 선수들과 적응에도 문제없을 거 같아서요.

비슷한 조건의 선수로 데프트가 있지만 바이퍼가 더 상위호환 같습니다.
구마유시도 충분히 괜찮은 원딜러지만 장기간 꾸준하게 커리어를 쌓아온 베테랑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더 믿음이 갑니다.

탑 라인은 그냥 각자 다들 단점이 있는 거 같아서 그냥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
정글은 피넛, 카나비의 MSI 활약 여부에 따라 캐니언까지 합류하여 삼파전.
미드 라인은 양대리그 올프로 미드 퍼스트가 한국인이라 그저 든든.
서폿은 케리아 말고 딱히 생각나는 선수가 없네요. 베릴은 현재 폼이 너무 저점이고 그나마 리헨즈가 룰러, 바이퍼와 합을 맞춰본 적이 있어서 최종 후보군이 아닐지.
23/04/17 01:37
수정 아이콘
전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런 평가 기준은 얼추 공개용에 가깝다고 보고, msi 성적 본다는 거 보면 결국 티젠(+징동의 룰러?) 선수들 중심으로 섞여서 나가는 게 확실할 것 같아요. 특히 말 많은 미드는 그냥 이번 msi 성적에 따라 여론이 또 휙휙 바뀔 겁니다. 둘 중 하나가 우승하면 말할 것도 없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056 [LOL] 아시안게임 중국 대표 짧은 썰 [31] SAS Tony Parker 13787 23/04/17 13787 1
77055 [LOL] 런던으로 가는 길 : 2023 MSI 출전 선수 정리 [28] BitSae15973 23/04/16 15973 0
77054 [기타] 나의 로스트아크의 여정을 마치며 [57] 랜슬롯13800 23/04/16 13800 5
77053 [LOL]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한 LOL 리그 차기 일정(feat. 아시안게임) [24] qwerasdfzxcv15871 23/04/15 15871 0
77052 [LOL] LPL 스프링 파엠, 룰러 선정 [68] Leeka17768 23/04/15 17768 11
77051 [LOL] 전 DRX 솔카 선수가 솔랭 1위 1802점 찍고 LCK로 복귀합니다 [23] insane15659 23/04/15 15659 0
77050 [LOL] LPL 결승전이 지금 시작합니다 (룰러, 카나비 출전) [12] ELESIS12505 23/04/15 12505 0
77049 [뉴스] 세가 앵그리버드 제작사 10억 달러 규모에 인수 임박 [18] 달은다시차오른다10707 23/04/15 10707 0
77048 [PC] <포르자 호라이즌 5> 맛보기 후기 - 오픈 월드와 레이싱의 만남. [12] aDayInTheLife9234 23/04/15 9234 1
77047 [기타] 와일드프로스트, 게임 근본은 괜찮은데.. [5] 티아라멘츠10822 23/04/15 10822 0
77046 [LOL] 농심, 'Quad' 송수형 영입 [46] ELESIS16849 23/04/14 16849 3
77045 [PC] 햄탈워 3)카오스 드워프 짤막 소감. [7] 제트버스터9998 23/04/14 9998 2
77044 [LOL] 아시안게임 국대 선발 예상 후보군 경력 정리 [63] F.Lampard15200 23/04/14 15200 2
77043 [LOL] 만약 LCK 올프로가 옛날부터 있었다면?..JPG [21] 삭제됨11982 23/04/14 11982 2
77041 [PC] 아머드코어6 심의 완료 [19] roqur9093 23/04/14 9093 2
77040 [기타] 타워디펜스 게임 Best 10 [24] Pika4817073 23/04/14 17073 4
77039 [LOL] 그냥 재미로 보는 LPL 결승 관전 포인트 [14] 니시노 나나세10764 23/04/14 10764 1
77038 [LOL] 역대 LCK 올프로 (2020~2023) [49] Dango12390 23/04/14 12390 2
77037 [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4월 26일 예비엔트리 나온다...김정균 감독 유임 [270] OneCircleEast19856 23/04/14 19856 0
77036 [LOL] (루머) 내년 리그, 국제대회 포멧 대격변?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72] 라면17473 23/04/13 17473 0
77035 [LOL] 올해 FA 예정 선수들.txt [50] insane17130 23/04/13 17130 0
77034 [LOL] LCK 샐러리캡 도입 가시화 [125] insane18232 23/04/13 18232 2
77033 [LOL] 23시즌 4월즈음 나의 솔랭 이야기 [5] 1등급 저지방 우유9686 23/04/13 96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