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2/23 22:23:13
Name 소년명수
Subject [LOL] 티원 그만 재밌어라~~ 밴픽 드럽게 재밌네 (수정됨)
작년 티원은 스프링 전승우승하긴 했지만 중간중간 아슬아슬하기도 했고 마음놓고 보지는 못했었는데요

23티원 왜이렇게 재밌고 마음이 놓일까요 크크

작년에는 케리아 레드5픽 넌덜머리 났었는데 올해 케리아 서폿애쉬 케틀 칼리는 재미 승리 다 챙기는것 같고 미드그라가스에 오너 니달리 까지 밴픽 이렇게 재밌다재밌다 하면서 본게 얼마만인지!!

솔직히 오늘 샌박경기도 질거란 생각이 전혀 안 든게
본인들 손가락과 운영에 확실한 자신감이 느껴졌어요
혼란스러운 와중에 골드는 어느새 이기고 있었고 드래곤은 이미 먹었고..

진짜 근래 티원 중에 가장 맘 놓고 가장 재밌게 보는 시즌이네요 물론 롤드컵까지 많이 남았지만 올해는 진짜 기대해봅니다

티원 샌박이 밴픽 경기력 재미 투톱같아요

페이커 그라가스 다시보니까 너무 좋네요
23에도 미드그라가스 13에도 미드그라가스

페이커 롤드컵 일단 하나는 더 먹게 해주세요!!
티원 롤드컵까지 잘 달려봅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aranormal
23/02/23 22:25
수정 아이콘
재미 일황 진짜 시원시원 했네요
문문문무
23/02/23 22: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작년과는 다르네요 스프링 초반에 쥐폿들고 졌을땐 MSI때 생각나서 아찔했었는데
걍 연관짓기좋아는 제 뇌의 원시성때문인걸로~~~
취급주의
23/02/23 22:25
수정 아이콘
노인혁 혼자 구버전 패치깔고 게임하는 거 보고 치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아무리 봐도 메타픽 느낌인데 혼자만 쓸 것 같아서 더 무섭네요.
소년명수
23/02/23 22:47
수정 아이콘
고인물 진짜
23/02/23 22:26
수정 아이콘
작년 스프링에는 에는 메타를 선도하면서 찍어누르는느낌이었다면 (용버리고 서포터 전령으로 빠르게 올리기. 서포터 6 빨리찍기, 초반 포탑골드 땡기기)
올해는 참.. 기묘하게 기묘하게 이깁니다. 정말 이게 되나? 이게 되나?하는데 엄청 억지로 이기는 느낌이예요.
아니 사실 이게 메타인걸까요?
승리과정도 이건 지겠다 싶은게임이 여러번이나 있었는데 상대 실수도 겹치면서 어거지로 이긴 게임이 몇개씩이나되고..
(뭐 유미 낙마.. 점멸 실수.. 한타때 원딜 잘리기 등등..)
그래도 이긴게 실력 아닌가싶긴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경기력 대단했네요.
도라지
23/02/23 23:22
수정 아이콘
벤픽은 억지벤픽이 맞는데, 인게임을 보면 굉장히 합리적이고 조합의 근거가 보이긴 했어요 크크크크
웸반야마
23/02/24 04:34
수정 아이콘
올해야 말로 메타선구자가 티원이죠

바텀은 말할것도 없고 정글이나 미드도 앞서나갔는데 탑까지 이제 봉인이 풀리네요
디스커버리
23/02/23 22:26
수정 아이콘
작년 레드5픽이랑 올해5픽은 느낌이 달라요
及時雨
23/02/23 22:27
수정 아이콘
히히 아직도 나지롱
소년명수
23/02/23 22:48
수정 아이콘
13페이커의 재림
대장햄토리
23/02/23 22:28
수정 아이콘
아직은 스프링이라 남은기간이 길죠..흐흐
전 작년 스프링 티원 경기보면서 LCK 아니 LPL팀도 운영적으로 비비는팀이 있나?? 싶을정도였는데..
MSI에서 EG를 만나게 되고......
23/02/23 22:28
수정 아이콘
오늘 티원 한타합은 진짜 눈이 즐겁네요
용둥지에서 이즈 싸먹는콜은 진짜 미쳤습니다
Betelgeuse
23/02/23 22:28
수정 아이콘
티원의 밴픽을 받아들이는 5단계: 부정 - 분노-타협-우울-수용
요즘 밴픽도 받아들여서 그런지 새롭게 시도하는 것들이 재밌고..무엇보다도 바론! 만번 깎은 바론이 너무 맛있습니다. 진짜 티원 바론둥지에서 ptsd오는 장면들이 너무 많았는데 지금 너무 안정적인 맛이에요..!
12년째도피중
23/02/23 22:30
수정 아이콘
이래도 한 경기 지면 밴픽 성토에 두 경기 지면 난리날 걸요? 크크크
소년명수
23/02/23 22:31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재밌음 크크
23/02/23 22:32
수정 아이콘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23/02/23 22:35
수정 아이콘
이겼으니까 재밌다 하지
지면 밴픽부터 난리나죠
월클도 아닌 팀 아니겠습니까
이겼지만 질 징조가 보였니 뭐니
나는 알고 있었다
이기고 있었지만 불안했다 등등
소주의탄생
23/02/23 22:57
수정 아이콘
멘트들 하나하나 소름돋네요 크크 롤 전문가들이 너무 많아 크크
나의규칙
23/02/23 23:29
수정 아이콘
팬들이 우준준준으로 쇼앤프루브했죠.
이게 빠지면 섭하죠.
티아라멘츠
23/02/24 00:20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소신발언하자면 그때 한화랑 지금 샌박전은 똑같은 서커스여도 한화전보다 샌박전이 훨씬 낫습니다.

걍 원딜폿 똑같이 하는거여도 그걸 5픽 내려가서 하는거랑 123픽에서 바로 뽑는거랑 너무 달라요 심지어 한화전은 바텀 먼저뽑는게 더 중했는데
티아라멘츠
23/02/24 00:20
수정 아이콘
한화전 이후론 스왑하는거 빼곤 서폿5픽 안하고 123픽 바로뽑아서 그건 너무 마음에 듭니다.
23/02/24 07:18
수정 아이콘
하 소름 진짜 인터넷 J문가들
23/02/23 22:57
수정 아이콘
한문장으로 웃겨드립니다
'우리 T1 강팀아닙니다'
phenomena
23/02/23 22:31
수정 아이콘
앞경기랑 비교해봐도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강팀들은 경기도 재밌고 뷰어수도 높고 인기도많고. 약팀들은 경기도 재미없고. 잘하는데 경기도 재밌으니 어찌 인기가 없을까요.
소년명수
23/02/23 22:32
수정 아이콘
누우니까 특히 노잼이네요..
phenomena
23/02/23 22: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브리온보단 한화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티원이라면 눕롤하는팀도 일으켜서 팼을텐데 말이죠. 100억쓰고 브리온이랑 똑같이 눕롤만하는건 팀 방향성자체가 심각하게 문제라고봐서.
shooooting
23/02/23 22:33
수정 아이콘
티원!!!! 역대급 경기력!!!
23/02/23 22:41
수정 아이콘
저는 지더라도 특이한 픽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기기까지 한다? 무릉도원이네요.
그럴수도있어
23/02/23 22:42
수정 아이콘
T1 3픽 리신 뽑았는데, 샌박이 니달리 밴하는것 보고 빵~ 터졌어요. 크크킄
소년명수
23/02/23 22:47
수정 아이콘
그것은 오너의 니달리니까 크크
EurobeatMIX
23/02/24 00:48
수정 아이콘
밴 안했으면 니달리 썼을것같다는 점이 무서운 크크
한지현
23/02/23 22:46
수정 아이콘
진짜 보는 맛은 최고네요. 손가락이 최고라 평소 꿈만 꿔보고 있던 플레이를 다 해주니 이건 뭐 헤벌레 하고 보게 됩니다.
디스커버리
23/02/23 22:48
수정 아이콘
근데 큰일인게 얘내때문에 다른팀들 경기보면 졸려요....
안철수
23/02/23 22:49
수정 아이콘
입시 사교육 거부하는 괴짜천재들
23/02/23 22:54
수정 아이콘
메타가 먼가 요상망측한데 그 요상망측함을 최대한 살리는 팀이 한국에선 티원이 아닌가. 그리 생각합니다
소주의탄생
23/02/23 22:58
수정 아이콘
이기는게 정석이고 메타죠
Baphomet G
23/02/23 23:24
수정 아이콘
지금 미드 메이지픽들이 거의 다 나락테크인 상황에서 미드 그라가스는 로아-대천사 빌드의 밸류를 잘 뽑아먹을 수 있는 픽이라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픽이 뜨자마자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딱 들었으니... 물론 이게 정말 범용적인 픽으로 다른 팀들이 수용을 할지는 좀 보긴 해야겠습니다만, 그래도 몇몇 팀들은 쓸만한 견적이 있지 않을까 싶구요.

2세트는 서커스 레벨 Maximum급이고 선수들 컨디션이 좋아서 잘 풀린듯. 16 서머 1라운드 때 삼성 상대로 원딜 진, 미드 카르마를 위시로 한 특이 조합을 입롤 시전하면서 이겼던게 오버랩되던데, 그거보다 한 3배는 매운맛으로 느껴져서 어지럽네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뒷심이 중요한 묵직한 후반 조합도 해보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중요무대에서 얼마나 실속있게 준비가 되느냐가 중요하지 정규 시즌 1, 2패에 집착하는게 별 의미는 없죠. 여전히 파격적인 시도를 하곤 있지만 그래도 작년과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늘상 지적받던 밴픽 단계에서의 서순 문제는 많이 사라지지 않았나 싶네요. 이건 월즈부터 많이 개선된 흐름이 그대로 이어져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꼽자면 미드 정글의 연계 플레이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반갑네요.
23/02/23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2세트 진케틀도 "케틀진 둘다가져오면 니네 원딜하기깝깝할걸?" 같은 목적의식이 잇던듯(라인전은 졌지만)

작년 티원이엇으면 케틀 뽑고 2픽에서 정글, 3픽에서 미드탑뽑은다음 5픽에 진 박고 어디게 이랫을거 같아요.....
Baphomet G
23/02/23 23:30
수정 아이콘
월즈때도 그렇고 이번 시즌도 가끔 서순 문제가 도진 적이 있지만(대표적으로 한화전), 전체적으로 보면 그런 경향성은 많이 사라졌죠. 당장 관계자들이나 팬들의 밴픽 평가부터가 평균적으로 밴픽 잘한다는 평이 지배적이고(서커스모드를 제외한다면), 이건 작년 전체와 비교해도 상당히 다른 부분입니다. 특히 그 서순 문제는 바텀 주도권에 너무 골몰하다가 삐끗한 2-3게임 정도 말고는 리즈너블하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고난도 서커스 조합 시전해도 약간 의지할데가 있는 픽들이 1개씩은 있어요.
티아라멘츠
23/02/24 00:38
수정 아이콘
진짜 서순 문제 나아지니까 그래 니네가 서커스를 그렇게 하는건 괜찮네 싶습니다 크크크

그동안 서순이 너무 좀 그랬는데..
김은동
23/02/24 07:52
수정 아이콘
티원 이번 시즌만 해도 후반 조합도 몇번 꺼냈던거 같은데 왜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시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또한 주도권을 잡고 굴리는 조합이 반드시 중요무대에 먹히지 않는다는것도 아닌데 팀의 장점을 거세하고 무조건 후반조합을 연습해야한다는 데에는 동감하기 어렵습니다.
Baphomet G
23/02/24 1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뭔가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팀의 장점을 거세하라고 주장한 적은 없고, 무조건 후반 조합만 연습하라는 주장 역시도 한적이 없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은 좋은데, 그 방향에 대한 이야기만 해왔을 뿐이죠. 후반 조합이라고 다 같은 패턴만 있는건 아니고 잘 쓰지 않았던 주류픽들을 활용한 후반 밸류 조합도 정규 시즌 중에 해봤으면 한다는 거죠. 패치가 되고 메타가 바뀌더라도 그런 구도를 연습한건 분명 도움이 되니까요.
우스타
23/02/23 23:31
수정 아이콘
"빠와 까를 둘다 미치게 만든다"는 게 이런 거였나요
밴픽이 어지러워서 빠는 미치고, 게임은 이겨서 까는 불판창을 닫네요
아이슬란드직관러
23/02/23 23:35
수정 아이콘
??? : 탑신봉자? 그럼 나는 탑신할래
23/02/23 23:51
수정 아이콘
원딜픽이 서폿 가는 메타를 선도하는 느낌은 확실히 있어요
티원만 이랬다면 모를까 다른 팀들도 다들 시도해서 더더욱
티아라멘츠
23/02/24 00:39
수정 아이콘
서순 문제 사라지니까 서커스를 해도 요즘은 말이 되더라구요.
스왑하는게 아니면 5픽 서폿을 하진 않으니 편-안..
23/02/24 01:10
수정 아이콘
톰의 효과인가?
23/02/24 01:20
수정 아이콘
이게 분명히 밀리는 부분도 있고 실제로 지표상으로 지고 있는데도
어디 하나 이점이 생기면 바로 그걸로 쭉쭉 굴려나가는게 장난 아니더라고요.
23/02/24 01:51
수정 아이콘
초반에 약간 불편한 구석이 생겨도 결국은 1000골드 가까이는 대부분 앞서고 있죠. 롤드컵 컨텐더가 되었던 20년 중후반부부터 티원의 기조는 변한 적이 없습니다. 무조건 골드 리드에요. 골드 리드에 가장 중요한게 전령이었을 때는 전령으로 풀었고, 채굴이었을 때는 채굴로 풀었고.
실수도 여전히 많기는한데 그것을 최소화하고 반대급부로서 얻을 수 있는 것을 빠르게 판단하는 속도를 목표로 하게 된게 작년이고.. 그게 지금 완숙된 것 같습니다.
밴픽 관련해서는 다른 분들도 많이 얘기하셨듯이 서순이 좀 완성되고나니까 (벵기 감독 부임 이후엔 서순이 좀 안정화 됐고) 결과론적이어도 완벽할 떄가 많거든요. 밴픽이 결과 전에는 불안하다, 저 모양이어도 이기니까 라고 하는데 오늘 밴픽만 봐도 하나하나 뜯어보면 완벽합니다. 이게 결국 다른 팀에 비해 폭넓은 데이터 베이스에서 나오지 않나 싶거든요. 더 강팀이니까 스크림 등에서 시도할 기회가 많고, 좀 더 새로운 픽으로 이기니까 시도할게 데이터에 기반해서 좀 더 많아지니 더 넓히고. 심지어 이게 손가락 최상급 5명이 모이니까 그냥 말이 안되게 되는거죠.
23/02/24 07:20
수정 아이콘
손가락최상급+판단최상급+팀웍최상급+똘끼최상급 크크
앨마봄미뽕와
23/02/24 10:14
수정 아이콘
20년은... 크흠........ 21년 서머 결승때 풀악셀 밟다가 진 이후로 팀이 점점 운영적으로 완성된다는 느낌이 들고 있죠.
Baphomet G
23/02/24 1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부분에 대해서 아쉬웠던 지점이 20 MSC입니다. 20 스프링 당시 티원이 당시 메타의 영향도 있고, 팀 구성원의 성향으로 인한 것도 있어서 그랬지만 어쨌든 후반 밸류를 보고 눕는 팀에 가까웠다면 스프링 우승 이후 대권을 노리기 시작한 그 시점부터는 미드의 넓은 영향력 뿌리기를 바탕으로 빠르게 밀어붙이는 게임을 많이 시도했었거든요. 트페를 활용한 게임들이 특히 그랬고, 코르키 같은 밸류픽을 들고도 후반까지 가지 않고 과감한 이니시를 통해서 대량득점을 하고 초중반에 게임을 끝내는 시도라든가. 그런데 20 MSC 당시에 그게 초반에 이득을 보고도 제대로 굴러가지 않아서 안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고(vs TES, vs DWG), 이 결과표에 대한 반응을 당시 감코진이 잘못된 방향설정으로 도출하는 바람에 경로를 완전히 이탈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시 선발전에서 보여준 빠르고 교전 지향적인 게임들이 사실 이 팀이 정말 가야 하는 방향이었다고 봤는데...

바론 플레이처럼 이러한 초반 주도권을 활용한 굴리는 게임의 숙련도가 계속 무르익어 가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다만 롤이란 게임이 그렇듯이 결정적인 지점에서는 섬세하고 예리한 방식보다도 다소 둔중하더라도 우직하게 갈 수 있는 팀적 역량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고 봐서 정규시즌 동안에는 본인들이 잘 수행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메타에 맞는 선에서 후반 미드 원딜 캐리 게임도 더 자주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래도 작년 월즈부터는 전략 수립단계에서부터 각 포지션에 부여된 역할이 좀 더 다채로워졌다고 보이는 면이 있긴 합니다.
테르툴리아누스
23/02/24 02:15
수정 아이콘
진짜 야스오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경기는 처음이었네요.
나른한날
23/02/24 02:20
수정 아이콘
제우스라는 존재가 너무 대단합니다.
23/02/24 07:51
수정 아이콘
진짜 서커스단…요즘 티원 경기 정말 재밌습니다 크크
aDayInTheLife
23/02/24 08:22
수정 아이콘
비합리적인 픽 들고 합리적 경기 운영으로 가져가는 거 너무 웃기더라구요. 막상 인게임 보니까 좋은 조합 같음 크크크크
은때까치
23/02/24 09:23
수정 아이콘
밴픽 진짜 좋아졌어요. 예전에는 말도안되는 비논리성이 전반에 짙게 깔렸는데, 벵기 오고나서부터는 그 서순문제 해결된거같고 훨씬 합리적으로 밴픽해요. 다른분들도 많이 말씀주셨지만 일단 서폿을 123에 뽑는게 너무 좋습니다 크크
앨마봄미뽕와
23/02/24 10:12
수정 아이콘
어쨌든 결과가 좋으니까 계속 준비하고 시도하는거겠죠. 결과가 나쁘면 나쁜말 나오는건 너무나도 당연하죠. 어떤 조합이든 장단점이 있는데 초반 굴리는 조합으로 지면 후반 안정성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고, 후반 한타 조합 해서 지면 초반 주도권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번에 질때는 밴픽도 밴픽인데 결국 "그 경기력으로 무슨 그런 밴픽이냐" 이런 말이 나온거고.. 이런 경기력이면 밴픽이야 뭐 강팀이 주도하는거죠. 그리고 올시즌 티원은 진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는 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서머때는 메타를 역행하는 온몸비틀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이 없죠. 누가 말씀하셨던 19 G2 느낌인듯.
23/02/24 10:28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케리아가 위아래에서 너무너무 잘하니까 뭘해도 되는거 같습니다. 너무 대단합니다.
다레니안
23/02/24 10:42
수정 아이콘
티원 5명 전원이 탑급 선수지만, 제우스와 케리아는 더더욱 어나더레벨같습니다.
작년에는 오너-케리아가 합작해서 만드는 장막이 어마어마했다면 올해는 위아래에서 각각 깽판을 쳐대니 상대팀이 버티질 못하네요.
Not0nHerb
23/02/24 10:52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티원 밴픽 할 때마다 ?? 뜨는게 너무 웃겨요.

미드그라가스야??? - 팀내 딜 1등
원딜진서폿케틀이야?? - 한타에서 존재감 뿜뿜
리신/그라/야스오 누가 어디로 가는거야?? 크크크
23/02/24 11: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티원에서 페이커가 조커픽 꺼낼때도 똘기적인 부분에서 재미는 크게 없었는데 진짜 요즘은 밴픽창부터 미쳐버립니다 그냥
이디야 콜드브루
23/02/24 19:31
수정 아이콘
티원 올 퍼스트 기원합니다
작년 스프링 캐니언은 인정이지만 이번 스프링은 바이퍼만 위협인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751 [LOL] 6주차 LCK 팀&선수 종합 지표 그래프를 만들어봤습니다.(정글, 서폿 추가) [16] 전설의용사17421 23/02/27 17421 2
76750 [LOL] DRX 중꺾마...MP4 [18] insane15612 23/02/26 15612 1
76749 [LOL] 동남부 3팀에 한 선수만 추가했을때 플옵가능성? [71] 소년명수15441 23/02/26 15441 0
76748 [스타2] 2023 GSL 연간 계획 [9] 김치찌개12071 23/02/26 12071 3
76747 [LOL] LCK 팀, 선수 종합 지표 그래프를 수정 및 보완해서 그려봤습니다. [55] 전설의용사20566 23/02/26 20566 14
76746 [LOL] 쵸비 그는 정말 신인가? [184] 펠릭스26445 23/02/25 26445 3
76745 [LOL] LCK 탑 종합 지표 그래프를 만들어봤습니다. [13] 전설의용사14915 23/02/25 14915 3
76744 [모바일] [마블스냅] 첫 인피 후기 [9] 마인드머슬커넥션10945 23/02/24 10945 1
76743 [기타] 블리자드 진짜 꼴보기 싫어지네요...(수정 -> 원래 그랬답니다) [27] 탈리스만16511 23/02/24 16511 2
76742 [LOL] LCK 각팀 감독들과 페이커의 마지막 경기날짜 [19] roqur15897 23/02/24 15897 0
76741 [LOL] 데이터의 힘, LSB는 모래폭풍을 예상했다 [36] Baphomet G14969 23/02/24 14969 0
76740 [LOL] 아 나만의 상점.. [8] 아부다비11821 23/02/24 11821 1
76739 [LOL] (야스오 픽을 고르며)하~심해 징글징글 벗어나고 싶다고 [22] 1등급 저지방 우유12025 23/02/24 12025 1
76738 [스타2] 2023/24 ESL Pro Tour 일정발표(GSL도 발표) [12] 물의환상11932 23/02/24 11932 3
76737 [PC] 스팀 할인 스케줄 업데이트 [9] SAS Tony Parker 12029 23/02/24 12029 0
76736 [LOL] 대충 T1 야스오 대단하다는 글 (T1 vs LSB 2세트 리뷰) [21] 원장16145 23/02/24 16145 6
76735 [LOL] 2월 23일자 LCK 팀 종합 지표 그래프 [21] 전설의용사13920 23/02/24 13920 4
76734 [LOL] 티원 그만 재밌어라~~ 밴픽 드럽게 재밌네 [63] 소년명수16682 23/02/23 16682 8
76733 [LOL] DRX '덕담', 부상으로 LCK 출전 어려워...'플레타' 손민우 출전 예정 [15] Davi4ever13998 23/02/23 13998 0
76732 [기타] 개 지리는 철권8 카즈야 트레일러 [14] 어강됴리12822 23/02/23 12822 0
76731 [LOL] 롤 학원 같은 곳 [43] 아부다비15002 23/02/23 15002 1
76730 [LOL] 마음 따뜻한 '강찬밥' 앰비션, 난치병 아동 위해 기부 [17] DeglacerLesSucs11848 23/02/23 11848 8
76729 [LOL] ‘쇼메이커’의 고민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인터뷰] [112] 리니어18598 23/02/23 18598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