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2/22 17:35:43
Name Aquatope
File #1 screenshot_1677035448.png (2.03 MB), Download : 792
Subject [모바일] 우마무스메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 시즌 후기 (수정됨)


오늘 아쿠에리아스배 2회차 결승이 종료되면서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의 챔피언스 미팅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한섭에서 다음 챔미인 1회차 스콜피오 배부터 우마무스메 빡겜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번 시나리오 끝이 두 시나리오를 온전히 챔미 빡겜으로 접한게 처음이기도 해서 간단하게 소회를 작성해봅니다.

미래시 같은 건 잘 요약한 것들이 많으니까 너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직접 경험하면서 느낀 것 위주로 쓰겠습니다.



[1. 그랜드 라이브의 함정]

이 시나리오만 스피드 상한이 1600이라 챔미를 그라라이에서 육성하도록 의도하였습니다.

미래시를 통해서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 시나리오는 댄스, 패션, 보컬, 비주얼, 멘탈이라는 5가지 퍼포먼스가 별개로 존재하고 트레이닝할 때마다 퍼포먼스가 같이 오릅니다.

확률적으로 각각 스/스/파/근/지에 뜰 확률이 더 높지만 기본적으로 랜덤이고 우정훈련의 경우 2종류가 같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 퍼포먼스로 스탯/스킬포인트/스킬힌트/체력회복을 구매할수 있고 일정 횟수마다 악곡이 등장하며 악곡을 습득하면 지금 바로 적용되는 버프와 매 12월/6월의 라이브 후 적용되는 보너스 2종류를 획득하게 됩니다.


시나리오를 처음 하는 시점에서는 그동안 뉴트랙의 아무리 빨라도 40분 각잡고 고점띄울 때 계산하다 보면 어느새 1시간 가까이 지나고 말딸 개인 스토리도 사라진 채 레이스만 35~42전 보내는 피로도가 정점에 달해있을 때였습니다.

다시 기존의 우마무스메로 돌아왔고 플레이타임도 굉장히 단축되어서 처음에는 호평일색이었지만 곧 새로운 피로도에 직면했습니다.

한섭도 이제 챔미가 여러 번 열렸기 때문에 익히들 아시겠지만 챔미육성은 모든게 랜덤 요소인 우마무스메의 액기스를 농축시킨 것입니다.

우선 거리S를 받아야 하고 서폿으로부터 필수금딱 스킬을 받고, 인자로 특정 스킬을 계승받고 스탯이 기준점 이상이 되야 챔미에서 승리를 논할 수 있는 극한의 도자기를 깎는 행위입니다.

그랜드 라이브의 문제는 여기에 퍼포먼스 획득 종류도 랜덤 + 퍼포먼스 상점의 뜨는 목록도 랜덤 + 뜨는 악곡의 목록도 랜덤을 더했습니다.

특히 클래식 1월 이후에 악곡목록에 추가되는 유메오카케루와 6월 이후에 악곡 목록에 추가되는 그로우 업 선샤인의 경우 배우자마자 트레이닝 시 스킬pt 획득량이 각각 +2, +3이기 때문에 빨리 배우지 못하면 스노우 볼이 눈덩이처럼 굴러갑니다.

반기마다 악곡(+테크닉)을 몇 개 배웠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퍼포먼스가 꼬이기 시작하면 스노우 볼이 계속 굴러가기 때문에 한숨부터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그랜드 라이브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점이 시나리오 익숙해지면 고점이 망가진 각이 너무 빨리 보입니다.

물론 후반에 기적같이 사기를 칠 확률이 없는 건 아니지만 클래식 계승 때 거리가 안 오면 그냥 리트라이.

이게 누적되면 챔미 육성할 때 플레이타임이 줄어든 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뉴트랙은 한 번 한번이 오래걸리지만 저점이 보장되어있고 훈련턴이 적은데다가 상태이상 회복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억까에 매우 강하고 마지막 합숙에서 메가폰 앵클 끌어모아서 적정스탯을 맞추기 쉬웠습니다.(물론 이건 이 때 상한이 1200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라라이는 훈련 한턴을 버리는 것 자체가 단순히 스탯뿐이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손해라서 굉장히 불쾌하기 때문에 육성시 레이스도 최소한도로만 나가게 됩니다.

이러면 문제가 육성시 챔미 결과물에선 설사 청3성이 나왔다고 해도 이걸 부모인자로 써서는 쌍원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뉴트랙산은 고점을 찍지 못해도 아무리 못해도 30전 이상 많으면 45전까지 뛰기 때문에 중상보너스가 엄청나게 빠방하기 때문에 청3성만 뜨면 바로 부모/조부모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갈수록 극한의 도자기 깎기가 되기 때문에 특정 스킬/ 고유기가 강요 되는 환경에서 결국 인자용을 깎는 건 뉴트랙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이러면 챔미 준비 초반엔 뉴트랙 + 실전뽑기는 그라라이가 되기 때문에 플레이타임이 줄어들긴 커녕 스트레스가 가중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다행히 지난달에 아오하루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면서 아오하루에서 비교적 인자를 빨리 뽑을 수 있게 되고, 2주년 패치 예고로 중상 보너스를 삭제하고 동일 G1 제패 보너스를 늘리는 방향으로 패치 한다고 합니다.



[2. 옥좌]

위에 서술한 시나리오 특징상 시나리오 링크 서폿이자 라이트 헬로가 트레이닝 시 랜덤하게 가장 적은 퍼포먼스를 +20/우정 트레이닝 시 체력소모를 엄청나게 줄여주면서 휴식턴을 최대한 손해를 덜보게 해주기 때문에 고정 편성이 됩니다.

주니어 때 외출이벤트를 획득하면 클래식 1월 초반에 도주요령+선행요령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고 금딱도 굉장히 우수한 스킬인 '먼저 갑니다!'를 주는 건 덤입니다.

문제는 이 시나리오 한달 전에 통칭 옥좌SSR을 팔았다는 것입니다.

한일 양국에서 웃음거리 취급이지만 당시에는 챔미를 제대로하면 뽑지 않을 수 없는 성능이었습니다.

뉴트랙 시나리오에서는 말이 안되는 성능이었고 한번만 써봐도 성능을 실감할 수 있는 카드였기 때문에 저도 풀돌했습니다.

문제는 그라라이에서는 위와같은 이유로 라이트 헬로를 뺄 수 없는데 육성하다 사기 잘치는 판에는 5턴 회복 턴도 굉장히 아까운 경우가 발생할 정도로 턴에 여유가 없습니다.

이런데 옥좌를 넣어서 회복 턴만 10턴을 쓰는건 어불성설이었기 때문에 옥좌는 단번에 망해버렸는데요

한달만에 카드를 똥통에 쳐박아버려서 사이게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떡락해버렸습니다.

저를 포함한 주변의 소과금 플레이어들은 이번 시나리오에서 라이트헬로/타키온 이후 서폿카드에 가챠를 돌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옥좌의 기적같은 부활이 아니라면 다음 시나리오도 첫 더블 픽업만 돌리고 있는 카드들로 맞춰서 할 것 같네요.



[3. 무게추(코코넛 따개)]

그랜드 라이브에 들어서면서 속칭 코코넛 따개로 불리우는 특정조건 제약이 걸렸지만 효과가 좋은 스킬이 나오게 됩니다.

대표적인게 크리스에스SSR의 무아몽중(선입/장거리), 오구리SSR 쾌진격(선행/중거리)같은 건 아예 조건이 명확하게 2개로 지정되어 있고

루비SSR의 전광석화도 발동조건은 단거리/마일이지만 후방에서 추격시 발동이라 단or마/추입이라고 보는게 옳습니다.(선입은 없는 각질)

물론 무아몽중 같은 경우에는 제대로된 장거리 챔미가 열리지 않았으며(아리마 기념은 우마무스메 시스템 상 거리만 장거리고 하루텐이나 킷카와는 좀 궤가 다릅니다) 쾌진격은 본체가 더 쎄다는 문제점이 있긴 했습니다.

물론 저런 카드들을 안쓰는 챔미에서도 무게추는 존재합니다.

뉴트랙 시절엔 부담이 적었던 지능 유키노비진(논스톱 걸)이 트레이닝 메타가 되면서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도주도 선수필승의 가장 쉬운 수급처는 여전히 똑똑봉입니다.

덕분에 -클-이 없는 챔미에서는 선행이 제일 키우기 쉬운감이 있었습니다. 능시노정도면 굉장히 훌륭한 카드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편성은

라이트헬로 / 2스핏 / 2능지 / 무게추

가 표준처럼 자리잡았습니다.

예를 들어 저와같은 경우는 이번 2회차 아쿠에리아스배 같은 경우에는

추입에는 라이트헬로 / 키타산블랙 아그네스타키온 / 미스터CB 파인모션 / 다이이치루비SSR(전광석화용)

도주에는 라이트헬로 / 아그네스타키온 마루젠스키 / 미스터CB 미호노부르봉 / 사일런스스즈카(도망자용)

스태미너가 빡셀 경우에는 무게추 자리에 스태미너SSR을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스태미너]

위와같은 구성으로 육성을 할 경우 스태미너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수영복 골드쉽 등장 이후에 중거리에서 역병이 대유행을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독점력 + 수루시 고유기로 혜안(밸런스 패치 후 속도 디버프가 추가됐습니다.)을 발동 시켜서 2속도 역병을 뿌리는 게 메인이고 겸사겸사 스태미너 디버프들도 줄줄이 달아주고 아예 예선에서는 네이처를 들고와서 스태 컷을 안 맞추고 왔으면 허리를 세워버리는 등 역병의 대유행이 찾아옵니다.

이게 초반엔 아주 노이로제였는데요 뉴트랙 당시는 근지육성이기 때문에 장거리에서도 스태미너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초반 챔미 3연전에 중거리를 두 번 하는 바람에...

문제는 클구리는 보통 힐을 4개, 추입 마개조형이어도 3~4개를 달고 와서 스태미너 역병에는 면역이라는 거죠

그저 -클-


[5. 챔피언스 미팅]

1주년 선택권에서 저는 클구리를 고르지 않았는데요.

당시에 세이운 스카이를 골랐습니다.

그 당시에 수루젠은 픽뚫로 먹고 초코봉은 원래 오시캐라서 먹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빡겜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도주 육성에서 운스가 없는 건 너무 괴로웠습니다.

클구리가 강한 픽인건 그 때도 물론 충분히 인지했지만 2000~2200m는 이론상 최강이어도 2400m는 다른 픽이 못싸울정도는 아니고 마일 장거리는 다른 픽이 더 낫다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대가는 아주 크게 찾아오는데...


1) 바르고배 (오오이 더트 2000m)

클구리 3연타의 첫 챔미

릿키랑 옷갈팔콘이 나온만큼 더트가 예상되긴 했습니다만..

이곳은 화생방입니다.

그나마 지방경기장이라 코파노 릿키의 녹딱 드래곤볼(고유기 최대효과가 녹딱 6개)이 나름 할만해서 릿키를 잘깎은 담에

릿키 + 2독혜로 나갔는데

나름 릿키 잘깎아서 같이 역병 발사하면서 클구리 다리 부러트리면서 2라까지도 승률 80%이상이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결승전 엔트리가 0클구리였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잘 깎은 릿키가 있었습니다.

변명의 여지 없는 패배.


2) 라이브라배 (한신 1600m)

마일CS 시즌인데 실제 교토경마장이 공사중인 관계로 우마무스메 세계에서도 한신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번엔 마일이니까 클구리 안보이겠지 했지만 하굣길로 접속하고 전광석화를 터트리는 추입 클구리는 이론상 무적이었습니다.

이 시즌에 이직이 확정 되고 남은 휴가를 다써서 한국에 2주가량 귀국했더니 VPN+아이패드로 겜을 하는게 너무 귀찮기도 하고 룸매치에서 클구리한테 밟히는게 너무 보이다보니 준비를 너무 대충해서 기억이 애매하긴 합니다.

픽은 대도주 스즈카/초코봉/타이키 셔틀로 기억합니다.

결승에선 -클- 두 마리에 완패했습니다.


3) 스코피오배 (교토 2200m)

아니 어떻게 클래식을 거름?

엘리자베스 여왕배라니! 2200m라니! 또 클구리라니! 3연벙도 아니고 3연 클구리라니!

한번 추입에 맛본 클구리 유저들은 또 추구리를 깎아왔고 이번에는 클구리 자체도 강한데 중거리인타라 2독혜 화생방까지 퍼지면서 클구리가 너무 강했습니다.

이번에는 주요 픽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불닭+2독혜로 맞화생방으로 결승까지는 그럭저럭 잘 이기면서 갔지만

결승에 올만큼 깎은 클구리를 넘을 순 없었습니다.


4) 사지타리우스배 (나카야마 2500m)

3연 클구리 챔미를 거치고 드디어 클구리가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은 챔미가 처음으로 찾아왔습니다.

초코봉 / 총스페 / 불나리를 열심히 깎았는데...

개인 이벤트 때문에 외면했던 타이신이 너무 강했습니다.

결승에서 정말 잘 깎은 타이신을 만나 트럭에 치이면서 깔끔하게 패배


5) 카프리콘배 (쥬쿄 1200m)

챔미 발표전 일일단챠에서 클구리를 먹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좋아 아무리 그래도 그라라이 무관으로 남을 순 없지. 미친듯이 깎아보자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어..? 타카마츠노미야?

웨딩 카렌과 야마닌 제퍼 둘을 고정시켜놓고 마지막 픽에서 노멀 오구리를 어느정도 깎아놓았는데 시간이 1주일정도 남길래.

유관을 하려면 도전을 해야지 하고서 타이신 마개조를 시작했습니다.

근성좀 팍팍 누르니까 하루텐 3착 이내가 생각보다 시계 3번안에 잘되더라구요.

결국 챔미 직전에 단거리 S 타이신을 띄우는데 성공했고 결승에서도 완승하면서 그라라이 무관탈출했습니다.

뉴트랙보단 성적이 안 좋은게 확정인 시나리오였지만 기분은 좋더군요.


6) 아쿠에리아스배 (도쿄 더트 1600m)

페브러리S! 아니 잠깐 클구리 없찐 탈출했는데 또 못쓴다고?

픽에 고민이 꽤 많았던 대회였는데요.

자가인자로 아나볼릭+홍염 디지털

친구인자로 릿키는 고정시켜 놨는데 나머지가 너무 애매했습니다.

챔미 시작하기 전에 거리S+녹딱6개+선필,도망자,톱러너,땅고르기 릿키가 아쉽지만 그래도 깍여서

결승전 전날까지 추입 노멀 오구리 마개조를 했습니다.

2라운드 승률이 가장 널뛰기한 대회여서 무관이구나 했는데 결승에서 1도주 2선행 6선추입이었고 도망자+앵글링이 완벽하게 터지면서 니게끼리로 승리했습니다.


[6. 2주년]

이러니 저러니 불만점을 많이 쓰긴 했는데 그래도 지나고 보니 재밌게 즐긴 6개월이었습니다.

잠시후 8시부터 2주년 방송이 있는데 다음 시나리오에서는 피로도에 대한 부분을 좀 완화시켜주는 시스템이 들어가길 바랍니다.

재택근무가 아니었다면 사실 이렇게 즐기기 전에 우마무스메를 접었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로렐 코믹스 빨리 연재좀...

끝으로 피지알러 트레이너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22 17:5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일섭 현역 할배가 계셨군요 크크
피로도가 높아도 분명 매력 있고 재밌는 게임이라 욕하면서도 하게되는 마성의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벌써 말자타임와서 챔미 쉬고싶네요. 으어
Aquatope
23/02/22 18:07
수정 아이콘
일섭같은 경우에는 리세계가 탄탄해져서 과금유도도 어느정도 조절이 되는데 피로도 때문에 주변에 권할 수가 없네요 크크
그래도 이 겜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23/02/22 18:25
수정 아이콘
그랜라가 돈 엄청 쓰는 구조던데 어느정도 투자하셨는지..
Aquatope
23/02/22 1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제는 1.5주년 흑우팩 3만엔어치와 월정액 말고 안넣었습니다. 옥좌가 1달만에 떡락해서 도저히 서폿에 돈을 못쓰겠더군요
서폿은 라이트 헬로/아그네스 타키온 쌍풀돌
말딸은 코파노 릿키/야마닌 제퍼/불나리, 불타마/신년 키타산, 신년 다이아 돌렸습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서폿 풀돌은 키타산/슈퍼크릭/파인모션/미스터CB/옥좌 5개였습니다.
잠이온다
23/02/22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미는 있던데 이게임은 도저히 서브겜이나 모바일이 아닌 것같습니다. 보통 이런게임은 적당히 도전해줄만한 PVE를 넣어서 무소과금이나 적게 게임 하는 사람도 도전할 거리가 있던데 이게임은 PVP일직선이더군요...

솔직히 깎으시는 분들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반복은 못하겠더라구요
닉네임을바꾸다
23/02/22 18: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본질이 경마인 이상 키워서 가지고 달리게 하는거 외에 다른걸 넣는게 흐음...애초에 시스템도 파워프로를 거의 그대로 쓴거고 크크
여러 종류의 우마무스메를 키우는거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거 아니면 사실...(이거 스토리 뭐 한번 보고나면 그 이상은 반복작업인거고...)
Aquatope
23/02/22 18:40
수정 아이콘
저는 보통 애니/드라마/유튜브 같은 영상매체 보면서 찍다가 고점각 나오면 그때부터 빡집중하는 편입니다
23/02/22 18:53
수정 아이콘
사실 각잡고 깎는건 글작성자분도 대댓글 달아주셨지만 대부분의 유저가 보통은 고점각 보일때부터일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시작할땐 다른 게임하거나 드라마보거나 하면서 대충대충 봐주는 편이에요 흐흐
닉네임을바꾸다
23/02/22 1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챔미야 그냥 B결이나 목표를...
현재 한섭기준으로는 스피드 1200은 커녕 1000도 못찍은 애를 내보내서도 대충 할 순 있는데 앞으로가 걱정이긴 하군요 크크
Aquatope
23/02/22 18:42
수정 아이콘
키타산+타키온 2장으로도 1500언저리는 찍다보니 스킬 누가 더 운좋게 터지느냐 싸움으로 많이 가는 것 같긴 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2/22 18:51
수정 아이콘
이벤트 아니면 귀찮으면 3천명 미수행으로 컷시키는 라이트 유저로선 B결도 약간 빡세긴한데... 크크
그렇게 했는데 지난 챔미는 B결 1등 찍더군요...왜 1등한거지...했죠 크크 A+도 안되는 A 막 넘긴 애들 보낸건데...
23/02/22 18:32
수정 아이콘
전 심혈을 기울여 니시노 타이키 깎아 도전한 라이브라배에선 결국 2착해서 골드따리 됐는데…

회사 프로젝트때문에 바빠서 대충대충 깎아 내보낸 사지타리우스배에서 똬악하고 노멀 골드쉽이 1착 따오더군요.

응 역시 말딸은 운빨zot망겜이라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2/22 18:38
수정 아이콘
뭐 실제경마도 역배가 은근히 터지는걸 생각하면 크크 고-증~!
Aquatope
23/02/22 18:43
수정 아이콘
아직 다행히 결승에서 만난적은 없지만 예선에서 S+나 SS한테 지면 진짜 이게 게임인가 싶긴합니다 크크
초보트레이너
23/02/22 18:53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그랜라에서는 운이 좋았는지 무과금으로 4관했습니다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3/02/22 18:54
수정 아이콘
닉과 다르다...크크
일모도원
23/02/22 20:11
수정 아이콘
이제 터보 나오는 거죠~!?
23/02/22 20:30
수정 아이콘
그저 -클-...

일섭에서 직접 박아보면서 하는것도 재밌을 거 같긴 한데, 옥좌 보고 나니 끼여들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크크
그랜라는 서폿가챠가 꽤나 매운거 같았는데 다음 시나리오는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이제 시비랑 터보 오는거죠?
Aquatope
23/02/22 21:31
수정 아이콘
시비랑 터보 발표됐네요 크크
23/02/22 22:53
수정 아이콘
시비 유니콘일줄 알았는데 드디어(..........)
초보트레이너
23/02/22 21:37
수정 아이콘
드디어 샤다이가 뚫렸군요 크크크크
일모도원
23/02/22 22:21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그냥저냥이었음 축제가 아니라 장례식 될 뻔 했죠
12년째도피중
23/02/23 06:14
수정 아이콘
근데 한섭은 앞으로도 1년 이상 기다려야 되는거잖아요? 하;;; 멀다.
이정재
23/02/22 22:17
수정 아이콘
우마딸 최고~
23/02/23 09:27
수정 아이콘
2주년 감상 : 뇌수 분샤~ 에헤헤헤
삶의행운
23/02/23 18:18
수정 아이콘
한섭 카카오 사건 이후로 일섭 유입(+물론 한섭 같이 함)인데 5전 3승 했네요. 라이브라, 스콜피오는 클구리에게 여지없이 패배했지만 아리마는 대도주 파머, 단거리는 추입 오구리, 더트는 디지털로 우승했습니다. 퍼포먼스 운요소는 좀 심했지만 상한치 해방으로 한섭대비 쉽게 육성이 되는지라 상대적으로 선녀였습니다. 그랜마가 어떤 랜덤함으로 유저들을 농락할지는 모르겠지만 샷건만 안치게 만들었음 좋겠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741 [LOL] 데이터의 힘, LSB는 모래폭풍을 예상했다 [36] Baphomet G15086 23/02/24 15086 0
76740 [LOL] 아 나만의 상점.. [8] 아부다비11957 23/02/24 11957 1
76739 [LOL] (야스오 픽을 고르며)하~심해 징글징글 벗어나고 싶다고 [22] 1등급 저지방 우유12146 23/02/24 12146 1
76738 [스타2] 2023/24 ESL Pro Tour 일정발표(GSL도 발표) [12] 물의환상12036 23/02/24 12036 3
76737 [PC] 스팀 할인 스케줄 업데이트 [9] SAS Tony Parker 12134 23/02/24 12134 0
76736 [LOL] 대충 T1 야스오 대단하다는 글 (T1 vs LSB 2세트 리뷰) [21] 원장16242 23/02/24 16242 6
76735 [LOL] 2월 23일자 LCK 팀 종합 지표 그래프 [21] 전설의용사13996 23/02/24 13996 4
76734 [LOL] 티원 그만 재밌어라~~ 밴픽 드럽게 재밌네 [63] 소년명수16745 23/02/23 16745 8
76733 [LOL] DRX '덕담', 부상으로 LCK 출전 어려워...'플레타' 손민우 출전 예정 [15] Davi4ever14147 23/02/23 14147 0
76732 [기타] 개 지리는 철권8 카즈야 트레일러 [14] 어강됴리12920 23/02/23 12920 0
76731 [LOL] 롤 학원 같은 곳 [43] 아부다비15107 23/02/23 15107 1
76730 [LOL] 마음 따뜻한 '강찬밥' 앰비션, 난치병 아동 위해 기부 [17] DeglacerLesSucs11940 23/02/23 11940 8
76729 [LOL] ‘쇼메이커’의 고민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인터뷰] [112] 리니어18706 23/02/23 18706 5
76728 [모바일] 우마무스메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 시즌 후기 [26] Aquatope11879 23/02/22 11879 4
76727 [모바일] 일퍼드)드디어 건담 콜라보가 11년만에 실현! [15] 제트버스터11717 23/02/21 11717 0
76726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6.0 업데이트 후속 조치에 대한 안내 + 2/22(수)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11] 캬옹쉬바나11287 23/02/21 11287 0
76725 [LOL] 15달러 챌린지 뉴버전 - 현재까지 스프링 기준.jpg [120] Ensis15910 23/02/21 15910 0
76724 [LOL] 롤붕토론 EP.3|스크림은 할수록 강해진다|강퀴,노페,조나 [92] 피죤투17270 23/02/21 17270 5
76723 [LOL] 숟가락 얹어보는 칼바람 기본 전략/팁 [30] 인생은서른부터13394 23/02/21 13394 5
76722 [LOL] 가볍게 쓰는 칼바람론 [67] Polkadot15138 23/02/21 15138 10
76721 [기타] ASL 시즌 15 24강 조편성 나왔습니다.JPG [16] insane12498 23/02/20 12498 1
76720 [LOL] 칼바람 나락 괜찮은 빌드 몇 가지 소개 해드립니다.(2) [20] Beyond12583 23/02/20 12583 12
76719 [기타] 디아2 래저렉션 신규 레더시즌 및 신규 아이템 [38] 겨울삼각형14027 23/02/20 1402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