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2/26 18:52:26
Name 카페알파
Subject [기타] 위쳐3 프리실라의 노래 : The Woven Storm 세계 각국어 버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얼마 전 위쳐3 의 더빙이 있었고, 수준 높은 더빙과 그 중에 프리실라의 노래 : The Wolven Storm 이 더빙되었다는 것에 많은 게이머분들이 감동(?)했었죠. 근데, 보니까 이 노래가 여러 나라의 버전으로 있더군요. 원래 더빙할 때 해당 언어로 노래까지 같이 번안해서 더빙하는 것 같습니다.




영어 버전





폴란드어 버전





러시아어 버전





프랑스어 버전





브라질 포어(포루투갈어) 버전





독일어 버전





일본어 버전





한국어 버전


우리나라만 특별대우를 해 준 건 아니었나 보네요. 그렇더라도 우리나라말로 번안을 참 정성들여서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노래를 번안하는 게 자칫하면 멜로디와 가사가 따로 노는 것 같은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 번안된 것을 보면 그런 느낌이 없이 마치 처음부터 우리나라말로 만들어진 노래처럼 자연스럽고, 또 아름답거든요. 어쨌든 우리나라말로 번안된 것도 좋지만, 다른 나라의 언어로 듣는 것도 나름 색다른 느낌이 있어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소설이 씌여진 곳이고 게임을 개발한 곳의 언어라 그런지, 폴란드어가 뭔가 끌립니다.

아래↓는 여러 언어로 된 것을 한 번의 연주에 같이 편집해서 넣은 것입니다.

https://youtu.be/rgUDi4hjh98

여러분은 한국어로 된 것 외에 어느 나라의 언어로 불려진 것이 마음에 드시나요?



P.S. - 실은 제가 아직 위쳐3 를 플레이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슬슬 해볼까 하는데(마침 세일도 하고요.), 갑자기 또 '레드 데드 리뎀션 2' 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래서 어느 걸 할까 고민 중입니다. 둘다 해야 하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DayInTheLife
22/12/26 19:03
수정 아이콘
둘 다 사고 게임은 제 3의 걸 하면 됩니다.
그게 스팀이니까(끄덕)
제육볶음
22/12/26 19:09
수정 아이콘
둘 다 샀습니다.
둘 다 설치 안했습니다.
네...
Jon Snow
22/12/26 19:18
수정 아이콘
둘 다 명작이라 꼭 해보세요
청순래퍼혜니
22/12/26 19:31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레데리2랑 위쳐3를 아직도 안해보셨다니. 진짜 초 인생게임이긴 한데 둘다 초반부가 허들인 공통점이 있군요.
이웃집개발자
22/12/26 19:54
수정 아이콘
헉 덕틴어버전이 생각보다 되게 괜찮네요
22/12/26 20:43
수정 아이콘
레데리 위쳐3 둘다 초반에 걸려서 손떼버린 1인입니다 도대체 초반 어케들 넘기셨느지
손금불산입
22/12/26 20:46
수정 아이콘
레데리를 먼저하시죠 크크 여차하면 위쳐는 1 리메이크 될때까지 본의아니게 미뤄질 수 있으니 그때 1부터 밟으시면...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12/26 20:51
수정 아이콘
7년된 게임을 이렇게 해주는건 특별대우가 맞긴 하져 크크 적어도 중국과 동급으로 대우 해준거니
삼화야젠지야
22/12/26 22:06
수정 아이콘
위쳐3 인생겜이긴 한데 무거운 겜이고 또 요즘 시대에 어떨까 싶은 겜이기도 하죠.
근데 레데리2도 만만찮게 무거운 겜이라....
겨울삼각형
22/12/26 23:35
수정 아이콘
위쳐3는 그렇게 무거운 게임은 아니지요.

그저 선악의 선택이 아니라 나쁜것 vs 더 나쁜것의 선택이 계속 나와서 기분이 묘할뿐
삼화야젠지야
22/12/26 23:47
수정 아이콘
분위기보다는 접근성? 측면에서 무겁다는 뜻을 담아 썼습니다.
위쳐3는 플레이 타임이 길고, 호흡도 길고, 몰입하기까지 시간도 꽤 걸리는데 한 번 빠져들면 꽤 긴 시간을 붙들리니까요.
타시터스킬고어
22/12/26 22:37
수정 아이콘
레데리 위쳐 제가 2탑으로 뽑는 게임인데 취향에만 맞으면 진짜 끝판왕 게임들입니다.
삼화야젠지야
22/12/26 23:47
수정 아이콘
세계관에 몰입해서 이야기를 즐기는 오픈월드를 선호하면 저 둘이 투탑이죠.
스타카토
22/12/27 08:28
수정 아이콘
어제 피의 남작을 마무리했습니다.
꽤나 여운이 깊네요. 별 생각없이 했던 선택들이 이렇게 중요한 분기점일줄 몰랐네요.
앞으로 꽤나 깊게 플레이 할것 같습니다.
이쥴레이
22/12/27 09:01
수정 아이콘
위쳐3 항상 초반 그리핀만 넘기면 재미있어진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번 더빙판 나오면 주위에서 클리어 했던 사람도, 새로 시작하는 사람도 더빙으로 들으니 몰입도 및
게임 재미 자체가 틀리다보면 다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3회차 시작하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다른느낌으로 몰입도가 높게 플레이중이네요. 더빙판 정말 좋습니다.
거기다가 거의 리마스터판으로 그래픽이 좋아지고 개선되다보니 좋네요
시린비
22/12/27 09:40
수정 아이콘
레데리2는... 제 성격이랑 조작감이랑 안맞아서 초반을 못넘겼어요. 놀랍게도 레데리1은 대사집 보면서 깼는데!

나는 퀘스트 하나 마무리하고 다음퀘스트하고 싶고, 성급하게 쏘고싶지 않고 부드럽게 처리하고 싶은데
퀘스트 하다가 이상한거 마주쳐서 다른 퀘스트가 또 진행되고, 쏠생각이 없었는데 조작미스로 쏴버려서 그렇게 퀘스트가 진행되고
그게 강제저장된 느낌이라 뭐 쏘기전으로 돌아가는법도 모르겠고
너무 억울해서 처음부터 다시했는데 또 비슷하게 조작미스 퀘스트미스로 뭔가 알수없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주거지를 위해 뭔가해야하는거같은데 뭐부터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하다 접었죠.. 흐
-안군-
22/12/27 17:49
수정 아이콘
그럴때는 "아몰랑!!" 하면서 악당으로 살면 됩니다.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481 [LOL] T1 달 문정완 2군 콜업, 베이 박준병, 바우트 한진솔 영입 [22] SAS Tony Parker 15364 22/12/27 15364 0
76480 [LOL] 2023 자낳대 시즌1 라인업이 공개되었습니다 [66] 쀼레기18183 22/12/27 18183 1
76479 [콘솔] 아쉬운 명작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스포 없는 후기) [33] 한이연14017 22/12/27 14017 3
76478 [기타] 위쳐3 프리실라의 노래 : The Woven Storm 세계 각국어 버전 [17] 카페알파11961 22/12/26 11961 0
76476 [LOL] 1년전까지 ‘컴맹’…65세 대만 할머니,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됐다 [19] insane16767 22/12/26 16767 0
76475 [PC] [에픽게임즈] 데스스트랜딩 - 디렉터스컷 무료배포 [38] Avicii15991 22/12/26 15991 0
76474 [LOL] Lck 개막일 예측해보기 [13] newness14628 22/12/25 14628 0
76473 [LOL] 래퍼드는 감독뿐만아니라 CGO로도 활동 [11] 타바스코14310 22/12/25 14310 0
76472 [LOL] 센고쿠 게이밍 래퍼드 [22] 기무라탈리야15457 22/12/25 15457 2
76471 [기타] 일본 E스포츠의 프로 공인 타이틀(정식 종목) 소개. [20] 제트버스터13304 22/12/25 13304 2
76470 [PC] [다크앤다커] 중세 판타지 + 탈콮 + 배그 느낌의 인디게임 소개 [6] 겨울삼각형12190 22/12/25 12190 1
76469 [기타] 발로란트 마스터즈 도쿄 개최 확정 순간 [15] newness13287 22/12/24 13287 0
76468 [LOL] 엄티, 브리온 복귀 [19] 카루오스16561 22/12/24 16561 1
76467 [PC] 에픽게임즈 | 폴아웃, 폴아웃 2, 폴아웃 택틱스 무료 배포(종료) [10] SAS Tony Parker 15193 22/12/23 15193 0
76466 [LOL] 오셀롯 : 변함없이 앤드류 테이트를 지지한다 [25] 이거쓰려고가입17350 22/12/23 17350 0
76465 [PC] 스팀 겨울 세일 시작 - 엘든 링 첫 세일 [42] 김티모16251 22/12/23 16251 0
76464 [LOL] LCK어워즈 결과 [266] 본좌24560 22/12/22 24560 1
76463 [LOL] 올해의 밈상 - 데프트 수상 소감 [19] 이거쓰려고가입15510 22/12/22 15510 20
76462 [LOL] LCK 올해의 선수 후보 4명 공개 [45] Leeka15090 22/12/22 15090 1
76461 [LOL] LCK 어워즈 구단별 선수 사진 모음.jpg (+ 사진추가예정) [32] insane14810 22/12/22 14810 1
76460 [모바일] [마블스냅] 파워코스믹 시즌, 2주간 대혼돈의 메타 리포트 [26] RapidSilver15283 22/12/22 15283 5
76459 [기타] [바둑] 리쉬안하오 vs 양딩신, '캐삭빵' 성사될까요? [51] biangle15954 22/12/22 15954 5
76458 [LOL] 역대 LPL 올해의 선수 상 수상자들 [28] Leeka13699 22/12/22 1369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