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0/31 11:58:40
Name 제필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pXkSW6OhgWk&ab_channel=LastFreeNation
Subject [LOL] Deft - A Different Carry (데프트 찬가) (수정됨)
롤 유명인사 쏘린-개인적으로 불호인 인물이지만-이 데프트에 관한 영상을 올렸는데
너무나 멋진 찬가라서 가져와봅니다.
제목은 ADC를 변주한 것입니다.
4강 전에 만들어진 영상이라 결과에 대해서는 안 들어가있네요.



Don't worry, Deft.
걱정하지마, 데프트.
Some of us still remember. Kept the faith. Never stopped believing.
우리 몇몇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믿음을 가졌고 져버리지 않았어.
You have that effect on people.
너는 그런 영향력이 있어.
The quiet kid who went to the same school as Faker
페이커와 같은 학교를 다녔던 조용한 아이는
and proved to be in his class as one of the greatest to ever do it in League of Legends
리그오브레전드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것을 반에 증명했지.(위치에서 최고라는 것을 증명했지)
Everyone raved about the explosive and skilled up-and-coming ADC and MVP
모두가 새로 등장한 폭발적이고 능력있는 ADC이자 MVP를 환호했어.
but they were talking about Imp not you, poor Deft, Little Boy Blue
하지만 그건 임프지 네가 아니었어. 불쌍한 데프트, 우울한/블루의 작은 아이.
Some roster moves in a year under your belt and you were the champion of Korea
일년 새 로스터가 바뀌었고 너는 한국의 우승을 거머쥐었어.
but for a wild blind pick game 5, you'd have gone back to back that year
하지만 블라인드 픽의 게임 5로 인해 그 해의 2연승을 얻진 못했어.
There was a real opportunity to win Worlds
롤드컵을 얻을 진정한 기회가 왔었지만
But Imp and your brothers in Samsung White took the match that mattered the most
삼성 화이트의 임프와 네 형제들이 가장 중요한 경기를 가져가 버렸어.
and you've never got back there to the semi-finals until now, 8 long years later.
그 후, 지금이 될 때까지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4강에 다시 올라올 수 없었지.
A lifetime for a professional player and an unthinkable span of time to remain elite at your position.
여타 프로선수에게는 평생이라는 기간이고 너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위치에 머무르기에는 상상도 못할 시간이지.
But would you have it any other way?
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도전하는걸 원했을까?
The shy boy with undeniable skills became the consistent carry force of a number of top teams from Korea to China and back again.
부인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 부끄럼쟁이 소년은 한국과 중국, 그리고 다시 한국의 탑 팀에서 일관된 캐리가 되었어.
You stacked 2 championships in the Chinese LPL and played in 3 of 4 finals.
너는 중국 LPL에서 2개의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4개의 결승 중에 3번을 뛰었어.
Returning to Korea you became a Mainstay in title contention again.
한국에 돌아와서 너는 다시 우승을 노리는 유력한 후보가 되었지.
but it wasn't until 2 years have passed that your flawed super team got you another LCK crown, more than 4 years after your last.
하지만 결국 2년이나 지나서야 너의 결함있는 슈퍼팀은 너에게 LCK 왕관을 안겨주었지. 지난 번 우승을 한 지 4년이나 더 지난 후의 일이지.
That's who you are.
그게 너야.
Like any great ADC, you scale well and endure to win when others have long since fallen off.
너는 대단한 원딜처럼, 다른 사람이 뒤쳐질 때 잘 성장하고 우승까지 견뎌내지.
That's your journey and who can compare but your former classmate Faker.
그게 너의 여정이며 너의 동창인 Faker 외에 그 누구도 비견 될 수 없을 거야.
Now you'll both play a semi-final to see if you can reunite in a World's Final, your first.
이제 너희 둘은 결승에서 만날 수 있을지를 점칠 4강을 치룰 거야. 너에게는 첫 결승이지.
Worlds came year after year for you following your move to China and return
롤드컵은 중국에 갔다 돌아올 동안 매년 너를 찾아왔어.
but it always ended with disappointment and heartache;
하지만 항상 실망과 고통으로 끝났었지
Criticized by fans for moments of personal letdown, matched up with tricky opponents, and sent home in the quarterfinals hung, drawn, and quartered.
팬들에게 본인의 실력에 대해 비난받고, 어려운 상대와 붙으며, 8강 후에 머리를 푹 숙인채 집으로 보내졌지.
This time you weren't supposed to be here, at all.
이번에는 여기 전혀 있을 운명이 아니었어
You were supposed to fail to qualify for Worlds.
롤드컵 결정전에서 실패하던가
Perhaps not even make it out of groups.
아니면 그룹에서 진출하지 못하던가
Meant to fall again in the quarterfinals facing the reigning World Champions no less.
혹은 작년 롤드컵 우승팀에게 8강에서 또다시 떨어질 운명이었지.
But you are a champion, too. And don't ever doubt the heart of a champion.
하지만 너 역시도 챔피언이야. 그리고 챔피언의 마음을 의심하지마.
Tears of a warrior are different.
용사의 눈물은 달라.
You were never supposed to do any of these incredible things but you had a dream.
너는 이러한 대단한 것들을 할 운명이 아니었지만 너는 꿈이 있었잖아.
Where does the street end, Deft? What have you left to show me?
이 길의 끝이 어디야 데프트? 나에게 보여줄 것이 얼마나 남았지?
Now at the end. When they expect you to fall off?
사람들이 네가 탈락할 것이라 말하는 이 끝에서 말이야.



------------------------------------
뭔가 용사라고 칭하니까 결승에서 버티는 마왕을 잡으러 가는 용사같네요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페스티
22/10/31 12:08
수정 아이콘
쏘린이 아직 이 판에 있었군요 그건 그렇고 포엠은 좋네요 크크
만렙꿀벌
22/10/31 12:38
수정 아이콘
Deft선수 우승 기원합니다.
호랑호랑
22/10/31 15:15
수정 아이콘
용사와 불사대마왕 구도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846 [LOL] 프레딧 브리온, 엄티 계약 종료 [49] 반니스텔루이17692 22/11/01 17692 0
75845 [LOL] T1 VS DRX 결승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263] 니하트23602 22/11/01 23602 14
75844 [뉴스] '논란의 연속' 게임위…게임이용자 소통방안 발표 예고 [41] 검사13364 22/11/01 13364 0
75843 [LOL] [22월즈]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순간 [54] Klopp21706 22/11/01 21706 24
75842 [LOL] 이번 롤드컵 가능한 스킨 챔프 목록 [61] 반니스텔루이16257 22/11/01 16257 0
75841 [LOL] 여러분이 생각하는 과학의 부두술은? [77] 이거쓰려고가입16459 22/11/01 16459 5
75840 [LOL] 렐 리워크 [28] 스위치 메이커16346 22/11/01 16346 0
75839 [오버워치] [OWL] 플레이오프 1일차 리뷰 [7] Riina11881 22/11/01 11881 1
75838 [LOL] 질레트배 박성준 포스 같은 DRX의 마지막 게임은 어떻게 될까요? [28] 뜨거운눈물18367 22/10/31 18367 6
75837 [LOL] 4강이 끝난 후 아웃라이어 지표 [43] 아몬21686 22/10/31 21686 2
75836 [LOL] 프로게이머 선수생명은 피지컬이 결정한다? [73] Bar Sur19074 22/10/31 19074 2
75835 [LOL] 역대 롤드컵 본선 솔로킬 TOP5 [25] Leeka14531 22/10/31 14531 2
75834 [LOL] 결승만 남은 현재 각팀별 계약 상황.jpg [45] 아지매17524 22/10/31 17524 3
75833 [LOL] 이제보니 소름 끼치는 DRX 스토브리그 인터뷰 [46] 러브어clock20251 22/10/31 20251 14
75832 [LOL] 이미 LCK 내전이라 쓰는 이번 월즈 메이저 리그 간단한 주관적인 평가 [39] 원장16594 22/10/31 16594 3
75831 [기타] 핵슬 매니아의 토치라이트<인피니트> 후기! [38] 마신_이천상9790 22/10/31 9790 2
75830 [LOL] DRX는 어느정도의 역배를 뚫었을까? [48] Leeka17788 22/10/31 17788 12
75829 [LOL] 쵸비에게 남겨진 숙제. [185] 굿샷26672 22/10/31 26672 18
75828 [LOL] 라이엇 공식 "승부 예측" 생존자 명단 공개 [26] 리니어16123 22/10/31 16123 3
75827 [LOL] 오늘로 인해 깨진 롤드컵 징크스 [45] 티아라멘츠16928 22/10/31 16928 1
75826 [LOL] Deft - A Different Carry (데프트 찬가) [3] 제필14736 22/10/31 14736 5
75825 [LOL] 페이커와 데프트의 3번째 결승전 맞대결 [12] Leeka14583 22/10/31 14583 1
75824 [LOL] 이번 월즈의 4대 리그 간 상대전적 정리 [16] nearby12306 22/10/31 1230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