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0/04 23:06:37
Name 채프
Link #1 https://youtu.be/MBWzaIrlL4U
Subject [오버워치] 오버워치2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변경점 정리 영상). (수정됨)


말도 많고 탈도 정말 많았던 오버워치 1이 서비스를 종료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을 기반으로 한 오버워치 2의 무료 출시가 하루. 아니 몇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22. 10. 5. 새벽 4시 출시).

오버워치 1이 처음 출시될 때와는 다르게, 이제는 오버워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발로란트, 에이펙스 레전드 등의 FPS가 오버워치의 강력한 경쟁자로서 기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오버워치 2는 이 모든 경쟁자들을 떨쳐내고, 본인의 클래스를 증명하며 게임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오버워치 1과 같이 '블리자드' 하며 늦은 업데이트와 밸런스 패치로 잠깐 흘러가는 바람이 될까요.

일단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영웅 3개 추가가 출시와 동시에 이루어지고, 9주 뒤에 새로운 영웅이 곧바로 출시됩니다.

이러한 주기대로 영웅이 추가된다면, 최소한 중박 이상은 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이는데, 18주(4달 반)마다 새로운 영웅이 출시된다는 말도 있어서 게이머들이 이러한 업데이트 속도에 적응할 수 있을지 아직은 추세를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리자드의 명운을 건 오버워치 2,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메가트롤
22/10/04 23:14
수정 아이콘
차라리 뱀서가 업데이트 더 잘함...
22/10/04 23:14
수정 아이콘
이제 5시간 남았군요.
1 나왔을 때 만큼 열광적인 반응은 없겠지만,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2/10/04 23:19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를 처음 접했을 때 생각이 나네요.
어서오고
22/10/04 2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블리자드만큼 고집 센 애들이 별로 없어서 별 기대가 안되죠. 누구나 지적 할 수 있는 문제, 블빠들 모아서 얘기하면 백이면 백 매번 나오는 문제를 그걸로 밥 벌어먹는 사람들이 모를 수가 없죠. 그럼에도 의도적으로 무시하죠. 그러다 더이상 버틸 수 없을때 그나마도 이상한 방식으로 대책을 내놓고요. 오버워치도 역할군 고정과 그로인한 짬처리 문제를 지속적으로 유저들이 문제삼았는데 이걸 역할 고정이라는 더 강력한 방식으로 막아버렸죠. 애초에 fps에 왜 역할군이 꼭 필요한지, 왜 선호도가 갈리는지 자기들도 잘 알 거 아니에요. 다소의 캐릭터간 역할이 있더라도 그건 그 캐릭터의 특성이어야 하지 그게 역할군으로 고정되어 버리면 선호와 비선호가 갈려버리는거죠. 결국 2에서는 탱커 역할군을 한명으로 줄여버리면서 그 짬처리 하는 인원을 더 줄여버리는 선택을 했는데 결국 블리자드의 문제 해결 방식이란 것이 이런 식입니다. (물론 역할군 문제는 지금에 와서는 바꾸기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 오버워치가 나온지 6년이 됐어요.)

맵 같은 경우도 그래요. 블리자드는 업데이트를 자주 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그런데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맵 업데이트로 인력과 시간을 항상 낭비해요. 물론 맵이 추가되면 신선하긴 하죠. 근데 딱 그때 뿐이죠. 맵 둘러보면서 구경하는거. 그거 외에는 기존에 게임하던 사람들도 새 맵을 외워야하니 귀찮고, 신규 유입 입장에서는 누적되는 맵을 다 외워야하니 그게 다 진입장벽이 되죠. 괜히 다른 액티브 유저 많은 게임이 몇개 맵을 돌려막기하거나 하나의 맵을 변주만 하겠냐구요. 그게 다 인력이고 시간이고 돈이거든요. 결국 캐릭터 업데이트 안하면 인기는 수직하락 한다는것을 에코 출시 후에 보여줬는데 아주 당당하게 우리 4달에 한번씩 '빠른' 캐릭터 업데이트 합니다 이러는거 보고 진짜 개패고 싶었음.
실제상황입니다
22/10/05 00:15
수정 아이콘
와 두번째 문단 히오스 얘긴 줄..
눈물고기
22/10/04 23:48
수정 아이콘
뭐든지 그렇지만 게임도 처음 선점효과나 초기 발매 버프가 중요한데...
오버워치는 2라고는 해도 사실상 2.0이라 그런 효과를 전혀 바랄수가 없는 게임이라...

회생은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10/05 00:15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흥하길 바랍니다. 쉽지는 않을 거고 흥한다 해도 또 관리 못해서 꼬라박을 것 같지만...
CastorPollux
22/10/05 00:30
수정 아이콘
출시 한 이후 어제까지 오버워치 계속했고 베타도 했는데 흥했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오버워치 1 하던 사람 말고는 딱히 안 할 거 같아요
피지알 안 합니다
22/10/05 00:4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어찌됐든 초반엔 꽤 흥할 거 같긴 합니다.
삼화야젠지야
22/10/05 00:45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와 히오스가 게임계의 운영 방향성에 대해 큰 족적을 남기긴 한거 같습니다.

캐릭터 패치를 우선해야 한다, 공산주의 시스템은 진입장벽을 조금 낮추고 매력은 많이 낮춘다,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는 맵은 거의 새 게임모드처럼 운영법 차이가 커서 진입장벽을 높이는데 비해 신선함을 얼마 가지 못한다.

그들의 희생으로 뒤로 나올 AOS나 FPS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죠 흑흑흑.
마치 대기업이 시장반응 보려고 생소한 컨셉 출시하고 말아먹고 반복하면서 새 유행을 찾아내는 것처럼....
근데 블리자드가 5년 전까지만해도 그럴 자격이 있는 회사였는데 그 몇년새 전혀 아니게 되버림
승률대폭상승!
22/10/05 00:47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1편bm모델 잘못잡아서 수익 안나니까 엔진 핑계로 재출시하는 모양이라 꼴불견 비호감
22/10/05 01:12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는 캐릭를 소개하는데 너무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들어요. 세계관 맞추고 동영상 만들고 웹툰도 그리고 여러가지 기대감이 들게하는데 문제는 캐릭터가 실패했을시 리메이크 해야하는데 기존에 쌓아놨던 리소스를 변경해야 합니다.

여기에 함정이 있는거 같아요.
22/10/05 01:15
수정 아이콘
시즌 3정도까지였나 즐기고 손 놨떤 유전데, 별 달라진거 없을거 같다 생각해서 할 생각이 없다가 영상 보니까 기존의 약점을 많이 보완한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어찌됐든 가장 즐겁게 했던 게임 중 하나기 때문에 내일 오픈하면 달려봐야겠습니다
이번엔 다르지?
Extremism
22/10/05 01:54
수정 아이콘
이렇게하면 망한다는 선례를 잘 남기고 있어서 게임업계 발전에 도움된 게임. 4개월마다 신케릭 출시하는 부지런함 꼭 지키길 화이팅
남자답게
22/10/05 02:10
수정 아이콘
옵치1 초기엔 정말 제인생 최고의 fps였는데 과연..
22/10/05 07:54
수정 아이콘
블자는 라이브 서비스 할 깜냥이 안 되는거 인정하고 회사규모 줄여야죠. 솔직히 블자 직원 숫자 생각하면 그냥 월급루팡임 걍 와우만 유지하고 적당한 인력으로 싱글패키지겜이나 만들어야
카트만두에서만두
22/10/05 08:25
수정 아이콘
9천명 대기 에서 2천명 대기까지 왔길레 곧 드가겠네 하고 화장실 갔다오니 6000명 대기로 바뀌어있고 3000명 대기 까지 오고 다시 보니 5천명 대기 되는데 이거 왜 이러는거죠?
22/10/05 08:51
수정 아이콘
디도스 공격받고 있다네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2/10/05 12:37
수정 아이콘
경쟁전 3승1패 중입니다 크크크 거의 2년만인거 같은데 저같은 에임 쓰레기를 위한 윈스턴은 그대로더군요.
ㅡ던ㅡ
22/10/05 14:07
수정 아이콘
이제 윈스턴도 에임형 윈스턴입니다! 우클릭으로 도망가는 적을 지지세요!
멸천도
22/10/05 08:56
수정 아이콘
원래 오버워치를 보면 수많은 기계병력들이나 거대 기계병사를 아군들이 팀을 짜서 처리하는 식으로 만들고싶었던거같은데
완성이 덜되서 pvp를 먼저냈다가 pvp가 너무 흥해버려서 노선을 바꾼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스토리나 영상에서 그 기계병사들 복선을 잔뜩 깔아놓고서는 이렇게까지 안나오나 싶던...
이브이
22/10/05 09:15
수정 아이콘
5명에 탱커 1명이라 예전처럼 방벽겜이 안되니 탱커,힐러 난이도가 높아졌다네요. 이것만으로 구도가 많이 바뀐거 같아 기대됩니다 빨리 하고 싶네여
페스티
22/10/05 09:28
수정 아이콘
없뎃, 밸패 주기 때문에 망했는데 과연 어떨지...
Just do it
22/10/05 12:03
수정 아이콘
PVE만든다고 한거 아니였나...
아직도 못 만든건지, 없앤건지...
다른 변화는 없을거 알아서 PVE만 은근 기대했는데 뭥미
ㅡ던ㅡ
22/10/05 14:08
수정 아이콘
pve가 주력이라고 발표도 했죠... 근데 오늘 열리는건 pvp만 공개고 11월에 pve가 열립니다
아따따뚜르겐
22/10/05 16:33
수정 아이콘
pve는 내년이에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2/10/05 17:40
수정 아이콘
월루 중인디..혹시 해 보신 분들 1에 비해서 어떤 지 한줄 평 정도 올려주시면 월루 중에 정말 고마운 읽을 거리가 되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10/05 21:01
수정 아이콘
지금 잠깐 들어가볼려는데 대기열이 있다고...쓰읍...
차라리꽉눌러붙을
22/10/05 23:49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1에서 업뎃 하고 있는데 21기가를 2.5 MB/s 속도로 받고 있네요...흐흐흐...오늘은 글렀....
닉네임을바꾸다
22/10/06 00:22
수정 아이콘
흠 혹시 대역폭 제한 걸어둔건 아니죠?
저같은 경우는 힘들게 들어가선 경쟁전 지원으로 1승 5패 흑흑
차라리꽉눌러붙을
22/10/06 00:47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 내용 보고 선공개 컨텐츠 대역폭 제한 풀었더니 4.5 까지는 나오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22/10/05 19:18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도 힘내주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529 [LOL] 쇼메이커가 "너가 월즈에 오는게 나에게는 생일 선물이야"라고 했다 [18] insane15943 22/10/05 15943 4
75528 [LOL] 젠지훈이 해명을 올렸습니다 [43] Leeka17113 22/10/05 17113 2
75527 [LOL] 임팩트가 평가한 LCK LPL 탑들.mp4 [22] insane14136 22/10/05 14136 1
75526 [LOL] 젠지 유니폼을 1-10까지 점수 매기신다면 몇점을 주시겠습니까? [111] insane18404 22/10/05 18404 3
75525 [LOL] 롤드컵 일정표 업데이트 [19] Rorschach12217 22/10/05 12217 12
75524 [LOL] 승부의 신, 중간 집계 결과 [10] 반니스텔루이17741 22/10/05 17741 0
75523 [LOL] 그룹 스테이지 조편성 확정 + 1일차 일정 [56] Leeka13896 22/10/05 13896 2
75522 [LOL] 매드라이온즈가 2연 플인딱을 달성했습니다 [24] Leeka14119 22/10/05 14119 0
75521 [콘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크로스플레이 베타테스트 기간중 무료 플레이 가능 [3] 류수정9535 22/10/05 9535 0
75520 [오버워치] 오버워치2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변경점 정리 영상). [32] 채프12929 22/10/04 12929 0
75519 [LOL] T1 조 마쉬 "내가 말하고 싶은 몇 가지" [34] ELESIS16843 22/10/04 16843 4
75518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클라이언트가 성인버전-틴버전으로 분리됩니다. [17] 버드맨13136 22/10/04 13136 0
75517 [LOL] 10월 5일 수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19] 발그레 아이네꼬12136 22/10/04 12136 0
75516 [LOL] 빅라가 랜덤 자이라 비하인드를 풀었습니다 [24] Leeka16138 22/10/04 16138 1
75515 [LOL] 플레이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본선에서 상대하는 DRX [23] Leeka12025 22/10/04 12025 0
75514 [기타] 주말에 했던 스팀게임 추천 [6] 겨울삼각형11027 22/10/04 11027 3
75513 [LOL] 씨나인은 8강을 얼마나 자주 갔을까? [22] Leeka11660 22/10/04 11660 0
75512 [LOL] 2023년도 프리시즌 프리뷰가 올라왔습니다. [45] 파란무테12672 22/10/04 12672 2
75511 [LOL] 드디어 유럽과 북미의 플인딱 멸망전이 간다!! [66] Leeka15026 22/10/04 15026 0
75510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10/4(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3] 캬옹쉬바나10855 22/10/04 10855 0
75509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0/4(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1] 캬옹쉬바나9978 22/10/04 9978 0
75508 [오버워치] [OWL] 카운트다운 컵 2주차 리뷰 [9] Riina10608 22/10/04 10608 0
75507 [LOL] 10월 4일 화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13] 발그레 아이네꼬15011 22/10/03 150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