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8/28 23:39:25
Name 안초비
File #1 2022_08_28_120625.770_4.jpg (351.6 KB), Download : 11
File #2 2022_08_28_120625.769_2.jpg (338.1 KB), Download : 10
Subject [콘솔] 스플래툰3 전야제가 있었습니다. (수정됨)




저는 스플래툰2를 사놓기만 하고 거의 안 했는데,

이번 스플래툰3는 한국어 지원을 한다고 해서 예약구매를 하고 이번에 일종의 오픈 찍먹?(비구매자도 플레이 가능)인

전야제(금일 오전 9시부터 12시간 플레이 가능)를 플레이 했습니다.


사실 2와 비교했을 때 엄청난 변화가 있는 건 아닌데, 한글화가 되어서 그런지 몰입감이 훨씬 강하더군요.

TPS게임이지만 닌텐도 독점이기 때문에 오로지 스위치로만 플레이 할 수 있고,

그 때문에 오로지 패드로만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은 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다른 FPS나 TPS와 달리 에임이 좋지 않아도 바닥에 칠을 하는 것만으로 팀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더군요.

저도 에임이 정말 안 좋은 편이어서 열심히 칠하고 다니는데 칠하고 다니는 것 만으로 팀에 기여를 할 수 있고

이게 포인트화 되어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게임이 끝난 뒤에 내 점수와 팀원들의 점수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임이 나빠도 1인분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더라구요. 팀이 이기고 지는 거랑 별개로..


그리고 한 판 한 판 플레이타임이 짧은 편이고(3분인가? 5분인가? 그랬던 거 같습니다)

게임 내 내부 채팅이나 보이스챗이 없어 롤처럼 채팅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 없고..

PVP가 싫은 사람들을 위한 싱글플레이 스토리 모드나 PVE모드(연어런이라고 하더군요)도 있더군요


나름 샷빨이나 에임 덜 탄다는 오버워치도 어려워서 포기하고 월탱만 했었는데(사실 월탱도 어렵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 게임은 템포가 엄청 빠른데도 재밌게 했습니다. 어찌됐건 롤이나 월탱 월오쉽보다 훨씬 덜 TOXIC하고요..

또 게임 내부의 여러가지 디자인이나 분위기가 정말 좋더군요. 축제 한복판에 와 있는 느낌이 생생했습니다.

9월 9일부터 정식 플레이 가능이라는데 기다리기 힘드네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사서 해 보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린언니
22/08/28 23:41
수정 아이콘
오늘 9시부터 일본 스트리머들이 일제히 방송하는데 말씀대로 축제같았습니다
제가LA에있을때
22/08/28 23:48
수정 아이콘
저 색칠하는 느낌이 참 좋아요.
Two Cities
22/08/28 23:57
수정 아이콘
자이로 진입 장벽만 빼면 개인적으로는 완벽한 게임 같은데 익숙해지지 않네요. 젤다 할 때도 헤맸는데
이브이
22/08/28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이로 적응 못하고 하차합니다
그래도 이겨보려고 롤러 했는데 가붕이 체험하고 껐습니다
암살자처럼 쓰라던데 센스 없어서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190 [LOL] 리헨즈가 1세트에서 쌍거울을 산 이유 [13] Leeka13256 22/08/29 13256 3
75189 [콘솔] 스플래툰3 전야제가 있었습니다. [4] 안초비8322 22/08/28 8322 1
75188 [뉴스] 젠지 선수단 경기 후 인터뷰 "젠지 팬 분들 어깨에 힘 주고 다니셨으면 한다" [12] EpicSide11454 22/08/28 11454 6
75187 [LOL] 젠지팬의 짧은 넋두리. [40] 삼화야젠지야15412 22/08/28 15412 32
75186 [LOL] LPL 징동 게이밍 롤드컵 진출 확정 및 롤드컵 선발전 대진표 확정 [24] 저스디스12207 22/08/28 12207 0
75185 [LOL] 징동이 9번째로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3] Leeka9368 22/08/28 9368 0
75184 [LOL] 불우했던 미드, 쵸비 [65] 형리15273 22/08/28 15273 50
75183 [LOL] 서머 결승전 리뷰 및 성토 [27] 원장15066 22/08/28 15066 6
75182 [LOL] 같이 울자 티원. 같이 힘내자 티원. [99] 잘생김용현17242 22/08/28 17242 32
75181 [LOL] 이번 서머는 티원의 완패네요. [48] Maxi15389 22/08/28 15389 5
75180 [LOL] 룰러와 페이커의 다전제 상대전적 [14] Leeka12127 22/08/28 12127 1
75179 [LOL] 원딜메타의 신 룰러, 젠지의 압도적인 서머 우승 [198] Leeka20504 22/08/28 20504 13
75178 [LOL] 결승전 사운드이슈... 경기 지연 중 [68] 스위치 메이커14755 22/08/28 14755 0
75177 [LOL] 결승전 티켓수령 웨이팅으로 전체 일정 지연중 [20] SAS Tony Parker 12337 22/08/28 12337 0
75175 [LOL] 역대급 결승전과 함께, 애드&젤리선수가 롤드컵에 옵니다! [6] Leeka11871 22/08/28 11871 2
75141 [LOL] PGR21 LCK 뷰잉파티 상세 안내 [38] 진성10754 22/08/25 10754 3
75174 [LOL] 이수르스 게이밍, 8번째 월즈 진출팀 [4] 반니스텔루이9407 22/08/28 9407 0
75173 [LOL] 젠지: T1 관계자 승부예측 [39] SAS Tony Parker 11315 22/08/28 11315 3
75172 [LOL] 백도둑이 7번째 월즈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16] Leeka9899 22/08/28 9899 0
75171 [LOL] 매드 라이온즈가 LEC의 월즈 3번째 티켓을 거머쥡니다! [10] AaronJudge999157 22/08/28 9157 0
75170 [TFT] 아시안컵 결승 후기 - 이번에도 중국에 박살난 한국 [8] 카트만두에서만두12832 22/08/28 12832 0
75169 [기타] SD건담 배틀얼라이언스 3일 플레이 소감 [7] 時雨8470 22/08/27 8470 0
75168 [PC] 호그와트 레거시 사양 공개 [18] SAS Tony Parker 10285 22/08/27 102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