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8/01 14:14:59
Name Leeka
Subject [LOL] 버돌이 센드다운 된 이유

현 LCK는 1~2군 통합로스터
(1군 6명, 2군 5명 필수) 로 구성되어있습니다만

그와 별개로
서브로스터라고해서 2~3군을 오갈 수 있는 로스터가 추가로 있습니다


서브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는 2~3군을 오갈수 있지만
통합로스터인원에 포함 되진 않기때문에

담원기아는 2군선수를 콜업하는 순간
1군 1명이 내려가야만 1군 6명 + 2군 5명을 만족합니다

그래서 바이블을 콜업하는순간 무조건 1명이 센드다운되야 했기에
버돌이 센드다운되었고

담기는 서브로스터를 통해 2군 서포터는 미리 등록한만큼
버돌은 2군 경기를 뛸 확률도 낮을거 같네요

기존 2군 탑도 잘하고있고, 팀합도있다보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8/01 14:16
수정 아이콘
버돌 선수가 젠지를 나간 이유가 1군 주전을 위해서였는데 인생이라는게 참 묘합니다. 다시 돌아오기를
22/08/01 14:38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때 한 행동때문에 젠지는 재영입 안할겁니댜
22/08/01 14:41
수정 아이콘
무슨 행동을 했나요??
22/08/01 14: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토브리그때 젠지 이지훈 단장 발언으로 볼때 나가는 과정에서 선수 부모님들이 불협화음을 일으킨것으로 보입니다.
몽키매직
22/08/01 14:52
수정 아이콘
계약기간 남았는데 담원 가겠다고 풀어달라 하는 과정에서 단장과 마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증됨
22/08/01 2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버돌은 21년 라스칼의 서브였고 계약상 22년에도 남는 상황
2. 라스칼은 21년으로 계약종료
3. 탑 주전자리가 공석이 된 상황에서 부모님을 동원해 1군주전보장을 요구 보장 못해줄거면 계약이 남았지만 팀 나가겠다 당돌한(젠지훈 표현) 선언
4. 그냥 엔트리에 쳐박아두고 묵혀도 계약상 문제없지만 선수영입에 영향을받을까봐 당시 너구리휴식선언으로 탑이 간절했던 담원을 제외한 다른 팀들에게 이적여부타진 하지만 원하는 팀 없음. 팀에 마음 뜬애 그냥 보내자 싶어 담원에 보냄
5. 그 당시 평가가 티원출신에 젠지에서 가능성은 보였었기에 담원에 힘실어줬다고 젠지 프런트 전방위적 욕먹고 해당 일에 대한 일화 공개
League of Legend
22/08/01 14:49
수정 아이콘
젠지로 돌아가라는 말이 아니라 1군으로.. 입니다.
22/08/01 15:25
수정 아이콘
계약기간 남았는데 땡깡부려서 나가서 이지훈 단장이 대놓고 버돌 같은애 말고 카리스 같은애 뽑는다고 얘기했는데....
League of Legend
22/08/01 15:34
수정 아이콘
30분전에 바로 위 댓글을 남겼습니다..
타르튀프
22/08/01 14:22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샌드 다운은 규정 준수를 위해 불가피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너구리가 있는 마당에 버돌을 기용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너구리가 폼이 절정급은 아니지만 교체하기에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버돌이 스프링에 기회가 충분히 주어졌음에도 보여준게 많지가 않아서.. 담기 감코진도 머리 아프겠네요.
22/08/01 14:30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서머에 온 순간 사실.. 결과는 정해진거긴 하죠
22/08/01 14:31
수정 아이콘
스프링 때 버돌 선수가 보여준 거 대비 현재 절정의 폼 보다는 떨어졌다는 너구리 선수 해도 올라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해서...
피우피우
22/08/01 14:36
수정 아이콘
버돌 선수는 신인치고 양질의 기회를 정말 많이 받은 편인데..
반지원정대 젠지에서 1군으로 뛰어보기
[롤드컵] 무대에서 1군으로 뛰어보기
담원에서 [캐니언], [쇼메이커], 덕켈과 함께 스프링 시즌 전체를 주전으로 뛰어보기 (호야랑 경쟁하긴 했지만 출전 경기 수를 놓고보면 호야가 서브에 가까웠으니..)

그런데 이런 좋은 기회들 속에서 한 번을 제대로 증명을 못했죠...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Cazorla 19
22/08/01 14:39
수정 아이콘
버돌돌님 힘내십쇼..
22/08/01 14:50
수정 아이콘
이미 통합 로스터 도입에 긴급콜업도 손 본 상황이니 1군 엔트리 의무 6인도 5인으로 줄여야한다고 보지만,
이 규정도 다음 시즌에 손봐야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2군 필수 인원을 위해 1군 선수를 반드시 내려야하는 상황이 나오는건 이상하고,
그렇다고 3군에서 키우다 간간히 2군에 올릴 선수를 1,2군 통합 로스터에 올리는 것도 이상하죠.

[1. 1군 로스터 필수 인원 5인으로 축소.] (통합 로스터 중)
[2. 1,2군 도합 최소10인의 통합 로스터만 유지된다면, 2군은 서브 로스터를 포함하여 의무 5인 엔트리 구성 가능.]
(예: 극단적으로 2군 5인 전원을 콜업해 1군에 통합로스터 10인이 있더라도, 1,2군 도합 10인이 유지되므로 2군은 서브 로스터 5인으로 엔트리를 유지해도 됨.)
이런 식으로요.

1, 2군 통합 로스터 도입은 어디까지나 의무적으로 갖춰진 2군에 기반한 1군의 탄력적 운영을 위한것이라 보는데,
역으로 1군의 운영이 제약받으면 곤란하죠.
배고픈유학생
22/08/01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담원이 탑 못구해서 패닉 바이한 느낌이긴 했어요.
22/08/01 15:28
수정 아이콘
단순히 패닉 바이라기엔 담원이 당시에 할 수 있던 선택중엔 가장 좋았어요. 오죽하면 젠지팬들이 경쟁팀에 왜 넘겨주냐 난리치고 이적 비하인드 밝히고 담원팬들은 라스칼 서브면 어떠냐 우리는 마음에 든다 비호하고 축제분위기였는데...
스덕선생
22/08/01 15:43
수정 아이콘
당시 이야기 나오던 탑이 호모버리론(...)이라고 호야, 모건, 버돌, 리치, 론리였는데
모건과 리치의 스토브리그 당시 평가가 LCK레벨엔 못 미치는 선수였던걸 감안하면 그나마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뭐 너구리를 서머시즌 영입하는게 확정적이었으면 모건이나 리치 스탑갭으로 써도 되겠지만 그런것도 아니었죠.
안철수
22/08/01 15:33
수정 아이콘
21롤드컵 전후까진 제구 못잡은 파이어볼러 유망주 같았는데
22스프링때 전혀 발전을 못해서…
사과별
22/08/01 15:38
수정 아이콘
쇼메 켈린 코로나 확진이라네요.
바이블이 올라온 이유가 하나 더 있긴 하겠네요.
나른한날
22/08/01 15:50
수정 아이콘
버돌 때문에 젠지 팬들이 손해본게 있던것도 아닌데 엄청 대단한 배신이라도 한것마냥 까이는게 좀 안타깝네요. 칸나처럼 성골느낌도 아니었는데 젠지도 이적료 잘 챙기지 않았나 싶은데...
보라도리
22/08/01 16:04
수정 아이콘
성골이든 아니든 자기1군팀 선수 라이벌 팀에 넘겨서 라이벌 전력 강화 여지 주는걸 좋아할 팬은 없죠..
맨유때 에인세도 당시 손절분위기 났는데 리버풀에는 죽어도 못보낸다고 그랬으니..
22/08/01 16:15
수정 아이콘
버돌이 그렇게까지 까인다고 보긴 어렵다 봅니다.
그저 젠지로 돌아갈 일이 없을 것 같다는 내막이 잘 알려져있고, 젠지 팬들이 그걸 더 잘 알고 기억할 뿐이죠.
실력적인 면에서 아쉽다, 보여주질 못했다 소리듣는거야 다른 문제고요.
나른한날
22/08/01 16:20
수정 아이콘
그저 떠난 선수인데 불협화음 냈다는 소리들으면서까지 한두번 댓글에서 그렇게 나오는게 맞나 싶어서 그렇죠 뭐. 다른 사이트에선 꽤 욕먹드라고요.
22/08/01 16:22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제가 다른 사이트는 잘 몰라서요.
그걸로 과하게 욕먹고 있다면 안타깝다는데 동의합니다.
마음에평화를
22/08/01 18:36
수정 아이콘
계약기간 남았는데 땡깡 쳐부려서 경쟁팀 보내게 되고, 그래서 젠지 관계자들이 대놓고 디스한 애가 욕 처먹어야지 그럼 누가 욕처먹나요?
나른한날
22/08/01 19:03
수정 아이콘
땡깡이요? 들은게 있는건가요?
22/08/01 16:36
수정 아이콘
버돌이 그저 떠난 선수 중 하나였다면,
프런트와 불협화음이 끝이었다면
젠지팬들도 이 정도로 욕하지 않았을 거예요.
이적 전까지 젠지팬들이 챙겨줬는데
담원 입단하자마자 리얼 해피 외치니까
저도 젠지팬 중 하나로서 불편하더라고요.
굳이 찾아가서 욕하진 않지만
이적하자마자 너무했습니다.
Starlord
22/08/01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은 라이벌인 담원에 보내기 싫었으나 선수의 강력한 요구 (땡깡) 젠지 아카데미에 안좋은 소문으로 선수 수급이 어려울까봐 울며 겨자먹기로 우승경쟁팀에 선수를 보내줌+ 담원와서 젠지 박살내겠다는 인터뷰 같은걸 했는데 한 행동에 비해 욕을 적게 먹는다고 봐야죠

선수 본인이 담원에서도 망해버려서 저는 별 관심 없습니다만 다른 팬들이 성토하는게 심하냐 하면 그거도 아닌 것 같네요
마음에평화를
22/08/01 18:37
수정 아이콘
정확하십니다..
Cazorla 19
22/08/01 18:45
수정 아이콘
펙트 추
나른한날
22/08/01 19:13
수정 아이콘
버돌선수는 어차피 내보낼선수였고 이적료 받고 보냈죠. 돈은 돈대로 받고 선수는 다른 팀 보내면서 선수 부모까지 핑계대면서 몹쓸 선수 만든 건 문제가 없다고 보시고요? 이전 팀에게 트래쉬토크하는거야 한두번도 아니고...

젠지 프론트는 어차피 버돌 판다고 다른팀에게 공지한거잖아요. 오퍼가 아무도 안했고 그중에 유일한게 담원이었고 거기에 그냥 돈받고 판거에요. 칸나가 그렇게 반대해도 티원은 그냥 권리대로 행사했죠. 젠지도 그랬으면 되었습니다. 물건 받고 팔면서 이핑계 저핑계대고 선수 값어치 떨어트린 팀이 젠지에요.

그럼에도 그냥 당시에는 젠지팬들도 버돌 가서 잘하길 응원 했죠. 그게 정상이죠. 근데 이제와서 샌드다운 선수에게 배신자 프레임 씌우는 사람들이 곱게 보일까요?
Starlord
22/08/01 21:34
수정 아이콘
버돌선수는 어차피 내보낼선수였고 이적료 받고 보냈죠. 돈은 돈대로 받고 선수는 다른 팀 보내면서 선수 부모까지 핑계대면서 몹쓸 선수 만든 건 문제가 없다고 보시고요? 이전 팀에게 트래쉬토크하는거야 한두번도 아니고...

팩트 : 버돌은 이번년도에도 작년처럼 탑의 백업선수로 팀에서 남아주길 원했음 / 그러나 버돌(부모)측은 누가봐도 어이없는 요구인 젠지 탑의 주전보장 or 이적을 선요구함 (중요) / 젠지측은 주전보장 같은 말도안되는 요구사항을 들어 줄 수 없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버돌을 판매한다고 연락을 돌렸으나 연락을 온 곳이 담원 1군데 밖에 없어서 탑 하나 못구해서 산소호흡기 떼기 직전이 너무 잘 보이는 담원에게 정말 팔고싶지 않았으나 강력한 버돌측 요구와 어린 선수를 계약으로 묶어두면 향후 부모들이 젠지 아카데미에는 선수를 안보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담원에 판매하게 됨 /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팀을 욕했지 버돌을 욕하지 않음, 그러나 버돌은 이적하자마자 말을 그따구로 하면서 젠지와 본인의 관계에 돌이 킬 수 없는 강을 본인 스스로 건너게 됨


그리고 하나 더,

왜 뭐 버돌은 팬 상대로 입좀 털어도 되는데 팬들은 그렇게 뛰쳐나가서 망해버린 선수 좀 비웃으면 안되나요? 자기가 입 열었으면 자기가 책임지는거지 뭔 배신자 프레임이에요 그냥 배신자지... 실드를 치실거면 전후관계라도 좀 잘 알아오시던가 뭐 다틀려놓고 팬들만 이상한 사람을 만드네
나른한날
22/08/01 22:57
수정 아이콘
저는 버돌이 주전 요구하고 안될시는 이적요구(중요)가 어이없다는 전제부터가 이상하다고 봅니다. 계약서 상에 선수는 팀에게 원하는 바를 요구하지 못하는 침묵 조항이라도 있나요? 노예에요? 팀이 그걸 못맞춰줄때 선택지는 두가지 내보내던가 팀에 묶던가. 여기까진 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팀에 묶기엔 아카데미 평판 떨어질까 두렵고 오퍼 요청하니 담원하나뿐이지만 거기서 돈 받고 선수 이적시킨거 아닙니까. 전 이 계약에서 버돌이 불협화음이다 뭐다 말나오는게 웃기다는겁니다. 티원도 칸나 내보낼때까진 어쨌든 침묵 지켰잖아요. 근데 젠지는 팬들 화살돌린다고 선수가 무리한 요구(왜?)와 부모님 등판 같은 핑계대면서 어쩔수 없단식으로 마무리 한거 아닌가요? 하긴 선수 생각하는 구단이었으면 비디디는 그렇게 안내보냈겠죠.

네 버돌 담원 오프닝때 그 질문 젠지에게 한마디? 그럼 뭐 져드릴게요 하나요? 어린 선수(성골도 아님) 하나 내보내고 (게다가 기대되는 대체선수 있고) 그 선수가 친정팀에게 도발 한번했다고 선수에게 배신자로 이미지 쳐박는데 그거 안타깝고 아니꼽다고 했습니다. 되셨나요? 팩트를 알고도 그러시네 웃기네요.
Starlord
22/08/01 23:24
수정 아이콘
버돌이 주전요구를 하는게 당연히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하시는데...

혹시 뭐 버돌 친인척이신가요? 그럼 인정하는데..

왜 자기 권리만 행사할라고 하고 책임은 지기 싫어하는지?

버돌급 선수가 젠지급 팀에서 무조건 주전요구가 안이상해요? 뭘 보여줬다고 풀타임 주전을 요구하는지? 님이 에이전트면 버돌을 젠지팀에서 주전으로 쓸 수 있게 세일즈 할 수 있어요? 무슨 애들 학예회 고등학교 롤 대회도아니고 주전보장 같은 이상한 소리 하는거 선수측 권리고 자유 맞아요 누가 뭐 하지 말래요?

근데 그걸 보고 세상물정 모른다고 혀차는것도 통제하라하면 뭐 젠지팬들은 시즌 반도 못나온 선수가 풀타임 주전 달라고 하면서 뻐대는데 거따대고 헛소리해도 한소리 못하는 침묵 조항이라도 있나요? 왜 선수가 입터는건 자유인데 팬이 의견개진하는건 입에 재갈을 물리시려는거에요 크크

그리고 정해진 계약이 있고 젠지는 그걸 수용 안하고 담원에 안 팔 자유가 있는데 아카데미 평판이라는 부당한 무기를 삼아서 선수가 이적을 했으니 거기에 문제제기를 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카리스나 딜라이트 같은 선수가 인터뷰에서 젠지 이기고싶다 하면 젠지팬들이 발작할줄알아요? 버돌같이 나간 선수가 인터뷰에서 저소리 하니까 발작하는거에요 님 머리에 꽃밭만 가득한건 알겠는데 버돌 응원하고 싶으면 님이나 조용히 응원하세요 팬들 훈수둘려고 하지말고 아는것도 없으면서 뭘 자꾸 주절주절 이상한 소리만 길게 하십니까 도대체

전후관계 제대로 알고있어도 짜증나는판에 뒤죽박죽 알고있으면서 아니꼽니 뭐니 감정적으로 말하니까 더 짜증나요
나른한날
22/08/01 23:34
수정 아이콘
젠지급이란게 뭐길래 그러시나요? 젠지에서 롤드컵나갔던게 라스칼 버돌이었습니다. 롤드컵에서도 선수로 나왔고요. 말했잖습니까. 주전요구할수 있고 주전요구 못받아들이면, 묶던가 이적시키던가? 선택은 젠지가 하는거였습니다. 2군선수도 주전 요구할수 있고 안되면 내보내면 되는겁니다. 젠지급이란게 대체 뭐길래 버돌선수가 자신의 요구사항도 말못하는겁니까?

재갈 물릴게 뭐가있나요. 선수가 한 행위보다 더 욕먹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한마디 했다가, 댓글로 팩트) 이러면서 비꼬시는건 님이 먼저 하셨어요. 아카데미 평판을 무기로 삼았다는게 버돌 부모에요? 젠지훈 단장님 PGR 자주 오시는데 대답해줬으면 좋겠네요. 사실확인이라도 해주시던가

다른 팀처럼 이적시키고 팀에서 암말 안했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일을 젠지에서 소통한답시고 선수 방패막이로 쓴거잖아요.
다른 팀 봐요. 이적이든 FA에서 붙잡지 않든 가능하면 아무 이야기 안할려고 하는거.

꽃밭인 분은 제가 아니라 스타로드님 같아요.
인증됨
22/08/02 00:21
수정 아이콘
다른팀은 그딴식으로 깽판치며 이적요구하는 선수가 없었나보죠.
그 때 담원 버돌 영입알려지고 팀팬들뿐이 아니라 우승경쟁권 팀 팬들 모두가 갈고리핑 찍고 담원 밀어준다느니 별소리를 다 듣고있었는데 왜 입을 다물죠? 걔가 뭐가 이쁘다고
젠지측 발표에 과장이거나 허위사실있으면 현 구단을 통하든 부모가 나서든 본인 인스타에 올리든 정정을 했겠죠
결국 이적스토리가 그게 맞고 하물며 그 깽판을 치고 떠나면서 리얼해피 거리는거 쫓아다니며 욕하는것도 아니고 이런 이슈때마다 욕 좀 하는게 뭐 그렇게 욕을 먹는거라고 계속 억지를 부리나요
나른한날
22/08/02 00:41
수정 아이콘
칸나선수가 비슷했죠. 본인이 이야기하기 전까진 티원 구단은 아무이야기 안했습니다.
키모이맨
22/08/02 08:39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칸나랑은 전혀 예시가 다른데요;;칸나는 담원가려고 떼쓰다가 불가능해지니까 선여론전 시전해서
알려진거고 가는건 농심으로 갔는데;;

칸나가 먼저 선여론전 시전전까지 티원이 아무말 안했던건 맞는데 그건 칸나가 담원에 못 갔으니까입니다
칸나가 선여론전 시전 안하고 농심으로 그냥 조용히 갔으면 티원도 별말 없었겠죠
근데 칸나가 모종의 방법으로 떼쓰기 성공해서 담원 갔으면 티원이 오만욕 다쳐먹었을거고 그때도 티원이 입다물고
있었겠습니까 크크 버돌은 떼쓰기 성공해서 담원가는데 성공했으니까 후속으로 말들이 나온거고요
22/08/02 01:15
수정 아이콘
버덜따위가 뭐라고 무슨 주전보장안하면 이적요구가 당연하단듯이 말하는지? 말같지도 않는 그따위면 다년 계약은 왜한답니까
나른한날
22/08/02 01:45
수정 아이콘
선수에게 따위라니..
뭐 어떤수준이 되야 이적요구를 하는건가요? 이전 주전이 FA로 풀리면서 주전이야기하는게 엄청 잘못된것처럼 이야기하시네요.
막말로 어디 CL 2군으로 트레이드했어도 되었어요. 그런 권리가 있던게 젠지고 비비디도 그렇게 보냈잖아요.
그런 젠지프론트는 합리적 선택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어쨌든 이적료 받을만큼 받았고 (젠지훈 피셜 담원이 대가를 치뤘다고하니..) 그랬으면 남의 선수에게 왈가왈부 안하는게 낫지 않았겠어요?

선수 이미지도 선수 연봉에 영향을 주는데, 젠지가 버돌선수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준거라고 봅니다. 덕분에 롤팬에게 따위라는 소리까지 듣는 선수가 되었는데

웃긴건 버돌 당시에는 젠지는 티젠담중에 성적이 제일 안좋은 축이었습니다.

글쓰다가도 웃기네요. 젠지급, 선수 따위 나원..
키모이맨
22/08/02 08: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른한날 님// 뭔가 잘못 생각하시는거같은데 애초에 선수한테 이적요구할 권한은 없습니다;;
선수가 나 이적하고 싶으니 이적시켜주세요라는건 근본적으로 아무 권한없는 떼쓰기인데 구단이 잘 봐줄때나
성사 가능한거지 기본적으로 선수는 자기가 이적하고싶다고 이적요구할 권한이 없어요
버돌이 이적요구하고 주전이야기하는건 그럴 수도 있는게 아니고 그냥 '잘못된 거'맞아요
왜 버돌급이 이적요구하는게 황당하냐면 근본적으로 선수는 이적요구할 권한이 없는데 팀에 오랫동안 기여해서
팀과의 관계가 원만한 등의 여러 조건이 있을 때나 그 선수의 이적요구가 존중되어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팀이 양보하고 봐줘야 가능한거니까요 티원에서 테디한테 배려해준것처럼요
근데 버돌은 젠지에서 아무것도 이룬 게 없고 아무 짬도 없는데 이적요구를 하면 젠지도 밖에서 보는 사람들도
그냥 갈고리핑이지 아무 타당성이 없는데요

그리고 당연히 선수가 주전요구할 권리도 없습니다 로스터 선수가 정하나요?팀이랑 감독코치가 정합니다
새 계약을 맺으면서 주전보장을 계약에 넣는것도 아니고 이미 계약중인 선수가 자기가 주전되고싶다고
주전보장해달라라는건 그냥 아무 권한없는 그냥 억지 떼쓰기에요

뭔가 대단히 잘못생각하시는거같은데 기본적으로 선수는 이적요청할 권리도, 주전보장요구할 권리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런걸 그냥 억지부리기, 땡깡이라고 하죠
근데 그 선수가 팀에 기여한 바가 많아서 팀과 사이가 좋고 팬층의 지지도 얻고 뭐 이런 특수한 상황일경우
땡깡부려도 그래 너정도면 하면서 들어줄 때가 있습니다 근데 버돌은 그 급의 선수가 아니죠
그 급이 안되는 선수가 주전보장 해달라 아니면 이적시켜달라는 그냥 한마디로 말해서 깽판입니다
팀 질서, 분위기 다 개무시하고 망가뜨리는 깽판이요 이런 선수는 그 어느 스포츠 그 어느 팀 그 어느 팬덤
한테도 좋은소리 단 하나도 못듣습니다 욕이나 시원하게 먹고 선수생활 내내 멘탈레기로 낙인찍히죠
팀과 계약해놓고 막상 경기 하면서 감독의 성향이나 본인 실력하락으로 인해 주전에서 밀려난 후에
나 주전 안될거면 팀 바꿔달라는 선수 뭐 어느 종목이나 종종 있습니다만 존중받으시는거 본적있으신가요?
선수가 깽판을 부리는데 누가 존중을 해줍니까 애초에 저변이 워낙 넓어서 타국리그 이적이 쉬운 해축정도
아니면 저런 깽판 부리면 자기가 나중에 어떻게되는지 너무 잘알아서 저런 깽판부리는선수 찾기도 힘들어요

프로스포츠 비즈니스에서 배려라는건 그냥 특수한 경우에 하면 좋은거지 배려가 없다고 해서 나쁜게 아닙니다
배려가 없는게 정상이고요 팀도 배려해줄 만한 급의 선수한테나 배려해주지 배려해줄 만한 급 안되는 선수한테는
가차없어요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젠지가 프런트가 탱킹 다 하고 밖에 전혀 안알려진채로 담원 갔어도 업계 내부에서 그 소
문이 안퍼졌겠습니까 크크 팬들한테 알려지든 말든 버돌 이미지는 저걸로 바닥으로 어차피 갔어요 업계 내부에서는
나른한날
22/08/02 09:32
수정 아이콘
키모이맨 님// 아니.. 환장하겠네요. 프로선수가 구단에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적요청을 못한다는 소리는 처음 듣습니다.
주전 요청이든 이적요청이든 선수는 구단에게 제시할수 있습니다. 근데 요청일뿐 들어줄 의무가 없는것 뿐이죠. 젠지는 그냥 거절하고 묶었으면 되었어요.

그런데 이적료 받았죠? 선수는 이제 다른팀 소속이죠? 근데 입털었죠? 국내 이스포츠 역사중에 다른팀으로 이적시킨 선수 뒷담화 해서 부정적 이미지를 심은 경우가 얼마나있죠? 근데 게임단중 대기업 순위에도 들어있는 젠지가 어린선수 내보내면서 하는짓이 팬들 여론 방패막이 시킨거잖아요.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젠지가 프런트가 탱킹 다 하고 밖에 전혀 안알려진채로 담원 갔어도 업계 내부에서 그 소
문이 안퍼졌겠습니까 크크 팬들한테 알려지든 말든 버돌 이미지는 저걸로 바닥으로 어차피 갔어요 업계 내부에서는]

업계 사람?
유자농원
22/08/02 09:37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이적료 여부가 이적건의 불만여부랑 상관이 없지않나요
키모이맨
22/08/02 0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른한날 님// 아니 그게 아니라니까요?
당연히 누가 버돌 입을 막아놓은것도 아니고 말을 못하겠습니까? 말이야 자유롭게 할수있죠
근데 자기한테 권리가 없는데 상대방이 봐 줘야 하는걸 입밖으로 꺼내서 요구하는걸 뭐라고해요?
그걸 정당한 요구라고 하나요 떼쓰기라고 하나요?떼쓰기라고 하죠?
프로스포츠 비즈니스에서 떼를 쓰면 그건 깽판이라니까요 정당한 요구가 아니라?
주전 요청이든 이적요청이든 선수는 구단한테 제시 못한다니까요 제시가 아니에요 그냥 떼쓰는거지
선수가 제시할 권리가 없다니까요? 프로선수가 구단에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적요청을 못한
다는 소리를 처음듣는다뇨 원칙적으로 안된다니까요? NBA같은데서 S급선수들 배째고 해달라는거
그냥 선수가 억지부리면서 배짼거 구단이 울며겨자먹기로 억지로 해주는거에요
근본적으로 안되는걸 자꾸 되는거라고 우기시니 제가 환장하겠네요 선수가 무슨 주전보장, 이적요구를
구단한테 제시를 해요 세상에 그런 스포츠가 대체 어디에있어요 선수는 로스터에 대해 관여할 권한이
1도 없는데 주전 어쩌고 하는건 말도안되는 소리고 계속 이야기하는게 이적요청은 아주 특수한 상황에서나
구단이 땡깡 받아주는거지 근본적으로 말도안되는소리입니다 그냥 틀린거 맞다니까요?세상 어느
스포츠에서 선수가 나 주전보장 시켜달라 나 이적시켜달라 이게 정당하게 받아들여져요? 그 어느
스포츠를 봐도 제가 위에서 말한 특수상황 아닌 이상에야 무조건 욕먹어요 왜 그냥 깽판치는거니까요

그리고 왜 자꾸 젠지가 자기들이 보내놓고 그러냐라고 하시는거에요 젠지는 죽어도 보내기 싫었는데
버돌이 부모님 동반 필살기써서 억지로간거라니까요? 이게 아예 전혀 사실이 아니고 그런일은 없었고
젠지가 판단하에 담원으로 보낸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업계관계자면 설마 이런데서 입을털고있겠습니까 근데 젠지 팀에 사람이 한두명 있는것도 아니고
이적과정에서 뭔 일 있었는지 업계에 소문이 다 나지 그게 설마 안날까요? 관련된 모든 사람 정신을
칼라로 연결해서 입단속시키는거아닌이상에야

그리고 버돌이 몇살이건 프로무대에서 계약했으면 그냥 계약대로 처리되는 선수1일뿐이지 무슨
어린선수니 이런 의미없는 감성적표현은 왜쓰시는지;;어린선수면 뭐 프로팀들이 손해보고 규정에
없는것도 호구잡히면서 봐줘야합니까?
나른한날
22/08/02 09:50
수정 아이콘
유자농원 님// 무슨 불만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나른한날
22/08/02 10:03
수정 아이콘
키모이맨 님// 버돌 선수가 여론전이라도 한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버돌선수는 말을 자유롭게 한것이고, 젠지가 보고 결정한것이잖아요. 선수가 말한것은 간결합니다. "주전보장이 안되면 이적을 하고 싶다" 이게 근본적인 요청이었고 젠지는 상황보고 결정을 한것이고요. 버돌이 결국 이적을 못해서 여론전을 펼쳤다면 젠지팬들이 말하는 배신, 땡깡 이해하겠습니다. 대체 뭘했는데요 버돌선수와 버돌 부모가? 뭐했습니까? 알고 계신거 있으면 이야기해보세요. 뭘했는데요? 강력한 요구라는 한마디 가지고 그마저도 단장입에서 나온? 선수 하나 배신자 낙인찍고서 조리돌림하고 있는데?

애초에 제 댓글의 포인트는 굳이 이적료 받고 다른팀 간 선수에게 (까고 말해서 별로 아까워하지도 않던) 너무 심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안타깝다. 이정도 워딩에서 끝났습니다. 근데 젠지팬인지 어디 팬인지 모르겠지만 세상 죽일 선수로 만든듯이 댓글들을 다니까 여기까지 길어지게 되었네요. 아쉽다면 아쉽습니다. 젠지라는 팀은 누구보다 훌륭한 이스포츠 계약문화를 만들수도 있는 팀이에요. 22스토브 스토리의 주인공 다웠죠.
22/08/02 11:31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뭔 이상한 소릴 계속 하시는데 계약 중 새 조항 요구하는거나 그게 안받아준다고 이적요구하는건 걍 언해피 때리는거고 욕먹을짓 맞아요. 그것도 슈퍼스타급이나 하는거지 깜도 안되는 선수가 하면 더 얼탱이 없죠. 세상 어느 스포츠나 똑같은걸 왜 딴 소리하세요?
나른한날
22/08/02 16:11
수정 아이콘
yugo 님// 버돌이 언해피를 공식적으로 때렸다고요? 팀 내부적인 요청을 했겠죠. 무슨 선수가 노예도 아니고...
트레비
22/08/01 16:13
수정 아이콘
버돌은 뭐 안타깝긴합니다... 유망주였고 아직 1.5군 이하 수준인데 이제 슬슬 1군에 나서야할 나이이긴했죠
그래서 젠지를 벗어나는 과정에서 부모님이 개입되어(미성년자이므로 당연히 부모가 관여하게 됨) 담원에 가게 해달라고 떼를 씁니다...
근데 담원은 너구리가 전시즌에 나갔고 칸도 군대문제로 나가게 되니 탑이 비게되는데

대안으로 칸나가 1순위였던걸로 압니다... 근데 T1이 대가리에 총맞지 않는한 담원이 T1을 2위로 만들고 1~2년 내내 1위를 하고있는데
당연히 보내줄리가 없죠. 그래서 그다음으로 버돌을 생각하게되어 오퍼를 살짝 넣는데 젠지가 미쳤다고 담원에 풀어줄까요?
역시나 당연히 보내줄리가 없죠... 근데 여기서 부모님이 개입하게되어 이지훈단장과 마찰이 있었던걸로 압니다.
그리고 버돌선수도 이적에 대한 의지가 강했고 진짜 어쩔수없이 울며겨자먹기로 보내줍니다.
젠지입장에선 짜증이나죠 버돌이 유망주인데다가 최악의 경우엔 담원에서 포텐터져서 젠지를 괴롭힐 수도 있는데 말이죠

여하튼 이런 사건을 계기로 젠지(이지훈 등)와 버돌은 관계가 안좋아집니다.
버돌은 솔직히 내년엔 중국에 노크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국내팀에서 갈곳은 프레딧, 아프리카(기인 계약종료시), 농심, 샌드박스(도브 다년계약했지만 보험등으로) 까진 가능할지도 모르죠
그러나 보여준 퍼포먼스로는 사실 1군 서브로 나와서 인상주기전까진 좀 힘들꺼라 생각됩니다.
Lord Be Goja
22/08/01 17:18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 담원이 끝까지 몰린 순간 등판시킨건 호아였다는걸 생각해보면 버돌선수에게 상위권자리가 단기간에 돌아오긴 쉽지 않겠죠.하지만 아직 남은 시간이 많은 선수니 프린스선수처럼 언젠가 두각을 드러내길 바랍니다
StayAway
22/08/01 17:55
수정 아이콘
버돌 담원갈때 경기 일으키던 몇분 생각하면 웃기긴 하네요.
젠지 스텝들이 팬들이 밖에서 보는것보다 틀린 판단을 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은데..
마음에평화를
22/08/01 18:39
수정 아이콘
가능성을 떠나서 경쟁팀에 우리팀 유망주 보내는건 경기 일으킬만 하죠
그리고 솔직히 젠지 스텝들이 팬들한테 신뢰받을만한 이미지도 아니었고
님 논리면 구단이 무슨짓을 해도 팬들은 가만 있어야 돼요 스텝들이 틀린판단을 할 리가 없으니 티원이 갑자기 제우스 팔겠다고 해도 가만 있어야 하고 페이커 팔겠다고 해도 가만 있어야죠..
22/08/01 18:42
수정 아이콘
그 젠지가 작년에 했던 판단 주영달 연임 -> 올인

그 상황에서 신뢰받는 프런트라면 더 신기한거 아닐까요.
키모이맨
22/08/01 19:18
수정 아이콘
농심도 그렇지만 이미 버돌이 어떻게 되었는지 결과 다 보고 '솔까말 그때 왤캐 난리친거임?' '오바였음'
하는거 진짜 공감안감 크크 유망주가 어떻게 터질지는 세상 아무도 모릅니다 팀 프런트요?
30년 40년 유망주만 본 스카우터들도 맨날 틀리는게 유망주 가려내기에요
버돌이 제우스보다 평가가 떨어져서 T1에서 튕기긴 했지만 챌 최상위권에 앞으로 어떻게될지
전혀 모르는데 그런 유망주를 경쟁팀 빈자리에 넣으면 욕 안먹을 프런트 세상에 아무데도 없습니다
애초에 젠지가 보내주고싶어서 보내준것도 아닌데 뭔 틀린판단이라뇨 크크크
결과적으로 버돌이 폭망해서 그냥 말이 없는거지 버돌이 예상외로 포텐터져서 활약하면서
스프링 플옵때 젠지가 담원한테 졌다?젠지사옥에 트럭박혔겠죠 나중에 결과 다 보고 '아니 그때는
어쩌고저쩌고'하는건좀;;
유니언스
22/08/01 19:35
수정 아이콘
데뷔 전에는 제우스보다 평가가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았는데
롤더넥부터는 멘토들한테 평가가 역전되더니
지금은 완전히 극과극이 되버렸네요
뭐 이러고 나중에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선화
22/08/01 19:48
수정 아이콘
내보낸 유망주 터지면 어떤 수모를 받는지는 LG팬 입장에서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그러니 프런트는 아주 당연히 욕들어먹는 거고, 이적 과정에서 전 팀에게 비수를 꽂겠다 어쩌겠다 하면 금지어 되는 것도 당연한 수순인데 까일 수밖에요. 전 아직도 정의윤 용서 안 했는데요.
22/08/02 03:04
수정 아이콘
계약 기간이 남은 선순데, 당연히 구단에게 결정권이 있는걸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이례적으로 단장이 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본인과 가족의 강한 요구로 구단에서 이적해 줬다고 코멘트도 했은데, 잘 모르시는듯.
나른한날
22/08/02 09:49
수정 아이콘
구단이 결정권이 있었고, 구단은 이적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겁니다. 이적료를 받았고 이제 다른팀 소속 선수가 되었고......

이적후에 "팀 내부적으로 분석했을때 도란 선수가 전력상 낫고 선수의 미래를 위해 이적 시켰다." 이정도 언급만 했어도 배신자 소리 땡깡소리를 버돌선수가 듣진 않았을거라 봅니다. 그런데 한다는 말이, 선수 부모의 강력한 요구, (실력도 안되는데) 주전요청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카데미 평판도 신경쓰였다. 였죠? 단장이 선수 하나 묻어버릴려고 했는지 본인 의사는 모르겠지만, 전 저 이야기는 안했어도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배려를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22/08/02 09:55
수정 아이콘
배려를 할 이유가 없죠.
선수가 FA 됐을 때, 구단이 땡깡부리면 구단이 욕먹으면 될 일이고,
계약 기간에 선수가 땡깡 부리면 선수가 욕 먹는 겁니다.
프로스포츠를 잘 모르시는듯.
나른한날
22/08/02 10:06
수정 아이콘
그럼 아카데미 평판같은거 신경쓰지 말던가요.
필그림님은 프로스포츠 잘 아세요?
22/08/02 1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어도 님보다는 잘 아는것 같네요.
님의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위에 댓글들만 잘 살펴보셔도 배우실게 많으실겁니다.
정황상 구단에서 원하지 않았지만 선수와 가족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적 된 건 명확해 보이는데 선수편 들어줄 스포츠팬은 거의 없죠.
심지어 팀팬 입장에서 욕먹지 않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냥 적당히 다른 프로 스포츠 경우만 봐도 흔한 경웁니다.
흔히 말해 님은 감성을 이유로 강짜를 부리고 있는거죠.
나른한날
22/08/02 10:37
수정 아이콘
위 댓글에서 배운건, 팬들이 선수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던가 정도를 배운것 같습니다.
구단에서 원하지 않았지만이란 전제가 말이 안됩니다. 그럼 이적을 안시켜줬으면 되었어요. 구단은 구단 상황과 이적료를 보고 결정한겁입니다. 구단상황이 적절치 않거나 이적료가 적당하지 않았다면, 거부했을거라 정황상 생각되어집니다.

여기서 선수와 가족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적되었다는것도 말이 안됩니다. 그 선수와 가족에게 무슨 권리가 있어서 그 요청사항을 들어줍니까 구단이? 의무가 없는데? 젠지는 프로팀이라면서요. 이부분에서는 프로스럽지 않네요.

배려라 칩시다. 배려를 했어요. 선수에게 미래를 생각해서. 그럼 입 닫아아죠. 위에서 언급했잖습니까. 배려할거면 끝까지 하라고,
팬들 여론에 무서워서 버돌선수와 부모가 강력하게 요청하고 마치 안들어주면 아카데미 평판이 씹창날것 같다는 식의 언급을 하는데...


감성은 뭔 감성입니까. 돈받고 팔린 선수가(구단에서 효용성도 낮다고 판단된) 쓸데 없이 "많은" 욕먹고 있는것 같다라는건데.제가 눈물의 호소라도 했습니까?
22/08/02 1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이 안되면 당연히 선수측에서 반발을 했어야죠.
단장의 코멘트 이후 선수측에선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젠지팬들 도발하는 인터뷰를 했죠.

님이 프로스포츠를 잘 모르는것 같다고 생각한것도 자꾸 말씀하시는게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팬이 선수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게 1 실력 2 팬과 팀에 대한 충성심입니다.
이 경우 버돌 선수는 둘 다 충족하지 못했네요.
그렇다고 팀이 선수에게 부당한 일을 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팬들이 선수를 부당하게 비난했나? 그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롤드컵 똥쌌을 때 감싸준게 젠지팬들이었습니다.

님이 말하는건 일반적인 프로스포츠 상식과 전혀 맞지 않아요.
적어도 계약 문제이든 매너의 문제이든 젠지팀과 팬들에게 문제가 없습니다.
썬업주세요
22/08/02 11:47
수정 아이콘
머릿속이 꽃밭이십니다.
눈물의 호소는 아니고 피의 실드 처럼 보이긴 하네요.

많은 욕을 먹는다는데 누가 보면 엄한데 불려와서 까이는줄 알겠어요?
버돌 소식이 들려서 욕먹는건데
나른한날
22/08/02 10:08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 자격증이라도 필요한가..
22/08/02 10:14
수정 아이콘
자격증이 필요하진 않지만,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하려면 일반적인 상식정도는 알고 있어야죠.
나른한날
22/08/02 10:38
수정 아이콘
프로구단에 선수가 요청은 할수 있는게 제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22/08/02 10:51
수정 아이콘
선수가 요청을 할 수 있는데, 욕을 먹는것도 일반적인 상식이죠.
나른한날
22/08/02 16:10
수정 아이콘
표준 계약서에 이적요청 관련 침묵조항이 있으면 가지고 와보시던가요, 아니면 버돌선수 계약관련 특약 조항 가져오던가요.

님이 생각하는 계약의 일반적인 상식이 어떤 수준인가요?
실드칠게 없어서 암묵적 일반 상식 드립치는게 좀 그렇네요.

정리해드릴까요?
1) 이적요청 할수 있다 / 주전 요구 할수 있다.
2) 팀은 받아들일수 없어서 선택했어야 했다.
- 내보내던가
- 묶어두던가(어디든)
- 아니면 쵸비나 도란에게 했던것처럼 잘 구슬리던가?
3) 묶어두긴엔 아카데미 평판 나빠질것 같으니 트레이드 요청 때림
4) 담원에서 요청
5) 이적료 주고 계약 끝
- 여기부터 다른 팀 소속 선수
6) 팬들의 원성 소리 듣기 싫어서 나간 선수 부모/선수 땡깡 때문에 내보냈다 팬들에게 디코로 공지

전 여기서 6) 행위를 대기업구단 단장님이 왜했냐 싶다는겁니다.
법적 문제 없고, 본인들 권리 잘 행사했고, 맞는데 굳이 다른 팀 소속이 된 돈받고 판 선수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쌓어줄 필요가 있었냐는거죠. 별 말 없이 그냥 계약 잘해서 선수 미래를 위해 내보냈다하고 끝났으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젠지는 종종 선수 권익 권리 잘 챙기고 이스포츠 문화 선도하는 대기업 구단 이미지 광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버돌선수 이적에 대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종에는 팬들에게 "젠지급"에 어울리지 않는 "버돌따위"같은 소리나 듣게 되었죠.
그거에 안타까워하는 담원팬이었습니다.
22/08/02 1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상한데서 열심인 분이시네요.
누가 버돌 선수 법적으로 잘못했다고 욕하나요?
살면서 욕할 때 법적으로 문제있어야 욕하나봐요?

일단 3은 틀리셨구요. 묶어두면 평판 안 좋아 질까봐 내보낸게 주요 이유가 아닙니다.
계약 기간 1년 남았고, 일단 필수 인원도 아니고, 땡깡 부리면 귀찮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버돌 선수의 실링에 대해 기대치가 없기 때문이죠.
자꾸 평판 평판 하시는데, 딴 얘기 하시는거죠. 법까지 들먹이시는 분이 평판 얘기하는것도 재밌네요.

여기서 6 행위를 단장님이 왜했냐? 님도 이유를 잘 아시네요.
계약 기간이 남은 유망주가 라이벌팀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젠지팬들이 열받았거든요.
단장으로선 설명할 필요가 있었고, 버돌 선수를 보호할 이유가 없었죠.
대신 욕먹을 이유가 없으니.
젠지 이미지 생각해 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있었으면 좋은 이미지가 아니라 호구되는 겁니다.
왜 남의 팀 이미지를 님이 걱정해요?
나른한날
22/08/02 21:43
수정 아이콘
비꼬는거랑 걱정하는거랑 구분못하면 댓글을 다시지 마시던가...

그니까요. 선수보호같은건 생각도 안하는 구단이라고 까고 있는거 아닙니까?
젠지팬이세요? 젠지팬 입으로 그렇게 확인해주시니 감사합니다.
22/08/02 22:06
수정 아이콘
전 t1 팬이구요.
선수보호랑 하등 상관 없는 얘기죠.
이건 구단과 팬 유망주 사이의 얘깁니다.
보호받아야할 상황이 아니죠.
선수가 어떤 부당한 일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나른한날
22/08/02 22:46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3번 이유가 아니라면 더 어이가 없네요.
이적료보고 선수팔고 팀들에겐 선수 부모드립 친거네요?

대기업 프로폐셔널 하네요
나른한날
22/08/02 22:51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프로선수 이적에 관해 일반 상식 근거 가져오는거 아니셨나요?
22/08/02 22:59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확대 해석에 논점까지 어지럽히시면 안되죠.
‘유망주가 계약 기간에 부당한 일을 당하지도 않았는데, 주전 보장을 이유로 라이벌 팀에 이적을 요청함.’

이 일이 팬들에게 두고두고 욕먹을 일이냐?
‘그렇다’가 일반적인 거다,
님 생각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 중인데 딴 소리만 하고 계시면 안되죠,
22/08/02 23:07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부모가 요청한걸 패드맆 찬것처럼 말하면 안되죠.
당연히 필수 선수면 배려고 자시고 계약기간이 남았는데 이적 자체가 일어날 일이 아닙니다.
선후 관계를 혼동하지 마세요.
나른한날
22/08/03 00:14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라이벌팀에 이적요청한게 아니고 하필 오퍼한곳이 라이벌팀인거죠. 아니 칸나이적사례라는 좋은 예시 있는데 그러시죠? 거기서 칸나선수가 말꺼내기전에 티원에서 뭐라고 한거 있어요? 여기서 저의 관점은 선수가 분란 일으킨것도 아닌데, 단장이 나서서 선수 부모 끌고 왔다는거죠. 자기들 권리면 권리대로 하시던가요. 이적료는 이적료 대로 받고...

그게 여론전입니다. 대기업이 선수 두고 여론전한거라고요. 그게 안타깝다고 이야기한것 가지고 누구팬인지 모를 분들이 피의 실드 치고 계시지 않습니까. 님도 머릿속이 꽃밭이네요, 구단은 선인가요?
22/08/03 00:19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라이벌 팀에서 오퍼하고 ‘이적 요청’ 한게 맞죠. 계약 기간 안이죠. 팀은 보내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자꾸 말꼬리 잡으시면서 사실을 호도하시려고 하시네요.
대기업이 여론전한것도 맞죠.
근데 핵심은 팬들의 민심입니다.
칸나 선수도 아직 욕먹고 있죠.

자꾸 피하시지 마세요.
핵심은 저런 선수들을 비난하는게 일반적인 일인가, 그럴만한 일인가.
님은 그게 아니라고 했고 저 포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지적하고 있는겁니다.
나른한날
22/08/03 00:31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네 님 말대로에요. 대기업에서 선수두고 여론전했다고요. 그걸 비난하는것 아닙니까. 그렇게 하지 않을수도 있었지만, 선수하나 이미지 골로 보내버렸다고요. 젠지에서요.

잘 아시네요?
나른한날
22/08/03 00:32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프로선수가 젠지급팀에서 버돌따위 선수는 이적요청도 언급하면 안된다는 일반적 상식 근거나 좀 말씀해주세요.
22/08/03 00:40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골로 보낸적 없고,
이적 요청 언급하면 안된다고 한 적 없습니다.
본인의 행동의 반대급부를 모르면 안된다는 거죠.
‘기회도 받지 못하고 탐의 미래 플랜에도 없으며 팬들에게 인상을 주지 못한 유망주가 이적을 요청함’
‘기회도 충분히 받았고 팬들도 기대하면서 팀에서도 조커나 식스맨으로 고려한 유망주가 라이벌 팀으로 주전보장을 이유로 이적을 요청함.’

비슷한 결과지만 팬들 입장에선 천지차이죠.
이걸 이해 못하면서 비난하는 팬들이나 구단을 강자의 폭력인거마냥 포장하고 계신 겁니다.
나른한날
22/08/03 00:47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이적요청 하면 안된다고 많은분들이 일반상식처럼 이야기하시길래요. 필그림님이 하신말씀이 아니었다면 죄송합니다. 위에서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댓글이 너무 많아요.

강자의 폭력 맞다고 봅니다. 젠지입장에선 버돌이 필요했으면 안보냈으면 되었고 필요없으니 이적료 받고 보내놓고 팬들에게 방패막이 씌운겁니다. 젠지가 항상 강조하던 필요한(훌륭항) 선수에게 최선의 보답을 한다는 모토에 이미 어긋났다고 생각합니다.

단장정도 되는 분이 (스스로 아꼈다던) 선수에게 그런 이미지가 생길것도 예상못하고 그런 언급을 오피셜하게 했다는게 제 상식에선 벗어납니다.
22/08/03 00:55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이 경우는 이적료야 말로 따위입니다.
단장 입장에서 코멘트는 어찌보면 당연한 겁니다.
식스맨 조커픽도 가능한 팀에서 데뷔한 유망주를 탑이 구멍난 라이벌팀에 이적? 젠지팬 입장에선 빡치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렇다면 선수를 위해 팀과 내가 대신 욕먹는다?
그럴 이유가 없죠. 선수와의 신뢰도 박살 났는데…
나른한날
22/08/03 01:03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어차피 이미지로 협박했다는것은 위에서 필그림님께서 아니라고 이야기하신것 아닌가요?

자 그럼 선택은 그냥 묶어두냐, 보내냐인데. 선수 미래 생각한다고 보낸거잖습니까. 선수 미래 생각했으면 그런 여론전을 하지 않아야 하지 않아요?

젠지도 리스크 분석 했겠죠. 여론전으로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한거고...

이적료가 왜 따위인지 모르겠네요. 그돈으로 지금 젠지선수들 월급도 주고, 본인들 인센도 받았을건데 버돌선수 몇억 되었을건데요? 표면상 커리어는 롤드컵 출전 탑 선수입니다.

자본이 많다고 쓸수 있는 돈이 많은것이 아닌게 일반 상식아니지 않나요? 그 이적료가 지금 젠지에 피가 되고 살이 되고 있을거라 봅니다만..

그래서 결론이 젠지가 이적료까지 받고서 선수에게 부정적 이미지 씌우는 바람에 버돌선수가 좀 안타깝네요. 라고 이야기한겁니다. 비난 하지 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동정심이 들었다고요. 담원팬으로써.
22/08/03 04:47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님이 계속 추가하는 여론전이니 이런건 다 사족입니다.
님이 말하는 핵심을 못 알아 듣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이적료도 받고 정상적으로 이적이 마무리된 마당에 팀과 단장도 선수 엿먹이고 팬들도 욕하는건 너무 한거 아니냐?'
언듯 보면 틀린 말도 아니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젠지팬이라면 비난하고 성토해도 그럴만하다 익스큐즈 된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가 특별한 일도 아니에요. 아주 흔한 일입니다.
타 스포츠에서도 거의 결론이 나온 얘기를 귀를 막고 여론전이나 뭐니 하면서 실드 치는건 웃기다는거죠.

좀 더 강하게 얘기하면,
타 팀팬이 젠지팬들이 버돌 선수 성토하는데 실드치거나 참견하는건 오지랖입니다.
특히 담원팬이라고 하셨는데,
상도덕도 없고 매너도 없는 행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나른한날
22/08/03 05:15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못알아들으신분들 꽤 있습니다.
팬들도 욕하는 이유가 다양하죠.
"이적료도 받고 정상적으로 이적이 마무리된 마당에 팬들 여론이 무서워서 이적한 선수탓에 라이벌팀에 이적시켰다라고 핑계를 대고 있는데 그게 맞는거냐?"라는겁니다.

그 젠지가 가지고 있는 권리 행사가 웃기다는겁니다. 팬들 욕할거 뻔히 알면서 이적시키고 선수로 여론방패 막이 하는걸 실드를 못 칠 일인가요?

선수 생각해서 이적시킨거면 쓸데없는 말 할거 없었고.
선수가 맘에 안들었으면 묶어두거나 2군 샌드다운 시키거나 다른 마이너 리그 보냈으면 되었습니다. 산다는데가 없으니 그냥 돈이 필요해서 판거라니까요? 손해보기 싫어서

자기들 이미지 지킨다고 선수 위해주는척하면서 돈은 돈대로 챙기고 선수로 핑계되서 괜한 욕도 먹는게 안타깝다고 생각한다는겁니다.

애초에 젠지단장이 선수/부모 핑계 아니었으면 덜 욕먹었겠죠. 똑같이 욕먹었을거라 생각하세요?
22/08/03 05:22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그러니까 그게 일반적이지 않다구요.
대부분의 일반적인 스포츠팬들은 그걸 '통수'라고 부릅니다.
젠지 단장이 선수 부모 핑계 댄게 아니라 그냥 사실을 얘기한거죠.
아니었다면 선수 측에서 가만 있었을까요?

그냥 비슷한 가정 하나 해볼까요?
님이 담원팬이라고 하셨는데,
19년도에 롤드컵에서 아쉽게 실패하고 20년도에 우승을 준비한다고 하죠.
그런데 스토브리그에 T1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고 너구리에게 오퍼를 했네요?
너구리는 더 나은 연봉, 더 나은 환경, 인지도 높은 팀을 이유로 이적요청을 합니다. 계약이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팀은 이적료를 관계없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기에 이적을 거부하고 너구리 선수를 설득합니다.
그런데 가족까지 와서 선수의 미래를 위해 강력하게 이적을 주장하네요?
고민하던 담원은 계약도 1년 밖에 안남았고, 선수가 너무 부정적이라 어쩔수 없이 이적료를 받고 너구리 선수를 T1으로 보냅니다.

이적료 다 받고 이적도 잘 마무리 됐으니 팬들도 너무 욕하지 말고, 단장도 선수보호를 위해 입다물고 있어라.

님은 너구리 개인팬일 확률이 높네요.
아니라면 축하합니다. 쿨한 님은 일반적인 스포츠팬과 다른 특별한 분이시네요.
나른한날
22/08/03 05:35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선수측에선 다양하게 대응 할수 있습니다. 그중에 한 방법인 무시를 택한겁니다. 자기 실력으로 보여주겠다면서..
무조건 대응할거라 생각하는게 더 웃긴데요. 대기업 젠지를 상대로? 누군가 어른스러운분이 가만히 있으라 조언하지 않았을까요? 뭐 뇌피셜입니다.

예시가 예시뿐인지 실제 담원기아의 현재 운영상태를 예시를 드신건지 헷갈리긴하는데
일단 충분한 대체제가 있는 예시가 있어야합니다. 너구리를 뛰어넘는 대체제, 예를 들어 더샤이를 영입했다 치죠.
더샤이는 너구리선수와 동급취급받고 있으니 더 잘하는 선수여야겠죠.
여기까지 와서 탑이 2명이 된상태에서 주전선정에서 젠지처럼 담원이 더샤이를 골랐다 칩시다.

[이적료 다 받고 이적도 잘 마무리 됐으니 팬들도 너무 욕하지 말고, 단장도 선수보호를 위해 입다물고 있어라.]

여기까지만하고 너구리가 티원으로 나갔다면 "땡깡부리고, 팀웍 해치고, 부모까지 데려와서 팀 이미지를 볼모로 협박했다"
라는걸로 욕은 못했겠죠.

지금 젠지팬들중 일부는 그걸로 욕하고 있고, 저는 그런것까지 굳이 젠지단장이 팬들 여론 진정시킨다고 이야기를 해버려서 욕먹는건 부당하고 안타깝다는 뜻입니다.
22/08/03 05:39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님은 대채제, 선수급 따져가면서 선수보호 하나요?

여기까지만하고 너구리가 티원으로 나갔다면 "땡깡부리고, 팀웍 해치고, 부모까지 데려와서 팀 이미지를 볼모로 협박했다"
라는걸로 욕은 못했겠죠.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욕을 안 하신다는 거죠? 단장도 입 다물고 있어야 하고?

축하드립니다. 님은 보통팬들과 다른 굉장히 쿨한팬이시네요.
나른한날
22/08/03 05:43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예시를 들거면 이번 일과 비슷하게 예시를 드셔야죠.

선수가 땡깡부리고 팀웍 해치고 부모까지 데려와서 이미지를 볼모로 협박했다

라는 이미지가 안타깝다고 몇번씩 말씀드렸잖아요.
그외의 욕은 제가 뭐라고 한소리 합니까.

자꾸 예시라면서 젠지상황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시네. 할말없으면 쿨한팬라든가, 프로스포츠 모르는 분이라고 인신공격까지 하시고.
나른한날
22/08/03 05:59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그러고보니 버돌은 성골도 아니잖아요. 젠지와 함께한 역사도 짧고, 굳이 예시로 들자면 이번에 켈린같은 케이스겠군요. 들어온지 1년되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린 1년 남은 계약에서, 케리아가 없어진 티원에 이적시키는 케이스정도겠군요. 똑같이 맞추자면 베릴선수가 전성기 느낌으로 담원에 왔고 주전으로 결정되었다. 같은거겠죠.

일단, 오퍼라고는 티원밖에 없을정도로 평가가 떨어진 켈린선수에게 "강력한 요청과 부모님 동반으로 구단 이미지를 볼모로 협박했다는 사실을 모른채로" 티원으로 이적되는 켈린선수를 마냥 욕하고 배신자라고 하는게 일반 팬들이라는 말씀이신거죠.

네 그런거면 일반팬 안하고 맙니다. 전 선수계약으로 볼모잡고 갈수 있는 길로 안놔주는게 더 팀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질것 같네요.
22/08/03 06:38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젠지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죠.
팀에서 보내고 싶어 하지 않는 계약기간이 남은 선수의 이적요청

그냥 이게 핵심입니다. 님 말이 얼마나 이상한지 본인도 모르시는듯.
어찌됐건 선수보호를 해야 한다는 분이 성골이 왜 중요하고 대체제가 왜 필요하며 이적료는 왜 따지고 여론전은 왜 따집니까?

뭐가 팬들을 화나게 하는지도 잘 모르시는듯.
그러니까 일반적이지 않다, 프로스포츠를 잘 모르는것 같다고 하는 겁니다.
님 댓글에 달린 저 많은 반박댓글들이 다들 성격이 나쁘고 못되서 그런게 아니죠.
본인에 글에 많은 반박 댓글이 달렸으면, 일단 본인을 돌아보는게 먼저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담원팬인 님이 젠지팬들의 버돌 선수에 비난에 대해 실드를 친다거나 참견하는건
대단히 매너없고 상도덕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예의라는게 나만 아니면 된다고 끝나는건 아니잖아요?
나른한날
22/08/03 08:41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먼저 같은 상황 예시를 제시한건 님이잖아요. 그럼 예시라도 제대로 대시라고요.
왜 다른 상황을 예시로 들고나서 그러십니까.

[팀에서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 계약기간이 남은 선수의 이적요청]
아까 선수가 이적요청 할수 있다고 본인이 댓글 다시지 않았아요?

그 처우에 대해서 권리가 있는게 젠지잖아요. 그래서 그 젠지가 선택한게 라이벌팀에 이적료 받고 파는거잖습니까.
그걸 왜 버돌선수가 결정했다고 생각하시는지부터 궁금합니다.

그래서 아까 여쭤봤어요. 님이 생각하기에는 젠지가 왜 그런결정했냐고. 왜 젠지가 그런결정을 했을까요?

님이야말로 티원팬이시면서 저랑 왈가왈부 하시는거 그만 두시던가요.
22/08/03 09:09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예시를 제시했죠.
뭐가 이상해요?
선수가 이적요청 할 수 있죠.
그런데 그게 팬들에게 통수고 배신감 느끼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그걸 이해 못하는걸 누구 보고 설명하라는 거에요.
보통 스포츠팬이라면 대부분 공감하는 감정인데.

젠지가 왜 그런 결정 했냐구요?
단장이 직접 코멘트 했잖아요. 보내고 싶지 않았는데 본인과 가족의 강력한 요청으로 했다고.
설마 이적료 받으려고 했다는 겁니까?

티원팬이면서 왈가왈부 하는건 그래도 되기 때문입니다.
님이 누가 봐도 생떼 부리는 거고 혼자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계속 말하지만 매너도 아니고 타팀팬으로 봐도 꼴보기 싫었거든요
나른한날
22/08/03 13:05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예시를 똑같이 맞추는게 필요하다 하니까 님이 왜 그런 조건을 다냐면서요...
젠지건은 충분한 대체제가 있고, 내부 평가가 바닥인 선수를 급한 라이벌팀에 충분한 대가에 상응하는 이적료 받고 파는것에 대해서는 저는 욕안할거라 하지 않았습니까. 님은 대체제를 처음 예시에서 꺼내지도 않았기에 똑같이 맞춰드린겁니다.

보내고 싶지 않았으면 보내지 않는 선택을 할수 있는게 젠지의 권한이 었습니다. 라이벌팀에 보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본인과 가족의 강력한 요청으로 보냈다는건데..그러니까 왜? 선수와 선수 가족요청이 있으면 이적해줘야 되는겁니까?

1.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
2. 구단의 이미지를 위해서

2번은 님께서 앞에서 부정하셨죠? 평판같은것은 없었다고.
1번 선수의 미래를 생각해서.. 제말이 그겁니다. 선수의 미래를 생각해서 본인과 본인의 가족요청을 들어주었으면 누가봐도 팬들에게 욕먹을 상황에서 젠지는 그 여론의 화살을 왜 선수에게 돌렸냐는 겁니다. 선수 생각해서 보냈으면 그러지 말았어야지, 저는 이 부분이 모순적이다 봤습니다. 본인들이 담원에 직접 선수 보냈다는 질타 받고 싶지 않았다면 FA로라도 풀던가.. 젠지 단장도 그건 직접 이야기했죠. FA 로 풀기보다 이적료 받으려고 했다. 네 돈입니다. 돈

이해를 못하는것은 본인이십니다. 젠지 단장이 부모의 강력한 요청같은 워딩 하기전에는 버돌을 욕하는 여론은 좀 적었습니다.
뒷담화 오픈하고 비난의 화살을 선수에게 돌려서 안먹어도 될 욕을 더 먹고 있는 상황인데...
22/08/03 18:22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근본적으로 같은 예시죠.
계속 얘기했죠. 버돌같은 경우는 흔한 경우라고. 케빈 듀란트도 같은 경우에요.
계약 기간이 남은 선수의 '언해피'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는건 제 잘못이 아니죠.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 보내주든 젠지에게 권한이 있건 사실 그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님은 계속 논점 회피를 하고 있는거죠. 은근슬쩍 뇌피셜까지 섞어가며
젠지가 이적료를 이유로 결국 이적시킨거 아님?
단장이 통수친거 아님?
글로벌 구단이 일개 개인에게 여론전 하는거 아님?
상도덕도 없는데 악질적이죠.

사실 아주 심플합니다.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에 버돌 선수가 언해피를 띄운 순간 이미 팬들에겐 통수고 배신이다.
그리고 님이 하는 짓은 비매너고 예의 없는 짓이다.
나른한날
22/08/03 20:56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같이 뇌피셜 섞어가면서 댓글다시면서 뭘 제탓만 하시는지?
밴치멤버가 언해피 띄운 순간 그게 왜 팬들에게 통수고 배신이다라는겁니까. 수많은 이적시장에서 아닌경우 그런경우 비일비재하고 선수마다 다른건데

도란 들어오고 버돌 주전 못먹는거 안타까워한게 젠지 팬이었습니다. 그렇게 담원 이적콜되고 젠지팬들이 욕한것은 프론트지 젠지가 아니었어요. 애초에 언해피 띄운 상황이란것조차 몰랐는데

여기서 젠지프론트가 디코에서 버돌이 언해피 띄어서 그렇게 보냈다고 오피셜 박은거가 억까가 있는것 같고 그래서 우리 팀 선수인 버돌선수가 좀 안타깝습니다 라고 생각한다고요.

우리팀 선수 내가 동정심 보인다는게 왜 비매너라는거에요. 님네 팀 선수 문제도 아니고 님이 응원 하는 팀 선수도 아닌데,
뭐 이슈좀 보고 한마디 하고 싶은것까진 이해하는데, 프로스포츠 운운하면서 뜬금 비매너를 저에게 날리세요? 대단한 오지랖이신데요.
22/08/03 21:10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제가 한 말의 근거는 단장 코멘트인데요?
어디 뇌피셜이 있죠?
이적료 달달, 글로벌 기업의 여론전, 이런게 뇌피셜이죠.
오피셜 박은건 선수 억까가 아니고 팀팬들 달래기입니다. 그것도 사실 호도라고 하죠.
우리팀 선수 동정도 분위기 봐가면서 해야죠.
피해자인 팬이 성토하는데 해당팀이 옆에서 한 소리 하면 누가 좋게 봅니까?
나른한날
22/08/03 21:29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저도 단장 코멘트 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뇌피셜이 뭐 얼마나 들어갔다고, 이적료가 싸다는 근거는 있어서 이야기하신건가요? 전 선수 값보다 비싸게 주고 샀을거라 예상합니다. 급박한 팀상황, 라이벌 팀에 팔리는 구도때문이라도.

계속 제가 이야기하는것은 이해도 못하면서 왜 자꾸 비매너질이라고 쓰세요. 젠지 팀에서 필요 없는 선수에, 사가는 팀도 없는 선수 상황에서 마침 오퍼들어온 라이벌팀에 그냥 팔기로 젠지 본인들이 결정한것이라니까요. 그 이유가 선수/선수 부모의 강력한 요청인데. 티원처럼 담원에 절대 못가게 할수 있었음에도 그냥 해버린겁니다. 본인들이 관리하는 선수는 라이벌팀에라도 보낼수 있다는 식의 이미지를 위해서, 그 이미지를 위해 돈받고 라이벌팀에 팔면서 비난 여론의 화살을 선수와 선수 부모에게 돌려버린것이잖아요.

게다가 뭐 어떤식으로 강력한 요청을 했는지 밝혀진것도 아닌데, 팬들사이에서는 협박/겁박이라도 한것처럼 억측들이 나오고..

19살짜리 선수의 부모면 못해도 50대는 되었을건데 그분들도 사회생활 해볼만치 했을거라 봅니다, 계약도 남아있는 팀에서 버돌선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낌새라도 있었다면 부모들이 한번더 생각해보지 않았겠어요? 강력한 요청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그런 고민이라도. 저야말로 님 머릿속을 뇌피셜하면 님 생각엔 버돌은 그냥 잼민이고 그 부모는 생떼쓰는 잼민이 엄마 아빠들이란 이미지인것 같습니다. 남에게 프로스포츠나 비매너 운운하기전에 선수와 선수 부모, 대기업 단장의 역할과 역량 같은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사안을 좀 보십시오. 젠지도 땅파서 장사하는것 아닙니다. 무슨 협박/겁박 따위에 쫄아서 본인들이 할수 있는 권리를 그런식으로 씁니까.
22/08/03 22:26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이적료 싸다고 한 적 없어요.
이적료 얘기는 님이 적극적으로 한 거죠.
젠지 팀에서 필요 없다고 한게 누구요?
님 뇌피셜이죠? 단장이 분명 잡으려고 했다고 했고 지금 젠지 스쿼드를 봐도 조커나 식스맨으로 활용하다 1년 더 긁어본다는게 더 맞죠.

어떤식의 강력한 요구?
님 단장의 코멘트나 다시 좀 찾아보세요.
꽤나 자세하게 설명했거든요. 괜히 젠지팬들 열받은게 아닙니다.

마지막 문단은 그야말로 반박할 거리도 없죠?
막말로 당한건 젠지고 젠지팬인데, 왜 선수쪽 사정을 생각해요?
사안을 보라는건 님이 이 일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자세히 보여주네요.
단장이 보낸 이유, 선수측 요구와 행동, 모두 오픈되어 있습니다. 좀 찾아보고 얘기하세요.
아… 또 단장측 말은 100% 신뢰할 수 없다고 하려나?
나른한날
22/08/03 22:33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아니 그니까.젠지는 돈받고 판 선수를 팔자마자 평가 가치 하락시키고 방패 막이 시키는 바람에 버돌 선수가 좀더 심하게 억까 받는것 같아서 안타깝다고요. 본인이 이미 충분히 이해하고 아시는 내용으로 이야기 한건데 뭐가 불만이신거에요. 응원 팀 소속 선수 내가 동정하는건데. 이적 당한 선수를 친정팀에서 욕먹고 우리 팀 이적온 선수를 또 같이 까야 한다는거에요? 내가 볼땐 대단한 배신자까진 아닌데 더 그걸로 까인것 같다고요. 친정팀에서 버림 받고 온거나 마찬가지인데..

솔까 젠지 팬들이 버돌을 아끼긴 얼마나 아꼈다고..
22/08/03 23:36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돈받고 선수 팔자마자 억까 받는게 아니라구요.
보내기 싫었는데 오히려 억까 당해서 이적 시킨건 젠지라니까요?
친정팀에서 버린게 아니죠. 왜 자꾸 뇌피셜 하시죠? 단장 주장보다 근거 있는 팩트를 님이 가지고 있나보죠?

솔까 젠지 팬들이 버돌을 아끼긴 얼마나 아꼈다구요? 하하하하하
나무 뻔뻔하니까 웃음이 나오네요.
나른한날
22/08/03 23:52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젠지훈 단장이 직접 이야기한게 일찌감치 내부적으로 잡지 않는것으로 결론났었다는겁니다. 보내기 싫었다면 그걸 잡거나 설득했어야죠. 그러고 막상 걸린게 하필 담원기아인거지

젠지훈 피셜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도란 선수는 내년 LCK 최고 선수가 될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판단 하에 버돌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하기 더욱 어려울것으로 예상되었고, 이적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미 버돌선수는 주전이 힘들면 이적요청을 했고, 젠지도 위와같은 이유로 요청을 받아들여 이적을 추진했습니다. 담원은 애초에 포함되어있지 않았고, 계약성사를 못하다가 (아마도 가격이 안맞았겠죠. 젠지가 원하는만큼의?) 막판에 담원의 오퍼에 이적이 성공된겁니다. (이건 가격이 맞았겠죠. 젠지가 원하는 만큼의?)

이걸 보고도 버돌이 무슨 배신을 했고, 젠지팬들에게 대단한 배신감을 줘서 세상 나쁜 선수가 된것에 동감하신다면, 그건 님과 저의 배신의 강도가 너무 다른겁니다. 담원에 이적어쩌고 한것도 아니고, 이적요청 중에 남은게 담원이라 젠지가 계약을 한건데..

그 이후에 젠지훈단장이 당돌하다/마음이 떠난상태다/부모님 의견이 강했다. 이런식으로 TMI를 해서 더 욕을 먹는것이라고 저는 판단한겁니다. 사실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았어도 되었는데요. 이적료는 원하는 만큼 받고서요.
22/08/04 00:07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이젠 뇌피셜을 막 날리시네요.
순서 자꾸 바꾸지 마세요.
설득이 안되서 그냥 보내주기로 한 겁니다.
도란 얘기는 왜 하세요? 버돌은 유망주에요.
자꾸 이적료 얘기는 왜 하세요? 세상에 어느 단장이 이적료 때문에 유망주를 보내요?

그리고 마치 단장의 코멘트를 선수를 욕먹이기 위한 장치로 호도하시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를 팀팬 민심을 달래기 위한 거죠.
님은 매너도 없고 상도덕도 없고 남을 음해하는 중이네요.
나른한날
22/08/04 00:59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그냥 본인이 생각해도 배신자 같지 않으니까. 그냥 저를 비매너 상도덕도 없고 음해하는 사람이라고 매도하고 계신다고 생각되는데요.

님이 주장하는 바는 버돌선수는 젠지팬들을 배신했었다. 그러니 욕하는것은 당연하다. 그것을 이해 못하는 당신이 프로스포츠를 모르는 사람이다. 맞긴 맞나요?

근본원인인 버돌선수가 과연 배신을 얼마나 했는가를 젠지피셜(https://www.inven.co.kr/board/lol/4625/3230891)로 때려드린거고, 님은 유망주가 이적요청하면 배신자라고 하시는거고, 저는 그정도는 아니다라는거고요.

그와중에 단장이 TMI를 날려서 버돌선수가 안먹어도 될 욕을 더 먹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게다가 상도덕은 계약자간에서 발생하는 거니 그저 팬인 저에겐 해당도 없고요. 단어도 제대로 못쓸정도로 흥분하셨네.
22/08/04 05:03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님은 해당 안되죠.
담원 입단전 얘긴데요. 그래서 더 밉상인가구요.
이제 찾아 보셨나보네요. 단장 코멘트.
본인이 얼마나 뇌피셜 날린지도 모르시죠?

1. 마치 젠지가 버돌 선수를 버린것 마냥 포장함. 선수가 먼저 이적요청했고, 가족까지 동반해서 강하게 요청했다고 님이 올린 링크에 있죠? 선후관계를 자꾸 헷갈리지 마세요 계속 그러니까 일부러 그런것 같잖아요.

2. 선수의 이적요청을 대단한 권리인듯 착각함.
계약내 선수 이적요청은 말 그대로 요청일 뿐입니다. 구단의 배려만 기대해야하는 입장이죠.

3. 젠지가 이적료로 꿀빨았다고 계속 강조함.
이적료 얼만지 아세요? 칸나 선수도 추정이 1억 미만이에요. 이적료 때문이 아니라 언해피라서 이적 시킨 겁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4. 단장이 선수 엿 먹이기 위해 입장 표명한것처럼 호도함. Tmi 이니 뭐니 표현이 웃기네요.
코멘트 잘 보세요. 팬들과의 qna 형식입니다.
스토브 리그 때 뭐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불판 상주 중이라 기억나는데 젠지팬들이 꽤 열받았었죠. 그거 진화 할려고 코멘트 한겁니다.

계약자간이라 웃기네요.
님도 이 일에선 3자 그것도 더 입조심해야 하는 현제 소속팀 팬이에요. 착각하지 마시길,
나른한날
22/08/04 10:52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1. 주전요청 후 이적요청입니다. 내가 필요하냐, 안필요하면 나가고 싶습니다. 님도 밴치멤버의 요청에 관한 결정은 팀이라는것을 충분히 알고 계시면서, 이상한 논리를 펼치시네요. 버림 받았다고 포장을 했다고요? 젠지에서도 버돌이 필요가 없다고 결정이 난 사항인데 그걸 왜 버돌탓을 하느냔 말입니다. 젠지도 이적요청 들어줄 의무는 없었습니다.

2. 대단한 권리라고 이야기한적 없습니다. 이적요청은 그냥 할수 있는것 아니냐, 라고 전 계속 이야기 했는데요. 어디서 무슨 말을 보고 가져오시는거에요. 이적요청뿐이다. 바로 윗댓글에서도 유망주가 이적요청한것만으로 배신자 취급 받을수 있느냐에서 그런건 아니다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는데요?

3. 단장 코멘트에서도 FA 로 내보내느니 직접 이적료라도 받을려고 담원으로 이적시킨것이라고 코멘트가 나왔는데 대체 무슨글을 보신거에요? 스토브 초기부터 버돌선수를 이적시킬려고 단장이 이곳 저곳 알아봤다는 글은 보신거죠? 님이 좋아하는 일반 상식상 물건이 안팔리는 이유는 파는 물건의 가치보다 가격이 비쌌다는겁니다. 그걸 담원이 무리하게 산것이잖습니까. 그런걸 달달한것이라고 표현합니다.

4. 네 그글 보고 하고 저도 그때 지켜보고 이야기하는겁니다.
그 코멘트에 대한 질문도 솔직히 좀 웃기던데, 버돌이 언론플레이 한것처럼 질문했더라고요.?
뭐 이건 님도 모르실테니 그렇다 치고.
그 Q&A에서도 버돌선수와 부모이야기를 안하고 회피할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젠지 단장이 정말 아꼈던 선수라면 더 신중하게 이야기할수 있었어요. 이건 님도 이야기했듯이 이미 떠난선수 보호할 필요 없다고 하셨으니 아 그런 팀이구나 생각하기로 했다고 2번정도는 이야기한것 같네요 제가.

제 기억엔 도란와서 주전한다고 좋아했던 젠지팬들이 버돌 이적한다고 아쉬워한 팬들보단 많았는데..어디 댓글수를 세보진 않았으니 제 착각일수도 있겠죠.

젠지가 버돌이 유망하고 대단히 필요한 선수였다고 판단했다면, 이적요청을 하든, 몇억을 준다고 하든, 내보내지 않았을거란 말입니다. 젠지는 도란보다 중요도가 떨어진 선수이기때문에 이적시킨겁니다.

성골이 언해피 때려서 대단한 배신자로 욕하는거라면 그냥냥 그렇구나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긁어보지도 않았다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긁어도 보고, 성골도 아니고, 대체제가 없던것도 아니고, 이적료를 받고 선수 그돈을 선수에게 준것도 아니고, 젠지 프론트가 버돌선수 잡으려고 엄청 노력한것도 아니고. 다른팀 어디든 보내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산다고 해서 탑 급한 팀에서 산다고 한것이고. 라이벌팀에 보냈다는 오명을 쓰고 싶지 않다면 FA로 했든, 보내지 않든 그럴 권리가 있던것도 젠지고. 이런 상황 고려했을때 너무 버돌이 대단한 배신자인것마냥 욕먹는게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전팀 팬들에게 과도하게 욕을 먹는 응원팀 선수를 안타깝다고 표현한게 어디가 상도적이 어긋났다고 생각하십니까
님이 생각하는 상도덕은 뭔가요... 프로스포츠 잘아시는분은 상도덕이란 단어를 무슨의미로 사용하십니까?

굳이 상도덕을 이야기한다면, 물건 판 사람이 물건의 가치를 괜한 소리로 떨어트리는게 상도덕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상도덕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죠.
22/08/04 18:56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1. 젠지에서도 버돌이 필요가 없다고 결정이 난 사항인데 그걸 왜 버돌탓을 하느냔 말입니다. 젠지도 이적요청 들어줄 의무는 없었습니다.
자꾸 젠지에서 필요없어서 보낸 것 처럼 얘기하시는데 그건 님 뇌피셜일 뿐이죠.
필요없었으면 이적요청 전에 이미 내보냈습니다. 무슨 소리 하시는 거에요?

2. 이적요청은 무슨 권리 비슷한 것도 아닙니다. 할 수 있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 상황인가가 중요한거죠.
이적요청 자체가 배신자 취급을 받고 욕먹는 상황이 바로 지금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는데 귀 막고 있는건 님

3. '단장 코멘트에서도 FA 로 내보내느니 직접 이적료라도 받을려고 담원으로 이적시킨것이라고 코멘트가 나왔는데'
어디요? 그런말 1도 없어요. 지금 또 뇌피셜 추가하신거죠?

4. .그 Q&A에서도 버돌선수와 부모이야기를 안하고 회피할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젠지 단장이 정말 아꼈던 선수라면 더 신중하게 이야기할수 있었어요..
왜요? 이미 선수와의 신뢰가 박살난 상황. 설명 안하면 팀과 단장이 욕먹고 있었던 상황인데 왜 지켜줍니까? 호구에요?

'젠지가 버돌이 유망하고 대단히 필요한 선수였다고 판단했다면, 이적요청을 하든, 몇억을 준다고 하든, 내보내지 않았을거란 말입니다. 젠지는 도란보다 중요도가 떨어진 선수이기때문에 이적시킨겁니다.'
-아니요. 계약이 1년 남은 선수의 언해피기 때문에 이적시킨겁니다. 님만 그렇게 생각하는거에요.
계속 얘기하지만 연봉도 얼마 안되는 유망주는 내보낼 이유가 없어요.

'성골이 언해피 때려서 대단한 배신자로 욕하는거라면 그냥냥 그렇구나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긁어보지도 않았다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긁어도 보고, 성골도 아니고, 대체제가 없던것도 아니고, 이적료를 받고 선수 그돈을 선수에게 준것도 아니고, 젠지 프론트가 버돌선수 잡으려고 엄청 노력한것도 아니고. 다른팀 어디든 보내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산다고 해서 탑 급한 팀에서 산다고 한것이고. 라이벌팀에 보냈다는 오명을 쓰고 싶지 않다면 FA로 했든, 보내지 않든 그럴 권리가 있던것도 젠지고. 이런 상황 고려했을때 너무 버돌이 대단한 배신자인것마냥 욕먹는게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인이고 오만한 생각.
님 말이 맞다면 젠지팬들이 열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아꼈던 유망주라 열받은 거에요.
'솔까 젠지 팬들이 버돌을 아끼긴 얼마나 아꼈다고..' 여기서 님이 얼마나 젠지팬들을 무시하고 모르는지 이 때 알긴 했습니다.

돌도 돌아 다시 한 번 물어볼께요.
'계약 기간이 남은 '팀팬들이 아끼던' 유망주가 주전 보장을 이유로 이적요청을 한다.'
열받을 일이 아니에요?

아...
'굳이 상도덕을 이야기한다면, 물건 판 사람이 물건의 가치를 괜한 소리로 떨어트리는게 상도덕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상도덕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죠.'
젠지팬들은 아끼지도 않던 유망주 돈 받고 보내놓고 이제 와서 성내는 사람들이고,
단장은 괜히 선수 엿먹이는 무뢰한 이겠네요 님한테는.
피우피우
22/08/02 10:18
수정 아이콘
프론트에 대한 비판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티원처럼 강경대응해서 애초에 보내지 않았으면 모를까, 어쨌든 보내놓고 뒷말하는 게 쫌생이처럼 보일 수는 있죠. 실제로 프론트도 욕 꽤나 먹었고요.

근데 일단 버돌 보내준 게 게임단의 배려라는 걸 인정하신다면.. 배려를 해 준 상대에겐 감사를 표하는 게 인지상정이죠. 젠지를 꼭 찝어서 젠지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꼭 이기고싶다느니 내년은 진짜 행복할 거라느니 어그로 끄는데 왜 게임단만 무한 배려를 해줘야합니까.
22/08/02 07:1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저번 스토브리그는 상당히 말할거리가 많긴 했죠.. 금액적으로도 상당히 과열되었던 것 같고, 장기적 플랜 없이 급하게 영입한 선수들도 많고.. 다음 스토브리그가 궁금해지네요.
22/08/02 08:42
수정 아이콘
버돌은 냉정하게 티원 - 젠지 - 담원 3번이나, 그것도 젠담에선 주전기회조차 받았는데 실력이 안된 케이스죠.
물론 호야처럼 lpl가면 또 어떤 모습일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lck에서의 성장은 끝났습니다.
The)UnderTaker
22/08/02 10:23
수정 아이콘
어느 스포츠 리그를 봐도 보여준것도 없는 일개 유망주가 나 주전 안시켜주면 이적시켜주셈 하면 좋은소리 절대 못듣습니다. 그나마 구단측이 [배려]해줘서 라이벌팀에 보내줬는데 나가서 입턴다? 지금 젠지팬분들이 하는표현정도면 진짜 많이참는거죠
세상에이런일이
22/08/02 10:30
수정 아이콘
버돌의 lck 경기는 단 한 경기도 기억이 나질 않네요..
호야, 모건, 두두 등 선수들도 다 장면들, 경기들이 기억나는데..
타르튀프
22/08/02 14:41
수정 아이콘
위에 특이한 스포츠 상식을 가진 분이 계신것 같은데,

백번 양보해서 버돌이 이적을 요구할 권한이 있다고 가정해도(사실 그런 권한 없음), 그 요청을 젠지가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버돌이 보여준 행태(팀의 약점 잡고 물고 늘어지고 유력한 우승후보 경쟁팀으로 보내 달라고 떼 쓴 것)에 대해 팬들이 욕할 권리는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 욕하는 것을 가지고 태클 거는게 이해가 안 되네요. 자기가 좋은 기회 잡고 싶어서 비상식적인 요구를 해서 무리하게 옮겼으면 욕 먹는거는 감수해야죠.

그리고 이 바닥이 늘 그렇지만, 실력으로 쇼앤프루브 하면 있던 논란도 잠잠해지는데, 버돌은 담원에서 캐쇼덕켈이라는 최고의 팀원들 만나서 많은 기회를 받았음에도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했죠.
나른한날
22/08/02 16:42
수정 아이콘
이적요청을 이야기할 권한은 개인의 자유 의사표시입니다. 계약서상 권한 행사가 아니라니까요? 대체 이적요청할 권한이 없다는 근거가 뭡니까?

(팀의 약점 잡고 물고 늘어지고 유력한 우승후보 경쟁팀으로 보내 달라고 떼 쓴 것) 설사 그렇더라도 굳이 그걸 왜 이야기했냐는겁니까
차라리 묶어두고 2군 보내면서 그 이야기를 했으면 이해라도 하지

다른팀에 비싼 이적료 받고 팔면서 나간 선수 뒷담화 깐게 이스포츠에서 일반적인 상식이에요?
그런거 언급했던 구단이나 단장 찾아봐주시죠. 무슨 이야기를 했길래 상식이 되었나
나른한날
22/08/02 16:46
수정 아이콘
아 조규남 하나 있었던것 같네요.
타르튀프
22/08/02 2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약서상 권리가 없다는 걸 인정하시는데, 개인의 자유 의사표시로 이적 요청을 할 수 있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계약상, 법률상 권리가 전혀 없으니 땡깡을 부리고 팀의 약점을 잡은 거죠. 그게 무슨 정당한 요청인가요? 버돌처럼 주전급 실력도 안 되는 선수 중에 주전 보장하라고 요구하면서 이적 요청한 사례가 있나요? 이적 요청할 계약상 법률상 권리도 없고 주전 보장을 요구할 만한 실력이나 명분도 없는 선수가, 본인의 의사를 관철하기 위해 계약 기간 무시하고 팀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하면서 내가 가고 싶은 특정 팀(그것도 유력한 경쟁후보 팀으로써 젠지가 선수 보내면 필히 욕먹게 되는 곳)으로 보내달라고 한 건데 그것이 상식적인가요?

먼저 상도의를 어긴 것은 버돌이고 이에 대해 팬들이 욕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뒷담화한 이지훈 단장이 그렇게 큰 잘못을 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버돌이 땡깡 부린 다음에 상대 팀 가서 친정팀 박살 내겠다고 하는 건 웃고 넘겨야 할 트래쉬 토크고 이지훈 단장이 팬들에게 버돌 옮기게 된 사정 해명하면서 버돌의 행태로 인해 팀이 불가피한 선택했다고 하는 건 비매너인가요?

[(팀의 약점 잡고 물고 늘어지고 유력한 우승후보 경쟁팀으로 보내 달라고 떼 쓴 것) 설사 그렇더라도 굳이 그걸 왜 이야기했냐는겁니까
차라리 묶어두고 2군 보내면서 그 이야기를 했으면 이해라도 하지]


이 부분은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이 말을 문자 그대로 이해해보면 '묶어두고 2군 보내면서 뒷담화' >> '이적료 받고 내보내면서 뒷담화' 라는 건데, 묶어두고 뒷담화 했으면 더 나았을 거라는 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른한날
22/08/03 00:08
수정 아이콘
여전히 젠지급 팀의 버돌따위 선수는 프로스포츠 일반상식으로 이적요청을 할수 없다?라는 전제를 깔고 가시니 저랑 핀트가 안맞습니다.
칸나도 이적요청한거고, 버돌도 이적요청한겁니다. 둘다 이적도 시켰고요. 둘다 롤드컵에서 선수로 나왔었습니다.

1. 팀내 약점이 뭡니까? 위에서 어떤 티원팬분은 팀내 약점 따위 없다 하셨는데요? 아카데미 평판 그런거 신경 안썼다고 위에서 티원팬님이 말씀하셨어요.
2. 그분 말씀대로 팀내 약점도 없는데 뭐하러 백업요원 선수를 보낼 의무도 없는데 묶어두지 않고 다른팀에 이적했습니까?
돈이잖아요. 이적료 달달하니까 그냥 계약한거잖아요.
3. 근데 돈때문에 경쟁팀에 롤드컵까지 보냈던 선수를 보냈다고 이야기못하니까 대기업 단장님께서 팬들 여론에 못이겨 선수때문에, 부모때문에 언급하신거잖아요.
4. 이적료 받고 선수 판담에 대기업구단에서 선수 방패막이로 여론전 펼친것때문에 버돌선수가 더 욕먹는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위에서 이야기했습니다. 보긴했나요?
5. 2번에서 선수를 생각해서 보냈다면, 여론전 하지 말았어야죠. 선수 미래 생각해서 보내놓고, 그 선수로 방패막이 해둔거면 진짜 외국계자본 대기업 프로폐셔널하군요.

팀이 무슨 불가피한 선택을 했습니까. 젠지팬이신가요? 저보다 머릿속이 더 꽃밭이네요? 반갑습니다. 동지분

어디서 젠지급팀에 버돌따위 선수는 이적요청하면 안된다는 일반적 상식 근거 가져와주시면 그거 보고 여기서 댓글 그만 달겠습니다.
타르튀프
22/08/03 13:58
수정 아이콘
계약상 법률상 권리가 없는 건 이제 인정하시죠? 그러면 버돌이 이적 요청을 하는 건 어디까지나 비즈니스적으로 상호 합의하에 기존 계약을 변경하자고 하는 건데, 그러려면 내가 상대방에게 뭔가를 요구해서 들어줄 만한 근거, 예를 들어 지난 시즌 내가 퍼포먼스가 엄청 좋았다든지, 아니면 팀에 기여한 바가 많다든지 하는 레버리지가 있어야겠죠? 아무런 근거도 없이 기존 계약 변경하자고 하면 누가 받아줄까요? 원래 2022 젠지 플랜이 버돌 포함 식스맨이 구상이었다는 건 검색해보면 나오니까 확인해 보시고, 그러면 젠지 입장에서는 특히 라이벌팀인 담원에는 보낼 이유가 없겠고 거절하면 그만인데 왜 이적시키게 됐을까요? 여기서 버돌이 젠지의 약점을 잡고 땡깡 부리는 게 들어오는 겁니다. 계약상, 법률상 권리도 없고, 상대방이 계약 변경을 받아줄 상업적 레버리지도 없는데 왜 받아줬냐 하면 상도의 어기고 니네 팀 가면 유망주들 커리어 망친다고 소문 퍼드릴 것처럼 얘기했기 때문인거죠. 계약은 약속입니다. 버돌은 자기 계약기간 지키기 싫어서 내보내 달라고 요구하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안 들어줄 것 같으니까 약점을 잡은 거라고요.

너무 기본적인 내용인데... 이걸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다는 게 자괴감 느껴지네요.

아래는 위에 번호 달아가면서 쓰신 내용 반박입니다.

1.버돌 주전 보장 안하고 그대로 데리고 있으면 젠지가 유스들에게 이미지 나빠져서 앞으로 유망주들이 젠지 오기를 꺼려하게 된다는 게 약점이죠. 그건 젠지 뿐 아니라 어떤 팀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어떤 티원팬분이 누굴 가리키는 것인지도 모르겠고(특정을 해주셔야지 제가 뭐 위에 있는 글들 다 정독하고 댓글 달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 티원팬이 제시한 의견과 제가 같은 의견을 내야 하는 이유가 뭔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 티원팬분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요.

2.팀내 약점 없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이건 패스. 이적료로 얼마 받았는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도 없는데 달달하다는 철저히 주관적이고 확인도 안 된 표현을 팩트처럼 사용하시네요? 몇 억 받았다는 건 님의 뇌피셜에 불과한 것 같은데, 그런 기사가 있으면 가져와 주세요.

3. 애초에 돈이 목적이었으면 담원보다 높게 부른 해외팀에 팔 수 있었는데 선수가 담원 아니면 안 된다고 땡깡 부려서 담원에 보낸 거죠.

4. 네 그렇게 말씀하신 것 봤는데요, 전혀 설득력이 없네요.
선수가 먼저 땡깡을 부려서 신뢰 관계를 망침 -> 부득이 우승후보 유력 경쟁팀에 보냄 -> 젠지팬들 난리남 -> 해명
이 과정에서 버돌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젠지 구단이 팬들 욕먹는거 감수해야 한다고 볼 이유가 있나요? 명백히 버돌 선수가 상도의를 저버린 상황인데요? 선수 방패막이로 여론전 펼친 게 아니라 선수가 부당하게 신뢰를 저버린 행위로 인해 구단이 어쩔 수 없이 내보내게 됐다고 팬들한테 해명하는 게 그렇게 못할 짓인가요? 버돌이나 담원기아는 이에 대해 아무런 반박도 못했죠. 칸나 선수는 에이전트 끼고 티원이랑도 맞짱 뜨던데, 젠지가 내보내고 나서 한 얘기가 그렇게 부당했으면 버돌도 마찬가지로 행동을 취했겠지만 아무것도 안했죠. 본인도 아는 거에요. 나오게 된 과정에서 본인이 한 행동이 팬들한테 지지 받기 어렵다는 것을.

5. 젠지가 그 동안 욕먹을 짓도 여러 번 했던 것 같은데, 버돌 선수 이적 과정에서 욕 먹을 이유가 없다고 보는 이유는 먼저 선빵 친 쪽이 버돌이어서 입니다. 같은 시기에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카리스랑 너무 대비되지 않나요? 카리스는 젠지 내에서도 평가 좋았고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 받으면서 서로 웃으면서 헤어졌죠. 버돌은 왜 그렇게 못했냐면 선빵 쳐서 신뢰를 저버렸거든요. 외국계자본 대기업 어쩌구는 그냥 님의 저열한 편견을 그대로 드러낸 것 같은데, 뭐 "외국계" "자본" 이런 게 뭐 다 악하다고 보는 입장이신가보네요. 솔직히 좀 유치합니다.
나른한날
22/08/03 14:55
수정 아이콘
계약상 법률상 권리가 없는것? 어떤 권리 말씀하시는겁니까. 이적요청권리요? 저 아래 댓글에서 이적요청은 할수 있다고 동의하시는분이 계신데 무슨말씀이신지. 이적요청은 칸나도 했어요. 버돌과 칸나의 차이는 팀내 중요도 뿐이고 계약 아래에서는 같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버돌도 이적요청은 할수 있겠죠. 받아들이냐 마냐가 젠지의 권리겠죠.

[계약상, 법률상 권리도 없고, 상대방이 계약 변경을 받아줄 상업적 레버리지도 없는데 왜 받아줬냐 하면 상도의 어기고 니네 팀 가면 유망주들 커리어 망친다고 소문 퍼드릴 것처럼 얘기했기 때문인거죠.] 버돌이 이런 언론플레이도 했나요? 의외네요.

1. 네 저도 그 티원팬분은 어떤것을 보고 말씀하셨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너무 자신있게 이야기하시길래
2. 충분한 대가를 치뤘다던 젠지훈 단장의 말뿐이겠네요. 억측 죄송합니다.
3. 3번은 의외네요. 버돌은 담원말고 아무팀도 오퍼가 없던것 아닌가요? 그러면 거기로 이적시킬 권리가 있는 젠지가 왜 안그랬죠.
라이벌팀에 자기팀 선수 보낸게 이미지는 훨씬 안좋을건데?
4. 이건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대응의 방식이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추측하듯이 저도 추측해봅니다. 진흙탕 싸움 말라는 주변의 어른스러운 누군가가 있지 않았을까요? 젠지 단장님이 애초에 워딩을 엄청 대단하게 하신건 아니라서, 팬들에게 억측할 여지만 좀 주신거고.
5. 프로스포츠의 세계는 냉혹하다라는 것으로 포장하신 누군가가 계셔서 그렇게 작성했습니다. 저도 작성하면서 유치하다고 생각은 했네요.
님도 여기있는거 다 못읽었을것 같은데 유치하게 말씀하시는분이 계셔서 유치하게 대응 했습니다. 송구스럽네요.
김연아
22/08/03 09:39
수정 아이콘
개인 힘으로 이적 못하는게 계약서의 힘이지

계약이란 건 본디 상호합의 하에 변경 가능하기 때문에 요청은 할 수 있죠

그걸 들어주고 말고는 구단 맘임 거구요

롤판이야말로 상호합의 하에 계약변경이 가장 빈번한 판이기도 하구요
타르튀프
22/08/03 13:39
수정 아이콘
네 그 때부터는 법률상의 권리가 아니라 비즈니스적으로 내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서로 간에 득될게 없으니 계약을 변경하자고 요청하는 건 당연히 자유죠. 그걸 부정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상호합의 하'에 변경 가능한건데, 상호 합의를 제안하는 과정에서 팀 약점 잡고 땡깡 부렸으니 상도의를 어겼다는 얘기를 듣는거죠. 나무위키 타임라인 보고 오시면 아시겠지만 젠지는 버돌을 식스맨으로 데리고 있을 계획이었고 이적 요청을 받아줄 생각이 없었습니다. 받아줄 계약상 법률상 의무도 전혀 없고요. 그래서 버돌이 땡깡을 부린 거죠. 자기한테 아무런 레버리지가 없으니까요.
김연아
22/08/04 11:27
수정 아이콘
버돌이 땡깡 부린 것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그저 선수 개인은 자유의지로 이적 요청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22/08/02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다들 좋게좋게 말씀들 하시느라고 안 하시는 거 같은데...
비교질 하기 정말 싫은데, 작년 마지막의 임팩트 놓고 비교하면 주전 경쟁 요청조차도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인데요.
올해도 필요없고 작년만 놓고 비교했을 때,
마지막 출전 경기에서 월즈에서 아러 선수한테 12분만에 CS 100개 차이로 박살났던 버돌 선수
작년 서머 도란 선수 = 감동란 대황란
이걸 보고도 업계에서 작년 서머에 탑라이너 올프로 4등받고 플옵 진출팀 갔으면 더 높은 평가 받았을거다 소리 들었던 도란 선수 제끼고 주전?
아니 주전 경쟁부터가?
목표는 전 대회 우승이 목표인 팀이요?

그리고 이적 요청 시기조차도... 본인 식스맨 하는거로 팀플랜 다 짜여지고 마무리하려는 거 알만한 시기에 이적시켜달라고 한거구요.
미성년인거 적극 활용해서 그렇게 박으면 선수 키운다고 해놓고 처박는 구단 되고 이미지 박살나는 거 알고 요구한 거구요.

상도의를 어긴 건 젠지가 아니라 버돌 선수 아니었나요.
이건 악담이 아니라 이번 이적이 LCK 안에서는 안 좋게 이미지가 찍혔을 거고,
이번 시즌 끝나면 미성년도 아니라서 계약이 더 빡세질 겁니다.
이미 LCK 안에서는 2021년의 이적 과정 때문에 전 팀들한테 어느 정도 낙인 찍혔겠죠.
게다가 LCK 안에서 현재 주전자리 있는 탑라이너 선수들 중에 버돌 선수보다 더 못해보이는 선수도 없구요.

이제 막 성인 됐는데 업보는 본인이 쌓았습니다.
그것도 남들이 왜 나한테 그러냐고 탓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적극적으로요.
게다가 올해 그렇게 나가서 증명도 못했구요.

+) 칸나 선수는 성인이고 오만 욕 다 먹었지만 그나마 마지막 쉴드를 쳐준다면 에이전트가 중간에 삽질을 미친듯이 한 것도 있는데,
(전 그래서 떠날 때 속은 상했지만 저에게 금기어 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버돌 선수는 다 본인이랑 부모님이 같이 한 거라 그런 것도 없습니다.
나른한날
22/08/03 00:2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평소 이스포츠문화 주도한다고 이미지화 하던 외국계 자본 대기업이 주전경쟁도 안되는 선수 이적료 달달하게 받고 라이벌팀에 팔아버리고 선수탓 선수 부모탓하면서 여론몰이 한것때문에 선수가 생각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는것 같다고 안타깝다고 한마디 했다가 누구팬이지도 모를 분들이 피의 실드를 치고 있는것입니다.

그것도, 단장이 오피셜로 디코에서 스스로... 팀에서 (스스로 아꼈다고 표현하던) 선수팔고 그 선수가 혹시나 부당한 대우를 받을까 보호는 못할망정 자기들 팬 여론 뒤집는다고 뒷담화까는것 첨본것 같습니다. 이게 첫사례인가요?
22/08/03 0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첫 사례 아니고 찾아보면 아주 흔한 일입니다.
최근에 케빈 듀란트도 욕 거하게 먹었죠.
자꾸 이적료 타령 하시는데, 이적료 얼마 받았는지는 아세요?
누가보면 안 보내려고 했는데 이적료 달달하게 받아서 이적 시킨줄 알겠네요.
단장 코멘트 안 보셨나요? 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선수와 가족의 강력한 요구로 어쩔 수 없이 이적시켰다.
여기 이적료 얘기 어딨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팬들은 이적료 못 받았다고 열받는게 아닙니다.
나른한날
22/08/03 05:06
수정 아이콘
국내 이스포츠에서요?
22/08/03 05:0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는 특이한 경우죠.
왜? 극도로 선수 친화적인 환경이라 이런 일이 벌어질 일이 거의 없거든요.
유망주 이적료 몇 푼 받고 뺏기는건 타 스포츠에선 벌어지기도 힘든일입니다.
나른한날
22/08/03 05:21
수정 아이콘
저는 이스포츠에서 이런일이 있었던적 있었냐고 위에서부터 댓글로 쭉 내려왔습니다. 이적시킨선수로 여론 방패막이 한 사례

다른 스포츠에서 찾은건 상위권 팀에서 밴치의 선수가 이적요청할수 없다는 일반상식을 찾았고요.
22/08/03 05:27
수정 아이콘
상위권 팀에서 벤치 선수가 이적요청한 경우가 아니죠.
팀이 분명 이적시키고 싶지 않다고 했고, 팬들도 아끼던 유망주였습니다.
심지어 상대는 탑이 구멍난 라이벌팀이구요.
이런 상황을 자꾸 잊으시면 안되죠.
기회도 못받던 선수가 이적요청하면 팬들이 악입니까? 다 이해해주죠.

칸나 선수와 테디 선수의 차이를 모르시는것 같네요.
나른한날
22/08/03 05:40
수정 아이콘
필요한 선수였다면 젠지가 잡지 않았을까요?
탑이 구멍난 라이벌팀에 안줬으면 되었다니까요. 이적료가 맘에 들어서 보낸거란 말입니다.

필그림님은 젠지가 버돌을 왜 담원에게 보내줬다고 생각하세요?
22/08/03 06:39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젠지가 처음에 잡았죠.
선후 관계를 아직도 호도하시네요.
잡았을 때 남았으면 아직도 젠지 소속입니다.
선수와 가족이 적극적으로 어필하니까 악영향까지 감안해서 이적시킨거죠.

님은 왜 자꾸 여론전이니 이적료 달달하게 빨았느니 하는 말을 하세요?
22/08/03 18:00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저와 이분이 나눈 댓글 중 마지막에 이분이 생각하는 정답의 이유를 밝혀주셨습니다.
담원기아 팬이셔서요...
22/08/03 18:18
수정 아이콘
A1 님// 이미 담원팬이라고 위에도 쓰셨더군요.
이렇게 상도덕 없는 것도 오랜만에 봐서...
22/08/03 18:59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그쵸...? 크크크크
어디어디 팬이라는 게 잘못을 무한실드 칠 이유가 될 줄은 몰랐어요...
제가 응원하는 T1한테도 그게 안 되던데...
22/08/03 07:27
수정 아이콘
님 말대로면 선수만 권한이 있고 팀은 손익 계산과 감정이 없고 선수를 위해 무한봉사 하는 곳입니다
피의 실드는 님이 혼자 치고 계시고요
선수는 팀에게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뛸 권리만 챙기면 된다고 하는 게 님이 계속 우기고 있는 주장입니다
저번에도 그러고 이번에도 그러고 혼자 계속 다른 의견임을 지적 받으면 내가 뭔가 이상한가 생각을 해보세요


모두가 빠르게 받아들이는 가장 쉬운 예시는 본인의 재능을 사우스비치로 가져가셨던 분이 계십니다
우승시키기 전까지 클리블랜드 돌아와서도 Greatest Of All Time 이 아니라 goat 합성한 티셔츠 팔았습니다

욕 먹는거 뒤집을 방법은 그나마 실력으로 보여주고 증명하는 거고, 그게 아직 아쉬우니까요.
잘 하고 있었으면 젠지 팬분들과 담원 팬분들의 버돌 선수 관련 훈훈...은 집어치운 대격론이 이어지고 있었겠죠.
버돌 선수 비난도 아니고 그냥 지금 상황이 그렇습니다
님이 하는 건 실드도 아닌 억지를 부리면서 사람들 어이없게 만들어버리는 중이시구요.
나른한날
22/08/03 08:31
수정 아이콘
그때 버돌선수에 대해서 젠지 단장이 방패막이 하기전까진 버돌선수에겐 그래도 응원하는분들 계셨습니다.
팀이 무슨 무한 봉사를 했어요. 버돌선수 이적시키고 이적료+잔여연봉 이득 봤는데...
버돌선수 시합 안나갔어요? 버돌선수를 리그에 출전시킨게 팀이 버돌 선수에게 봉사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네 그렇게 선수와 팀간의 계약이 학생과 선생사이의 관계라고 생각하시는거니까 그런소릴 하시죠.

이적요청은 할수 있지만 결정권이 팀에게 있다는 사실자체를 이해 못하시는건 A1님 이신것 같은데요?

A1님은 그래서 젠지가 버돌선수를 왜 이적시켰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다른 질문 대답안하셔도 좋고, 왜 젠지가 그런 이적 결정을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22/08/03 1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지훈 단장이 한 건 방패막이가 아니라 해야 할 말을 한겁니다.
팀과 팀 팬들은 식스맨에 넣은게 그래도 1년 정도는 어떻게든 더 키워보겠다고 생각한 선수고 아끼던 유망주입니다.
게다가 식스맨으로 이미 팀플랜에 들어가 있는 선수가 갑자기 나갔다고 팬들이 화를 내면 그냥 처 맞아라...
그것도 우승 경쟁 예정팀에 갔는데...
심지어 그 유망주의 이적 요청 방식이,
안 보내주면 미성년자한테 출전 기회도 안 주고 안에다가 썩혀놓는 기업이라고 소문 내버리겠다 였네요?
이거 협박이고 해사 행위에요; 미성년자니까 좋게좋게 넘어가준 거죠.
이지훈 단장이 부분부분 말이 셌던게 있어도 그런 말도 안 하고 넘어간다? 그때부터 젠지 이미지는 "호구"입니다.

돈 얘기 하시는데... 쌩신인이 벌어다 줄 이적료와 연봉보존이 젠지가 지금 투자하는 규모에 얼마나 차지할까요?
말씀하시는 거만 들으면 초 S급 수십억짜리 선수가 이적하는 거 같네요.
당 해 이적 논란중에 다른 곳에 있던 칸나 선수가 2년차에 흠결이 있어도 A급은 된다 소리 듣는다에서 억대 추정입니다.
젠지고 T1이고 두팀 다 그게 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돈이 아니에요.
팀 이미지랑 팀 아이덴티티 제대로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게 더 큰 돈이지.

[시합 안 나갔어요?] 라고 화내는 말씀만큼 웃긴 게 없는게, 그게 계약이에요.
팀 안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경기 출전하라고 하면 나가서 플레이 하고 오는 거요.
그리고 우리 평가에는 네가 현재는 부족해서 못 뛰지만 남은 계약은 이행하라고 하는 거.
차라리 작년 스토브리그 초장부터 눈치가 빤할텐데 카리스 선수 등 다른 선수들마냥 출전하고 싶다고 이적시켜 달라고 했으면 보내줬겠죠.
그 상호 행위를 해서 젠지에서 나간 선수가 적기나 합니까? 당장 이번 스프링 끝나고 오펠리아 선수도 보내주던 팀이요.
그런데 님도 익히 보셨다는 내용 보면 깽판이고 협박입니다.
이적 요청도 방식이 다양한데 협박하고 팀에 깽판치면서 나가는 이적 요청이 올바른 이적 요청이면,
앞으로는 팀도 선수 의사고 나발이고 연봉도 마음껏 후려쳐보고,
이적도 내가 보내고 싶은데로만 맘대로 골라서 아예 LCK 바깥으로 내쫓아버리고,
이적료 받으실 수 있게 나간다는 거도 무조건 안 된다고 막으면서 깽판쳐도 되니 스토브리그에는 논란이 없을 예정입니다.

이적 요청은 자유인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하면서 이적 요청을 해야 그 이적 요청도 자유다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저의 첫 댓글에 길게 썼잖아요? 님이 생각해도 작년 서머만 놓고 봐도 도란 선수 vs 버돌 선수, 누구 주전시키실 거에요?
그런데 주전 아니면 이적이고 이적 안 시켜주면 미성년자 썩히는 팀으로 동네방네 소문 내겠다...
이게 자유로운 이적 요청입니까? 협박이죠.

위의 이야기들이 제가 님이 팀은 무한 자선단체라고 여긴다고 생각하는 거죠.
모든 행동은 상호 동의를 하면서 하는건데 일방적으로 행동한 선수를 보내주면서도 아끼고 보듬어야 한다고 하시니까요.
안 보내주면 해사 행위를 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우승경쟁팀으로 이적하겠다는,
팀이 장래를 보고 있던 선수가 한 그런 행위를 무한 실드를 쳐야 한다고 하시니까요.
그런 걸 안 하고 뒷담화 까버리는 팀은 글로벌 기업인데 참 수준이 떨어진다 운운하고 계시니까요.

왜 이적시켰냐고는 저 말고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답변을 친절하게 해드렸는데 아직도 인지조차 못 하시는 중입니다.
젠지도 장기적으로 유망주 키우고 이 판이 지속되면 나중에는 유망주가 주전해서 리그의 맹주...하는 방향으로 투자중인데,
안 보내주면 미성년자 쓰지도 않으면서 썩혀놓는 팀이라고 하고 다니겠다고 이지훈 단장이 말한 내용이 당장 있지 않습니까?
팀 이미지 박살내겠다니까 안 보내려고 하고 보내면 오만 욕 다 처먹을 데에 어쩔 수 없이 보낸 겁니다.
무슨 이득을 봤다고 하시는 말 자체가 어이가 없는게 젠지는 손해본 거에요.
키워도 내가 키우고 복권 긁어봐도 내가 긁어보겠다고 한 선수가,
옆팀 방식대로 다시 키우고 긁어서 당 시즌 망하는 거 보는 것도 딱히 기쁜 일이 아닙니다.

가장 어이가 없는건, 우승 경쟁할 거라고 예상하는 팀한테는 종목 안 따지고 선수를 쿨하게 보낸 사례가 없어요.
심지어 자유계약이 아니라 한 팀 타고 넘어가도 욕을 먹어요.
올해가 버돌 선수가 잘 안 풀려서 그러지 가서 포텐 터지고 해설이 시즌 중에"칸이 갔더니 버돌이 왔어요!!!!" 하면서 극찬모드였으면,
스프링 플레이오프 2R때 만약 [버~돌!!!] 하면서 젠지가 매치 졌으면 그 날이 바로 젠지 사무국에 비상 걸리는 날이었어요.

혼자만 No를 외치는 게 옳은 날도 어쩌다, 굉장히 드물게 한 번씩은 있는데요, 그게 이 건은 아니신 거 같습니다.

+) 선수가 피해를 본 게 아니라, 선수가 자기 스스로를 칼 들이대라고 멘트까지 차지게 쳐대면서 했습니다.
입단 인터뷰는 즉석으로 하는 게 아니라 연습하고 준비해서 정제하면서 하는 거고,
적당히 잘 말했으면 젠지 팬들은 에효 그래 가서라도 잘 해라 하고 담원 팬들은 환호하게 할 방법도 충분히 있었을 겁니다.
그 기회조차 걷어차버린 것도 버돌 선수인데 젠지 팬분들은 뭔 성자가 되서 우승경쟁팀 가버린 선수를 얼마나 감싸줘야 하는건지;
나른한날
22/08/03 12:44
수정 아이콘
1. 그덕에 당장에 젠지 단장에게 쏠리는 비난을 버돌선수에게 돌리는 수순이 되었죠.
[안 보내주면 미성년자한테 출전 기회도 안 주고 안에다가 썩혀놓는 기업이라고 소문 내버리겠다 였네요?]
이것은 위에서 다른 분이 말씀하신것과 좀 다른데.. 이지훈단장이 부모에게 그렇게 협박/겁박 당했다고 워딩치고 증거도 보여준건가요?
2. 이적료 관해서는 담원이 충분히 대가를 치뤘다고 했으니, 원래 받는 정도는 받았다 칩시다. 저도 이적료를 정확히 알순 없으니
3. 팀에서 깽판치는 요청이란게 정확히 뭘까요. 제가알기론 깽판친다는 워딩까지는 이지훈 단장이 직접하지는 않았습니다.
강력한 요청이라는 워딩에 나머지는 젠지팬들이 그렇게 넘겨짚었던것으로 기억되는데?
4. 동네방네 소문 다내겠다는 것은 대체...
5. 젠지가 평소 필요하다고 판단한 선수에게 얼마나 정성을 다했는가는 님도 잘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젠지프론트가 설득했어야죠. 젠지도 그정도 노력이 필요할정도의 선수는 아니라고 내부적으로 판단한것이잖습니까.
6. 유망주가 주전해서 리그의 맹주치고는 지금도 반지원정대부터 시작해서 윈나우 전략으로 돈으로 검증된 선수를 사오는 방식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젠지가 팀이미지란걸 생각했으면, 비디디정도 되는 선수에게 FA 로 계약을 바꾸고 최소한 팀을 선택할 기회는 줬어야 했다고 봅니다. 피넛을 이적료+ @로 사오는 한이 있더라도요.
7. 쿨하게 보낸 사례가 없는데, 젠지가 그렇게 햇네요. 정말 신기합니다.
젠지가 생각이 있으면, 티원처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티원도 다들 아무것도 알수 없을때, 칸나 선수 농심 보내는것에 대해 팀팬들의 성토가 있었습니다. 라이벌팀까지는 아니였기에 잔물파도정도였지만, 잦은 이적요청과 재계약 연봉 상승등 자기들이 할말이 있음에도 칸나 선수가 먼저 때리기 전까지는 침묵을 때리고 있었죠.

젠지는 버돌을 데리고 있고 싶지 않았습니다. 팀 내부적으로도 빠르게 결정했다면서요. 필요 없는 선수를 사갈려는 팀이 담원이었고, 손해보지 않을만큼 돈받고 판겁니다. 이지훈 단장도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FA로 풀기보다 이적료라도 챙길려고 담원 보냈다고...

그럼 젠지는 아끼는 선수였던 버돌의 사정을 이해하고 이적료라도 받고 보내려고 담원에 보내는것을 자기들 손으로 결정한겁니다.
그리고 아끼는 선수였던 버돌에 대해서 젠지팬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수 있게 워딩을 하셨고요. 하다못해 언론플레이라는 말을 부정했고, 부모의 강력한 요청같은 말을 하지 않았다면 진짜로 젠지가 아끼던 선수라는걸 반쯤은 믿겠습니다. 시원찮은 억측은 팬들에게 맡기고 카리스 예시를 드면서 건전한 육성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했던게 꽤나 약았다고 생각합니다.

님 글 누가보면 버돌선수가 폭력배라도 젠지에 보낸줄 알겠습니다.
22/08/03 13: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님이 아예 신경도 안 쓰려고 하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미성년자의 계약이라는 점입니다.
미성년자 계약에 부모가 필요하고, 부모가 와서 누가봐도 즉전으로 데려온 선수 제끼고 주전 아니면 이적이라고 강하게 어필합니다.
그럼 팀 입장에서 무슨 생각이 들겠습니까? 반 협박이죠 그게.
안 보내면... 팀 이미지 작살나는 거죠.
2년 전에 카나비 선수 미성년일 때 잘못된 계약 만들어서 그리핀 이미지 대폭발 나는 거 봤는데.
그게 아니면 이적시키지 말고 이 사건 났던거 감당하고 회복까지 알아서 하라니 일차적으로 요구가 과하시네요.

그리고 팀 입장에서 유망주로써도 그냥 인적 자원으로써도 식스맨으로써 팀 플랜에 이미 있던 선수입니다
1군 로스터에서 다른 선수들 다 내보냈는데 남겨놨잖아요.
그게 팀의 계획에 있는 선수에요.
LCK가 6인 로스터 하라니까 주전 5인에 +1, 그 한자리 채워야 할 선수로 팀의 계획에 있는 거라구요.
LCK의 로스터 규정상 주전으로 뛰게 하는 것만이 팀의 계획에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님이 생각하는 건 주전 아니면 팀의 계획에는 없는 사람이고요.

이적료 챙기고 연봉 보전하지 않았냐고 얘기 하시는 게, 진짜 진짜 진짜 웃긴다고 생각하는 게 말이죠.
LCK 스토브리그 나무위키 타임라인만 보고 오셔도 뻔한 게 있습니다.
그 시기에 탑라이너 FA로 풀면 공짜로 집어갈 팀이 담원 딱 하나였습니다.
그러니까 선수가 담원 가는게 확정인데 FA로 풀면 자기 팀 유망주 공짜로 보내는 행위를 하는 거니 이적료 받고 보낸 거고,
보내면 안될건데 가겠다고 해버렸고 상황이 그러니까 이적료라도 챙겼다고 하는 겁니다.
게다가 젠지는 버돌 선수 나가서 식스맨 자원 거의 3주가량 찾다가 영재선수랑 간신히 재계약 했습니다.
버돌 선수가 나가면서 팀 플랜 꼬이게 만들었던 건 아예 기억에서 삭제하시네요.

님이 지속적으로 우기는 건, 팀은 선수에 대해 무한봉사 해라 이거에요.
이적료 받았으면 됐다구요?
저런 방식으로 저 시기에 이적 요청하고 나가는 건 팀 입장에서 플랜 꼬이고 통수치고 나가는 건데,
통수치고 나간 선수가 뭐가 예뻐서 감싸줍니까.

선수한테 통수맞아도 가서 잘 해 허허허허 하면서 웃으며 아무 말 없이 보내주는 팀... 참 이미지 좋겠네요.
나른한날
22/08/03 14:23
수정 아이콘
팀입장에서 유망주로서 식스맨으로 사용할것이었으며 자신들의 계획에 포함된 선수였다면 제대로 설득을 해야죠. 버돌과 그 부모가 납득할수 있게... 젠지는 그냥 일찌감치 포기한겁니다. 본인들이 유망주로 생각하고 있지 않으니까.

혹시 젠지팬?

팬이라면 더 젠지라는 팀을 잘 이해하고 계실것 아닙니까. 필요한 선수를 어떻게 설득하는지. 젠지라는 팀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그리고 5명 외 1명 채우는게 엄청 대단한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담원도 체이시/라헬이라는 절대 쓰지 않을 백업요원으로 두고 있고, 티원도 절대 쓰지 않을 에스퍼 선수를 로스터에 채워뒀습니다. 그게 무슨 대단한 계획입니까.

본인 댓글에서도 버돌선수 실력에 대해서 전혀 기대하고 있지 않는게 보이는데, 프론트에서도 비슷하게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있어도 없어도 되는 선수를 이적료 받고 라이벌 팀에서 보내는 결정을 하면서 호구잡히는 이미지를 중화하기 위해 이적사가에서 보통은 잘 오픈되지 않는 TMI를 젠지가 오피셜 때리고, 그덕에 대단한 배신자란 낙인이 찍히게 안타깝다라고. 지금 버돌 선수가 속해있는 담원의 팬으로 이야기를 한겁니다.
22/08/03 15:14
수정 아이콘
나른한날 님//

아... 도대체 뭔소리야 싶은 내용들로 본인이 맞다고 바득바득 우겨대시길래 뭔 소린가 했더니 마지막 줄에 정답이...

이적 내용을 아신다면서요?
그렇게 이적하고 배신자 소리나 지적 안 받길 바라는 건 님이 꿈이 지나치게 크신 겁니다.

6인이 안 차면 로스터 규정 위반인데 그 자리를 미리 싸고 편하게 채워놓은 게 대단히 좋은 플랜이죠.
식스맨으로 데리고 있겠다는 거로 필요한 선수였고 원래대로면 거기서 이미 이적시장 끝이었는데,
그걸 빠그라트리고 위에서 지긋지긋하게 말하는 방식으로 우승경쟁 팀으로 가버리는 선수가 뭔 좋은 소리를 들어요.
식스맨 있으나 없으나 소리 좀 그만 하셨으면 좋겠는게, 님이 말하는 있으나 없으나가 없으면 로스터 규정 위반이에요.
아직까지 어긴 팀이 없어 페널티가 뭔지 몰라서 그러지, 6인 로스터 지키라고 규정집 검색하시면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이거 지키려고 지난 시즌 코로나로 대부분의 팀이 고생했을 때에는,
CK랑 루키리그까지 마구 섞어가면서 팀들이 거의 기적의 로스터 변경 쇼를 했습니다.
규정을 지키려고 팀이 계획을 짜놓은 걸 망치는 게 아무것도 아닌 행위라니, 참...
어느 로스터에 있건 로스터 안에 있으면 다 그 팀의 계획에서 도는 겁니다.
그게 있으나 없으나... 내 팀에는 있었어야 할 자원이라서...

본인이 말씀하시는 게 지금 무슨 얘긴지 본인도 이해가 안 되시죠?
님 말대로면 담원은 남의 팀 플랜 빠그라트려도 되는 팀이라는 건데 그런 소리 들으면 엄청 기분 나쁘지 않으세요?
근데 님이 하는 말이 그 얘기입니다.

마지막 문단은 그냥 오답 뿐이십니다.
호구잡히는 이미지를 중화시키기 위해 TMI로 배신자 낙인 찍은게 아니라,
젠지 입장에서 배신자가 맞아서 배신자로 찍은거고,
그래서 우승경쟁팀에 선수 보내는 호구짓을 지속하고 자청할 팀이 아니라는 걸 팬들이 알게 된 겁니다.

담원이 욕먹는게 아니라 담원의 선수가 본인이 잘못한 행위로 욕을 먹는 겁니다.
담원 팬이니까 잘못한 것까지 커버쳐야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 중이시네요.
님 논리는 그럼 선수가 마음대로 할 수 있다가 아니라,
내가 담원 팬이니 담원에 소속된 선수면 뭘 했어도 다 이해 할 수 있다는 논리시네요.
담원이면 다 괜찮은 거군요.
크크크...

어이가 없어서 글을 계속 길게 써놨는데,
님이 마지막에 쓴 줄에 답이 있었네요... 이게 뭔... 말해줘도 안 들을 사람이었잖아요?
왜 얘기를 한거지.
나른한날
22/08/03 00:35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그런거 있잖아요. 영국이 섬인게 상식이면 중학교 의무교육에 있으니까라는 근거 같은거 그런거 가져오시라고요.
22/08/03 04:50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 하시는 겁니까.
일반적인 프로스포츠에서의 매너나 팬들의 입장을 얘기하는건데.
나른한날
22/08/03 05:08
수정 아이콘
무슨소리하시는건 님이죠. 이적시장에서 이적요청을 못한다는 일반 상식이요.
22/08/03 05:08
수정 아이콘
이적요청 할 수 있다니까요?
왜 못해요? 단지 요청만 할 수 있죠. 선수에게 결정권이 없을뿐.
나른한날
22/08/03 05:19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 운운하시길래 님도 일반상식 논하는줄 알았네요.
위에 님이 쓰신 댓글에 대한 대댓글로 갈음 하시죠.
나른한날
22/08/03 00:43
수정 아이콘
혹시나 내가 일반상식이 부족한가하고, 표준계약서에서 (LCK/ 야구.. 축구...) 실력안되는 계약선수는 밴치상태에서 이적요청도 못하고 계약기간내에 있어야한다는 조항이라도 있나하고 찾아봤는데 잘 못찾겠더군요.

대충 민법에서는 신의 성실원칙에 의한 계약의 변경같은건 가능하다는 판례도 있던것 같은데 아리송하네요?
구글링해보니 이강인 선수가 이적요청 했는데 팀이 거부했다는 신문기사같은것은 있더라고요. 이강인 선수는 그곳에서 슈퍼스타라서 이적요청을 한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젠지는 이적료받고 판 선수는 보호할 필요 없다고 위에서 티원팬분이 인정해주셨으니 그냥 그런 기업인가보다 하면 될것 같네요.

프로스포츠에서 왜 실력없는 선수의 이적요청이 없을까 생각해보면, 실력없는 선수를 팀이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으니까 아닐까 싶습니다.
이적료 주고 팔수 있다면 그게 이득이니까요. 이적요청 했으면 땡큐고, 데려갈 팀이 있으면 금상첨화인데.. 근데 그렇게 팔고 나서, 선수 부모들이 이미지로 협박했다는 여론전 펼친 구단이 있나 싶긴하네요.
22/08/03 04:51
수정 아이콘
계약내 이적요청은 자유.
이적 요청을 승낙하거나 거부하는 건 팀의 결정권.
이런 상황에 팬들이 욕하는건 일반적인 상황.
다 같이 성립할 수 있는거죠.
나른한날
22/08/03 05:07
수정 아이콘
그럼 이적요청할수 없는게 일반상식이라는 말들은 의미없는거군요.
22/08/03 05:08
수정 아이콘
이적요청이야 할 수 있죠.
결정권이 구단에게 있는데 그것도 못하나요.
나른한날
22/08/03 05:19
수정 아이콘
네 당연한 말씀입니다. 위에 몇몇분들은 그렇게 생각안하시더라구요.
CP Violation
22/08/03 00:48
수정 아이콘
흠 계약연도 추가로 남았나요?
딴 팀 찾아야 되는 수순인가
이제 타나토스 긁을 것 같은데
나른한날
22/08/03 00:53
수정 아이콘
바이블이 올라오긴했지만, 지금 담원선수들 계약도 아직 남아있으니, 1군선수들이 이적요청같은것을 하지 않으면 그대로 유지할까 싶네요.
2군도 2년계약이니까, 지금 1군들 계약이 끝나면 전부다 FA 하고 지금 2군을 올릴 계획이지 않을까 추정합니다.
The)UnderTaker
22/08/03 19:14
수정 아이콘
응원팀 소속이 되기전의 행동들까지 쉴드칠필요는 없는건데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유독 관련만 되면 더욱 피곤한 느낌이 듭니다.
22/08/03 23:02
수정 아이콘
몰라서 하는 소린가 싶어서 진지하게 댓글로 엄청 정보전달로 길게 길게 썼는데 마지막에 허탈해졌습니다.
22/08/03 23:18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22/08/04 01: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짜 어느 쪽이나 이런 거 하면 팬이라는데 고도의 안티인가 싶을 정도로 별로에요...
저는 T1 응원하는데 T1 응원한다고 저런 글 쓰는 게 제 눈에 보이면 다른 팀 팬분들보다 제가 못 참을 거 같아요.
Starlord
22/08/04 01:26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몇마디 하다가 그냥 벽보고 말하는게 더 생산적이겠다 싶어서 관뒀는데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선생님
22/08/04 02:14
수정 아이콘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22/08/04 19:15
수정 아이콘
밑에도 썼지만, 진짜 이 한줄이면 설명이 가능한데 이게 참 어렵네요

[저는 맨유 팬이지만 "내 마음의 작은 아이"를 운운하며 이적한 반 페르시한테 오만 욕을 다 하는 아스날 팬들을 십분 응원합니다]

심지어 반 페르시가 와서 풀페르시 해줬는데도 말이죠 크크크크크크
심지어 가끔은 와 저렇게 차지게 까냐 하면서 감탄합니다 크크크크크
활약에 대한 응원은 별개니까요
Starlord
22/08/04 21:05
수정 아이콘
저도 아데바요르나 반페르시 얘기 하려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저정도 스포츠 상식이면 저 둘이 누군지도 모를거같아요 저분이 아무래도
22/08/04 22:0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크크 진짜 이거만한 초간단 설명이 없는데 크크크크
22/08/04 19:03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한 5개정도 댓글 보니 감이 오던데...크크
애초에 무조건 내말이 맞음 이응이응 하는 분들이랑은
대화나 토론이 안됩니다;;;

무조건 니말은 틀리고 나쁘고
내말이 맞고 착한거 거든요..;;;
22/08/04 19:11
수정 아이콘
축구 10년 이상 전부터 보셨으면 한 줄로 정리할 수 있는데... 입지 다 떼놓고 이 한줄이면 되죠.

저에게 팩트기도 하구요.

[저는 맨유 팬이지만 아직까지도 반페르시를 가지고 오만 욕을 다 하시는 아스날 팬분들을 존중합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2/08/04 19:31
수정 아이콘
아데바요로 역주행도 그냥 세레모니 아님?? 크크
애초에 (친정)팀에게 존중을 안보내는 선수를
팀에서 존중해줄 필요가 없죠

그런 선수에게 그팀팬이 뭐라 하는걸
타팀팬이 참견 하는건 엄청 무례하고 매너 없는 짓이죠
아니면 그냥 어그로꾼이던가...
22/08/04 19:33
수정 아이콘
앗 아아... 아데바요르는 차마 말을 못했는데 크크크크크크크

그냥 다들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만 못 받아들이고 있지만...
괜히 다른 담원 팬분들이 조용히 계시는 게 아니죠.
나른한날
22/08/04 00:02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https://www.inven.co.kr/board/lol/4625/3230891

이적요청만으로 대단한 배신자가 된다면, 님은 대체 1년에 몇명의 배신자를 만들고 있는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875 [LOL] 담원기아 비상.. 비상.. 초비상?!?! 과 리브샌박의 플옵 확정! [118] Leeka15966 22/08/03 15966 4
74874 [LOL] 담원기아 선발 서포터 바이블로 변경. 켈린은 벤치로 [34] EpicSide13120 22/08/03 13120 0
74873 [PC] [POE] 3.19 밸런스 매니페스토가 공개되었습니다. [14] biangle8624 22/08/03 8624 2
74872 [LOL] 롤 이스포츠 매니저 1일차 덱 현황과 후기 [15] Leeka10103 22/08/03 10103 0
74871 [모바일] [우마무스메] 뉴비 절단마!? '킹 헤일로' 진짜진짜 초보가이드! | 우마무스메 무지성 공략 [29] 캬옹쉬바나10169 22/08/03 10169 2
74870 [모바일] LOL 이스포츠 매니저 가이드 - 인게임 메인화면 편 [12] 요단강수중발레13172 22/08/02 13172 4
74869 [LOL] CGV대학로 LCK관 상영 안내 [18] SAS Tony Parker 11027 22/08/02 11027 0
74868 [LOL] 이른 시점에 살펴보는 롤드컵 직행 경우의 수 [43] Rorschach11757 22/08/02 11757 2
74867 [LOL] 역대 LCK 리그전 득실 기록과 젠지의 페이스 살펴보기 [88] Leeka15432 22/08/02 15432 0
74866 [LOL] 켈린, 쇼메이커, 프린스 코로나 확진 [10] SAS Tony Parker 9507 22/08/02 9507 2
74865 [LOL] 롤IP기반 격투게임 프로젝트L 새로운 소식 공개 [44] 달은다시차오른다11891 22/08/02 11891 0
74864 [기타] [DJMAX] 리스펙트V 신규 DLC : 테크니카 튠 & Q DLC가 발매되었습니다. [8] 은하관제10191 22/08/01 10191 1
74863 [LOL] 티원 프런트의 새로운 업무 [26] Taima12718 22/08/01 12718 17
74862 [LOL] 빠른별피셜 개인적으로 젠지에서 제일 잘하는건 피넛이다 클템 마치 프로스트의 클템인가 ?????? [144] insane17625 22/08/01 17625 3
74860 [LOL] 버돌이 센드다운 된 이유 [170] Leeka14899 22/08/01 14899 0
74859 [LOL] 이번 시즌 LCK에서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몇가지 주제들 [92] EpicSide11742 22/08/01 11742 2
74858 [LOL] LCK/LCK CL 8주차 로스터 변경 [33] BitSae9851 22/08/01 9851 0
74857 [LOL] [울프] 七顚八起 : 칠전팔기 - 2R T1 vs GEN [114] 삭제됨13541 22/08/01 13541 5
74856 [LOL] '슼마갤' 트럭+화환+애드벌룬+빔프로젝터 시위 예고 [189] EpicSide15248 22/08/01 15248 5
74855 [LOL] 감독이 바뀌고 제자리로 온 농심 [116] Leeka16421 22/08/01 16421 3
74854 [스타2] 2022 GSL 시즌2 코드S 결승전 우승 "김준호" [12] 김치찌개9572 22/07/31 9572 6
74853 [모바일] [우마무스메] 레이스와 스킬의 기초 개념 [19] 류지나10520 22/07/31 10520 15
74852 [LOL] 서머 9승 0패 승률 100% 중 최다승 피넛의 뽀삐 첫 갱킹 동선 모음 [27] qwerasdfzxcv12574 22/07/31 12574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