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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0 17:52
말씀하신 포인트에서는 일정한 탱킹이라 생각하는데...
어.. 에... 네. 어쩌겠어요... 지켜봐야죠 ㅠㅠ 현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하기야 하는데 밴까지도 그렇다 치면 픽은 진짜 이해가 어려워요 ㅠㅠ
22/06/20 18:16
꼬감 처럼 말 한마디 던지는데도 엄청 신중하게 방어적으로 얘기할게 아니라면
앞으로 인터뷰할때도 좀 준비를 해오셔야 할꺼같은데... 변명거리를 준비해오는게 본인이 말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느낌? 입니다
22/06/20 18:22
조사장의 꼭두가시인거는 작년 단장으로 왔을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인터뷰에 응해
유체이탈 화법을 보여주시니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바지단장 바지감독에다 롤알못인거 아시면 그냥 주제 파악하시고 유능한 선출 코치진 영입할 생각이나 하시지 하는 것도 없는데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열불나고 속이 터져서 진짜 미칠 것 같네요 어떻게 선수들은 변명도 하지 않을 뿐더러 현재 심각성을 인지하는데 감독이라는 작자가 이딴 식으로 인터뷰를 하며 코치라는 사람은 결승 인터뷰부터 런하고 크크 2년동안 해축팀 첼시처럼 잘랐으면 올해도 그냥 그렇게 하지 유능하지도 않고 전세계 팬들과 관계자들이 욕하는 밴픽 담당 코치를 아둥바둥 껴안고 가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22/06/20 18:26
개인적으론 밴픽 수련법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똥밴픽으로도 이겨? 그럼 카밀 서폿을 받아랏! 같은.. 선수들이 이런 밴픽 수련법으로 새로이 거듭나면 그 어떤 메타(와 밴픽 코치)가 와도 고고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는 해본 소리구요. 오늘 너무 덥네요 어휴.
22/06/20 18:27
티원은 진짜 시어머니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이러면 이래서 불만, 저러면 저래서 불만… 전 일단 선수들쪽에서 별다른 말이 안나와서 신뢰하는 입장입니다.
22/06/20 18:32
선수단의 피로도를 고려하다보니 이번패치를 빡세개 준비하긴 어려웠나봅니다.그런와중에 최소 2게임을 잡아냈으니 나쁘진 않은상황 이라는건 저같은 타팀팬이나 할 생각이고,스프링의 리그파괴전차맛에 중독된 팀팬분들의 감정은 최소 아슬아슬~화난다 불안하다겠죠
22/06/20 18:34
런치면 런친다고 뭐라그래
런 안치고 인터뷰 하면 인터뷰 내용이 그게 뭐냐고 뭐라그래 ....저도 페이커, 티원 팬이지만 진짜 몇몇 댓글은 보기만해도 지치네요 크크크크 선수들이 어제 그런 인터뷰를 한 마당에, 폴트가 진짜 그 밴픽이 잘했다고 생각할리도 없고.. 걍 적당히 탱킹 겸, 전임자들 소통부재로 팬들 난리났었으니깐 들어온 인터뷰는 최대한 다 소화하는 겸 말하는거 같은데 적당히 적당히 그냥 시즌 중반까진 걍 그러려니 봐도 될거같은데 이제 서머 두경기 치뤘어요 여러분ㅠ
22/06/20 18:59
전 사실 작년 양감 돌림판, 이후 담원에서 퍼포먼스땜에 빡쳤던거 + 페이커의 날아간 시간들로 인한 빡침 빼면
경질 이후로 지금까지 티원은 진짜 미친 행보에 미친 결과라고 생각하거든요. MSI 준우승은 아쉬울수도 있지만 아직 롤드컵이 끝난것도 아니고, 하물며 올해 롤드컵 우승 못하더라도 이 선수 구성으로 오롯이 한시즌 보내는 건 올해가 처음이기에 내년에 제대로 만개하는거 까진 기대할만 하다고 생각하거든요.(그전에 만개하면 더더욱 좋겠지만요.) 그렇게 길게 멀리보면서 응원하고있는데 제가 너무 낙관적인 건가요. 가끔 글이나 댓글 보면 너무 날이 서있어요. 일희일비는 심해지고 누구하나 범인 찾아 조져야 직성이 풀리나 싶고...
22/06/20 21:55
원하던 밴픽 코치 보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들 시즌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죠..
냉정하게 말해 요즘 팬분들 발언을 보면 T1 코치로 온다는 사람이 있어도 말리고 싶어요.
22/06/20 19:13
동의합니다
플옵이나 정규시즌때 젠지,담원만나서 저런꼴 여러번보여줄때까지는 지켜보려고요 결국 전승우승했고 결승때 일방적으로 털린것도아니고 정말로 밴픽이 문제였는지도 의문입니다. 플옵이나 정규리그 빅매치때 저런모습으로 매치자체를 져버리지 않는한은 전 그냥 지켜볼겁니다.
22/06/20 21:05
말씀하신거 뒤집으면 런쳐도 런친다고 뭐라하면 안되고 인터뷰 내용 이상해도 그거 가지고 뭐라하면 안된단 얘긴데 몹시 이상한 얘기죠.
msi 후유증도 있을테고 선수들 인터뷰 봐도 뭐 아예 제정신 아닌 상태는 아닌 것 같은데 너무 호들갑 아니냐 이런 의견은 이해하는데 인터뷰 런하거나 내용 이상한게 좋을 건 없죠.
22/06/20 18:34
농심전, KT전 밴픽들을 보면서 화도 많이 나고 짜증도 나고 실망도 많이 했었는데요
그냥 지켜보려구요. 어디까지 하려나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네요. 바라는게 있다면 바텀만 재롱부리지 말고 제우스한테도 좀 재밌는 픽 쥐어주면 좋겠어요 내구도 패치야? 탑자크 해봐, 탱커만 나와? 다리우스 해봐 초가스해봐 재밌잖아요.. 맨날 제우스만 정석픽..
22/06/20 18:37
그냥 티원 팬분들도 이 부분에 관해선 내려놓는 게 좋아 보입니다. 이게 팀 성향이라고 받아들이고 응원해주는게 최선으로 보여요.
22/06/20 18:38
바로 포탑 딜이 줄어드는 패치가 있는 버전으로 게임해야 하는데 msi 뛰고 온 팀이 메타가 완전히 달라질 두 가지 버전을 한꺼번에 준비하긴 어려웠겠죠.
22/06/20 18:38
T1 밴픽 개인적으로 느낌점
-선수들의 의지가 많이 적용된다 -기본 체급이 높아서 스크림이나 방송경기에서 거의 안지니 밴픽에서 약간 프리한 느낌(솔랭느낌?) -레드 밴픽 장점은 탑or정글 / 미드or탑 / 미드or정글 처럼 스왑 가능한 챔프 뽑고 마지막 5픽에서 상성 생각해서 주로 탑을 뽑는게 기본인데 티원은 발밴픽을 한다 -발밴픽의 가장 큰 이유는 선수들의 의지 자기가 하고싶은 챔프 밴 혹은 가져갈까봐 미리 뽑아둠 (어쩌면 챔프 폭 문제(?)) 위에 이유로 서포터가 5픽이면 나도 이거 할래 (너희도 하고픈거 하쟎아?) 약간의 자만심 같은게 선수들 사이에 있을수도 있지만 똥도 먹어봐야 똥인줄 안다고 이것저것 시도 해보는건 좋다고 느낌 다만 밴픽 우선 순위는 정리 해야 할듯 (깜짝 서포터 5픽으로 경기의 양상을 바꿀정도로 현 메타상 서포터의 벨류가 높지 않음 그냥 상대 탑 케일 주고 깜짝 탑 티모가 훨씬....)
22/06/20 18:47
이번에는 준비할 시간도 부족하고 패치도 곧 바뀔 거라 날빌 썼는데 실패했다. 다음 패치부터는 변화를 줄 것이다. 뭐 이런 이야기 같은데...
밴픽 못하면 말 나오고 욕 먹는 거야 당연한데, 요즘은 그걸 감안해도 좀 과열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2/06/20 19:25
인터뷰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얌전하고 유의미한 정보가 없네요. 근데 애초에 폴트 감독에게 인게임 밴픽 의도를 물어보는게 적절한가요? 뭐 저도 너무 궁금하니까 못 물어볼 건 없지만 적절한 대답이 나올 거라고 전혀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폴트 감독은 롤 프로 출신도 아니고 애초에 단장 겸 매니저로서의 역할만을 할 뿐인데, 그런 관리 면에서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티원 밴픽은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죽하면 그 울프도 극대노를 했겠습니까. 정말로 인력 보강이 필요합니다.
22/06/20 19:29
화보다는 그냥 뭐랄까... 최저의 기대일 때 최고를 보여줄 거 같네요 하하;
아마도 담원 DRX 젠지 (일정순으로) 만났을 때 마다 뭔가 바뀌게 될 거 같아요 세 팀은 1주차지만 밴픽 조금 어그러지면 바로 팰 힘이 있다는 게 느껴져서요.
22/06/20 19:38
이러니 저러니 해도 똑똑하고 잘하는 티원 선수들이고, 몇번 지면서 자기들만으로는 힘들다고 느끼는 순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리라 생각합니다. 벵기도 있고 울프도 있고, 근처에 도와줄만한 티원 레전드들이 분명 많으니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티원 선수단이 밴픽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기만 한다면 사실 전 걱정이 없습니다. 잘하리라 믿기 때문에....
라이브 불판에선 저도 너무 과몰입해서 말을 좀 세게 했는데..... 반성합니다 흑흑
22/06/20 19:46
이제 스크림도 좀 쌓이고 있을 테니까 음... 암튼 제가 느낀 건 좀 맞아봐야 한다 입니다 크크크크
여기서 첫댓의 의미는 어차피 현재 기조는 바뀔 건 없어서 굳이 봐서 화를 낼 필요는 없다 였으니까요.
22/06/20 19:30
전 솔직히 폴트감독은 마음에 듭니다. 어떤 분야든 고도화되면 리더는 관리형이 될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서요. 관리형 감독으로는 좋은 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모멘트 코치는 벤픽코치로의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선수의 의견이든 본인의 전략이든 팬이 접근할수 있는것은 벤픽의 과정이 아니라 벤픽의 결과에요. 그런면에서 커리어로 증명된 것도 없고 올해 티원의 벤픽도 의아한 입장에서는 도저히 좋게 볼수가 없어요.
22/06/20 19:52
걍 요즘은 적당히 좀 했으면 싶습니다.
므시때 밴픽으로 꼴아박고 저도 요즘까지 아니xx그래도진유미는...이란 생각을 하고있지만 요즘은 밴픽만하면 좀 질릴정도의 분위기라... 그냥 시즌초니 이런걸로도 박아보고 하면서 정신차릴거라 기대하고 응원해주면 좋겠다 싶네요. 심지어 이겨도 욕먹고 있으니 좀 안쓰럽기도합니다 크크
22/06/20 19:53
선수단을 잡아줄 코치를 2년간의 경험으로 배제하기로 해놓고 그냥 두고보면 될 일을 양립 불가능한걸 둘다 가지려는 망상 좀 내려놓았으면 싶네요 지켜봅시다
22/06/20 19:55
에고가 약한 관리형 코치진 선임했으면 가끔 밴픽에 꼴픽이 나오는것도 감수해야한다고봅니다. 세상에 어떤 선택이 장점만 있겠습니까
선수들도 밴픽 발로하고 있다는걸 인식한거같은데 티원 선수 역량상 내부 토의를 통해 잘 해결될거라봅니다. 현 티원 전력 상 챔피언폭에 큰 문제가 없는만큼 잘 따라갈겁니다. 킹론상 가장 베스트는 선수단 장악을 할 능력을 갖춘 감독 코치가 스마트하게 밴픽을 짜면서 동시에 선수들을 존중하고 팀분위기가 삐그덕대지않게 관리하면서 인터뷰에서 본인들 에고를 노출시키지않으면서 분위기 안좋을땐 스스로 탱킹에 나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성인군자형 코치진일텐데 이게 현실에 어디있겠나요 크크크 전성기 슼 꼬감이 이걸 어느정도 해냈었지만 꼬감도 슼의 처음부터 함께한 레전드였고 슼 그자체였기에 가능한거지 평범한 코치에게 이걸 바라는건 불가능하죠. 심지어 그 꼬감도 중간중간 부침이 있었단걸 고려하면;;
22/06/20 20:38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크크... 저도 제가 원하는 코치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유니콘이란걸 자각한 이후로 마음을 좀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뭐가 됬건 작년보다는 백배 천배 나으니까요.
22/06/20 21:29
설령 그런감독이 설령 온다하더라도 이미 파워게임 아예 답도없는 구도 만들어졌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선수들이 해답을 잘 찾길 바래야죠
22/06/21 15:28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아직 기억하는게 2015 롤드컵 결승전에서도 라이즈 나올때 모두 물음표 상대 스맵 룰루 나올 때 와 밴픽 망했다 많았죠 그리고 2017년에도 우틇안을 얼마나 많이했는데요 벤픽 자체에 욕은 항상 있습니다
22/06/20 20:10
전 밴픽 어지간하면 다 이해해주는데(진유미도 이론상 괜찮다고 했음) 어제는 말그대로 이론상 최악의 밴픽을 한거에요. 롤 10년 역사에서 이정도 밴픽을 찾아보기가 어려운데(진출 확정 후 서커스경기 중에서도 이거보다 나은 경우가 많음) 이것도 말을 하면 안된다는건 좀 괴상한 논리 같네요. 특정선수가 한경기에 15데스정도 하면 아무리 선수 욕을 안하는 사람이어도 비판할만 하지 않겠습니까? 그정도 밴픽이었는데.
근데 그게 감독코치 탓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선수 잘못이 9할 넘음
22/06/20 20:10
어제 1경기 픽 같은건 참 보면서 뭔가 싶긴 했는데
그래도 뭐 심각하게 꼬라박고 있는 것도 아니고 스프링 전승 우승에 세계대회 준우승 다시 서머 2연승 하고있는 팀에게 지금 분위기는 좀 과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22/06/20 20:47
일단 밴픽이 구린건 다들 아는 사실이니까 넘어가고 꾸역승이든 뭐든 연승중이니까 질때까지 암말 안하고 기다리렵니다. 그때가서 밴픽 구린거 이야기해도 충분할거같네요.
22/06/20 20:57
지금 시스템으로 서머 준우승-월즈 4강-스프링 우승-Msi 준우승을 이뤘습니다. 심지어 스프링은 전승우승이었어요.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선수든 코치든 감독이든 본인 역량을 점검하고 끌어올려야 되는거지.
22/06/20 21:08
에이...지금 폴트위치정도에서 인터뷰 하는건 그냥 적당적당히 인터뷰로 어그로 받아내는거 아닌가요
팀 내 중요 결정의논사항을 인터뷰에서 알려줄 리도 없고 걍 적당히 탱킹하는거라 인터뷰에 그렇게까지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듯;;
22/06/20 21:10
인터뷰 내용 자첸 뭐 까일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 폴트보다는 모멘트는 확실히 스택이 쌓였다고 봐야죠 작년 서머 2라운드부터 지금까지 티원이 밴픽 이겨서 게임 쉽게간 경기가 얼마나 되나요? 역으로 밴픽 조져서 롤력 대놓고 앞서는데도 망한 경기는 수두룩빽빽 하구요.
선수들도 대체로 챔프폭 이슈가 적은 편이고 특정 기간에 한두명이 조금 문제가 있어도 팀적으로 커버가 아예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보는데 강팀 상대로 5:5는커녕 4:6이라도 보장된단 신뢰가 없이 3:7 2:8 이렇게 가버리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1페이즈 다이애나 카사딘 뽑고 5픽 카밀서폿 이런건 진짜 챔프폭 좁디좁고 인력도 없는 그런 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밴픽인데 이정도 참사야 자주 나는건 아니지만 챔프폭이나 인게임 롤 넓은 선수들 데리고 쉽게 가는 경기를 찾기가 힘드니까요.
22/06/20 21:23
뭐만하면 자르래(자를 때마다 성적 떡상)
일단 저는 밴픽이 크게 잘못됐고 그 지분이 선수가 높다고 했을 뿐 감코를 자르라고 한적이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덧붙인 이유는 감독 선임건에서 비꼬기 시작하면 티원팬 놀리던 쪽이 오히려 할말이 없는 건인데 무의미한 비꼼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거였습니다.
22/06/20 21:25
그렇게 목놓아 외치던 선수존중해주는 감독인데 1년은 봐야죠
팬분들 입장에서 답답하실수도 있는데 그냥 폴트-모멘트 인터뷰는 정치적으로 발언해야해서 하는 말들이지 영양가 1도 없으니 신경 안쓰시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밴픽이든 뭐든 다 선수들이 본체인데 허수아비치면 뭐하겠습니까. 그럼 감코가 왜 있냐구요? 이렇게 탱킹 하면서 어그로 흡수하려구요. 티원의 라이너들 체급도 다들 좋으니 뭐 아예 답이 없는 방향은 아닌거 같습니다.
22/06/20 21:55
너무 과열되는것 같습니다. 요새 보면 까기 위해서 까는 사람이 절반은 되는거 같아요...이제 두 경기 했고 저정도 말은 그냥 탱킹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죠. 당장 밑에 선수들 인터뷰만 봐도 스스로 잘 인지하고 있으니 앞으로 몇경기는 봐야죠.
22/06/20 22:40
첼시, 리버풀, 작년 티원...감독 자르고 성공한 팀들 전 세계 스포츠에 널리고 널렸는데 뭐만 하면 자르라고 한다고 비아냥대는 것도 웃겨요.
벵거나 퍼거슨처럼 한팀에서 오래 감독하면서 성과도 내는 게 낭만이긴 하지만 뚜렷한 개선점이 안보이면 경질하는 것도 분명한 방법 중 하나죠. 첼시도 감독 경질 그렇게 많이 안했으면 우승컵 몇개는 없을걸요.
22/06/20 22:51
사실 그래서 감독 자르고 성공 중이잖아요.
이만한 성과면 사실 대단하다고 보는데요. 눈높이가 롤드컵 압살하던 15 쯤 가있어서 그렇죠.
22/06/20 22:59
축구랑은 좀 다르다고 봅니다. 축구는 정말 감독 놀음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인데 lol 게임단에 감독이 그 정도 영향력은 없는 거 같아요 김정수 양대인 케이스로 이미 증명된 거 같구요
22/06/21 01:29
축구도 선수, 단장, 감독중 제일 중요도가 낮은게 감독이라고 봅니다. 정작 이번시즌 챔스 우승도 4대천왕 축구, 벤제마/비니시우스 해줘 소리 들은 레알이 우승했죠. K리그에서 김상식이 그딴 축구하는데도 멤버빨로 작년에 리그우승하고 올해도 우승경쟁 하는거보면...
22/06/21 08:57
반대로 감독 자르고 폭망한 팀들도 전 세계 프로 스포츠에 널리고 널렸죠
팬들 등쌀에 구단 운영 산으로 가는 팀들도 전 세계 어딜가도 존재하구요
22/06/20 23:03
이런 케이스일 때는 선수들 의견 좀 꺾어줬으면 좋겠고
또 다른 때는 선수들에게 에고 좀 내세우지 않길 바라는데 위에 어떤 분이 써 주신 것처럼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는 감코는 유니콘이죠 관리형 감코를 바란 건 지금의 티원팬들이고 그럼 당연히 선수들의 의견이 강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스프링 시즌을 증명해낸 팀이기도 하고요. 거기에 대고 폴트는, 모멘트는 대체 하는 일이 뭐임? 해봤자 무의미하죠
22/06/20 23:11
댓글 타래에서 굉장히 빈번하게 나오는 '관리형 감독을 바란 건 티원팬들' 운운은 참 황당한데...
19년 끝나고 꼬마 나가길 원한 적 없고 20년도 끝나고 꼬마 마린 얘기했었고 21년도 꼬마야 그냥 담원이랑 확실하게 계약해서 그렇지 언제 관리형 감코 달라 한적 있었나요? 21년도에도 마린 피글렛 뭐 그런 얘긴 계속 나왔던것 같은데요. 신인시절 쵸비 쇼메 급이 아닌 유망주 키운답시고 페이커 출장도 안시키는 그런 짓 하지 말라는 게(이 얘기도 수많은 분들이 그냥 페이커 능력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4위급도 안되니까 감독이 그러는거 아니겠냐고 하셨던 게 참 생생한데) 에고 약한 감코진 양면성 이런 얘기야 논리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지만 관리형 감독 데려오라고 한건 너네 아니냐는 말로 이전 상황 둔갑되는 거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22/06/20 23:27
저도 지금 좀 과민반응이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코치진은 늘렸으면 좋겠다는 게 비시즌 이야기였는데요.... 대충 두 가지였죠.
1. 칸나 나갔고 신인인 제우스만으론 불안하니까 탑은 더 있는 게 좋지 않느냐 2. 하다못해 코치진 보강! 제발! 심지어 1은 충성도 높은 분들은 아니 걍 지금도 좋다 제우스는 무조건 긁힌다!를 주장하셔서(솔직히 이 결과를 믿기 어렵습니다 지금도 크크크크) 공통 의견은 사실 2정도밖에 없었다고 기억하는데 말이죠.
22/06/20 23:35
자르라는 사람이 있었나요? 지금 코치들 자르는것보단 제발 유능한 밴픽코치 영입하라는 말이 있었지 크크 어차피 감독은 바지감독해도 되거든요..
솔직히 이미 선수 구성은 완성되어서 2년동안 문제였던 선수 구성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 없고 딱 밴픽만 잘하면 됩니다 케어형이니 밴픽 약할수밖에 없다 라는 의견도... 걍 핑계고 솔직히 티원 밴픽 심각한건 깨달아야죠 진짜 밴픽때 울프방송 보게 해야함 크크 지금 티원 체급이 15년도급으로 오는거 아닌 이상 롤드컵 가서도 압도적 체급이 아닌 결국 아슬아슬할때가 분명 올텐데 그럴땐 밴픽싸움에서 이미 겜 지고 이기고 사이즈가 나오죠. 19년도 롤드컵때도 스크림서 다 패고 다니니 티어정리 못하고 밴픽 구리게 해서 지고 들어갔던거 생각해야합니다. 정말 코치진 중 두뇌형이 있어야해요
22/06/20 23:44
저도 원래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찬찬히 생각해보면 스토브 탑 영입 때하고 비슷한 느낌이네요. 밴픽을 보완할 코치 영입이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정작 그래서 코치 누구 데려와? 하면 딱 떠오르는 이름들이 별로 없지요. 마린이나 피글렛 이 정도가 그나마 거론되는 이름인데 사실 마린도 피글렛도 코치로서 역량을 보여준 바는 없고 그냥 선수시절 잘했으니까 지금도 잘하겠지 정도의 막연한 기대감이라... (마린은 롤더넥 가산점은 좀 있겠지만요)
T1이랑 연관이 있는 사람 중에 밴픽에 있어서 실적을 증명한 자원은 지금 생각나는 걸로는 갱맘 정도밖에 없을텐데 갱맘은 군 입대중이니까 뭐.......
22/06/20 23:51
저는 개인적으로 갱맘은 다른 방향으로 쏠리는 느낌이 있어서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보다는 나을거 같긴 하지만, 어차피 뭐 가능한 상황도 아니고... 피글렛은 LCS에서 래퍼드를 도와 코치해본 경험도 있다더군요.
지금 몇몇 팀마다 선출 코치들이 꽤 들어가 있습니다. 뭔 들어와서 파토를 내는 것도 아니고, 페이커와 협업해본 선수들이 내부 분위기 망가뜨릴거라고 단정짓는다거나 보장할만한 면모가 없으니 부정적이라거나... 이러면 변화는 아예 불가능합니다. 사실 경력을 이야기할 것 같으면 모멘트가 지금 밴픽/인게임 전담코치가 된거 자체가 말이 안돼요. 그냥 경험이 있었다는 것일뿐 성공스토리가 하나도 없고 오히려 안좋은 쪽의 경력만 있죠. 그마저도 메인격 뭐가 없고... 너무 극과 극입니다. 20-21과는 반대쪽 극단으로 가버렸는데 그걸 '어쩔 수 없다' '받아들여라' 이런식으로 왜 이해해야 하는지 전 모르겠습니다. 딱 2가지 선택지를 강요받는 느낌이에요. 그렇지 않은 재목들이 더 많을겁니다. 어떤식으로든 변화는 필요한거 같습니다. 갈피 못잡고 헤매는 듯한 폴트의 인터뷰를 보니까 더 선명해진달까요. 사실 폴트가 저 자리에 있는것 자체가 저는 되게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감독은 인게임 이해도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폴트가 그런 인사일까요? 대외 업무 처리에서 보인 면모를 고려하면 단장에 적합한 인재죠. 결국 최고결정권자인 조 마쉬가 왜 이 상황을 고집하는지, 과거 LS를 메인코치로 들이려고 한 그 판단부터 시작된 부분들이 팬으로서는 참 불만입니다. 솔직히 One Event는 너무 열받는 발언이기도 했어요. 오늘부로 밴픽 기조의 변화에 대한 기대는 완전히 접었고, 제발 프런트가 시즌 중에라도 정신차려서 코치 보강을 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아니면 이 문제가 해결될거라는 기대가 안드네요.
22/06/21 00:06
맞습니다 솔직히 모멘트 선출도 아니고 누가 와도 모멘트보다 잘할것 같은데요 마린이든 피글렛이든 크크
스토브 리그 때 탑 제우스야 포텐 넘치는 탑이라 터지느냐 아니냐였지 모멘트는 그런게 있나 싶네요. 코치가 포텐이 있다..? 모멘트가 유능한가..? 모든게 다 물음표 언제까지 티원 밴픽때 난이도 높다 상대방이 더 좋다 의아한 밴픽을 최대한 숨기려고 쉴드치는 해설을 들어야 하는지요 크크
22/06/21 00:12
모멘트도 선출은 선출이긴 합니다. 모멘트는 2부리그 원딜 선출인걸로 압니다. 다만 여기서 논하는 선출은 적어도 선수시절의 경력을 고려해서 이야기하는거지만...
22/06/21 00:18
그냥 LCK에서도 세게 맞아봐야 한다로 생각을 했고 에라 모르겠다 응원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나름 스프링까지는 피드백이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고장나버려서 브레이크 타임이 필요한 건가 싶기도 합니다. 음 이러면서도 머리편 한 쪽에는... 그래도 보강 좀 해주면 안되나요? 싶네요 크크크크
22/06/21 00:22
서머 시작전에도 생각한거지만, 정말 확고하게 딱 두가지로 나뉜다고 봅니다.
1. 지금 코치진 유지 : 선수들이 알아서 적당히 밴픽에서 투머치한거 절제하고 체급을 더 키움 2. 코치진 보강 이왕이면 그래도 더 효율적인 방향이 2라고 생각하는데, 프런트가 아무런 리액션이 없는걸 보면 결국 1로 가야겠다 싶네요. 근데 그 과정에서도 제발 어느 정도는 밴픽을 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리한 밴픽은 바라지도 않으니, 밴픽은 최대한 평균 5 대 5를 목표로 좀 해줬으면.
22/06/21 00:25
저희가 어제 주고받던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이 팀은 정직하게 티어리스트만 따라가도 선수들이 알아서 빚어낼 클라스라;
코치진 보강하면 체급 상승이 더 빠를텐데 그게 참 아쉽네요. 말씀하신 곁가지 떼기가 오너 선수는 뱅기 코치가 있어서 좀 되는 거 같은데... 밴픽은 안 된다고 하면 그런 곁가지 떼기가 다른 선수들한테도 좀 필요한 거 같습니다.
22/06/21 00:28
어느 순간부터는 블루 밴픽도 불안해서 보기가 힘듭니다. 레드는 제발 사고치지 말아라 정도만 바라게 되구요.
선수들의 성장에 조언과 충고를 해줄만한 선출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거나 활용하지 않는건 그만큼 내부적으로 선수들을 믿어주고, 자신이 있다는거겠지만 제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모든 걸 다 알고 잘할 수는 없습니다. 조력자가 있으면 그만큼 더 효율적이고 현명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내부적으로 뭔가 정밀한 컨센서스가 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외부자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도 지나치면 물론 문제가 되는데, 지금 프런트가 전력을 보강하는 관점에 대한 부분이랄까 이런게 너무 뜨뜻미지근합니다. 물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하는데, 부족한 점을 조기에 보완한다거나 하는 무브가 잘 안보여요. 이래놓고 커리어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궁금합니다. 폴트의 롱 플랜 이야기는 그래서 공허하게 들려요. 한발한발 최선을 다하면서 먼 미래를 봐야지, 우린 길게보니까라는게 만능열쇠도 아니고 무슨.
22/06/21 00:32
저는 밴픽은 아예 다른 거 보고 있다가 아예 그냥 인게임 플레이만 보고 있어요 크크크크
심장에 해롭습니다... 최소한 올해 보여준 폴트 감독겸 단장 + 조마쉬 CEO의 생각이 어떻게든 우승하자이니 LCK에서도 맞으면 뭐라도 할 거 같긴 합니다. 보강했으면 좋겠다 얘기가 나오는 가장 큰 이유가 아무래도 시청자로만 시즌 따라가도 보이는 티어리스트를 한참 벗어나서 그런거니.. 롱플랜은 뭐... 반쯤 미국인 마인드다 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그러려니 합니다. 미국 사람들이 으레히 하는 말들이라; 일단 좀 이게 문제가 심각하다고 제대로 터지게 맞아봐야 합니다. 선수들이 잘 해준다고 막 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 걸 맞아봐야죠.
22/06/20 23:59
뭐 뚜렷한 자원이 있냐고 하면 래퍼드 데려올거 아님 의미 없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냥 이름값만 봐도 마린 피글렛이 모멘트보다 못한 게 없죠. 모멘트는 실시간으로 안좋은 결과 스택중이구요.
22/06/21 01:33
울챔스 보다보면 울프가 롤 코치하면 진짜 잘할것같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밴픽이면 밴픽, 경기 양상이면 양상 잘 읽더라구요 크크크
발언권 있는 슼 레전드 출신 롤잘알 코치면 울프가 제격이긴한데 워낙 방송이 잘되서 코치는 힘들겠지요 근데 만약 코치하면 진짜 잘할거같아요
22/06/21 03:39
울프 게임 보는 눈은 방송 보면 어마어마하죠.
말도 잘 하고, 능력만 보면 코치로서도 분명 탑 클래스가 맞을 텐데... 대중들 앞에 직접 나설만한 직업 하기엔 울프 건강이 너무 안 좋아요. 이번 스프링 결승전 때 울프도 잠깐 나왔잖아요? 그때 팔짱 못 풀었던 이유가 '공황 와서'입니다. 공황 와서 팔짱도 못 풀 정도로 건강이 아직도 안 좋아요. 고작 그 잠깐 사이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그랬어요. 이런 상황에서 코치 하는 건 사실상 무리죠.
22/06/21 01:34
근데 작년에 코칭스탶 되게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양대인 제파에 폴트 모먼트 스타더스트 하진이었나.. 양대인 제파 말고는 딱히 롤잘알? 느낌 나는 분들은 없어 보이긴 했다만
22/06/21 07:39
그냥 무난하고 괜찮은 인터뷰같은데 난리나는게 신기하네요. 뭐 연승은 했지만 밴픽이 구렸으니까 코치들 다 짜르고 저도 사임하겠습니다라는 인터뷰를 기대하는건가.
22/06/21 08:05
좀 지면 어떻고 경기내용 안좋으면 어떻습니까 지금 연패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졌어도 상관없습니다 선수들이 더 잘 느끼고 있는바를 굳이 저는 한번 더 얘기하고 싶지는 않고요 잘 할거라 생각합니다 져도 괜찮습니다 시즌은 길고 다듬을 시간은 충분합니다
22/06/21 08:09
결국엔 티원 내부에서 변화를 원하니까 이런 저런걸 해보는 거겠죠 좀 믿고 지켜 봅시다. 정상적인 밴픽했을때 롤드컵에서 우승할수 있느냐라는 딜레마에 빠진것 같은데 시즌 하면서 나아지겠죠
22/06/21 08:28
지금 조마쉬나 폴트가 코치를 믿고 그대로 간다라는건 팬들한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코치한테 전하는 메세지 같습니다.
왜냐하면 코치도 사람이니까요. 코치를 보강하는건 어찌보면 너 못믿겠다 하고 같은 말이니, 최대한 믿는 쪽으로 계속 메세지를 주는것 같아요. MSI 때 벤픽문제로 졌다고 다들 이야기하고 본인도 그걸 알 고있는 상황이라, 멘탈이 남아나지 않고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팬들은 코치 못믿겠다고 하는 상황이니, 프런트에서까지 못믿겠다고 하면 진짜 무너지는거라고 생각해요. 관리자의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가 사람을 잘 뽑는것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기존에 있는 사람을 잘 케어하는 것입니다. 새로 들어온 코치는 어찌보면 대박 아니면 쪽박인 로또인데 반해, 모멘트 코치는 롤드컵 4강 MSI 준우승을 한 검증된 자원입니다. 그걸 기존 코치 맨탈을 갈아내면서까지 신규 코치를 들여온다는게 좋은 것인지 모르겠네요. 두번째로 그럼 이 현상이 선수들에게는 좋은 일일까요? 보통 사람은 본인이 욕먹는거 보다, 다른사람이 욕을 먹는데 그게 자기 때문인것 같다 할 때 훨씬 불안해합니다. 그게 자기가 믿고 따르는 사람이면 이런 현상은 훨씬 심해질거에요. 물론 벤픽이라는게 선수 잘못은 아니지민, 선수들은 그렇게 느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제가 봤을 땐 선수들에게도 좋은 상황이 아닐 것 같습니다. 모멘트 코치는 2군 코치로 있다가 불미스러운 일로 갑작스럽게 1군 코치로 합류해서 롤드컵4강과 MSI 준우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지금이야 좀 흔들리고 있지만, 만약 모멘트 코치 풀리면 데려가려는 팀이 한트럭일거 같아요. 저는 끝까지 믿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6/21 09:06
폴트 이 인터뷰 자체에 대해서 큰 불만 없고 선수 심리적인 부분은 잘 짚어주셨다고 생각하는데 모멘트 코치 검증된 자원 데려가려는 팀 한트럭은 말도 안되는 얘기 같습니다 16블랭크 매물나오면 세체정이다 이런 얘기에요
22/06/21 09:19
뭐 엄밀하게 따지면 대부분의 코칭스탭들이 얼마나 팀에 기여하는지는 외부인들은 거의 알수 없는게 사실이고 밴픽에 선수 영향도 크리라고 보지만 그런걸 감안해도 모멘트가 뭐 팀 승리에 공헌한게 얼마나 될까? 하면 ???인게 현실이죠. 밴픽 이긴적은 거의 없는 수준에 제발 셀프로 지지만 말아달라 빌고있는 상황이니까요.
22/06/21 09:29
도라지님이 모멘트가 롤드컵4강 msi 준우승을 만들어냈다고 하신 거에 비하면 모멘트가 딱히 기여한거 없다는 쪽이 훨씬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선수들이 난 탑유미 미드나미해도 이긴다 이러고 있는데 모멘트가 목숨걸고 막고 있는 거만 아니라면요
22/06/21 09:35
어떤 말씀인지도 알겠고, 왜 다른분들이 코치를 추가보강 해야한다 라고 말씀하시는지도, rnsr 님 댓글을 보니 알 것 같네요.
근데 이 부분이야 누가 내부사정 알려주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22/06/21 09:37
그냥 아주 간단합니다 밴픽코친데 밴픽으로 이긴적이 거의없고 셀프로 말린적은 너무많습니다 제가 모멘트가 실제 어떤지 모르겠다고 말해준것만 해도 밖으로 보여지는 거에 비해 상당히 객관적으로 봐준거라고 봅니다.
22/06/21 09:40
저하고 같은 게임을 보신건지 궁금하네요.
분명 스프링의 티원은 게임을 졌을 때, 다음 경기 벤픽 대응이 상당히 좋은 팀이라는 평이었다고 기억하는데요.
22/06/21 09:43
도라지 님// 뭐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를수는 있는데 그런 평가가 지배적이었는지는 참 의심스럽고 양대인 그렇게 욕먹을 때도 밴픽은 괜찮다는 소리 하던게 티원팬인데 모멘트가 밴픽 잘하고 있으면 정신차려라 보강해라 나가라 이런소리 안나오고 있지 않을까요? 제발종신해 이러고 있지... 하다못해 이 댓글타래에서만도 밴픽 잘한단 얘긴 나온적이 없습니다 다들 에고약한 감코라 어쩔수없다 선수책임도있다 좀 지켜봐라 뭐 이런식으로 나가고있지...
22/06/21 09:29
그냥 경기력이 별로라 나오는 이야기죠. 안정화되면 잦아들거라 생각합니다.
경기력만 좋으면 사실 꼴픽을 누구보다 좋아하는게 팬들아닌가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페이커의 미드마이, 미드리븐등.. 다 베스트픽이라 나온게 아니라 할만하니까 나온거고, 실력으로 증명했죠. 다만 흔들릴때 픽까지 마음에 안드니 성토하는게 아닐지.
22/06/21 09:31
꼴픽이랑 변칙픽은 완전 다른건데요. 미드마이 미드리븐 같은건 조합이나 상성 맥락도 있었고 경기력 하늘뚫던 16 시절에도 노cc 손가락조합 하면 밴픽 저렇게 안했으면 좋겠단 소리 들었습니다. 요새 나오는 티원 밴픽은 그때보다 훨씬 상태 안좋구요.지금 티원 팬중에 선수들 근본 기량 의심하는 사람도 거의 없구요.
22/06/21 11:24
꼴픽?변칙픽??
저는 단어만 다를뿐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그리핀소속이던 바이퍼가 티모한적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나름 생각이 있어서 팀의 전략이라곤 했지만 그거 보던 당시에 솔까 상대가 얼마나 만만하면 저걸하나 싶었습니다
22/06/21 11:30
글쎄요 메타에 벗어났지만 밴픽 흐름상 합리적이거나 선수 본인 숙련도로 승리에 공헌할 수 있는 픽이랑 어떠한 방향으로도 해석하기 힘든 픽이랑은 결이 다르죠. 페이커만 봐도 왕조시절 메타 상관없이 뜬금 피즈 뽑아서 캐리하는 경기 있었는데 그런걸 보고 누구도 꼴픽이라 하진 않았거든요.
역으로 케리아의 경우에도 작년 롤드컵 질리언 서폿은 뽑자마자 일리있다 얘기 들었고 저번 경기 카밀은... 저는 당연히 선수들이나 코칭스탭들이 일반 롤팬 평균보다 훨씬 롤잘알이라고 보긴 하는데, 대부분의 잘된 밴픽은 픽하자마자 잘했다 얘기 나오고 대부분의 못된 밴픽은 픽하자마자 못했다 얘기 나옵니다. 게임 이기고 지고 떠나서 게임 양상도 그런 평가와 비슷하게 가구요. 10경기 하면 한경기 정도 나오는 와 이게 통하네와 와 이게 말리네 떄문에 평균적인 경기를 다 조질 필요는 없지 않나... 뭐 그리 생각합니다.
22/06/21 11:35
와 이게 통하네....로 시작하는 마지막 부분 공감 합니다
전체시즌을 관통해서 평균 경기력을 떨어뜨릴 필요는 없죠 +근데 그 언제였죠? 미드마이하던게 cj상대였나 쿠상대였나 모르겠지만 페이커는 맞다고 하고 마린도 그래해~~라며 부스 오디오 들려줬던거 그것도 갠적으론 꼴픽이라고 봅니다 예시로 들러준 피즈 매치는 기억이 안나네요 찾아봐야하는데 그것까진...
22/06/21 11:38
사실 그 경기는 미드마이 자체보단 미드우르곳에 대한 평가가 재밌었는데...
좀 나중에 나온 얘기지만 미드우르곳이 미드마이 카운터치는 부분 분명히 있어서 티원 입장에선 어 말리나? 생각도 했다고 하는데 인게임에서 잘해서 이기고 역으로 cj는 괜히 밴픽가지고 욕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손명장 억울... 페이커 피즈는... lck 결승전에서라든가 중요한 순간에 뽑은적이 몇차례 되서... 16msi? 에서도 잘한적 있었구요
22/06/21 11:48
무튼 평균적인 경기력을 떠나서라도
프로선수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do my best상태로 경기에 임해주는게 좋죠 저희같이 보는 팬입장에선 말이죠 그건 100명중 99명 아니 100명 전부다 동의할지도 모릅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구요 다만 가끔 드는 생각이 나보다 약한 상대 그래서 전력의 7~80%만 써도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상대라면 풀전력을 쏟아붓지 않아도 익스큐즈될꺼다 뭐..이런 감정입니다 그래서 선수들 스크림 끝나고 솔랭 돌리는데, 거기서 진지빡겜 안한다고 유투버등이 저격하거나 롤관련 커뮤에 저격글 올라오면 예전과 달리 선수들 편에 서고 싶더라구요 빡겜 안해도 감각유지하는 정도라면 뭐 어떠냐??라는 걸로 말이죠 +근데 내로남불이라고 제가 솔랭 돌리는데 부캐가 심해여행왔다며 설렁설렁 하면 빡치긴 합니다 크
22/06/21 10:07
다른 스포츠를 봐도 팀이 마음에 안들고 그러면 팬들이 커뮤에서 어느정도 불만을 이야기하는게 당연한데 유독 T1만 팬들이 불만 나타내면 온갖사람들이 모여와서 비아냥거리죠. KBO는 우승권 아니 플옵권도 아닌데 한경기마다 승패랑 상관없이 감독욕부터 박고 실수한 선수들 범인찾기 하는건 아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22/06/21 10:38
대한민국 스포츠중에서 20연승, 그것도 역대 2위 기록을 진행중인 팀의 감독을 잘라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스포츠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22/06/21 11:13
4연우승하는 류중일도 별명이 돌이었죠. 상식종신을 진지하게 외치면 그사람 좀 이상한 사람일거고. 바르셀로나가 1415 트레블을 해도 감독의 평가는 MSN의 파괴력을 살렸다 정도고 얼마든지 비판점 많았고요.
22/06/21 12:04
삼성왕조시절 감독인 류중일로 모든 반례가 됩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코치보강을 주장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여기 댓들중에 차라리 자르지 하는사람 댓글 딱하나보이는데 그거 트집잡아서 뭐만하면 자르래에 번호써가면서 댓글 여러개 쓰고 추천 수십개 박히는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22/06/21 16:18
우승하고 연승은 달라도 많이 다르죠.
류중일이 삼성 연승하던 시절에 욕을 먹지는 않았습니다. 1위는 어찌어찌 유지하는데 지기 시작하니 욕을 먹었지. 삼성이 18연승 20연승 하는데 감독을 욕하면, 그게 설득력이 있을리가 없죠. '왕조시절' 하고, 현재진형형중인 연승하고는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다른겁니다. T1도 뭐 서머중에 실제 패 쌓이고, 1위를 하더라도 간신히 세트차로 1위한다면 그래도 욕할 명분은 좀 더 생길겁니다. 그런데,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는 팀인데 무슨 댓글들만 보면 지금 포스트시즌 진출도 어려운 팀처럼 보여요. "정상적인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분이 계시는데, 그런걸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상해도 너무너무 이상한 상황인거죠.
22/06/21 11:02
팬이라면 당연한 반응 아닌가?? 오히려 안티나 타팀팬이면 오히려 좋아.. 이러고 있겠지..
일희일비 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면.. 한화(야구)팬은 다 부처겠네요..
22/06/21 12:49
다른것보다 스프링 우승하고 나서 모먼트가 인터뷰 할 때 롤드컵 때 밴픽 얘기도 본인이 했었거든요.
부족한 부분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 가끔씩 나오는 밴픽의 구성이 워낙 이해가 어렵다보니까 팬 입장에서야 다소 과한 반응 나올만하다고 봅니다. 저도 글로도 따로 썼지만, 농심전 픽은 어떻게 이해해보려고 머리 굴리면 닥스의 경우의 수정도라도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것도 같기는 한데 KT전 1경기는 정말 이해를 못했거든요 크크
22/06/21 14:29
실험 픽 좋은데, 서폿 카밀 경기에서 얻는 데이터가 있는지, 이렇게 픽순서를 짜는게 어느 도움이 되는지 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조합과 시도는 환영 받을만한데, 숙련도 부족에 조합 구성이 완벽하게 실패하면 꼴픽 이외에 어떤 평가를 내릴수 있을지. 이 세트에서만 얻을 자료가 있는지 전 없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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