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5/21 21:50:24
Name 잘생김용현
Subject [LOL] [msi] 티원 안일함부터 고쳐야겠는데요
예전 우실줄의 기출변형 보는것같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를 크게 만드려고 하는건 강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소양이고, 실제로 스프링에서는 그게 먹혀서 싸이코패스 밈까지 얻었죠.
자기들 실수는 적당히 무마하고, 상대편 실수는 작은것도 파고들고요(왜 3명남았는데 바론침? 선넘네? 등...)

근데 이번판 후벼파기는 후벼파는게 아니라 약간, 작은 이득을 본 다음 상대가 "쫄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여기 g2 rng뿐만 아니라 다른팀도 다 자국리그 우승하고 온 팀들이에요. 한명 짤렸다고 몸사리고 천천히 지는 것을 선택할 팀 아무도 없어요.
탑2차 꼴아박기, 용한타 이기고 작골귀환(무려 2번!), 바론에서 카밀자르고 뇌를 빼둔듯한 인원분배(무려 정글탑, 그웬용, 미드2)까지

전부 약간이라도 더 이득보고 상처를 후벼파려고 하는것같은데
선수들이 옾더레에서 종종 보이는 자기최면성? 발언인 "괜찮아 우리가 실력 더 좋아"가 불안감이 겹친 상태로 발현하는 느낌입니다.

티원 정신차립시다. 진짜는 럼블이라고 말하지만 어차피 4위안엔 무조건 들어요. 진짜는 토너먼트입니다.
앞선 경기를 꾸역승으로 이기려고 하지말고, 국제 무대에 맞게, 더 정교하고 더 촘촘하게 로지컬과 피지컬을 다듬어야 합니다.

스프링에서 강팀과의 대결에서 보여준 세밀한 운영과 재능으로 두른 피지컬의 부활과 더불어
상대 캐리가 누군지, 후벼팔 구멍은 어떤 라인인지 공부한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습니다.

제우스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믿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5/21 21:52
수정 아이콘
[서로 성장 같으면 시간 지날수록 cc많은 RNG가 훨씬 좋아보이고 조이에 궁박고 시작하면 그냥 조이터지면서 겜 큰일날듯]

이라고 경기 시작전에 썼는데 그냥 뭐..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선수들이 인게임 내에서 지배적으로 느끼고 있는 감정이
상대에 대한 두려움 혹은 조급함이 느껴질 정도로 플레이에서 보였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MSI 결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은 .. 낮출 수 밖에 없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잘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히 있지만 엄연히 오늘의 플레이는 컨디션 난조 혹은 무언가의 아쉬움으로 칠하기에는 어림도 없는
실력의 격차가 느껴졌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T1은 본인들에 대한 자신감을 잠시 버려두고 상대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방향의 재활식 마음가짐을 가지고 천천히 처음부터 빌드업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싶네요. 다음 스테이지가 되기 전까지 반드시 해결해야합니다.

라인전이 끝나면 그냥 따로 놀고 있어요

그리고 G2전보다 오늘의 밴픽이 더 아쉽네요 T1은 상대방이 가져가는 챔프에 cc가 뭐가 있나 어떤가 전혀 생각을 못하고있는거 같습니다.
너무 압도적으로 cc차이가 납니다. 픽밴단계에서 챔프 가져가는 순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할 것 같네요
나막신
22/05/21 21:52
수정 아이콘
티원이 원래 우승후보 1순위인가요? 운영은 잘하는거 같은데 그냥 외국팀들이 한타로 찍어누르는거 같기도..흐흐
잘생김용현
22/05/21 21:54
수정 아이콘
저는 msi 우승후보 1순위는 감히 고를 수 없다고 생각하구요
msi 경기력/순위가 롤드컵 우승후보 순위정하는데 써먹기 좋은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2015~2032 전부 티원이 우승후보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League of Legend
22/05/21 21:55
수정 아이콘
붙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으니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까놓고 붙여보니 생각보다 더 안되고 있네요. 스크림에서 성적이 안나오고 있어서 상대에게 쫄고있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문제가 해결되는 문제면 좋겠네요.
55만루홈런
22/05/21 21:57
수정 아이콘
오너가 스크림서 g2상대로 많이 이겼다는 인터뷰는 했다고 하더군요 스크림은 딱히 문제는 없는것 같은데 반대로 스크림서 너무 잘해서 그냥 이거해도 우리가 이긴다 마인드인가 싶기도 하고요 분명 초반은 괜찮거든요
League of Legend
22/05/21 21:58
수정 아이콘
G2를 스크림에서 이긴다고 실력이 좋다고 착각하면 안된다는건 2019년에 페이커가 배웠을거라 생각했는데.. 쟤네는 스크림 정말 그냥 실험으로만 쓰니까요. 팀원들이 스크림 이기는 것과 실력을 동일시하는 착각에 빠져있는게 아니라면 좋겠네요. LCK팀과 다르게 국제대회에서 스크림은 정말 그냥 본인들 점검용인데.. 스크림이랑 상대 경기력이 달라서 멘탈이 나갔을수도 있겠네요.
파란무테
22/05/21 22:01
수정 아이콘
타국팀은 스크림을 티어정리, 상대점검으로 주로 하죠.
스크림도르가 괜히 있는게 아님
rave till grave
22/05/22 00:04
수정 아이콘
지투 인터뷰에서 스크림은 그냥 테스트용으로 하고 싶은대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걸로 속으면 안됌
비오는풍경
22/05/21 21:58
수정 아이콘
배당이 가장 낮긴 했죠. 우승후보로 보는 사람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
나막신
22/05/21 22:00
수정 아이콘
자주 롤안보고 국제대회 같은거만 보는데 뭔가 비슷하게 외국은 시원시원하게 싸우고 한국은 굴리기 좋아하고 이런 패턴은 항상 비슷한 느낌이 ㅜㅜ
Bronx Bombers
22/05/21 23:23
수정 아이콘
일단 파워랭킹이나 도박배당률로 T1이 다 1위긴 했습니다.
55만루홈런
22/05/21 21: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초반은 나름 체급차로 골드벌고 시작하는데 운영 판단력이 구려졌어요 그럼 아싸리 한타조합으로 맞추던가....
4용 판단은 요 근래 최악의 판단이었네요. 이득이라고 좋아하던 해설자들 단체 어리둥절행 크크 에휴....

진짜 온갖 욕이 다 나오는 한심한 경기력이지만 그래도 16msi 를 생각하며...크크 지금 터진게 차라리 낫다 생각해야겠네요
22/05/21 21:55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T1이 우승 후보중 하나라 생각하지만 T1도 아니고 담원 젠지만 가도 다른 리그 다 이긴다고 하던 도 넘은 국뽕들은 혼난 것 같아 지금 상황이 그렇게 기분은 안 나쁘네요. 단지 RNG만 우승 못 했으면 좋겠습니다. T1 G2 화이팅
실제상황입니다
22/05/22 02:50
수정 아이콘
저랑 생각이 똑같으시네요 크크. 국뽕 죽은 건 좋지만 결승은 t1이랑 g2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뭣보다 결승팀이 둘 다 오프라인에 있어야 멋이 살지 한쪽이 온라인에 있으면 영~
Un Triste
22/05/21 21:55
수정 아이콘
스크림 과정에서 G2, RNG 상대로 한타꽝은 안된다는 결론이 나온건가 싶은 1,2일차 밴픽 및 경기결과였네요
트페로 맵 크게 써봐도 한타조합에 잡아먹히고 조이이즈로 포킹을 해봐도 결국 한타조합에 잡아먹히네요
그림자명사수
22/05/21 21:56
수정 아이콘
우리팀이랑 할때는 그렇게 잘하더니 갑자기 왜이러는걸까요
22/05/21 21:56
수정 아이콘
그냥 상대가 더 잘한다는 생각밖엔 안들더군요.
픽이 반대였다고 이겼을까? 싶은 경기력이었습니다.
너무도 졸전이라 기대감마저 사라져 버리네요.
귀여운 고양이
22/05/21 21:57
수정 아이콘
상대 조합 때문인지 한타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포킹도 제대로 못하구요.
그래도 중반까진 한타 계속 이겼던 것 같은데 다음 한타 이길 자신이 없으니 이긴 김에 극한까지 뽑아 먹으려다가 선 넘고 발목잡히면서 이득본거 다 토해내는 장면이 여러번 나온 것 같습니다
록타이트
22/05/21 21:59
수정 아이콘
우실줄 정말 오만한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진짜 실수 줄이면 이길 경기였습니다.
22/05/21 22:00
수정 아이콘
안일함이 아니라 급해보였어요. 더 득점해야 한다는 강박이라도 있는듯이..
22/05/21 22:01
수정 아이콘
이게 한타조합은 꽝 한 번이면 이겨 마인드로 이득을 포기하는 게 가능한데 운영이 강제되는 조합을 들고 나와서 자꾸 이득을 더 챙겨가려다가 제 풀에 넘어지는 장면이 나오는 게 아쉽네요. 영혼 못 가져가는 장면에서는 진짜 어이가 가출... 미드타워도 가져가고 탑라인도 먹고싶고 영혼도 가져가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한타조합으로 스크림을 조지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뤼카디뉴
22/05/21 22:01
수정 아이콘
개인 폼은 상대 기량따라 달라보이는거라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지만 큰 틀에서 딱히 티원이 달라진거 같진 않습니다.
이득 봐놓고 이해할수없게 한명씩 짤리던거 lck에서도 종종 나오던거고 오늘 칼같이 응징당하던 인원 쪼개기, 극한의 이득보려고하기 이런거 전부 lck에서 하던거에요.
다만 lck에서는 저렇게 짤려도 체급으로 안굴러가게 틀어막아버렸고 응징하려던 상대 오히려 차력쇼로 역관광 시키면서 티원은 턴을 2~3개 쓴다 소리 들었는데 지투 알엔지한테는 그게 안되는 느낌...

운전 실력에 약점이 있지만 차량 엔진 출력자체가 넘사라 이겨왔는데 동급 차량하고 만나니 주행실력 약점이 여실히 드러나는 느낌이었습니다.
msi가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롤드컵까지 장기적으로 보면 뼈아프지만 꼭 필요했던 개인교습 받았다고 생각하구요.
22/05/21 2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대가 쫄기를 바란다]
정곡을 찌르셨다고 생각합니다.
티원이 LCK에서 보여준 특유의 탐욕스런 턴 길게 쓰기, 한 번 더 들어가기는 더이상 먹히지 않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상대는 난다긴다하는 각 지역 맹주들인걸요.

무엇보다도 심각한 건 선수들 멘탈입니다. 부담감을 씨게 느끼는지 급하고 또 급해요. 평소라면 정상적으로 볼 것들도 못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제발…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티원이 온갖 부침을 넘어 올해 드디어 1516SKT를 넘어설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이 MSI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5/21 22:11
수정 아이콘
스스로의 경기력에 확신이 없어진듯한 모양새라 . 최근들어 스크림 성적이 얼마나 안좋으면 RNG G2를 상대로 벽을 느끼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22/05/21 22:12
수정 아이콘
돌진(한타)조합을 안 쓰는 게 아니라 못 쓰는 걸까요…하 그러면 더 답답해지네요.
League of Legend
22/05/21 22:32
수정 아이콘
그건 원딜이 진짜 중요해서 구마유시가 그걸 소화못하는거라 안하는거면 이해가 됩니다. 다 들어갔는데 원딜이 물려 터져있거나 딜을 못넣으면 몰살이거든요

아니길 바라는데 그런 픽을 안하고있는게 불안요소네요. 내일은 피드백이 되어서 G2 RNG같은 돌진조합을 좀 하는 모습 보여줘야할듯.
비오는풍경
22/05/21 22:02
수정 아이콘
G2 상대로는 조합 컨셉 자체가 지나치게 극단적이어서 스노우볼 한 번 놓치자마자 졌다고 봤습니다.
근데 오늘 RNG 상대로는 너무 안 좋았습니다. 빈이 대놓고 역적짓 하는데 그거 못 받아먹고 지면 좋은 얘기 안 나오죠.
한두군데 피드백 한다고 고쳐질 문제가 아니라 그냥 플레이 방향성에 문제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클템이 한 말이 정확해요. LCK에서 하던대로 하니까 RNG, G2는 그거 신나게 두들기고 있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5/21 22:10
수정 아이콘
T1에 좋은 말을 해주고 싶은데 그런 마음이 쏙 들어가는 경기력이어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이건 화이팅 이라고 말해서 해결될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들이 깨달아야함..
은때까치
22/05/21 22:11
수정 아이콘
저는 티원 경기력 자체는 LCK 때랑 별 차이 없고 챔프 티어설정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차이가 적으면 적을수록 경기시간은 자연스럽게 길어지죠. 근데 티원은 20분~25분 게임을 상정하고 지금 챔프 티어설정을 한 것 같아요.
심기일전하고 티어정리 다시 해서 2회차땐 시원하게 복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2/05/21 22:13
수정 아이콘
이즈 1픽하면 맞아야죠 뭐. 벤픽에서부터 졌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5/21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밴픽 순서를 조정해야만한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상대는 점점 cc 쌓아가는데 이미 12픽에 이즈 조이 선택해놨음..
조이 물어죽이면 뭐 어떻게하라고... 2019년부터 T1은 국제대회만 나가면 픽밴준비가 아쉽네요.
D.레오
22/05/21 22: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늘 4용 놓치는거 보고 저건 무슨 플레이지 싶었음
22/05/21 22:27
수정 아이콘
빈이 오늘처럼 역적질 안하면 어쩌려고 싶은 경기력이었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5/21 22:34
수정 아이콘
진짜 떠먹여준 게임인데 탑라인 2차타워까지 들어가서 3명이 포탑맞으면서 싸우고 조이는 도와주고싶은데 Q거리 안닿아서 쩔쩔매고
왜그러나 싶더군요. 얼마나 상대방에게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고있으면..
Un Triste
22/05/21 22:34
수정 아이콘
심지어 빈은 망한 카밀로도 몸부림 치는 모습 보여줬죠.. 망했지만 아랑곳 않고 뭐라도 해보려는, 1킬이라도 어떻게 챙겨보려는 모습이 LPL 그리고 RNG의 강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LPL 플옵때부터 오늘까지의 경기 중 오늘 이 경기가 빈의 최저점이었다고 생각해서.. 다음 경기부터의 빈은 더 무서울 것 같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5/21 22:35
수정 아이콘
그쵸. 애초에 빈은 그냥 발사대일뿐이었으니까요. 핵심은 카이사 아리였는데 그 둘을 말리지 못하고 카밀 말리는 방향을 잡은거부터 애러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리랑 카이사가 더 잘커버린건 완전 패인이죠.

밴픽 딱 보자마자 그냥 이거 빈이 점멸궁으로 조이 물면 아리랑 노틸이 조이한테 궁꼽고 터트린다음 카이사가 여유롭게 나머지 정리하겠구나 생각 들더군요.
프론트맨
22/05/21 22:35
수정 아이콘
안일함이고 뭐고 신인들 실력이 비교가 안되더라고요. 기대 안랍니다.
블리츠크랭크
22/05/21 22:38
수정 아이콘
4강 못 갈 건 아니니 다 보고 판단하려 합니다. 끔찍한 경기력이었고 너무나도 실수가 많았지만 그럼에도 4용만 먹었으면 이겼을 수도 있어서...
22/05/21 22:40
수정 아이콘
LCK팀이 픽창에서 포킹조합할때마다 쎄하던데
이긴경기를 기억못하는건지 고육지책으로 뽑는건지 모르겠네요
다레니안
22/05/21 22:46
수정 아이콘
티원이 안일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프링을 전승하면서 만들어진 본인들의 승리공식을 그대로 쓰고 있는건데 상대에게 안 통하고 그것에 당황하고 있는 겁니다.
이걸 어디서 봤냐? 19년 MSI에서 봤었죠....본인들이 가장 자신있던 턴제도를 무시하고 한 턴에 두 번 움직이는 지투에게 제대로 당했던....
거기서 큰 충격을 받고 온 SKT가 스프링 때 만든 승리공식 다 무너트리고 다시 세우다가 서머시즌 9위까지도 떨어졌었구요.
본문의 상대가 쫄길 바라는 듯한 플레이가 LCK에선 죄다 통했습니다. 오너와 케리아가 붙기 시작하면서 상대에게 엄청난 압박을 주고 그로 인해서 숨만 쉬어도 티원이 이득을 보는 경기가 티원의 스프링 경기 한 줄 요약일정도였습니다. 흡사 14삼화의 댄디+마타의 장막과도 같았죠.
그러나 그게 국제대회에선 통하지 않으니 티원 선수들 특히 케리아가 당황해하는게 눈에 훤히 보이더라구요.
과연 티원이 어떻게 피드백을 해올지가 궁금합니다. 우리가 더 강하게 압박해서 스프링 전승의 공식을 이어가자!로 나올지, 아니면 여기서는 이게 안 통한다, 과감하게 새로운 플랜으로 가자! 가 나올지...
League of Legend
22/05/21 23:21
수정 아이콘
저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내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엉성해도 좋으니..
티맥타임
22/05/22 01: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함. 우리는 원래 하던대로, 우리들의 롤을 하고있고 이렇게하면, 게임 초반 몇분까지 골드 몇천정도 굴렸으니 이정도 굴렸으면 우리가 당연히 이겨야하는게임인데.. 뭔가 이상하네? 안이겨지네? 할거같아요.
은때까치
22/05/22 01:54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lck를 탑독의 운영으로 제패했는데 g2와 rng의 팀 급이 높아서 똑같이 해도 안통하니 당황한거라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챔프 티어정리 다시 하고 (30분겜에 유리한 픽들로) 우리가 탑독이라는 마인드 버리면 충분히 대등하고 우세한 경기 가능하다고 봅니다. 멘탈만 안 무너진다면.
22/05/21 23:05
수정 아이콘
피드백 잘하길 바랍니다
알카즈네
22/05/22 10:57
수정 아이콘
매번 국제대회에서 죽쓰고 있으면 안일하다는 말 나오는데 MSI를 안일한 마음으로 경기하는 팀이 어디 있습니까?
승부욕만큼은 둘째라면 서러울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에서 진다면 그건 안일한 게 아니라 실력이 부족했던거죠.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으니 아무쪼록 잘 추스려서 남은 경기는 잘 하고 좋은 결과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
프라이드랜드21
22/05/22 12:10
수정 아이콘
안일한게 아니라 리그 파워

20년도가 플루크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427 [LOL] 정정당당하게 홈 대 홈으로 붙자! [86] Leeka11424 22/05/28 11424 12
74426 [스타2] 2022 GSL Season 2 Code S 20강 조편성 [6] SKY926887 22/05/28 6887 0
74425 [LOL] 3년의 기다림. 드디어 온 홈그라운드에서 복수의 기회 [20] Leeka7099 22/05/28 7099 2
74424 [LOL] 패배를 승리로 바꾸는 법 (T1 유튜브영상) [8] League of Legend6330 22/05/28 6330 5
74423 [게임 추천] 신작 턴제 축구게임 - EA 스포츠 택티컬 풋볼 [10] 천혜향6641 22/05/28 6641 0
74422 [LOL] 3년의 기다림 - FACE OFF G2 Esports | T1 at MSI 2022 [28] 8490 22/05/27 8490 4
74421 [기타] [얼리] V rising 팁들 [4] 겨울삼각형17433 22/05/27 17433 0
74420 [LOL] [펨코 펌] 도인비가 얘기해주는 짧은 썰 [27] SAS Tony Parker 12970 22/05/27 12970 0
74419 [모바일] SD건담 G제네레이션 이터널 발표 [26] 김티모6752 22/05/27 6752 0
74418 [LOL] e스포츠 마케팅 이야기 [22] 노틸러스9204 22/05/26 9204 11
74417 [모바일] 붕괴3rd 매출순위 수직상승 [12] gfreeman987340 22/05/26 7340 0
74416 [PC] 험블번들 시티즈 스카이라인 번들 판매 [8] antidote5845 22/05/26 5845 0
74415 [LOL] 샤오후의 4강에 앞서 기자회견 인터뷰 발언 [92] 반니스텔루이12018 22/05/26 12018 7
74414 [PC] 스팀 레이싱게임 할인 ~5.30 [18] SAS Tony Parker 6859 22/05/26 6859 0
74413 [LOL] 2022 자낳대 시즌 2 팀 경매 최종 결과 및 대진표 [74] 아슬릿12014 22/05/25 12014 0
74412 [LOL] 룩삼 자낳대 하차 [31] 미원15203 22/05/25 15203 0
74411 [기타] 왠일로 잘빠진 FMV+중국게임 신도불량탐정 [14] Lord Be Goja8648 22/05/25 8648 1
74410 [LOL] 므시 4강팀들의 스프링 수상 내역 비교 [17] Leeka6728 22/05/25 6728 0
74409 [LOL] 2019 MSI와 2022 MSI의 공통점 [48] Leeka9431 22/05/25 9431 4
74408 [LOL] [코라이즌] 럼블 스테이지 종료 후 페이커 선수 인터뷰 [41] 삭제됨12500 22/05/25 12500 2
74407 [LOL] RNG 4강전, 북미 EG랑 금요일날 맞대결 [50] 반니스텔루이14100 22/05/24 14100 3
74406 [LOL] 우리 탑 최 "the ZEUS 우제" [99] roqur13852 22/05/24 13852 21
74405 [LOL] 현재 대회씬에서 레드팀 미드 오른은 어떨까요? [51] 작은형9905 22/05/24 990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