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2/24 21:07:54
Name 쀼레기
Subject [PC] 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AVvXsEjHV5kJ13xRx5AtaHZMSvAPOKJj7hILKT_alKRePTHnLSllCjsxgxrhyclWeJIsL4XjS-bzx8zxlCUyZKABmohQKqgbqMKTlhB4HO0lOLrG2ZbbYUyCSKtdf1ekBWakEnSrhzxKKee_b01v8gtW63VuFBf4tX1bS-8YHaLcfOD-4ctonP4xG4znEZA=s16000


크리스마스 이브에 갑자기

금강선 디렉터가 전서버에 메시지와 함께

이고바바 아바타를 모두에게 선물해주었습니다.

로스트아크 분명 부족한게 많은 게임이지만

게임에 대해 진지하게 대하는 디렉터의 모습만으로도 분명히 할 가치가 있는 게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24 21:13
수정 아이콘
오늘부로 금강선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금강선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금강선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닉네임을바꾸다
21/12/24 21: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21/12/24 21:22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킄
붕어싸만코
21/12/24 21:27
수정 아이콘
빛강선! 빛강선! 빛강선!!
及時雨
21/12/25 11:20
수정 아이콘
일체가 되어버린 금강선씨 의견도 들어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라라 안티포바
21/12/25 22:08
수정 아이콘
아 이런감성 좋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1/12/24 21:15
수정 아이콘
이고바바라니...가즈아
21/12/24 21:17
수정 아이콘
하필 밑에 글과 대비가...
21/12/24 21:18
수정 아이콘
와우 오늘 아직 접속 못 하고 있는데 이런 이벤트가 있었군요!
이러려고 이고바바 아바타를 로아온에서 일부러 안 뿌렸었네요 크크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던 설명을 이런 깜짝 이벤트로 정리해주는 것도 그렇고
이걸 보면서 어쩔 수가 없네요 외쳐 빛강선!
21/12/24 21:20
수정 아이콘
이고바바는 못참죠 크크
21/12/24 21:22
수정 아이콘
여캐로 받으면 수염이 없답니다 조심하세요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12/24 21:26
수정 아이콘
소서키우니까 상자채로 일단 보존해놓고 나중에 남캐키울때나(그날이 올지는...)
붕어싸만코
21/12/24 21:28
수정 아이콘
제 아이언맨 워로드는 오늘부로 이고바바가 되었습니다.
디붕이가 제일 찰떡인데 디붕이를 안키움........
21/12/24 21:32
수정 아이콘
모험가의 선택으로 폭파된 섬에서 몸을 사이보그로 개조한 이고바바...
닉네임을바꾸다
21/12/25 02:30
수정 아이콘
사실 자폭임...(금강선 본인이 폭파를...읍읍)
21/12/24 21:30
수정 아이콘
마이 웨이 들으면서 공지 읽는 맛이 있더군요.
낭만을 아는 디렉터에요.
한국 게임에서 이만한 디렉터가 앞으로도 나올지 모르겠어요.
21/12/24 21:58
수정 아이콘
마이 웨이를 추천하길래 웨이 카드 주나 했습니다 크크
척척석사
21/12/25 12:25
수정 아이콘
카제로스에 4시 반에 줬다고.. 아니 맨날 네시반이면 어케받죠
닉네임을바꾸다
21/12/25 12:59
수정 아이콘
사실 로아온 중에 아만섭에 등장한적이...
당시 동생이 롤중이라 못가져갔지만 ㅜㅜ
EpicSide
21/12/24 21:43
수정 아이콘
비트강선....!
한방에발할라
21/12/24 21:53
수정 아이콘
로아가 좋은 점은 진짜 꾸준하게 계속 발전 중이라는 것 같습니다. 당장 몇 개월 전의 게임과 지금 게임만 비교해 봐도 편의성이나 자잘한 완성도가 넘사벽 차이라....
21/12/24 23:20
수정 아이콘
니나브 서버 열리고 좀 지나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지른 금액보고 음.. 이젠 어느정도 자력으로 할수 있으니 현금술을 줄어야지 했다가..

로아온 보고 오늘 이벤트보고 뇌수가 또 줄줄 흘러버렸..
21/12/24 23:49
수정 아이콘
이게 mmorpg만이 가지는 매력이죠.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12/24 23:55
수정 아이콘
뭐 소위 매몰이란걸 극한으로 끌어먹을 수 있는 장르이긴하죠 그 진입장벽만 넘어서면...
개발비용도 높은 축이라서 함부로 도전할건 못된다는거지만요...
21/12/25 00:04
수정 아이콘
아 세구빛 30각 남바절 30각 만들고 이제 좀 천천히 해야 겠다 싶었는데 뇌수만 줄줄 흐르는....이렇게 감동시켜도 되냐규!!
6캐릭 제한한다는데 아브6관만 4캐릭인데 이럼 또...도화가 키워야 하자누!!
닉네임을바꾸다
21/12/25 00:14
수정 아이콘
자정쯤에 잠깐 등장하시던데...공지채팅으로 크크
기무라탈리야
21/12/25 00:29
수정 아이콘
[너 아직도 그 겜 하니?]
닉네임을바꾸다
21/12/25 02:23
수정 아이콘
꺼무위키를 보니 루테란 감사제때인가 그 질문에 로스트아크 한다라고 말할 수 있게 한다고 했다던가 그거의 연장일거라고 하더군요...
기무라탈리야
21/12/25 02:2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다른데서 봤습니다만 타이밍이 크크....
21/12/25 00:42
수정 아이콘
직원들은 엄청 싫어할거 같은
닉네임을바꾸다
21/12/25 0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슈사 체형조정한다고 말 나온 순간 다 죽었다 복창할거라서 크크
사실상 지금 현 슈사이어 수만큼의 신캐 추가와 맞먹는 혹은 넘는 작업량이 투하된거라서...(일단 뼈대같은거가 조정되면 기존 만들어진 아바타 다 뜯어야지 스킬판정이나 이펙트도 다 뜯어야지...)
차라리 제로베이스로 신캐나오는게 더 쉬울거라고...
쀼레기
21/12/25 08:28
수정 아이콘
최근에 금융치료 화끈하게 한번 받았다고 합니다 크크
역시 치료는 금융치료죠
Daybreak
21/12/25 07:01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처음에 좀 오글거리는 느낌이었는데
시간좀 지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진짜 간만에 게임에서 낭만을 느낀것같네요.
몇개월 몇년이 지나도 종종 생각날거같은 좋은추억이 된거 같아요.
BlazePsyki
21/12/25 07:17
수정 아이콘
로아 드디어 DX11 지원한다는 거보고 이제서야...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700 가지고 있을때 좀 해주지......
닉네임을바꾸다
21/12/25 11:01
수정 아이콘
전 5700xt...현재 쓰고 있...
BlazePsyki
21/12/25 11:17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채굴대란 바로 직전에 급처해서 배가 아픕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12/25 11:57
수정 아이콘
아이고...저점 잡는 솜씨가 ㅠㅠ
BlazePsyki
21/12/25 12:54
수정 아이콘
뭐.... 팔려고 해서 판건 아니니까 흐흐....
BlueTypoon
21/12/25 08:22
수정 아이콘
자정에 깜짝등장해서 "너 아직도 그 겜 하니?" 포함한 발언도 있었고 로아 커뮤니티인 인벤에서는 유저들이 이벤트를 이어가네요. 기부 이벤트로요.
현시간 기준으로 거의 300개의 기부글이 써진 듯 하고 계속 이어지지 않을 까 싶어요.
아브렐슈드
21/12/25 09:37
수정 아이콘
혹시 이거 시간 제한 있나요?

강선이형 가족여행에 붙잡힌 사람들 배려까지는 해줘 제발 ㅠ 나 디붕이만 네개라 이고바바 착붙이라고...
21/12/25 09:39
수정 아이콘
로아온에서 뿌린 디렉터편지를 이용하는 이벤트라, 최소한 쿠폰 기간 동안은 살아있을 거 같아요.
유유할때유
21/12/25 10:23
수정 아이콘
게임은 피로도때문에 접었지만 진짜 다시보기 힘든 역대급 디렉터인거 같습니다
할수있습니다
21/12/25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험가에게 받은 좋은 영향력을 디렉터가 보답했고 오늘 그보답으로 모험가들의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한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너무 보기 좋네요.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티키타카.
이쥴레이
21/12/25 20:25
수정 아이콘
우리회사 개발팀 디렉터들도 이러한 열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진짜.. 에휴.. ㅠㅠ
닉네임을바꾸다
21/12/25 21:03
수정 아이콘
뭐 그거야 사실...더 윗선의 사정이 보통 끼어있는거 아닐까요ㅠㅠ
21/12/25 23:25
수정 아이콘
스마게는 사장이 돈이 너~~무 많아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적다는게
디렉터와 개발진들에게 부담으로 덜 다가오는게(없다는건 거짓말일테고)
이런 열정을 가지고 매출포기와 같은 여유를 부릴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공염불
21/12/25 23:53
수정 아이콘
아 역겨워....ㅜ
정말 사람 인생 모르는구나....크크;
착한글만쓰기
21/12/26 01:40
수정 아이콘
님 뭘 까려면 확 까주던가 이렇게 똥을 반쯤 싸다 끊으면 남들만 찝찝해지잖아요
내꿈은세계정복
21/12/26 05:40
수정 아이콘
전에도 쓴 글이긴 한데 게임 산업 종사자 사이에서 금강선에 대한 평은 '전형적인 소시오패스 워커홀릭' 입니다.

금강선이 유명해지기 전 블라에 금강선을 못 견딘 사원들이 올린 발언들을 보면 건강 나빠진 직원들에게 '고장난 부품은 갈아끼울 수 밖에 없다' 라 대답하거나, 10시 전에 퇴근한 사원들에게 열정이 없다고 호통치거나 한게 있고요.

개인적인 지인들에게 들은 이야기는 퇴사자가 많아졌다고 걱정하는 회의에서 입사지원서 목록을 스크롤하며 '괜찮아, 아직 총알은 많아' 라며 농담한것, 과로로 상담 신청한 직원과 1분 이야기하고 신경질 내며 '이딴 걸로 내 시간 뺏지 마라. 그리고 로스트 아크 급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걸 영광으로 알고 감사히 좀 생각해봐라' 라고 말한 것등이 있네요.

그런데 그래서 나쁜 놈이냐?

아뇨, 전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같이 일한적도 없기에 제대로 된 평을 할 순 없지만 건너 들은 일화만 놓고 개인적인 평을 해 보면 '딱히 더 욕 할 것 없는 평범한 성격 나쁘고 유능한 피디' 입니다. 직접 본 사람 중 금강선보다 싸이코 같으면서 무능한 피디도 많이 봤습니다. 이 세상 어느 나라, 어느 산업, 어느 회사를 가도 금강선 같은 상사는 쌔고 쌨습니다.

그리고 저 위치 쯤 가면 원체 오해도 많이 받습니다. 그 오해를 풀 기회도 별로 없고 본인들도 별 생각은 없을 거고요.

또 얼마전 로아 팀은 금전적인 보너스도 나왔고 실제로 그걸로 불만 많이 누그러진 걸로 알고요.

특히나 소비자들은 내가 하는 겜의 디렉터 성격 따위, 상품의 디렉터 인성따위 알게 뭡니까. 애초에 잡스도, 게이츠도 성격 더럽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금강선이 도를 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누군가 응징할 것이고, 그때는 다른 누군가로 자연스레 대체되겠죠. 소비자는 애초에 신경쓸 필요없는 문제입니다.
Polkadot
21/12/26 05:43
수정 아이콘
약간 조조나 잡스 느낌이네요. 물론 금강선이 그만한 업적을 남기진 않았다만 어째 성공가들은 일련의 레파토리가 있는거 같기도...
서흔(書痕)
21/12/26 04:26
수정 아이콘
뭐가 역겨운지 우리도 좀 압시다 크크
조말론
21/12/26 21:15
수정 아이콘
게임기획자라는 소개신데 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598 [PC] 다잉라이트2 메타크리틱 등재 [24] 아케이드9558 22/02/03 9558 1
73586 [PC] [WOW] 9.2.5 부터 진영 상관 없이 파티 플레이 가능 [113] Kanoth9953 22/02/01 9953 1
73575 [PC] 삼탈워는 죽었다, 삼14는 낡았다. 그렇다면...? 진삼국무쌍8 엠파이어스 감상 [18] 류지나9343 22/01/30 9343 3
73560 [PC] 패스오브엑자일 3.17 확장팩 공개 [16] 타란티노7754 22/01/29 7754 3
73558 [PC] 구스구스덕 게임을 아시나요 ? [19] 황제의마린12643 22/01/28 12643 3
73421 [PC] [AOE4] 마이크로소프트배 3:3대회 『팀 김치』 순조로운 출발 [15] 이호철7707 22/01/09 7707 8
73420 [PC] [디아3] 이번시즌 재밌네요 [29] 딸기10208 22/01/09 10208 4
73385 [PC] [스포] 21세기 어른을 위한 공산주의 동화 "디스코 엘리시움" [31] Farce11502 22/01/03 11502 8
73383 [PC] 제가 21년에 산 게임들 9개 이야기 [8] Lord Be Goja8377 22/01/03 8377 2
73378 [PC] GTA5 온라인 뉴비의 필수 채널!! [3] PLANTERS7277 22/01/01 7277 1
73373 [PC] 스팀선정 올해의 붐빈게임 [35] Lord Be Goja12258 21/12/31 12258 1
73349 [PC] 고마워요 게임패스! 게임패스 2달 찍먹 후기 [19] 꿈꾸는드래곤9959 21/12/25 9959 1
73346 [PC] 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52] 쀼레기12699 21/12/24 12699 10
73340 [PC] 오늘 있었던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 [25] 묻고 더블로 가!12782 21/12/23 12782 1
73337 [PC] 던페에서 공개되었던 어썰트 플레이 영상 [8] 타크티스7730 21/12/23 7730 0
73324 [PC] 2021 던파 페스티벌을 보고나서 (2022 던파 일정) [46] 과수원옆집8241 21/12/20 8241 4
73309 [PC] [원신]1개월 뉴비의 스토리 클리어 후기(원신 추천드립니다.) [31] 니시미야 쇼코11866 21/12/19 11866 2
73308 [PC] 오늘 2021년 LOA ON Winter가 열렸습니다. [29] 쀼레기9397 21/12/18 9397 1
73266 [PC] 스팀 Call of Juarez: Gunslinger 무료배포 [10] 챨스7754 21/12/11 7754 3
73257 [기타] 1달만에 쓰는 디맥 이야기 입니다. [20] EZrock6520 21/12/10 6520 6
73247 [PC] [디아블로 2] G식의 밤에서 풀어보는 디아블로 2:레저렉션 [23] 삭제됨12362 21/12/08 12362 5
73216 [PC] 전성기 스타크래프트 인기 vs 롤 인기? [149] 사이먼도미닉21131 21/12/04 21131 2
73155 [PC] 최근 즐긴 SRPG(스러운) 게임들 [23] 달리는곰돌이15863 21/11/28 15863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