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7/21 11:30:22
Name 랑비
File #1 PGR21.png (41.8 KB), Download : 61
Subject [기타] [로스트아크] 로아 복귀유저 후기


저는 2019년 오픈 당시 로아를 몇달 플레이하다 접었습니다.

초창기 굉장히 재미있게 했었죠. 진짜 오랜만에 접한 MMORPG였고, 전체적으로 특출난 면은 없었지만 완성도가 높고 훌륭한 게임이었습니다.

PGR에서도 꽤 핫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몇달이 지나고 인기가 좀 사그라들었는데, 저도 그때쯤 접었죠.

사실 어떤 게임이든 오픈빨 이후 급격하게 유저가 감소세에 접어드는건 흔한 일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제기되었던 문제점들이 꽤 있었습니다.

- 양은 많지만 질적으로 부족한 컨텐츠 문제
- 과도한 숙제에 대한 피로감
- 최종 컨텐츠인 레이드의 밸런스 문제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던 로스트아크가 다시 눈에 들어온건 올 초였죠.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게임들의 문제 속에서 비교적 좋은 운영으로 유저들의 칭찬을 많이 받은 게임으로 말이죠.

[출처 : 나무위키 로스트아크 이주 대란]



이런저런 일들로 한번 다시 해볼까? 하는 마음은 계속 있던 와중에

친구녀석이 이벤트 한다고 꼬드겨서 얼마 전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해보니 확실히 옛날에 느꼈던 단점들이 많이 보완된게 보입니다.

일단 저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였던 숙제를 비교해보자면, 과거에는 직장인 플레이어로서 숙제만 하는것도 버거웠죠.

- 카던이 짧아졌다. 3회에서 2회로 줄었고, 동선이 아예 없어졌다. 던전이 아니라 콜로세움 느낌
- 에포나도 짧아졌다. 동일한 에포나를 하는건 아니라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당시에 비해 확연히 짧은 동선을 가진 에포나가 많아졌다.
- 카오스게이트/시간섬 등의 일정관리가 더 편해졌다.
- 가디언 레이드도 2수확으로 줄어들었다.

이에따라 확실히 숙제에 할애하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다른 부분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또 컨텐츠 면에서도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어쩌면 기존 유저분들은 동의하지 않으실지 모르겠지만, 몇년만에 복귀한 유저 입장에서는 그래요.

섬마를 예를 들자면 예전에 비해 얻기 쉬운 섬마가 많아졌습니다. 포르투나/에스텔라 같은건 옛날엔 정말 극악이었는데
이제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바뀌었고... 그 외에 몇몇 모험섬들을 들러봤는데 몇번만에 섬마가 뚝뚝 떨어지곤 합니다.

그리고 단순 노가다가 아니라 그래도 최소한의 퀘스트와 스토리를 갖춘 섬들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여전히 얻기 어려운 상위급 섬들이 많이 있지만...


그리고 어비스 던전/어비스 레이드/도전 가디언/군단장 등 파티 레이드 관련 최종 컨텐츠도 훨씬 늘어났구요.

내실로 엮여있는 온갖 퀘스트도 나름 재미있어요.





그리고 확실히 [유저를 배려해준다]는게 체감이 많이 됩니다.

인게임 편의성이나 친절함이 와닿는 부분이 많아요.

하나하나 예를 들긴 어렵지만... 정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납니다.


복귀한 다음 감동받았던 게 하나 있는데요.

지금 이벤트로 점핑권이라는걸 주고있는데, 처음 시작한 유저도 현재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캐릭터 레벨을 3티어 최저치로 맞춰주고 이전 스토리도 모두 패스할 수 있도록 하는 티켓입니다.

근데 사실... 스토리 못보는게 아쉽잖아요? 물론 막상 보면 또 지루하지만... 그렇다고 수십시간 걸린다는걸 할수도 없고 해서

그냥 좀 그렇네... 하고 점핑권을 썼는데...

점핑권이 그냥 캐릭터 레벨 1302 만들어주고 끝! 이게 아니라 스토리를 요약해서 보여줍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주고, 중간 중간 영상과 일러스트도 보여주고,

심지어 몇 개의 전투는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적당한 레벨로 맞춰서 내보냅니다. 스토리 듣다가 이거 해볼래? 하고 전투에 떨어뜨려놔요.

패스할려면 패스할수도 있고...



물론 아쉬운 점이 없는 게임은 아닙니다. 잘 만든 부분은 많지만 특출난 매력이 있는 부분은 없는 느낌이고,

비전투 숙제나 컨텐츠는 즐기지 않는 분들에겐 여전히 고역일테고, 레벨이 사실상 재화에 직결되는 시스템이라던가...

사람마다 부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포인트는 많습니다.

그럼에도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했던 다른 게임들도 이 정도로 운영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21 11:3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아직 부족한 점도 많지만 유저들 말을 듣는게 티가 나고 좋아지는게 보이는 게임이라 좋죠
네오크로우
21/07/21 11:45
수정 아이콘
작년 로아온 이후던가? 확 핫해져서 말부터 올 초까지 진짜 재밌게 했었네요. 지금은 이번 점핑권만 받아놓고 접속을 안 하는 이유가
또 올해 초처럼 푹 빠져서 잠 안 자고 할일 미루고 게임에 매달릴까봐 참고 있습니다. 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07/21 11:52
수정 아이콘
아크라시아 로그아웃 현실 로그인? 크크
개좋은빛살구
21/07/21 11:48
수정 아이콘
숙제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자 제게 단점인 이유가
"당장 오늘 말고 낼 해도 되니까 낼 하지뭐~" 하고서 다른 일들을 하다보니 1주일째 안들어가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평범한 숙제라면 다른일을 제치고 겜했을텐데 말인데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07/21 11:54
수정 아이콘
몇개월 재밌게 하긴 했는대 이거하니까 다른게임을 못하겠더군요
이거저거 키워보는 게 게임패턴이라 하다보니까 점점 숙제량과 플탐이 늘어나버리고 --;
유니언스
21/07/21 11:57
수정 아이콘
본캐 배럭 포함 6개 있는데
다 돌리자니 너무 빡세서
카던 가디언은 한두캐릭만 하고 에포나만 돌립니다. 크크크
블레싱
21/07/21 12:02
수정 아이콘
캐릭 하나만 하면 플탐이 짧은데 캐릭수=주당 버는 골드 수익이다보니 결국 배럭이라고 불리는 캐릭을 하나둘 늘리게 되고...
결국 배럭은 카던, 에포나 등은 포기하게 되는데 어비스 레이드나 레이드는 돈과 직결되다보니 줄어든 숙제가 무색하게 점점 늘어나게 되죠...
나름 발탄까지는 열심히 달렸는데 비아키스부터 똥손+민페로 인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접게되었네요...
RapidSilver
21/07/21 12: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온라인게임들이 자기 게임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어영부영 운영하다가 산으로 가는 케이스가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예를들면 마영전의 무리한 xe서버 도입 등)
로스트아크는 확실히 디렉터가 자기 게임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과감하게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는 방향으로 운영하는게 인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한텐 전투 메커닉 자체가 크게 흥미롭지 않아서 (특히 pvp가 너무 재미없는게 큽니다) 몇번 복귀찍먹 해보다가 접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요즘 파판과 더불어서 온라인 게임을 어떻게 운영해야 유저들의 평판을 잡을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템렙 시스템과 재화 유통 설계는 명과 암이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할수있습니다
21/07/21 12:11
수정 아이콘
15층 유저인데 이만한 게임도 없네요. 하루에 잠깐 접속으로 해놓을거 끝내놓으면 장시간 투자가 필요없다는게 저한테는 메리트입니다.
치프 디렉터 자체도 과금이나 과도한 시간 및 물자 투자는 하지 말라는 신박한(?) 게임다워요.
다만 핵심 및 주 컨텐츠들이 파티플레이를 강제한다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공략조차 안보고 오는 사람들때문에 고통받은거 생각하면)
싱글용 엔드 컨텐츠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몬스터헌터를 좋아했어서 레이드 공략도 재미나구요.
저에게는 굉장히 큰 단점이 군단장 레이드들에 장시간 소요(소위 숙코들로 인해)될 경우 파티가 쫑나버려서
스트레스였는데 앞으로 페이즈별 저장방식 도입으로 이거조차 해결되어서 너무 기대됩니다.
로아는 과금전사라고 무조건 캐리하는 게임이 아니라 결국 컨트롤 및 공략숙지가 관건이라 매우 공평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사루.
21/07/21 13:22
수정 아이콘
현재 본캐 1500+ 유저 입니다.
취향을 확실히 타는 게임이긴 한데 쿼터뷰 형식이라 일단 멀미가 없고 (3D 멀미땜에 못하는 겜이 많습니다 ;;)
다른 게임들과 달리 유저랑 소통하는 모습이 보이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그 소통의 결과로 나온게 이번 하이퍼 익스 & 스토리 익스 이벤트지요 (저레벨 구간 완화, 튜토리얼 강화 등)
마음만 먹으면 적은 시간투자로 충분한 성장체감을 느낌수 있고
최상위 컨텐츠(어비스&군단장 레이드)의 퀄리티 및 재미도 상당이 우수합니다.
나른한날
21/07/21 13:35
수정 아이콘
내가 20대일때 이게임이 나왔어야 했는데
Karoliner
21/07/21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K-RPG 특유의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불호와 쿼터뷰라는 것 때문에 거부감이 있어 하고 있진 않지만 제가 하는 게임 길드원분들이 로아 한다고 많이들 빠져나가서 아직도 돌아오질 않는 걸보면 확실히 유저들을 끌어당기고 계속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나 봅니다. 커뮤니티 여론도 매우 호의적구요.
Daybreak
21/07/21 14:13
수정 아이콘
1레벨부터 베른남부까지 스토리만 밀어도 정말재밌네요.
스토리자체는 힘을모아악마를처단하는 진부하다고볼수있는 스토리지만 온라인게임연출치고 이만한게임이 없는것 같네요. 스토리영상도 인게임그래픽을 이용해서 오히려 과몰입하게되고.. 어제 베른남부끝냈는데 콘솔게임 한기분들어서 아바타하나 서버비로 입금해줬습니다.
더 할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모드라고 생각하고 안해보신분들은 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Rorschach
21/07/21 14:53
수정 아이콘
로아 그냥 혼자서만 스토리 밀어도 스토리는 다 볼 수 있나요?
21/07/21 14:55
수정 아이콘
네 난이도는 엄청 쉽고, 20~30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스토리 미는 사람에게도 차후 성장에 필요한 재화를 지원해줘서, 취향에 맞으시면 괜찮은 선택이죠.
Rorschach
21/07/21 15: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일단 설치는 해봐야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1/07/21 16:54
수정 아이콘
스토리 보면서 키울실거면 스토리 익스프레스 쓰시면 될겁...
더쿤더
21/07/21 15:23
수정 아이콘
로아 솔직히 스토리만 쭉 밀어도 왠만한 패키지 게임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물론 무료이구요
21/07/21 15:46
수정 아이콘
좀 취향을 타는 것 같네요. 저는 스토리 하다가 포기하고 점핑한 케이스여서...
순수하게 스토리를 가지고 다른 싱글 RPG와 비교하자면, 편의성을 위해 희생한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성장의 재미가 아예 거세되다시피 하구요. 그냥 스토리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먹는 장비 끼게되고, 그게 특별히 강해진단 느낌을 주지도 않고... 스킬도 대부분은 처음부터 찍을 수 있구요.
그리고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낮아서 사실상 튜토리얼을 20시간 하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무슨 어드벤처 게임 급은 또 아니니까...
그래픽을 비롯한 퀄리티가 뛰어난 건 맞는데 자극적인(?)컨텐츠 또는 성장의 재미를 추구하는 게이머에게는 안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허저비
21/07/21 16:33
수정 아이콘
엔드컨텐츠가 레이드인데 저는 이제 레이드같은거 뛸 생각이 없어서 카던돌고 부캐 키우고 하다가 어느순간 접게 되었습니다...
회색의 간달프
21/07/21 16: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1415 하이퍼 익스프레스를 해도
생각보다 골드가 많이 필요하더군요...
현재 540렙으로 접었던 캐릭 재접하니 820렙이었는데
(2티어 최종, 섬마64개, 모코코 900개 나머지는 리셋)
1390렙까지 대략 3만골 정도 든 것 같습니다.
여기서 1415까지 가려면 한 1.5만골은 더 필요할 듯 하고
그 이후 레이드 입장하려면 그만큼 더 필요하긴 하더군요.
부캐도 없고 (할 여유와 생각도 없지만...) 돈 벌 방법도
아직 몰라서 의외로 자금의 압박이 큰데...
이게 한동안 패키지 게임만을 해왔기에 느끼는
진입장벽이라고 지인들이 말하기는 하더군요.
원래 온라인은 그 정도 써야하고 로아 정도면 초혜자라고..크
그리고 하이퍼 익스 이벤트 아니고 + 패치 전이었으면
1415렙업까지만도 10만골 이상은 써야할꺼라고 하더군요.
21/07/21 16:50
수정 아이콘
골드가 사실상 경험치의 역할을 하더군요
전 지금 1370이고 무과금으로 왔습니다만 1415까지 5만골은 든다던데
무과금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하이퍼 익스프레스 끝나는 9월 초쯤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혼자이면 뭐 당연하다고 생각할텐데 말씀하시는대로 주변에 돈 쓰는 사람이 많다보니... 크크 못 참을 것 같긴 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7/21 16: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PD 오피셜로 공인된 표현인 폐사구간(1340-70이였나?)에서 부담을 줄여주긴 했으니까...그나마...
골드를 벌려면 부캐를 소위 배럭을 굴려야하는 게임이라 골드수급이라...급전이 필요하면 현금일테지만...느긋하게 한다면 점핑권이라도 던져줄때 야금아금 만들긴 해야할거같은 느낌이긴함...일단 소서나올때 또 한장 던져주는걸로 아는데...
21/07/21 17:20
수정 아이콘
방금 1310찍었는데 갑자기 신경쓸게 엄청 많아지네요.건슬인데 벌써부터 머리 아파요.
양파폭탄
21/07/21 17:44
수정 아이콘
유입하실분은 기대컨 하시기 바랍니다
영광의 벽 개쩐다, 베른남부 지린다, 메투스 벌벌떤다 허풍들이 좀 많아가지고 막상 기대하고 보면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 철저히 아재취향 스토리, 연출이기 때문에... 오히려 아베스타 스토리가 진국임..
저도 그렇고 유입 스트리머 일부는 막상 시청자들이 기대만빵만들어놔서 실제로 해보면 로아러들 설레발 친다고 역으로 쿠사리 먹습니다 크크
와우처럼 소소하게 스토리 맛보는 그런거 생각하면 내상 입습니다. 그냥 큼직한 이벤트만 우와아 우와아 쏟아지고 넘어가는 형식입니다. 호감도 하다보면 좀 채워지긴 하는데... 여튼 여러모로 엉성하다는게 딱 맞는 표현입니다.

어려운 난이도로 인해 들이박으면서 보는 게임성은 확실히 괜찮습니다
근본적으로 강화에 거부감이 있는 유저는 힘들수도 있습니다만 패치 이후로 1415까지는 할만한거 같네요.
가디언들 + 도가토 + 어비스 던전 + 도비스 + 어비스 레이드 + 발탄 + 리허설 까지는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되는거 같습니다.

강화 거부감을 극복하고 나면, 로아온에서 금강선이 오피셜로 말했듯 도전에 대한 두려움 (특히 서포터 유저)만 극복하면 된다는 거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하익 전태 워로드 1400 3331찍으면서 요호, 아르고스 1페 정도나 제대로 깨본 정도지, 아직도 벨가, 도전 컨텐츠나 리허설은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

롤에서 미드원딜에 앵간히 숙달된 분들이 아니라면 건슬 리퍼같은 체방따리는 절대 비추합니다. 1340 리퍼로 타워 깬다고 힘들었습니다. 공략을 안보긴 했지만서도.. 각종 컨텐츠들도 딱렙이면 랭크뛰듯 빡공해서 덤벼야 합니다. 가볍게 즐기는 상한선은 이그렉시온, 오레하 2종, 아르고스까지인거 같네요. 발탄도 쉽다고는 하는데 1415 찍어보고 경험해보겠습니다.
양 웬리
21/07/21 18:58
수정 아이콘
도전에 대한 두려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결국 '본인 컨트롤의 민낯이 들통남 + 많은 재화 소모'로 인해 제대로 트라이조차 하지 않는 길드원들을 너무 많이 봤어서...
전 아르카나 외길 유저로써 이런 요소들이 큰 재미를 느끼고 들이 박으면서 하나하나 깨가는데 큰 재미를 느끼는데
안그런 유저들도 매우 많더라구요.
유니언스
21/07/21 2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전에 대한 두려움 공감합니다.
제가 이런거 때문에 트라이 갈때마다 유투브 공략을 4~5번씩 보고 가고(현재 1430 워로드입니다)
딱렙보다는 좀더 레벨 높여서 가는데.....
정작 가보면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발탄이 아르고스보다는 더 단순했습니다.
낙사만 아니면 ㅡㅡ;
Tim.Duncan
21/07/22 11:20
수정 아이콘
1500층 캐릭4개 본캐 워로드인데...발탄이 아르고스보다 쉬운이유는 단지 그것이 워로드 이기 때문입니다.....크흡...비아부터는 지옥을 보실수도..!!
꽃집여자
21/07/21 20:46
수정 아이콘
재화를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엔드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물론 시간은 좀 더 투자하긴 해야하지만. 무과금유저로 시작해서 이젠 일주일에 군단장만 1n번 가고 있는데, 대작까진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군단장 같은 컨텐츠는, 아무래도 파티플이 강제고 또 파훼법이 나오기전엔 여러번 트라이해야하다보니,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무조건 첫주 클하겠단 욕심만 버리면 스트레스는 좀 줄어들 것 같네요. 캐릭터 슬롯 하나 비워두고 다음달에 나올 소서리스 기대하고 있습니다.
순경나부랭이
21/07/22 00:49
수정 아이콘
로아 재밌어보여서 뭣도 모르고 스토리익스프레스를 바드로 진행중입니다... 사람들이 전챗에서 응원해주네요ㅠ
닉네임을바꾸다
21/07/22 10:43
수정 아이콘
점핑도 아니고 스토리보면서 바드라니...점핑쓰고 파푸니카부터 하는데도 힘들던데...
Tim.Duncan
21/07/22 11:21
수정 아이콘
제가 본캐 바드하다 워로드 본캐로 옮겻는데...이게임은 다좋은데 서폿은 절대 본캐로 키우시면 안됩니다 ㅠ_ㅠ
예킨야
21/07/22 15:35
수정 아이콘
꺼흡.. 대단하시네요
55만루홈런
21/07/22 16:00
수정 아이콘
로아는 디아블로식 학살게임은 아니죠? 몬스터 한마리 잡는데 오래걸리고 주로 팀짜서 보스레이드가 주력컨텐츠같던데
21/07/22 16:20
수정 아이콘
네, 그런 컨텐츠가 없는건 아니나 비주류고...
레이드가 메인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878 [스타1] KCM종족 최강전 시즌2 준결승전 테란 vs 프로토스 [12] 서린언니12063 21/07/22 12063 2
71877 [뉴스] 캘리포니아주 액티비전 블리자드 고소 [77] 모쿠카카22402 21/07/22 22402 3
71876 [콘솔] 포켓몬 유나이트 짧은 후기 [30] 따라큐18118 21/07/22 18118 5
71875 [기타] 필드가 아닌 스크린으로 공개된 르브론19 [4] 맛똥산13679 21/07/21 13679 0
71874 [LOL] 그 당시 운영법이 미숙했던거다 VS 그냥 성능이 더 좋은걸쓴거다 [177] 갓럭시25584 21/07/21 25584 0
71873 [기타] [로스트아크] 로아 복귀유저 후기 [35] 랑비16518 21/07/21 16518 1
71872 [LOL] 이번주 파워 랭킹번역 ( LCK만 소개)과 잡담 [25] Lord Be Goja21099 21/07/21 21099 1
71871 [뉴스] 논란 중심 '지수소녀', 정식 사과..."T1 소속으로 신중하지 못했다" [160] 융융융25066 21/07/21 25066 1
71870 [LOL]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48] 공항아저씨17938 21/07/21 17938 0
71869 [LOL] [티원] T1과 KT 경기 게임 보이스가 올라왔습니다. [26] rEhAb22541 21/07/20 22541 5
71868 [기타] 마스터룰 기반의 새로운 유희왕 게임을 발표한 코나미 [27] 차단하려고 가입함14889 21/07/20 14889 1
71867 [스타2] 자유의 날개가 좋았습니다. [78] 청소19788 21/07/20 19788 3
71865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7/20(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6] 캬옹쉬바나15817 21/07/20 15817 0
71864 [기타]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2 엔딩보고 용의둥지 가면서 쓰는 후기 [13] 황금경 엘드리치13350 21/07/19 13350 1
71863 [오버워치] [OWL] 서머 쇼다운 우승 '상하이 드래곤즈' [31] Riina14987 21/07/19 14987 1
71862 [LOL] 투 웨이 제도 도입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18] 두룬19721 21/07/19 19721 0
71861 [LOL] 팀 15분 골드차이와 현재 순위 비교 [130] Leeka21342 21/07/19 21342 4
71859 [LOL] 챌린저스&LCK 로스터 변경. [82] 16315 21/07/19 16315 1
71858 [LOL] 농심의 프렌차이즈 스타가 리치가 된 이유 [47] Leeka21199 21/07/19 21199 4
71857 [콘솔]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 플레이 후기 [27] 원장13902 21/07/19 13902 2
71856 [LOL]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로그 & 프나틱 [32] 비역슨13007 21/07/18 13007 1
71855 [LOL] 고리를 영입한 농심.. 9승 고지에 입성하다 [111] Leeka18452 21/07/18 18452 4
71853 [LOL] 오늘 열리는 일요일 LPL 또하나의 빅매치 [16] Ensis15197 21/07/18 151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