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2/19 11:49:37
Name 고통빈
Subject [기타] 게임법 개정안 효과의 시작
최근 게임법 개정안,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법 개정이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게임사들의 반발이 심해지고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도 이게 통과된다면 많은 게임사들이 처벌받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선수를 치는 곳이 나왔습니다. 바로 " 메이플스토리" 가 그 첫번째 타자였습니다.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메이플스토리에는 각 장비에 추가옵션이라는 스텟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스텟을
환생의 불꽃이라는 인게임 아이템으로 수치조정이 가능합니다. 조정되는 수치는 랜덤이지만, 아이템별로 최고 수치는 존재했습니다.

아이템별로 다르긴 하지만, 대략 15~19개의 추가옵션이 붙을 수가 있는 상황에서 메이플측은 [무작위]로 옵션이 붙습니다. 라는 말을 명시하였고,
유저들은 무작위란 단어가 옵션이 무작위겠지~옵션별로 붙는 확률이 설마 다르겠어?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헌데, 어제 메이플측은 사실은 옵션별로 붙는 확률이 달랐다. 동일하게 수정하겠다 라고 패치내역에 올립니다.

네...흔히말하는 유료재화로 구입한 상품이 아닌, 현재 게임업계에서 반대하는 인게임내의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문제는 있다라고 알린 시점이 된 것이죠.


실제로 테스트서버에서 실험해본 결과 본서버와 달리 좋은 추가옵션이 붙는 경우가 눈에 보이게 증가하였고, 결국 이것은 대다수 메이플 유저들의 분노를 사게됩니다.

과금액과 상관없이 환생의 불꽃은 인게임내에서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싼 아이템이기에 핵과금러들은 핵과금러대로 엄청난 돈이 매몰되었고, 과금을 적게 한 층들도 환생의 불꽃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기에 분노가 화산처럼 터지고있습니다.



환생의 불꽃,추가옵션 컨텐츠가 생긴지 약 8년정도되었고, 몇몇 유저들이 직접 통계를 내면서 오류가 있다. 조작이다 주장했고
실제 메이플측에도 문의를 했지만 돌아온 말은 "문제가 없다" 라는 말 뿐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확률형 아이템 관련 법이 통과될듯한 분위기가 조성이 되면서 " 아, 사실 오류있었어" 라고 말하고 있네요.


아마 법이 통과되기전 처벌을 피하기위해 이런식으로 커밍아웃(?)을 하는 게임이 상당수 나타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21/02/19 11:51
수정 아이콘
역겨운 새끼들
진짜 칼만 안들었지 강도새끼나 다름없습니다.
강원랜드의 발가락의 때만도 못한 투명성을 가진 확률 시스템은
법으로 확실하게 옭아매야 된다고 봅니다.
자율규제? 저런식으로 대놓고 사기치게 허용해준거나 다름없죠.
절대로 지키지 않습니다.

유저별로 차등확률이 적용된다는 소리는 진짜 무슨 개소린가 눈을 의심할 정도였네요.
21/02/19 11:51
수정 아이콘
카지노보다 못한 도박

이건 선을 많이 넘었죠. 어짜피 황금은 커녕 알도 제대로 못낳고 똥만 싸고 있는 업계인데 걍 배째는게 낫다고 봅니다
이부키
21/02/19 11:52
수정 아이콘
진짜 규제 꼭 필요한 업계입니다.
Darkmental
21/02/19 11:53
수정 아이콘
이제라도 가챠 시스템 손을 봐야합니다..
국내 모든 게임 개발컨셉이 가챠 BM으로만 가다보니까..
게임 자체가 노잼이 되는 경우가 태반이라
로각좁
21/02/19 11:59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하네;;
올해는다르다
21/02/19 12:01
수정 아이콘
정직하게 확률공개해도 지를텐데 유저들을 좀 믿고(..) 갔으면
갓럭시
21/02/19 12:15
수정 아이콘
못믿은것도 아니고 걍 사기친거죠
40년모솔탈출
21/02/19 13:03
수정 아이콘
아니죠
어짜피 지를건데 확률조작해서 더 지르게 한거죠
카바라스
21/02/19 13:57
수정 아이콘
유저가 돈쓸걸 믿어(?)서 주작까지 치는거라.. 그짓거리도 슬슬 임계점이 온거같긴합니다.
파란짬뽕
21/02/19 12:16
수정 아이콘
메이플 확률조작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트럭몇대 지나간 후라 그런지 더 불타는 감이 있네요
트럭이 유저들 단합이나 대응에 큰 역할 해준거같습니다
고통빈
21/02/19 12:2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최근 게임업계의 문제에 대한 대응이 꼬우면접어->결사항쟁이다 로 바뀌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저는 이 방향이 틀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유자농원
21/02/19 12:3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접으면 게임사 개이득이죠 결사항쟁이 옳은방향으로 보입니다.
RedDragon
21/02/19 12:24
수정 아이콘
사실 트럭의 시작은 롤 T1 이었는데.... 이게 페그오에 옮겨 붙더니 이런 스노우볼이 오게 되네요 크크크
21/02/19 1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많은 메이플 유저들이 이 건 이야기 하면서 확률조작 이야기 하는데 이건 확률 조작이 아니라 그냥 대놓고 사기라 봐야 한다고 봅니다. (확률 조작이라 보기에는 그 확률이 조작이였는지 알수 있는 기본인 각 옵션이 붙을 확률이 공개되어 있지 않았던거라 조작이라기보단 무작위라는 단어를 넣어서 확률이 일정하겠지라고 믿은 유저들 대상으로 사기 친거죠)이걸 시작으로 많은 확률성 아이템이 투명하게 공개되었으면 합니다.
21/02/19 12:20
수정 아이콘
트럭 드가자 트럭 드가자
머나먼조상
21/02/19 12:27
수정 아이콘
한국 게임 망해라아아아
21/02/19 1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챠 BM 자체는 문제 없지만 가챠를 돌리게 할거면 확률은 확실하게 까고 시작하는게 기본이죠. 유저들이 열받는건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확률이 낮아서가 아니라 확률에 장난질을 쳐서 입니다.

예시로 같은 등급이면 나올 확률이 동일하건 특정 아이템/캐릭/옵션은 확률이 낮다고 공지를 하던 해야지, 대놓고 조작한게 티나게 안나오는 아이템/캐릭터가 있는걸 BM이란 단어로 포장하는게 역겨운거죠
유자농원
21/02/19 12:33
수정 아이콘
법제화해도 안지킬텐데 자율규제 퍽이나 잘 지키겠다 싶네요.
뒹굴뒹굴
21/02/19 12:34
수정 아이콘
진짜 쓰레기 같은 놈들이네요 크크크
21/02/19 12:39
수정 아이콘
유저별로 차등확률이 적용된다는 소리는 그냥 내가 사기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기만하는 행위죠
양파폭탄
21/02/19 12:45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저렇게 수정하는게 선녀로 보일 지경입니다. 실제 법제화 해도 안지킬놈들 쌔고 쌨습니다.
라이언 덕후
21/02/19 12:46
수정 아이콘
린저씨로 대표되는 가챠가 우선되는 페이 투 윈 게임에 대해서야 안망하고 돈 벌어주는데

진정한 게이머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왜 욕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가챠 자체가 변동형이라니... 이런 쓰레기들이 다 있었네요.
21/02/19 12:47
수정 아이콘
마비노기 세공이 더 심각하고 이슈된다고 생각했는데... 메이플은 전국민 겜이었군요..
어라 둘다 넥슨이네?
진짜 확률 차등적으로 두는건 무슨 생각일까..
마비노기 세공도 2년인가 뒤에 사실 안뜨는게 오류입니다 라고 썼는데 지들도 몰랐다고
알고보면 얘네도 이런식이었나...
말랑요괴
21/02/19 1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말해서 환불 확률 다른건 널리 알려져있었습니다. 환불을 경매장에서 사서 지를 만큼 헤비한 유저들은 다 알고 있었어요.
지금까지 고추옵 맞추던 유저들은 그 이상한 확률을 정상으로 알고 질렀던건데 이번에 갑자기 변경되니 반발할수밖에 없죠. (자기 재산의 가치하락)

큐브도 옵션별 확률 다른거 유저들 다 알고 질러요.
확률 공개하라고 불타는게 아니라 그동안 확률 다른게 사기였다는거 그냥 보상 받아먹으려고 억지부리는거 같아서 웃깁니다.
옵션별로 확률이 다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확률이 비공개인게 문제죠.
특히 큐브는 분명 변동 확률로 장난질치고 있을건데0 이런걸 앞으로 못하게 투명하게 확률 공개하는게 더 중요한 사안입니다.

넥슨도 멍청한게 현금성 재화도 아닌데 이번 변경을 신규 아이템으로 내면서 기존 환불을 단종시키는 방식으로 해결했으면 반발도 줄었을텐데 악수를 뒀네요.
고통빈
21/02/19 13:13
수정 아이콘
사기는 맞죠. 메이플측에서도 추옵별로 확률이다 다르다 라고 공지한적이 없고, 그래서 유저들이 확률이 다르다 라고 조사해서 결론을 가져가서 문의를 하니 메이플측 답변은 아니다. 라는 걸로 이미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추옵생기고 8년동안 1년에 1~2번은 이런의문 제기하는 사람 있었고, 실제로 통계를 내서 가져오는 분들도 꽤 있었죠. 문제는 항상 메이플측 답변은 그런거 아니다. 같다 라는 거였습니다.

보상받아 먹으려고 억지부리는 사람이 없진않겠지만, 추옵은 메이플 유저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한 옵션입니다. 당연히 확률이 전부 똑같았으면, 기존에 구매했던 80추,100추급들이 훨씬 가격다운이 있었을거고, 메소를 아낄수있었다는거죠. 결국 메이플을 하는 사람으로썬 똑같이 피해를 본거죠. 알고도 했다는 말은 커뮤니티를 자주하던사람들에게나 해당하는거지 일반유저가 그런것 까지 신경쓰겠습니까?

전 이번 환불 추옵사건은 명백히 메이플측의 사기고, 피해자는 모든 유저라고생각합니다.
말랑요괴
21/02/19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확률이 옵션별로 다르다고 답변한 문의도 있어요.
https://upload3.inven.co.kr/upload/2021/02/18/bbs/i13697896666.png
또한 환불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다 고추옵이 나올 확률도 낮아서 [현금]이 환불로 소모되는 사람은 애초에 옵션별로 추옵이 다르다는걸 절대 모르고 지르지 않으니까 다 알고 질렀다고 하는겁니다. 일반 유저는 애초에 환불을 현금을 소모해가며 지르지 않아요.
고통빈
21/02/19 13:19
수정 아이콘
이런 답변도있었군요. 이건 몰랐네요. 17~18년 쯤에 직접 문의도해봤는데 그때는 다르지않다라고 대답했었는데...
말랑요괴
21/02/19 13:22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환불건을 계기로 넥슨에 압박이 들어가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환불은 별로 중요한게 아니지만 스타포스, 큐브 확률도 공개할 날이 머지 않아보여서요.
고통빈
21/02/19 13:2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법제화 한다고 이렇게 제 발 저리는거보면 분명 공개하지 않은 부분에도 큰 문제가 있는거겠지요.
카바라스
21/02/19 13:2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헤비유저들도 자기템값 떨어지기 싫다고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굴러가던 시스템 옹호하는거죠.
말랑요괴
21/02/19 13:33
수정 아이콘
그게 비정상이라고 누가 정하는건데요? 환불 처음 나왔을 때 부터 유지되던 시스템이 하루만에 비정상이 되는건 좀 이상하네요.
카바라스
21/02/19 1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그걸 정상이라고 정하는건 헤비유저입니까? 이기심도 적당히 부려야 인정해주지 그런식으로 나오면 확률공개든 확률조정이든 아무것도 못하죠. 고스펙들이 보상하라고 주장하는건 꽤 일리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부는 롤백까지 주장하고있고 그정도로 극단적인 의견은 들어줄필요도 없다고봅니다. 억지는 대체 누가 부리는건지
말랑요괴
21/02/19 15: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억지는 비정상이라고 주장하는쪽이 부리는거죠. 하루이틀된 아이템도 아니고 12년에 업데이트되서 8년간 잘 굴러가던 시스템을 개선해줬더니 이전이 비정상이였다고 보상을 달라니.
패치의 본질은 진입장벽 낮추는 개선사항(확률 공개 압박에 선대응을 포함해서)이고 고스펙 유저들은 당연히 반발해서 사다리 걷어차기 하는겁니다. 저는 그걸 당연한 반발이라고 보는 것 뿐이고요.
그리고 고스펙들이 보상하라고 주장하는게 일리가 있다고요? 그걸 어떻게 보상할건데요. 형평성을 따질거면 롤백쪽이 맞죠.
업데이트 내역 지우고(롤백) 나중에 신규템으로 가치를 영환불보다 더 높게 책정해서 동일확률 환불 출시한 다음 기존 환불 단종시키면 결과적으로 똑같은데 보상해 달라할 근거가 사라지죠? 이게 더 깔끔한 해결법 아닌가요?
오렌지망고
21/02/20 1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이플 커뮤니티에서 이런얘기 나오면 너무 욕먹어서 말 안하고 있었는데 저도 환불은 이게 맞는거 같아요. 이미 확률 통계 같은거 고려 안해도 스탯 고추옵 붙기 힘든건 세상사람 다 아는 마당에 왜이렇게 불타지 하는 생각부터 들었네요. 환불 10개만 질러봐도 고추옵 더럽게 안붙게 해놨네 알수있지 않나요? 이미 다들 알고있던 사실을 넥슨에서 추옵 붙기 쉽게 바꿨다고 보상때문에 너무 난리난거 같아요.

환불 자체가 캐쉬템도 아니고 그냥 게임 플레이 안에서만 구할수 있다는 점에서 더 문제가 아닌거 같은디..

오히려 어빌리티 조합법이나 큐브확률 공개 안하는게 진짜 개쓰레기 같은건데요. 미라클타임도 등급업 확률 구라같던데 크크
21/02/19 13:00
수정 아이콘
["자율규제"]
21/02/19 13:06
수정 아이콘
??? : 이번 일과 관계없지?
N : 네 없습니다.
??? : 그래 열심히 하자
뿌엉이
21/02/19 13:3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게임 업게 보면 참 뭐라고 해야 되나요
이게 게임인지 도박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계속 존속시켜야 되나 싶을 정도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2/19 22:32
수정 아이콘
도박을 넘어섰어요.
도박도 이런 식으로 하면
손모가지 오함마로 찍힙니다.

지금 상황은 유저 대 카지노 싸움인
블랙잭 테이블에서
52장 덱의 카드를 철저히 무작위로
플레이어들에게 나눠줘야 할 딜러가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카드가
훨씬 더 많이 들어있는 53장+@짜리
이상한 카드뭉치를 들고
플레이어에게 무작위랍시고 나눠주고 있는 꼴이죠.
21/02/19 13:35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로 문제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처음 이문제를 제기했던 유저가 2년전에 있었는데 풀스탯 옵션에 이상하게 점프력 붙는 경우가 많아서 직접 경매장도 확인해보면서 옵션들을 확인하고 게임사에 직접 문의를 했고 게임사에서 '모든 옵션 확률은 동일하다' 라고 답변을 했던 상황이라서요.
RapidSilver
21/02/19 13:48
수정 아이콘
일이 점점 커지네요.
한국게임 확률장난은 좀 심각하긴 합니다. 일본도 가챠있다 중국도 가챠있다 말은 많지만 메이저 게임회사들이 이렇게 지저분하게 확률장난치는건 한국게임이 압도적이에요. 조만간 피바람이 불 조짐이 슬슬 보이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02/19 13:48
수정 아이콘
넥슨 대단하죠 온라인 게임에 랜덤박스도 처음넣고
바다이야기 핵심부분 만든 회사의 지분도 55% 가지고있었고
여러모로 한국 게임 역사에 남을 회사인듯
건전한닉네임3
21/02/19 14:06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발 뺀 메이플이 잘한걸까요
계속 버틸 게임사들이 잘한걸까요
요즘 게임계 재밌습니다 두근두근
21/02/19 14:18
수정 아이콘
메이플이 선두지만,
분명 더 크게 터지는쪽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마무리되길
대패삼겹두루치기
21/02/19 14:26
수정 아이콘
확률 낮은 거까진 마음에 안 들어도 OK인데 그거 공개 안 하려고 컴플리트 가챠, 등급별 확률 공개, 이중 재화 소모 같은 꼼수 쓰는 건 참기 힘듭니다.
자율규제 같은 소리 무시하고 관련 법안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은때까치
21/02/19 14:45
수정 아이콘
확률을 왜 바꾸죠??? 아무 상관없는 외부인이 욕하기엔 딱 좋은 이슈인데, 정작 내부 유저들한테 더 민감한건 확률 달라져서 자기 템 가치가 하루아침에 달라져 버린 거일텐데요;;
확률은 그대로 두고 공개만 하던지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아예 신규 템을 만들던지 했어야죠.
솔직히 이 건에서 옵션 확률 다른걸로 욕하는건 좀 핀트가 어긋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욕해 마땅한 건 넥슨의 거짓말이죠.
도뿔이
21/02/20 18:14
수정 아이콘
보니깐 좋은 옵이 확률이 더 낮을것이다. 라는건 상당수 유저들이 암암리에 인정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이번건은 수많은 추옵중에 좋은 옵이 하나 붙으면 다음 선택지에서 좋은 옵이 뜰 확률이 낮아지는 거 같네요..
그게 '유저 별로' 다른 확률이 적용된다는 의미일테고..
그렇다면 이건 확률 공개 정도로 절대로 못 넘어가죠..
21/02/19 15:01
수정 아이콘
게임회사 양복쟁이들도 적당히 하는게 좋을 거 같은데.....김성회님 말마따나 전장이 법으로 확률공개를 하느냐 마느냐에서 법으로 가챠를 막느냐 마느냐로 옮겨지는 거 보고 싶지 않으면....
혜원맛광배
21/02/19 15:07
수정 아이콘
10여년전 게임 규제할땐 게임문화산업 죽인다고 유저들도 업계편 들어줬었고, 저도 그 유저중 하나였는데.... 이젠 제발 좀 싸그리 다 죽여버렸으면 합니다.
저딴것들은 문화도 아니고 산업도 아니에요. 그냥 유저들 등에 빨때꼽고 빨아먹는 기생충 일 뿐이죠. 싸그리 다 박멸해야 합니다.
21/02/19 15:13
수정 아이콘
모든 랜덤 콘텐츠는 확률 공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게임 드랍 포함
블레싱
21/02/19 16:41
수정 아이콘
생산자와 소비자간에 문제는 항상 있어왔지만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 대표적인 집단이 딱 게임계랑 엔터계인거 같습니다.
다시마두장
21/02/19 16:54
수정 아이콘
크크 여기 오기까지 참 오래 걸렸네요.
네~ 다음
21/02/20 01: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렇게 안적어놔도 어렴풋이 추옵 조작질 했다는거 다 알정도로 안뜨긴 해서 그렇게 놀랍진 않았어요.
공지로 올라온거에는 없었지만 큐브 등업 확률이 더 궁금한데... 그건 또 빠졌네요.
진짜 트럭 갈까봐 공개 못하는건가
네~ 다음
21/02/20 01:46
수정 아이콘
근데 위에 댓글 읽으면서 굳이 넥슨이 이렇게 공개를 했어야 했나 싶기도해요.
환불 강환불 없애버리고 지금 테섭에 패치된 환불 영환불을 다른 이름으로 해서 내는거였으면 어떘을까...
LifeLivingToday
21/02/20 02:23
수정 아이콘
1. 유료재화가 1원이라도 들어간 가챠는 확률을 반드시 공개할 것
2. 1에 해당하는 모든 아이템에 대해 독립확률이 아닌 종속확률을 적용할 것

두 개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장난질 절대 못할거라고 봅니다.
울산현대
21/02/20 11:26
수정 아이콘
에휴 예전만해도 정치권에서 게임 이야기만 나와도 회사들 나서기전에 게임팬들이 먼저 나서서 이야기도 꺼내지 말라고 반발 했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853 [기타]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이 더 드러나고있네요. [44] 카바라스14497 21/02/20 14497 5
70852 [LOL] 스프링 1R시점에서 LCK All-Pro Team을 뽑아봅시다. [45] Chrome13148 21/02/20 13148 4
70851 [LOL] 2년차 베테랑 고참 표식의 인터뷰.jpg [64] insane14631 21/02/19 14631 23
70850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근황 [26] 아츠푸13565 21/02/19 13565 1
70849 [스타1] 스타크래프트1 고인물 테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83] 시드마이어13020 21/02/19 13020 0
70848 [스타2] 내일부터 시작되는 20-21 시즌 결산대회 일정 [6] SKY9212680 21/02/19 12680 2
70847 [LOL] 1라운드 마지막 매치 DRX vs T1 시청후기 [185] 원장19261 21/02/19 19261 5
70846 [LOL] LCK 스프링 1R가 끝났습니다. [88] Leeka12747 21/02/19 12747 1
70845 [LOL] 오늘의 t1 선발 [51] roqur14326 21/02/19 14326 0
70844 [기타] 오늘(2/19) 김실장과 G식백과에서 게임법 개정안 관련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72] 하루빨리15326 21/02/19 15326 15
70843 [기타] "꼬우면 접어"라는 말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56] denar13770 21/02/19 13770 16
70842 [기타] 게임법 개정안 효과의 시작 [55] 고통빈13236 21/02/19 13236 8
70841 [LOL] 4대 메이저리그의 콜업/샌드다운 규정 살펴보기 [27] BlazePsyki13661 21/02/19 13661 21
70840 [LOL] 수염펍 오피셜 일요일부터 같이보기 된다. [26] 키토13671 21/02/18 13671 4
70839 [LOL] 모건과 두두 [58] 오늘하루맑음16041 21/02/18 16041 0
70838 [기타] [유게413748 글 관련] 디아블로 똥싸느라 늦은 팔라딘을 그린 작가 [8] 라쇼12228 21/02/18 12228 3
70837 [LOL] 화끈한 두 팀의 로스터 변화 [68] 와신상담18218 21/02/18 18218 1
70836 [기타] 확률형 아이템 법제화 반대를 외친 협회에게 이상헌 의원이 답했습니다. [112] 캬옹쉬바나13802 21/02/18 13802 60
70835 [LOL] 폭행죄 100만원은 어느정도 수준의 처벌일까요? [299] Leeka20349 21/02/18 20349 2
70834 [콘솔] 동숲의 마리오 콜라보도 기대가 되네요. [11] 時雨9115 21/02/18 9115 1
70833 [LOL] LCK에서 정말 바람용만 많이 나오나? [28] Leeka13210 21/02/18 13210 0
70832 [LOL] 재판부, 김대호 폭행 혐의 인정... 벌금 100만 원 선고 [463] 먹설턴트22566 21/02/18 22566 0
70831 [LOL] 2군에서 1군 콜업시 연봉은 어떻게? [4] Leeka10554 21/02/18 1055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