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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 20:27
정말 다사다난한 시즌이였죠...
진짜 엄청 성장했어요. 연습생기간조차 없던 정글러가 스프링은 이악물고 안전밸트메고 팀원에게 짐이 안될려 노력하고 서머는 라이너들이 이득봐준걸 이용할줄 알고 플레이오프부터 자력으로 무언가 하는걸 보여주기 시작했고 롤드컵까지 와서 지금의 표식이 만들어졌죠. 여기까지만 해도 사실 연습생아닌 신인정글러가 할수있는것 최대치 아니 그보다 훨씬 이상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GRF DRX 다 프런트 터져서 이번 DRX도 응원안하고 떠날려는데 씨맥도 씨맥이지만 표식선수가 너무 눈에 밟히더라구요. 프런트는 응원안하지만 내년 한번 표식믿고 대가리 꺠져볼렵니다.
20/12/12 00:15
(수정됨) 불과 1년이라는 단기간에 이렇게까지 어마어마하게 성장하는 것을
실시간 수준으로 보여 준 선수는 표식이가 역대 최고이지 않을까...
20/12/12 00:16
그러게요..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최근에 표식만큼 성장한 친구가 없죠.. 다른 신예들은 끝에가서 흔들렸거든요.(칸나 에포트 vs 젠지선발전 케리아 롤드컵 등..) 현역 BJ출신이다 보니 멘탈도 좋을 수 밖에 없고.. 떨어도 크게 티내지않고.. 스펀지 같은 친구같네요.
20/12/12 06:58
00년생이면 이미 올해 21였는데 꼬마라..;; 워낙 드락스팬들이 애 취급하길래 적어도 19였는지 알았네요. 걍 서사 만들기였다 생각해야겠네요
20/12/12 12:36
커리어상으로 꼬마 맞는데요 데뷔가 19.12.26
케스파 16강인데 한국나이로 아직 0살이요. 서사만들기라 생각하시는건 자유인데 근거가 너무 없어서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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