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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22:44
좋은 생각인데 본인들이 창단 때 선언한 기조가 올해 롤드컵 아닌가요? 현실은 선발전 갈 점수라도 따면 다행이겠지만 여튼 포기 절대 안하죠. 손감독은 모르겠는데 노페는 리빌딩할 여유도 없을거같고
20/04/11 22:53
리헨즈가 있으면 최소한 급이 맞는 미드 원딜이 있어야 하는데
템트는 직설적으로 말하면 EPL의 공공재 감독 처럼 LCK의 공공재 미드고... 원딜은...
20/04/11 22:54
롤이란 게임이 묘한게 막상 팀 갈아엎고 서머에 2군 다 끌어올렸는데 역으로 이전보다 성적이 잘 나오는 경우가 꽤 많았죠. 먼 미래까지 생각 안하고 당장의 성적을 위해서도 뭔가 충격요법을 생각해봄직 한듯 싶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어렵겠지만요.
샌박, 그리핀같은 경우는 지금 상태는 안 좋지만 그래도 작년까지 한가닥 하던 선수들에, 적당히 유망주 구성도 갖춰져 있는 팀들이라 '언젠간 반등하겠지' 하는 일말의 기대감이라도 걸어볼 수 있는데, 한화는 지금의 1군 로스터를 유지해서 잘 갈고닦는다고 뭔가 기막힌 결과물이 만들어질거란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
20/04/11 22:57
프로야구 엘지 팬 입장에서, 조금 심하게 표현하자면 김용의가 주전으로 나오는 것과 비슷한 상황으로 느껴지네요
어차피 상체 3인방은 더 긁어봐도 나아질 여지가 별로 없어 보이니, 본문에 쓰신 대로 과감히 유망주로 대체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 봄직해 보입니다 근데 서머 전에 유망주 보강은 가능하려나요? ㅠㅠ
20/04/11 23:27
솔랭만 보면 작년 기준으로 1100점 이상 찍던 Mulkeong, Bmav 같은 연습생들 있긴 하던데 솔랭물 빼고 프로무대에 나올만큼 준비는 안되었을 수 있긴 하겠네요.
20/04/11 23:22
가끔 클라스는 보여주지만 전체적으로 많이 내려온 탑/나름 강점은 있지만 혼자 풀시즌 주전 뛰어본적 없고 다양한 상황에서 검증 덜된 정글/ 1부 하위권 미드 / 원딜은 말할 필요도 없음/ 한체폿
여기에 직전시즌까지 커리어 봤을때 풀시즌 주전 안심하기 힘든 탑,정글은 오히려 원맨 주전 로스터인게 화룡점정 사실 시즌초가 의외의 모습이었던거지 냉정히 보면 딱 시즌전 예상되던 수준이죠. 다만 전체적으로 무기력한 호구팀이 없는 시즌이다보니 순위가 더 낮은거구요. 목표가 지금 라인업은 아니었겠지만 어쨋든 롤드컵 운운하면서 저 라인업 꾸린거 자체가 판단 미스에요.
20/04/11 23:38
한화는 원딜 구멍인게 큽니다. 당장 담원도 뉴클리어 고스트로 바꾸고 경기력 떡상한거 보면.. 그래도 뉴클리어는 월챔에서 고점 보여줬던 원딜러였는데도 저정도인데 지금 한화의 원딜아닌 원딜 3인방만 제대로 된 원딜로 바뀌어도 순위 3단계는 오를걸요.
리헨즈라는 최상급 도구가 전혀 자기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참.. drx의 케리아가 데프트 믿고 돌아다니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거 보면 원딜 갖춰진 한화는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봐요.
20/04/12 00:11
이게 밴픽은 전적으로 선수 실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다른 라인에서 구멍 메우는 밴픽하면 젤 처음 손해보는게 탑이거든요
20/04/11 23:43
지금껏 한화생명이 보여준 팀 성적 보면 선수 갈아끼우기보다 프차 명분으로 깔끔하게 손 털고 가는 게 더 유력해보임... ㅠㅠ
20/04/12 00:52
팀 마갤이나 솔랭을 많이 안보긴 했지만 지금 한화 유망주들은 멸망전 나가서 BJ한테 털리는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한화는 어떻게든 프랜차이즈 진입해서 기초를 튼튼히 쌓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프랜차이즈 도입 과정에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풀릴 가능성이 크니까 한화에게는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봐요. 한화가 정말 길게 볼 생각이 있다면 지금부터 움직이고 있어야 합니다.
20/04/12 00:57
발상 자체는 괜찮은데 솔직히 좋은 결과가 나올 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당장 데뷔해도 씹어먹을 것 같은 특급 유망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고만고만한 솔랭전사들 사이에서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는 건데 이게 참 어려운 일이죠
20/04/12 00:59
한화가 롤판 들어오면서 세번이나 꼬였습니다.
1. 최고의 팀이던 락스 1기를 1년차로 인수 실패. 2. 강현종 감독 시기 코어 발굴 실패 3. 유망주 선점 실패 한화출신 연습생이 유명하다, 눈에 띄게 잘한다란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유명한 연습생들은 젠지, DRX, T1등에 있죠. 프렌차이즈 신청을 한다는 가정 하엔 좋은 발상이긴한데 그럴 인재가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20/04/12 08:16
바텀 그대로 두고 상체 갈아치워서 한시즌만에 우승한 17롱주의 사례가 있긴 한데..
1. 그래도 이 팀 원딜은 멀쩡했다 2. 과연 비디디 커즈급 유망주가 한화에 있는가?
20/04/12 12:05
강형종 감독때부터 만들어진 두루뭉술한 팀스피릿과 친목위주의 팀운영부터 과감히 바꿔야죠.
강형종이나 손대영감독은 냅두면 알아서 잘하는 천재과 독종들로 이뤄진 팀에 북산고 안감독처럼 모난 부분들을 감싸주는 덕장타입이라 제가 구단주였음 감독 바꾸고 유망주들은 실력보다는 관상위주로 보고 뽑습니다. 박격포부대 어둠의 자식들같은 팀분위기부터 만들어야죠
20/04/12 15:26
다른 팀도 아니고 한화가 저런 소리 하면 비웃음 당해야죠 우리는 당장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팀 쓰고 유망주 키운다 했는데 2-3년이 지났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인데
20/04/12 16:59
전 선수 영입 총 예산이 과연 얼마였을까가 제일 궁금합니다.
리헨즈 선수가 약 8억을 받는데, 이 금액도 선수영입이 지지부진하면서 어느정도는 더 받은 부분이 있었을거고요.
20/04/13 13:21
국내 유망주 없으면 외국 선수라도 데리고 와서 긁어봤으면 좋겠어요.
유럽은 연봉차이도 크지 않고, 매시즌마다 도전하겠다고 나오는 선수들도 있잖아요. 한국 유망주풀 이미 몇몇 구단이 쓸어간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해볼만한 도박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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