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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1 14:41:39
Name 청춘시대
Subject [LOL] 김동우 단장에 대한 징계는 왜 없습니까? (수정됨)
김동우 단장과 조규남 대표의 관계에 대해서는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잘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조규남 대표가 이판에 스타감독으로 뛰어들때 감독과 선수로 같이 시작했었고 CJ때 감독과 코치 관계, 조규남대표가 조작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임을 할때 후임 감독으로 대충 요약해도 이정도. 중간에 조규남 대표가 E스포츠판을 떠났던 시기를 빼도 어언 12~3년을 함께 한 사이입니다.

그정도로 각별한 사이니 그리핀 롤팀에만 대표와 단장이 존재하고 또 모기업 스틸에잇에 대표는 또 따로 있는 희귀한 구조가 되지 않았겠습니까?

각설하고

라이엇코리아의 결과 발표만 참고 하겠습니다. 굳이 씨맥의 말을 신뢰하지않아도

1. 그리핀구단은 카나비 선수의 임대기간을 원계약기간에 포함하지 않는 독소조항을 삽입했죠.

2. 임대를 갈때와 이적계약을 맺을때 미성년자 선수에게 제대로 정보고지를 하지 않고 계약을 맺게 방치했습니다.

3. 구단 내의 폭력과 폭언, 감독과 선수의 갈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습니다.

일련의 사건들로 그리핀 구단은 1억의 벌금을 물게 되었고 대표와 감독은 무기한 퇴출이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그 사이에 있는 단장은 아무런 잘못이 없나요?

딱 한번만 씨맥의 말을 빌리겠습니다. 조규남 대표는 숙소에 잘없고 대외적인 업무를 위주로 했고, 김동우 단장은 숙소와 같은 건물 다른층에 개인사무실이 있었다고 하죠.

위계구조로 봐도 단장이 감독선수와 더 가깝습니다. 관리책임을 묻는다면 당연히 이쪽이 더 책임이 크구요.

미성년자 협박 사건에 대해서는 판단을 보류했으니 그건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그건에 조규남 대표가 깊이 개입되었고 김동우 단장은 상관 없었다고 변명한들 큰 의미는 없습니다. 라이엇코리아에서 그건은 반영을 안했으니까요.


이러한 모순들이 수없이 발견되니 라이엇코리아와 스틸에잇의 유착관계를 의심하는거고 씨맥감독에 대한 징계는 부당한 보복성 징계라고 하는 겁니다. 조규남 대표는 이미 여론의 부담 때문에 사퇴를 해서 무기한 퇴출이라는 징계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실효를 발휘하는 징계는 김동우 단장에 대한 징계죠. 그러나 그것은 쏙 빠져있습니다.

해명을 추가로 해야할게 산더미지만 이에 대해서도 라이엇코리아 측은 해명을 꼭 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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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19/11/21 14:42
수정 아이콘
왜긴요 그들만의 카르텔 안에 있기 때문이죠
19/11/21 14:43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까지 어떻게 뻐기면 알아서 짖는거 멈추겠지 하는 느낌이 드는데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에 불과하겠죠 ?
예킨야
19/11/21 14:44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가족이기때문에 사실 징계가 아니기 때문이죠
19/11/21 14:45
수정 아이콘
자기 편을 어떻게 징계합니까 헤헤
19/11/21 14:45
수정 아이콘
왜긴요 그들만의 카르텔 안에 있기 때문이죠 (2)
바다표범
19/11/21 14: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동우 단장만 문제도 아니죠. 그리핀 자체가 솜방망이 처벌인 이유 중에서 핵심은 한발 먼저 그리핀 대표에서 사임하고 지금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조규남에게만 징계를 때리고 구단에 단돈 1억원 징계로 면죄부 발급해 주면서 그 수족들을 죄다 살려둔거죠.

씨맥 주장에 의한다면 그리핀 프론트에 속한 사람들 대부분이 크든 작든 징계 대상에 속해야하고 라코는 조사결과를 조사해 발표해야하는데 조규남 관련 건은 법원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사실상 몇 년간 유예를 해버리고 카나비 건에 대해서는 묻고 넘어가는 모양새죠.
시린비
19/11/21 14:46
수정 아이콘
대체 어느쪽이 영구징계받아야 하는지... 누가 초동역학위치전환기라도 썼답니까
及時雨
19/11/21 14:50
수정 아이콘
오락감독 시절이 좋았지
19/11/21 14:54
수정 아이콘
씨맥이 개인방송으로 이야기하지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그이름........
19/11/21 14:54
수정 아이콘
가족 몰라요???? 진짜 가족같네
더딘 하루
19/11/21 14:55
수정 아이콘
우리가 남이가~
19/11/21 14:57
수정 아이콘
동우는 규남이편~
경종이랑도 친하고~
도뿔이
19/11/21 14:59
수정 아이콘
전 씨맥 감독 미래에 악영향이 끼친다면 카나비 사건 자체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랬든 저랬든 사건 당시에 감독 직책이었고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해야되는 더러운 상황을 겪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게 왠걸? 크 꼬리라고 하긴 뭣한데 걍 조규남 하나로 끝입니까? 뭘 믿고요?
19/11/21 15:04
수정 아이콘
내가 마!!! 느그 사장이랑! 마! 어저께도 같이 밥묵고! 으! 사우나도 같이가고! 으! 마이 xx 다했어!
버그에요
19/11/21 15:07
수정 아이콘
그리핀 구단 내부에서 통제/단속/협박이 지금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것도 다 처벌해야죠.
청춘시대
19/11/21 15:10
수정 아이콘
이부분도 꼭 지적하고 싶었는데 글 내용에 빠졌네요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진술자가 특정한 쪽에 의해 철저하게 통제되는 상황에서 진술을 하는걸 전적으로 믿는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이러면 또 카나비도 씨맥의 통제하에 진술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카나비랑 씨맥은 계약이나 뭐 기타 강제력으로 묶인 관계가 아니죠. 씨맥이 카나비를 협박했다는 정황을 그쪽에서 증명하지 않는한 자발적으로 카나비가 씨맥한테 도움을 요청한거죠.
19/11/21 15:15
수정 아이콘
심지어 씨맥은 카나비를 자기 스트리밍에 불러서 직접 이야기하라고 했죠.
19/11/21 15:18
수정 아이콘
가족을 어떻게 징계해? 말같은소릴해야지!
야근싫어
19/11/21 16:02
수정 아이콘
가족이니까....
케이리
19/11/21 18:22
수정 아이콘
옳습니다. 김동우 단장에 대한 처분도 꼭 추가되어야 합니다.
표저가
19/11/22 01:16
수정 아이콘
진짜 조규남은 징계해놓고 김동우는 뺴는게 김동우가 더 윗사람인가 싶네요 크크크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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