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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30 19:07:47
Name
Subject [LOL] SKT의 식스맨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SKT..

이번 섬머 1라운드에 혹독한 나날을 보내면서 9위까지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죠. 마무리는 7위지만요

제가 기억하는 SKT는 식스맨을 가장 잘 활용하면서 가장 냉정한 팀이죠.

아무리 폼이 당시에 떨어졌다지만 역대 최고의 롤 선수인 페이커를 작년 섬머 2라운드내내 벤치 보낼 정도죠. (제가 감독이면 계속 출전시킬것같은데..)

현재 SKT의 주전은 에포트로 계속해서 나가고 있고

세트성적도 14승 1패라는 1라운드 후반부터 지금까지 팀 전체가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젠지전, 그리핀전 까지 에포트가 흡사 18년 섬머 피레안과 겹쳐지더군요.

사실 지난 섬머때도 SKT가 피레안 기용하면서 연승하면서 희망 고문을 시키다가 중요 기로인 강팀들과의 대전에서 혹독한 모습 보이면서

결국 팬들사이에서는 페이커만의 "something special"이 결국 대권을 잡는데 필요하다는 걸로 결론났죠.

하지만 에포트는 역사의 반복은 없다를 외치며 젠지전, 그리핀전 준수한 모습 보이며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해냈습니다.

아직 시기 상조지만... SKT는 서브맴버도 빵빵한데 과연 롤드컵 때 누가 식스맨 될지 궁금하긴합니다.

클리드 폼 떨어질때 하루 기용하긴했는데.. 사실 하루때문에 진게임은 없었던것 같은데 고민 될 것 같긴합니다.

다만 SKT는 선수 평가할때 현재 폼도 폼이지만 고점을 중요시한다는 측면에서 마타가 유력할것 같기도 합니다.

17롤드컵에 운타라가 아닌 후니를 선택한거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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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 나코
19/07/30 19:09
수정 아이콘
일단 롤드컵부터 가고나서 얘기를 해야되지 않을까... 정도로 생각합니다.
어지간하면 가겠지만...
아직 남은 경기 수도 꽤 있어서...
Faker Senpai
19/07/31 07:23
수정 아이콘
맞아요 다른팀도 다 잘하는데 설레발은 심장에 안좋음 ㅠ.ㅠ
19/07/30 19:11
수정 아이콘
좀 더 검증해봐야겠지만, 젠지전이랑 그리핀전 생각해보면 에포트가 작년의 약점을 거의 극복했다고 봐도 될 거 같아요. 그 와중에 하루나 에포트나 사실 큰무대 실증이 잘 안되는 건 별 차이 없고요. 굳이 에포트의 큰무대 경험이 의심된다면, 에포트 놓고 마타 데려가는 것보단 에포트랑 마타 둘 다 데려가고 하루는 한국에 두는 게 더 나아 보입니다 전.


아 물론 일단 롤드컵 가야죠 플옵 확정권도 아니고 아직 선발전 가면 그 녀석들을 뚫어야 하는데.
19/07/30 19:38
수정 아이콘
젠지가 섬머 우승하면 됩니다(?)

원래 롤드컵 진출이

1) 섬머 우승팀
2) 포인트 우승팀
3) 젠지

인데 3을 1로 보내버리면
선발전 가망성 있습니다?
19/07/30 19:47
수정 아이콘
앗... 아아... 하지만 1번이 젠지가 되면 SKT가 2번이 될 확률이 떨어지잖아요.....
ioi(아이오아이)
19/07/30 19:11
수정 아이콘
일단 롤드컵을 갈 수 있는지부터(2)
19/07/30 19:13
수정 아이콘
으흠.. 좀 시기상조같긴하네요. 포인트가 높아서 그냥 궁금해서 쓴건데..(사실 SKT팬도 아닌데..) 그래도.. 혹시나 의견 쓰실 자유를 위해 남기겠습니다........
ioi(아이오아이)
19/07/30 19:15
수정 아이콘
포인트가 높아보이는 거지
높은 게 아니라서
19/07/30 19:22
수정 아이콘
15년 이후로 스프링 우승팀이 롤드컵 못간 게 작년 한번뿐이긴 해서 어지간하면 갈 거 같긴 한데.... 또 아직 빡세니까요 대진도.
GjCKetaHi
19/07/30 20:33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 스프링 우승팀이 선발전 간게 한번뿐이라서 그렇기도 합니다. 한번 가서 한번 떨어졌으니 선발전을 뚫은 케이스는 없죠.
수분크림
19/07/30 19:15
수정 아이콘
마타 해야죠. 클리드는 흔들림 없는 에이스라 봐서 하루도 잘 하는데 클리드가 있는 이상 의미 없는거라
내일은해가뜬다
19/07/30 19:15
수정 아이콘
일단 롤드컵에 나갈수 있는지부터...(3)

지금 만약 선택한다고 한다면, 마타 선수 꼽고 싶네요.
딱총새우
19/07/30 19:24
수정 아이콘
작년 섬머에 페이커 쉬게 한건 손가락 때문이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 아니였을까요. 그 상태에서 계속 출전시키면 사람이 망가져 버리니까요.
19/07/30 21:1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엔 블라디로 웅덩이도 못쓰고 죽고했던거같은데 손가락도 안좋았던거 아닌가요
뿌엉이
19/07/30 19:24
수정 아이콘
하루가 참 아깝네요 드문 드문 출전해도 괜찮던데
어디서든 1군 정글러는 할 기량이라고 봅니다
하필 경쟁상대가 클리드라 클리드 섬머 초 잠깐 삐긋한것 빼곤
기량유지을 너무 잘하고 있으니
치킨너겟은사랑
19/07/30 19:33
수정 아이콘
진출하게된다면 서폿보단 정글러가 가지 않을까요
마타팬이지만 왠지 하루로 가지 않을까 싶은...
19/07/30 19:53
수정 아이콘
이러다 [해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진출한다치면 운타라하지 않을까 싶넉요
Available ID
19/07/30 19:54
수정 아이콘
현재 주전+하루 1표.
Lacrimosa
19/07/30 19:56
수정 아이콘
일단 롤드컵을 나갈수 있는지부터...(4)

저는 근본적으로 국제대회 6인 로스터 제한을 이제는 손봐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이부분은 빨리 바꿔줘야 할거 같아요 처음에 생긴것도 한국팀 저격에 가깝다고 보는 편인데 지금은 리그의 규모도 훨씬 커지고 lck의 위상도 예전만 못한데 왜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포지션이 명확하게 다섯으로 구분되는 게임에서 6인 로스터 제한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한 시리즈 안에서의 선수교체 제한을 걸면 모를까
습관처럼게임
19/07/30 19:57
수정 아이콘
운타라 후니 관계에서 후니는 롤드컵 내내 할만큼 해줬습니다.
마타한테 지금상황은 자극도 되고 서로 윈윈할것같네요
리리컬 매지컬
19/07/30 2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5인 로스터 게임에서 후보가 한명만 가능한 해괴한 룰은 대체 왜 라이엇이 아직도 고집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당연히 '최소'10인이여야죠. 전 이건 진짜 상식에 가까운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체 누가 6인을 고집하는지 의문이네요.
숙박비 체류비? 6인에서 10인되면 늘어나겠지만 솔직히 저거 감당 못할 규모도 아니고 라이엇이.....
이게 거의 눈가리고 아웅 수준인게 10인 투팀 로스터 체제인 팀은 어차피 팀 자비로 다 데리고다닐거라...심지어 팀 로스터
숫자라는 굉장히 중요한 규칙임에도 불구하고 리그랑 국제대회랑 규격이 틀림 개그수준
케이리
19/07/31 18:28
수정 아이콘
6인 로스터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막말로 식스맨으로 정글 데려갔는데 결승 전날 미드선수가 맹장이 터졌다 하면 어떻게 되는 건지... 진짜 상식적으로 10인이 맞는 것 같은데.
교자만두
19/07/30 20:15
수정 아이콘
마타.
블루토마토
19/07/30 20:16
수정 아이콘
고점 기준이라면 마타로 해야 하지 않나...싶습니다.
더불어 롤드컵은 룰에서 팀로스터 숫자를 더 늘려야 하지 않나싶구요.
스위치 메이커
19/07/30 20:22
수정 아이콘
싴맨은 마타죠. 하루나 크레이지는 아깝지만...
Nasty breaking B
19/07/30 2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칸클페테에 주전라인업으로 가정하면 마타요.
하루 좋아하는 선수고 정말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현재까지 딱 1경기인가 2경기인가밖에 출전하지 못했죠. 이런 상황이라면 마타의 경험과 게임지식 등이 가져다주는 플러스를 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롤드컵까지 아직 갈 길이 멀긴 합니다만...

에포트는 피레안보단 17년 운타라가 겹쳐보였는데, 젠지 그리핀 연전을 거치며 그 벽을 깬 느낌이구요. 경기력 측면에서도 깔 게 없는 수준이라, 지금으로선 15세 순혈서폿 챌린저가 드디어 포텐이 터지는 중으로 보이네요.
Bemanner
19/07/30 20:56
수정 아이콘
피레안이 연승가도 달릴 때는 괜찮은 롤플레이어로써 제역할을 해줬다면, 에포트는 잘할 때 기준으로는 롤플레이어 급이 아니고 인비저블 썸띵이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그게 중요 무대에서도 유지가 되느냐만 검증하면 될 거 같아요.
카바라스
19/07/30 21:05
수정 아이콘
아직 롤드컵 확정도 아니니 어떻게 될지 모르죠. 마타가 폼 회복할수도 있고. 주전중에 폼이 심각히 떨어지는선수가 나올수도 있고..
19/07/30 2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5부능선은 넘었죠, 담원이 섬머 결승 한자리 거의 확보한 상태인데, skt는 그리핀만 제끼면 됩니다

skt가 결승진출시 롤드컵진출
skt가 3등시(160점),그리핀만 제끼면 롤드컵진출
skt가 4등시(130점),그리핀은 제끼고.. 킹존이 준우승(140)만 안하면 롤드컵진출. 오히려 킹존 또는 그리핀이 우승하면 롤드컵 진출(담원 120)
skt가 5등시(110점), 담원이 120점 확보라.. 선발전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음.

고로 3등하면 거의확정, 4등해도 어지간하면 확정.
19/07/30 21:59
수정 아이콘
에포트랑 피레안은 여러가지로 경우가 많이 다르지 않나 싶네요. 롤드컵은 아마 에포트 주전에 클리드 하루 데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7/30 22:39
수정 아이콘
에포트 주전에 하루 데려갈거같네요.
비역슨
19/07/30 22:50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정글러 서브를 데려가는게 맞겠지만 마타 정도 입지의 선수를 제외하고 가는 선택은 하기 힘들거라고 보네요.
에포트가 그때까지 주전 자리를 차지한다면 저는 마타를 서브로 데려갈 것 같습니다.
엠비드
19/07/30 23:09
수정 아이콘
하루 데려가야죠..서포터를 서브로 두는건 사치라고 봅니다.
낙일방
19/07/30 23:14
수정 아이콘
클리드 폼이 엄청나게 급 저하하는게 아닌이상
하루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클리드도 할 수 있다고 생각되서
아무래도 게임 전체를 같이 봐줄 수 있는 마타를 데려갈 거 같습니다
플레잉코치 같은 느낌? 에포트가 큰 대회는 처음아닌가요? 혹시 몰라서라도 저라면 에포트를 주전으로 쓸거면 마타를 데려갈 거 같은데
리리컬 매지컬
19/07/31 00:44
수정 아이콘
근데 아마 롤드컵 나가면 어차피 데리고가는건 자비로 10명다 데려갈걸요
경기 출전을 누가하느냐의 문제
미야자키 사쿠라
19/07/31 09:54
수정 아이콘
*아니네요 중국에 갔었네요. 거짓정보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루루라라
19/07/30 23:43
수정 아이콘
결국 하루가 서브로 가고 마타가 주전서폿으로 롤드컵 갈거 같아요. 전에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죠. 시즌 내내 운타라가 붙박이 주전으로 나왓는데 결국 후니가 선발로 롤드컵 나갔잖아요.
19/07/31 0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폼 계속 유지된다면 에포트가 운타라꼴 날 일은 없어보입니다. 슼 합류 이후 마타 스프링 고점에 지금 에포트가 못미치는거같진 않아요.
테크닉션풍
19/07/31 00:43
수정 아이콘
sk유튜브보니 지금은 마타가 식스맨으로같이다니던데...
태엽없는시계
19/07/31 09:13
수정 아이콘
식스맨좀 손 봤으면 좋겠어요. 후보가 단 한명이라니..
야부리 나코
19/07/31 11:25
수정 아이콘
마타가 갈 거 같네요..
출전 못하더라도 코치로 쓸 수 있으니
김엄수
19/07/31 11:33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마타가 가지 않을까요.
작년이야 피넛, 블랭크가 다 불안했으니 정글 서브가 필수였고
탑은 특히 롱주를 롤드컵 최대 라이벌이라 생각했을때 운타라로는 명백히 역부족인게 드러났으니까
후니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죠.
지금은 클리드는 1년 내내 에이스역할 하고 있고 불안요소도 에포트가 더 크죠.
19/07/31 12:29
수정 아이콘
마타죠. 에포트를 운타라랑 비교하기엔... 하루가 아무리 잘해도 클리드의 솔리드함을 넘어서지 못할 것 같고 결국은 큰 대회 경험 없는 에포트라 마타가 같이 가겠죠. 팀 전체적인 게임 내에서 플레이 변화가 가능한 교체기도 하고.
클레멘티아
19/07/31 13:28
수정 아이콘
식스맨 아야기를 하자면, 전 오히려 반대로 생각합나다.
롤드컵이 6인엔트리 체제라면, 리그도 6인엔트리로 가야 하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작년 젠지때도 그렇고, 6인에서 강한 팀과 10인에서 강한 팀은 다릅니다. (아마 롤드컵과 같은 6인 엔트리였으면 결과는 달라졌을겁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리그 우승보단 롤드컵 우승을 먼저 두는 시점에선, 롤드컵 룰에 맞춰야지요.
왜 롤드컵 롤드컵 이야기하면서, 정작 중요한 이건 로컬룰에 따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너에게닿고은
19/07/31 15:13
수정 아이콘
저는 무조건 6명을 고집할 필요가 있냐는 생각은 있는데 그렇다고 10명으로 국제대회 엔트리 늘리는건 반대의 입장입니다. 기본적으로 지역대회의 룰이 롤드컵 룰 따라가는게 맞다고 보고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7/31 18:43
수정 아이콘
[6인에서 강한 팀과 10인에서 강한 팀은 다릅니다.]&[안타깝지만, 리그 우승보단 롤드컵 우승을 먼저 두는 시점에선, 롤드컵 룰에 맞춰야지요.]
이 두 부분에 많이 공감합니다.

킹존/그리핀 같은 경우 서브엔트리 등록에 너무 투자를 안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댓을 보고 나니 롤드컵 룰에 맞추려고 일부러 이렇게 시즌을 운영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저두 이전까지는 라이엇의 6인 엔트리 고정에 대해서 확장을 요구하는 편이었는데..
일단 라이엇의 기조가 그러하다면 리그를 참여하는 팀들이 그 기조에 맞추는게 맞다고 봅니다.
첫 멘트...너무 강렬하네요. 6인 엔트리 팀과 10인 엔트리 팀은 일단 팀을 운영하는 것부터가 차이가 나니까요.
작별의온도
19/07/31 19:55
수정 아이콘
근데 리그진행에 있어서는 뎁스가 두꺼운 게 무조건 좋긴 해요. 해축만 봐도 리그 우승은 보통 뎁스 두꺼운 팀이 가져가거든요. 토너먼트는 주전 전력을 온존히 보존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그래서 만약 롤드컵 진출이 지금같이 리그 당 몇 장이 아니라 므시처럼 무조건 리그 우승팀만 가는 방식이었다고 한다면 오히려 각 팀의 엔트리가 더 두꺼워질 거라고 생각해요. 롤드컵에 가려면 일단 리그 우승을 해야 하니까..
클레멘티아
19/07/31 21:27
수정 아이콘
킹존이나 그리핀의 경우에도 아마 뎁스에 투자를 하고 있을겁니다.
다만, 엔트리 등록을 하느냐 안하느냐 그 차이가 있을 뿐이겠죠.
제가 바라는 방향은 로스터는 10인까지 등록하되, 교체 인원은 1명으로 제한하는 방향이 맞다고 봅니다만.
(축구에서 보듯 7명 후보인원에 3명 교체 까지요)
그건 라이엇이 결정한 문제인거고...
라이엇이 6인엔트리로 가겠다고 한다면, 지역 대회도 6인 엔트리도 가야 한다고 봅니다.
뎁스나 이런건 그 규정내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고요.
리리컬 매지컬
19/07/31 20:53
수정 아이콘
긑쎄요 전 이건 무슨 전략의 문제가 아니고 상식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엔트리 가장 빡빡하게 주는 국제대회인 올림픽에서조차 그나마 가장 빡빡한게 필드하키의 11인/최대16인입니다
포지션이 나뉘어진 팀스포츠에서 가장 빡빡한 올림픽에서 가장 빡빡하게 배정하는 필드하키조차도 기존 경기인원의
50%가까이 후보를 두도록 허용하고 있죠.
롤 국제대회의 20%은 듣도보도못한 해괴한 룰입니다. 아마 저번에 EDG였나? 탑 선수가 가족사정으로 빠져서 엔트리
에 없던 선수 특수룰로 데려와서 경기했었죠? 이게 웃기다는거죠. 5인 5포지션 게임에 엔트리가 6인인데 후보1명
제외한 다른 포지션에서 천재지변급 사정 생기면 특수룰로 끌어다가 써야한다는게요.

이게 왜 웃기냐면요 진짜로 라이엇이 무슨 6인 로스터에 대해 대단한 철학이 있다? 그러면 팀원1명 천재지변으로
빠져도 후보선수가 걍 해야죠. 후보가 정글뿐인데 탑이 빠져도 정글이 메꾸고 미드가 빠져도 정글이 메꾸고 차라리
그랬으면 6인로스터 자체를 팀 전력으로 인정하고 한명 천재지변으로 빠져도 후보가 여러 포지션 메꾸는것도 팀
실력이라고 보고 니네가 알아서 짜라식으로 인정해주겠는데 현실은 EDG탑이 가족사정으로 급히 빠지니까 특수룰로
엔트리에 없는 후보 탑 선수 끌어다가 출전시켜줬죠? 이건 그냥 주먹구구식이죠. 거기에 당시 룰이 얼마나 더 주먹구구
식이냐면 천재지변급 사정이 생기면 엔트리에 없는 사람 1명 추가된다네요. 그러면 6인로스터에서 후보가 정글인데
기존5인에서 미드랑 원딜이 천재지변급 사정 같이 생겨서 빠지면 정글이 미드나 원딜 강제로 가겠네요? 지금까지
이런 특수상황이 안 생긴게 라이엇한테 다행이지 만일 저런 사정 진짜로 생기면 어떻게 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라이엇이 대단한 철학이 있어서 6인을 고집하고있고 때문에 로컬룰도 6인에 맞춰야 되는 게 아니고 그냥 6인 고집하는 라이엇이
멍청하고 비상식적인거죠. 애초에 국제대회가 모조리 다 6인인데 모든 프로팀들이 6인은 커녕 롤 프로리그가 고도화되면서
엔트리 더 늘리고 국제대회 엔트리에 없는선수들까지 모조리 다 자비로 데리고다니는것부터 라이엇의 철학없는 6인로스터
고집이 시대에 안맞고 비상식적이라는걸 증명해주죠.
클레멘티아
19/07/31 21:23
수정 아이콘
일단, 기존 경기인원의 50% 가까이 후보를 둔다는 스포츠 규정은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스포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야구는 전원 교체가 가능하지만, 축구는 딱 3명만 교체 가능하죠
이것이 철학이 있어서 그렇게 정한 것일까요? 처음 만들때 그렇게 정했으니깐 그냥 그렇게 내려온거죠)

더군다나 스포츠 규정에 그것이 있다고 해도 일개 게임사가 그 상식(?)을 지킬 필요는 없죠.
6인 엔트리가 상식적이다, 비상식적이다라는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6인 엔트리가 비상식적이다고 생각하더라도, 문제는 라이엇이 바꿀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게 중요한 거죠.
그리고 그 룰 대로 롤드컵은 올해도 이뤄질 것이고, 가을 되면 LCK 리그 평가도 그 롤드컵의 결과로 이뤄지겠죠.

그렇다면, 그 롤드컵 룰대로 리그도 그렇게 진행하자 이겁니다...
가끔씩 벌어지는 5인 전원 교체 이런거.. 롤드컵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잖아요?
19/07/31 15:53
수정 아이콘
저는 주전 + 하루에 한 표
아무래도 정글러가 식스맨으로 쓰면서 전략을 바꾸기 제일 좋은 포지션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마타도 같이 비행기타고 가서 같이 전력분석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코치로도 훌륭한 재원일 듯
지나가다...
19/07/31 16:0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롤드컵이 확정된 것도 아니지만 뭐 재미로 생각해 보는 거니까...
저는 마타가 갈 것 같습니다. 클리드를 하루로 교체해서 얻을 수 있는 변화의 이점이 거의 없다고 보거든요. 그렇다면 경험이 적은 선수를 대신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데리고 가는 편이 낫다고 보는데, 그게 마타라면 뭐... 마타의 기량이 심하게 떨어진 것이 아니라면 식스맨은 마타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야 미안하다...ㅠㅠ
지나가다...
19/07/31 16: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식스맨 제도 자체를 좀 손봤으면 좋겠습니다. 포지션별로 예비 선수를 두는 걸 왜 막는지 모르겠어요.
러블세가족
19/07/31 21:11
수정 아이콘
클리드는 그냥 하루의 상위호환도 아니고 더 윗급이라 하루의 서브의미가 적고.. 결국 현재폼의 에포트 vs 경험의 마타가 되리라 봅니다. 슼은 15때조차도 식스맨을 잘 활용한 팀이라 이번에도 기대가되기는 하네요.
태연­
19/07/31 22:20
수정 아이콘
워워.. 일러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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