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9/27 00:19
올해의 베이스 스토리는
이번 롤드컵 공식 테마곡에서도.. 쿠키 영상으로 나온 RNG & 우지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것인가 vs 이 그랜드 슬램을 저지하는 팀이 나올 것인가.. 의 격돌 구도가 아닌가 싶네요.. 롤 역사상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팀 자체가 RNG가 처음이다보니.... 나름의 스토리..
18/09/27 00:25
전 세계의 포커스가 RNG의 그랜드 슬램이냐, 그걸 막는 LCK 최강팀 KT냐에 맞춰져 있는데
설레발이 무색하게 갑자기 젠지가 튀어나와서 또 우승해버리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8/09/27 00:27
생각나는대로 써보면 위에서 언급해주신 스코어도 있고, 본문의 우지, 우승하게 된다면 페이커 없는 롤드컵 우승을 두번이나 가져가는 마타, 왕좌에 오를지도 모를 기인, 롤드컵의 사나이 크라운등등..
18/09/27 00:36
시즌1부터 계속 도전하지만 계속 한계에 부딫혀왔던 더블리프트가 올해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우승하는 스토리 그려봅니다
'더블리프트 씨가 한 번만이라도 우승해봤으면 좋겠어 한 번만이라도 진짜.. 너무 불쌍해'
18/09/27 00:43
일단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관전포인트는
중국이 최강의 리그로 올라가느냐? 아직은 한국이냐? 일거 같네요. 그 이야기 안에 우지 이야기도 스코어 이야기도 젠지 이야기도 있을거구요.
18/09/27 01:01
롤드컵 한국팀이 먹으면 외국애들끼리 논쟁하기 딱 좋은 밸런스 잡히겠네요.
아직은 lck 지. 롤드컵 누가 먹었는데 에베베 vs 그래서 lck 팀 2018 국제대회 우승 몇번? lpl 이 이미 수준 더 높아진지 오래. 물론 롤드컵까지 rng 가 먹으면 그말싫..
18/09/27 11:21
만약 중국팀이 결승까지 가서 2:3으로 한국팀에게 져서 롤드컵을 내준다면 논쟁의 여지가 있다 봅니다.
근데 결승이 한한 결승이거나 하는 등의 결과가 나오면 여지 없이 아직 LCK가 최고다 라고 할것같네요. 롤드컵이 한해 평가의 80%는 먹고들어가니까요. 당장 롤드컵 말고는 우승이 없는 구 삼화가 롤드컵 포스 하나로 15 SKT랑 비교가 될 정도였으니..
18/09/27 02:16
14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프로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떨어져본 적이 없던 루키가 과연 자기 손으로 롤드컵 우승과 세체미를 가져올 수 있을지도 주목해볼만 합니다.
18/09/27 03:01
아프리카에 이상호방송에 잠깐 나와서 보여줬던 교육방송 보고 놀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롤드컵에서 못보니까 아쉬웠는데 이번엔 기대해보겠습니다
18/09/27 04:21
사실 지금까지 롤드컵의 한국팀 우승을 크게 바라오진 않았었습니다.
다양한 나라가 우승하면 재밌는 그림도 연출되고, 다른 나라가 우승하더라도 lck는 최고의 리그고 롤드컵에서 잠깐 삐끗한거라는 느낌을 받을거라는 생각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지면 최고의 리그 포지션을 빼앗기게 될듯하여 올해만큼은 꼭 lck팀에서 우승했으면 합니다.
18/09/27 09:14
롤판의 재미를 위해서라도 RNG가 누군가(한국팀)에게 꺾였으면 합니다.
2% 부족함을 느낀 우지는 내년에도 열심히 할테고, RNG의 마지막 한 걸음을 위한 움직임은 세계의 모든 팬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겠죠. 그리고, 한국에서는 RNG를 위시한 중국팀을 항상 긴장하며, 신입 선수들에게는 하나의 목표(타도 RNG)를 세워줄테고, 중국과 한국의 경쟁구도를 보고,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계속 자극받았으면 좋겠어요.
18/09/27 10:04
작년도는 중국대회에서 한국팀 우승/준우승
올해는 한국 대회에서 중국팀 우승...이면 공평하기는 한데....어차피 이제는 중국팀 끕이 올라올만큼 올라왔으니 올해까지만 한국이 해먹길바랍니다 ㅠㅠ
18/09/27 21:51
중국팀이 잘한것도 있지만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게 금메달을 주면 정식종목이 될 확률이 높다는게 학계의 정설이긴 했습니다.
줄거면 작년에 줬어야지... 한국에서 열리는데 올해까지만...어떻게 한국이 먹읍시다.
18/09/27 08:56
모든걸 다 이뤘고 이제 대관식 만을 남겨둔 rng인데 kt가 rng를 만나기 전에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정말 재밌는 한판이 나올것 같아요
예전에 삼성 vs skt도 재밌었지만 그건 한국팀끼리의 경기였고.. 롤판에서 한국팀이 최강이 아니었던게 초창기 이후 거의 처음인것 같은데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18/09/27 09:08
KT-RNG,AF-GenG 4강 대진에서 KT의 4강 압승,결승 5경기까지 가는 명경기 끝에 KT 눈물의 우승
LCK 깃발 펄럭 엔딩 기대합니다
18/09/27 09:24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하는건 우지의 그랜드슬램이겠죠.
LCK건 LPL이건 다른 리그건 다 두들겨 패고 롤 역사에 한 줄 새기길 응원합니다.
18/09/27 09:28
시즌1 프나틱(유럽) 시즌2 tpa(대만) [시즌3 skt 시즌4 삼성(해체) 시즌5 skt 시즌6 skt 시즌7 삼성(매각)](한국) 시즌8 ???(우승미경험국 중국, 북미)
한국이 계속 우승국을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우승국이 나올것인가?? (중국의 경우 그랜드슬램)
18/09/27 09:30
RNG의 우승 시나리오는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얻어버리는 결과 같아서
가장 좋은 건 레전드 네버다이 엠비션 시즌2 또는 스코어의 코돈성불 시즌1로 생각해봅니다. 엠비션의 레전드 네버다이는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 주목받았지만, 세계적으로는 그다지 주목받지는 못한 느낌이라 한번 더 우승한다면...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네요. [엠비션의 젠지팀이 결승에 진출하면, 결승전 축하무대에서 작년도 롤드컵 테마곡이었던 레전드 네버다이가 똭!!] 그리고 한국의 KT 우승도 작년의 우승팀, 준우승팀을 뚫고 항상 우승컵 주변에만 멤돌았던 팀의 이야기라 재미있을 거 같아요.
18/09/27 09:45
당연히 한국팀이 또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스코어 또는 젠지가 우승하는거 보고 싶네요).
언젠가는 중국팀에게 한 번쯤은 왕좌가 넘어간다면 차라리 지금 지는 것도 좋다고 봐요. 당대 최강인 팀에게 무너져야 덜 억울하지 않습니까.
18/09/27 10:54
사실 이번에 넘겨주면, 한번쯤은은 아니라 앞으로 계속 내줄 가능성이 꽤 크죠.
그래서 한번쯤은 이라면 외국이 우승해도 좋겠지만, 이번에는 막아줬으면 하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18/09/27 11:19
한번쯤 넘어가는 느낌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위협적일 거라서
지금부터 막았으면 합니다. 뭣보다 중국팀이 커리어상으로나마 역체팀 소리를 듣는게 속 쓰릴것 같네요. 크크크
18/09/27 10:24
스코어의 성불
젠지의 우여복절끝의 우승 rng의 18년도 싹쓸이 rng 가능성이 클거 같지만 다른것도 재밋을거 같고 기대좀 되네요 크크
18/09/27 10:58
NA나 EU가 한번쯤은 우승해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안될거야 아마..
LPL 우승은 누군가 막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막는다면 아마 LCK 밖에 없겠죠. 그나마 다른리그 떠올려본다면 FW?) 이번에 주면 앞으로 못 찾아올 가능성이 꽤 커보여서 + 극성 중국 팬들이 나대는 꼴 보기가 싫어서 (이전까지의 위상을 깎아 내린다던지 하는 도를 넘어선 팬들을 말합니다.)
18/09/27 11:15
제 응원팀은 둘다 떨어졌지만, 그래도 우리팀 선수들 못지않게 좋아하는 스코어 선수가 올라갔으니 좋습니다.
가장 바라는 스토리로는 역시 코돈성불일 것이고... 현재로서 가능성이 높아보이진 않지만 서구권 팀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 롤드컵이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꾸준히 월클에 가까운 기량을 유지해온 더블리프트, 퍽즈, 캡스 같은 선수들이 월챔에 큰 족적을 남기는걸 보고 싶어요. 지금까지 중에서 LCK의 왕좌를 가장 크게 위협해오고 있는 중국팀들을 멋지게 제압하는 모습도 보고싶군요. 이전처럼 간단하게 제압될 가능성은 없겠지만, 쫄깃해도 좋으니 이번에 LCK가 왕좌를 지켰으면... 중국은 롤드컵 우승이 0회여도 언제나 롤드컵 직전엔 기세등등하고 계속 위협적인 그림을 보여줬으니까 중국이 앞으로 영원히 롤드컵을 못 먹더라도 롤 프로씬이나 롤드컵 흥행은 걱정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전 롤판 끝날때까지 한국이 우승했으면 합니다 크크크
18/09/27 11:21
어느 쪽이든 좋은 스토리죠. 저도 LCK 외 다른 리그팀의 롤드컵 우승도 한번 봤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극성 중국 팬들 나대는 꼴 보기가 싫어서 LCK가 다 해먹길 바랍니다 2222
18/09/27 11:32
시나리오1) 조별리그에서 엠비션이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2패 시작하지만, 하루로 교체후 4승하여 간신히 2위로 진출, 8강은 무난히 올라가고 4강에서 하루가 2연패후 멘탈이 나가는데 다시 등장하는 엠비션과 젠지 멤버들이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3연승을 하게 되고...
시나리오2) 성불해라 스코어. 성불시켜줘라 KT, 특히 유칼. 두팀중 한팀이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18/09/27 11:54
RNG가 먹고 내년에 LCK가 절치부심해서 복수하는 그림이 이쁘긴 한데 그건 너무 배아프니까.. KT에 다시 안올 기회같아서 KT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18/09/27 14:47
그게 지나고 보면 멋진 그림인데, 고통받는 기간이 무려 1년입니다....
복수는 지금 하지요. 올해 국제대회 두번을 졌으니 지금 이겨도 복수니까요 흐흐
18/09/27 11:55
스코어에 마음가는 한국인 관전자 로서는 케이티가 4강에서 RNG를 꺾고 올라온 삼성을 상대로 엠비션 하루와 혈투를 벌인 끝에 우승하는게 재밋겠고.
결승의 짜릿함을 느끼고 싶은 스포츠 팬으로서는 그냥 한국대 중국 보고 싶습니다. 아프리카 삼성 케이티 전부 드라마가 있고 IG 나 RNG도 드라마가 있으니까요. 누가 되든 5전까지 가는 승부를 보고싶네요.
18/09/27 12:03
이미 오프닝은 정해졌죠
왕좌를 탈환하기 위해 절치부심한 강호 RNG가 파죽지세로 한국 자존심들을 격파하고 마지막 남은 롤드컵 성을 정복하느냐 ? 왕좌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롤드컵 성에서 한국팀이 자존심을 지키고 위상을 되찾을 건인가? RNG가 저렇게 강하니 이를 어찌하면 좋겠소 신에게는 아직 KT가 남아있습니다.
18/09/27 12:17
젠지가 조별리그에서 RNG 두번 패서 2위로 보내고, KT가 RNG 토너먼트 첫 라운드에서 광탈시키는 그림만 나오면 아무나 우승해도 마음 편할 것 같네요.
18/09/28 14:51
Kt를 너무도 간절히 응원하지만
이팀 롤드컵 이번이 두번째에 최고성적은 8강따리.. 솔직히 lck우승은 너무간절했고 너무 가까웠지만 롤드컵우승은뭐랄까 진출도 별로 못해본대회라 우승이목표고 우승후보라는게 살짝 현실감이없는느낌.. 선전해주길바라지만 우승은잘모르겠네요 하면 너무나 좋겠다만 ㅠㅜ 젠지 우승 예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