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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06 14:39:01
Name 야생의곰돌이
Subject [스타2] 곰티비의 GSL을 떠나보내며...
어느날 밤 티비채널을 돌리다 어떤 케이블 채널에서 게임대회가 나오는걸 봤습니다.

온게임넷도 아닌데 무슨게임을 어디서 중계하는지 알아봤더니 곰티비가 주관해서 여는 최초의 스타2리그 GSL 첫번째 리그였습니다.

그걸 시작으로 곰티비와 함께 스타2를 즐긴지 어언 6년입니다.

과일장수 김원기 선수의 우승으로 시작해서 INnoVation 이신형 선수의 우승을 끝으로 곰티비의 GSL이 끝났습니다.

6년간의 역사를 일일히 다 언급하기엔 한세월이 가도 부족할거 같아서 여기에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6년 동안 정말 수많은 영광과 아픔과 위기가 있었고 모회사의 재정 위기에도 몇년을 더 버티다 군단의심장 국내 개인리그의 종료와 함께 이제는 아프리카TV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시작이 있으니까 끝이 있고 그렇기에 또 다른 시작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 동안 GSL을 이끌며 팬들을 즐겁게 해준 곰티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새로 시작하는 아프리카 TV의 GSL을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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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naphile
15/10/06 14:45
수정 아이콘
자유의 날개 발매 초기의 기대도와는 달리 초반에 분위기를 확 휘어잡지 못하고
게임의 인기가 생각보다 높지 않았던 상황에서(+블리자드의 초기 마케팅 삽질과도 합쳐져)
곰티비 관계자분들께서 과분하게 분전해주신 점 절대 잊지 않습니다. 참 즐거웠던 시간이 많았네요. 감사합니다.
15/10/06 20:38
수정 아이콘
자유의날개 초반에 GSL이 온게임넷에 송출되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 '모종의 사정' 만 아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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