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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바실리사. 그리고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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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의 줄거리 : 뛰어난 천재였던 부라크는, 황제가 된 이후 비정한 계략과 음모를 통하여 모든 정적들을 간단히 제거한 뒤,
국외로 눈을 돌려 비잔틴 제국을 침공한다. 비잔틴 제국의 영토를 계속하여 침공하기 위하여 바실리사를 설득한 후
비잔틴의 황제의 암살에 성공한 부라크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새롭게 황제가 된 어린 소녀 키라마저 암살해 버린다.
그 후, 비잔틴 제국의 거의 모든 영토를 정복한 오스만 제국은 오랫동안 불문율로 금지된 수니파 국가와의 전쟁을 선포하여
셀주크 가문의 시리아 왕국마저 멸망시켜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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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스만 제국이 비잔틴을 연달아 공격하는 와중에, 칼데아 백작이 비잔틴 제국의 찌끄래기 영토1개를 먹어치웠더군요.
이 친구도 수니파 + 투르크 인이므로 봉신으로 설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답변을 기다리는 와중에 야지다파의 4차 반란군이 터지고....
전쟁도 안하고 영토가 늘어나는 것만큼 기쁜일이 없어요.
그렇지만 봉신이 되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새롭게 편입된 영토는 남작령 까지 꼼꼼이 확인을 해 봐야지요.
트라페조스의 부속 도시, 사원, 성이 전부 독립 남작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 봉신이 아니지요.
저 남작령을 3개나 가진 이 친구를 봉신으로 삼습니다. 이름은 알리.
알리를 칼데아 백작의 봉신으로
[이동]을 시킵시다. 그렇지 않으면 알리는 칼데아 백작의 봉신이 아니고 제 봉신인 상태라서
칼데아 백작은 불만을 가지게 되고 관계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데쥬레에 맞게 봉신이동을 해야 뒤끝이 없습니다.
왜 갑자기 이런 설명을 하냐면, 예전 댓글의 질문글에 봉신들이 자꾸 반란을 일으킨다고 해서 봤더니
이
[봉신 이동] 을 전혀 하지 않으셔서 그렇더군요. 영문판으로 게임 하시는분들은 잘 몰라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쥬레에 맞게 서열 정리를 잘 해놓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수니파의 이단 새키들! 죽어!
이제 지난화에서 말씀 드렸던것처럼 내전이 터진 크로아티아를 공격하려고 했더니
반란군쪽이 전쟁점수가 93% 라서, 지금 제가 공격해봤자 전쟁 취소 될게 뻔해 보입니다. 의미 없이 쳐들어갈 필요는 없지요
현재 저의 유일한 동맹인 알모라비드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하여 + 천재 달린 아내를 추가로 받아들이기 위하여
11살의 소녀와의 약혼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알모라디브의 술탄 뱃디스 2세는 오래전 아청왕 상태에서 불리한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신성로마제국을 쳐발라 버리는
위용을 자랑한 영웅이었습니다만....
우울증으로 35세에 사망 해버렸네요. 죽기 직전에 부라크의 약혼을 허락하고 죽었음 -_-;; 고마워!
덧붙여,우울증이 되게 무서운 이유가
[ 그냥 우울해서 죽어버리는거 or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이 가능 하므로 2중으로 빨리 죽더라고요
pgr러 여러분들도 우울증 조심하시길 바라며, 만약 걸리면 혼자 고통받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세요.
첫째 아내 펙셴이 낭만적인 시를 읽고 있길래 추가로 선물했습니다.
[음탕함] 트레잇이 달리는데, 이거 달리면 임신확률이 오릅니다. 대신 신앙이 계속 떨어지고 사제 봉신들의 관계도가 떨어지지요.
...................추가로 이런 단점도 생기지요.
[ 음탕해진 그녀가 나 없는 동안 다른 남자를 부른건가? 제길, 증거가 없으니 처벌을 할수도 없고...]
우리의 주인공 황제 부라크는... 아내를 NTR 당한것 같습니다 ㅠㅠ 아.........멘붕;;;;;;;;;
걸리기만 했어도 두 년놈을 그냥 사형시키는건데!
NTR의 고통에 괴로워 할 때가 아니군요.
불가리아 해방 반란군과, 야지다파의 반란이 동시에 터졌거든요.
황제께서는 멘탈이 붕괴되셔서 지금 전쟁을 할 상황이 아닙니다. 아내를 감시 해야 되거든요.
이 전쟁은 황제의 삼촌인 두카크가 지휘하기로 했습니다. 이 친구가 어느순간 레벨업을 해서 전에 없던
[고무시키는 지휘자] 트레잇을
달았더라고요. 이런 트레잇은 제가 달아주는게 아니고, AI인 지가 알아서 다는건데...
제가 생각해도 오스만의 혈통은 끝없이 진화중인것 같습니다. 오스만의 아들들은 하나같이 전쟁머신이에요!
부라크의 동생 에르투룰도 참전합니다. 이정도면 좌,우군 한정 S급 장군이죠.
오스만의 공성 담당 카이코바드 장군도 훌륭합니다. 오스만에는 그 외에도 뛰어난 장군들이 아주 많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군대의 수도 비슷했고 지형적으로 불리한 상황인데도
아군의 장수들이 굉장히 잘 싸우고 있습니다 !
빨리 정복전쟁을 하고 싶은데, 자꾸 반란이 터져서 짜증이 폭발할것 같아요......
반란군을 전부 제압했으니 직할령 성마다
[기마 훈련소] 를 건설합니다. 콘스탄티노플은 이미 예전부터 지었습니다만
로마라든가 이런 동네에는 기마 훈련소가 하나도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이 건물은 알타이 문화권에서만 건설이 되니까요.
궁기병 담당 건물이거든요.
기마 훈련소: 아시아 초원 지대의 공포의 궁기병이 여기에서 훈련합니다. 이 높은 기동력의 기병대는 종종 그들의 적을 책략을 써서
격파합니다. 세계사에서 존재했던 가장 강력한 전사 집단 중 하나입니다.
장녀 귄디즈가 태어납니다만.... 부라크의 딸인지 알 도리가 없군요. 물론 친부가 누구인지 알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그런 행동도 일종의 치트라고 생각하므로......미칠듯이 궁금하지만!!! 참겠습니다.
[ 그나마 아들이 아니고 딸이라서 다행이야. 어쨌든간에 내 자식이라고 생각 되지는 않는군. ]
천재 달린 아들이라도 태어났으면... 오스만 가문의 후계가 왠 놈팽이의 혈육으로 빼앗겼을지도 모릅니다.
몹시 두려운 일이군요
크로아티아 반란군이 93%인가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뜬금없이 크로이타아 왕이 역전을 했네요? 이게 도대체 뭐지?
동맹군이라도 부른건가?
현재 야지디파는 오스만 제국 안에서 대단히 유행중입니다. 골치 아프군요.
봉신 중 한명이 야지디파로 개종을 해버렸습니다.
[ 내 신하에게 야지디파의 모순과 문제점에 대해서 설명해 주어야겠어. 수니파야 말로 진정한 믿음이라는 것을 일깨워 줘야겠군 ]
황제의 높은 학식덕분에 신하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수니파로 다시 개종하였습니다!
알라후 아크바르!!
이러다가 크로아티아가 전쟁에서 이겨버리면 안됩니다. 영토 2개 있을때 지금 공격해야 겠어요!
영토가 없는 교황이지만, 전에 남겼던 남작령에서 병사가 나오긴 나오는군요;
괜찮아. 어차피 동맹군이 와봤자 신롬만 안오면 돼. 우리 오스만은 수십년간 신롬과의 관계를 쌓아왔으니 문제는 없겠지.
[ 폐하, 신롬이 크로아티아의 원군으로 참전했습니다 ! ]
말도 안돼!
젠장! 신롬 새키들!!! 아무리 관계도 올리면 뭐합니까. 이제 의미가 없군요.
[ 그래도 문제는 없어. 신롬이 쳐들어 오기전에 엘리전으로 끝내면 되니까. 모든게 다 계산대로다 ]
그렇습니다. 어차피 영지 2개는 금방 점령하면 되요.
그러나 이번에는 헝가리에서 반란이 또 터지는군요. 하;;;
헝가리 반란군 따위야 어차피 문제가 안돼. 곧 엘리전 끝나니까 크로아티아 잡은 다음에 공격해도 늦지 않아.
[폐하! 큰일입니다! 크로아티아의 내전이 전부 종료되어 크로아티아 재 통일 되었습니다 ]
젠장! 이러면 안되는데!
크로아티아 영토 2개 다 점령했지만 늦었군요. 재통일된 나머지 영토도 부셔야 됩니다.
적의 동맹군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신롬 뿐만 아니라 보헤미아 왕국도 있고 적의 동맹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 계산이 완전히 어긋났군. 이럴줄 알았으면 징집병들도 동원하는 건데... ]
후회해도 이미 늦었습니다. 징집병들 다 모을 시간이 없어요.
점령한 영토를 죄다 잃고 있습니다. 전쟁점수도 47로 떨어졌습니다.
이 전쟁은 이길수가 없겠군요......
휴전을 제의하도록 합시다. 적의 수가 너무 많습니다.
신롬에 투입시킨 첩보관마저 카이저에게 잡혀 버렸으니 ;;
되는일이 없군요.
[ 뭐라고?! 이런 XXX이! ]
우리 오스만이 비록 평화협정으로 전쟁을 끝냈지만.
오스만의 힘이 약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크로아티아를 쉽게 끝낼줄 알고 상비군만 동원했습니다만
카톨릭의 동맹군들이 너무나 많은 숫자로 쳐들어왔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습니다.
아직 우리 오스만의 진짜 힘은 발휘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제 그 사실을 이교도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겟군요.
그전에 해결해야 될 일이 있지요.
감히 오스만의 황제를 모욕하다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군요.
죽여버려야겠어요.
아 제발 그만해!!!!!!! 제발!!
문화야 어차피 동화 속도가 느리다고 쳐도...
헝가리를 점령한지 50년도 더 지났는데 아직도 개종이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다 망할 파티마 때문입니다!
칼리프가 파티마에게 내쫓기고, 성지마저 파티마에게 전부 잃어버려서 수니파의 종교권위가 쓰레기같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헝가리에는 카톨릭이 득세하고, 그리스엔 단의론과 정교회가 난립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야지디파 놈들까지 계속 반란을 터트리고 있으니;;;
[ 이게 다 파티마 때문이다 ]
어찌되었던간에 크로아티아 왕을 죽여야겠지요. 다행스럽게도 크로아티아의 첩보관과 재상을 설득할수 있겠어요.
[ 하! 아내와 딸에게도 버림받은 왕이라니... 걸작이군. ]
크로아티아의 왕비와 공주도 음모에 동참을 시킵니다.
크로아티아 왕의 침실에 독사를 풀어서 지옥으로 보내주어야 겠어요.
공모자의 이름이 유다라니...덜덜해...
성공입니다! 비록 오스만의 음모라는것이 밝혀지긴 했지만...
제 음모가 들켰기 때문에... 수치스러움으로 인한 -10의 관계도 하락이 있습니다.
[ 뭐 어쩔수 없지. 그래도 왕은 죽였잖아? 게다가 새로 등극한 왕도 불구라서 오래살지는 못하겠군 ]
알라께서 도우시는것 같습니다!
왕도 바뀌었으니 백작령이 5개나 되는 거대한 꿀땅 몰다우 공작령을 정복합시다!
이번에는 우리 오스만이 동원할수 있는 상비군+길멘+징집병을 전부 다 동원합니다.
신성로마제국과 전쟁을 할것 같으니 말이지요.
[ 이번에는 결코 쉽사리 물러서진 않을거야. 기대하라고 이교도들. ]
예상대로 신롬과 보헤미아가 참전합니다.
[ 크로아티아 왕비를 잡았다고? 그냥 사형시켜 ]
황제 폐하는 냉정하신 분입니다.
아 야지디파 이새키들이 또 ㅠㅠ
반란 일으킬거면, 전쟁 안할때 좀 해주면 안되나.
야지디파의 반란군이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하려고 접근중입니다만, 아군의 징집병이 다 모이려면 멀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투르크 용병단을 급히 고용해서 수비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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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등장한 28800명의 대군이 야지디파 반란군들을 모조리 전멸시키고 있습니다!
[ 우리 동맹군도 아니고 도대체 누구지? ]
알고보니 파티마에게 내전을 선포한 반란군이었더군요; 파티마 가문의 일원이고, 이집트인 + 시아파입니다.
왜 오스만의 영토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는지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정이야 뭐 어찌되었던간에 반란군을 잡아줬으니 저야 고맙지요. 일일이 따지면 안됩니다~
손도 안대고 코 풀었군요.
그러나 결코 상황이 좋은것은 아닙니다.
야지디파 놈들을 제압한지 2달이 지나자마자 기죽지 않고 또다시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더불어 카톨릭 동맹군의 대군들은 하나둘씩 오스만의 영토로 침공을 시작했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과연 카톨릭 동맹군의 매서운 반격을 견뎌낼수 있을까요?
이슬람은 이교도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알라께 기도하도록 합시다. 알라후 아크바르!!!!